<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롱기누스의 창 ロンギヌスの槍 | Spear of Longin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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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극에서 발굴되었으며,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AT 필드를 확정적으로 무효화할 수 있는, 창 모양의 신비로운 물건.[1] 상황에 따라 여러 형태로 자유로이 변화할 수 있다. 모티브는 기독교의 성유물 중 하나인 롱기누스의 성창이다. 다만 랜스로 표기되는 원본 성창과 달리 에바의 롱기누스의 창은 스피어로 표기된다.2. 정체
남극의 하얀 달에서 아담과 함께 발견되었다. 롱기누스의 창은 본래 생명의 종자와 세트로 구성된 안전장치다.
의지를 지닌 창이며, 자력으로 이동하는 능력도 지닌 일종의 생명체다. 이는 신에 가까운 = 불사의 힘을 지닌 생명의 종자(기원의 존재)의 움직임을 정지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며, 생명의 종자가 신에게 미치지 못하는 이유다. 제1시조민족은 생명의 종자(기원의 존재)가 자신들의 목적에 따르지 않을 때의 대책으로 이것을 준비했다. 릴리스와 짝을 이루는 롱기누스의 창은, 아마도 퍼스트 임팩트의 충격으로 릴리스로부터 빠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창은 지금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어쩌면 파괴되었는지도 모른다.
이카리 겐도와 제레가 신으로의 길을 열기 위해 지금까지 릴리스의 재생을 계속 했으나, 최종 단계까지 일시적으로 멈추기 위해, 네르프는 아담과 짝을 이루고 있던 롱기누스의 창을 수송해왔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2/기밀문서
사실 이것의 정체는 의지를 지닌 하나의 생명체. 제1시조민족이 우주 곳곳에 퍼뜨린 알 속의 아담이나 릴리스 같은 생명의 시조들이 자신들의 계획과 동떨어진 일을 할 때 통제용으로 넣어둔 것이다. AT 필드나 사도를 가볍게 찢어버릴 수 있는 이유, 형태를 자유로이 바꾼 이유, 그리고 각성했던 초호기가 이 창이 앞에 날아들자 바로 침묵해버린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의지를 지닌 창이며, 자력으로 이동하는 능력도 지닌 일종의 생명체다. 이는 신에 가까운 = 불사의 힘을 지닌 생명의 종자(기원의 존재)의 움직임을 정지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며, 생명의 종자가 신에게 미치지 못하는 이유다. 제1시조민족은 생명의 종자(기원의 존재)가 자신들의 목적에 따르지 않을 때의 대책으로 이것을 준비했다. 릴리스와 짝을 이루는 롱기누스의 창은, 아마도 퍼스트 임팩트의 충격으로 릴리스로부터 빠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창은 지금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어쩌면 파괴되었는지도 모른다.
이카리 겐도와 제레가 신으로의 길을 열기 위해 지금까지 릴리스의 재생을 계속 했으나, 최종 단계까지 일시적으로 멈추기 위해, 네르프는 아담과 짝을 이루고 있던 롱기누스의 창을 수송해왔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2/기밀문서
또한, 이들 생명의 시조와 함께 특정 생태계를 구축 혹은 리셋시킬 임팩트의 핵심 도구이다. 사실 창의 진정한 역할은 AT필드를 찢는 그 위력이 아니라, 안티 AT필드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능에 있다. 그 때문에 서드 임팩트를 전제로 하는 인류보완계획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이카리 겐도는 제레가 보완계획을 앞당기기 위해 에바 시리즈 개발 착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을 노려 일부러 롱기누스의 창을 에반게리온 0호기를 통해 아라엘 섬멸용으로 쓰게 했고,[2][3] 그 결과 제레의 인류보완계획이 큰 차질을 빚게 되어 보완 중심 매개체를 릴리스에서 에반게리온 초호기로 수정하게 만들었다. 또한 제레와 겐도의 협력 관계가 완전히 파탄난 건 덤.
