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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lants vs Zombies국내 정식 명칭은 플랜츠 vs 좀비. 또는 식물 대 좀비이다.
팝캡 게임즈에서 제작한 타워 디펜스류의 게임 시리즈다.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쳐 팝캡 게임즈 연표의 분기를 만들어낸 시리즈. 이 게임을 출시한 이후 저예산 캐주얼 게임이나 만들던 제작사의 행보를 여러가지로 뒤흔들었다.
2. 시리즈 일람
- 식물 vs 좀비 (2009)
- 식물 vs 좀비 어드벤처 (2011)
- 식물 vs 좀비 2 (2013)
- 식물 vs 좀비: 가든 워페어 (2014)
- 식물 vs 좀비: 가든 워페어 2 (2016)
- 식물 vs 좀비 히어로즈 (2016)
- 식물 vs 좀비: 네이버빌의 대난투 (2019)
- 식물 vs 좀비 3 (2023)
2.1. 개발 취소: Project Hot Tub
2018년에 개발에 참여했던 한 개발자의 포트폴리오에서 짤막하게 공개되었다가, 2022년 10월 6일에 IGN의 기사를 통해 전반적인 내용이 공개되었다.
프로젝트 핫 텁(Project Hot Tub)이라 알려진 이 게임은 언차티드 시리즈 식의 '열린 복도' 진행, 배트맨: 아캄 나이트와 같은 전투, 라쳇 & 클랭크의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가 합쳐진, 기존 시리즈보다 스토리에 중점을 둔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었다.
시놉시스는 에디(Eddie)와 테사(Tessa)라는 두 10대 청소년 남매가 여름에 네이버빌[1]로 여름 휴가를 떠났는데, 그곳에 좀비가 침공하면서 휴가를 망친다. 에디는 마침 주변에 있던 완두콩 슈터와 함께 동맹을 맺고 모든 일의 원흉인 좀보스(Zomboss)를 무찌르러 가지만, 오히려 그의 사악한 음모에 휘말리면서 시간 여행으로 여러 시간대를 넘나들며 좀비를 무찌르고 네이버빌을 원래대로 되돌린다는 내용이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에디와 완두콩 슈터는 서로에 대한 유대감과 우정이 점점 더 깊어져가고, 이것이 본 게임의 스토리의 핵심이 된다.
위 영상의 3분 20초부터 약간의 게임플레이 영상이 나오는데, 전투에서 에디는 구르기를 통해 좀비의 공격을 회피하고, 그의 어깨 위에 올라가 있는 완두콩 슈터는 근거리의 좀비에게 콩을 발사해 공격한다. 이동할 때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완두콩 슈터의 나뭇잎에 매달려서 글라이더처럼 사용하여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플레이에 나와있지 않지만 완두콩 슈터 외에도 에디에게 도움을 주는 다른 식물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해바라기는 어두운 공간을 밝힐 수 있고, 먹깨비는 느리지만 강력한 근접공격을 수행함과 동시에 그래플링 훅 역할도 수행하여 큰 틈을 건널 수 있다.
메인 주인공은 에디이고 그를 주로 플레이하게 되지만, 그의 여동생인 테사도 몇 되지 않는 소수의 구간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에디와 완두콩 슈터의 유대감과 우정이 스토리의 핵심이긴 하지만 중심 스토리는 에디와 테사가 모험을 통해 성장하고 서로 간 가족 유대가 깊어지는 것이다. 에디는 식물들과 함께 네이버빌과 횡량한 서부, 그리고 해적 섬과 먼 미래 등등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반면, 테사는 시간을 되감는 식물인 백리향과 함께 암흑기와 또 다른 몇몇 구간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개발이 취소될 때까지 그녀의 역할은 에디만큼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한다.
