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0:20:26

코미디 공포

1. 개요2. 특징3. 해당 작품
3.1. 영화3.2. 게임3.3. 만화·애니메이션3.4. 드라마3.5. 연극·뮤지컬3.6. 기타

1. 개요

Comedy horror

코미디호러를 조합한 장르. 어순을 바꾸어 공포 코미디 (Horror comedy)라고도 한다. 간혹 '호믹물' 혹은 '호미디'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2. 특징

말그대로 공포스러운 내용이나 분위기가 코믹하게 묘사되는 장르다. 코미디이기도 해서 그런지 이쪽 작품들은 공포물치고는 무섭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둘 다 개연성과 명확한 결말이 없어도 되는 장르라서 '호러와 코미디는 사실 종이 1장 차이다'.[1] 라는 말도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공포물을 개그로 느끼고 웃음을 터뜨린다거나, 블랙 코미디를 보고 공포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추구하는 분위기 외에는 공통점이 많기도 하다. 두 장르를 동시에 번갈아 만드는 창작자도 꽤 많다.

역사로 보자면 문학쪽에서는 프랑켄슈타인 원작이 나왔을때 패러디 작품들이 쏟아진 경우도 있었고 에드거 앨런 포도 코미디 공포 성향 소설을 발표했다. 영화쪽에서는 1922년 데이비드 와크 그리피스가 One Exciting Night라는 코미디 공포 영화의 시초로 꼽힌다. 이 영화는 박쥐 (The Bat)나 고양이와 카나리아 (The Cat and the Canary)라는 코미디 공포 연극이 히트치자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영화인데 정작 상술한 두 연극 영화화는 5년 뒤에나 이뤄져 이 영화가 먼저 시초로 꼽히게 되었다. 다만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것은 코미디 공포 영화로는 코미디언 애봇과 코스텔로가 1948년 출연한 애봇과 코스텔로 프랑켄슈타인을 만나다를 시발점으로 꼽는다. 애봇과 코스텔로는 이 영화의 성공으로 유니버설 호러 영화를 패러디하는 영화를 몇 편이나 찍었다.

블랙 코미디의 일종으로도 볼 수 있으며[2] 풍자스러운 작품들도 몇 있다.[3] 주제만 좀비로 설정한 좀비 코미디도 있다. 또한 새벽의 황당한 저주무서운 영화처럼 어떤 특정한 영화들의 패러디로 나오는 영화도 있고 티커 데일 VS 이블처럼 특정한 장르의 패러디격으로 나오는 영화도 있다.

같은 코미디 공포여도 메인 소재, 호러와 코미디가 얼마나 섞여 있는지에 따라 내용이 천차만별이다. 크게 '간혹 웃긴 연출이 나오긴 하나, 전체적으론 공포물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호러물', '호러 연출이 간혹 나오거나 호러 소재만 사용할 뿐 무섭지 않은 코미디'의 두 부류로 나뉜다.

3. 해당 작품

3.1. 영화

3.2. 게임

3.3. 만화·애니메이션

3.4. 드라마

3.5. 연극·뮤지컬

3.6. 기타


[1] 사이코 원작자 로버트 블로흐가 한 말이다.[2] 단, 블랙 코미디의 해당 문서를 참고하면 아시다시피, 그 장르의 진정한 공포 내지 두려움는 현실성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비현실적이고 사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코미디 공포 장르하고 거리가 멀거나 차원이 다를 수도 있다.[3] 대표적인 예가 총몇명.[4] 일반적으로는 코미디 영화로 분류되지만, 코미디 영화라기에는 공포 요소가 많다. 에로틱 호러의 요소 역시 다수 나온다.[5] 2편부터 장르가 바뀐다. 단 2013년판 리부트 시리즈만 예외.[6] 그런데, 위키피디아 버전에서는 정작 코미디 공포 장르의 영화로 분류되어 있다.[7] 유유백서 실사화.[8] 일본 영화[9] 미국 영화[10] 캡콤 격투게임들중 유일하게 개그노선을 타고 가장 코믹한 모션이 많이나오나 고어 연출에다 모리건, 리리스, 펠리시아, 자벨, 사스콰치 등 일부를 제외하곤 캐릭터 설정은 상당히 어두운편이다. 또한 1997년 방영된 애니는 코미디 요소를 삭제하고 완전히 진지한 분위기로 바뀌었다.[11] 원래는 진지한 분위기가 맞긴 한데 생존자 유저들과 살인마 유저의 실력차가 많이 나고 생존자들이 서로 연락하는 다인큐이기까지 하면 생존자들이 살인마를 농락하고 탈출하는 코미디가 된다.[12] 일단 공포물 만화이긴 하지만 작품 자체가 기묘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표방하는 만큼 블랙코미디적인 요소도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옴니버스식 구성이라 진지하게 무서운 편도 있는가 하면, 공포 요소가 거의 없고 실소만 나오는 편도 있는 편.[13] 만화 영화계 코미디 호러 장르를 개척했다시피하고, 오늘날까지도 각종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코미디 호러 장르에서 나오는 클리셰들을 정립했다.[14] 원작 만화 한정. 애니메이션은 코미디 요소가 많이 배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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