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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후 아크바르(اللّٰهُ أَكْبَر)의 아랍 서예 |
1. 개요
알라후 아크바르(اللّٰهُ أَكْبَر, ʾAllāhu ʾakbar)는 이슬람의 유일신을 찬양하는 아랍어 기도 문구이다.간혹 '알라 후 아크바르'라고 쓰는 경우도 있는데, 아랍어의 '-우'는 독립된 단어가 아니라 굴절어의 단어 변화 어미이므로 알라와 후를 띄워 적으면 틀린다.
2. 이슬람 문화권 언어별 표현
| 아랍어 | اللّٰهُ أَكْبَر (ʾAllāhu ʾakbar)[1] |
| 페르시아어·우르두어 | الله اکبر |
| 아제르바이잔어 | Əllahu əkbər |
| 튀르키예어 | Allahu ekber |
| 타지크어·우즈베크어 | Аллоҳу акбар (Allohu akbar) |
| 위구르어 | ئاللاھۇ ئەكبەر (Allahu Ekber, Аллаһу Әкбәр) |
| 카자흐어 | Allahü äkbar |
| 키르기스어 | Аллаху акбар |
| 체첸어 | АллахIу Акбар |
| 벵골어 | আল্লাহ আকবর (Allahu akbar) |
| 마인어 | Allahu Akbar |
| 보스니아어 | Allahu ekber |
3. 의미
아랍어로 직역하면 '하나님(알라)은 크다' 다. 아랍어 어근 ك ب ر(k b r)는 '큰'을 의미하며[2], 여기서 akbar는 '가장 큰' 이란 뜻의 최상급 표현이다. 좀 더 종교적인 어구로 번역하면 '하느님은 위대하시다!' 로 해석된다.[3]유일신에 대한 자신의 신앙심을 확인하기 위한 최상의 표현으로 여겨진다. 이슬람권에서 기도시간을 알리는 소리인 아잔은 알라후 아크바르를 네 번 외치는 것으로 시작하며, 하루에 다섯 번 하는 의무예배도 알라후 아크바르와 쿠란의 개경장(알파티하)를 외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기도 중에 절을 하는 동작이 있는데, 알라후 아크바르에서 몸을 완전히 숙이고, "사미알라후 리만 하미다(سَمِعَ اللَّهُ لِمَنْ حَمِدَهُ, '신께서는 당신을 경배하는 이에게 귀기울이신다.')"에서 몸을 일으킨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슬람의 다섯 기둥에 해당하는 살라트(صَلَاة, 예배)의 의무를 준수할 때, 알라후 아크바르를 6번 말한다. 이는 두 라카아트(ركعة, 예배의 기본단위로, '궤배'로 번역함.)에 해당한다. 5번의 의무예배는 2 - 4(정오) - 4(오후) - 3(일몰) 4(밤)의 라카아트를 반복한다. 많은 무슬림들이 전과 후로 추가적인 자발예배를 더하기 때문에 하루에 제일 많이 쓰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인샬라와 앗살라무 알라이쿰처럼, 이슬람을 수용한 모든 언어권에서 아랍어 문구 그대로 통용된다. 튀르크어족인 튀르키예어에서도 'Allahû ekber(알라후 에크베르)'로, 인도유럽어족인 페르시아어에서는 'āho akbar(알러호 아크바르)'로, 그 지역 공용어의 영향으로 표기와 발음이 좀 달라지더라도 문구 자체는 원어인 아랍어로 읽는다.
무굴 제국의 황제인 악바르 대제의 악바르(아크바르)의 유래이며, 악바르 대제가 본인의 경신교를 이슬람 및 여타 오만 잡교들을 섞어 만들 때 이 문구가 '알라는 악바르다', 즉 '악바르는 신이다'를 의미하는 것으로 고의적으로 곡해되기도 했다.
