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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nopad> |
| 루체몬 폴다운 모드의 문장. 오만의 관. |
디지몬 시리즈 세계관 최강의 완전체를 꼽아보라면 반드시 언급되는 디지몬 중 하나이다. 한동안 최강의 완전체라는 칭호가 팬들 사이에서 반쯤 기정사실화 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상황이 다소 달라져서 각종 모드 체인지로 그 로얄 나이츠와 쌍벽을 이루는 올림푸스 12신들을 압도하는 아이기오투스몬, 그런 아이기오투스몬에게 어느 정도 우위를 보여준 케르베로스몬 인랑모드, 같은 7대마왕 소속인 발바몬과 라이벌 관계인 다크나이트몬, 파워만큼은 4대룡에서도 가장 흉악한 메기드라몬을 방불케 한다는 레굴루스몬과 같이 확실히 우위는 알 수 없으나 엇비슷한 강자들이 여럿 나왔다. 다만 이들 상당수가 카드 게임에 등장했을 때는 딱 완전체 수준의 DP와 코스트에서 그치는 반면 폴다운 모드는 그래도 7대마왕 최강이라는 수식에 걸맞게 DP, 등장 코스트도 유일하게 궁극체급으로 배정되었음을 감안하면 특별 대우를 받고 있음은 자명하다.[1] 타임 스트레인저에서도 루체몬 폴다운 모드는 궁극체가 해금되면서 해금된다. 그냥 루체몬도 완전체 시기에 해금되지만.
2. 종족 특성
|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 |||||
| <nopad> | |||||
| <colbgcolor=#1665cc> 이름 | | ルーチェモン:フォールダウンモード | |||
| | 루체몬 폴다운 모드 | ||||
| | LUCEMON:FALLDOWNMODE Lucemon: Chaos Mode[2] | ||||
| 세대 | 완전체 | ||||
| 타입 | 마왕형 | ||||
| 속성 | 바이러스 | ||||
| 필살기 | 데드 오어 얼라이브 파라다이스 로스트 | ||||
| 디지몬 웹도감 |
| 성(聖)과 마(魔)를 함께 지닌 궁극의 마왕형 디지몬으로 "7대 마왕 디지몬" 최강의 존재다. 초고대에 반역 전쟁을 일으켜 많은 마왕형 디지몬과 함께 다크 에어리어에 봉인되었다. 그 힘은 다른 궁극체도 뛰어넘으며 "신"이라고 불리는 존재에 필적한다고 알려져 있다. 모든 것에 자비를 베푸는 면도 있으면서 세계 전체를 파괴하려는 악마와 같은 상반된 존재다. 이 때문에 세계를 한번 파괴한 후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려고 음모를 꾸몄다. 필살기는 타격을 퍼부어 적을 하늘 높이 올린 후 적을 사지를 고정해 지면으로 때려 박는 파괴 기술 『파라다이스 로스트』[3]와 성과 마가 담긴 빛의 구체로 입체 마방진을 만들어 적을 가두는 『데드 ・ 오어 ・ 얼라이브』[4]다. 이 마방진에 갇히면 완전히 소멸하거나 큰 대미지를 입는 결말밖에 없다.[5] |
3. 바리에이션
3.1. 루체몬(X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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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루체몬(X항체)#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루체몬(X항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2. 루체몬 사탄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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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루체몬 사탄 모드#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루체몬 사탄 모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작중 묘사
4.1. 디지몬 프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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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루체몬(디지몬 프론티어)#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루체몬(디지몬 프론티어)#루체몬 폴다운 모드|루체몬 폴다운 모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2. 디지몬 세이버즈
36화에서 한지호가 벨페몬에 대해 설명할 때 잠깐 나온 회상씬에서 7대 마왕이 실루엣으로 등장.
4.3. 디지몬 세이버즈 어나더 미션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로얄 나이츠가 다수 등장하는 애니와 달리, 본 게임에서는 7대 마왕이 전원 등장한다.
7대 마왕의 일원으로 「오만」의 마왕. 7대 마왕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초마왕」의 이명을 가지고 있다.