원래 릴리스의 검은 달과 아담의 하얀 달 안에 각각 하나씩 있었으나, 검은 달이 지구에 착상할 때의 충격으로 릴리스의 롱기누스의 창이 튕겨져나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극중 등장하는 창은 남극에 있던 아담의 창으로 릴리스의 몸이 자라나는 걸 일시적으로 막기위해 릴리스 몸에 꽂아둔 것이다.
3. 신세기 에반게리온
지오 프론트 최하층 터미널 도그마에서 십자가에 못박힌 릴리스의 가슴에 박혀있었는데, 이는 그것의 재생을 막는 용도로 쓰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대기권에서 정신오염 공격을 시도하는 제15사도 아라엘을 섬멸시킬 무기나 수단이 없자, 이를 위해 네르프 사령관 이카리 겐도의 승인 하에 사용되었다.[4]4.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양산형 에바를 학살하던 에반게리온 2호기에게 어느 양산형 에바 개체가 양날 대검을 던졌을 때, 2호기의 AT 필드에 막혔지만 롱기누스의 창으로 형태가 변환되어버린다.[9] 그리곤 AT필드를 관통해서 2호기의 얼굴에 그대로 관통, 치명타를 먹이게 된다.[10] 엄빌리컬 케이블이 끊긴 지 5분이 지난 2호기는 창에 관통당하곤 눕혀진 채 그대로 활동 종료 상태에 빠지는데, 2호기에게 끝난 줄 알았던 나머지 양산형 개체들이 그대로 일어나 2호기를 오체분해해버린다. 이 후 갈기갈기 찢어져 완전히 형체를 알 수 없게 된 상태에서도 폭주하여 일어나려는 2호기의 주위를 도는 양산형 에바들이 나머지 8개의 창들을 모두 던져박아서 2호기는 활동 종료에 이르게 된다. 아스카도 확실한 장면은 없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반응이나 출연분량 등을 따졌을 때 아마 그대로 오체분해 혹은 쇼크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진짜 롱기누스의 창은 이후 초호기를 탄 채 밖으로 나온 이카리 신지가 완전히 박살이 난 2호기를 보며 자괴감에 빠진 절규에 공명하며 폭주하는 초호기에 반응해 달에서 스스로 지구로 엄청난 속력으로 귀환, 폭주하던 초호기의 목까지 접근해 초호기를 단숨에 침묵시킨다. 이후 제레의 시나리오대로 초호기[11]와 같이 승천하면서 서드 임팩트의 도구가 되는데, 릴리스를 본 신지의 자아가 붕괴되어 AT 필드가 해제되는 순간에 마치 찌르듯이 초호기의 코어와 융합하여 생명의 나무와 같은 형태로 변한다.[12] 이어서 지구 상공에서 릴리스의 체내로 융합되었다. 한편 복제품들은 의식을 치르는 과정에서 레이의 모습을 띈 양산형 개체들이 자신들의 코어를 자해하는 용도로 쓰인다.
그런데 이때의 모습은 자해라기보단 마치 성교 내지는 자위행위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레이의 얼굴을 가진 양산기들이 코어에 복제 창을 찔러넣을 때마다 얼굴에 홍조를 띄운 채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레이의 목소리로 오르가즘을 느끼듯이 신음소리를 내뱉는다.
하지만 내면의 세계에서의 신지의 선택으로 릴리스의 눈을 뚫으면서 초호기와 함께 나오게 되고, 바로 초호기를 제압하려듯이 머리를 꿰뚫으려고 했지만 얼마안가 멈추더니 이내 초호기에 의해 잡힌 다음에 창이 갈라지면서 ∞의 기호 모양으로 변화한 뒤 빛을 내뿜어 복제 롱기누스의 창들을 파괴하여[13] 인류보완계획을 무산시킨다. 그리고 모양이 변형된 롱기누스의 창은 초호기와 함께 우주 저편으로 사라지며 이야기가 끝난다.
