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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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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의 행정동 | 노원구의 법정동 |
노원구의 하위 행정구역에 관해 다루는 문서. 상・중・하・월계동 그리고 공릉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상계동 (을)
노원구의 가장 북단에 있으며 노원구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법정동이다. 하위 행정동은 1동, 2동, 3·4동, 5동, 6·7동, 8동, 9동, 10동의 8개 동이다.
북쪽으론 경기도 의정부시, 서쪽으론 중랑천을 마주보고 도봉구[1]와 월계동, 남쪽으론 노원구 중계동/하계동, 동쪽으론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과 맞닿아 있다. 노원구청과 노원구의회가 이 동에 있다.
2.1. 상계1동
| 행정표준코드 | 1135063000 | 면적 | 5.62㎢ | 주민센터 | 동일로 1697 | 인구 | 36,844명[A] |
과거 의정부시와의 경계 부근에 노원마을이 있었다. 과거엔 현재의 의정부시 남부 지역의 일부 지역인 조암동이 있었으며, 조암동은 현재의 수락파크빌 및 은빛아파트 인근이라고 보면 된다. 즉 노원마을이 있는 곳이 조암동이었다. 현재 장암동의 암으로 지명 흔적이 남아있다. 재개발되면서 수락리버시티 아파트가 들어섰는데, 이 단지의 3,4단지는 노원구 상계동인 반면 1,2단지가 의정부시 장암동[4]이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5] 보통 아파트단지는 한 개의 지번으로 통합 정리되기 마련인데 아직도 수락리버시티 부지는 상계동이든 장암동쪽이든 지번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2020년 들어서 의정부시 측에서 학교 부족을 이유로 해당 지역의 편입을 요청한 상황으로 행정구역과 생활권 일치 논의가 시작되었다. 서울시에서는 대신 도봉면허시험장을 장암역 앞으로 이전하는 대신, 호원동에 체육시설 건립 지원과 장암역 환승주차장 확충을 해주기로 논의가 오간 상황이다.의정부 수락리버시티, 서울 편입 기대감에 '꿈틀'...시 "검토 중" 서울로 가는 '의정부 수락리버시티'…집값 '키맞추기' 돌입 문제는 의정부에 이미 운전면허시험장이 있다는 것이지만. 서울시 측에서는 안 그래도 창동차량사업소 부지 개발과 연계해서 면허시험장을 의정부로 보내야 하는 마당에 세수를 추가로 확보 가능한 아파트 단지 두 개를 받아올 수 있으니 의정부 측에 지원을 해주기로 결정한 것이다. 다만,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구역 조정이기 때문에 서울시, 경기도, 의정부시, 노원구 4자 협의가 있어야 하고, 국무회의 의결까지 올라가야하니 시일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수락리버시티 1,2단지 서울 편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상계동 참고.
수락리버시티 외 주요 시설로는 은빛1~3단지아파트(3,604세대), 두산아파트(763세대),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수락노인종합복지관, 한국도심공항 수락터미널, 롯데시네마 수락산, 노원초, 노일초, 수락초, 노일중, 수락중, 수락고가 있다.
여담으로 강원도 원주시 출신이 상계동에서 상계3·4동 다음으로 세 번째로 많이 산다. 약 3,5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수락산 등산로 입구 근처에 '원주 기밥'이라는 식당이 실제로 있었는데 당시 방문했을 시에 주인 분이 서울 노원구에 원주 출신이 서울에서 가장 많이 살아서 원주 고유의 식당인 원주 기밥집을 직접 운영했다고 한다. 하지만 2019년 8월 11일 기준으로 현재는 없어졌다. 전북 출신 역시 이 지역에 상당히 많이 거주하는 편.[6]
실제로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정의당 등 진보계 정당의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2008년 총선에서도 이 지역에서 진보정당이 많은 표를 받았다. 통합진보당의 많은 표도 이곳에서 나왔다.
