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16:38:46

롯데 자이언츠/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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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준우승 | : 포스트시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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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시즌별 성적
2011 시즌 2012 시즌 2013 시즌
롯데 자이언츠 2012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진행 결과
시범경기 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포스트시즌
롯데 자이언츠 2012 시즌 성적
순위 승률 1위와의 승차
4 / 8 65 6 62 0.512 13.0

1. 시즌 전2. 페넌트레이스3. 포스트시즌4. 총평5. 시즌 후6. 정규시즌 전적7. 중계방송사별 승률8. 둘러보기 틀

1. 시즌 전

베테랑 필승조좌완 롤코에이스, 무엇보다 팀을 책임졌던 4번타자가 떠나면서 시즌 전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멀어보인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FA 계약을 통해서 정대현, 이승호를 영입하긴 했으나 정대현은 시즌 이전에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이승호는 제구난조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등 롯데의 시즌 전 전망은 그렇게 밝다고는 보이지 않았었다.

시범경기는 3승 9패로 최하위. 시범경기 4연패는 아쉽게 물건너갔다.

2. 페넌트레이스

2.1.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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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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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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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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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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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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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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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스트시즌

한국프로야구/2012년 포스트시즌 문서를 참조.

4. 총평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시리즈 진출의 고비를 못넘긴 점은 아쉬웠다 할 수 있으나, 분명히 2012년의 롯데는 2008년부터 가을야구 진출한 5년 중 행보가 상당히 달랐던 시즌이었다. 2008년 이후 타격의 팀으로 거듭나면서 8888577로 대변되는 암흑기의 사슬을 끊고 롯데 역사상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렸지만, 이전까지 항상 투수진의 부진으로 가을야구 1라운드에서 탈락을 거듭하여 절반의 가을야구만 해야 했던 시즌과는 달리 이번 포스트시즌은 13년만에 가을야구 시리즈 하나를 가져갔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즌으로 남을 것은 분명하다. 준PO에서 두산 베어스에 3승 1패로 일축하여 13년만에 가을야구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PO에서도 SK 와이번스에겐 2승 3패로 아쉽게 패했지만, 불펜싸움에서 대등하게 맞서서 전혀 밀리지 않았고, 시리즈 중간 역전을 하는 등 좋은 선전을 펼쳤기에 가을야구에서도 자신감을 회복한게 가장 큰 소득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서 가을야구를 못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이렇게 가을야구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투수력이었다. 사실 정규시즌도 그렇고 가을야구에서도 항상 고비를 넘지 못한 큰 원인이 바로 부실한 투수력에 기인한 것이었는데, 2012 시즌의 롯데는 다른 어떤 시즌보다도 투수력이 돋보였던 시즌이었다. 특히 투수력 중에서도 특히 불펜진의 선전이 가장 돋보였던 시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심에는 SK에서 영입한 여왕갈매기정대현과 두산에서 2차 드래프트로 얻은 김성배, 그리고 박동희의 기록을 넘어 롯데 역사상 최다 세이브를 획득한 김사율과 군복무 후 필승조로 각성한 최대성이었다. 그밖에 이명우강영식 등의 좌완 불펜진도 나름대로 제몫을 해 주었다. 특히 준PO에서 돋보인 정대현과 PO에서 대활약한 김성배의 존재는 롯데가 가을야구에서도 선전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 것은 확실하다. 가장 불안요소이자 발목을 잡았던 불펜진의 이러한 대활약은 롯데가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하게 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발진에서 활약이 다소 아쉬웠다. 외국인 듀오 중 셰인 유먼은 시즌 내내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좌완 장원준의 공백을 메운 동시에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주었지만, 라이언 사도스키의 부진이 아쉬웠다. 그리고 토종 선발진으로 보면 송승준이 시즌 초반의 부진이 좀 아쉬웠지만, 후반기들어 부활하면서 역시 제역할을 해냈다. 다만 타선 지원이 부족해서 10승 투수가 되지 못한게 걸렸지만..대신 평균자책점에서는 국내 복귀 후 커리어를 찍었다. 문제는 유먼과 송승준 이 둘 외에 받쳐줄 선발진이 부족했다는 것에 있었다. 노히트 노런 직전까지 갔던 이용훈이 오랜 인고의 세월을 거쳐 시즌 초중반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히 지켜주면서 엄청난 선전을 했지만, 중후반 이후 부상으로 아쉽게 낙마해야 했고, 결국 포스트시즌에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밖에 진명호도 언제나 가능성만을 보여주는 것에 그쳤고, 이재곤김수완, 고원준은 여전히 부진했다. 전통적으로 선발진이 탄탄했던 롯데였지만, 불펜이 각성한 이번 시즌에 선발진이 예전처럼 제몫을 해줬으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타선 쪽으로 얘기하면 정말 이대호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아쉬움 투성이었다. 이대호 대신에 1루수를 낙점된 박종윤은 시즌 초중반까지는 잘해주다가 아무래도 풀타임 첫 해라서 그런지 이후에는 버로우를 타다 부상까지 당했고, 4번 타자로 활약한 홍성흔조성환도 노쇠화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임팩트 있는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그나마 손아섭은 시즌 최다 안타(158)와 3년 연속 3할(0.314)로 제몫을 해냈지만, 예년과는 달리 떨어진 장타율과 줄어든 홈런 개수가 아쉬웠다. 팀타율로 보면 8개 구단 중 2위(0.263)를 기록하긴 했으나 득점권 타율과 득점에서 최하위를 달리는 등 득점 생산력에서 많은 아쉬움을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실속 없는 공격력이었다는 의미.