5.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서 때까지는 구판과 별 차이 없이 마찬가지로 릴리스의 가슴에 꽂혀있는 상태로만 나왔다.에반게리온: 파에서는 세컨드 임팩트 회상 장면을 통해 구판과 달리 무려 네 자루가 있다는 암시가 나온다. 그리고 가설 에반게리온 5호기가 쓰던 기마창 형태의 무장은 '간이식 롱기누스의 창 사이비 복원형'이라는 마이너 버전이라고 한다.
그리고 롱기누스의 창과 비슷한 '카시우스의 창'이 등장한다. 카시우스는 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카시우스의 창은 에반게리온 마크 6와 함께 월면 기지에 묻혀있다가 제레에 의해 발굴된다. 자세한 것은 카시우스의 창 문서 참조. 이후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의 영상에서는 각성하여 서드 임팩트를 일으키려는 에반게리온 초호기에게 마크 6가 이 카시우스의 창을 던져 강제로 침묵시킴으로서 임팩트를 멈춘다.
이후 에반게리온: Q에서는 릴리스 및 릴리스와 융합한 상태인 마크 6에 카시우스의 창과 함께 꽂혀 있다고 하며, 나기사 카오루의 말에 의하면 이 두 개의 창을 뽑으면 서드 임팩트의 발발로 멸망한 세상을 다시 원래대로 돌릴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신지는 카오루와 함께 에반게리온 제13호기에 탑승, 두 개의 창을 뽑기 위해 센트럴 도그마로 강하한다.
그러나 막상 도착해보니 릴리스와 마크 6에는 카시우스와 롱기누스의 창이 아닌, 롱기누스의 창만이 2자루가 있었다. 이에 겐도 측에게 속았다는 걸 깨달은 카오루가 신지를 말리지만, 이미 절박해질대로 절박해진 신지가 강제로 제13호기를 움직여 롱기누스의 창 2자루를 뽑아버리고 만다. 그러나 카오루의 예상대로 세계가 복구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제13호기를 각성시켜 서드 임팩트의 다음인 포스 임팩트가 발발되는 결과를 낳고 만다.
하지만 이후 카오루가 어떠한 방법을 통해 제13호기를 다시 움직여 제13호기가 스스로에게 롱기누스의 창 2자루를 가슴팍에 찔러넣게 만들어서 강제로 임팩트를 중지시킨 후 사망한다. 이후 정지된 제13호기에게 꼽힌 채로 2자루의 롱기누스의 창은 네르프 측에 회수된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선행 영상에서 출연한 마크 44 시리즈 중에서 '44A'라는 비행체형 개체가 등장하는데, 머리 부분 가운데에 복제 롱기누스의 창이 박혀있다.# 구세기 극장판(엔드 오브 에바)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양산형이 들고 다니던 보라색의 복제품과는 달리 원본과 같은 붉은색이다.
네르프 측에 회수된 롱기누스의 창들은 에반게리온 제13호기의 코어에 2개가 박혀있었으나, 신지에 의해 재기동한 에바 초호기에 의해 하나가 제13호기로부터 빼앗긴 뒤 카시우스의 창 형태로 변한다. 이후 초호기가 카시우스를, 제13호기가 롱기누스의 창을 들고 서로 격돌한다.
