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롯데 자이언츠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bordercolor=#041e42><table bgcolor=#041e42> | 롯데 자이언츠 역대 시즌 |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6px -2px -12px" |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5위 | 6위 | '''1위 ''' | 2위 | 5위 | |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4위 | 4위 | 7위 | 6위 | 4위 | |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1위 ''' | 6위 | 6위 | 2위 | 5위 | |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8위 | 8위 | 2위 | 매직 2위 | 8위 | |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8위 | 8위 | 8위 | 5위 | 7위 |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7위 | 3위 | 4위 | 4위 | 3위 |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4위 | 5위 | 7위 | 8위 | 8위 |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3위 | 7위 | 10위 | 7위 | 8위 | |
2022 | 2023 | 2024 | 2025 | 2026 | |
8위 | 7위 | 7위 | |||
■: 우승|■: 준우승 | ■: 포스트시즌 진출 |
롯데 자이언츠 시즌별 성적 | ||||
2014 시즌 | ← | 2015 시즌 | → | 2016 시즌 |
롯데 자이언츠 2015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롯데 자이언츠 2015 시즌 성적 | |||||
순위 | 승 | 무 | 패 | 승률 | 1위와의 승차 |
8 / 10 | 66 | 1 | 77 | 0.462 | 12.5 |
2015년도 팀 슬로건 | ||||
Restart 2015, 다시 뛰는 거인의 심장! | ||||
2015년도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 누적 관중 수 | ||||
관중수 확인하는 곳: http://www.koreabaseball.com/Record/Crowd/GraphTeam.aspx | ||||
구장 | 경기 수 | 전체 관중 수 | 평균 관중 수 | 총 관중 순위 |
사직 야구장 | 62 | 732,076 | 11,808 | |
울산 문수 야구장 | 10 | 68,886 | 6,889 | |
합계 | 72 | 800,962 | 11,124 | 4위 |
1. 스토브 리그
1.1. 마무리 훈련
1.2. 신임 코치구성 문제
이종운 신임감독 체제로 어떻게 시작하긴 했지만 이종운과 관련된 프로야구 리그 인맥들이 부족한 것과
직책 | 이름 |
1군 감독 | 이종운 (1군 주루코치에서 승격) |
1군 수석코치 | 김민호 (2군 수석 겸 타격코치에서 승격) |
1군 투수코치 | 염종석 (2군 투수코치에서 보직 변경) |
1군 타격코치 | 장종훈 (前 한화 이글스 1군 타격코치) |
1군 수비코치 | 박현승 (2군 수비·주루코치에서 보직 변경) |
1군 작전·3루코치 | 김응국 (1군 외야수비코치에서 보직 변경) |
1군 주루·1루코치 | 안상준 (육성군 수비코치에서 보직 변경) |
1군 배터리코치 | 이동훈 (2군 배터리코치에서 보직 변경) |
2군 감독 | 손상대 (前 부산공고 감독) |
2군 투수코치 | 구동우 (前 NC 다이노스 잔류군 재활코치) |
2군 타격코치 | 모토니시 아츠히로 (1군 작전코치에서 보직 변경) |
2군 수비코치 | 서한규 (前 넥센 히어로즈 육성군 수비코치) |
2군 작전코치 | 김대익 |
2군 배터리코치 | 강진규 (前 경찰 야구단 타격코치) |
3군 수석·배터리코치 | 양용모 (1군 배터리코치에서 보직 변경) |
3군 투수코치 | 주형광 (1군 투수코치에서 보직 변경) |
3군 타격코치 | 김승관 (前 상원고 코치) |
3군 수비코치 | 신민기 (前 원동중 코치) |
재활군코치 | 이용훈 (선수 은퇴) |
해외 스카우트 코치 | 라이언 사도스키 (前 롯데 자이언츠, 선수 은퇴) |
그나마 영입했다는 코치들이 타팀 2군 코치나 중고등학교 코치(...)에다 신임코치들의 선수시절 성적은 더욱 처참한데, 서한규 코치의 경우 4년간 롯데에 소속하면서 35경기 27타수 5타점을 기록했고, 구동우 코치는 6년간 OB 베어스에 소속하면서 439이닝 17승 30패, 평균자책점 4.16, 탈삼진 182개를 기록. 신민기 코치는 단 1년만 한화에 소속하면서 21경기 21타수 2안타 총 9푼 5리라는 처절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봉황대기 우승 노리냐며 까고 있지만, 코치 성적까지 따져본다면(...)
물론 최근에는 몇몇 스타 출신 감동님들의 경우가 눈에 확 띄기에 항상 선수시절 성적이 리더십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보통 현직 프로리그 코칭스태프들이 선수시절에 평균 또는 그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거나, 아니면 현역 시절이 다소 초라해도 2군이나 1군에서 코칭스태프를 역임하며 경험과 실적을 쌓은 사람들이 주로 영입되는 점을 따져본다면 지금의 코치인선은 뭔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롯데팬들에게는 이미 암흑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중. 심지어는 8888577의 악몽이 재현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나마 7일 장종훈 코치가 타격코치로 영입되었다. 그런데 최근 한화 팀타율을 보면(...)