이는 결국 찬스 때 해결 능력 부재로 직결되며 롯데는 로이스터 감독 이후 공격의 팀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전반적으로 변비 야구에 제대로 시달렸다. 양승호 前 감독도 이대호의 공백을 팀 타선의 협력 방식으로 이대호 공백을 최소화를 꾀했으나 팀 최다 희생타에 이어 득점력이 좋지 못해서 근본적인 해결을 이루어지지 않았다. 덕분에 예년보다 더 좋아진 불펜진에 비해 타선이 빈약해져 불펜진은 필요 이상으로 무리한 점도 없지 않았고, 이것이 독이 되어 시즌 막판에 7연패 수모를 당하여 2위에서 4위까지 떨어지는 아쉬움을 감수해야 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투수진에선 장원준의 공백을, 타선에선 이대호의 공백을 정말 뼈저리게 절감해야 했던 시즌이었다. 그러나 투타의 기둥인 이 둘이 빠진 와중에도 변함없이 4강권을 유지한 것과 포스트시즌에서 선전한 점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

이외에도 2012년에는 유난히 짝수달과 홀수달의 기복이 심한 시즌이었는데, 짝수달에는 승승장구 하다가 홀수달에는 와장창 무너지면서 승수를 스스로 까먹는 아쉬움도 보여주었다.

돌이켜 보면, 2012년에 롯데 자이언츠는 정규시즌과 팀 전력 면에선 부침이 많았어도 포스트시즌에서의 대선전으로 또다른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준 한 해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희망과 가능성은 처참히 깨졌다.

그런데 이 해 롯데 전력이 2013년 현재 삼성의 V7까지 저지하려는 2013년 두산 전력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고로 산업스파이만 없었어도 V3은 무난했다![1]

4.1. 마무리 브레이커

5. 시즌 후

시즌 후 양승호 감독이 남느냐 나가느냐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다. 자칭기자 박동희의 언플로 양승호 감독이 직접 "롯데에 남을 것"이라는 말을 했지만 며칠 후 돌연 자진사퇴했다. 네티즌과 언론 사이에서는 말이 자진사퇴이지 경질이나 다름없다고 롯데 프런트를 까기 바빴다. 이후 롯데는 1군 코치진 변경에 이르는데 갈곳없던 김시진 감독이 1개월 반만에 롯데로 새 둥지를 틀었고 연쇄반응인지 같이 넥센에서 코치 생활을 하던 정민태 투수코치와 박흥식 타격코치를 영입한다.

하지만 김시진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큰 난항을 겪게 되는데, 2012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김주찬홍성흔을 둘 다 잡지 못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 계약 과정에서는 선수쪽의 땡깡과욕이라는 말이 많았고 대부분 롯데 프런트가 잘했다, 선수쪽에서 요구했던게 심했다 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리고 김주찬과 홍성흔은 각각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로 떠난다.

김시진 감독은 "이럴 때야 말로 기존 선수들이 눈에 불을 켜야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응? 선수 팔리는거 보는게 놀라운 일인가?