4.4. 디지몬 크로스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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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루체몬(디지몬 크로스워즈)#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루체몬(디지몬 크로스워즈)#|]]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5.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DLC 시나리오인 디아나몬 해금 관련 7대 마왕 토벌 보스 중 하나인 루체몬의 2페이즈 형태로 등장한다.성장기 루체몬도 상당히 어려운 편이었지만 폴다운 모드가 진짜 루체몬 공략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때부터 각종 상태이상을 거는 전체공격기[6]를 마구 난사한다. 수면, 혼란, 패닉, 넉백 등 존재하는 모든 상태이상을 걸어대기에 상태이상 방지 장비나 스킬 없이는 제대로 된 공략이 힘들다.
힘들게 폴다운 모드를 쓰러뜨리면 마지막 페이즈인 루체몬 사탄 모드로 변하여 최종 페이즈가 시작된다.
폴다운 모드를 직접 육성하고 싶다면 성장기 루체몬을 통해 육성이 가능한데, 육성 난이도가 다른 마왕들보다 훨씬 높으며 게임의 모든 디지몬들 중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악랄하다. 루체몬 성장기 그 자체도 토코몬에게 재능과 지능치 노가다를 해가며 어렵게 진화시켜야 하는데[7], 폴다운 모드는 진화 조건에 지능에 이어 공격력과 민첩 180까지 붙어서 난이도가 곱배기가 되었다. 그러니까 토코몬을 지능형으로 키우고 노력치도 지능에 줘서 간신히 루체몬 만든 걸 다시 공격형이나 민첩형으로 패치한 다음 억제칩을 통해 훈련으로 몰빵해준 인트를 적당한 만큼 깎은 다음 공격, 민첩에 적절히 노력치를 해줘야 폴다운 모드를 만들 수 있다는 소리.
그러나 그렇게 쌩고생을 해서 만든 값을 하냐고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 7대 마왕 최강이라는 공식 설정이 울고 갈 정도로 육성 노력 대비 성능이 처참하기 그지없으며, 오히려 스킬 구조만 본다면 성장기가 스토리 진행에 훨씬 더 도움이 되는 편이다.
우선 어중간하게 공격력 지능 둘 다 높은 쌍두형이라 특기로 하나를 밀기가 힘들고, 필살기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는 성장기 루체몬의 필살기 그랜드 크로스와는 달리 관통 속성도 없고 전체공격도 아니며 그냥 낮은 확률의 즉사 판정만 붙어 있다. 즉 연출만 좋은 쓰레기 기술이다.
그나마 위안 삼아보자면 폴다운 모드까지 됐을 시 루체몬 사탄 모드로 진화시키는 건 별로 어렵지 않고 사탄 모드의 성능 자체는 해커스에선[8] 꽤 뛰어나다는 점...?[9]
때문에 루체몬 폴다운 모드를 육성하고 싶다면 우선 사이버 슬루스나 해커스 메모리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하면서 루체몬 성장기를 육성하고 나머지 하나를 플레이할 때 폴다운 모드를 육성하는 것이 좋다. 해커스 메모리든 사이버 슬루스든 둘 중 하나를 클리어했다면 도감이 계승되기에 엔젤몬이나 데블몬 상태에서 퇴화시키는 것으로 루체몬 성장기를 매우 쉽게 육성 가능하기 때문. 덕분에 한 에피소드를 클리어했다면 폴다운 모드를 육성하기 훨씬 수월해진다. 그리고 폴다운 모드를 육성한다면 겸사겸사 사탄 모드까지 바라볼 생각으로 육성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 말했듯이 폴다운 모드의 성능이 좋지 않은데 비해 사탄 모드의 성능은 바이러스종 중에선 최강급이기 때문. 어차피 폴다운 모드에서 사탄 모드로 육성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으니 폴다운 모드에 깊은 애정이 있는 게 아니라면 사탄 모드를 바라보고 육성하는 게 좋다.
4.6.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
전작과 마찬가지로 토코몬에서 루체몬 트리를 타서 진화시키며, 성장기인 루체몬의 진화 조건에 완전체가 해금되는 에이전트 랭크 5를 요구하는 것 처럼, 폴다운 모드도 궁극체가 해금되는 에이전트 랭크 7을 달성하는것이 진화조건 중 하나이다.이번 작품에서는 전작과는 달리, 토코몬에서 루체몬으로 진화 할 때 재능 30이 필요하다는 점과, 에이전트 랭크 조건이 다른 성장기/완전체보다 높다는 점만 제외하면 진화시키는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에 속한다. 어차피 성장기 루체몬의 진화조건인 재능 30은 에이전트 랭크 5까지 스타팅으로 받은 파닥몬을 계속해서 파티에 편성해서 육성했다면 어렵지 않게 달성이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 또한 2번째 필살기인 파라다이스 로스트가 추가되었다. 연출은 프론티어의 장면을 간략화하고 턴제에 맞게 다듬어서 가져왔다.