결국 그 김용수는 대한야구협회로부터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먹었고, 아직 풀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떠나야 했다. 롯데 측은 한국 아마추어 야구를 총괄하는 단체의 징계임을 존중하여 계약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1.3. FA/계약 선수 및 선수 이동
CCTV사건의 여파 때문인지 내부 FA를 모두 놓치는 최악의 상황이 일어났다. 그리고 김사율과 박기혁은 KT로 갔기 때문에 보상금 밖에 못받는다. 그나마 장원준이 두산으로 가서 보상선수를 뽑아올수있고 임재철이 다시 복귀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새 주장으로 선임된 최준석과 함께 베테랑 역할을 잘 수행해줄 필요가 있다.1.3.1. OUT
1.3.1.1. 보류선수 제외
이름 | 기타 사항 |
이용훈 | 은퇴하여 잔류군 코치로 임명 |
셰인 유먼 | 2014년 12월 5일 한화 이글스에 입단 |
장성호 | 2014년 11월 27일 kt wiz에 입단 |
루이스 히메네스 | 계약종료로 베네수엘라 귀국 |
크리스 옥스프링 | kt wiz 입단 |
1.3.1.2. 타 팀으로 이적된 FA 선수
김사율 | → | 11월 28일 이적 | 계약 기간 3+1년, 계약금 5억원, 연봉 2억원, 옵션 3년간 0.5억원 등 총액 14.5억원 | ||
박기혁 | → | 11월 28일 이적 | 계약 기간 3+1년, 계약금 4.5억원, 연봉 1.5억원, 옵션 3년간 0.3억원 등 총액 11.4억원 | ||
장원준 | → | 11월 29일 이적 |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40억원, 연봉 10억원, 옵션 4억원 등 총액 84억원 |
1.3.1.3. kt wiz의 20인외 특별 지명 선수
용덕한 | → | 11월 28일 확정 | 신생팀 전력평준화를 위한 제도로 kt에 지명되어 이적. |
중견 베테랑 포수에 경험과 안정성을 품은 포수인 용덕한이 이적되었다. 롯데는 이미 주전 강민호에 2지망 장성우의 체제였기에 용덕한의 자리는 20인에 없을 것이라 예상한 롯데 팬이 많았고 어찌보면 예상된 이적이였다. 용덕한이 롯데에서 활약상이 어느정도 있었기에 아쉽다는 말이 꽤 많다. KIA에서 지명한 이대형과 함께 가장 큰 물고기로 평가 받고 있다. 물론 용덕한은 모두가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고 이대형은 아무도 예상 못했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그리고 용덕한은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1.3.1.4. 군 입대 선수
선수명 | 소속 팀 | 입대일 |
송주은 | 상무 야구단 | 2014년 12월 22일 |
김사훈 | 경찰청 야구단 | 2014년 12월 4일 |
신본기 | 경찰청 야구단 | 2014년 12월 4일 |
전준우 | 경찰청 야구단 | 2014년 12월 4일 |
이들은 최소 2시즌 동안 국가의 부름을 받아 의무를 다 하고 올 예정이다.
1.3.2. IN
1.3.2.1. 일반 계약 선수
임재철 | → | 11월 27일 계약 | 연봉 1억 5천만원 |
1.3.2.2. 외국인 계약 선수
선수명 | 포지션 | 계약 날짜 | 계약 내용 |
짐 아두치 | 외야수 | 2014년 11월 25일 계약 | 계약금 포함 총액 65만 달러 |
조쉬 린드블럼 | 우완 선발 | 2014년 12월 15일 계약 | 계약금 포함 총액 85만 달러 |
브룩스 레일리 | 좌완 선발 | 2014년 12월 14일 계약 | 계약금 포함 총액 50만 달러 |
이 중 짐 아두치 영입은 몇몇 야구팬들은 텍사스의 추신수가 올 시즌에 저지른 부진에 대해서 되돌려 주는 상황이라고 진술했다.(실제로 아두치 역시 텍사스에서 메이저를 경험하고 계약했기 때문) 또한 린드블럼과 레일리가 받쳐주지 못할 경우에는 선발 자체가 괴멸되어 경기 수가 144게임으로 늘어난 와중에 100패 이상을 기록할수도 있다.
그런데 이들의 영입은 꼴찌 후보 롯데의 신의 한 수였으며, 시즌 끝까지 5위 싸움을 포기하지 않게 한 원동력이 된다.