2.2. 상계2동
| 행정표준코드 | 1135064000 | 면적 | 0.61㎢ | 주민센터 | 상계로 118 | 인구 | 19,102명[A] |
노원구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상계중앙시장이 있다. 당현천이 끝나는 지점 근방에 있다. 또한, 흥안운수 7단지 차고지가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 당현천을 사이에 두고 중계동과 마주보고 있다.
상계2동에 살고 노원역을 자주 이용하면 어느 환승길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노원역 문서 참조.
강원도 원주시 사람들이 롯데백화점 노원점으로 많이 쇼핑을 오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주말에 원주시에서 등록된 차량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10][11]
2.3. 상계3·4동
| 행정표준코드 | 1135066500 | 면적 | 5.05㎢ | 주민센터 | 덕릉로 859 | 인구 | 27,491명[A] |
이 지역은 과거 별비곡면, 현재의 별내면의 일부였다. 왜냐하면 1466년 세조 때 양주목이 생기면서 면 제도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노원면과 별비면의 경계인 당고개 정상이 기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덕동리[13]는 정확히 현재의 상계3·4동 주민센터에서 좀 더 올라가 수락교차로가 위치한 동막골에서 좀 들어가면 계곡이 있는데 그곳에 위치해 있는 곳이라 보면 되며 상계3·4동 지역 중 당고개 너머 지역도 덕동리에 해당이 된다'고 별내에 대대로 사는 토박이가 언급하였다.[14]
당고개역 일대인 당현천마을, 양지마을, 합동마을, 희망촌은 1960년대 말에 정부에서 서울 시내 판자촌을 철거하며 판자촌 거주민들에게 토지를 불하해주겠다는 조건으로 이주해 형성된 마을이다. 이들 마을 특징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달동네 형태가 매우 잘 남아 있다는 점이다. 이들 마을 항공사진을 보면 구획화된 형태의 토지분배를 확인할 수 있다. 인근에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중앙시장에 견줄 정도의 도깨비시장[15]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서울의 낙후된 지역 중 하나가 되었다. 최근 이 일대는 상계뉴타운 사업지역으로 지정되면서, 2017년 겨울부터 이미 주변 상가는 철거 스프레이를 뿌리고 가림막까지 쳐진 상태이다가 현재는 철거가 완료된 상태이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상계시장 자리에 롯데캐슬이 2023년 6월 완공되었는데, 이 일대에 신축 아파트가 적은 상황 + 서울 내 신축단지라는 상황이 맞물려 분양에서부터 엄청난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합동마을 일대는 아직 철거에 들어가지는 않은 상태이다.
달동네 이미지가 있긴 하나 아파트단지가 적지 않아서, 최근 재개발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1,163세대)와 노원 센트럴 푸르지오(810세대)를 비롯해서 불암현대아파트(826세대), 상계대림아파트(675세대), 동아불암아파트(673세대), 상계불암 대림아파트(634세대), 청암2단지아파트(602세대) 등이 있다. 그 외 상계종합사회복지관, 수락산당고개지구공원, 수락산스포츠타운, 흥안운수 본사 등이 있으며 별내동로 넘어가는 덕릉고개에 예비군훈련장이 있다. 학교는 덕암초, 신상계초가 있다.
불암산을 넘어가면 남양주 별내신도시로 들어선다. 본래 신도시가 개발되기 한참 전 별내동과 상계3·4동은 불암산에 막혀 생활권이 다른 곳이었으나 최근에 덕릉터널 개통과 4호선 연장공사로 교류가 잦아지고 있다. 덕릉터널은 2016년 2월 19일 정오에 그 부속도로와 함께 개통되었다. 이 도로는 남양주시 진접읍 밤섬유원지까지 연결되어 있으며,[16] 서별내IC부터 밤섬유원지까지는 민간자본이 투입된 유료도로로 운영된다. 별내지구의 덕송내각고속화도로에서 순화궁로와 연결된 상태이다. 터널내 제한속도는 시속 60km이다.