폴다운 모드의 성능은 우선 2번째 스페셜 스킬인 파라다이스 로스트가 위력 95에, 해당 속성인 무속성의 내성을 깎는 꽤나 준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루체몬 계열의 진화트리는 모두 마법 공격력에 영향을 미치는 지력이 높게 매겨져 있는데, 문제는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물리 공격이다. 그리고 1번째 스페셜 스킬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가 마법 공격이지만, 위력이 30과 120 둘중 랜덤으로 들어가는 쓰레기같은 성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폴다운 모드는 사탄 모드로 거쳐가는 용도로 키우거나, 폴다운 모드를 육성하려면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성능이 꽤나 준수하기 때문에 아예 특훈으로 성격과 능력치를 지력이 아니라 공격력 쪽으로 돌려서 육성하는 것이 좋다.
4.7. 디지몬 TCG
4.7.1. 디지털 몬스터 카드 게임
최소의 소비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디지몬 중 하나. 성장기에서 완전체 띄우는데 얘 포함해서 패 2장이면 해결된다. 전용 진화 카드 타락한 천사의 복음으로 진화.첫 등장은 하이브리드체 스토리가 끝나갈 무렵. 느닷없이 휘황찬란한 골드 프레임과 함께 공격력 900대를 자랑하는 정신 나간 완전체로 등장. 그 당시 인기였던 하이브리드체 디지몬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묻어버리는 정신 나간 효과까지 있었다. 그때 당시 환경에선 꽤 괜찮은 효과. 카이젤그레이몬이고 매그너가루몬이고 그냥 능력 선언만 해주면 끔살이었으니.
스페셜 부스터 2의 Bo-137t의 루체몬 폴다운 모드는 나름 쓸 만한 편. 기본 공력력 A900에 격투 능력 보유. 게다가 상대 디지몬이 격투 능력을 갖지 않았을 경우 공격력이 2배가 된다라는 강력한 버프 효과까지 있다.
이 능력이 다행히 무효화가 되긴 되는데, 문제는 진화 조건을 무시할 수 없다가 달린 완전체라는 것. 즉, 마타돌몬을 그 개사기로 만든 제 1원흉의 카드인 "바다보다 깊은 충성심"을 쓸 수 있다. 이걸 쓰면 상대는 디지몬 카드 효과란이 마비돼버린다. 그 다음은 "쥬레이몬의 안개"라는 디지몬판 대한파를 발동.
메인으로 쓰이는 최초 발매판 복음은 효과 데미지와 추가 데미지에 내성을 부여하고 진화한 디지몬이 터질 때까지 파워 박스에 남아서 보조. 여간 골치 아픈 게 아니다.
그래도 힘들긴 하지만 못 뚫을 정도는 아니니 안심. 마타돌몬과 볼크드라몬 정도로 사기는 아니지만, 어떻게든 머리를 굴린다면 뚫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부스터 23편에서 등장한 루체몬 폴다운 모드는...
진화는 여전히 매우 빠르며 파티클 웜 No.2의 효과도 안 받고 상대 특수능력 무효까지 달려있다. 특수 능력은 상대 블루프레임 레벨Ⅳ나 완전체는 로스트 포인트가 2배가 된다. 진화조건 무시 완전체에 DA 소속이라 포큐파몬의 노 코스트 +450 원호까지 받을 수 있다.
아르카디몬 성장기에 약한 것이 흠이지만, 이건 개사기 마타돌몬조차도 만만히 볼 수 없는 성숙기, 완전체 단계의 디지몬 전원의 천적이므로 논외. 사실 루체몬 폴다운 모드만 단일로 떼고 보면 나무랄 이유가 없다. 진화 옵션 카드로 다이렉트 데미지를 무시하기에 상대의 크래커에 당할 일도 없을 뿐더러 바다보다 깊은 충성심/자체 특능으로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상대의 특수능력을 전부 봉해버릴 수 있으며 2장만으로 진화가 가능하단 것은 진화만 가능한 상황이면 적절히 남는 패들로 옵션 등을 깔아두어 필드를 굳히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루체몬 성장기가 발목을 잡는다. 그나마 가장 좋은 것이 화염, 공중 등 부가효과 없는 효과만 잔뜩 있고 보조 디지몬을 활용하지 못하는 디버프를 받는 건데, 이게 로스트 포인트가 장난이 아니다.[10] 때문에 루체몬 유저들은 루체몬 성장기 상태를 무난히 넘기기 위한 락덱으로 구축할 것인지, 아니면 루체몬 선진화를 노리며 공격 형태로 갈 것인지 머리를 감싸기 시작한다.