1.3.2.3. FA 보상 선수
정재훈 | → | 12월 9일 확정 | FA 장원준의 보상선수로 입단 |
지명받은 두산 팬이나 지명한 롯데 팬이나 꽤 의외라는 반응. 두산은 계투 라인업의 부재에 대해서 말을 하고, 롯데는 리빌딩인데 중견 선수를 들고 왔다고 말한다. 그래도 타팀팬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2.4. 군 전역 선수
지난 시즌때 9명의 전역 선수가 돌아왔을 때와는 다르게 올 시즌에는 상무 야구단, 경찰 야구단에서 돌아오는 선수가 단 한명도 없다. 덕분에 유망주 공급이 전혀 안되는 모습인데 이런 우려가 나오는 건 곧 작년에 돌아왔던 복귀 선수가 별 활약이 없었다는 것하고 직결된다.1.4. 연봉 협상
정훈의 경우 작년 연봉 8000만원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 81.3%인 1억 45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되었고, 박종윤은 작년대비 66.7%가 올라간 2억원,
1.5. 자이언츠 TV 인터넷 방송국 개국
2015년 2월 25일에 유튜브 채널인 '자이언츠 TV'를 개국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 구단 홍보 매체로 쓰이는 것은 두산 베어스의 '베어스포티비'에 이어 두번째이다. 공식 발표 링크 자이언츠 TV 채널 공식 홈페이지IPTV와 인터넷 전용 스포츠 채널인 SPOTV와의 파트너십 채결로 모든 경기는 SPOTV가 중계하는 장면으로 방영되고, 별개의 컨텐츠 프로그램인 '사직동 930번지'[1]와 '월간 MVP 특집' 등의 컨텐츠들을 통해 미디어 분야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KBO 심판학교를 수료자 허형범을 캐스터로 고용하여 매경기 꾸준히 중계를 해주고 있다. 지나치지는 않지만 편파 방송으로 인해 롯팬만이 시청중이다.
라이브 경기 시청자들중에서 댓글란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은 해외 시청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네이버 라이브 채널이 해외에서는 원활하게 굴러가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인듯.
4월 중순부터 거의 매경기에 유튜브 서버 문제로 약 1분여 시간의 렉이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댓글란은 문제 없는듯.
1.6. 시민구단 전환 움직임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를 부산 시민구단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정확하게는 지자체의 예산을 타서 운영하는 K리그의 시민구단 모델이 아닌 레알 마드리드나 FC 바르셀로나와 같은 협동조합 방식의 시민구단이라고 한다. 일단 2015년 2월 6일 첫 공청회를 열 예정. 부산, 울산, 경남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받을 예정이며, 향토기업이나 다른 조합의 참여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2015년 안으로 법인 설립과 조합원 모집을 마치면 2016년 초께 구단 인수를 본격 추진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롯데 자이언츠 구단측은 "팬들의 질책으로 받아들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다만, 현실적으로 시민구단으로 전환이 쉽지도 않을 뿐더러[2] 시민구단으로 전환한다면 바다 건너 모 구단마냥 40년간 자팀 FA는 꿈도 못 꿀 신세가 될지도 모른다. 게다가 시민구단 추진 움직임이 구체적인 운영 계획도 없고 정치적으로 이용될 움직임이 보이며, 기존 롯데 자이언츠 팬들과 전혀 교감조차 없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한 마디로 말해 먹튀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 부산자이언츠 협동조합 설립안의 실체가 나오면서 그나마 호의적이었던 일부 야구 팬들마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2월 6일 열린 1차 공청회는 썰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원론적인 반응만 보였을 뿐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못했다. 여기에 시민구단 추진 세력은롯데가 구단을 안 팔겠다면 팔도록 만들겠다, 조합원이 아니면 야구장 입장권을 사기 힘들 것이다 등등의 태도를 보이면서 이들 역시 막장임을 사실상 인증해버렸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칼만 안 든 조폭. 직구와 조크볼에서도 한 편 통째로 투자해서 깠다.
그리고 더 이상 진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시즌이 시작되면서 유야무야 잊혀졌다.
1.7.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관리자 광주팬 조롱 사건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논란 및 사건사고/구단 관련 문서 참고하십시오.2. 시범경기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15년/시범경기 문서 참고하십시오.3. 정규시즌 일정
기자들은 롯데가 KT와 10위, 즉 꼴지다툼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허나 시범경기에서 선전하자 귀신같이 '복병', '큰 코 다친다'식의 빨아재끼는 기사가 나오자 롯데 팬들은 뒷목을 부여잡는 중.4월 3일 현재까지는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4승 1패로 삼성과 리그 공동 2위를 마크하고 있는 중. 여기에 짐 아두치라는 대박을 건져낸 것이 커다란 수확이라 할 수 있겠다. 여기에 전준우와 같은 군입대 선수들의 공백을 없애줄 선수들이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다만 불펜의 부실함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특히 마무리 부분의 문제는 아무리 성적이 좋다하더라도 무시하고 넘어갈 요소가 아닌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강이 무척이나 절실하다. 더구나 144경기로 치러지는 올시즌에 있어서는 마무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것보다 강조되어도 지나친 점이 없지않다. 신인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 그리고 불펜의 보강과 확실한 마무리의 보유라는 점만 해결된다면 무시못할 팀이 될 여지가 많다.