4. 비슷한 표현
기독교로 치면 할렐루야('하느님을 찬양하라')에 해당하는 표현인데, 사실 할렐루야에 대비되는 이슬람권의 표현으로는 '함달라(حَمْدَلَة)'로 지칭되는 "알함둘릴라히(ٱلْحَمْدُ لِلَّٰهِ, '알라를 찬미할지어다')"라는 표현이 따로 있다. 영어권의 "Oh, (my) God!"처럼 놀랐을 때도 종종 사용한다. 단, 의는 함달라와 같지만 사실상 기독교인들이 할렐루야 쓰는 것보다 이 표현을 더 많이 외친다.같은 이슬람 내에선 타크비르(تَكْبِير / takbīr)란 비슷한 표현이 있다. '찬양하다' 혹은 '크게 하다'라는 뜻이며, 동사 캅바라(كَبَّرَ / kabbara)의 명사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의 가사에 쓰인 표현이며, 옛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의 국장 상반부에도 새겨져있다. 한국에서는 '씩비르'라는 발음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한 표현.
5. 사용례
이라크 국기와 이란 국기에 당당히 쓰여있다.[4][5] 원래 이라크는 아랍 사회주의의 슬로건인 통일, 자유, 사회주의를 의미하는 세 개의 별을 국기에 넣었으나, 걸프 전쟁 중이던 1991년에 사담 후세인의 명령으로 해당 문구로 변경되었다. 이란의 경우, 이슬람 신정 국가로 유명해서 설명할 것도 없다.
쿠란에 따르면 무슬림들이 최초로 승리한 바드르 전투에서 무슬림 군대의 전투 구호로 사용되었다. 첫 번째 "알라후 아크바르"에서 궁사들이 활을 쏘고, 두 번째 "알라후 아크바르"에서 궁사들이 물러나고 창병이 나와 방어진형을 짠 다음, 세 번째 "알라후 아크바르"에서 총공격을 해 메카 군대를 격퇴했다는 이야기이다.
위 이야기 때문에 중근세부터 이슬람권 병사들의 배틀 크라이로 자주 쓰였다. 문제는 중동이 아무래도 현재 가장 많은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현장이고, 해당 지역의 이슬람 군인들이 알라후 아크바르를 하도 자주 외쳐서, 후술할 단락에서의 악명이 생기기도 했다. 아닌 게 아니라, 관련 전투 동영상들을 보면 평상시 행군하며 사기를 북돋을 때, 적과 전투할 때, 적군을 물리쳤을 때, 적 전차를 격파했을 때, 아군이 사살당했을 때, 부상병을 치료할 때 등등 정말 오만가지 상황에서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친다.[6]
| 이치케리야 체첸 공화국의 군가. 가수 이맘 알리술타노프는 FSB에게 암살당했다. |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반 탈레반 시위에서도 쓰인다.
이슬람과는 사이가 극악인 이스라엘에서는 반정부 구호로도 쓰이곤 한다. 독재를 노리는 네타냐후 정부가 시위대를 아랍에 붙은 매국노로 폄하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럴 때마다 시위대 측이 정부를 향한 조롱의 의미로 해당 문구를 외치곤 한다. 심지어 자국 유명 축구팀인 하포엘 텔아비브 FC의 유대인 선수들이 시위대와의 연계로 외치기도 했다.[7]
항공 사건 사고가 일어났을 때. 조종사가 이슬람 신자라면 음성 녹음 장치에 으레 녹음되곤 한다. '하느님 맙소사' 같은 표현으로 사용한 것. 가루다 인도네시아 152편 추락 사고, 아담항공 574편 추락 사고, 라이온 에어 610편 추락 사고 등이 있다.
할랄 푸드와 관련하여 도축인이 "비스밀라 히르라흐마 니르라힘(بِسْمِ ٱللّٰهِ ٱلرَّحْمٰنِ ٱلرَّحِيمِ, 자비롭고 자애로우신 하나님의 이름으로)"과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며 살아있는 가축의 목과 식도, 정맥을 한 번에 그어버린다. 돼지는 당연히 해당하지 않는다.
종교적인 용법 외에도 일반 응원 문구와 비슷하게 쓰이는 예도 있다.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선전하고 귀국하자 축구 팬들이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며 환영인파를 이룬 바 있다.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행을 확정하자 이집트 방송의 축구 해설위원으로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기도 했다.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에서도 자녀를 구출한 시민이 이것을 외쳤다. 2분 18초경
평범한 인사문구처럼 쓰이는 경우도 있다. 이태원에 가면 무슬림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지하철을 타기 전 작별인사로 이걸 쓰는 경우가 있다. 이런 건 스타워즈에서 제다이들이 흔히 쓰는 '포스가 당신과 함께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 라든가 스타트렉의 트레키들의 '장수와 번영을(Live Long And Prosper)' 과 비슷한 뉘앙스다.
