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의 수상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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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2561> |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 (2000~2019) |
2020 KBO 리그 페어플레이상 |
KBO 포스트시즌 2017 와일드카드 결정전 MVP |
2012 KBO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왕 |
2012 KBO 퓨처스 남부리그 홈런왕 |
나성범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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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등번호 47번 | |||||||||||||||||||||||||||||||
팀 창단 | → | 나성범 (2012~2021) | → | 김형준 |
No.47 나성범 2012~2021 |
★ ★ 1081경기 4763타석/4259타수 1330안타 212홈런 830타점 814득점 365BB/1062K 94도루 .312/.378/.538 OPS .916 wRC+ 136.7 sWAR 39.06 |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외야수 나성범의 NC 다이노스 시절 경력을 서술한 문서.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생팀 NC 다이노스에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입단해, NC의 1군 입성 이전인 2012년을 포함하여 2021 시즌 후 KIA로 이적하기 전까지 10년간 NC에서 뛰었다.2. NC 다이노스
2.1. 지명과 타자 전향
[인터뷰] '타자' 나성범의 새로운 꿈[1]지명 당시 사진. 왼쪽이 나성범, 오른쪽은 박민우. |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생팀 NC 다이노스에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입단을 하게 되었다.
대졸임을 감안해도 대어임이 분명했지만 1라운드 지명이 안 된 것은 드래프트 규정 때문으로, 야구 규약 108조 2항에 따르면 고등학교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음에도 대학 진학을 한 경우 1라운드에서는 지명이 불가능하다. 문제는 나성범이 고교를 졸업할 당시에는 1차지명이 있었던 때라 규정이 '1차지명 불가'였는데 전면 드래프트로 바뀐 후 문구만 2라운드로 수정해 그대로 이어져 왔다는 데에 있다. 원래는 전년도 최하위팀이 해당 선수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당시 전면 드래프트는 ㄹ자 방식, 즉 2라운드에는 전년도 우승팀이 1순위를 가져갔었다. 그래서 규약을 확실히 개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크게 이슈화되지는 못했고 KBO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2] 어쨌거나 NC 입장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호박인 셈.
사실 이 규정 때문에 원래 나성범은 2010 우승팀에 주는 포상이다라는 얘기가 야구 팬들 사이에 있었고, 덕분에 2010 시즌 우승팀인 SK 와이번스 팬들이 상당히 설렜지만 NC가 창단되면서 2라운드 우선 지명권이 NC에게 돌아가게 됨에 따라 선물이 NC로 가버린 셈이 됐다.
지명은 분명히 투수로 받았지만 2011년 가을캠프에서 타자 전향을 선언했다. 김경문 감독의 권유로 전향했다고 하며[3][4] 김경문 감독도 타자로서의 재능에 중점을 두고 지명했다고 밝혔다. 물론 타자로서의 재능을 더 높게 본 것도 있겠지만 부상 때문에[5] 전성기 시절의 공을 못 던지게 된 탓도 있을 것이다.[6] 김경문 감독이 말하는 나성범 타자 전향 배경
김경문 감독은 "젊고 가능성 많은 스타 플레이어가 팀에 필요하다. 나 선수는 타자로서 체격조건이 좋고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가져 호타 준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학 2학년때까지는 타자로도 함께 뛰었다. 아쉬움도 있지만 점점 적응하고 있다", "타자도 투수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당장 어떤 타자가 되겠다는 욕심보다는 1군에 들어갈 때 베스트 나인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나성범의 타자 전향과정에서 이승엽을 투수에서 타자로 성공적으로 전향시킨 박승호 수석코치, 김광림 타격코치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성범은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외야수로도 자주 뛰었고, 대학리그에서도 역시 타자로 자주 출전해 스카우트들에게 이미 컨택 능력과 장타력을 입증했기 때문에 타자로서의 나성범을 더 높게 평가한 이들도 많았다. NC는 나성범을 신생팀의 창단 프랜차이즈이자 간판 타자로 키우기 위해 작정하고 전략적으로 지명했고, 이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기까지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2. 2012 시즌
입단 초기의 나성범. |
이는 특히 몸에 맞는 볼이 무려 33개일 정도로 자주 나온 것이 컸다.[7][8] 1군 기준으로 봐도 박석민이 27개로 1위, 최정이 21개인데 비록 퓨처스리그 기록이라고 하지만 저 정도의 사구 갯수는 이례적으로 많다. 특히 장원준은 나성범이 홈런을 친 뒤 다음 타석에서 대놓고 빈볼을 던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9]
결국 시즌 초중반의 임팩트 있던 모습에 비해서는 다소 평범한 성적인 0.303, 홈런 16, 67타점, 29도루로 시즌을 마쳤다. 그래도 팀 내 유일한 퓨처스리그 3할 타자로 활약했고, NC가 밀어주는 간판 타자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할수 있다.
