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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손과의 통합 | 2022년 9월 21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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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콜라예프 군민정청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가 미콜라이우주 일부를 점령하며 세운 군민정청이다. 2022년 9월 21일, 헤르손 군민정청에 통합되었다. #설립이 확인되었을 당시 스니기룝카 한 도시만을 관할해 스니기룝카 군민정청이라고도 불렸으나[6], 2022년 9월 21일 헤르손 군민정청과의 통합 당시 발표에 따르면 알렉산드롭카 등으로 관할 지역을 넓힌 듯 하다. #
2. 역사
2022년 4월, 러시아군은 러시아 측 주지사 선출과 크림 공화국으로의 합병에 대한 주민 투표를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 또한 러시아 여권을 발행했고 러시아 루블을 통용시켰다. 하지만 미콜라이우 공세가 사실상 좌절되며 크림 공화국 편입에서 부분적인 니콜라예프 군민정청 설치로 계획이 번경되었다.2022년 6월 27일,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미콜라이우주에서 러시아군과 협력하던 전직 미콜라이우 시의원을 구금했다고 주장했다. 보안국은 이 시의원이 니콜라예프 인민공화국 건국과 러시아로의 합병을 계획했고 니콜라예프 군민정청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의 정보를 누설했다고 밝혔다. # 해당 시의원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밝혀진 바 없다.
2022년 8월 8일, 헤르손 군민정청 민정부장관 예카테리나 구바레바가 니콜라예프 지역을 헤르손 군민정청에 통합하기 위한 법률을 마련했고 러시아 통신망을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
2022년 8월 13일, 공개적으로 군민정청의 존재와 러시아 여권 발급 사실이 알려졌다. # ##
원래 크림 공화국이나 헤르손 군민정청으로의 합병이 예상되었고 헤르손 측에서는 관련 법률까지 마련했으나 합병이 보류된 듯 하다. 러시아 합병 주민투표는 헤르손과 같이 치르고 합병 이후에 헤르손으로 병합시킬 것으로 추정된다. #
다만 9월 초순에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전선도 공세를 이어감에 따라, 러시아군이 요새화를 단단히 해놓은 스니기룝카가 탈환되면 사실상 소멸할 것으로 보였다. 이후 9월 11일, 친우크라이나 OSINT 소식통인 '워 모니터'가 "헤르손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스니후리우카에서 퇴각하고 있다. 확인될 경우 놀라운 일이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 그러나 스니기룝카에 대한 러시아군의 점령이 공고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2022년 9월 21일, 헤르손 군민정청에 스니기룝카 자치군, 알렉산드롭카 자치군으로 통합되었다. # 구 니콜라예프 군민정청 내 스니기룝카, 알렉산드롭카의 주민들은 헤르손 군민정청과 함께 러시아 합병 투표에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
헤르손주의 주민대피령이 스니기룝카에도 적용되어 주민들이 헤르손주와 크림반도로 이주하고 있다. # 2022년 우크라이나의 가을 공세로 첸트랄노예 서부 마을 일부를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다. #
2022년 11월 10일, 러시아군이 스니기룝카에서 철수했다. 11월 11일 니콜라예프의 끝자락에 위치했던 알렉산드롭카에서 철수하면서 킨부른 반도 일부 지역만이 헤르손주 내 구 니콜라예프 군민정청 관할 지역으로 남아 있는 상태이다. 2022년 11월 28일, 우크라이나군의 지속적인 상륙 시도 및 공격으로 킨부른 반도 서부 일대에 마지막으로 남은 37명의 주민들의 이주가 완료되었다. # 2022년 12월 기준 킨부른 반도 전역은 아직 러시아군 통제 하에 있다. #
킨부른 반도 서부 일대는 스니기룝카, 알렉산드롭카와 달리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 킨부른 반도 서부가 국민투표 당시 헤르손에 합병된 니콜라예프 지역에 포함되었는지, 혹은 골라야 프리스탄군에 통합될지 니콜라예프군이 신설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