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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1c1d1f><tablebgcolor=#FFF,#1c1d1f> | 한국거래소 증권시장 |
<colcolor=#FFF><colbgcolor=#00b4d5> 한국종합주가지수 KOSPI[1] | |
거래소 | 한국거래소 |
기준일 | 1980년 1월 4일 |
기준일 지수값 | 100 |
구성 종목 수 | 960 (2024년 11월) |
시가 총액 | 2,011조 원(2024년 11월) |
현재 지수 |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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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종합주가지수 및 주식시장.정식 명칭은 유가증권시장으로 본래 한국증권거래소 시절부터 전해 내려 온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오늘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전체를 일컫는 말로 그 의미가 확대되었다. 다만 한국어로 표기되는 정식 명칭은 그대로 '유가증권시장'이며 한국거래소에서 공식적으로 명칭을 변경한 적은 없다. 그럼에도 오늘날 유가증권시장은 '코스피 시장(KOSPI Market)'으로 불린다. 이 문서도 지수 뿐만 아니라 유가증권시장도 같이 설명한다. 업무는 유가증권시장본부가 맡는다.
유가증권시장에 기업공개를 통해 상장하려는 기업은 상장예비심사 청구수수료 5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회사들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의 당연직 회원이 된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2. 특징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제1증권시장이다.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는 2021년 6월 16일에 기록한 3,316.08포인트이고,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는 2021년 7월 6일에 기록한 3,305.21포인트이다. 또한 거의 모든 대기업들은 이 코스피시장에 상장되어있다. 2023년 기준 대표종목들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현대차, 네이버 등이 있다.코스피시장의 가격제한폭은 ±30%이다. 단, 종목이 상장 당일이거나 정리매매로 지정되었을 경우에는 가격제한폭이 사실상 없다. 코스피시장의 선물시장으로는 코스피200 선물이 있으며 이 코스피200 선물 시장은 거래량이나 거래대금으로 볼 때 세계 3~4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사이드카 제도와 서킷브레이커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대표 주가지수는 KRX300인데 정작 외국인들마저 코스피가 대한민국의 대표지수인 줄 알고 있다.[2] 그 정도로 코스피의 네임밸류는 상당한 수준이다. 미국, 영국, 중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외국 경제방송 하단 자막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나오기에, 코스피의 실질적인 대표 주가지수로서 위상은 유효하다.
타국의 주식관련 사이트나 주식전문방송사 같은 곳에서 전세계 증시 현황을 보여줄 때 코스피는 항상 등장하는 편이다. 하지만 몇몇 국가만 축약해서 보여줄 때는 코스피를 포함시키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는 한국의 코스피시장이 꽤 큰 편이지만 동아시아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와 닛케이225지수에 밀려 대표성이 낮기 때문이다. 참고로 KOSPI의 I가 지수라는 뜻이므로 '코스피지수'는 동어반복의 오류[3]에 해당한다. 형식적으로 제대로 따져서 부르려면 KOSP 지수라고 불러야 하는셈이다. 코스피의 장은 오전 9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3시 30분에 장을 마감한다.
만성적인 저평가(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시달린다. 과거에는 분단국가라는 지정학적 특성이 주요 저평가 요인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지나친 물적분할, 배당에 인색한 문화, 불투명한 지배구조, 경기민감주 위주의 종목 구성, 지식재산권 개발보다 하청 및 위탁생산에 의존하는 산업 구조, 장기적인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상속을 위해 오히려 주가 하락을 조용히 환영하는 경영진 존재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코스닥 시장이 코스피 시장보다 더 홀대받는 상황도 문제점으로 손꼽힌다.[4] 결국에 코스닥 디스카운트를 해소해야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할 수 있는 것.
