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27 13:02:32

몬스터

Monster에서 넘어옴

1. 어원2. 게임·판타지 용어3. 제품·상표4. 링네임5. 작품 제목
5.1. 음악
6. 창작물 용어
6.1. 캐릭터명6.2. 작중 요소

1. 어원

몬스터(monster)는 영어로 상상 속의 괴물·마물, 또는 엄청나게 크거나 성능·효과가 굉장한 물건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비슷한 영단어로 '몬스트로시티'(monstrosity)가 있다. 몬스터는 괴물 자체, 몬스트로시티는 괴물이 갖는 꺼림직한 특성을 가리키며 원래는 뜻이 미묘하게 다른 단어였지만, 오늘날엔 이 둘이 별다른 차이가 없는 단어로 쓰인다.

'몬스터'(monster)의 유래를 파고들면, 라틴어로 경고, 나쁜 징조 등을 뜻하는 '몬스트룸'(monstrum)가 어원이다. 이는 영어의 '감시하다'(monitor), '예감'(premonition) 등과 어간을 공유한다. 라틴어 단어 '몬스트룸'(monstrum)이 중세 프랑스어로 기형아, 중증 장애인 등을 가리키는 표현인 '몬스터'(monstre)로 이어지고, 이것이 영어로 들어오면서 '몬스터'(monster)가 된다. 즉, 원래는 기형아를 지칭했으나 오늘날엔 절대 장애인을 몬스터라 부르지 않는다.

이와 비슷한 유래를 가진 단어로 로망스어군 언어를 보면 스페인어의 '몬스트루오'(monstruo), 프랑스어의 '몽스트르'(monstre), 이탈리아어의 '몬스트로'(monstro), 포르투갈어의 '몽스트루'(monstro), 루마니아어의 '몬스트루'(monstru)가 있으며, 게르만어파에도 영향을 끼쳐 영어의 '몬스터'(monster), 네덜란드어의 '몬스터르'(monster), 독일어의 '몬스타'(Monster-),[1] 스웨덴어·노르웨이어의 '몬스테르'(monster)가 있다. 예외적으로 아이슬란드어는 게르만어의 원형을 유지하여 '스크림슬리'(skrímsli)라고 한다. 스켈야스크림슬리가 그 예시.

2. 게임·판타지 용어

비디오 게임이나 판타지 창작물에서는 플레이어가 처치할 수 있는 NPC, 즉 을 말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드래곤이 있다. 사전적 의미 그대로 '괴물'(monster) 외에도 도적이나 사악한 마법사 같은 적대적인 인간이나 이종족까지 뭉뚱그려서 '몬스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mob)이라고도 부르는데, 이쪽은 mobile object를 줄인 말이라서 비적대 NPC를 상대로도 쓸 수 있는 말이고, 어원상으로도 몬스터와는 연관이 없다. 발음이 몬스터를 연상하게 한다는 우연으로 자연스럽게 몬스터의 동의어로 정착하게 된 셈.

대부분의 게임에선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아이템과 자금, 경험치를 준다. 신기하게도 전혀 을 들고 다니지 않을 듯한 괴물이나 맹수들에게도 돈을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희생자의 유품' 혹은 '통째로 삼킨 희생자의 물건이 뱃속에서 나왔다' 식으로 해석하거나, 게임적 허용으로 대강 넘어간다. 역으로 뻔히 들고 있는 무기 등의 장비구를 뺏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지만 약한 몬스터일수록 안 좋은 장비를 떨군다.

이 암묵의 룰을 따르지 않고 현실성을 추구하는 매체의 경우 돈이 아니라 몬스터가 차고 다니는 각종 잡템과 가죽, 내장, 뿔, 결정 따위를 내뱉기도 한다. 예컨대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선 절대로 돈이나 장비를 떨구지 않는다. 그래서 헌터들은 사냥이 끝난 다음에 몬스터의 뼈, 가죽, 뿔, 힘줄 등을 획득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행동을 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비를 얻는 방식이다.

신마법의대륙 패왕의진군》 같은 게임은 게임 내에 엘프다크 엘프 같이 보통 다른 게임에선 플레이 캐릭터로만 등장하는 종족까지 몬스터로 설정하여 잡도록 했는데, 이들을 잡다보면 나오는 잡템 중 하나로 '가죽'과 '질긴 가죽'이 있다. 대체 어떤 경로로 얻는 건지 짐작하기조차 두렵다. 게다가 스켈레톤을 잡아도 가죽을 준다. 뼈 밖에 없는 놈들에게서 어떻게 가죽을 입수하는 건지는 불명. 그래도 몬스터가 가지고 있던 재료나 아이템 중에 가죽이 있어서 그걸 전리품으로 획득한 거라고 하면 그나마 설명은 된다.

다만 예외적으로 몇몇 작품들은 오히려 죽여야 할 대상인 몬스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오히려 원래대로라면 주인공 역을 맡았을 용사들을 악한으로, 경험치 셔틀로 전락했을 몬스터들을 선역으로 뒤바꾸거나, 혹은 용사나 몬스터나 절대적인 선악은 없고 각자의 이해 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묘사해서 일반적인 선악 구도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는 주제의식을 선보이기도 한다. 반면 그런 거 없이 악역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도 찾아 볼 수 있다.

물 건너에선 모에선을 쬐는 경우가 많다. '몬무스'라고 하는 환상종 모에 시리즈는 나름대로 유명하다.

유사한 표현 또는 요소로서 괴수, 드래곤, 마물, 잡몹, 요괴, 이종족, 이 있다.

3. 제품·상표

4. 링네임

5. 작품 제목

5.1. 음악

6. 창작물 용어

6.1. 캐릭터명

6.2. 작중 요소


[1] 외래어표기법상으로는 '몬슈터'라고 읽는다. 실제로, 독일어의 어원은 라틴어에서 파생된 언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