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와 환상의 그림갈 |
등장인물 | 몬스터 | 직업 및 스킬 | 애니메이션 · 아이캐치 및 엔드 카드 |
1. 소개2. 종류
2.1. 모사2.2. 키메라2.3. 자카일2.4. 맨그리프2.5. 리자드맨2.6. 구멍쥐2.7. 늑대
3. 기타2.7.1. 뿔갈기개
2.8. 마물2.9. 고블린2.10. 언데드(불사족)2.11. 코볼트(늑대인간)2.11.1. 데드스팟(죽음의 반점)
2.12. 오크2.13. 거인2.13.1. 숲의 거인
2.14. 초거대 두더지2.15. 메르르크2.16. 세아인2.17. 무리안2.18. 우스트렐2.19. 리코모(그렘린)2.20. 외눈박이 하얀 원숭이2.21. 외눈박이 개2.22. 교단원2.23. 하얀 거인2.23.1. 거신
2.24. 휴드라2.25. 개원숭이2.26. 네눈박이 짐승2.27. 부루2.28. 꼬리 망자2.29. 궈렐라(고릴라)2.30. 세카이슈(世界腫)2.31. 털 괴물2.32. 파라노 세계 괴물들2.33. 드래곤(용) 종족2.34. 냐아1. 소개
그림갈에 서식하며 인간들과 대립하며 적대시하는 몬스터 및 적대종족들이다. 파티 직업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이들을 사냥해서 그들이 갖고 있는 이빨, 손발톱, 해골, 뿔, 날개, 비늘, 털, 가죽을 비롯한 신체 부위, 갑옷, 반지, 목걸이, 귀걸이, 부적, 옷, 주머니, 팔찌 등의 도구와 무기를 팔아 살아가거나[1] 혹은 자신들의 무기와 갑옷으로 만들거나 강화 시키기도 한다. 처음의 파티 직업들은 약한 몬스터들부터 사냥을 시작하다 레벨이 높아지고 성장해서 강해진다면 강한 몬스터들도 사냥해 싸움 능력과 전투 경험을 쌓고 레벨을 높인다. 허나 교활할 정도로 지능이 높고, 싸움 능력과 전투 경험을 많이 쌓은데다, 전투에 능하고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매우 강력한 몬스터들도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인 동시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사실 고블린, 홉고블린, 코볼트, 오크, 언데드, 리자드맨은 몬스터라기 보다는 적대 종족이라고 보는 편이 옳다. 단순히 괴성을 지르면서 사람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끼리 나름 무리를 짓고 독자적인 문명을 이루면서 살고 있으며 이들로 이루어진 제왕연합이란 집단도 존재한다. 단검, 창, 둔기, 석궁 같은 무기를 쓰는 것은 물론 보드게임을 하거나 술집에서 술을 먹는 등 사회를 이루고 있다는 묘사를 찾아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들과 교류해서 무리를 짓는 포르갈이나 자유무역도시 붸레에서 다양한 종족들이 있었다.
또한 인간, 엘프, 드워프, 오크는 서로 간의 교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네 종족은 아주 가깝고 다 같은 형제 종, 즉 동류로 볼 수 있다.[2]
2. 종류
2.1. 모사
2.2. 키메라
2.3. 자카일
개인지 고양이인지 구별되지 않고 생태가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 교활한 육식 동물이라고 한다. 다리가 짧고 몸통은 길며 체고는 낮지만 꼬리를 포함하지 않은 몸길이가 1.5미터를 넘는 개체도 있다. 피모는 갈색으로 온몸에 검은 반점이 흩어져 있고 얼굴 부분은 새까만 색에 가깝다. 이목구비를 판별하기 힘들어서 기분 나쁜 인상이다. 십여 마리에서 30마리 정도가 무리지어 행동하며 체력이 엄청 강하다. 이 때문에 이제 막 젖을 뗀 새끼가 아닌 한, 해치우는 건 어렵다고 한다.2.4. 맨그리프
하늘을 날아다니며 말을 주식으로 삼는 몬스터다. 상당히 크고 날개와 사지가 있으며 맹수의 등에 날개를 붙여놓은 것 같은 모양이며 나는 방식이 볼품없고 별로 빠르지는 않은 것 같다고 한다.2.5. 리자드맨
녹색 비늘로 덮힌 도마뱀 인간으로 인간, 엘프, 드워프, 오크만큼 지능은 높지 않지만 간단한 도구를 제작해서 이용하기도 하고 단순히 무리짓는 것 이상으로 복잡한 사회를 구성할 정도로 머리는 좋다. 땅밑으로 가라앉히는 것처럼 해서 스텔스(은폐)한다.2.6. 구멍쥐
코믹스 |
그림갈 숲속에 서식하며 고양이만큼의 덩치 크기를 가진 날렵하며 체모가 상당히 딱딱한 해수쥐다. 아종이 다수있으며 성격은 무지 흉폭하고 집단으로 무리지어서 다니며 봄에는 활발해지고 잡식이지만 고기를 좋아해 집단으로 인간을 포함해서 다른 대형 동물들을 사냥하는 흉폭한 개체들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고 한번만 데미지를 입히면 금방 도망간다고 한다. 고슴도치, 호저, 가시두더지처럼 등이 가시털로 뒤덮어져 있으며 몸을 둥글게 말아서 도망치거나 적을 향해 날아와 공격해 온다. 고기는 별로 맛이 없는 동시에 모피도 이용할 가치도 없다고 한다.