5.1. 튀르키예군
튀르키예군은 전신인 오스만 제국군 시절부터 알라후 아크바르를 전투함성으로 애용한 걸로 유명하다. 무려 콘스탄티노플 함락 당시, 오스만군이 해당 문구를 외치며 돌격했단 동로마 제국측의 기록이 있을 정도다. 그로부터 사백여 년 후의 갈리폴리 전투에서도 상대였던 영연방군의 증언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오스만군의 '알라후 아크바르' 구호다.튀르키예군으로 재편된 후, 한국에서도 이걸 외친 바 있다. 6.25 전쟁 당시 금양장리 전투에서 중공군을 격퇴할 당시, 돌격하던 튀르키예군이 외친 구호가 ‘알라후 에크베르(알라후 아크바르)다.’[8] 종종 포털에서 알라후 아크바르가 테러리스트 용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간혹 "그럼 6.25 전쟁 당시 튀르키예군도 테러리스트냐?" 라며 비아냥거리는 의견도 나온다.
한국 전쟁 이후의 현 튀르키예군도 현대전에서의 사기증진과 단합을 위해서 전투 전, 혹은 전투 중에 단체로 외치기도 한다. 이슬람 테러리스트와는 달리 멀쩡한 지역강국 내지 군사강국인 튀르키예의 군인들인 만큼, 매우 현대적인 첨단 장구류를 갖추고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친다. 이런 광경은 해당 문구가 낮선 일반인들에게도 상당히 신선한 충격으로, 특히 평소에 "알라후 아크바르" 자체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보면, 굉장히 어색하고 우스우면서도 원래 알던 극단주의자들과의 "그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위압감이 느껴진다는 게 공통된 평이다.
튀르키예군 특수부대가 전장에서 외치는 알라후 아크바르. 선창자가 "테크비르!(Tekbir!)"# 를 외친 다음 나머지 대원들이 "하나님이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은 위대하시다!(Ya Allah, Bismillah[9], Allahu ekber!)" 를 우렁차게 제창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테러분자들과는 다른 느낌의 위압감이 장난 아니다. 쿠르드족 반군 소탕 중에 찍힌 영상이다.
튀르키예는 끽해야 1950년대부터 두각을 나타낸 타 이슬람 국가와 다르게, 중세 말부터 이미 세계 최대의 이슬람 제국이자, 중동의 근본 그 자체였다. 지금도 그러한 자부심이 남아있기 때문에 알카에다,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같은 몇몇 변절된 극렬분자들 눈치 안 보고 당당하게 쓰는 게 오히려 더 맞다.[10]
6. 악명과 오용
서구권이 보는 알라후 아크바르. 2013년 5월 17일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거점 야브루드에 MiG으로 공습을 가하는 모습으로 자동자막을 틀어보면 당시 대통령 바샤르 알아사드를 알라의 이름으로 비난하는 말이 나온다. 그러니까 이 영상에서 폭격하는 이들과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는 이들은 같은 편이 아니다.
이슬람권에서는 아주 일상적으로 쓰이는 표현이지만, 서구권 매체 등에서는 거의 테러리스트나 광신도들이 전투를 하거나 자살테러 등을 할 때 쓰는 용어로 인식된다.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며 RPG를 쏘면 명중률이 올라간다는 밈도 있을 정도로 인식이 좋지 않아졌다. 서구권 국가와 이슬람의 교세가 극히 약한 극동 국가들의 사람들은 영화 등의 대중매체 혹은 알자지라나 각종매체로 통해 뿌려지는 선전 영상을 통해서 이 단어를 접하기 매우 쉬운데, 대개 그것이 실제든 2차적으로 창작된 이미지든지 간에 중동계 테러리스트가 미군이나 이스라엘군 등을 향해 AK나 RPG-7, 급조 폭발물 등을 사용할 때 배틀 크라이로 외치는 말로 각인되기 마련이다. 하도 서구권 사람들이 많이 당해서인지 무슨 뜻인지 알고 있다.
