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3:54:16

타락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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墮落天使(Fallen Angel)

1. 개요2. 타락천사 목록3. 대중매체에서의 타락천사

1. 개요

어찌하다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빛나는 별, 여명의 아들인 네가! 민족들을 쳐부수던 네가 땅으로 내동댕이쳐지다니.
너는 네 마음속으로 생각했었지. '나는 하늘로 오르리라. 하느님의 별들 위로 나의 왕좌를 세우고 북녘 끝 신들의 모임이 있는 산 위에 좌정하리라.
'나는 구름 꼭대기로 올라가서 지극히 높으신 분과 같아져야지.'
그런데 너는 저승으로, 구렁의 맨 밑바닥으로 떨어졌구나.
이사야 14:12-15[1]
하느님께서는 죄지은 천사들을 용서 없이 깊은 구렁텅이에 던져서 심판 때까지 어둠 속에 갇혀 있게 하셨습니다.
베드로의 둘째 편지 2장 4절
또 천사들도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고 자기가 사는 곳을 버렸을 때에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영원한 사슬로 묶어서 그 큰 심판의 날까지 암흑 속에 가두어두셨습니다.
유다서 1장 6절
기독교 신앙에서, 천사타락해서 '악마'가 된 것. 일본에서는 타천사(堕天使)라고 부른다.

그리스도교에서 '악마', 혹은 '마귀'는 본래 하느님을 따르는 천사들이 타락한 존재라고 가르친다. 천사는 순수한 영적 존재로서, 하느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며 섬긴 존재들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천사들은 죄를 지어 천국에서 쫓겨났다. 인간의 조상인 아담하와는 이들에게 속아 넘어간 것이기 때문에 다시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갈 기회가 주어지지만, 타락한 천사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그들은 하느님의 영광을 두 눈으로 본, 빛에서 빚어진 창조물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온전한 자유의지로 하느님을 거역했기 때문이다. 인간이 죽은 후에는 회개할 수 없듯이, 영인 천사들에게 타락은 곧 죽음과 같기에 타락천사들에게 회개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
더 나아가, 천사에게 있어 타락이라는 것이 사람의 죽음과 같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이 죽은 뒤에 회개할 수 없는 것처럼, 천사도 타락 이후에 회개할 수 없다.
다마스쿠스의 요한, 《정통 신앙의 해설》 2권 4장. 출처

성경에서 가장 처음 천사의 타락이 언급되는 부분은 창세기 6장이다.
땅 위에 사람이 불어나면서부터 그들의 딸들이 태어났다.
하느님의 아들들이 그 사람의 딸들을 보고 마음에 드는 대로 아리따운 여자를 골라 아내로 삼았다.
그래서 야훼께서는 "사람은 동물에 지나지 않으니 나의 입김이 사람들에게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 사람은 백이십 년밖에 살지 못하리라." 하셨다.
그 때 그리고 그 뒤에도 세상에는 느빌림이라는 거인족이 있었는데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들로서 옛날부터 이름난 장사들이었다.
창세기 6장 1-4절

'하느님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은 욥기의 1장 6절과 2장 1절에서도 천사들을 가리켜 사용된 표현이다.[2] 창세기는 노아 이전의 천사들의 타락에 대해 간결한 서술만을 남겼지만, 유다교의 전승을 담고 있는 에녹서에서는 조금 더 자세한 맥락의 설화가 전해진다.
그 무렵 땅 위에 사람들의 자손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그들에게서 우아하고 아름다운 딸들이 태어났다.
그러자 하느님의 아들들, 즉 감시자들(ἐγρήγοροι)이 사람의 딸들을 보고 서로 말하였다. "자, 우리 모두 사람의 딸들 가운데서 아내를 골라. 각자 아이를 낳기로 하자."
천사들의 우두머리인 셈야자가 말했다. "나는 너희들이 이 일을 하고싶지 않은데 억지로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다.
그렇게 된다면 나 혼자만이 죄를 지어 큰 벌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천사들이 모두 말했다. "우리 모두 맹세하겠다.
서로 맹세하여 단단히 묶어두고, 우리의 목적을 변치 않고 계획된 대로 행할 것이다."
그런 뒤 천사들은 모두 함께 서로 맹세하여 단단히 묶었다. 그 계획에 합세한 자는 모두 이백 명이었다. 그들은 아르몬 산 꼭대기의 아르딧이라는 곳으로 내려왔다.
에녹서, 7장 1절-7절 출처

즉, 땅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천사들이 욕정을 품고, 하느님의 명령을 거슬러 인간의 여인들을 품으려 내려가 그들 사이에서 자녀를 가졌다는 것이다. 천사들과 인간 여인들 사이에서 거인족인 네피림이 태어났고, 네피림이 땅을 황폐하게 만들고 천사들이 인간들에게 악한 지식을 가르치며 땅이 혼란해진다. 뒤이어 땅을 정화하기 위한 노아 시대의 대홍수가 일어난다.