2020년 2월 18일 기준으로 강원도 원주시 출신이 상계5동 다음으로 많이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노원구 관내에서 원주시 출신이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사는 편이다.
2.4. 상계5동
| 행정표준코드 | 1135067000 | 면적 | 1.01㎢ | 주민센터 | 한글비석로 434 | 인구 | 23,012명[A] |
이 동은 원주시 출신 및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상계중앙시장, 상계감리교회(현 빛가온교회) 인근에 아주 많이 거주한다고 한다. 참고로 서울의 전라도 출신자 중 순천시, 여수시, 정읍시, 김제시, 익산시 출신 주민들이 노원구에 상당히 많이 거주하는 편이다.
2.5. 상계6·7동
| 행정표준코드 | 1135069500 | 면적 | 1.11㎢ | 주민센터 | 노원로 429 | 인구 | 31,400명[A] |
동의 북쪽으로는 노원구청과 노원구보건소 등 관련 기관들이 위치해 있으며, 동일로를 따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여담으로 신천지가 한국성서대학교 주변[19]에 대거 밀집해 있으며 수요일 혹은 일요일에 신도들이 행인들에게 말을 걸기도 한다.
2.6. 상계8동
| 행정표준코드 | 1135070000 | 면적 | 0.67㎢ | 주민센터 | 동일로227길 97 | 인구 | 21,843명[A] |
서울 지역에서 주민 평균 연령이 2023년 2월 기준 40.8세로 서울 행정동 중 낮은 편이다. 주공아파트 밖에 없어 젊은 층들이 많이 전입오기 때문. 참고로 주공15단지는 공무원 임대아파트여서 일반인이 거주하거나 매매할 수는 없다. 주변 일반 주공아파트보다 싼 임대료(현재는 반전세?)로 부부가 맞벌이로 공무원인 경우 6년까지 거주할 수있어서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 곳에 설치되는 4투표소의 경우 서울에서 진보정당 득표율이 제일 높게 나오는 곳이다. 민주당계 정당은 물론 통합진보당 등의 정당 득표율도 높았던 곳이다.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정동영이 이명박을 제치고 1위를 한 서울 지역 5개 투표소 중 하나이니 굳이 더 설명할 필요가?
노회찬과 홍정욱이 대결한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노회찬 후보 득표율이 제일 높게 나왔던 투표소였다.
여담으로 이곳에는 전국 나눔로또 6/45 명당 중 하나로 소문난 스파 인 편의점이 있다.[23] 그래서 평일도 보통이 아니지만, 특히 토요일이면 나눔로또 6/45사려고 온수골사거리부터 마들역까지 엄청난 대기줄과 불법 주차가 난무한다.
2.7. 상계9동
| 행정표준코드 | 1135071000 | 면적 | 0.81㎢ | 주민센터 | 한글비석로 487 | 인구 | 19,665명[A] |
2.8. 상계10동
| 행정표준코드 | 1135072000 | 면적 | 0.80㎢ | 주민센터 | 노원로 530 | 인구 | 18,185명[A] |
마들역 과 노원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일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온수골사거리를 중심으로 소규모 상가가 조성되어 있다. 대림아파트, 임광아파트와 상계주공아파트 7,9단지가 있다. 8단지[28]는 철거된 뒤 재건축되어 포레나 노원(1,062세대)이 들어섰다. 학교는 상곡초, 상월초, 온곡중, 용화여고가 있으며, 공원으로는 온수근린공원이 존재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진접선이 개통되면 이전될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이 있어 꽤 오랫동안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지역이기도 하다. 아직 결정된 바가 없어 앞으로 이곳에 무엇이 들어설지 구민의 눈길을 끌고있다. 확실한 건 차량기지는 4호선 진접선 연장조건으로 남양주시 진접읍으로 이전이 확정되었지만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대체부지를 마련하라는 요구에 따른 대체부지가 선정되지 않아서 이전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29] 위에서 말한 대로 의정부시 이전 추진이 되고 있어 전망 자체는 꽤나 밝아진 편이기는 하지만, 언급했듯이 의정부에 이미 있는 운전면허시험장과의 중복 문제가 걸림돌이다. 도봉면허시험장, 의정부시 이전 가시화…'창동차량기지 개발 전환점'
21대 총선 이후 노원구 을 지역구의 우원식 의원의 공약을 보면, 창동기지 자리에 서울대학교병원을 유치하는 것이 있다.