3. 지수 계산
현재의 코스피는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로, 1983년에 지정되었다. 그 이전에 다우존스식 수정주가평균방식으로 주가지수를 계산했는데 1964년에 처음으로 주가지수 산출을 시작하였고 경제규모가 커져서 기존 주가지수가 새로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수준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1972년에 한국종합지수라고 해서 지수를 새로 지정하여 1982년도까지 사용했다. 그러나 그 사이에도 1975년과 1981년에 걸쳐 두차례에 걸쳐 산출시점을 변경했기 때문에 사전지식이 없으면 이 당시의 주가지수가 어느정도 수준이었는지 제대로 가늠하기가 힘들며 당대 주식시장이나 경제상황을 알아보기위해서는 이를 숙지해야된다. 코스피가 그리 높지 않아 보이는 것도 산출시점이 비교적 늦어서인 면도 없지는 않다. 만약 맨처음 시기부터 시가총액식으로 산출되었다면 코스피 지수가 2만-3만 포인트대를 넘나든다는 계산도 나올 지경. 참고로 1980년 기준으로 기준지수는 100. 즉, 지금 지수가 1,600포인트이면 1980년 시가총액대비 현재의 시가총액이 16배라는 의미. 하지만 다른 기업들이 계속 들어오고 나가고 하기 때문에 당시의 시가총액 대비 2010년대 후반 시가총액은 1980년 대비 약 30배 정도로 불어난 상태다.간단하게 식으로 표현하면,
여기서 비교시점은 현재, 기준시점은 1980년 1월 4일이다.
4. 역사
1989년 이래 2000년대 중반까지 코스피가 1000p를 넘거나 넘을락말락하면 바로 코스피가 하향세를 탔기 때문에 박스피, 가두리 양식장이라는 별명이 이때부터 나왔다. 이러한 추세는 비로소 2005년, 경제성장률의 성장과 부동산 시장 활황, 연기금/펀드와 같은 금융 유동성이 높아지며, 전고점을 넘어섰고 2007년 마침내 200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바로 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며 1000포인트 밑으로 다시 붕괴되어 버렸고 그러다가 2009년과 2010년도에 다시금 상승, 다시금 2000선을 회복하였으나 이후 오랫동안 1800 ~ 2200의 지루한 장세를 이어가게 되었다. 즉, 1990년대~2000년대 중반과는 다른의미로 박스피에 갇히게 된 셈이다.4.1. 1987~1988년
- 1987년 10월 20일[5], 그 당시 검은 월요일증시 대폭락 여파로 12.23포인트나 폭락해 504.38포인트로 기록했다.폭락 당시 주식시세표
- 1988년 7월 12일[6], 692.79로 장을 마감하며 최초의 코스피 지수를 기록하게 되었다.
4.2. 1988년 ~ 2016년
- 1989년 3월 31일 코스피는 사상 첫 1,000포인트롤 돌파했다. 1989년 3월 20일에 장중 1,00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이날이 처음이다. #
- 1990년 4월 26일 당시 코스피지수는 당시 최악의 폭락장이었다. 당시 지수는 28.96포인트, 3.83% 폭락한 726.1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고 당시는 상승종목이 하나도 없는 날이었다. #
- 1993년 8월 13일 금융실명제가 전격 시행을 발표한 다음날 코스피는 폭락했다. 당시 지수는 32.37포인트, 4.46% 폭락한 693.57포인트로 마쳤다. 하한가도 당시 최대의 기록인 917개 종목이 기록해 이것이 지금까지도 최다 하한가 종목을 기록한 날이었다. #, 폭락 당시 동아일보 버전 주식시세표 폭락 당시 조선일보 버전 주식시세표
- 역사상 가장 최악의 증시년도는 1997년로 당시 외환위기가 치닫던 날 최악의 폭락을 기록했다. 10월 24일에는 600선이 10월 29일에는 500선이, 12월 9일에는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던 400선이 연달아 무너졌다. 12월 12일에는 350선이 밀리기도 했다.
- 1999년도는 연중최고치 경신해 1,02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
- 2011년 12월 20일 김정일 사망으로 코스피가 90pt 하락하여 1800선이 무너졌다.
4.3. 2017년
- 2016년 12월부터 다시 지속적인 상승장이 이어졌다.
4.4. 2018년
- 지루한 박스피가 계속 이어진 해다.