그 후 롱기누스의 창도 카시우스의 창도 겐도에 의해 하나의 창이 되어, 골고다 오브젝트에 있던 허수의 에바, 에반게리온 이매지너리에 의해 흡수된다. 이걸로 인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없애는 겐도의 진정한 임팩트인 애디셔널 임팩트가 실행되게 된다. 본래는 두 창은 골고다 오브젝트로 들어 오는 열쇠 역할로 끝이었던 것 같은데, 애디셔널 임팩트를 위해 겐도는 두 창을 아끼고 대신 검은 달을 창으로 만들어 열쇠로 사용했다. 이 때 겐도의 발언에 따르면, 골고다 오브젝트와 함께 여섯 자루의 창이 이 세계에 남겨졌다고 했는데, 나머지 4자루의 행방은 끝내 드러나지 않았다. 아무래도 구작의 릴리스의 창처럼 찾을 방도가 없어진 상황인 듯.[14] 아무튼 이렇게 세계를 바꿀 성스러운 두개의 창이 완전히 사라진 것에 의해, 애디셔널 임팩트를 멈출 수단은 상실된 것으로 보였으나...
카츠라기 미사토는 직전 겐도가 어나더 임팩트의 포석으로 분더 동형함과 침식한 분더로 검은 달을 거대한 창으로 바꾼 것에 한줄기 희망을 걸어, 주기와 보기를 전부 잃었지만 척추는 남아있던 분더를 제3의 창으로 만들기로 한다. 그리하여 희망의 창 카시우스, 절망의 창 롱기누스. 그 두 창을 잃어도 세계를 있어야할 모습으로 되돌리고 싶다는 의지의 힘에 의해 만들어진 제 3의 창. 가이우스의 창, 그리고 또 다른 이름은, 빌레의 창[15]이 탄생하게 된다.[16][17]
그리고 그렇게 완성된 빌레의 창은, 미사토의 희생으로 신지에게 전해지고, 이후 신지에 의해 에반게리온이 없어도 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쓰이려 했으나, 초호기에 융합되어 있던 유이의 혼이 신지를 내보내고, 제 13호기에 융합되어 있던 겐도가 그런 초호기/유이를 잡아준 뒤, 자신들의 코어에 관통시키는 것으로 모든 에반게리온[18]이 소멸하면서 에반게리온이 없어도 되는 신세기(네온 제네시스)가 창조되는 데 쓰이게 된다.
6. 롱기누스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으로 1억엔을 모금하여, 금액이 모일 경우 티타늄 합금으로 된 24cm의 롱기누스의 창을 달 표면에 꽂을 계획이 발표되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2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기획이며, 일본의 '민간' 우주 탐사 계획의 일환이라는 모양. 크라우드 펀딩 답게 후원 금액에 비례하여 여러가지 보상을 제공한다.이런 프로젝트 말고 신극장판을 내놓으라는 의견들도 있고, 돈지랄에 의미불명인 바보같은 기획이라는 평가도 있다. 그리고 달이 일본의 것이 아니기에[19] 멋대로 창을 꽂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일본 네티즌도 있다. 다만 미국이 아폴로 계획을 추진하면서 달에 24cm 창과는 비교도 안되는 성조기를 이미 꽂고 온 선례가 있고, 달 탐사를 진행하면서 이 이외에도 여러가지 부산물들을 달에 놓고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작 24cm짜리 티타늄 쪼가리가 달에 꽂힌들 별 차이는 없을 것이다.
발사 시퀸스가 진행된 이후엔 실패해도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저 비용의 90% 이상이 로켓 한번 쏘는데 드는 돈이므로 일단 쏘아올렸으면 환불해줄 여지가 없는 것. 프로젝트 자체에 대해선 부정적인 평가와 긍정적인 평가가 공존하고 있는데, 모금은 외외로 순조로워서 하루만에 일천만엔이 모였다. 그리고 2월 1일 기준으로 약 3000만엔이 모였다. 1억엔이 넘을지는 아직 알수 없지만, 이 추세대로라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 보인다.