특히 9.11 테러와 이후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여러 만행들이 공론화된 이후에는 이 말이 서구권에서 터부시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문제는 서구권이나 비이슬람 사람들이 이슬람을 편향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후술되어 있듯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 본인들이 지나칠 정도로 이 표현을 남용하면서 각종 폭력, 테러 등의 만행을 벌이는 것이 사실이고, 이것이 국제언론의 보도를 통해 부각될 수밖에 없으며 상대적으로 이슬람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비이슬람권 사람들은 당연히 이러한 추세에 쉽게 영향받을 수밖에 없다.
다른 메이저한 세계종교들 가운데서도, 예를 들면 기독교[11]인들과 불교도, 힌두교도들이 자기 종교를 상징하는 말들을 외치지만 이슬람권처럼 전세계적으로 악명높은 대규모 폭력이나 테러를 저지르지는 않기 때문에 더욱 비교되어 악명을 얻게 된 감이 있다.
원래는 극동아시아로 치면 만세와 같이 여러 상황에서 쓰이는 말이고 사실 만세보다도 더 일상적으로 쓰인다. 다만 다른 문화권에서는 생소하기도 하고 이슬람 문화 자체에 (어느 정도 사실인) 극단적 이미지가 생겨서 알라후 아크바르 하면 ‘자폭하기 전에 외치는 말’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일반인들의 인식만 그런 정도가 아니라 경찰까지 움직이게 할 정도이다. 2025년 7월 런던발 글래스고행 비행기에서 "미국에게 죽음을",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며 폭탄 테러로 위협을 가한 남성이 체포됐다. 기사에 따르면 남성이 손을 들고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면서 폭탄이 있다고 하자 승객들이 술렁거렸다고 한다.# 이런 사건들 때문에 인식은 끝없이 악화되는 중이다.
그래서 미국과 같이 다인종, 다종교 국가이면서 동시에 이슬람 관련 이슈와 테러에 민감한 나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쳐서 남들 놀라게 하는 것도 범죄인가 아니면 하지 못하게 하는 게 차별인가 같은 주제는 맨날 논란이 된다.
알라후 아크바르라는 구호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나 테러리스트들만 쓰지 않는다는 것은 맞는 말이긴 하지만, 실제 중동 및 이슬람권의 전투현장에서 알라후 아크바르라는 구호를 자주 사용하는 집단은 대부분 광신적인 이슬람 근본주의 계열 반군이나 무장조직들이다. 같은 중동 및 이슬람권 군대의 전투라고 하더라도 이슬람 근본주의와 무관한 아랍 내셔널리즘 계열이나 쿠르드 계열 무장조직 및 군대에서는 자신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비춰지기를 원치 않기 때문에 '알라후 아크바르'를 많이 쓰지 않고 애국심이나 민족성을 고취하는 다른 구호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편이다.
시리아 내전과 이라크 내전에서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나 알 누스라 전선 계열 반군, 시아파 인민기동대 및 시아파 민병대 같이 이슬람 종교색이 짙은 집단은 정말 시도때도 없이 총 한 번 쏠 때마다, 로켓포 하나 날릴 때마다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지만, 시리아 아랍군이나 YPG, 페쉬메르가 등 이슬람 근본주의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무슬림들일지라도 전투 시에나 환호할 때나 알라후 아크바르라는 구호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다른 문화권에서도 이런 모습은 흔하니 이슬람만의 특징은 아니다. 미국이나 영국이나 유럽 기독교권 나라들은 전투하면서 주기도문을 읊거나, 동양권에서는 불경이나 여타 민족적인 구호를 외치는 등 급박하고 정신적으로 몰리는 전투 상황에서 무언가를 읊으며 제정신을 유지하려는 경향은 전세계에 광범위하게 있다. 당장 옛날 이야기에서 스님이 곤경에 빠지자 "나무아미타불"을 읊는 장면이 얼마나 되는지 한 번 되새겨보자. 이 말을 외치는 실제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 실정법상 직링크할 수는 없지만, 이란에서 공개 사형을 집행할 때도 군중들이 이 말을 외친다. 드라마긴 하지만 홈랜드의 시즌 3 피날레를 보면 알 수 있다. 사형 폐지를 지향하는 서구권 국가들 입장에선, 대단히 반인권적인 모습으로 보여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서구의 반이란 단체에서도 부정적으로 보는 문구다.