그리고 11월 27일에 롯데가 한화 이글스로부터 장성호를 트레이드로 얻어오고 KIA한테 받는 보상선수로 홍성민을 지목하게 되면서 오히려 롯데팬들은 정 떨어져버린 FA선수들을 보다가 이런 기사를 보게 되니 분위기가 많이 훈훈해졌다. 더군다나 두산은 야수 유망주가 많기로 유명하기에 그런 훈훈한 분위기는 최고조 상태(...)이다. 결국 두산에서는 준수한 5선발로 활약한 김승회를 데려왔다. 마침 선발 자원도 부족한 마당에 굴러들어온 선발자원이다보니 팬들은 홍성민때보다도 더한 환호를 보내는 중.

뺏긴 건 롯데인데 오히려 욕은 한화, KIA, 두산이 돼버린 아이러니한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12월 13일 양승호 전 감독이 고려대학교 입시비리 사건으로 긴급체포되었다는 소식이 터졌다. 이번 스토브리그 롯데프런트의 유일한 오점으로 꼽히던 감독 경질마저 신의 한수로 재평가받고 있는 상황. 그러나 2013년 해가 밝고 시즌이 시작되자...

6. 정규시즌 전적

  • 이 표에서, 상대전적이 절대열세, 압살, 압도, 절대우세인 팀은 굵게 표시한다.
  • 승률, 승패마진, 우열은 해당 팀과의 경기가 완전히 종료되었을 때 기재한다.(상대전적 동률시, 득실마진도 함께 기재.)
롯데 자이언츠 2012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팀 상대전적 승률 우열 승패마진 비고 잔여경기
삼성 6승 1무 12패 0.333 절대열세 -6 경기 완료
SK 10승 9패 0.526 백중세 +1 경기 완료
KIA 11승 1무 7패 0.611 우세 +4 경기 완료
두산 8승 1무 10패 0.444 열세 -2 경기 완료
LG 11승 1무 7패 0.611 우세 +4 경기 완료
한화 11승 1무 7패 0.611 우세 +4 경기 완료
넥센 8승 1무 10패 0.444 열세 -2 경기 완료
총합 65승 6무 62패 0.512 +3 순위: 4 / 8, 승차: 13.0 경기 완료

2012년의 롯데는 5할을 간신히 넘기고 시즌을 마감했는데, 광주에서 있었던 더블헤더에서 1무 1패 포함 7연패를 하면서 그 동안 벌어놨던 승패마진을 추석 전까지 거의 다 까먹을 뻔했던 시즌이었다.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 ≤ 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 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 승률<.550)를 뜻한다.
    • 오렌지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200)을 뜻한다.

7. 중계방송사별 승률

방송사 전적[2] 승률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1승 1패[3] 0.500
파일:MBC 로고.svg 1승[4] 1.000
파일:SBS 로고.svg 1승[5] 1.000
파일:KBS N SPORTS 로고(2006~2014).svg 16승 1무 12패
파일:MBC SPORTS+ 로고(2012~2018).svg 9승 2무 11패
파일:SBS ESPN 로고.svg 15승 3무 14패
파일:XTM 로고.svg 25승 22패
총합 65승 6무 62패 .512

8.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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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20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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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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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0~2016).svg
삼성 라이온즈
2012년
SK 와이번스
2012년
롯데 자이언츠
2012년
KIA 타이거즈
2012년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06~2014).svg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두산 베어스
2012년
LG 트윈스
2012년
한화 이글스
2012년
넥센 히어로즈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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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고 아무 근거도 없는 주장에 동의하면 당신은 낚인 거다. 12시즌 롯데는 밀어때리는 어떤 타격코치의 저주로 팀득점 공동 꼴찌를 기록했고, 13시즌 두산은 팀득점 1위 팀이다. 롯데는 정규시즌 막판까지 불펜을 태워먹으며 순위싸움을 했기에 포스트시즌에 쓸 힘이 거의 없었지만, 두산은 특유의 뎁스로 준플레이오프에서 한국시리즈까지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괜히 커피감독에 대한 여론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게 아니다(...)[2] 정규시즌 전적만 기재, 포스트시즌은 별도 표기.[3] 포스트시즌 포함 3승 2패[4] 포스트시즌 포함 4승[5] 포스트시즌 포함 1승 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