다만 이러한 덱 구축의 난항이 있음에도 탑 메타로 꼽히는 덱인 만큼 강력하다. 애초에 덱 짜기가 힘들다는 징징글이 난무하는데도 탑 메타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위력에 논란의 여지는 없는 듯하다.
4.7.2. 디지몬 카드 게임
부스터 7탄에서 보라색 Lv.5인 루체몬 시리즈 2탄으로 등장. 일반 루체몬도 궁극체 턱걸이 DP를 보유하는 만큼 FDM 역시 최상위 Lv.6 수준의 DP를 자랑하며, 등장 또는 진화 시 상대편 Lv.6 이하의 디지몬 혹은 테이머 하나를 밀어버린다.일반 루체몬에서만 진화하는 제약은 지켜졌는데, 특이하게 카드상에 진화 코스트가 없어 통상 진화가 불가능하고 효과란에 따로 성장기 루체몬만 특별히 이 카드로 진화할 수 있다고 명시되는 식으로 구현되었다.
이후 다양한 폴다운 모드가 나오면서 기본 진화 조건이 생겨 진화 자체는 자유로워졌지만 그 코스트가 매우 높다. 때문에 루체몬 위에 진화할 수 있는 특수 진화 조건이 항상 걸려 있으며, 어떤 식으로든 루체몬에서 진화가 용이하도록 효과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완전체급인 LV5이지만, 설정 상에서의 강력함을 보장하듯 스테이터스나 보유 효과는 수록될 때마다 항상 궁극체급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
4.8. 바이탈 브레스 디지털 몬스터
| 유년기 I | |||||||||
| 포포몬 | |||||||||
| 유년기 II | |||||||||
| 프리몬 | |||||||||
| 성장기 | |||||||||
| 레오르몬 | 가지몬 | ||||||||
| 성숙기 | |||||||||
| 레베몬 | 라이아몬 | 더스크몬 | 매드레오몬 | ||||||
| 완전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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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극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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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 카드 레베몬에 수록.
7대 마왕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서인지, 완전체에 불과함에도 능력치가 궁극체 수준에 달할 정도로 높다. 능력치 순위 역시 스사노오몬과 듀크몬 크림슨 모드에 이은 3위에 달하는 수준. 바이러스종 내에서는 2위.
진화전과 진화후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 능력치
| DP | 70 |
| HP | 14 |
| AP | 9 |
| 타입 | ? |
| 활동시간 | ?:00-?:00 |
- 진화 조건
| 디지몬/필요 조건 | 트로피 수 | 바이탈량 | 배틀 횟수 | 배틀 승률 | 진화 타이머 |
| ???몬 | ?개 이상 | ? 이상 | ?회 이상 | ?% 이상 | 24시간 |
4.9. 디지몬 신세기
과거편의 흑막으로 디지털 월드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랑몬이 만든 조직인 천극이 너무 강압적인 방식을 취한 탓에 디지털 월드 각지에서 천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긴 것을 이용해 천극에 대항하는 신생군이란 반란군을 조직했다.디지털 월드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4성수나 데바도 신생군으로 끌어들였으며 샤카몬을 설득해 샤카몬이 제압해둔 4흉수의 지배권을 넘겨받아 자신의 휘하에 두고 있다.
물론 반란은 명분에 불과하고 진짜 목적은 로얄과 천극을 반란군과 함께 모조리 쓸어버리고 그뒤엔 신생군도 토사구팽해 자신의 힘으로 삼는 것. 교묘하게 정보를 흘려 로얄과 천극에 내분을 일으키는 것으로 자기들끼리 싸우게 해 전력을 깎고, 그 틈을 노려 신생군과 함께 공격해 로얄과 천극을 대부분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랑몬BM와의 전투에서 밀리자 4흉수를 흡수했는데 이게 샤카몬의 함정이었다. 루체몬의 속내를 꿰뚫고 있던 샤카몬이 4흉수에 미리 손을 써둬 4흉수를 흡수한 루체몬 폴다운 모드는 루체몬으로 퇴화. 그대로 이랑몬에게 죽을뻔했으나 이랑몬도 거의 죽기 직전이었던 탓에 봉인당하는 것으로 그쳤다.