3.1. 3~4월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15년/3~4월 문서 참고하십시오.개막전에서 신생 kt와의 1차전을 그대로 내 줄뻔한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뚝심을 발휘해 역전승을 거둔 것은 높이 평가 할 부분. 여기에 짐 아두치의 맹활약은 롯데팬들에게 환희의 송가를 부르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4월 1일, LG와의 원정 시즌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한 것은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 허약한 불펜과 확실한 마무리가 없으면 힘든 시즌을 보내게 될 것이란 암시를 준 경기란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점을 시즌 초반에 노출된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다만 팀 자체는 어떨 때는 화끈하게 이기고 어떨 때는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어떨 때는 어이없이 지는 모습도 보이는 중이라 사실상 팀 전체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중.
시범경기 이전의 처참한 시즌 예상은 4, 5선발에 구멍이 뻥 뚫리고 불펜이 혹사로 망가져가고 있는 투수진에서 비롯되었는데, 일단 이상화와 심수창이 어디선가 튀어나와 선발진을 틀어막고 있다. 초보 감독인 이종운 감독이 불안불안한 불펜을 어떻게 잘 운용하냐가 핵심일듯. 다만 신임 장종훈 코치가 전임자 박흥식 코치와 비슷한 빅볼 성향의 타격코치라 타선이 위화감 없이 좋은 쪽으로 잘 적응하고 있고[3], 사도스키 스카우터와 이종운 감독의 합작으로 용병들을 놀랄 만큼 잘 뽑아온 것이 비관적이던 전망보다는 어쨌든 많이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원동력이다.
그러나 그 뒤로 불펜의 불안이 기어이 폭발을 했다! 급기야 롯데시네마에 빗대서 기사도 나오고 이제는 팬들도 자조적으로 롯데시네마라는 말을 쓰는 중.
여담이지만, 리그베다 위키 영리화 사태로 인해 경기 기록이 거의 업뎃되지 않은 적이 있었다. 4월이 지나 5월로 접어들면서 나무위키에 적응한 유저들 덕분에 어느 정도 기여 속도가 정상화되긴 했지만 영리화 사태의 정점에 있던 당시에는 몇 경기 분량이 밀리기도 했다. 사실 이는 다른 팀들의 문서에도 다 적용되는 사항이다.
3.2. 5월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15년/5월 문서 참고하십시오.한화한테는 루징시리즈, SK 및 NC 6연전을 스윕당했지만 그 이후 6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들어 내며 상승세를 만들고 있다. 황재균이 부상당했지만 대신 정훈, 오승택 등 다른 야수들이 갑자기 미쳐날뛰고 있기 때문. 또한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성민의 가세와 심수창의 마무리 전환으로 불펜이 계산이 서는 모습으로 바뀌었고 김승회의 선발 전환과 구승민의 등장으로 선발진도 나름대로의 구색이 갖춰져 갔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5월 29일까지 24전 14승 12패로 연패는 6연패씩이나 했지만 사실 연승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상승세라고 볼만하면 지고 졌다하면 이기는 상황이 반복중 특히 시리즈 1승 1패에서 마지막 경기를 갖는 '러버게임'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상대였던 한화와도 위닝시리즈를 챙기며 5월 최종전적은 16승 13패. 5위에 안착했다. 이러한 힘에 원천은 역시 타선에 있는데 도루 제외 팀타격 전부분(안타, 타율,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득점률)에서 3위안에 들어있다!
3.3. 6월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15년/6월 문서 참고하십시오.6월 롯데가 DTD하는 숨겨진 내막이 기사화되었다(보기). 팬들 입장에서는 그저 한심하고 기가 막힐 따름.
이승엽에겐 통산 400호 홈런을, kt에겐 통산 첫 스윕을 허용했다. 그리고 모 사직아재는 돌직구를 날렸다. 그나마 작년에 삽질하던 분이나 철인이 맹활약을 벌이고 그 외에도 몇 명은 자기 몫만큼은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매우 크게 삽질하는 분들도 많아서..... 물론, 롯데시네마도 절찬리에 재개봉하여 상영되기 시작했다.
3.4. 7월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15년/7월 문서 참고하십시오.만약 이달마저 패배가 겹칠 경우 어쩔 수 없이 탱킹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꼴찌는 kt wiz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아직 7위 SK와의 게임차는 2.5게임(7월 3일 경기 전 기준). 과연 롯데는 7월에 부산 앞바다에 뜬 태양의 기운을 받고 중위권으로 도약할 것인가? 아니면 희망을 잃어버린 채 비극의 2015년을 맞이할 것인가?