일부 밀덕계 사이트에선 이슬람 게릴라들이 사용하는 무기를 비꼬거나 칭찬할 때 사용하기도 하고 관련 게임을 즐기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외쳐대는데, 이 역시 정중한 자리에서는 쓸 말이 아니다.
이 아랍어 문구가 순전히 신앙 관련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현대 비이슬람권 사회에서 극단적인 취급을 받는 이유는 사실 지하드의 이미지와 비슷하게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들과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지나칠 정도로 남용해서 그런 면이 크다.
6.1. 인터넷 밈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가 한창 어그로를 끌기 시작하자 Vine과 유튜브에서 일종의 밈으로 쓰이기 시작하였다. 주로 뭔가 폭발하거나 터지는 등 폭탄과 관련 있는 영상에 '알라후 아크바르!' 를 합성하는 것. 이후 칼이 부딪친다나 조국이여, 여명이 밝아온다를 BGM으로 내보내는 건 아예 필수요소. 댓글에는 "11점 만점에 9점을 주겠다(9/11)" 이라는 드립이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인기가 조금 떨어져 가는 것 같았는데 2015년 11월 파리 테러로 인하여 다시 주목받는 필수요소가 되어 버렸다.
레딧이나 유튜브 등 커뮤니티에서는 'Unexpected Jihad'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인지 존 시나와 엮여버리는 밈도 있다.
가끔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는 것이 아닌 무언가를 던지거나, 무언가가 날아갈 때 9.11 테러 장면을 합성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합성이 합성인지라 호불호가 심히 갈린다.
스카이 다이빙으로 세계 멸망 - 평범하게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는 아랍 부자가 지 아이 조 2에 나오는 신의 지팡이 제우스 위성이 되어서 런던에 쑥을 재배한다는 영상이다.
다스 베이더에게 쓰이기도 한다. - 배틀프론트에 등장한 다스 베이더다.
네모바지 스폰지밥 버전. 그 중에는 마법의 소라고둥도 있다. 아예 "소라는 위대하시다"라며 찬양하기도 한다. 장소가 장소다 보니 폭발 장면을 넣기도 좋다.
ISIL의 단가나 다른 노래들도 같이 합성되는데, 아예 그 노래들도 리믹스되고 유튜브에서는 난리가 났다. 칼이 부딪친다 문서 참고.
과거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는 알라 아구암빵이란 표현이 나왔는데[12], 이 역시 알라후 아크바르를 쓰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게임에 등장하는 RPG-7 무기를 사용할 때 일부 유저는 채팅 또는 보이스챗으로 "알라후 아크바르"라 외치기도 한다. 자폭할 때 쓰기도 했으나 워 썬더에서는 일본군의 카미카제나 크라토스 밈에 밀린다. 워 썬더는 탄없으면 꼬라박고 관통이나 모듈손상 안 되면 꼬라박고 그게 아니라도 수틀리면 그냥 꼬라박는게 일상인 시뮬레이션 계열 게임이라 그런 경향이 강하다.
6.1.1. Aloha Snackbar
서양권에서는 Allahu Akbar를 비꼬거나 우회하는 표현으로 Aloha Snackbar(알로하 스낵바)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때문에 유튜브에 쳐보면 각종 패러디 영상이 난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딱 봐도 대충 영어 단어로 비슷한 것들로 끼워 맞춘 이 말은 특히 오사마 빈 라덴 관련 말이 나오면 알라후 아크바르 대신 무조건적으로 쓰기도 한다.6.2. 한국에서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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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한국중앙성원 모스크에 쓰인 '알라후 아크바르' |
한국인들은 대부분 이 표현의 원래 뜻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서구권과 마찬가지로 테러리스트의 테러 전 구호 정도로 인식한다. 과거 아프리카TV의 BJ들에게 시청자들이 벌칙 게임으로 공공장소에 가서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라는 정신 나간 짓거리를 시키기도 했는데, 실제로 이러한 벌칙을 받은 모 BJ는 명동 한복판에 나가서 이 소리를 지르고 풍선을 터트려 폭탄 소리를 낸 다음에 도망치다가 마침 근처 경찰에게 제지되어 체포당하기도 하였다. 당시 현장은 진짜 테러가 난 줄 알고 아수라장이 되었다. 인터넷 방송 도중 외칠 경우 영구 정지까지 당할 수 있다. 실제로 노래하는코트가 아프리카TV 시절에 IS 컨셉으로 GTA5 방송을 하며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쳤다가 영구 정지를 먹었다.