2.7. 늑대
그림갈 변경에 서식하며 회색늑대라 불리는 삼림늑대, 백신 엘리히의 후예인 백랑, 엘리히와 적대시하는 흑신 라이길의 후예인 어둠 같은 검은 늑대 흑랑으로 3종류가 있으며 특히 흑랑의 이빨은 주술적인 힘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모양이기 때문에 흑랑의 이빨은 마물을 물리치는 부적의 재료가 되어서 사용된다. 14++권의 묘사로 봐선 일부는 제왕연합에 속해있는 듯 하다.2.7.1. 뿔갈기개
늑대의 동료이며 밤에 무리지어 사냥하는 몬스터다. 인간은 잘 습격하지 않는다고 한다.2.8. 마물
원작 1권에서 잠깐 언급되었다.2.9. 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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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 코믹스 설정화 |
애니메이션 설정화(갑옷 고블린) | 코믹스 설정화 |
2.9.1. 홉고블린
애니메이션 설정화(홉고블린) | 코믹스 설정화 |
2.10. 언데드(불사족)
불사족의 일파. 노라이프 킹(不死の王)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종족. 150년 전인지 노 라이프 킹이 갑자기 나타나서 불사족을 만들어낸 다음, 고블린, 코볼트, 오크를 노예로 총괄함으로써 일대 세력을 형성했으며 그 결과 나난카 왕국과 이슈마르 왕국이 멸망하고 아라바키아왕국은 천룡 산맥의 남쪽으로 후퇴했다. 그 때문에 현재까지도 그림갈 변방에서는 오크와 불사족이 강세를 떨치고 있다고 한다. 스켈레톤, 좀비, 고스트는 정확히 말하자면 언데드는 아니다.(인간족은 언데드라고 보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언데드는 한번 죽었지만 죽은게 아닌, 썩지도 않는 생물로서 재생능력이 있고 뇌를 파괴하거나 태워버리지 않으면 멸할 수 없다. 노라이프 킹(不死の王)의 검은 피를 부여받은 사체가 언데드가 되었다고 전해지지만 노라이프 킹(不死の王)이 죽어 없어진 현재는 불사족의 사제나 주교가 '불사의식'을 행하여 사체를 언데드화 시킨다. 언데드화 된 자는 생전의 기억 대부분을 잃고 노라이프 킹(不死の王)에게 충성을 하게 된다. 노라이프 킹(不死の王)이 없는 현재에도 그러한 점은 동일하다.2.10.1. 좀비→스켈레톤→고스트
애니메이션 설정화 | 코믹스 설정화 |
'불사의 왕의 저주'에 의해 그림갈[5]에서 죽은 자는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노라이프 킹(不死의 王)의 시종으로 변한다. 좀비는 이른바 '살이 붙어 있는' 시종으로 살이 완전히 썩어 없어지면 스켈레톤이 된다. 머리를 절단하거나 가슴을 파괴하면 움직일 수 없게 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스켈레톤 파츠나 고스트가 되어버린다. 3~5일이 지나면 사람을 습격한다. 생전의 기억은 없지만 마법을 포함한 스킬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서운 존재가 된다. 신관의 저주를 푸는 마법에 잿더미로 돌릴 수 있다. 인간들뿐만 아니라 다른 종족들을 포함한 몬스터들과 동물들도 예외 없이 시체가 방치되면 좀비가 된다.
2.11. 코볼트(늑대인간)
애니메이션 설정화(일반 코볼트) | 애니메이션 설정화(엘더 코볼트) | 코믹스 설정화 |
성우는 각각 고블린, 타카하시 신야, 소우마 코이치, 아라이 료헤이(코볼트) / 고블린, 아라이 료헤이, 타카하시 신스케, 소우마 코이치(엘더 코볼트). 직립보행을 하고 갯과 동물을 닮아있으며, 꼬리와 송곳니가 있는 개 머리를 한 털북숭이 인간형 늑대 종족. 사이린 광산에 서식하며, 인간보다 다소 작아 150cm 정도이지만 170cm에 달하는 큰 개체도 있다. 고블린과 홉고블린이 그나마 인간에 가까운데 비해 코볼트는 몸놀림은 좀 더 야생적이고 짐승에 가까우며, 후각이 매우 뛰어나고 개 짖는 소리 같은 목소리를 내며, 짐승 같은 포효인 하울링을 지르며 동료들을 부른다. 집단 의식이 매우 굳건하며 같은 종족들에겐 유대감이 강하지만 다른 종족들은 적대시 한다. 이족보행을 하고 인간만큼 지적이지는 않지만 외모와 습성은 확실히 마찬가지로 개나 늑대를 닮아서 그런지 상하 관계가 확실하며, 하급 코볼트들은 상급 코볼트들을 위해서라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들의 몸과 목숨까지 버려 희생할 정도로 명령에 따르고 복종하는데, 그만큼 코볼트는 엄격한 신분 계급의 부족 집단 무리 사회를 이룬다.[6] 또한 발이 빠르고 다리가 강해서 탄력과 도약력이 있지만 고블린에 비해서 공격 동작이 작지만 전투 능력은 뛰어나다. 그리고 도망칠 때 방식이 독특한데 평소에는 사람처럼 이족보행을 하지만, 도망칠 때는 무기를 들고 있지 않은 손을 땅에 짚고 늑대처럼 도망치는데 그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원래 동굴 속 생활을 즐기며, 잠들어있는 코볼트들은 어지간한 일에는 깨지 않으며 조금 소란스러워 진다고 해도 모이지 않는다. 그리고 도검을 다룰 수 있으며 드워프, 노움 정도는 아니어도 웬만한 대장장이들만큼 손재주가 좋고 지능 역시 높아서 하급 코볼트를 제외하고 싸울 때는 무장을 하고 전술적으로 달려드는 편. 코볼트는 모두 주술적인 신앙에 근거한 부적을 소유하고 있고 신분 계급이 높을수록 정성이 담긴 세공의 탤리스먼(부적)과 반지, 귀걸이, 팔찌 등을 갖고 있는데 이것들이 돈이 된다. 의용병들은 레서 코볼트, 일반 코볼트, 엘더 코볼트로 계급이 다른 개체를 구분해서 부른다. 광산 1층에 사는 코볼트 개체들은 무리에서 낙오된 녀석들이여서 옷차림이 초라하고 체격이 약해서 무리들 사이에서 제대로 제몫하는 취급을 받지 못 한다. 의용병들은 이 코볼트들을 하급 코볼트 또는 레서 코볼트라고 부른다. 일반 코볼트(로 워커, 워커, 팔로어)들은 노동자고 엘더 코볼트(포맨)들은 감독 지배자 역이며 팔로어를 데리고 다닌다. 광산에서 자급자족을 하며, 1층의 레서 코볼트들 이외에는 좀처럼 밖으로 나가지 않으며, 코볼트들은 공사와 건축, 무기 생산 등의 노동을 하고, 농사까지 지으면서 돼지쥐와 돼지지렁이를 가축으로 사육하고 있다. 애니판에선 갑옷을 안 입고 있지만 코믹스에선 갑옷을 입고 있다.