4.5. 2019년
미중 무역분쟁이 코스피의 하락을 주도한 해였다.- 2019년 8월 5일 미중 무역 분쟁의 재개, 일본의 무역제제로 인한 외교문제 등으로 인해 외국 자본이 급격하게 유출되며 2.56% 추락해 1950이하로 떨어졌고, 8월 6일에는 결국 1900 밑까지 떨어졌다. 3년여만에 최저치인데, 이는 기관들이 미친듯이 매수하여 겨우 1900대를 회복하였다. 그러다 9월 5일 2000선을 다시 회복하고 4일 연속 코스피가 상승하면서 연기금이 매수한 주요 종목들이 저점 대비 10% 안팎으로 상승해, 결과적으로 연기금에서 수익을 내는데 성공했다.
4.6. 2020년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주가 대폭락이 일어나면서 1600선이 붕괴되며 폭락하였다가 3월 반등 후 하반기까지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3000선을 돌파하였다.
- 2020년 3월 19일 장중 1439.43으로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지며 이례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개인들이 주도하는 동학개미운동과 함께 급반전하면서 주가는 급등하기 시작했다.
- 2020년 3월 25일 1700선 회복, 5월 30일 2,029.60으로 2000선을 회복했다. 상승세는 세달간 지속했다.
- 2020년 8월 5일에 2300선, 11일에 2400선에 도달했다. 9월 들어 미국 나스닥 증시 폭락 등의 영향으로 주춤했으며, 10월 마지막 날인 10월 30일 종가 기준 2267.15를 기록했다. 11월 3일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었고,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3상 통과 소식이 전해지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11월 13일 장중 2,495.77포인트를 기록, 연고점을 경신하였다.
- 2020년 11월 23일, 2600선을 돌파. 불과 몇달전만해도 바닥에 있었던 코스피는 폭발적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 2020년 12월 4일 2700선을 넘고, 2020년 12월 24일 코스피는 2800선 마저 돌파하는 등 이례없는 연속적인 급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강세장의 시작은 그동안 있었던 악재와 불확실성 해소, 메모리 슈퍼사이클 진입과 자동차 및 화학 기업들의 실적 호조 기대, 카카오와 네이버와 같은 높은 PER 가치를 지니는 경제 구조 변화, 초저금리와 양적완화로 인한 넘치는 유동성, 그리고 부동산 규제로 돈들이 주식으로 쏠리는 현상[7]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으며, 대다수 애널리스트는 현재와 같은 강세장이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지어 J.P.모건에서는 내년 3200까지 간다는 전망까지 내놓았다. 반면 짐 로저스[8] 같은 일부 투자자는 이 지수가 부채로 만들어진 거품이라 경고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코스피는 원래 저평가 되어 있었으므로 정상화 과정이라는 반박이 있다. 실제로 11월과 12월 코스피가 폭발할 때에도 개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이 곱버스였고 결과적으로 큰 손해를 보기도 했다.#
4.7. 2021년
2021년에도 1월 말까지 초강세장이 이어지다가 3~4월에는 박스권. 8월부터 하락이 시작됐다.- 2021년 1월 4일, 새해 첫 개장에서 종가 2944.45로 2900선을 돌파, 1월 6일, 역대 처음으로 코스피가 장중 3000선을 돌파했고, 다음날인 1월 7일에는 종가 기준으로도 3000선을 넘었다. 연달아서 1월 8일,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차 등 상위 종목이 모두 폭등하며, 코스피가 종가 3100선을 돌파했다. 특히 이날은 장중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로 코스피가 120포인트나 상승했는데 이는 포인트 기준으로 역대 두번째로 가파른 상승이다.
- 2021년 1월 11일에는 개인투자자의 폭발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3260선을 돌파(최고치 3266.23포인트)하며 JP모건의 한 해 예상치를 단 11일만에 돌파해버렸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도 때문에[9] 3096.19포인트까지 하락했다가 1월 8일보다 3.73포인트 하락한 3148.4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의 장중 최고치와 최저치 차이는 무려 170포인트에 달한다. 이후 며칠간 조정이 나오면서 3000선이 무너질뻔 했으나 개인들의 매수로 간신히 지킨뒤 반등했다. 그리고 1월 21일 3160.84로 장을 마감하면서 다시 한번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였다.[10]
- 2021년 1월 29일, 오전에는 코스피가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들이 대거 매도해 시가총액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셀트리온 등이 오후에 급락하면서 장중 코스피 3000선이 3주만에 깨졌다. 전날 다우존스와 나스닥이 상승했음에도 코스피는 혼자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일하게 상승한 우량주는 SK하이닉스. 만약 시가총액이 100조원 가까이 되는 하이닉스 또한 급락하였다면 2900 이하로 순식간에 급락할 수도 있었다. 여러 언론들은 이를 보고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발 나비 효과"라고 보도했다.