정답은 점점 후자로 가고 있고, 7월들어 각종 병맛 야구를 선보여 큰웃음을 주고있다. 게다가 엘롯기 팀들이 7월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6위 SK 와이번스와의 승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상황. 그리고 14일엔 기어이 팀 역사상 최초로 9위를 찍었다. 겉으로 보면 멀쩡해 보여도 이종운의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여주는 팀 운용능력 때문에 6월 들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어느 팀마저 위협하는터라 농담이 아닌 진짜로 꼴데가 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3.5. 8월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15년/8월 문서 참고하십시오.결국 롯데는 마무리 부재가 여전히 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망치는 패턴을 답습하고 있다. 린동원과 브룩스 레일리의 원투펀치는 여전하지만 그 뒤가 문제다. 물론 이들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 주면 좋긴 하지만 그러기엔 마무리의 부재는 너무나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제부턴 한 경기, 한 경기가 가을야구로 나갈 수 있느냐 아니냐의 기로에 선 경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 더 심기일전 해야 할 것이다
현재 상위 팀들은 모두 승률 5할 이상이고, 이른바 "헬로키티"가 서로 꼴지를 다투고 있다. 다만 기아는 여기서 양현종이라는 카드가 있고 최근에 7연승 상승세 NC도 잡았겠다, 페이스는 올라오고 있다. 그러면 이제 엘지, 롯데는? kt는 올라오고 있는데? 무능한 감독들과 의욕 없는 선수들로 망하고 있고 롯데는 거기에 프런트가 덤이다. 결국 롯데가 장기적으로 9위 내지 꼴지가 될 가능성은 엘지보다도 높다. 다르게 생각하면, 현재 리빌딩에 실패했다는 소리를 들으며 주전들의 노쇠화로 고전하고있는 LG와는 달리 롯데는 적어도 현재 선수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데서 그나마 희망을 찾을 수도 있다. KT도 올라오고 있다고는 하지만.. 블랙이 장기 결장 중이고 아무래도 NC때처럼 용병들이 대박을 터트리거나 나성범이나 이호준같은 대형 선수 영입도 없었기 때문에 그래도 신생팀보다 아래 순위를 기록하는 망신은 피할 수 있을 듯 한데... 어째든 이런데도 선수단과 감독은 서로 신뢰하지 않고, 구단주는 자신의 꼭두각시를 감독으로 계속 내세울 뿐이다. 이 상황에서 롯데에게 남은 희망? 소위 개소리가 이거다. 결국 올해를 던지고 내년을 노려야 하는 수순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8월 말까지 승패 마진이 최소 3~4라도 더 벌어지는 순간(이미 늦었지만) 리빌딩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종운이 3년 확정 계약을 해두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3.6. 9~10월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15년/9~10월 문서 참고하십시오.시즌 막바지, 꿈도 희망도 없던 롯데 팬들에게 최후의 기적을 기대할 수 있는 순간이 왔다. 계속 5위 싸움을 하던 한화, SK, KIA의 동반부진 덕에 산술적으로 롯데도 5위를 노려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특히 롯데가 상승세인 데다가 한화와 기아는 연패를 기록 중이므로 확률은 높다. 다만 KIA와의 승차가 얼마되지 않다는 점이 '납량특집' 요소로 다가올 법 한데.. 그럼에도 롯데 선수들은 이 말로 심기일전 하고 있으니...
그러나 이종운 유임 기사가 나오자마자 귀신 같이 연패를 하면서 스스로 굴러들어온 밥상을 뒤엎어버렸다.
부산 갈매기들은 올해도 다른 구단들의 가을야구 축제를 TV에서 봐야하는 고문을 당해야 하는 운명이 되었다.
저런 게 프로야구 팀이냐고 비웃던 팀은 벌써 메이저리거를 배출해버렸고, 창단과정에서 안된다며 노골적으로 반대했던 그 팀은 상위권을 다투는 팀으로 성장했다, 그런데 원년팀인 이 양반들은....정말 자존심만 살아서 답이 없다. 가을야구는 고사하고 페넌트레이스 우승도 못하고[4]...그저 죽어라고 애쓰는 팬분들만 티켓 값에 속고 있으니.. 부산 갈매기들은 이런 쓰라린 고통과 비통함을 계속해서 겪어야 하는 지... 돈 아깝다고 이대호와 로이스터 감독 패대기쳐서 얻어낸 댓가는 겨우 이것 뿐..자이언츠의 프론트들이 진정으로 겁내야 할 건 정말 부산 팬들이 빡쳐서 아예 빈 야구장에서 쓸쓸하게 혼자 야구하는 그런 사태가 도래할 지도 모른다는 거... 8888577 시절 사직에 사람없던 시절에도 그 모양이었는데 프런트가 지금 텅 빈 사직을 겁내지도 않을 것이 분명하고, 내년을 기약하자고 하지만 실질적인 변화없이 어떻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밖에 들지 않는다. 더군다나 프런트와 감독의 합작품은 성적을 위해 팀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를 패륜아로 만들어버리려 했다. 이러한 단적인 예들 자체가 이미 스스로 웃음후보의 길을 걷고 있는 예시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내년 FA로 풀리는 선수들[5]은 모두 알짜배기들이다[6]. 지난 몇년간 FA를 단, 한!명!도 잡지 못한 프런트이다[7]. 이젠 정말 암흑기를 준비해야하는 열차 티켓을 끊는 길 밖에 없다. 한 마디로 올 시즌 자이언츠는 모그룹 롯데가 겪은 내홍과 거의 맞물린 듯한 그 모습 자체였으며, 앞으로의 시즌이 더더욱 비참해질 이유이다.
