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09:41:28

셧업앤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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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업앤댄스
파일:셧업앤댄스cover.jpg
장르 드라마
작가 이은재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9. 11. 20. ~ 2021. 03. 03.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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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이은재 작가의 네이버 웹툰 입성작이다.

장르는 에어로빅물(?)을 가장한 청춘힐링물.

2. 줄거리

아이돌 연습생 5년. 오디션 프로그램 탈락. 학교로 돌아왔다.

에어로빅부? 제발 날 내버려 둬! 난 이제 조용히 살고 싶다고!

그렇게 들어간 에어로빅 부에서는 갑자기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는데.. 조건은 바로 에어로빅 대회에 나가는 것! 그리고 어쩌다보니 우승까지 노려야하는 상황이 왔다. 아직 어색하기만하고 생초보자인 우리들이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11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됐다.

2021년 3월 3일 총 68화로 완결되었다.

2021년 5월 21일 유료화했다.

4. 등장인물

  • 서원준
    하하...

    13살 때부터 5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고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참가했으나[1] 탈락해서 학교로 돌아온 18세 남학생. 들어갈 동아리가 없어서 에어로빅부에 들어온다. 성격은 아이돌 지망생이였던 영향 덕분인지 예의바르고 얌전한 성격이지만, 주변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탓에 속내를 숨기며 늘 어색하게 웃는 편.[2] 이렇다보니 주변에서 연예인이니 뭐니 해도 그냥 주변 반응에 맞춰서 내색하지 않다보니 얼떨결에 에어로빅 부의 주장까지 되었지만 크게 싫은 티는 안 내고[3] 무난하게 행동하는 덕분에 의외로 부원들의 의지를 많이 받는다. 특히 부원들이 힘든 일이 있을때는 담담히 조언을 해주어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4] 평범하게 살고싶다하지만 아직도 아이돌로써의 꿈을 꾸는 듯 했지만[5] 마지막에 아이돌의 꿈을 저버리며[6] 친구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으로 보인다. 결말에서는 비록 상은 못 받았지만 에어로빅 대회를 무사히 끝마쳤고, 대회에서 자신을 아이돌 연습생 시절부터 눈여겨보던 E.J 액터스에 스카웃받으면서 연기 쪽으로 진로를 잡게 된다.[7]
    소원은 '모두 행복하게 해주세요'이다.[8]
  • 유희열
    서원준과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남성. 극중 초반에는 서원준과 사이가 안좋을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9] 서원준의 학교를 찾아가 설득하고, 기획사 사장에게 서원준을 한번만 다시 불러달라고 하는등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 54화에서 밝혀지길 원준과 나이는 같지만 연습 경력은 원준보다 짧았다.[11]
  • 조원선
    에어로빅부 담당 남자 선생님. 나이는 30세이다.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의외로 대기업 다니는 여친과 사귀고 있는데, 문제는 이 여친이 알고보니 자신을 감시하는 교감선생님의 딸이라는 것.(...) 꿈은 당연히 9급시험 합격.
  • 조규찬
    에어로빅부의 부원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교복이 아니라 도복을 입고 다닌다는 것인데, 본인 말로는 엄마가 교복을 버려서 1년 모아 산 도복을 교복 대신 입고 다니는 거라고 한다. 하지만 틈만 나면 웃통을 까는 버릇이 있어서 갈수록 상의탈의한 모습이 자주 나오는 편. 팀 내 분위기 메이커이자 시끄러움 담당. 다들 에어로빅을 하기 싫어할때 가장 먼저 앞장서서 의욕을 보이며,(주짓수 학원 보내준다는 조건이 있었지만) 수영을 못하는데도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는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45화에 들어서 어떻게든 주짓수를 배우려 하는 모습에 이상조짐이 보이더니 그의 아버지가 등장하면서 어두운 면이 드러났다. 사실 규찬의 아버지는 알코올중독자에 가정폭력을 일삼는 사람이었다. 규찬이 주짓수를 배우려는 이유는 주짓수가 상처 안 입히고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이기 때문, 즉 아버지한테 대항하기 위해서였다.[12] 결국 49화에서 선을 넘은 아버지를 초크로 제압했지만 가족을 때렸다는 죄책감에 눈물을 흘린다. 다행히 후에 부모님이 이혼하고 교복도 제대로 된 걸 얻는다.
    소원은 '주짓수학원'이다. 꿈은 회사원
  • 윤상
    괴롭히는 동급생이 문자로 불렀을 때 빠르게 달려가서 붙여진 매드맥스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괴롭힘을 당하지만 다행히 하늘에다가 뻐큐를 날리고 괴롭힘을 주도하던 김균렬이 굴욕을 당하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는 등 은근 성깔이 있다. 마찬가지로 에어로빅부의 부원이다. 팀내 씬스틸러다.
    소원은 '운전면허증'이다. 이유는 괴롭히는 동급생들을 쳐버리고 싶어서... 하지만 에어로빅부와 친구가 되고 김근렬을 힘으로 이기면서 더 이상 이 소원은 필요없게 되었다. 꿈은 체육선생님
  • 정재형
    에어로빅부의 부원. 동아리에서는 유독 말없이 공부만 하며 대화는 스케치북에 글을 쓰는 것으로 대신하는데, 그 내용이 하나같이 공부할때 말시키지 말라거나, 인스턴트는 안 먹는다는 등 신경질적인 내용들뿐인데다 규찬이 콜라를 나눠줄때 혼자만 쳐내는 등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16화에서 밝혀지길 조용한 모습과는 다르게 힙합을 좋아하며 인스턴트를 싫어하긴 커녕 오히려 코카콜라를 좋아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먹지 못하는 등 어딘가 억압된 모습을 보였는데 실은 집에서 어머니의 압박을 받고 있었기 때문. 어머니가 공부부터 식생활까지 전부 간섭하고 있어서 말더듬이가 될 정도로 위축되어 있었다.[13] 급기야는 어머니가 성적 안 오른다고 학교에 찾아가 진상을 부리다 에어로빅부에서 강제로 끌고나가려 했지만, 에어로빅 부의 도움으로[14] 어머니에게 랩배틀을 한 후에는 비록 엄마의 행동을 바꾸지 못했어도 자신이 변화했다는 것에 만족하며 조규찬과 함께 에어로빅부 내에서 시끄러움을 담당한다.[15] 힙합 취향이 드러난 16화부터 독백이나 말할때마다 라임을 넣어 말하지만[16] 라임이 영... 꿈은 당연히 래퍼
    소원은 '전교1등'이다.
  • 김현철
    왜 XX한다고 생각하지? 그건 너의 편견 같은데.