- 너무 급하게 올라왔기 때문에 2월부터 3월까지는 조정을 받으며 오르며 내리기를 반복하다가 4월 20일 드디어 이전 고점을 회복하고 종가기준 3220.70으로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다. 다만 다음날 전세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코스피 역시 다시 3200선 밑으로 유지하다가 2021년 5월 10일 종가기준 3249.29으로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다.
- 2021년 5월 10일, 사상 최고치를 13거래일 만에 갈아 치우며 전거래일 대비 52.10포인트(1.63%) 오른 3249.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9,679억, 외국인 2,380억을 매수하였다. 반면 개인은 1조 1,927억 매도 하였다. 장중 3255.9까지 급등하면서, 장중 역대 최고치였던 2021년 1월 11일 3266.23에 다가서기도 했다.
- 그러나 다음날인 11일부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3일 연속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1일에는 39.87포인트, 12일에는 47.77포인트, 13일에는 39.55포인트 하락했다.
- 2021년 7월 6일, 전날보다 12.00포인트(0.36%) 오른 3305.21에서 마감하며 6월 25일 기록한 종가 기준 종전 최고치 3302.84를 7거래일 만에 넘어섰다. 장중 최고치(3316.08)를 넘어서는 데는 실패했다. 외국인이 2,235억원, 기관이 71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940억원을 순매도했다.
- 2021년 10월 5일 금리 인상, 헝다 그룹 파산 위기, 부채 협상 난항, 인플레이션 우려, 페이스북 마비 등의 여러 악재로 인해 결국 3000선이 붕괴해서 2900대가 되었다. 이후 3000대 언저리에서 횡보를 거듭하다 결국 10월 마지막 날에 2970대로 마감했다.
4.8. 2022년
4.9. 2023년
- 2023년 8월 1일, 장중 2,668.21 포인트까지 상승하며 2023년 코스피 지수 최대치[기준]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 시기까지 코스피 지수가 계속 상승세만 보였던 것은 당시 투자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관심을 끌었던 2차 전지 관련주의 영향이 클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 상승한 대표적인 2차 전지 관련주로는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있다.[12]
- 2023년 11월 6일, 장중 2500선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이 날은 정부의 공매도 전면금지기간 첫날이었는데, 첫날부터 5.66% 폭등 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다.
4.10. 2024년
- 3월 26일, 장중 2770선까지 올라갔었다.
- 4월 18일, 장중 2600선까지 올라갔었다.
- 4월 19일, 2024년 이스라엘 이란 공습 사건으로 2600선이 붕괴되었다.
- 6월 20일, 장중 2800선까지 올라갔었다.
- 7월: 2900선 도달 초읽기에 있다.
- 8월 2일: 미국발 경기침체로 인해 이날 하루에만 101p, 결국 2700선이 붕괴되었다.
- 8월 5일: 파일:코스피 당시 기록.png
코스피 최악의 하루. 미국발 R의 공포,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엔화 가치가 급등하며 엔 캐리트레이드 청산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 예상보다 높은 미국 실업률 수치로 인한 침체 우려 고조, 이스라엘의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 사건과 이란의 대응 선언으로 인한 중동 지방 정세의 불안 및 확전 가능성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위 그래프에서 살펴밨듯이 이 날 오전 9시에 장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1분 후인 오전 9시 1분, 2600선, 오후 1시에 2500선, 한때 오후 2시 52분에 2400선도 차례대로 붕괴되었다가 오후 2시 58분에 다시 2400선을 회복하였고, 장 마감 종료 때 2,441pt에서 멈추었다. 이날 장 거래 영향으로 장중 4년 5개월 만에 5% 폭락으로 인해 매도 사이드카(금융)가 발동되었고, 심지어 오후 2시에도 낙폭이 점차 심화되자 거래소에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약 4년 5개월 만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까지 발동되었다. 또한 장 하락 폭이 최대 289.23pt로 기록되었는데, 이는 역대 하락 폭 중 지난 2011년 8월 9일의 184.77p 이후 약 13년만에 재경신했다. 또한 하락종목이 924개를 기록해 1993년 8월 13일 이후 31년만에 역대 최다 하락했고, 시가총액도 약 192조원이 증발했다. 이렇게 되면서 2024년 연초부터 올린 코스피를 2거래일 동안 다 뱉어낸 셈이다.