3. 중계동
상계동과 하계동의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구 전체를 놓고 보면 노원구의 가운데 부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곳에 그 유명한 은행사거리가 위치한다. 이뿐만 아니라, 2001아울렛, 건영옵니 백화점 등 1990~2000년대 노원구의 핵심 상권도 존재한다. 반면, 서울 최후의 판자촌인 104마을도 존재한다.
북쪽으로는 상계동, 동쪽으로는 남양주시 별내면, 남쪽으로는 하계동과 공릉동, 서쪽으로는 월계동과 접해 있다.
3.1. 중계본동 - 갑
중계동의 동쪽을 관할한다. 인구는 23,066명.[A]
백사마을이라는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달동네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1967년경 조성된 동네. 다만 달동네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아직 몇 군데 남아있다.[31] 동 면적의 절반가량이 불암산이며, 대부분의 아파트가 소형 단지 아파트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있다. 학교는 불암초, 수암초, 불암고, 영신여고, 영신간호비즈니스고가 있다.
밤 10시마다 차가 막히기로 유명하다. 또, 이 지역에 등록된 학원만 100여개가 훌쩍 넘는다. 은행사거리의 위엄이 얼마나 크나면, 노원구뿐 아니라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 성북구, 동대문구, 심지어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 남양주시, 경기도 구리시, 심하면 강원도 춘천시에서도 학생들이 올 정도이다.
3.2. 중계1동 - 을
은행사거리의 서쪽을 관할한다. 인구는 26,326명.[A]
전체적으로 중계주공아파트 5,8,10단지를 비롯하여 아파트만 잔뜩 있다. 은행사거리를 양분하고 있으며 노해체육공원, 롯데마트 중계점이 있다.
학교로는 을지초, 을지중, 서라벌고와 학력인정 학교인 청암중/고가 있다. 을지초-불암중-서라벌고 코스(feat. 은행사거리)가 엘리트 학벌로 불린다. 아마 이런 이유 때문에 집값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을지초의 경우 노원구에서 예로부터 소위 '공부 잘 하는 학교' 로 불려 왔으며 불암중의 경우 강남 못지않게 과고, 외고 등 특성화고 진학 비율이 높으며, 서라벌고의 경우 대진고와 함께 노원구 남고 원탑을 다툴 정도로 SKY 진학 비율이 높다.
여담으로는 이 동네의 집값이 상당히 높다. 노원구 원탑이다. 이곳에 위치한 28평형 모 아파트는 결국 서울 북부 28평형 중 최고가인 10억, 12억을 찍더니 결국 14억을 찍어버렸다. 이 아파트뿐만 아니라 타 아파트들도 9~11억에 거래되고 있다.
3.3. 중계2·3동 - 을
인구는 32,500명.[A] 노원로와 중랑천 사이 지역이라고 보면 얼추 맞다.
전형적인 아파트 밀집 지역이다. 중계근린공원, 등나무근린공원 등 두 공원을 중심으로 노원평생학습관,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노원구민의전당, 건영옴니백화점, 홈플러스 중계점, 2001아울렛 중계점 등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관할 지역 내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있다. 학교는 상명초, 용동초, 중평초, 청계초, 상명중, 중평중, 대진여고, 상명고, 서울아이티고가 있다.
최근 부동산계에선 중계2·3동의 대부분의 아파트[34]가 2030년 내까지 재개발을 시작한다는 떡밥이 돌고 있다.
