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5:18:36

안양풀장역

이곳은 폐쇄된 교통 시설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교통 시설은 폐쇄되어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안양풀장역
(폐역)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Anyang Puljang[1]
한자 安養풀場
간체자 安养泳池场
가나 [ruby(安養, ruby=アニャン)]プール[ruby(場, ruby=ジャン)]
주소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 신안양리 680-83
(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만안로 354 일대)
관리역 등급
폐역
(임시승강장 / 대한민국 철도청)
개업일
경부선 1935년 8월 11일~
1969년 8월 17일
철도거리표
경부선
안양풀장
(폐역)

1. 개요2. 역 정보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 신안양리(現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있던 경부선 임시승강장.

2. 역 정보

안양풀장역의 전신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 8월 11일에 세워진 안양풀역. 원래 하루짜리였으나 반응이 좋았는지 1939년 7월 10일에 1개월 한정으로 재개장했다.

당시 경성역에서 오전 9시 8분에 출발해 9시 48분에 도착했으며 복편은 오후 3시 58분에 안양풀장역을 출발해 4시 43분에 도착했다. 이외에도 경성역에서 수원행 열차 하나와 대전행 열차 하나가 임시 정차했다.

이 부근에는 안양 시민들 여름 피서지인 안양풀장(안양유원지, 현 안양예술공원)[2]이 있었는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1960년대까지만 해도 여름철에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늘어나 안양역에서 하차하는 인파가 많았고, 역에서 유원지까지 운행하는 몇 대 없었던 미니합승버스 수송 한계로 줄서기 지친 피서객들은 도보로 가게 되는 불편을 겪었다.
파일:안양풀장역.jpg
영업 당시의 안양풀장역.
안양유원지 입구(현 안양교사거리) 우측에 있었으며 건널목 남측 선로에 플랫폼이 바로 위치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이 계속되자 철도청은 당시 1번 국도변 안양유원지 입구 옆(현 수도권 전철 1호선, 경부선 철도 전력분배함이 설치된 자리)에 1966년 8월 9일 안양풀장역이라는 임시승강장을 개설하였다. 그러나 이후 안양풀장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1969년 8월 17일, 3년 만에 역을 없앴다.[3][4] 폐역 이후 1974년 경부선 서울~수원 구간에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이 역 터 인근에 관악역이 들어섰다.

이 역이 존재했을 당시만 해도 현재 금천구청역시흥역과 안양역 사이에는 역이 하나도 없었다. 위치는 상술된 철도 전력분배함 바로 앞 철로였으며, 사진에 있는 건널목은 1970년대 중반 현 안양예술공원 지하차도가 들어서며 사라지게 되었다. 관악역에서 안양역 방면으로 약 1km 지점. 관악역은 서울역 기준 21.5km 지점이며 안양풀장역은 서울역 기준 22.5km 지점이었다.

1960년대 후반 안양풀장역 임시승강장 시절에는 '풀임시' 역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3. 둘러보기

경부선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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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 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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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방식으로는 번역이 아닌 원음 표기가 정확한 방식이었다. 따라서 Swimming Pool이 아니라 Puljang이 맞다.[2] 현재에도 안양예술공원 내에 노천 수영장이 있다.[3] 이는 국민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지방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4] 같은 날에 청평호반역도 폐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