- 8월 6일 : 어제 최악의 하루를 보낸 그 다음날 장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오전 9시 경, 2500선을 회복하면서 2500대 초반에서 머무르고 있다.
- 8월 19일: 2700선을 찍고 바로 우수수 쏟아내렸다.
- 9월 9일: 2500선이 붕괴되었다.
- 11월 13일: 2450선이 붕괴되었다.
5. 여담
- 1953년 유가증권시장 개장 당시 처음으로 등록한 회사들은 보통주의 종목코드가 0000n0인데, 이는 아직도 살아있는 회사들이 있다. 2번 동화약품[13], 4번 S&T모터스(구 대전피혁공업), 5번 경방 등. 1번 조흥은행(현 신한은행[14])과 3번 한국상업은행(현 우리은행)은 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되어 상장이 폐지되었다.
- 보수정권 시기보다 진보정권 시기에 코스피 상승률이 더 큰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15] 진영논리에 입각한 주장이 아니라 진짜로 진보정권일수록 주가가 많이 오르는 요인이 있다는 진지한 분석이 있다. 진보 정권은 성격상 투자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부푼 꿈을 꾸게 만든다고 하며, 에너지, 철강, 군수 등의 제조업(소위 굴뚝산업)에 방점을 찍는 보수 정권과는 달리[16] 진보 정권은 개혁의 기치를 내걸며 현재 주력 산업보다는 정보기술(IT), 바이오, 헬스케어, 4차 산업혁명 같은 미래 신성장산업을 키우는 데 방점을 찍기 때문이며,[17] # 코스피지수를 위시한 경제 지표에는 국내 요인 못지않게 대외 요인도 크게 작용하고, 특히 코스피지수는 대내 변수보다 대외 변수에 더 크게 좌우된다는 평이 많다.[18] 역대 대통령별 코스피지수 상승률 분석
6. 역대 본부장
- 옥치장 (2005~2008)
- 이광수 (2008~2010)
- 이창호 (2010~2012)
- 김진규 (2012~2014)
- 김원대 (2014~2016)
- 이은태 (2016~2019)
- 임재준 (2019~2022)
- 양태영 (2022~)
7. 유가증권시장위원회 위원(등기임원)
- 양태영 (2022)
- 이병윤 (2022~)
- 김정훈 (2023~)
- 민병덕 (2024~)
8. 시가총액 상위 종목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 | ||
# | 종목명 | 업종 |
<colbgcolor=#fff,#191919> 1 | <colbgcolor=#fff,#191919> 삼성전자 | <colbgcolor=#fff,#191919> 전기전자 |
2 | SK하이닉스 | 전기전자 |
3 | LG에너지솔루션 | 전기전자 |
4 | 삼성바이오로직스 | 의약품 |
5 | 삼성전자우 | [우선주] |
6 | 현대차 | 운수장비 |
7 | POSCO홀딩스 | 철강 및 금속 |
8 | 기아 | 운수장비 |
9 | NAVER | 서비스업 |
10 | LG화학 | 화학 |
11 | 삼성SDI | 전기전자 |
12 | 셀트리온 | 의약품 |
13 | 포스코퓨처엠 | 전기전자 |
14 | 카카오 | 서비스업 |
15 | 삼성물산 | 유통업 |
16 | 현대모비스 | 운수장비 |
17 | KB금융 | 금융업 |
18 | 신한지주 | 금융업 |
19 | LG전자 | 전기전자 |
20 | SK이노베이션 | 화학 |
8.1. 역대 시가총액 상위 10위 목록
자세한 내용은 코스피/시가총액 변화 문서 참고하십시오.9. 연관 주가지수
10. 각종 기록
- 역대 최고
기준 | 일자 | 지수 |
장중 | 2021년 6월 25일 | 3316.08 |
종가 | 2021년 7월 6일 | 3305.21 |
- 최다 연속 상승일수: 1984년과 2019년의 13거래일이며, 다음으로는 2006년의 12거래일, 1988년과 1999년의 11거래일이다.