    필리핀 혼혈의 전학생. 웹툰작가가 꿈이라 만화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남은 동아리가 에어로빅부밖에 없어서 뒤늦게 합류하게 되었다. 혼혈에 190cm의 장신이라는 튀는 외모 때문에 주목을 받지만 이로 인해 남들이 항상 자신한테 선입견을 갖고 있다는 피해의식을 품고 있었다.[17][18] 이렇다보니 현철의 대화 패턴은...
    조규찬 : 다 같이 편의점 가자고. 콜라 좋아하지?

    김현철 : 내가 왜 콜라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지? 그건 너의 선입견 아닐까?

    조규찬 : ....그럼 뭐 좋아하는데?

    김현철 : 콜라.

    초등학생때 자신이 혼혈이라는 이유로 자기 같은 애와 말하지 않겠다는 반 친구의 말을 들은 것을 계기로 콤플렉스를 갖게 되었으며, 고등학생때까지 쭉 남들과 거리를 두며 지내왔다. 그나마 고등학생이 되어서 신승훈과 친구가 되면서 '블랙 타이거'라는 만화 동아리 부원들과도 친해지나 싶었지만, 오해가 생겨서[19] 결국 지금에 이른 것. 하지만 원준의 경험담을 듣고 고향친구들의 말을 들어볼까 생각하던 차에 에어로빅 부원들의 진심을 우연히 들으면서 자신이 너무 콤플렉스에 얽매여있었음을 깨달았고, 마침 이때 아니면 사과할 기회가 없다 생각해 찾아온 고향친구들과 오해를 풀면서 에어로빅 부에 마음을 열게 된다.[20]
  • 황소윤