2.11.1. 데드스팟(죽음의 반점)
애니메이션 설정화 | 코믹스 설정화 |
의용병들에게도 상당히 악명높은 몬스터였는지 몇명이나 되는 수많은 의용병들이 죽었고 데드스팟을 보면 곧 바로 도망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얼마나 악명이 높았는지 2권에서 하루히로가 데드스팟을 쓰러뜨렸다는 소식에 새벽연대의 케무리가 엄청나게 기뻐하면서 하루히로 팀을 축하해줬고 애니에서는 그 동안 하루히로 팀을 고블린 슬레이어라고 부르면서 놀렸던 의용병들 역시 하루히로 팀을 다시 봤다며 이들을 축하했으며 브리트니가 데드스팟 수배지를 뜯어서 찢어버리는 모습이 나왔다. 이후 데드스팟의 대검은 모구조가 사용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른 코볼트들처럼 갑옷은 안 입고 있지만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서 안 그래도 쌘 네임드 몬스터가 사람 키의 4배는 되는 늑대인간 괴수가 되어버렸다. 모구조의 바스타드 소드를 한손으로 잡고 부러뜨리는 등 이길 수 없는 끝판왕 포스를 자랑했다. 원작과 코믹스에서 선으로 목덜미를 뒷치기해서 끝냈던 하루히로와의 대결도 애니메이션에서는 더욱 극적으로 표현되는데 하루히로가 선을 따라서 데드스팟의 나머지 눈을 찔러서 장님으로 만든 다음, 데드스팟이 휘두룬 대검을 두동강 내 그 부러진 칼날이 데드스팟의 명치를 관통해 하루히로가 승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12. 오크
피부가 녹색이고, 인간들에겐 있어선 강적, 천적, 앙숙, 숙적이며, 인간 입장에서 보면 추악한 인간형 종족. 코가 뭉개졌고 귀가 살짝 뾰족하며 입은 크고 송곳니가 있다. 인간, 고블린, 홉고블린, 코볼트보다 상위종이며 육체 능력도 훨씬 좋고 뛰어난데다 그에 맞게 인간보다 다소 체격도 크고 단정하며 힘도 세다. 키보다 옆으로 폭과 두께가 넓고 머리카락을 온갖 색으로 물들이는 풍습을 지녔으며 눈에 띄거나 강함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자는 특히 화려한 색으로 물들인다. 고블린과 사이는 안 좋으며 다소 흉폭하고 거칠지만, 지능은 인간과 비슷하거나 맞먹는 편으로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개중에는 인간족의 언어를 구사하는 오크도 있다. 단, 싸움을 좋아해서 동족끼리도 마찰이 끊이지 않는다. 문화적 수준도 인간과 그리 다르지 않으며 그들이 몸에 착용하는 물건은 다양하고 다채롭다. 고블린과 홉고블린이 엘프에게 특별한 원한을 갖고있어 엘프를 극도로 싫어하는 것처럼 오크 역시 인간을 극도로 싫어해 인간을 보이는 즉시 잡아 죽인다고 한다.[7] 다만 예전보다 융통성이 생기긴 했지만 지금도 씨족을 중요하게 여기며 핏줄을 널리 퍼트리고 씨족의 세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오크들은 자주 다른 씨족의 여성들을 납치 및 강간했다.[8]인간들에게 마법사가 있듯이 오크들에게도 주술사가 있는데 이런 직업들이 다 그렇듯이 경장이라도 한다. 하지만 마법과는 조금 다른 주술을 사용하고 염력과 벌레 조종이 주를 이룬다고 하며 영창이 없어서 발동 속도도 제법 빠르다.
또한 오크들 역시 신분 계급의 부족 집단 무리 사회를 형성하는데 거기에서는 수정 제품 단추 같은 화폐가 통용되고 있으며 이것은 크기에 따라 동화(카퍼)의 5~500배의 가격에 팔린다. 제왕 연합 시대부터 오크는 불사족에 필적하는 종족으로 간주되며 불사의 왕이 죽어 사라진 현재 변경에서는 가장 번영을 누리는 종족이다.
이세계인 다룽갈에서 살고 있으며 그림갈로 통하는 입구 근처에 오크의 마을이 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화산에 사는 화룡을 섬긴다는 것이 드러난다.
2.13. 거인
풍조 황야에 서식하는 거인 몬스터.2.13.1. 숲의 거인
거인의 일종으로 짐승처럼 동면하면서 수백년 씩 산다고 한다.2.14. 초거대 두더지
2.15. 메르르크
닭과 비슷하게 생긴 거대 짝퉁닭 몬스터. 닭치고는 뚱뚱하고 동글동글하며 살이 쪄있고 인간보다도 크다. 최대 고도 3미터 정도까지 날 수 있지만 그게 한계이고 다리는 상당히 단단하다. 그리고 그 다리로 점프한 다음, 다리를 회전시키는 것처럼 해서 연속적으로 마구 빨리 차서 공격과 방어를 한다. 특히 바닥을 박차서 날리는 킥은 공중에서 날리는 킥보다 가속도가 붙어서 강한 킥이 되고 반격해봤자 힘에서 밀린다. 또 살은 상당히 두꺼워서 가슴에 화살에 맞아도 쓰러트리지 못한다. 천적으로는 세아인이다.2.16. 세아인
원더홀에 들어가서 곧바로 있는 일대에 서식하는 가장 약한 최약체 몬스터이며, 제법 흉악한 편. 곤봉돌이 듀에르가, 털북숭이 원숭이 보기, 보석이는 스프리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아인의 관계는 서로 사이가 나쁘고 험악해서, 우연히 만나거나 마주치면 서로 죽이거나 잡아먹는 사이지만, 그들 무리에 있어선 가장 큰 최대의 적은 인간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는 동맹을 맺지 않지만, 약한 상대와는 동맹을 맺은 다음, 작전을 짜고 약한 적들한테만 덤벼드는데, 명백하게 강해보이는 인간은 공격하지 않고 약해보이는 인간만 공격하며, 무제한으로 몰려들어 닥치는데로 덤벼든다. 스프리건의 보석 같은 눈은 그런데로 좋은 가격에 팔리기 때문에 가끔 몰살사냥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긴 해도 굳이 일부러 애써 세아인을 상대하려는 의용병들은 좀처럼 없다고 한다. 세아인은 무리지어 몰려다니며 메르르크, 다른 아인 등을 사냥해서 그 고기를 먹어 목숨을 부지하며 원더홀에서 돈벌이를 하려는 의용병들에게는 제1의 관문이라 볼 수 있다. 또 세아인의 영역은 협곡처럼 위가 뚫려있다.2.16.1. 듀에르가