결국 10월 8일 이종운 감독은 경질되었다. 후임 감독은
3.7. 상대전적
롯데 자이언츠 2015년 팀별 상대 전적 | |||||||||||||||||||||||||||||||||||||||||||||||||||||||||||||||||||||||||||||||||||||||||||||||||||
상대 팀 | 전적 | 승률 | 승패마진 | 우열 | 비고 | ||||||||||||||||||||||||||||||||||||||||||||||||||||||||||||||||||||||||||||||||||||||||||||||
삼성 라이온즈 | 6승 10패 | 0.375 | -4 | 열세 | |||||||||||||||||||||||||||||||||||||||||||||||||||||||||||||||||||||||||||||||||||||||||||||||
NC 다이노스 | 5승 11패 | 0.267 | -6 | 절대열세 | |||||||||||||||||||||||||||||||||||||||||||||||||||||||||||||||||||||||||||||||||||||||||||||||
두산 베어스 | 6승 10패 | 0.375 | -4 | 열세 | |||||||||||||||||||||||||||||||||||||||||||||||||||||||||||||||||||||||||||||||||||||||||||||||
넥센 히어로즈 | 7승 9패 | 0.438 | -2 | 열세 | |||||||||||||||||||||||||||||||||||||||||||||||||||||||||||||||||||||||||||||||||||||||||||||||
SK 와이번스 | 6승 10패 | 0.375 | -4 | 열세 | |||||||||||||||||||||||||||||||||||||||||||||||||||||||||||||||||||||||||||||||||||||||||||||||
한화 이글스 | 8승 8패 | 0.500 | 0 | 백중세 | 득실마진: 102/74, +28 | ||||||||||||||||||||||||||||||||||||||||||||||||||||||||||||||||||||||||||||||||||||||||||||||
KIA 타이거즈 | 9승 7패 | 0.563 | +2 | 우세 | |||||||||||||||||||||||||||||||||||||||||||||||||||||||||||||||||||||||||||||||||||||||||||||||
LG 트윈스 | 9승 1무 6패 | 0.600 | +3 | 우세 | |||||||||||||||||||||||||||||||||||||||||||||||||||||||||||||||||||||||||||||||||||||||||||||||
kt wiz | 10승 6패 | 0.625 | +4 | 우세 | |||||||||||||||||||||||||||||||||||||||||||||||||||||||||||||||||||||||||||||||||||||||||||||||
총합 | 66승 1무 77패 | 0.462 | -11 | 순위: 8위 | 승차: 21.5 |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800>승률≥.65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200)을 뜻한다.
2015년 롯데자이언츠 vs 타팀 상대전적/상대스탯
2015년 롯데자이언츠 상대 리그 타자들 성적.
전형적으로 약팀
작년과 비슷한 모양새지만 실질적으로는 더 심각하다. 나머지 9개 구단들 중 절대우세를 갖고있는 팀이 단 한 팀도 없다! 특히 상위 5팀 상대로 전부 열세에 승패마진 -20을 찍고 한화 상대로도 7년 연속 상대전적 우위의 기록이 중단됐다.[9] 동향팀격인 NC 다이노스에는 완전한 절대열세다. 말그대로 동족상잔에서만 우위를 보이는 어처구니 없는 성적을 롯데 팬들이 보노라면 한 숨만 나올 수 밖에 없을 듯.
4. 중단/취소로 인한 추가 경기 목록
2015 시즌 중단된 경기(콜드게임)와 취소된 경기(우천취소)들의 목록이며, 이 경기들은 정식 패넌트레이스가 9월 13일 이후에 추가 경기로 편성된다. 단, 8월 16일에 우천취소된 목동 넥센전은 8월 17일에 재편성으로 치렀기 때문에 잔여경기 편성에 포함되지 않는다.- 경기가 6회초가 넘어 중단된 경우 정식 경기 종료(강우콜드)이므로 이 목록에 작성되지 않는다.
-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선언되어 다음날 더블헤더 경기로 이어지는 경우는 작성되지 않는다.
- 다만,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었으나 다음날 다른 팀과의 경기일정과 겹치는 경우 추가경기로 편성되기 때문에 이 항목에 작성된다.