2.3. 2013 시즌
자세한 내용은 나성범/선수 경력/201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2.4. 2014 시즌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 (2014) |
자세한 내용은 나성범/선수 경력/201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2.5. 2015 시즌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 (2015) |
자세한 내용은 나성범/선수 경력/2015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한편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6:4로 뒤지고 있던 9회초 2사 상황에서 투수로 등판해 이닝을 끝낸 이후 9회말 2사에서는 타자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나며 2015년 NC 다이노스의 마지막 투수이자 마지막 타자가 되었다.
2.6. 2016 시즌
자세한 내용은 나성범/선수 경력/2016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2.7. 2017 시즌
자세한 내용은 나성범/선수 경력/2017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이와 함께 포스트시즌에서도 드디어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2014~2016년 포스트시즌 통산 기록이 18경기 타율 .224에 1홈런 3타점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이번 시즌에는 10경기에 나서 4할의 타율에 4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2017년 이전의 포스트시즌 WAR은 투수로 0.1이닝 던졌을 때보다 낮았다는 점에서 얼마나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는가를 알 수 있는 부분.
2.8.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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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나성범/선수 경력/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주전 선수들의 잦은 이탈과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팀은 창단 이후 최초로 꼴찌를 기록했으나 전 경기 출전 및 수비 최다 이닝을 기록하며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누적과 비율 스탯 모두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었고, 지난 시즌에 비해 무려 0.1이나 떨어진 .899의 OPS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홈런 역시 23개에 머물렀고 91타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타점에도 실패.
2.9. 2019 시즌
자세한 내용은 나성범/선수 경력/2019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2.10. 2020 시즌
2020년 한국시리즈 3차전 선취점을 올리는 솔로 홈런 |
자세한 내용은 나성범/선수 경력/2020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2.10.1. 메이저리그 포스팅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인 2020년 11월 30일, NC 다이노스는 KBO에 나성범에 대한 포스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허나 미국 현지에서는 동시기 똑같이 포스팅을 신청한 김하성과는 정반대로 나성범의 메이저리그 성공 가능성을 굉장히 낮게 보고 있다. 팬그래프 닷컴에 의하면 나이가 많다는 점,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졌다는 점, 삼진이 많다는 점, 중견수가 아닌 코너 외야수라는 점 등을 들면서 연봉 100만 달러 미만의 단년계약을 제시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론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하면 이런 정도의 계약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포부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조건이다. 이후에도 같이 포스팅 신청한 김하성과는 달리 부정적인 기사만 뜨는 상황.##
결국 마감 기한인 2021년 1월 10일 오전 7시까지 협상이 성사되지 않으며 최종적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팅이 불발되었다. 엠스플뉴스 기사와 이영미 기자가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에 문의한 바에 따르면 5개 팀이 응찰을 했으나 계약 기간, 마이너리그 거부권, 몸값 등에 있어서 선수가 만족스럽지 못한 조건을 제시받았다고 한다.# 포스팅 신청 이전부터 터무니없는 조건에는 본인이 절대 가지 않겠다는 자세를 고수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미국행이 성사되지 못한 것.
결국 나성범은 KBO 리그 출신 외야수 사상 첫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꿈을 이루지 못한 채[11] 2021년 시즌도 NC 다이노스에서 뛰게 되었다. 나성범 측은 FA때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이다.
2.11. 2021 시즌
자세한 내용은 나성범/선수 경력/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다만 올해 유독 좌타자들이 못했다는 점을 봤을때 나성범도 그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2.12. FA
자세한 내용은 나성범/선수 경력/FA 문서 참고하십시오.3. NC에서의 기록
- 푸른 글씨는 KBO 최다,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진한 글씨는 리그 5위 내 입상 성적.