개발은 팝캡 게임즈 밴쿠버에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에 대한 경험이 풍부했던 30여 명의 소규모 팀이 뭉쳐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개발진 대부분은 식물 대 좀비 프랜차이즈를 좋아했고, 그렇기에 이 시리즈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길 원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가든 워페어를 통해 기존의 2D 전략 디펜스 게임에서 TPS로 장르 전환을 시도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식물 대 좀비는 어린애들이나 하는 유치한 게임'이라는 사람들의 반응은 바뀌지 않았다. 이에 개발진은 가족과 우정에 대해 감정적이고 반향적인 이야기를 전하면서, 애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여 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외부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고, 픽사에서 영감을 받은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애니메이션은 교외 지역에서 벌어지는 위협적인 좀비 공격 속, 10대 소년과 지각(知覺) 있는 식물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 코믹하게 그린 내용이다. 여기서 게임의 최종적인 목표를 결정한 다음, 개발진은 내부적으로 발매일을 2017년 후반으로 예상하고 2016년 말에 EA 레드우드 본사의 경영진 앞에서 본 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프레젠테이션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바로 그 다음 날에 프로젝트는 예상치 못하게 취소되고 말았다. 해당 개발진들이 EA로부터 비서럴 게임즈가 제작하는 스타워즈 세계관의 게임인 프로젝트 랙택으로 옮겨가라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 그러나 그 프로젝트 랙택마저 다음 해에 개발 취소되고 비서럴 게임즈는 폐쇄되면서 개발진은 EA 내부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3. 등장 인물
4. 등장 식물
- 식물 vs 좀비/식물
- 식물 vs 좀비 어드벤처/식물
- 식물 vs 좀비 2/식물
- 식물 vs 좀비: 가든 워페어/식물
- 식물 vs 좀비: 가든 워페어 2/식물
- 식물 vs 좀비 히어로즈/카드일람/식물
- 식물 vs 좀비: 네이버빌의 대난투/식물
- 식물 vs 좀비 3/식물
5. 등장 좀비
- 식물 vs 좀비/좀비
- 식물 vs 좀비 어드벤처/좀비
- 식물 vs 좀비 2/좀비
- 식물 vs 좀비: 가든 워페어/좀비
- 식물 vs 좀비: 가든 워페어 2/좀비
- 식물 vs 좀비 히어로즈/카드일람/좀비
- 식물 vs 좀비: 네이버빌의 대난투/좀비
6. 여담
의외로 중국 팬덤 쪽에서는 식물 VS 좀비 2가 출시된 이후로 국민 게임에 가까운 대접을 받고 있다. 국제판보다는 중국 쪽에서 만든 외전작이 더 많을 정도.게임 세계관이나 식물, 좀비의 관련 설정들은 모두 극히 애매하거나 기초적인 것들로만 잡혀있으며 심지어 설정이 자주 바뀌기도 한다. 그래서 설정 관련으로 따지기 곤란한건 물론이고 설정 놀음도 매우 힘든 게임 시리즈이다.
일단 가장 기본적이어야할 내용인 "어떻게 식물이 이런식으로 인간처럼 살아서 움직이는가" 또는 "좀보스 또는 좀비의 기원이 무엇인가"에 대해선 프랜차이즈 내내 자세히 설명되진 않았다. 시리즈 내내 주요 등장인물인 미치광이 데이브와 좀보스의 배경 설정조차도 아예 나오지 않거나 1회성 설정으로 나온다.
가든 워페어나 히어로즈 같은 게임을 보면 아예 식물, 좀비들의 전용 국가, 지역도 있고 자기들끼리 마을을 만들어 살아간다는 내용도 있다.
이런 묘사들로만 보면 식물 대 좀비 시리즈의 세계관 속에 등장하는 식물이나 좀비가 그냥 편의상 "이름만 식물과 좀비"이고 지구상에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 생물 종족일수도 있어보인다.
이 문제는 사실 식좀 시리즈 자체가 처음부터 캐주얼한 개그용 게임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게임의 설정은 그냥 극히 기초적이고 간략한 것들만 잡혀있고 나머지는 그저 들러리 또는 패러디, 무의미한 내용들로만 적힌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 2019년에 나온 식물 vs 좀비: 네이버빌의 대난투의 배경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