번호 | 중단/취소 날짜 | 홈/원정 | 상대팀 | 경기중단/취소 사유 | 재편성일 |
1 | - | 홈 | kt wiz | 개막 2연전 관계로 미편성 1경기로 9월 13일 이후 재편성 | 2015년 10월 1일 |
2 | 2015년 4월 2일 | 원정 | LG 트윈스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10월 3일 |
3 | 2015년 4월 4일 | 홈 | 두산 베어스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9월 22일 |
4 | 2015년 4월 19일 | 원정 | 두산 베어스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9월 15일 |
5 | 2015년 4월 29일 | 원정 | 넥센 히어로즈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10월 2일 |
6 | 2015년 6월 5일 | 홈 | KIA 타이거즈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9월 29일 |
7 | 2015년 6월 20일 | 원정 | 두산 베어스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9월 16일 |
8 | 2015년 6월 25일 | 홈 | 삼성 라이온즈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9월 20일 |
9 | 2015년 6월 30일 | 원정 | NC 다이노스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9월 27일 |
10 | 2015년 7월 11일 | 홈 | 두산 베어스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9월 23일 |
11 | 2015년 7월 12일 | 홈 | 두산 베어스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9월 24일 |
12 | 2015년 8월 12일 | 홈 | SK 와이번스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9월 18일 |
13 | 2015년 8월 20일 | 홈 | KIA 타이거즈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9월 30일 |
14 | 2015년 8월 25일 | 원정 | 두산 베어스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9월 17일 |
15 | 2015년 9월 23일 | 홈 | 두산 베어스 | 경기전 우천취소 9월 24일 더블헤더로 재편성 | 2015년 9월 24일 |
16 | 2015년 10월 1일 | 홈 | kt wiz | 경기전 우천취소 | 2015년 10월 4일 |
5. 총평
결과적으로 선수기용이 엉망진창이었고 이에 나온 결과적이라는 의견들이 대세다. 무엇보다 얇은 불펜을 지탱해보겠다고 심수창같은 선수를 불펜으로 돌리고 가뜩이나 허약한 불펜투수들을 두서없이 투입하다보니 이미 30대를 넘은 노쇠화가 진행된 불펜진들의 조기붕괴화가 가속화되고 말았던 것. 여기에 정대현이 복귀하기 전 까지 확실한 마무리도 없었던 까닭에 불펜에서 무작위로 뽑아다가 내세우다보니 중간계투의 공백화 역시 심화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소위 이른바 '롯데 시네마'로 불리는 역전패 경기들이 많아지게 된 원인을 제공한 것이 되었으며 결국 감독이 자신의 첫 임기에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과욕이 컸고 그런 과정에서 벌어진 이종운 감독의 삽질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한화 이글스의 선수단 혹사에 가려져서 그 심각성이 묻혔을 뿐 애시당초 롯데 역시 선수단의 운영에 있어서는 자유롭지 못했다는 뜻이다.
게다가 시즌 중 트레이드로 들여온 선수들 역시 제 몫을 다했다고 보기 힘들었다. 무엇보다 강민호의 공백을 든든하게 매꾸어 줄 수 있는 장성우를 트레이드 시켰다는 것 자체가 벌써 구단 프론트의 구단운영이 얼마나 개막장인지를 보여주는 한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확실한 주전포수를 영입해 든든하게 마운드를 꾸려나갈 수 있었던 kt에 비해 안중열은 그 비중도 약했을 뿐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에는 실책까지 보여 강민호의 공백을 메꾸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가 되었다. 여기에 박세웅은 아직까지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하는 점을 증명했다.[10] 이 트레이드는 롯데의 프론트가 야구구단의 운영에 대한 무지를 단적으로 나타낸 예라 하겠다. 장성우는 자이언츠 백업포수이긴 했지만 강민호가 휴식기를 가지거나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중에서 확실하게 자이언츠 안방을 든든하게 책임져주는 확실한 포수 재원이었다. 여기에다 공격력도 손색이 없어 결정적인 순간에 한 방을 터뜨려 줄 수 있는 파괴력이 있었던 확실한 유망주였는데 불펜을 강화해야 한다는 과제에만 집착한 나머지 유망주를 그냥 내줬다는 것이다. 보상으로 받은 안중열은 초반에는 어느 정도 잘 해냈기에 장성우의 공백을 느낄 수 없었으나 후반기 결정적인 상황에서 실책을 범해 롯데의 가을야구 가능성을 무산시킴으로서 롯데 프론트의 짦은 안목을 다시금 나타냈다.
다만 이 트레이드는 롯데의 완승이 되는데, 자세한 건 장성우 참고.
굳이 장점을 꼽자면 장종훈 코치의 중용과 세 명의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기에 9위 턱걸이 싸움까지 이어지진 않았다는 점에 있다. 특히 강민호를 비롯해 최준석과 정훈, 승택과 같은 주전 선수들의 커리어하이가 달성된 것도 올 시즌이었는데 강하고 간결한 스윙을 통해 장타를 많이 만들어내는 장점을 부각할 수 있었으나, 반대로 대부분 타자들의 스윙이 코칭에 따라 같이 일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특정 팀이나 특정 투수들에게 역으로 말려드는 상황도 일어나기도 했다. 코칭시 스윙의 일관화는 보통 타격코치가 내재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이기도 한데 이를 내년 시즌 전까지 어떻게 코칭전략을 세울것인가에 대해서 보강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았다. 그리고 삼성, 넥센과 함께 외국인 선수를 시즌 끝까지 기용할 수 있었던 것도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부분. 그리고 5위 이하의 팀 중에서는 유일한 사례로써 라이언 사도스키의 뛰어난 분석능력이 일궈 낸 최고의 성과로 꼽힌다. 오죽하면 모든 외국인 선수와 계약종료한 지난 시즌과는 달리 같은 하위랭킹을 달림에도 3명 모두 2016 시즌 재계약을 완료하였으니 용병농사만큼은 상위권 팀 못지않은 성적을 받은 셈.