3.4. 중계4동 - 갑
인구는 19,119명.[A] 중계동의 최북단으로 상계역을 두고 상계동과 마주하고 있다. 중계주공2~4단지를 비롯하여 아파트단지가 많고 상계역 앞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동쪽은 불암산이다. 학교는 중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중계중, 미래산업과학고, 재현고가 있다.
4. 하계동 (갑)
동일로를 기준으로 동쪽이 1동, 서쪽이 2동에 해당한다. 노원구에서 유일하게 관내 모든 동(상/중/월계, 공릉동)과 맞닿아 있다.
4.1. 하계1동
인구는 26,140명.[A] 대부분 아파트단지이지만 2동보다 주거지역은 좁다. 한신공영과 청구건설이 많이 참여했는지 한신과 청구가 붙는 아파트단지가 많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후문 주변에는 30~40평대의 빌라촌이 형성되어 있다. 주로 하계동 토박이 어르신들이나 과기대 자취생들이 많이 사는 편이다.
하계1동 북동쪽은 산지이다. 불암산과 연결되어 있는 근린공원[37]이 하나 있다. 주요 시설로 서울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서울시립과학관, 한국교통안전공단 노원검사소,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세이브존 노원점이 있으며, 학교는 연촌초, 불암중, 하계중, 경기기계공고, 대진고, 혜성여고와 특수학교인 서울동천학교, 서울정민학교가 있다.
이 곳에 노원에너지제로주택이라는 태양광 주택이 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입주를 받는데, 원래 이 곳은 초등학교 부지였다. 1990년대 급격한 개발로 미처 이 곳에 초등학교를 짓지 못하고 주차장으로 남겨져 있었는데, 2009년 대진고등학교 옆에 국제고등학교가 들어선다는 떡밥이 돌며 이 곳의 초등학교 부지도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으나 국제고등학교 설립 실패로 인해 이 계획도 철회되었다고 한다. 이 근방, 특히 하계1동 동쪽에 사는 아이들은 연촌초등학교로 배정을 받는다. 통학거리는 초등학생 걸음걸이 기준 도보 약 15분 정도로 서울에선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에 학부모들이 에너지제로주택 부지에 초등학교를 건설해야 한다고 거품을 물고 일어났으나, 구청으로부터 받은 답변은 "이 부지에 에너지제로주택 건립을 하기 위해 기존 초등학교 설치는 철회하겠습니다." 이다. 그 후 학부모들이 더욱 반발했지만 구청에선 무시하고 공사를 진행했고, 결국 2017년 완공시켰다. 입주 당일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을 정도.
하계역 부근 7개 정도의 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한다는 떡밥이 돈다. 약 1만 세대 가량의 인구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재건축을 한다고 해도 2030년대에서야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역으로는 7호선 하계역이 있다. 2026년 동북선이 완공될 시 하계역이 환승역이 되며, 서울시립과학관역이 대진고등학교 근처에 세워질 예정이다.
4.2. 하계2동
인구는 21,310명.[A]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월계동과 바라보고 있다.
단독주택이 단 하나도 없이 시영아파트 5단지를 비롯하여 모두 아파트로만 세대가 구성되어 있다. 편의시설을 이용하려면 중계동으로 가야 한다. 학교는 중평초, 중현초, 중평중이 있다. 최근 지역 내 모 아파트의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로 하계2동에서 중랑천을 건너 수도권 전철 1호선 월계역을 잇는 다리가 완공되었다. 이름은 한내교.
5. 월계동 (갑)
상계, 중계, 하계동 및 공릉동과 달리 노원구의 행정동 중에서 유일하게 중랑천의 서쪽에 위치한다. 녹천역,[39] 월계역, 광운대역, 석계역이 지나는데, 석계역을 제외하고는 7호선과의 연결성이 나쁘다. 1호선(경원선) 라인을 경계로 동쪽은 3동이며, 서쪽은 월계로 남쪽이 1동, 북쪽이 2동이다.