5. 기타
- 설정이나 스토리상에서 깊이 엮인 존재가 전원 상반된 무언가에 대한 언급이 있다는 묘한 특징이 있다.
- 루체몬FM 본인 - 성(聖)과 마(魔)의 힘을 가진 마왕
- 스사노오몬 - 파괴와 재생을 관리하는 신
- 황룡몬 - 선이면서도 악이며, 빛과 어둠의 '태극'이라 불리는 황제
- 디아블로몬 - 빛에도 어둠에도 속하지 않는 특수한 디지몬
- 오그도몬 - 모든 죄를 내포하는 동시에 모든 죄를 속죄하는 힘도 가진 화신체
- 제스몬 - 유일하게 도감 상으로는 상반된 무언가에 대한 언급이 없다.[11]
- 공식 설정에 언급되는 신은 크로니클X에 의하면 위그드라실이 맞다. 왜 반역했는지는 성장기 모습의 항목을 참고.
- 소매에 가려서 잘 안 보이지만, 루체몬과 마찬가지로 왼쪽 손등에 디지털 해저드 마크가 붙어있다.[12]
- 다른 7대 마왕들이 매체에 등장하거나 자신들이나 연관 디지몬의 설정이 공개될 때마다 자신이 담당한 죄악 설정이 확실하게 묘사되는 것처럼[13] 루체몬 폴다운 모드도 프론티어에서의 모습과 크로니클X의 모습의 차이가 있긴하나 오만함 모습을 잘 보이고 있다.[14][15]
- Jaiden Animations이 좋아한다고 언급한 디지몬 중 하나다. Jaiden 본인은 자타공인 포켓몬 팬이고 디지몬 게임은 별로인 것들이 많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루체몬 폴다운 모드를 비롯한 몇몇 디지몬들이 취향이라고 한다. # 13:0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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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체몬 사탄 모드 | 루체몬 라르바 | |
[1] 구 디지카에서도 표기상의 ABC 수치만으론 어지간한 초궁극체와 비슷한 등급이었다.[2] 북미에서는 종교랑 엮인 표현을 모두 잘라내서 이름이 바뀌었다.[3] 디지몬 프론티어에서는 순옥살 자세로 돌진해 무다무다 러쉬를 날린 뒤 뒤돌려차기 자세로 턱을 걷어차서 띄우고는 그대로 공중에서 잡아서 근육드라이버로 마무리하는 무서운 기술이 되었다. 이 때 공중에서 오른손을 눈 옆에 갖다 대며 기묘한 포즈를 취하는 게 백미. 3연속 필살기 연타가 빠르다 보니 시전하는 동안 루체몬의 손이 약간 데포르메화되는데, 앙증맞은 손으로 냥냥 펀치를 날리는 모습 같아서 큐트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4] 루체몬 폴다운 모드가 프론티어에서 듀나스몬과 로드나이트몬을 흡수하여 진화한 탓에 근육 변태 이미지로 통하는 데다 동명의 음악 그룹이 부른 곡이 이상한 방향으로 히트를 친 걸 생각하면 흠좀무하다.[5] 디지몬 프론티어에서 아이들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고통스러워 했다. 하지만 스사노오몬은 몸(스피릿)과 영혼(우정훈/선우현)을 분리해 회피했다.[6] 침식의 룬 포레스트(독), 진혼의 오션 웨이브(수면), 책형의 선더 폴(마비), 단죄의 헬 크러셔(즉사), 추방의 마하 러시(넉백), 혼란의 어스퀘이크(스턴), 광란의 메테오 폴(패닉), 숙청의 게일 스톰(버그), 소행의 샤인 레이저(도트화).[7] 루체몬 성장기 자체는 성능이 쓸 만하긴 하지만 재능을 80이나 요구한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궁극체들보다(심지어 토코몬의 궁극체인 세라피몬이나 갓드라몬보다도) 키우기 어렵다. 그나마 요구 능력치 자체는 똑같이 재능 80을 요구하는 다른 7대 마왕이나 로얄 나이츠 디지몬(오메가몬, 엑자몬 제외)들에 비하면 비교적 낮은 편이라는 것(지능 130, SP 80 이상 요구)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8] 사이버 슬루스 단독판에선 폴다운처럼 성능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9] 그런데 사탄 모드도 '애정으로 키우는 디지몬치곤 나쁘지 않다' 정도의 성능을 가졌다. 