이 감시자 천사들은 미카엘가브리엘에 의해 저승 깊숙한 곳에 유폐되어, 최후의 심판까지 결박되게 된다. 이에 대해 신약성경은 에녹서를 인용하며 다음과 같이 증언한다.
하느님께서는 죄지은 천사들을 용서 없이 깊은 구렁텅이에 던져서 심판 때까지 어둠 속에 갇혀 있게 하셨습니다.
베드로의 둘째 편지 2장 4절
또 천사들도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고 자기가 사는 곳을 버렸을 때에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영원한 사슬로 묶어서 그 큰 심판의 날까지 암흑 속에 가두어두셨습니다.
유다서 1장 6절

이것이 성경에 직접적으로 등장한 타락천사들의 이야기다.

한편, 천사라는 언급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예언서들은 영광을 받던 거룩한 존재가 교만함 때문에 땅으로 추락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스도교 교부들은 이 이야기에서 최초로 하느님을 거역하고 추락한 천사, 즉 사탄의 이야기를 읽어냈다.
웬일이냐, 너 새벽 여신의 아들 샛별아, 네가 하늘에서 떨어지다니! 민족들을 짓밟던 네가 찍혀서 땅에 넘어지다니!
네가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지 아니하였더냐? '내가 하늘에 오르리라. 나의 보좌를 저 높은 하느님의 별들 위에 두고 신들의 회의장이 있는 저 북극산에 자리잡으리라.
나는 저 구름 꼭대기에 올라가 가장 높으신 분처럼 되리라.'
그런데 네가 저승으로 떨어지고 저 깊은 구렁의 바닥으로 떨어졌구나!
이사야 14장, 12-15절
"사람의 아들아, 티로 임금을 두고 애가를 불러라. 그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완전함의 본보기로서 지혜와 더없는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하느님의 동산 에덴에서 살았다. 너는 홍옥수와 황옥 백수정과 녹주석과 마노 벽옥과 청옥과 홍옥과 취옥 온갖 보석으로 뒤덮였고 너의 귀걸이와 네가 걸친 장식은 금으로 만들어졌는데 네가 창조되던 날 그것들이 모두 준비되었다.
나는 우람한 커룹을 너에게 보호자로 붙여 주었다. 너는 하느님의 거룩한 산에 살면서 불타는 돌들 사이를 거닐었다.
너는 창조된 날부터 흠 없이 걸어왔다. 그러나 마침내 너에게서 불의가 드러났다.
너의 그 큰 장사 때문에 너는 폭행을 일삼으며 죄를 지었다. 그래서 나는 너를 더럽게 여겨 하느님의 산에서 쫓아냈다. 보호자 커룹이 너를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사라지게 하였다.
너의 아름다움으로 네 마음이 교만해지고 너의 영화 때문에 너는 네 지혜를 타락시키고 말았다. 그래서 내가 너를 땅바닥에 내던지고 임금들의 구경거리로 내놓았다.
에스겔 28장, 12-17절

이사야서의 저자는, 근동 신화에서 이슈타르의 아들인 금성의 신 아타르가 바알에게 도전하다 몰락하는 설화를 인용, 변주하며, 교만에 빠져 절대자에게 거역하다 추락하는 존재를 노래하며 바빌로니아 왕을 비판한다. 헬리오스의 아들 파에톤의 이야기도 그렇고, 지중해 문화권에서 '땅으로 떨어진 거룩한 존재'의 이야기는 많이 나타난다. 유다교와 그리스도교에서는 그 이야기가 하느님과 사탄의 관계에서 설명되는 것이다.