곤봉을 무기로 사용하는 인간과 비슷한 모습의 몬스터로 작은 키, 큰코, 인간은 아닌 동그란 눈을 지녔으며 성별은 모두 수컷이다. 작은 몸집에 상당히 잽싸고 힘도 세며 1미터나 될 법한 딱딱하고 무거운 곤봉을 붕붕 휘두를 정도로 팔힘이 엄청나다. 키는 1.2미터이고 짧은 원피스 같은 허술한 옷을 입고 허리를 끈으로 묶었을 뿐, 신발은 신지 않았다. 인간만큼은 지능은 없어 보이지만 허점을 노리고 공격할 정도의 교활함을 지녔다.2.16.2. 보기
놀랍도록 조심성이 많고 듀에르가보다 키가 작으며, 길고 날카로우며 딱딱한 손발톱을 무기로 사용하고 체형이 원숭이보단 인간에 가까우며 얼굴까지 털로 뒤덮여져 있고 꼬리가 없다. 힘은 듀에르가가 위지만 재빠른쪽에선 보기가 위다. 더구나 보기는 무지하게 빠르고 몸의 탄력이 대단해 도움닫기도 하지 않고 바닥을 두손으로 치며 2~3미터나 점프를 할 정도로 점프력이 대단하다.2.16.3. 스프리건
검고 새까만 피부의 비쩍 마른 어린아이 같은 몬스터이며 눈이 엄청나고 보석 같이 반짝반짝거린다. 투명한 나이프를 무기로 사용하며 듀에르가와 보기보다도 몸집이 인간과 가까워서 급소가 어딘지 상상하기가 쉽다.2.17. 무리안
원더홀의 여기저기에 집을 짓고 거기에 소굴을 만들어 살아가며[9], 무리지어 번식하는 거대한 개미 몬스터. 몸길이는 인간보다 크고 몸색은 포도색이며 개미보다는 전체적으로 다부지고 머리 부분은 다소 작으며, 종류에 따라서 세쌍의 다리 외에 한쌍의 팔이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다르기는 다르지만 대충 개미와 비슷하다. 알을 낳는 여왕개미 즉 생식계인 스탈리온은 안쪽에 있어 마주치는 일이 없는 편. 작은 몸집에 우글우글 모여 집을 짓는 워커라는 무리안 개체는 무해하고 무익하기 때문에 사냥할 때 내버려둔다고 한다. 무리안의 소굴은 그리 나쁘지 않은 사냥터며, 사냥감이 부족하지 않고, 사무라이는 강적이지만 개체 수가 적어 주의만 잘하면서 움직이면 무제한으로 몰려드는 세아인보다 상대하기가 쉽다. 참고로 무리안과 세아인은 서로의 영역을 피하는 것 같아 세아인의 영역까지 후퇴하면 무리안들은 대개 물러나기 때문에 세아인 영역과 무리안 소굴의 중간 지점은 일종의 안전지대로 이용할 수 있다. 무리안의 생태는 그대로 개미에 가까워 무리 전체가 하나의 생물처럼 행동하며 개체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아 항상 다른 것보다도 자기 역할이 우선시된다. 역할을 완수하기 위해선 자기희생도 감수하며 감수하는 정도가 아니라 자기자신의 존중과 자기방어라는 기능이 애초에 없는 걸로 보인다.여담으로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무리안에게는 팔츠 매직이 잘 듣는 것 같다.
2.17.1. 사무라이
자연적으로 듀얼 윌드(양손 자세)가 몸에 배어있으며 솜씨 좋은 두손에 무기를 들고 적성 생물들을 닥치는데로 습격하는 흉악한 무리안 개체 무리이다. 꽤 몸이 단단해서 팔과 다리 관절도, 목도 두껍고 이도류의 명수라 상대할 때 애를 먹는다. 사무라이는 칼 같은 무기를 쓰며 그 검은 칼은 금속제가 아닌 석기 같은 것이지만 상당히 단단하고 파괴력이 있다. 무리안은 세아인처럼 닥치는데로 덤벼드는 건 아니지만 사무라이는 그야말로 공격적이다. 사무라이의 무기는 돈이 되는데 금속과 함께 섞여 녹이면 질 좋은 합금을 만들 수 있다.2.17.2. 솔저
주로 소굴을 지키기 위해 외적과 싸우는 무리안 개체 무리이며, 두팔이 칼 같은 모양으로 발달해 있다. 사무라이가 공격을 시작하면 솔저가 모여들고 솔저 하나가 있을 때라도 어느 정도까지 가까이 다가가면 덤벼든다. 솔저는 가까이 있는 솔저를 불려오려고 하며, 솔저 개체 중에서 가끔씩 몸색이 녹색이 도는 금색을 한 개체도 있는데 이 부위도 팔 수가 있다. 사무라이에 비해서 몸이 약한 편.2.18. 우스트렐
원더홀에 서식하며 상당히 거무튀튀한 도롱이 옷 같은 것을 뒤집어 쓰고, 두개골에는 해골 같은 금속제 투구를 썼으며, 두껍고 튼튼해 보이는 긴 언월도를 지팡이처럼 사용하는 거구의 인간형 몬스터. 이름의 유래는 불가리아 전설에 등장하는 흡혈귀 우스트렐(Ustrel). 지나치게 너무나 길 정도로 팔을 자유자재로 신축할 수 있으며, 소우마의 언급으로는 우스트렐을 쓰러트려 죽일 수 있게 된다면 행동과 활동 범위가 상당히 넓어지고 세아인의 영역을 빠져나가 무리안의 소굴까지 간다면 우스트렐이 얼쩡거린다고 한다. 언월도로 땅을 짚는 소리와 발소리가 안 들리고 물결이 밀려오듯이 조용히 다가오고 움직인다.
머리가 이상하게 작고 어깨가 넓으며, 역삼각형 체형도 정도가 있지 싶은 체형과 누런 이와 갈색 피부를 가졌다. 엄청난 힘과 그 엄청난 충격, 손악력을 자랑하며, 몸길이는 2.5미터 정도고, 굉장하고 엄청나면서 지나치게 빠른 움직임을 지녔다. 피는 검게 변색된 기름 같은 점액으로 되어있다.