이러한 상황을 미루어 보았을 때 한국에서도 상당한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데도 일부 정신나간 작자들은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나 심지어 외국인학교 앞에서 저러고 도망친다. 어떨 때는 주한미군 초소나 병영 근처에서 저런다. 다만, 외치는 것 자체만으로는 처벌할 근거가 부족하다. 처벌이 가능했으면 아래에 언급할 이태원의 사례는 진작에 처벌받았어야 했다. 처벌이 불가능한 이유는 불교의 "성불하십시오" 나 기독교의 "샬롬, 아멘"은 놔두면서 왜 우리만 건드리냐는 항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슬람과 기독교 둘 다 번역하면 하나님으로 같기 때문에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은 같은 존재이고 알라후 아크바르의 뜻도 당연히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는 뜻이니 막기 어렵다.[13]
사실 해외에서도 어느 정도 금지어이다. 2018년 스페인에서는 이륙 준비중인 항공기 안에서 승객이 단지 저 말 한마디 외친 것 때문에 이륙이 취소되고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무슬림을 제외하고) 참 무서운 표현인지라 파키스탄계 한국인 스트리머인 과로사도 방송 중엔 이 말은 쓰지 않는다. 롤을 할 때 시청자가 궁을 쓰면서 외쳐달라고 하자 그건 선 넘는 거라며
2023년 10월 11일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노동자연대 등의 시민단체가 서울 한복판에서 대놓고 외쳤다. # 당연히 시민들의 반응은 최악. 사실 반이슬람 쪽뿐만 아니라, 이슬람 신자들 입장에서도 신성모독으로 보일 행태다. 신자도 아닌 이들이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위해, 신성한 기도문을 멋대로 사용한 것이기 때문.
7. 창작물
전술한 문제로 인해 이 단어의 사용은 검열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 보인다.- 일본
게임 Fate/stay night에서는 본래 진 어새신이 바람막이의 가호를 사용할 때 하는 대사였으나 심의 문제로 삭제되었다. 인터뷰에서는 "어떤 신을 숭배하는 말이나 심의 문제로 삭제되었다"고 코멘트되었고, 진 어새신이 중동계 영웅임을 생각해 볼 때 이 단어가 거의 확실하다. 이후 콘솔판 Fate/stay night Realta Nua에서 진 어새신이 일본어 해석인 '신은 위대하시니'라고 말한다. Fate/Grand Order에서의 진 어새신은 아예 신과 관련된 대사가 없다. 헬싱에서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의 문구인 아멘을 외치며 유혈사태를 일으키는 알렉산더 안데르센은 멀쩡하게 미디어에 노출되는 걸 보면 종교 표현에 있어 크게 개의치 않는 일본 서브컬쳐에서조차 이슬람을 경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미국
- NCIS: LA 시즌 4 에피소드 13에서 체첸인 테러리스트들이 알라후 아크바르를 잘만 제창하는 걸 보면 매체마다 다른 듯.
- EDEN에서는 도심 속 테러를 막기 위해 전 테러리스트였던 마리한이 남기는 유언으로서 등장한다.
- 제3차 십자군 원정 직전을 다룬 영화 킹덤 오브 헤븐에서도 나온다. 예루살렘 공성전에서 살라흐 앗 딘 측의 무슬림 성직자가 병사들의 사기를 고양시키기 위해 외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 영화 워터 디바이너 극초반 장면에서 오스만 제국군 병사들이 영연방군 참호로 돌격하기 전에 세 번 외치는 장면이 등장한다.
- 영화 미이라 2에서 아데스 베이가 아누비스의 군대와 최후의 일전을 벌이기 직전에 탄식조로 말한다. 이 때 쓰인 것은 'Oh, my god' 정도의 의미.
- 영화 제로 다크 서티에서 CIA 캠프 채프먼 자살폭탄테러에 등장한다. 차에서 내린 알카에다 내부 정보원이 알라후 아크바르를 중얼거리는 순간 보안요원들이 기겁하며 총을 겨누나 결국 자폭 테러를 감행한다.
- 배틀필드 2: Project Reality에서도 볼 수 있다.
