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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좋아했고 학교에서 늘 만화 그리는 애 중의 한 명이었다고 한다. 미술 학원에도 가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보내주시지 않았고, 그 때문에 만화 '짱'을 한 장 찢어 호주머니에 넣고 학교에서 그걸 하루 종일 베껴 그렸다고 한다. 진짜 만화책은 잘 걸리지만 자신이 그린 것은 일반 노트였기에 친구들이 좋아했다고 한다.
부모님이 만화 그리는 것을 그렇게 달가워하지는 않았지만 진로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다고 한다. 만화과를 나왔지만 만화가가 되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고 졸업 후 이런 저런 일들을 닥치는 대로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방송국에서 1년 정도 장비 보수 일을 했는데 그러던 차에, 동기인 니나노머신 작가가 부러웠고 자신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두 달 정도 준비했는데 떨어졌고, 그 뒤 반성하며 제대로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알바몬에서 그림 관련 일이 있으면 무조건 이력서를 내서 따내 정말 닥치는 대로 준비했다고 한다. 이대로 가면 파산이라 생각할 때 눈을 조금 돌리니 새로운 세상 즉 '공모전'이 보였다고 한다.
공모전에는 꽤 많이 당선되어서 이걸로 생활이 되었고 해외여행도 이걸로 다녀왔다고 한다.
'물장구치는 금붕어'라는 것을 보고 그림을 이렇게도 그릴 수 있구나 라는 충격을 받았고 이걸 안 봤으면 아마 데뷔를 못 했을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