4권의 보스급 몬스터로 언월도와 긴팔을 이용한 긴 리치와 어긋난 공격 타이밍과 함께 어마무시한 스피드와 매끄러운 동작으로 하루히로 파티를 고전시켰다. 하지만 패턴이 들통난 후로는 점차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쓰러져 죽는다. 이후로는 처음보다는 비교적 쉽게 이겨나갔다.
2.19. 리코모(그렘린)
동굴에서 둥지 소굴을 만들어서 알을 낳는 체격과 체형이 고블린 같고 얼굴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박쥐 닮은 몬스터. 약해 보이는 몬스터이고 무리지어 다니며 전투력은 낮고 상당히 겁쟁이라 호전적이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현시점에서의 인상이지만 소극적이고 지나치게 빈약한 편. 그렇게까지 강해보이지 않는 약한 몬스터지만 여럿이 몰려오면 위협적이다. 그들이 정착하는 동굴이 이세계와 연결되어 있다는 설이 있다.2.20. 외눈박이 하얀 원숭이
황혼 세계 <더스크렐름>에 서식하며 하얀 거인처럼 하얀색과 한쪽 눈을 가지고 있는 왜소한 원숭이 몬스터.2.21. 외눈박이 개
황혼 세계 <더스크렐름>에 서식하며 발이 빠르고 무리를 지어 다니며 대형견과 중형견의 중간 정도의 체격을 가진 개 몬스터. 긴백털이 있지만 흑색인 개체도 있으며, 피가 붉고 상당히 낮고 오싹하며 기분 나쁜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낸다. 어깨를 포함한 몸 여기저기에서 딱딱하고 끝이 뾰족한 하얀 뼈 같은 것이 튀어나와 자라있어 그걸로 방어를 하는데 성가시다고 하며 이들에게 쫓긴다면 상당히 힘들다고 한다.2.22. 교단원
황혼 세계 <더스크렐름>에 서식하는 외눈 인간형 몬스터. 일반 교단원 개체는 반돌이라고 불리며 외눈 부분에 구멍이 뚫린 커다란 흰천을 뒤집어 썼고, 키는 인간과 흡사하며, 유난히 날카로운 창 같은 무기와 검을 장비하고 있는 개체들도 존재한다. 또 개체들 중에서도 트리라고 불리는 엘리트 교단원도 있으며 그 개체들은 뇌검 돌핀과 미러 실드를 들고 있다. 폰초를 벗겨 찾아보면 정성껏 연마되었으며 작은 것치고는 가치가 큰 작은 휘석 알갱이가 박힌 몇개의 장신구들이 있다. 기둥 같은 하얀 바위 그늘에 숨어있다 기습하는 게 특징이며, 날붙이가 그다지 효과가 없으며 둔기가 효과적이다. 대신 눈 부분에 뚫린 구멍이 약점이라서 이 부위를 맞히면 평범한 검으로도 죽일 수 있다. 긴창을 든 개체는 큰 위험은 없지만 검을 든 개체는 검에 마비 효과가 있어서 제법 위험하다. 이 검은 교단원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들어도 효과가 적용돼서 유용한 무기로 쓸 수 있으며 이것만 보면 사기적인 무기지만 안타깝게도 횟수 사용 제한이 있다.여담으로 그리 빠르지 않으며 감정 같은 것이 있는 모양이라서 놀라기도 하고 동요하기도 하는 것 같다.
2.23. 하얀 거인
황혼 세계 <더스크렐름>에 서식하며 사자 같은 머리에 동상 같은 사람의 몸을 한 하얀색의 외눈 거인 몬스터. 팔을 비롯한 신체는 확실히 딱딱하고 차가운데다 바위 같다고 하며, 칼 같은 거에 잘려나가면 부서진다. 보통 개체들은 몸통 길이가 3~4미터 정도가 많은 편이고 4미터급의 하얀 거인은 처리가 성가시고 손이 많이 가는 대신 보상이 크다. 개체의 차이가 있긴 해도 대개 세 종류(4미터급, 6미터급, 8미터급)의 사이즈로 나뉘어져 있으며 가장 큰 8미터급의 개체는 좀처럼 없는 편. 똑바로 돌진하는 하얀 거인한테 전면으로 부딪치면 확실하게 치여서 밟혀 찌부러지거나 날려가버린다. 팀 토키즈가 더스크렐름에 대해 아무런 것도 몰랐을 때 큰코 한번 다쳤다. 이후 하루히로 일행과 합류했는데도 쓰러뜨리는 것은 실패했다. 하지만 패턴이 익숙해진 5권 이후로는 잡을 수 있었고 아주 큰 위협이 되지는 못했다. 급소는 외눈과 목덜미고 실은 몸 앞면에 비해 뒷면은 피부가 다소 얇고 부드러우며 특히 목덜미 일대는 타격에 약한 것 뿐만이 아니라, 그 안쪽에 인간으로 치면 척수 같은 것이 있어 부위적으로 노리기는 힘들지만 그 부분을 공격하는 게 엄청나게 효과적이다.클랜 오리온의 시노하라 팀이 밝힌 바로는 체내에 미지의 금속이 응집된 기관이 여러 개 존재한다고 하며, 이 사실을 누군가 소문내어 의용병들이 노리는 표적이 되었으며, 그 기관은 대개 주먹 크기 정도의 무지개 색깔로 빛나는 구체인데 무지개색 휘석이라고 불리며 대물 부류에 들어간다. 직경 15센티미터 정도인 것이 있고 10센티미터 정도도 있지만 그래도 작진 않은 편.
모티브는 아마도 예티인 듯 하다.