그러나 결국 펀딩 금액인 1억엔을 달성하지 못해 실패. 그래도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닌게 총 54,695,000엔을 모았으며 이는 일본의 사상 최대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이라고 한다.#1
7. 관련 문서
[1] 몇몇 경우는 포지트론 라이플처럼 물리적 파괴력으로 뚫을 수는 있으나, 라미엘 수준의 AT 필드를 기준으로 일본 국내의 전력을 전부 모으는 수준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또한 타브리스 등 라미엘을 능가하는 사도에게도 통상 병기가 유효한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2] 이때 한 대사가 "시계바늘은 뒤로 돌아가지 않아. 하지만 (직접)앞으로 돌리는 건 가능하지."[3] 물론 롱기누스의 창이 제레의 계획에 있어서 핵심 요소인 이유도 있지만, 후술하듯이 아라엘을 섬멸시킬 마땅한 수단이나 무기가 없었던 것 또한 이유였다. 즉, 겐도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롱기누스의 창을 배제시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아라엘 덕에 적절한 구실이 생겼던 것.[4] "아담(실제로는 릴리스)에 에바를 접촉시키면 서드 임팩트 발발의 위험이 있다"며 미사토가 작전 중단을 제기했으나, 상부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이것이 거짓말이라고 판단, 세컨드 임팩트가 단순한 사도끼리의 접촉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5] 당시 초호기는 제르엘을 포식하고 S2 기관을 얻은 연유로 동결처리 되었고, 2호기는 아스카의 불안한 정신상태라는 리스크를 안고 그나마 간당간당하게 움직이던 걸 아라엘의 정신오염 공격을 받아 아스카가 폐인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기능이 아예 정지되었다.[6] 창이 뽑히고 나서 절단되었던 하반신이 순식간에 복구되었다.[7] 창에서 지느러미를 돌출하여 가스를 분출해 속도를 높였다.[8] 이후 EOE에서 제레가 이카리 겐도를 추궁하는 장면에서 달 표면에 꽂혀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나온다.[9] 롱기누스의 창의 복사품이다. 이걸로는 인류보완계획을 실행할 수는 없지만, AT 필드를 찢을 수는 있다. 색은 진한 보라색.[10] 이때 아스카는 피가 낭자하는 왼쪽 눈을 움켜쥐며 비명을 지른다. 아픈 것보다 2호기의 운행이 종료되었기에...[11] 양산형 개체들이 복제 창으로 초호기의 양 손을 꿰뚫어 성흔을 새기게 한 뒤, 초호기에서 생성된 날개를 물고 끌어올린다.[12] 이것을 본 부사령관 후유츠키 코조는 "마침내 초호기가 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라고 말한다.[13] 양산형 개체들은 거대 릴리스의 눈을 뚫고 각성한 초호기와 롱기누스의 창에 의해 그들의 복체 창들이 마치 터지듯이 폭발하여 소멸한다.[14] 다만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에서 아담스가 다섯일 것이란 암시가 나온 점과 릴리스의 존재를 합치면 딱 여섯이 되므로 신 극장판의 거인들이 여섯이라는 사실이 확실해진다.[15] 분더가 거대화한 에반게리온 이매지너리에 격돌한 뒤, 미리 결합시켜둔 분더의 척추 결합 시스템 3개가 회전하면서 푸른색과 붉은색, 백색이 DNA처럼 얽히면서 탄생하게 된다. 그 때문인지 백색 창날을 중심으로 좌우에 푸른색과 붉은 색이 얽힌 분더와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다.[16] 이에 마리는 "지혜와 의지를 가진 인류는, 신의 도움이 없어도 여기까지 왔다고요. 유이 씨!"라 외쳤다.[17] 빌레는 독일어로 Wille, 즉 '의지'를 뜻한다.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애디셔널 임팩트를 멈추는 데 쓰였다는 점에서 다분히 의도한 장면이라 할 수 있다.[18] 마리의 8+9+10+11+12호기 제외. 이건 애초에 아담스의 육체를 바탕으로 건조된 에반게리온들이라 사라져선 안된다.[19] 남극조약에 따라 어느 국가의 소유도 인정되지 않는 남극과 같이, 달 역시 1967년 UN에서 체결된 외기권우주조약에 따라 어느 국가의 소유도 인정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