5.1. 월계1동
인구는 20,551명.[A] 영축산과 경원선, 우이천으로 노원구 타 동과 단절되어 있는 동네이다.
주택과 아파트가 혼재되어 있으며, 월계현대아파트와 광운대학교 사이에서 지형이 살짝 높은 편이고 우이천을 경계로 성북구 장위동과 맞대고 있다. 영축산이라는 작은 산이 있어서 아파트는 서북쪽 인근에 밀집되어 있고 광운대학교 인근의 주거지역들은 대부분 다세대주택이다. 대학가라고 할 만한 상권이 미약하다. 학교는 선곡초, 광운중, 광운인공지능고가 있다.
5.2. 월계2동
인구는 25,491명.[A] 동북쪽으로 초안산이 있어서 남쪽에 아파트가 집중해 있다. 북쪽으로는 도봉구 창동, 서쪽으로는 우이천을 경계로 강북구 번동과 접한다.
월계로와 초안산로를 따라 월계주공아파트 1~2단지(4,300세대), 청백아파트 1단지(1,147세대), 월계 센트럴 아이파크(859세대), 롯데캐슬 루나(850세대) 등 아파트단지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학교도 많아서 월계초, 신창중, 염광중, 월계중, 염광고, 염광메디텍고, 월계고, 인덕과학기술고와 외국인학교인 아시아퍼시픽국제외국인학교가 있으며, 인덕대학교도 이곳에 있다. 참고로 월계동의 고등학교가 특성화고 하나를 빼면 죄다 이곳에 몰려 있어 다른 동네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죄다 몰린다. 덕분에 1130번과 1133번은 등하교 시간마다 헬게이트.
5.3. 월계3동
인구는 28,718명.[A] 경원선과 중랑천 사이에 길게 있는 지역을 관할한다.
월계동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 밀집지역의로 남쪽에는 월계 미성미륭삼호(3,930세대)와 월계 한진한화 그랑빌(3,033세대), 북쪽에는 월계 삼호아파트 4차(910세대), 성원4단지(713세대), 사슴1~3단지 등이 있다. 이마트 월계점이 있으며, 이마트 월계점의 옛 주차장 부지에 서울 최초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월계점이 들어서 있어 주말, 특히 불금에는 이 동네를 지나는 도로인 마들로에 차가 줄줄이 밀리고 있는 광경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또한 동네의 중간지점, 삼호아파트 쪽에 육교가 있어 광운대역으로 건너갈 수 있으며, 월계1동과 같이 남부에는 석계역이 있다. 학교는 녹천초, 연지초, 한천초, 녹천중이 있다.
지리적으로 노원구 내의 다른 동들과 가까워서 월계1교, 한천교, 월릉교가 있어 태릉, 공릉동, 하계동, 중계동 등 다른 월계동의 동들에 비해 노원구의 중심 지역들로 빠르게 들어갈 수 있다. 그 탓인지 공릉동, 하계동이나 중계동 지역으로 들어가는 대중교통 버스노선이 여러 개 있지만, 이 중 절반은 돌아가는 노선이고, 우회 없이 가는 노선으로는 1131, 1136번 두 노선이 유일하다. 1131번은 하계동까지 12분, 중계동 은행사거리까지 약 20분, 1136번은 다리 하나만 건너면 돼서 공릉역까지 5분, 원자력병원까지 10분 만에 들어갈 수 있다.
월계동에서 부동산으로 제일 핫한 지역이다. 역세권 개발에, 노후된 아파트 재건축 이 두가지 호재가 겹치기 때문이다.
6. 공릉동 (갑)
노원구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경춘선 폐선로를 기준으로 서쪽이 1동, 동쪽이 2동이다. 남쪽으로는 중랑구 신내1동, 묵동과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구리시 갈매동, 동북쪽으로는 남양주시 별내동, 서쪽으로는 월계동, 북쪽으론 하계동, 중계본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공릉이라는 지명은 구 양주군 노해면 공덕리와 태릉에서 한 글자식 따서 만든 지명이다.