2.23.1. 거신
거탑처럼 우뚝 솟아있으며 산맥 같은 높이의 덩치 크기를 가진 지나치게 큰 변종 하얀 거인이다. 너무 긴 것 같은 느낌의 다리와 의외로 민첩한 움직임을 지녔고, 땅울림이 엄청나다[10]. 인간을 발견하면 쫓아오며 신의 가마솥이라는 토지 일대를 어슬렁거린다. 그 덩치 크기가 현실미를 느끼지 못할 정도인 동시에 하늘을 뚫을 것 같으며 상식을 초월했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어 도저히 잡을 수 없다고 한다.[11] 멀리에서 보면 확실히 인간형이고 인간처럼 걷기는 하지만 움직이는 새하얀 건조물이라고 하는 편이 실감에 가깝다. 본래는 멀리 있고 의용병들이 있는 곳으로 오지는 않았는데 교단원들과 휴드라들, 하얀 거인들을 너무 토벌하는 바람에 갑자기 출현했다고 한다. 하루히로는 자신들로는 도저히 대항조차 할 수 없을만큼 압도적인 몬스터라고 한다. 훗날 다룽갈에 사는 화룡 정도가 거신과 필적한다고 할 정도로 압도적이었고 실제로 새벽 연대를 비롯한 유명 클랜이 연합했는데도 그들을 여러 번이나 위기로 몰아갔고 결국 토벌은 실패했다.2.24. 휴드라
직경이 2~3미터, 두께가 2미터나 3미터 정도나 되는 사이즈의 감각이 이상한 아홉 마리의 하얀 뱀이 모여 서로 얽혀있는 것 같은 형태로 머리가 많고 꾸물꾸물하며 꿈틀대는 거대형의 기분 나쁜 하얀 생물이며, 의외로 눈이 없고 뱀을 닮은 머리가 아홉개 붙어 있는 히드라 형태의 몬스터지만 그보다는 촉수의 집합체 같은 몬스터다. 촉수 중 몇개를 꿈틀거리면서 이동하며 아무래도 4개의 촉수를 사용하는 듯 같다. 나머지 5개의 촉수는 공중에서 뭔가를 찾는 것처럼 꿈틀대는데, 어쩌면 촉각 같은 기능을 갖고 있는 것 같으며 그 5개의 직경 2미터가 넘는 촉수를 이용해서 안 그래도 큰 촉수를 크게 벌려서 커다란 몸을 더욱 크게 보이게 하고 휘릭휘릭 흔들면서 습격한다. 인간이 검을 휘두르는 것 같은 맹열한 속도로 빠르게 움직이며, 너무나 두껍고 길며 엄청나게 큰 촉수에 태클을 당한다면 바로 즉사다. 휘두르거나 내리치는 두 방식으로 공격하며, 내리치는 공격은 그나마 피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휘두르는 공격은 힘들다. 실제로 거신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상당히 강력한 편으로 팀 토키즈와 하루히로 일행들로는 잡기 힘들었고 아키라나 소우마 같은 최상급 의용병들이나 되어야 무난하게 상대했다.
2.25. 개원숭이
무리지어 다니고 원숭이를 닮은 짐승이며 코옷이란 울음소리를 내는 개머리를 한 원숭이 몬스터다. 몸은 검정인지 갈색 털로 뒤덮여 있고 꼬리가 있다. 사족보행 하는 짐승의 달리는 방식이 아니며 앞뒷다리로 지면을 박차고 좌우로 점프하면서 나무를 붙잡고 나뭇가지를 치우며 다가온다. 개원숭이는 원숭이와 비슷해서 사람들이 식량으로 잡아먹으려고 할때 고블린과 달리 어딘지 그에 가까운 기피감이랄까 금기 같은 느낌이 있다. 맛은 별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2.26. 네눈박이 짐승
7권에서 하루히로 일행을 습격한 엄청나게 크고 위압감도 장난아닌 털북숭이 몬스터. 꼬리가 있고 한번 물리면 팔, 다리, 목이 간단히 뜯겨져 나갈 것 같다하며, 노랗게 빛나는 눈이 네개나 있으며, 거구인데 가벼운 몸놀림을 가지고 있다. 어깨 높이가 1.2미터, 몸통 길이가 3미터에 달했다. 유메에게 치명상을 입혔다.2.27. 부루
시체를 먹는 늑대로 고양이를 닮은 늑대의 동료라고 한다. 움직임이 빠르고 죽은 시체를 좋아하지만 살아있는 짐승, 인간은 물론 오크를 포함한 적대종족과 몬스터들도 습격해서 잡아먹는데 주로 자주 공격당해 잡아먹히는 건 사냥감을 가진 사냥꾼들이라 한다. 털북숭이이며 몸색은 아마도 거무스름하고 흑갈색이나 진한 회색이나 그런 색이다. 늑대에 비해서 너무 건장하고 좀더 슬림한 편이며, 머리 부분 형태는 개와 늑대에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다. 사우전드 밸리에 서식하는 개체는 작지만 쿠아론 산맥 동쪽에는 간혹가다 곰만한 개체도 있다고 하며, 그런 곰만한 개체들은 전체적인 인상은 늑대와는 동떨어졌으며, 곰에 가깝다. 기름기 많아 끈적거리며 딱딱하고 가공할 만한 털이 빽빽하게 층을 이루어 털 쿠션처럼 되어 있어서 베는 공격이 제대로 먹히지 않고 찌르는 관통 공격이 상당히 효과적이다. 이 때문에 궈렐라의 각피보다도 골피 아프다고 한다.2.28. 꼬리 망자
검은 동전을 가지고 다니며, 두꺼운 월도가 무기이고 힘이 있으며 꼬리 달린 인간형 생물. 팔이 네개나 있으며, 체인 메일 같은 방호구를 입고 어깨 보호대는 오른쪽만 했으나 손등과 발등에도 보호구를 했다. 투구를 썼지만 얼굴은 감추고 있지 않았으며, 후각에 의존하며 란타 정도의 체격과 가벼워 보이는 갑옷, 다소 짧은 도끼창 같은 것을 무기로 들고 있는 개체도 있다. 빛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번들번들 빛내는 하얀 눈이 두 개 있고, 균열 같은 커다란 입에는 갈색 점액을 토해내며 끈끈하고 질척한 액체로 젖어 있다. 인간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는 생물 같지만 십중팔구 살아있지는 않다. 꼬리 망자는 통각과 이외의 기척이 없고 제법 빠르며 망자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게 활기 넘친다. 한마디로 망자라고 하지만 실은 천차만별이며 여러가지 개체들이 있는데 전투 능력도 개체마다 차이가 크고 황당할 정도로 강한 개체도 있다. 공통점이 있는데 망자는 눈이 하얀색이며 검은 눈동자가 없거나 그런 게 아니라, 마치 안구가 새하얀 물체에 박혀 있는 것처럼 보이며 그것은 죽으면 원래대로 되돌아가므로 아무래도 망자가 될 때까지 생긴 변화인 모양이라고 한다. 역시 아픔을 느끼지 않는 모양이라 따라서 심장과 뇌를 파괴하거나 목을 따버려 숨통을 끊어놓지 않는 한, 계속 활동한다. 그리고 무리를 짓지 않고 의용병과 망자가 싸우고 있을 때, 그 싸우고 있는 망자를 선택할 정도로 서로를 노리고 습격해서 이긴 쪽이 진쪽의 살과 내장을 잡아먹고 쓸 수 있는 장비품을 빼앗아 검은 중동전은 자기 것으로 취하는데 망자는 망자의 적이라기 보단 먹잇감인 모양이다. 