샤인그레이몬 버스트 모드의 마공 버전인데, 분명 성능 자체는 꽤나 괜찮긴 하지만 육성 난이도가 천지 차이라서 가성비가 안 좋다. 그러나 일단 바이러스종이므로 차별화 자체는 가능하니 데이터종 수류탄으로 써주자.[10] 성장기, 성숙기, 완전체에 30포인트, 궁극체에 20포인트. 어지간한 궁극체급 로스트 포인트다.[11] 굳이 끼워맞췄을 때 후보는 총 3개 정도로, 아우스 제네릭스가 디지털 월드의 법칙에서 벗어나는 능력인데, 이를 통해 오그도몬X에 버그를 일으켜 파괴불능성을 무력화시킨 모습을 보면 디지털 월드의 수호자면서 디지털 월드에 버그를 일으키는 게 필살기인 존재, 상반되었다기에는 애매하지만 성과 마의 두 가지 힘을 지닌 루체몬FM처럼 제스몬도 자신의 재능인 검술과 간쿠몬에게서 이어받은 무투 기술로 두 가지 힘을 지녔다는 것, 도감 설정에 언급된 투쟁 본능을 지우는 궁극전인 성패검과 크로니클X의 설정상 투쟁을 통해 디지몬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를 준 행적, 즉 투쟁을 부정하는 필살기를 지녔으면서 투쟁을 긍정하는 사고방식을 지녔다는 것이다.[12]
[13] 담당 대죄가 폭식인게 잘 와닿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은 베르제브몬은 벨페몬의 설정에서 7대 마왕에게 살해당한 디지몬은 마왕형 디지몬의 먹이가 된다는 것이 공개되면서 강한 디지몬을 적극적으로 사냥하는 것을 폭식이라고 간주하는 것이 확실해졌고, 그에 따라 테이머즈에서의 행적도 폭식이라는 죄악을 나타내는 것이 되었다. 마찬가지의 평가를 받았던 리바이어몬은 X항체와 코믹스를 통해 세계의 모든 것을 질투해 먹어치우려 한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질투를 관장하는 이유가 더욱 뚜렷해졌다.[14] 프론티어의 루체몬은 자기가 디지몬들의 왕이고 디지털 월드 또한 자신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기는 오만한 이기주의자이다. 크로니클 X의 루체몬은 디지몬들이 투쟁 본능에서 벗어나 평화를 이루게 해 주고자 하는 마음은 진심이지만 그걸 위해서 세계를 멸망시키는 계획을 짜내는 등 극단적인 방법을 주저않고 쓰는 오만한 이상주의자라 볼 수 있다. 양쪽 모두 자신만이 디지털 월드의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어 오만이라고 지적받지만 프론티어의 루체몬은 그걸 명분 삼은 100% 이기적인 오만이라면 크로니클 X의 루체몬은 이타심도 진심인 것. 문제는 그 이타심을 타인에게도 강요하는 오만함이 강조된다. 현실에서 이런 이타심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오만함이 문제시되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PC주의로 어찌보면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오만의 대표되는 이미지를 반영한 모습으로도 볼 수 있다.[15] 이 두 상반된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하나의 캐릭터로 정립된 것이 디지몬 리얼라이즈다. 리얼라이즈의 루체몬은 프론티어에서의 오만한 면모를 명백히 지니고 있지만, 그 목적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이상적으로 여기는 세계를 만드는 것이고 디지털 월드를 지배하는 것은 크게 강조되지 않는다. 프론티어에서의 오만함을 유지하면서 크로니클 X에서의 오만한 이상가의 측면을 동시에 보여준 셈. 리얼라이즈의 루체몬이 크로니클 X와 비슷한 시기지만 조금 빨리 등장한 것을 보면 아무리 늦더라도 리얼라이즈에 루체몬이 데뷔했을 때부터는 오만한 이상가로 완전히 설정이 잡힌 듯하며, 폴다운 모드의 웹 도감에서 계속해서 '자비로운 일면과 악마의 일면의 양면성'을 강조한 걸 보면 처음부터 초심을 극단적으로 쫓아 타락한 것이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