에스겔서의 저자 역시, 태초의 낙원에 거닐던 '임금'에 비유되는 영광스러운 자에 대해 노래한다. 그는 케루빔을 보호자로 거느릴 정도로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고 누구보다도 지혜와 용모가 빼어났지만, 죄를 짓고 낙원에서 쫓겨나 불타 사라진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유다교와 그리스도교 전승에서 '하느님을 거역한 거룩한 천사' 즉 사탄을 설명하는 가장 적합한 해설로 자리잡았다.
아침에 일어난 루치페르아, 어찌하다 네가 하늘에서 떨어졌느냐?…루치페르는…빛나는 별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오만하게 말하며 민족들에게 상처를 입혔던 그가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는 ‘내가 이토록 강한 힘을 얻었으니 하늘은 잠잠히 있고 별들은 넘어져 내 발 밑에 깔려야 하리라’ 하고 말했습니다. … 루치페르의 교만은 하늘로 만족할 줄 모르고, 미친 듯이 폭발하여 자신이 하느님과 같다고 주장하려 하였습니다.
예로니모 『이사야서 주해』 5,14,12-14.
왜 악마(루치페르)가 떨어졌습니까? 그 자가 도둑질을 했기 때문입니까? 그 자가 살인을 저질렀기 때문입니까? 그 자가 간통을 범했기 때문입니까? … 악마는 이런 것 때문에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 자는 자기 혀 때문에 떨어졌습니다. …그 자는 ‘나는 하늘로 오르리라. 별들 위로 나의 왕좌를 세우고 지극히 높으신 분과 같아져야지!’ 하고 말했습니다. …악마 같은 죄는 바로 혀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말을 들어 보십시오. ‘혀의 힘에 죽음과 삶이 달려 있다’(잠언 18,21).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악이 ‘혀의 힘’에 달려 있는지 알겠습니까? 혀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 무엇을 위해 말을 하는 것입니까? ‘혀의 힘에!’”
예로니모 『시편 강해집』 41(시편 119)

특히, 이사야 14장에서 "샛별"이라고 표현된 존재를 가리키는 라틴어 단어, 루치페르는 지금도 사탄의 대명사와 같이 여겨진다.

루시퍼는 물론이고 흔히 대중들에게 생각되는 타락천사의 개념은 기독교성경보다 각종 전승이나 미디어 등의 묘사에서 유래된 것이 많다. 꼭 그리스도교적 묘사가 아니더라도, 절대자인 에 대항한 천사나 그에 준하는 존재가 지옥, 마계로 유폐되거나, '인간을 사랑하거나' 등등 흔히 나오는 타락 클리셰는 이러한 전승에 근거하고 있다.

2. 타락천사 목록

원전이 되는 기독교나 유대교, 등에서 타락한 천사로서 취급되는 존재들은 다음과 같다.
  • 도비엘
    다니엘서에 나온 페르시아의 수호신인데, 탈무드에서는 이 수호신의 정체가 '도비엘'이란 이름의 천사라는 이야기가 덧붙여졌다. 도비엘은 가브리엘의 직무를 임의로 양도받은 21일동안 직권을 남용해 페르시아 제국을 성장시켰고,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나라를 정복해 세력을 불리려 했다. 이후 도비엘은 원전인 다니엘서의 결말대로 미카엘한테 심판 당하면서 사실상 타락천사로 낙인 찍인다.
  • 루시퍼
    자기 힘에 도취되어 군대를 이끌고 하느님께 반역을 일으켰다가 실패하고 지옥으로 떨어진 타천사. 타락천사란 기믹을 사용할 경우 가장 먼저 등장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 벨리알
    위경에서 최초의 타천사에게 붙힌 이름이며 천사였을 때의 이름은 사타나엘이라고 한다.
  • 아자젤: 그리고리의 수장. 천사의 몸으로 인간 여자들과 관계를 가진 죄로 유폐되었다.
  • 사리엘
  • 사마엘
  • 라미엘: 논란이 있다. 문서 참고.
  • 하루트/마루트: 이슬람의 천사. 신학자에 따라 타천사로 취급하기도 한다.

3. 대중매체에서의 타락천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중매체에서 타락천사는 단순히 출신이 천사일 뿐인 온전한 악마로 묘사되기도 하고, 혹은 아직 완전 악마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온전한 천사도 아닌 중간의 존재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 경우엔 천사의 광륜과 날개가 검게 물들어있는 식으로 묘사하는 것이 흔하다.