하루히로 언급에 의하면 그것이 망자의 전형적인 행동 패턴이며, 이 패턴에서 벗어난 망자는 아직 본 적이 없다고 한다.망자의 거리는 우물촌과 오르타나보다도 넓으며 폐허가 되기 전에는 수천명 이상 넘는 많은 사람들이 살던 상당한 대도시였던 걸로 추정된다. 망자들한테도 휴식은 필요하며, 사소한 일이나 약간의 소리에도 쉽게 깨어나 침입자에게 사납게 덤벼들어 잠잘때 습격하기 어렵다. 망자에게도 계급과 격 같은 것이 있어 거리 북동부에는 절대수가 너무 적고 약한 개체들뿐이고 딱 적당하고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이상적인 사냥터로 좋은 북서부는 그 다음, 그리고 남동부, 남서부 순으로 센 개체들이 있는 것 같으며 망자의 수는 그 반대다. 수로는 너무 위험한 남서부가 가장 많고 전부 다 교활하며 그중엔 특출나게 사나운 강망자도 있고 망자들이 짙은 안개에 숨어 다가오기 때문에 사냥하는데 상당히 성가신 지역인 남동부하고 그 다음은 북서부, 북동부가 가장 적다. 약육강식의 동족포식을 하는 망자들에게 있어선 망자 밀도가 높은 장소에선 사냥감을 발견할 가능성과 경쟁률이 높다. 또 최하층 약자에게는 약자만의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다. 몸길이 3~3.5m에 이르며 무시무시한 정도가 아니라 가까이 가거나 가지 않아도 순식간에 죽여버리고 힘이 센 직립한 사자 형태를 한 사자 강망자와 그보다 큰 곰 같은 곰 강망자도 있다.
2.29. 궈렐라(고릴라)
자세한 내용은 궈렐라 문서 참고하십시오.2.30. 세카이슈(世界腫)
11권 마지막에 나타난 거대한 검은 송충이 같은 것의 집합체인 수수께끼의 애벌레 몬스터. 냐아의 반응이나 제시의 기억을 가진 메리의 언급을 보아 위험한 몬스터로 보인다. 실제로 지쳐서 만전은 아니지만 하루히로 파티가 제대로 상대조차 하지 못하고 공격 당하는데, 상대에게 눈, 코, 입에서 각혈 시키는 저주와 송충이 무리를 소환 등 무시무시한 공격을 한다.2.31. 털 괴물
12권에서 하루히로 일행을 습격한 털북숭이 괴물들.2.32. 파라노 세계 괴물들
2.32.1. 거대 거미
2.32.2. 트릭스타
2.32.3. 몽마(夢魔)
2.32.4. 반마(半魔)
2.33. 드래곤(용) 종족
그림갈 세계의 사실상 최강급 몬스터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각 개체 다양한 장소에 살고 있으며 사는 곳에 따라 특성이 다르다. 에메랄드 제도에 있는 드래곤들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드래곤 형상을 하고 있다. 아직 어린 새끼 용들도 날개를 펼치면 5미터 이상은 된다.2.33.1. 마룡
두개의 뒷다리와 그 발로 서서 이족보행을 하는 소형 드래곤이며 드래곤의 아종이다. 알에서 갓 태어난 새끼 용 단계부터 조련하면 말처럼 타고 다닐 수 있다. 하지만 승용 마룡은 어릴 때 날개를 절제한다고 한다. 통상 사육되는 마룡은 날개를 자르는데 자르지 않으면 등에 아무것도 안 태우려하고 말을 듣지 않게 된다. 고집스러운 면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뤄야 하며 속도는 빠르지만 배가 고프면 요지부동이 된다. 그래도 식성은 잡식이라서 죽은 동물의 사체 고기 등 정말로 뭐든지 먹기에 굳이 먹이를 준비하지 않아도 그냥 마룡을 풀어주면 근처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먹고 배가 부르면 돌아온다. 만약 날개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면 날개를 꽤 자주 파닥파닥 거리며 떠올라서 날아가는데 약간의 거리를 활공하기도 하고 물위를 달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타게 된다면 자주 파닥거리는 날갯짓에 독특한 부유감이 있어 처음에는 속이 좀 울렁거릴 수 있다.2.33.2. 와이번(비룡)
쿠아론 산맥의 북쪽에 서식하며 마치 손 같은 두 발은 갈퀴가 달린 다섯 개의 발가락이 있고 날개가 있어 새들처럼 나는 드래곤의 일종으로 화룡 같은 최상급 드래곤에는 비견되지 못하지만 강한 편이다. 완전한 육식성에 크기와 색은 다양하지만 파란색 와이번이 크고 거대하며 제일 대형이고 사납다고 한다. 험준한 고지에 둥지를 틀기 때문에 완전히 멸종시키는 건 불가능하고 특유의 끔찍하고 소름끼치는 춤을 춘다. 사우전드 밸리에 안개가 완전히 걷히는 날에는 동쪽의 쿠아론 산맥에서 찾아와 날아다니면서 먹이를 찾고 먹이를 발견하면 높이높이 날아오르지도 않고 빙글 회전해서 급강하와 급상승을 추처럼 반복하고 춤추는 것처럼 뛰어올라 발톱 달린 두발로 붙잡고 배가 부를 때까지 먹이들을 사냥해 먹어치운다. 그리고 안개가 끼기 시작하면 쿠아론 산맥으로 돌아간다. 촌락 근처가 그들의 사냥터이며 인조인간과 언데드만 유일하게 먹지 않아 사실상 인간과 오크를 포함해서 모든 동물들과 몬스터들의 천적이라고 볼수 있다. 여담으로 사우전드 밸리의 생물들은 와이번에 익숙하지 않아서 와이번들의 입장에선 사우전드 밸리가 손쉽게 해치워 버릴 수 있는 사냥감이 많은 사냥터인 셈이다. 또 와이번을 모르는 사람들은 무방비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와이번들의 표적이 되어 잡아먹히기 쉽다. 이 때문에 와이언들의 사냥 시기가 시작되면 촌락의 모든 사람들이 쿠아론 산맥의 둥지까지 처들어가서 둥지들을 불태워 버린다고 한다. 참고로 네크로맨서들이 만든 인조인간을 극도로 싫어하고 먹지 않는다. 하지만 말 그대로 싫어하고 먹지 않을 뿐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특히 파란 와이번은 다룽갈의 화룡이 과연 다른 차원이었고, 더스크렐름의 휴드라까지는 아니겠지만 가장 큰 8미터급의 하얀 거인과 같은 정도의 위압감이 확실히 있다. 높이는 그것보다 휠씬 낮지만 날개 길이 즉 펼친 상태의 날개의 가로 폭이 장난 아니다.이슈마르 왕국은 일찍이 와이번들을 무해화시키고 키우기 위한 지식과 기술이 전해졌다고 하지만 왕국이 멸망하면서 결국 사라졌고, 고생 끝에 와이번들을 내쫓았다고 한다.