- 최다 종목 상한가: 1998년 1월 30일의 792종목
- 월간 상승률 최고치:1998년 1월의 50.77%
- 월간 하락률 최고치:1997년 10월의 27.25%
- 연간 상승률 최고치:1987년의 92.62%
- 연간 하락률 최고치:2000년의 50.92%
- 역대 5% 이상 하락일
일자 | 지수 | 등락 | 등락률 |
1981.01.05. | 92.95 | <colcolor=#00f,#55f> -13.92 | <colcolor=#00f,#55f> -13.02%[20] |
1998.06.12. | 302.09 | -26.61 | -8.10% |
2000.04.17. | 707.72 | -93.17 | -11.63% |
2001.09.12. | 475.60 | -64.97 | -12.02% |
2007.08.16. | 1691.98 | -125.91 | -6.93% |
2008.09.16. | 1387.75 | -90.17 | -6.10% |
2008.10.16. | 1213.78 | -126.50 | -9.44% |
2008.10.24. | 938.75 | -110.96 | -10.57% |
2011.08.19. | 1744.88 | -115.70 | -6.22% |
2011.09.23. | 1697.44 | -103.11 | -5.73% |
2020.03.19. | 1457.64 | -133.56 | -8.39% |
2020.03.23. | 1482.46 | -83.69 | -5.34% |
2024.08.05 | 2441.55 | -234.64[21] | -8.77% |
- 역대 5% 이상 상승일
일자 | 지수 | 등락 | 등락률 |
1998.06.17. | 303.81 | <colcolor=#ff0000> +23.81 | <colcolor=#ff0000> +8.50% |
1998.12.10. | 567.61 | +41.09 | +7.80% |
1998.12.21. | 565.27 | +40.42 | +7.70% |
2000.03.02. | 894.66 | +66.28 | +8.00% |
2007.08.20. | 1731.27 | +93.20 | +5.68% |
2008.10.14. | 1367.69 | +79.16 | +6.14% |
2008.10.30. | 1084.72 | +115.75 | +11.95% |
2020.03.20. | 1566.15 | +108.51 | +7.44% |
2020.03.24. | 1609.97 | +127.51 | +8.60% |
2020.03.25. | 1704.76 | +94.79 | +5.89% |
2020.06.16. | 2138.05 | +107.23 | +5.28% |
2023.11.06. | 2502.37 | +134.03 | +5.66% |
- 돌파 기록 (종가 기준)
정부 | 돌파 | 일자 | 지수 |
최규하 정부 | 100 | 1980년 1월 4일 | 100.00 |
전두환 정부 | 200 | 1986년 4월 1일 | 200.15 |
300 | 1987년 1월 21일 | 301.93 | |
400 | 1987년 3월 31일 | 405.13 | |
500 | 1987년 8월 19일 | 500.73 | |
600 | 1988년 1월 26일 | 602.32 | |
노태우 정부 | 700 | 1988년 5월 24일 | 705.51 |
800 | 1988년 11월 24일 | 805.86 | |
900 | 1988년 12월 12일 | 911.35 | |
1000 | 1989년 3월 31일 | 1003.31 | |
문민정부 | 1100 | 1994년 10월 14일 | 1103.37 |
참여정부 | 1200 | 2005년 9월 26일 | 1206.41 |
1300 | 2005년 12월 1일 | 1305.98 | |
1400 | 2006년 1월 4일 | 1402.11 | |
1500 | 2007년 4월 9일 | 1501.06 | |
1600 | 2007년 5월 11일 | 1603.56 | |
1700 | 2007년 5월 31일 | 1700.91 | |
1800 | 2007년 6월 18일 | 1806.88 | |
1900 | 2007년 7월 12일 | 1909.75 | |
2000 | 2007년 7월 25일 | 2004.22 | |
이명박 정부 | 2100 | 2011년 1월 14일 | 2108.17 |
2200 | 2011년 4월 25일 | 2216.00 | |