3.1. 타자 기록
NC에서의 타자 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출루율 | 장타율 | sWAR |
2012 | NC | 1군 기록 없음(NC 1군 입성 이전) | |||||||||||||
2013 | 104 | 404 | .243 | 98 | 18 | 5 | 14 | 64 | 55 | 12 | 48 | .319 | .416 | 2.53 | |
2014 | 123 | 477 | .329 | 157 (5위) | 28 | 5 | 30 | 101 (5위) | 88 | 14 | 57 | .400 | .597 | 6.38 | |
2015 | 144 (1위) | 564 (1위) | .326 | 184 (2위) | 34 | 5 | 28 | 135 (4위) | 112 (4위) | 23 | 48 | .373 | .553 | 5.74 | |
2016 | 144 (1위) | 572 (5위) | .309 | 177 | 37 | 2 | 22 | 113 | 116 (4위) | 7 | 76 | .388 | .497 | 4.86 | |
2017 | 125 | 498 | .347 (4위) | 173 | 42 (1위) | 2 | 24 | 99 | 103 | 17 | 70 | .415 | .584 (5위) | 6.65 | |
2018 | 144 (1위) | 556 (3위) | .318 | 177 (5위) | 36 | 3 | 23 | 91 | 110 (4위) | 15 | 59 | .381 | .518 | 5.43 | |
2019 | 23 | 93 | .366 | 34 | 12 | 1 | 4 | 14 | 19 | 2 | 13 | .443 | .645 | 1.51 | |
2020 | 130 | 525 | .324 | 170 | 37 | 2 | 34 (3위) | 112 | 115 (2위) | 3 | 58 | .390 | .596 (3위) | 5.16 | |
2021 | 144 (1위) | 570 (2위) | .281 | 160 | 29 | 1 | 33 (2위) | 101 (4위) | 96 (5위) | 1 | 49 | .335 | .509 | 4.06 | |
KBO 통산 (9시즌) | 1081 | 4259 | .312 | 1330 | 273 | 26 | 212 | 830 | 814 | 94 | 467 | .378 | .538 (4위) | 42.23 |
3.2. 투수 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WHIP |
2015 | NC | 1 | 0.1 | 0 | 0 | 0 | 0 | 0.00 | 1 | 0 | 0 | 3.00 |
[1] 인터뷰 시점이 2011년 12월로, 타자로 전환한 지 두 달이 막 된 제주 강창학 야구장 훈련 시절 인터뷰이다.[2] 해당 부분은 1차지명 부활과 함께 복구되어 110조 2항으로 이전.[3] 면담 당시 자신이 투수를 해야 하는 이유를 A4 3장에 적어갔으나 한마디도 못하고 설득당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4] 이는 2018년 컴프야포인트 라이브에서도 언급했다. 형 나성용과 형제 배터리를 해 보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신인지명 이후 김경문 감독의 "나성범 타자 전향 시킬거다"라는 인터뷰 기사를 접했을 때만 해도 전혀 타자전향에는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팀 합류 후에 김경문 감독의 확신에 찬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김경문 감독의 그 말만 믿고 훈련에만 집중했다고 한다. 김경문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는 포스 때문에 눈도 못 쳐다보고 고개 숙인채로 듣기만 했다고.[5] 2013년 인터뷰에 따르면 대학교 2학년 때 경기 도중 왼팔 연골이 끊어졌고 이후 공 끝이 떨어졌다고 한다.[6] 상기한 대학리그에서의 스탯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ERA가 점점 상승하고 있었다.[7] 2위 기록이 14개일 정도로 압도적인 1위다.[8] 시즌 후 KBSN스포츠에서 진행한 야생야사 토크쇼에 출연한 나성범은 올 시즌 유독 사구가 많았다며, 자신에게 타박상을 수여하고 싶다는 우스갯소리를 해서 팬들의 분노와 한숨을 선사하기도 했다.[9] 세리머니가 과해서 1군에서는 그러면 안 된다는 걸 가르쳐 주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러나 이 세리머니가 과도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었다.[10] 나성범의 2017 시즌 출루율은 0.4153297...로 반올림하면 0.415가 되며, 장타율은 0.5843373...으로 반올림하면 0.584가 된다. 여기서 반올림 된 기록을 그대로 합치면 0.999가 되지만, 실제 기록을 합치면 0.9996671...이 되므로 합계를 낸 이후 반올림을 하면 1.000이 된다. KBO 기록실에서는 전자, 스탯티즈에서는 후자로 표기하고 있다.[11] 나성범 이전에 손아섭과 김재환도 포스팅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추신수도 한국인 출신 메이저리그 외야수지만 KBO 리그를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김현수는 KBO 리그 출신 외야수이지만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를 간 게 아니라 FA로 갔다.[12] 데뷔시즌인 13년 이후 처음[13] 실제로 OPS는 한유섬보다 5푼 이상이나 낮다.[14] 2015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구원투수로 등판한 내용으로 정규시즌 기록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