  • 아버지는 에어로빅부들이 다니는 학원 '파워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교1등에다 노래를 잘부르고 달리기 수영 등등 엄친딸이지만... 정작 중요한 춤을 못춘다. 사실 조용한 곳에 책을 읽고 싶어서 에어로빅부에 가입했다. 에어로빅부와 자신의 꿈을 찾기위해 갖가지 활동들을 다 해본다. 조규찬과 사이가 좋다. 김현철과 가위바위보에서 이겨 대회에 참가를 안한다. 꿈은 현재 없다. 여담으로 읽고 있는 책은 세계문학전집이다.
  • 김균렬
    평소 윤상을 괴롭히는 일진. 평소와는 달리 자신한테 반항을 하고는 파워댄스로 튄 윤상을 쫒다가 얼떨결에 진행된 허벅지 씨름에서 처참히 발린 모습이 전교생들한테 생중계되면서 윤상을 평생 모르는 척 하고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이에 복수하고자 에어로빅부에 치킨을 대량으로 시켜 그 돈을 조원선에게 물어내게 하는 작전을 실행하나 자기 휴대폰으로 주문을 해서(...) 덜미가 붙잡혔고 결국 아버지가 찾아와 두들겨 맞을 뻔했지만, 황소윤 아버지의 선처로 한달간 파워댄스의 일꾼이 된다. 덜미가 붙잡힌 19화에서 아버지가 찾아오자마자 다짜고짜 뺨을 후리거나 23화에서 가족들한테 듣는 말을 보면 하도 사고를 많이 쳐서 가족들한테도 찍힌 듯. 어쨌든 24화에 들어서는 얌전히 지내면서 나름 자아성찰을 했는지 그동안의 일진 짓이 유치하게 느껴져서 일진회도 탈퇴하고, 윤상을 데려오라는 선배의 말을 무시하고 죽도록 맞으면서까지 윤상과의 약속을 지키는 등 개심의 여지가 보이고 있다. 이후 41화에서는 한달이 지나고 여름방학까지 지났음에도 파워댄스에서 일하기로 한다.
    에필로그에는 에어로빅학원을 다닌다는 언급이 있다.
  • 교감선생님
    원준이 다니는 학교의 교감. 삼류대학에 나와서 학교에서 하라는 고문 활동을 안하고 월급루팡짓만 하는 원선을 못 마땅하게 여겨서 초반에는 에어로빅부를 없애고 싶어했다. 거기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자신의 딸이 원선과 사귀는 것 때문에 원선을 더욱 싫어했지만, 자신의 허락을 받는 조건으로 한 등산 대결에서 원선이 의외의 근성에 나름 마음을 바꾸고 딸과의 교제를 허락했다. 이후로는 에어로빅부에 대한 태도도 호의적으로 변해서 이사장이 더 이상 에어로빅부에 관심을 보이지 않자 적극적으로 방문해달라고까지 했다.[21]