6.1. 공릉1동
인구는 35,984명.[A] 폐선된 경춘선 선로를 경계로 공릉2동, 하계동과 접하고 있다.
공릉역을 기준으로 북쪽 지역에는 아파트 단지가 어느 정도 분포하고 있지만 남쪽 지역은 아파트가 많지 않으며, 있어도 소규모 단지 수준이다. 대신 다세대주택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태릉입구역 근처에 서울북부지검과 지법이 있었지만 2010년 도봉구로 이전했으며 남은 부지에는 서울생활사박물관이 생겨났다. 학교는 공릉초, 공연초, 용원초가 있고 중학교는 없어서 공릉2동에 있는 3개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고, 고등학교 역시 존재하지 않아 공릉2동에 있는 동산고등학교로 진학하지 않은 이상 하계동이나 중계동의 학교로 통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2. 공릉2동
인구는 41,466명[A]으로 노원구 행정동 중 인구가 가장 많으며, 면적 역시 노원구 19개 행정동 가운데 제일 크다. 동 관할 구역은 상당히 넓은 편으로 경춘선 폐선부지 옆에 위치한 한천중학교부터 삼육대학교까지가 다 공릉2동에 해당된다.
애초에 공릉2동은 면적이 노원구 행정동들 가운데 가장 커, 소생활권도 사실상 2~3개 이상으로 나눠져 있다고 할 수 있다. 하계1동 청솔아파트/빌라촌 쪽에 있는 과기대 권역, 태릉선수촌 및 서울여대 주변 권역 (舊 태릉동), 원자력병원 쪽 아파트 단지 권역으로 나눌 수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공릉동 먹거리 골목도 이 곳에 위치한다. 노원구와 신내동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공릉동 인근이 그나마 이 지역에서 제일 번화한 지역 축에 들어갔다. 하지만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면서 오히려 재개발이 어려운[45] 공릉동 인근이 이제는 주변 지역보다 낙후됐다는 느낌이 든다.
화랑대역과 노원로 주변으로 아파트가 몰려있으며 경춘선 선로 주변으로는 빌라들이 많이 분포해 있다. 공릉중과 태릉초 역시 화랑대역 근처에 있다. 동의 북쪽에는 불암산종합스타디움[46], 원자력병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이 있다. 동남쪽에 위치한 화랑로를 따라서는 사실상 공릉동의 명물
삼육대 앞을 지나면 '담터고개' 라는 언덕이 나온다. 그 고개를 기점으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2동과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남양주시 별내면/별내동으로 나뉘어진다. 2015년까지만 해도 왕복 4차선의 작은 도로였으나 몇 년 간의 공사를 끝내 왕복 10차선의 대로로 넓어졌고, 갈매신도시 방향 터널 등도 생겼다. 담터고개 부근에는 옛날부터 유명한 갈비집들이 많다. 경춘선 별내역과 가까워 등산객들이 많이 방문한다. 구리/남양주 방향으로 가면 갈수록 아파트촌이 아닌 변두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학교는 태강삼육초, 태랑초, 태릉초, 화랑초, 공릉중, 태랑중, 한국삼육중, 한천중, 서울동산고, 한국삼육고가 있다.
철도역으로는 6호선 화랑대역이 있다. 버스노선으로는 유일하게 1132번이 화랑로를 따라 오다가 노원로를 지나 노원역까지 간다.