[1] 한국어 『성경』(가톨릭, 2005년판)과 라틴어 불가타 성경[2] 공동번역 성서에서는 "하늘의 영들"이라는 번역을 사용했지만, 히브리어 원어에서 해당 단어는 베네 하엘로힘(בְּנֵ֣י הָאֱלֹהִ֔ים), 즉 Sons of God이라는 의미이다.[3] 본인 입으로 타락천사라고 한다.[4] 신족과 마족의 혼혈로서, 월드10에서 라피스가 자신을 아바돈이라고 소개하면서 인간들의 정의로는 '타천사'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한다. 현재 등장한 아바돈은 라피스와 미스트(마계사왕 중 하나인 비밀의 마왕.)뿐이다.[5] 지상에 정착한 인간들을 도우려다가 타락천사가 되어 골렘 거인 같은 형상이 되었다. 거인인 점에서는 네피림도 모티브가 된듯.[6] 메가사탄의 소환 패턴 한정[7] 반전시 모습이 타락천사를 연상케 한다.[8] 자세한 내막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샤덴프로이데의 아스타와 (다만 이쪽은 후에 다시 천사가 되는데 성공하였다!) 헬루바 보스의 케루빔 천사 삼인방들처럼 매우 억울하게 타락천사로 된것으로 추정된다.[9] 디스가이아 2부터 타락천사로 나온다.[10] 말 그대로 천상에서 지상으로 떨어진 천사. 타천사의 부정적인 의미와는 정반대로 오히려 선한 목적을 위해 세상에 떨어진 천사다.[11] 다만 엘드루인과 디아블로 세계관의 천사들은 말티엘과 죽음의 천사들을 타락한 존재로 인정하진 않았다. 이건 디아블로 세계관의 천사들의 보편적인 가치관이 현실세계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사의 이미지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임페리우스도 말티엘이 병들었으니 쉬어야 한다고 말했고 말티엘이 타락했다거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말은 전혀 안했다.[12] 악마형 디지몬들은 기독교 전승을 따라 천사형 디지몬들이 타락한 타천사라는 설정이다. 하지만 이들은 격을 잃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들에게 상응되는 천사형 원본보다 강하게 묘사된다. 이는 천사형 디지몬들이 성스러운 백신 디지몬으로써 악한 바이러스 디지몬들에게 상성상 우위를 지녔음에도 통용된다. 예를 들어 데블몬은 선택 받은 아이들의 디지몬들이 전부 동시에 덤벼도 상대가 되지 않으며 엔젤몬이 모든 선택받은 아이들의 힘을 모아 동귀어진 하고 나서야 쓰러진다. 마찬가지로 레이디데블몬도 엔젤우몬을 포함한 같은 완전체 3체, 성숙기 2체를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압도하는 강함을 자랑한다.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도 파워 디지몬에서도 엔젤우몬과 캣파이트를 벌이게 되는데 두 번 모두 치열한 승부이긴 했지만 1대1 상황에선 레이디데블몬의 완승이였다. 화룡정점으로 스컬사탄몬홀리엔젤몬뿐만 아니라 엔젤우몬, 파일드라몬, 아트라캅테리몬, 메탈그레이몬, 워가루몬, 가루다몬, 쥬드몬, 엔젤우몬, 그리고 홀리엔젤몬을 모두 순식간에 제압하며 궁극체인 황제드라몬까지도 간단하게 쓰러트린다. 궁극체 레벨에서도 마왕몬, 리리스몬, 케루비몬(악)은 전부 최종 보스급 강함을 보여준 반면 세라피몬, 오파니몬, 케루비몬은 시리즈 내내 호구로 악명 높다.[13] 루시퍼의 몸이 4조각으로 분리되어 각각의 대악마가 탄생하였다.[14] 시즌 9부터. 미카엘(수퍼내추럴), 가브리엘, 그리고리, 메타트론 등을 제외하고는 날개가 타버리고 권능을 많이 잃었다.[15] 아스타를 제외하면 둘은 전부 다 불쌍함이나 동정심이라고는 단 0.1도 들지않는 자업자득, 인과응보 그 자체다.(둘 다 과거에 아스타를 잔인하게 괴롭혀서 순수하였던 그를 타락천사로 타락시킨 학교폭력 가해자들이며, 3편을 보면 반성을 하여도 한참 모자랄판에 자기 분을 못이겨 타락한 거라면서 자신은 잘못이 없다며 도망치는 추태를 보여준다!) 레미엘은 처벌이후 타락천사가 되어서 지옥으로 추방되었을 것이며, 미카엘은 날개가 다 타버리며 천사의 힘도 모두 다 잃게 되어 인간계에서 노숙자가 되어 재기불능급으로 완전히 미쳐버렸다.(앞에 주사기가 두개 떨어져있는것을 보아하니 치유 불가능한 마약중독자가 되어 버린것이 확실하다.)