즉 감독이 첫 임기에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욕심에 무원칙적으로 시행한 선수기용과 장기적인 안목없이 현상황 타개에만 매달려 진행시킨 어이없는 트레이드가 올 시즌의 결과물들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항간에서는 내년 시즌 한국 프로야구로 복귀하고자 하는 로이스터 전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고 이대호 선수 역시 데려오자라는 움직임이 있으나 우선 프론트의 변화없이는 로이스터가 아니라 그 어떤 감독을 데려온다고 해도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다. 여기에 로이스터 감독이 롯데 감독으로 부임할 의향이 있는지도 알 수 없으며 이대호 선수는 메이저리그를 목표중이라는 점 때문에 힘들 수 있다....지만 최근 국내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설사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되고 국내무대로 복귀하는 일이 생긴다고 해도 롯데로 귀환할 지는 의문이다. 연봉조정때 보였던 롯데의 막장행태에 환멸을 느꼈을 수 있고, 이대호 같은 능력을 갖춘 타자를 얻기도 쉬운 일이 아니므로 9개 구단이 총공세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의리가 있다면 오겠지
결론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얘기이지만 야구에 무지한 프런트의 실질적인 변화가 없는 한 올해와 같은 추태는 앞으로도 계속 될 수 밖에 없다는 암울한 전망만 나오는 것이다.
결국 이런 카툰까지 나오고 말았다...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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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직 야구장이 있는 구 지번 주소를 따왔다.[2] 롯데 그룹에서 수십년간 야구단을 운영해 왔던 데다 오너 일가가 야구단 매각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한 예로 일본프로야구의 치바 롯데 마린스가 2013, 2014년 시즌을 지나오면서 한심한 구단 운영으로 "이따위로 운영할거면 구단 매각해라."라는 반응이 나왔다. 오죽하면 자팀 프랜차이즈 스타인 나루세 요시히사가 "내 fa조건은 구단 프런트의 개혁"이라고 일침을 가할정도.(물론 롯데 구단측에서 쌩까는 바람에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로 이적했다.) 그러나 롯데그룹 오너 일가가 "구단 매각은 없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는 카더라가 기사로 실린적이 있다.[3] 다만 원래도 박흥식 코치가 공을 오래 보는 것을 중시해서 삼진율이 높았는데, 이번 시즌은 장타가 많이 터지고 는 있지만 삼진이 그대로인 상황에서 볼넷이 줄고 볼삼비가 더 나빠져서 장기 레이스에서 우려를 표하는 팬들도 존재.[4] 그것도 원년창립멤버 팀들 가운데 유일하다! 답 없다..[5] 손아섭, 송승준, 황재균[6] 특히나 손아섭이나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흥미를 느낀 선수들이다. 물론 메이저리그로의 진출을 무리겠지만 만에 하나, 이들에게 관심을 가진 메이저리그 팀들이 나타난다면..? 당장 손아섭 선수의 경우 구단의 큰 잘못으로 메쟈가 아니라 해도 다른 팀(NC나 두산)으로 이적할 확률이 100에 수렴하고도 남는다. 송승준은 베테랑으로써 롯데에 대한 애정은 강하다고 하지만.. 또 알수 없는 일이고 황재균은 잔류에 제일 물음표가 많이 붙는다.[7] 상술한 것이지만 대부분 쓰잘데기 없는 자존심 살리겠노라고, 돈 아끼겠노라고 일으킨 병폐가 낳은 결과이다. 당장 이대호는 연봉조정에 패하는 굴욕까지 겪어야 했지만 일본리그로 진출했고 그리고 자신의 생애 첫 프로선수로서의 우승을 경험하게 된 것을 보면..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 게다가 국내 복귀한들 롯데로 돌아올려할까?[8] 애시당초 로이스터 감독은 불가능했던 이유가 돈 때문에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롯데팬들의 바램은 그저 희망사항에 가까운 것이었다.[9] 그나마 득실마진은 롯데의 우세로 기록했다.[10] 다행인 점은 마운드 등판기회가 늘어나면서 평균자책점과 피안타율이 줄어들고 경기당 등판이닝 수가 늘어났다는 점에는 긍정적인 면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기량 그대로 다음 시즌에 이어나갈 방법과 국가대표로써 금메달을 목에 걸지 않는 이상 병역문제에 관해서도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