문재인 정부 | 2300 | 2017년 5월 22일 | 2304.03 |
2400 | 2017년 7월 13일 | 2409.49 | |
2500 | 2017년 10월 30일 | 2501.93 | |
2600 | 2020년 11월 23일 | 2602.59 | |
2700 | 2020년 12월 4일 | 2731.45 | |
2800 | 2020년 12월 24일 | 2806.86 | |
2900 | 2021년 1월 4일 | 2944.45 | |
3000 | 2021년 1월 7일 | 3031.68 | |
3100 | 2021년 1월 8일 | 3152.18 | |
3200 | 2021년 1월 25일 | 3208.99 | |
3300 | 2021년 6월 25일 | 3302.84 |
- 보합 마감 기록 : 2018년 10월 16일, 코스피 지수가 전날대비 단 0.01포인트도 변동하지 않은채 마감한 적이 있었다.# 코스피가 전산화된 1987년 이후 8번째 기록이며, 2000년대 이후로는 3번째 있는 일이라고.
11. 관련 문서
[1]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2] 금융당국에서도 사실상 코스피를 대표지수로 놓는다[3] 겹말[4] 코스닥 종목들이 코스피 종목들보다 체질이 대체적으로 떨어져서 주가가 매우 부진한데 PER은 아직도 더 높아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매우 낮다.[5] 전두환 정부 시기이다.[6] 노태우 정부 시기이다.[7] 물론 부동산 역시 폭등하고 있지만 거래량이 줄어 돈이 예전만큼 쏠리지 않고 있다. #[8] 그나마도 당장 올거라고 생각하진 않고 언젠가는 온다는 입장. 그리고 이분은 한국 증권시장만 비관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꽤 예전부터 선진국 경제 비관론자로 유명하니 알아서 걸러서 들을 필요가 있다.[9] 특히 기관투자자들 중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대량으로 매도했다. 연기금은 국내 주식투자 비율이 정해져 있어서, 지수가 가파르게 올라 투자 비율을 넘어서자 계속 매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투신 역시 펀드 투자자들이 직접투자로 이탈하면서 환매를 위해 주식을 매도했다. 개인은 사고, 기관은 파는 가운데 외국인이 주가 추이의 향방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0] 다만 저번 3200포인트 돌파는 삼성전자 등 대형주가 이끌었다면 이번 돌파는 코스피 전체 종목이 고르게 상승하면서 이끌어냈다.[기준] 문서 편집일[12] 이보다 더 크게 상승한 2차 전지 관련주로는 에코프로 계열사가 있는데, 이는 에코프로 계열사들로 모두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있다. 여담이지만, 엘앤에프와 포스코DX는 현재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중에 있다.[13] 부채표 까스활명수와 후시딘으로 유명한 그곳.[14] 신한금융지주에 인수된 조흥은행이 구 신한은행을 흡수합병하고 이름을 신한은행으로 바꾸는 식으로 역합병을 하였다.[15]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미국도 1960년대 이후 민주당 집권 시기가 공화당 이는 집권 시기보다 다우존스30 주가지수 상승률이 3배 가까이 높았다.(민주당 정권: 평균 83.6%, 공화당 정권: 평균 30.56%)[16] 예시: 미국의 조지 W. 부시 행정부[17] 예시: 미국의 버락 오바마 행정부, 한국의 국민의 정부. 당장 닷컴 버블이 빌 클린턴 행정부 시기에 있던 일이며, 클린턴도 IT 기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구글, 아마존, 이베이 같은 세계 최상위권 IT 기업들 상당수가 이때 설립될 정도였다.[18] 코스피가 급락했던 2008년이 대침체 시기였으며, 코스피가 급등한 코로나 19 시기에 나스닥과 FTSE100도 급등했다. #[우선주] [20] 당시 지수 기준으로는 139.6p-> 122.4p다.[21] 역대 하락 폭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