[16] 더군다나 미카엘은 단 한번도 노숙생활을 해보지 않았으며, 어느날 갑자기 말 그대로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나타난 주민등록정보도 전혀없는 낮선 10대 마약중독자 노숙자이므로 비행청소년이나 소년범 등으로 의심당하며, 정신이 나간 마약 중독자이니 살아움직이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어서 노숙자 보호시설등의 도움들도 전혀 받지 못할것이고 완전히 미쳐버렸기에 상황파악도 전혀 파악못할뿐더러 10대 초보 노숙자니, 노숙자들을 향한 무참한 묻지마 살인 같은 다양한 흉악 범죄들은 눈에 불을 키고 그를 타겟으로 삼을것이 불보듯 뻔하니 무방비로 당하거나 기존에 있었던 다른 노숙자들의 심한 텃새들에 완전히 밀려버려 각종 끔찍한 일들을 실컷 당하면서 비참하게 죽거나 약물중독에 의한 쇼크나 오염된 주사기의 바늘에 의해서 에이즈나 바이러스, 세균감염으로 죽거나 악랄한 인간들에게 납치+감금당한후 온갖 잔혹행위들과 희망고문들을 당하며 쥐도 새도 모르게 잔혹하게 죽임당한후 매장되거나, 다양한 범죄자들에게 무방비로 이용당하면서 순수히 사악한 인간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하여 인간들의 광기어린 악랄함을 실컷 맛보며 상상이상으로 끔찍하게 죽거나 끝끝내 자살을 선택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그 누구도 그의 죽음에 대해서 신경 안쓸게 뻔하며,만약에 파벨라나 남아공 같은 희대의 막장 도시내지 희대의 막장 국가이거나 이런 답없는 막장 도시에 떨어졌더라면 그의 운명은...응~자살해봐~병신아~지옥가면 그만이야~!🤡 해외라면 잔인하게 차별받다가 백인 경찰들에게 총맞고 개죽음 당하게 될 게 뻔하다.[17] 그리고 설령 또 다시 한번 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한들 하나님께서 절대로 먹지말라던 세계수의 열매를 애플로고 마냥 보기좋게 한입 크게 베어서 먹었으니 천국에서 영원히 출입금지 당하여 레미엘과 함께 사이좋게 타락천사가 되어서 지옥행 열차를 타는 운명이 되었다. 어느쪽에서건 끝없는 고통과 불행만의 시작인 셈. 설령 지옥으로 간다한들 아스타가 그들의 만행들을 폭로해놓았다면 둘은 지옥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말 그대로 고통만 남게 될것이다. 그리고 지옥에는 이 남자가 있다. 다른 악마들이 안 비춰지는 이유는 그 남자 때문일것이다.[18] 하지만 아스타는 모든것의 만악의 근원이었던 라구엘과 둘에게 복수를 성공하였고, 다시 천사가 되었으니 진정한 최후의 승자는 아스타이다.(비록 날개없는 견습생 천사 상태이지만 그렇기에 모든걸 다시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반면 레미엘과 미카엘은 아스타와는 달리 다시 천사가 될 기회가 두번다시는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것이다. 언젠가 샤덴프로이데 4편이 나온다면 레미엘과 함께 더더욱 고통받을 것이 불보듯 뻔하다.[19] 당연히 컨셉. 타락천사를 표방하고 있다.[20] 천사임에도 성관계를 하계에서 마음껏 즐기고 있다. 천사의 고리도 부서져서 천계로 돌아가지도 못한다.[21] 다만 십계 무욕의 고서(십계)의 금주에 의해 마신족 에스타롯사가 되었기에 약간 애매하긴 하다.[22] 제노니아3의 1회차 후반 한정[23] 최초이자 최후의 타락천사라는 점은 사탄에서 따온것으로 보이며, 아주 먼 과거에서는 천상계에서 최고로 강한 최상급 천사였었다는 점, 고세이저들을 손쉽게 쓸어버리는 압도적 강함과 후반부에서부터 보여준 오만하기 그지없는 모습과 신세계의 신이 되려는 모습은 루시퍼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자칭 구원자를 칭하는 모습은 적그리스도에서 따온 것으로도 추정된다.[24] 고세이 나이트는 브레드런에게 당하여서 잠시 동안 타락천사가 되었다가 고세이저들이 노력한 결과 다시 천사가 되었다.[25] 인간과 타락천사의 혼혈이자 전생악마.[26] 이쪽도 샤덴프로이데의 아스타 못지않을 정도로 매우 억울하게 천국에서 쫒겨나 타락천사나 다름없게 되었지만 새로운 희망이 생겼으니 다행일 따름이다.[27] 전 천사에 지금은 사신인데 공식적으로는 타천사로 취급한다.[28] 걸파 피코에서 이명이 어둠의 파동이 날뛰는 까만 거 같은 타락천사로 나왔다.[29] 원래는 타락천사 출신이었으나, 나중에 전향하여 스펙터가 되었다.[30] 타락천사 루시퍼가 이름의 어원[31] 이쪽은 천국으로 쳐들어가 신과 타협하여서 무려 우주를 재시작하는 것이 진 엔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