- 요즘은 무쇠낙타를 잡는다. 한글번역2
- 릭 앤 모티 시즌 1 2화에서 후술할 밈을 의식했는지 릭이 골든폴드의 꿈속에서 콜라병을 폭탄마냥 들고 외쳤다.
- 영국
- 파이널 스코어에서는 관중들을 축구장에서 내보내야 하는데 아무도 말을 듣지 않자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쳐서 다들 도망가게 만드는 개그씬이 나온다. 나가야 한다 해도 버티는 관중들이 단 한마디로 나가는…
[1] ٱللَّٰهُ أَكْبَرُ (ʾAllāhu ʾakbaru)로 발음할 수도 있다.[2] (kabir - (형용사) 큰, 커다란)[3] 한국 이슬람에서는 알라를 하나님이라고 표현한다. 한국 기독교도들조차 잘 모르는 이야기지만 이슬람과 기독교는 같은 신을 믿는다. 쿠란에는 기독교도를 대놓고 신의 말씀을 왜곡하여 방황한다고 써놨고, 반대로 단테의 신곡에서도 무함마드와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가 기독교를 분열시킨 죄로 지옥에 가 있다고 묘사되는 등 서로가 인정한 이야기이다. 고증에 충실한 일본 쪽 대형 출판사에서 나온 서적들은 이 부분은 확실하게 "알라는 위대하다"라고 번역한다. 심지어 이쪽 출판사들은 이슬람 국가에게 시비털릴 것을 우려하여 역사만화에 나오는 마호메트의 얼굴도 음영 처리하고 드러내지 않는다.[4] 이란의 경우, 녹색 부분의 하단과 적색 상단에 나열된 하얀 글씨(쿠파체)가 바로 '알라후 아크바르'다.[5] 후술하겠지만 이라크는 저 국기로 변경되기 이전에 이란과 전쟁을 치뤘는데, 만약 국기 교체가 빨랐더라면 두 세력이 같은 문구를 내세우는 아이러니함이 연출되었을 것이다.[6] 다만 눈썰미 있게 보면 알겠지만 전장에서 쓰일 때도 무작정 전투함성으로서만이 아니라 신께 도움을 청하거나 감사할 만한 모든 상황에서 외침을 알 수 있다. 한 예로, 아랍권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신들이 대한민국에서 인종 차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켜줬던 고용주 겸 은인의 집에 쳐들어오려 하던 침입자에게 보복을 가할 때도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쳤다는 사연이 있다. 상술했지만 해당 표현은 기독교로 말하자면 할렐루야 같은 표현일 뿐이다.[7] 이래서인지 아프리카 출신 무슬림들이 해당 팀으로 진출하곤 한다.[8] 참고로 튀르키예와 중국은 자유진영과 공산진영 국가였던 걸 감안해도 사이가 매우 험악한데 청나라가 강희 - 옹정 - 건륭을 거치며 영토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튀르크계 무슬림들을 멸절 수준으로 살상했던 전적이 있고 청나라가 약해진 19세기 중후반부터는 오스만 제국이 중앙아시아계 무슬림들에게 무기와 돈을 대서 청나라에 반기를 들게 했던 악연이 있다. 청나라가 영국과 프랑스에게 얻어맞고 정신을 못 차리던 반면 오스만 제국은 내부 봉기가 일어나고 패권을 잃어버리긴 했어도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할 정도로 19세기 후반 ~ 20세기 초반까지는 국력이 어느 정도 살아있었다.[9] 보헤미안 랩소디에 나온 그 비스밀라다. '그를 보내줘'라는 가사에 맞서 '신께 맹세코 안 되지!' 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10] 억양도 상당히 다르다. 보통 테러리스트들이 쓰는 억양은 알라-후 악\~\~\~발\~\~↗ 에 가까운 억양이지만 튀르키예군은 알라 후! 엑! 벨!에 가까운 억양이다.[11] 다만, 과거 중세에는 이와 비슷한 용도로 쓰는 말이 있긴 했다. 요즘은 잘 안 써서 그렇지.[12] 독일편에서 튀르키예계 독일인을 다루던 꼭지에서 나온 장면이다.[13] 즉, 그 말을 하면서 폭력을 사용하는 게 문제지 그 말 자체가 문제가 아닌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