2.33.3. 화룡
다룽갈 화산에 서식한다. 위로 치켜 올라가 꼿꼿이 서 있는 긴 꼬리와 머리는 비교적 작지만 그런데로 긴목, 의외로 손놀림이 좋아보이며 물건을 집을 수 있을 것 같은 앞다리, 전력질주하면 상당히 빠를 것 같은 늠름한 뒷다리를 지니고 있다. 붉은빛이 도는 온몸에는 붉은 광택이 나는 검은 비늘로 덮여있다. 그리고 육중하지 않고 뚱뚱하지도 않은데 민첩할 것 같은 거구라고 한다. 오크들이 섬기는 용의 아종으로 사족보행을 하고 초고열의 화염을 발사해서 인간들을 공격해 포식한다. 하루히로의 언급으로는 더스크렐름의 거신보단 차원이 다를 정도로 크지 않지만 거신과 필적될 정도로 압도적인 강력함을 지니고 있다. 인간들은 물론 오크들한테도 천적이다. 오크들은 화룡을 섬기고 있고 인신공양까지 벌인다.
2.34. 냐아
귀엽고 사랑스런 외모를 가진 큰고양이 형태의 몬스터로 인간한테 사역된다. 머리가 다소 크고 그런데로 몸집도 큰데도 머리와 몸의 비율이 성묘보단 새끼고양이에 가깝다. 또 손발이 고양이의 손발이 아니며 물건을 움켜잡을 수도 있을 것 같은 긴 손발가락이 있다. 고양이를 닮아있어 털색깔은 각각 다르며 주인의 명령에는 무조건 따르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본래 냐아들은 촌락의 사람들이 먼저 사역한 것이라고 한다. 먹이를 주지 않아도 스스로 사냥과 채집으로 먹이를 구해 배를 채우며 주인을 위해서 계속 봉사하고 개보다 충성심이 강하면서도 독립심도 뛰어나다. 야생 개체들은 사람들 앞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한다.3. 기타
그외에도 그림갈에는 호랑이, 독수리, 매, 까마귀, 여우, 쥐, 토끼, 뱀, 늑대개, 표범, 곰 등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트롤, 오우거, 그리폰, 가고일 등의 몬스터들도 존재하고 있는 듯 하다.[1] 그뒤 남아있는 이들의 주검은 노 라이프 킹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화장한다.[2] 진화 과정에서 나뉜건지, 아님 우연히 유전자가 비슷한 건지, 혹은 그렇게 만들어진 걸로 보여진다. 한마디로 이 네 종족은 조상이 같다는 소리가 된다.[3] 다만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체도 똑같이 취급하고 있다. 정확하게는 분노를 떠는 듯, 혹은 모멸, 조롱하듯 파괴하는 것은 인간의 유해뿐이며, 따라서 고블린에게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적인 행위이자 습관일 것이다.[4] 묘사에 의하면 도시라기 보다는 거대한 개미집의 집합체 같기도 하고, 그 안쪽에는 고층 건축물들이 섞여 있는 모양이라고 한다.[5] 소설1권 몬스터설정에서는 '그림갈'에서 죽은 자가 노라이프 킹의 저주의 대상이 된다고 나오지만, 소설1권이나 애니메이션 4화에서 마나토의 스승인 호넨은 '변경'(그림갈 천룡산맥의 북쪽)에서 죽은 자는 노라이프킹의 저주의 대상이 된다고 한다.[6] 어느 정도면 신분이 높은 코볼트가 집단을 이끌기 시작하자 모든 워커들 만이 아니라 그 상급자인 엘더들도 목숨을 걸고 분전했을 정도다.[7] 그래도 인간들이 생각하는 만큼 야만적이지 않다고 한다.[8] 한때 인간족은 오크를 야만스러운 수인 종류로 간주하고 노예로 삼거나 구경거리를 만든 과거가 있어 그에 대한 복수심도 있지만 살육과 강간은 이들에겐 울분을 해소하는 핑계거리였던 것이다.[9] 무리안의 소굴은 동굴이라기 보다는 협곡처럼 위가 뚫려 있는 세아인의 영역과 달라서 천장이 있는데, 완전히 막혀있는 것이 아니고 꽤 틈새가 벌어져 있어 거기에 빛이 스며들기 때문에 다소 밝다. 또 세아인의 영역과 달리 폭은 기껏해야 10미터 정도고 높이는 그 절반 정도다. 이리저리 구부러져 있어 안은 잘 보이지 않고 어두운 구멍 안은 무리안 두 마리가 간신히 스쳐 지나갈 정도의 크기라 인간도 들어갈 수 있다.[10] 거신이 지면을 밟으면 엄청나게 흔들리고 이 때문에 의용병들이 고꾸라질 뻔했으며, 흙먼지가 피어오르는 동시에 흙비가 내렸다.[11] 타로가 전체 높이가 추정 300미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