[1] 이 당시에는 금발로 염색했다.[2] 참고로 이렇게 웃을때는 항상 양손을 꽉 쥐는데, 이는 연습생 시절 희열이 들어오고나서 생긴 버릇. 또한 뻘쭘하게 웃는 건 오디션 당시 압박감 때문에 긴장했을때 심사위원의 지적 때문에 억지로 웃어보였던게 습관이 된 것이었다.[3] 다만 어색한 웃음은 티가 나서 부원들한테 어색남이라고 불리곤 한다.[4] 규창에 경우에는 그냥 얼떨결에 던진 말이였지만, 이후에는 제대로 조언을 해주었다.[5] 50화에 들어서 자신이 참가한 '이웃집 아이돌'이 조작 의혹으로 해체되자 자기가 온 힘을 다해 달린 마지막 목표가 겨우 이정도였냐며 허탈해했다.[6] 연습생 시절의 부담감을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데다 복귀한 후에 연습에 적응하지 못해서 아이돌로서의 꿈이 더 이상 즐겁게 느껴지지 않았음을 깨달았다.[7] 원준의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이 더 이상 가식이 아닌 연기라는 장점으로 승화할 수 있게 된 것.[8] 원래 소원은 원선이 에어로빅 부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되는대로 접수한거라 이룰 수는 없었지만(결말이 되어서는 이룰 필요도 없어졌지만), 원준은 이룰 수 있었다. 부원들이 행복하도록 도와주었고, 원준 본인도 63화에서 아이돌의 꿈을 포기하고 지금의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 꿈이라는 걸 자각했던 것.[9] 원준은 자길 팀에서 내보놓고 3개월 동안 연락 하나 없었으면서 방송에서는 친구인 마냥 얘기한다고 짜증을 냈고, 희열은 이웃집 아이돌이 조작 논란으로 해체된 이후 원준이 자신의 톡에 답장을 안하자 가식쟁이라고 짜증냈다.[10] 원준을 가식쟁이라고 부르는 것도 실은 원준이 속내를 숨기는 행동이 답답해서 그랬던 것. 이웃집 아이돌 최종 오디션에 합격했을때 원준이 열등감 때문에 자신을 축하해주지 않았던게 서운했던 것 빼면 악감정은 없었다.[11] 원준이 3년 연습할 무렵에 희열이 같은 소속사가 되었다. 사실상 희열의 원준의 후배나 다름없었지만, 희열이 연습생이 된지 3개월 만에 원준을 따라잡은데다 데뷔도 자기보다 먼저 했기 때문에 열등감에 시달렸던 것. 특히 오디션 당시 희열이 안무 실수를 했음에도 심사위원들이 오히려 호평을 할 정도라 원준의 압박감은 더 했다.[12] 47화에서 애들한테 자기 가족을 오랫동안 괴롭히는 사람이 있으면 어떡할거냐고 묻는 장면을 보면 평소의 쾌활한 모습과는 다르게 차가운 표정이다.[13] 차라리 윽박을 지른다면 반항이라도 할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눈물을 흘리며 이혼하고나서 이렇게 잘해주는데 왜 못하냐고 질책하는지라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문제는 이게 평소 어머니가 문제 있는 우리 아이 키우는 법이라는 책에서 읽고 배운 방법이라는 것. 이 때문에 재형은 어머니가가 자신을 문제있는 애로 만들려 하는건가 착잡해했다.[14] 전날 재형의 사정을 얼추 들은 원준이 그래도 직접 말해야 엄마도 알아주지 않을까? 랩도 그런거잖아. 하하고 싶은 말 하는거라고 조언했고, 엄마가 에어로빅부에 처들어온날 원준이 직접 말하라고 다시 한번 일침했다. 다만 재형은 이걸 진짜 랩으로 하라고 알아들은건지 비트 없어서 못 말한다(...)고 해서 원준의 아이돌 연습생 시절 연마한 비트박스+규찬과 윤상의 바람잡이로 얼추 비트를 틀어준 덕분에 말할 수 있었다.[15] 마침 50화에서 규찬의 부모님이 이혼해서 이혼가정 동지가 된 건 덤.[16] 다만 미국 힙합의 영향을 받아서 영어 욕설을 섞어서 규찬이 욕한거냐며 뻘쭘해했다.[17] 첫등장때도 선생님과 동아리를 알아보는데 왜 자신이 필리핀 혼혈인 것에 대해 말하지 않나 의아해하다가 스스로 말했다. 정작 선생은 그냥 동아리 목록 뒤적이다가 현철의 어머니가 필리핀 사람이라는 말에 어 그렇구나, 먼 곳에서 오셨을테니 잘해드려라 정도의 반응뿐이였지만.[18] 부원들하고 처음 만났을때 대화도 가관인데, 키가 190 정도 되냐는 질문에 왜 키 크면 190 될거라는 선입견을 갖냐 따졌으면서 실제 키가 190이라거나, 힙합 좋아하냐는 질문에 혼혈이면 다 힙합 좋아할거라 생각하냐고 말했으면서 정작 좋아하는 음악이 힙합인 등.(...)[19] 신승훈은 부장을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부장이 김현철과 친한 모습에 질투가 나서 부원들한테 지나가는 말로 현철을 괜히 부에 들였나 푸념했는데 이걸 현철이 근처에서 들어서 또 다시 콤플렉스를 자극했다. 그러다 하필 이 시기에 아버지의 일 문제로 갑작스럽게 전학을 가게 됐는데 현철은 이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가버려서 고향 친구들은 현철이 자신들과 멋대로 연을 끊었다고 오해했다. 후에 말하길 승훈은 현철이 근처에 있는걸 알고 일부러 화나게 하려고 지어낸 말을 했으며 이 때문에 죄책감을 가졌다고 한다.[20] 상술된 대화패턴도 콤플렉스를 극복하고나서는 잘 안했지만 53화에서 유희열한테 써먹었다.(...)[21] 사실 이 만화가 시작하게 된 이유가 이사장이 에어로빅에 관심을 보이자 이사장 라인을 타려는 교장선생님이 뜬금없이 에어로빅부에 적극 지원했기 때문이었다. 대회에도 나가라고 활동비도 두둑하게 챙겨줬지만 정작 2학기가 되어서 이사장이 바둑에 관심을 보이는 바람에 교장선생님은 바둑부로 지원을 전환했고 에어로빅부는 관심 밖에 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