[1] 정확히는 창동[A] 2023년 12월 주민등록인구통계[3] 그러나 모두 의정부시 방면으로만 진입이 가능함.[4] 수락리버시티에서 의정부시청까지 버스로 40분 정도 걸린다.[5] 실제로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안철수가 1,2단지까지도 노원구인 줄 알고 들어와서 유세를 한 적이 있다(...)[6] 특히 이 지역은 상계3,4동, 상계5동과 더불어 김제시, 익산시, 진안군, 고창군, 정읍시 출신이 상당히 많이 거주하고 운동권 출신들이 상당히 많이 거주한다.[A] [8] 백화점은 7호선 노원역 바로 옆이며, 직접 연계가 된다. 그러나 이런 연유로 동일로 정체의 1등공신이며, 1132번의 회차지 겸 주 수요처이다.[9] 당시 남양주군이었던 남양주시 등[10] 원주에서 노원까지 자차로 약 1시간 20분 이상 소요된다.[11] 다만, 오해를 하지 말 것은 원주 출신들이 노원구에 45,000명 정도 이상 거주한다. 이는 서울에서 원주 출신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이유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원주에도 노원구 출신이 굉장히 많이 거주하는 편이다. 그래서 교류가 많아 쇼핑을 많이 하러 오는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 대한민국에서 원주 출신이 노원구에 가장 많이 사는 이유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A] [13] 현재 상계3·4동의 끝자락으로, 수락산 동막골 계곡이 있는 곳. 당현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과거의 상계4동 일대의 지역이 과거 경기도 양주군 별비곡면(별비면) 덕동리라고 보면 된다.[14] 즉 정확히 말하자면 신상계초등학교까지 4동이었는데 이곳까지 경기도 양주군 별비면 덕동리였다.[15] 당고개역 항목 참조.[16] 98번 국지도 직결, 오남읍 까지 연결되며, 계획상으로만 있는 오남 - 수동 구간이 연장된다면, 서울(노원) - 별내 - 진접 - 오남 - 수동 - 청평으로 연계가 된다.[A] [A] [19] 정확히는 중계역에서 한국성서대학교 사이 당현천 교량 일대[A] [21] 공무원아파트[22] 당연하겠지만 박근혜 게이트로 인한 정권 심판 + 문재인의 주요 지지층인 30대의 영향 + 공무원 층에 대한 박근혜 정권 불신 및 호남 지역 출신의 유권자들이 다수 있는 등등 여러가지 영향으로 자유한국당은 여기서 5%라도 건진게 다행일 지경이다.[23] 지도에 검색해보면 아예 대놓고 '로또명당1등42번스파'라고 뜬다.[24] 가게 위치가 사거리 쪽 상가에 있어 주차공간이 작다. 그나마도 상가 전체 주차공간인데다가 대규모 로또 구매객들이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좁고 불편하기 때문에 잠깐 사고 나오는데 어떠냐는 심정으로 그냥 도로변에 차를 대버린다.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는 길을 막아버리니 분쟁이 안생기는게 이상. 문을 안 잠그고 나오는 차를 노린 좀도둑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을 지경이다.[A] [26] 군인공제회가 주체가 되어 건설했으나 실제로는 주공아파트나 다름없다.[A] [28] 다른 상계주공단지와 다르게 빌라 형식의 저층단지였고 리모델링을 전혀 실시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많이 낡았었다.[29] 서울시에서는 의료 클러스터 조성과 서울대병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전을 추진한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인근 창동역 개발에서 추진되는 서울아레나와 연계를 추진 중이다.[A] [31] 재개발이 확정되며 많은 주민들이 이주한 상태이다.[A] [A] [34] 정확하게는 중계역부터 은행사거리 사이의 모든 아파트 단지[A] [A] [37] '충숙이공 신도비' 라는 비석과 묘지가 있는 공원이다. 그 옆에 '더불어숲' 이라 해서 청소년들이 유격 체험 같은 걸 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 있으나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이 부지에 캠핑장을 세우려 해 주변 주민들과 심한 마찰을 빚고 있다.[A] [39] 경계에 있지만 주소는 도봉구 창동이다.[A] [A] [A] [A] [A] [45] 군사시설, 유네스코 세계유산 크리...[46] 정확히는 중계본동/하계1동/공릉2동의 경계점에 위치하고 있다.[47] 문재인 정부가 이 부지에 2만 호의 임대주택을 짓는다고 한다.[48] 국립대가 2개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