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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일시 | |
| 2014년 2월 23일 ~ 5월 2일 | |
| 장소 | |
| 우크라이나 남동부 | |
| 원인 | |
| 유로마이단 혁명 | |
| 교전 국가 및 세력 | |
[[우크라이나|]][[틀:국기|]][[틀:국기|]] | 친러 시위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틀:국기|]][[틀:국기|]] [[루간스크 인민공화국|]][[틀:국기|]][[틀:국기|]] [[하리코프 인민공화국|]][[틀:국기|]][[틀:국기|]] [[오데사 인민공화국|]][[틀:국기|]][[틀:국기|]] |
| 결과 | |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독립 돈바스 전쟁 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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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크라이나 친러 혁명 운동, 혹은 러시아의 봄은 2014년에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도네츠크주, 루한스크주, 하르키우주, 오데사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미콜라이우주, 자포리자주, 헤르손주)을 중심으로 일어난 시위이자 혁명 운동이다.친러 시위/혁명의 영향으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이 독립했고 돈바스 전쟁이 발발했다.
2. 상세
우크라이나 친러 시위대의 상징, 성 게오르기 리본.
한편 빠르게 야누코비치 세력이 몰락하고 친(親)서방 세력이 급부상하자,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 쪽으로 파견되는 노동자들의 거주율이 높은 동부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저항도 표면화되기 시작했다. 크림 반도의 일부 도시에서는 주민들이 시위를 벌이다 시청 청사에 러시아 국기를 게양하는가 하면, 오데사나 세바스토폴, 케르치, 그리고 하르키우 등에서는 친러시아 성향 주민의 저항 시위가 터졌다.
일부 친러 시민들은 야누코비치에 반대하며 유로마이단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친서방 과도정부가 구성되자 정부 내 인사 구성 등에 반대하며 마이단 시위대에서 대거 이탈했고 안티마이단 시위대에 합류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유로마이단 시위대 진압 등에 나섰던 수천 명 규모의 특수부대 "베르쿠트"의 해체를 선언했다. 100여명의 대원들은 야권에 합류했지만 상당수는 사표를 쓰거나 무기를 들고 부대를 이탈했다고 한다. 그런데 2월 25일 세바스토폴 시민들과 시의회에 의해 임명된 조정위원회 위원장(사실상 시장 직 계승) 알렉세이 찰리(Алексей Михайлович Чалый)가 "우리는 파시스트들에게 탄압받는 충성스러운 군인들을 환영하며, 시 정부는 도시 방위를 위한 조직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면서 베르쿠트를 받아들였다. 실제로 상당수 대원들이 세바스토폴로 귀순했다.
크림반도의 상황이 점차 격화되고 끝내 러시아 편입이 성사되자 동부 지역에서도 친러시아 시위가 벌어지는 등 분리 운동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중심도시인 하르키우가 친러 시위대에게 장악당했고 사진만 보면 여기가 러시아로 착각할 정도로 기세가 등등한 상황이다.
4월에 들어선 이후에도 하르키우, 도네츠크, 루간스크, 자포리자 등 동부 도시들에서는 친러 폭동이 계속되었다. 급기야 4월 7일에 도네츠크주 행정부 청사를 점거하고 있던 시위대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주권선언서를 채택하고, 5월 11일 이전에 러시아 편입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기존 주의회를 대체해 선포한 최고회의의 이름으로 러시아에 평화유지군 파견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채택했다. 뒤이어 하르키우와 루간스크에서도 연방제 도입,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는 친러 시위가 일어났다. 우크라 동부 3개 도시서 親러 시위… 주정부 건물 점거
곧이어 많은 지역이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포했다. 도네츠크를 중심으로 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4월 7일),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하리코프 인민공화국(4월 7일), 루간스크를 중심으로한 루간스크 의회공화국(4월 8일), 오데사를 중심으로 한 오데사 인민공화국(4월 16일)이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을 선포하였다. 2014년 6월 들어 반정부군들이 후방 교란을 시도한 하리코프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의회공화국, 오데사 인민공화국은 4월 중 진압당해 사실상 소멸했다.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이 4월 26일 다시 선포되어 러시아에 합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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