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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의 출연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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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95959><colcolor=#FFFFFF> 신정환 申廷煥|Shin Jung Hwan | |
출생 | 1974년[1] 5월 10일[2] ([age(1974-05-10)]세)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역촌동 (現 서울특별시 은평구 역촌동)[3]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평산 신씨 (平山 申氏)[4] |
가족 | 부모님, 누나 2명 구촌 신해철 # |
배우자 권혜린(1986년생)[5] 아들 신승(2017년생) | |
학력 | 서울역촌국민학교 (졸업) 숭실중학교 (졸업) 충암고등학교 (전학) 명지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사진과 / 중퇴)[6] |
신체 | 180cm, 70kg, O형 |
종교 | 무종교[7]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제203특공여단[8] 병장 만기전역 |
소속사 | |
소속 그룹[16] | 룰라 (1994) 컨츄리꼬꼬 (1998~2002) 신나고 (2004) |
포지션 | 메인래퍼, 메인댄서, 서브보컬 |
데뷔 | 1994년 룰라 정규 1집 <Roots Of Reggae> |
별명 | |
링크 | 신정환장[24] 전라스 테니스 전라스 그러지마오 제철오빠 신정환[27] 신정환자(kkokko7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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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방송인.
90년대 초반 댄서생활을 하다가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했다. 그러나 1년도 되지 않아 영장이 나오면서 입대를 위해 탈퇴하게 되었고, 전역한 뒤 탁재훈과 함께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활동했다. 2003년 컨츄리꼬꼬가 소속사 문제로 해체된 뒤 방송인으로 전향하여 위험한 초대, 강호동의 천생연분, X맨, 상상플러스, 라디오 스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과 MC로 출연하며 특유의 애드립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2000년대 당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최고의 예능인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위상을 자랑하던 방송인이었다.[29]
그러나 방송인으로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던 도중 2010년, 후술할 해외원정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어 방송 활동을 중단하였다. 이후 2014년, 12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싱가포르에서 빙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가 2017년, 빙수 가게를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여 8월 30일에 득남했다는 소식이 들렸었으며, 9월 14일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복귀와 동시에 큰 쓴소리를 들어 별다른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유튜브와 플렉스티비에서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했다가, 최근엔 농수산물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2. 생애
학교에서 보통 졸업생 하면 정말 공부를 잘 해서 서울대학교를 나오고 성공한 사람들을 부르잖아요. 그런 사람들 말고 이런 사람, 고등학교 때 말썽 피워서[30] 1년 꿇었는데 나중에 정말 춤 잘 추고 가수가 돼서 팀도 몇 번 바꾸고 버라이어티의 황제로 출연료도 몇 백씩 받으면서. 그게 신정환 아니에요?! 명지고등학교의 우상이야!
김구라 - 2008년 4월 19일, MBC 《명랑 히어로》 中
서울특별시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서 쭉 서울에서 생활을 했다. 본관(本貫)은 평산이다. 태몽은 '어떤 할아버지가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정환이로 지으면 성공할 것이라고 말한 꿈'으로 이름이 '신정환'으로 정해졌으나, 삼촌이 동사무소에 정(廷)을 연(延)으로 그만 잘못 신고해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신연환'으로 살았다. 학교는 역촌초등학교, 숭실중학교, 명지고등학교[31]와 서울예전 사진과를 다녔다. 모종의 이유로 원래 나이보다 1년을 늦게 다녔는데, 본인이 라디오 스타에서 한 말에 따르면 신장이 아파서 입원해 있었다고 한다.김구라 - 2008년 4월 19일, MBC 《명랑 히어로》 中
신정환과 자주 어울려 놀았던 고영욱이 밝힌 바로는 신정환의 첫 인상은 교칙 때문에 스포츠 머리를 한 다른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고, 과산화수소로 탈색된 머리의 복학생이 교실로 들어오는 장면이라고 한다. 이 시절, 신정환은 복학생이었던 데다가 소문난 싸움꾼으로 타 학생들의 경계의 대상이었으며 교내를 주름잡던 싸움꾼들로부터 시시탐탐 노려져서 교실 난방에 사용하던 장작으로 빈 가방을 채우고 늘 어딘가로 향했다고.[32] 또 데뷔 전, 신촌에서 호프집 알바를 뛴 경험도 있고, 나이트에서 웨이터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또,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마이하우스 댄스 페스티벌에서 1등을 거머쥐어 1등 상금으로 고영욱에게 먹거리를 사준 적도 있다고 밝혔다.
결국 수능을 포기하고[33] 가출해서 용문산 민박집에서 룰라 남성 멤버(이상민, 고영욱)들과 합숙하며 살았다. 사장이 2주에 한 번씩 쌀을 주고 가는데 안 오는 날이면 항상 굶어서 산에 있는 닭을 산 채로 포박해 직접 잡아먹었을 정도로 힘들어 했었다.[34] 개그맨 정준하가 룰라의 매니저로 들어갔다가 이들의 꼴을 보고 '살면서 이런 상거지 같은 사람들은 처음이다'며 이들이 데뷔하기 전에 박차고 나가버렸을 정도였다.[35][36]
3. 연예인 생활
왼쪽부터 이상민, 신정환, |
하지만 당시 거기서 춤꾼으로 최고 위치를 찍었던 클론의 강원래는 방송에서 과거에 대해 물을 때 당시 춤꾼 신정환을 별로 쳐주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자세히 말하자면 '클론, 현진영, 유영진 등 춤의 지존이라고 불리는 라인에 들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던 것뿐이었지, 춤의 재능 자체는 인정했다. 그리고 강원래는 룰라의 '비밀은 없어'의 안무가였는데, 멤버들에게 안무를 가르쳐줄 때도 신정환만이 곧잘 따라했다고 밝혔다. 또 신정환이 당시 최고 중의 최고 춤꾼이었던 클론도 몰랐던 이대 쪽 나이트를 나름 꽉 잡았다는 묘사를 보여줘서 강원래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여담으로, 신정환은 옛날부터 강원래의 불 같은 성격과 손찌검 때문에 좀 무서워했다.
1994년 5월, 룰라의 멤버로 1집 타이틀곡이자 데뷔곡 '백일째 만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당시, 그룹 투투와 비슷한 멤버 구성, 비슷한 데뷔 시기 때문에 서로 라이벌 그룹이 되었고[43] 덕에 룰라 멤버들은 자정만 되면 항상 사장으로부터 호출을 받아 억지로 투투의 무대만 50번씩 돌려보고 저렇게 하라고 강요받았다. 결국 그에 지친 나머지 멤버들끼리 단합을 해서 사장에게 건의를 드리기로 결정, 신정환이 대표로 '저희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그만 좀 불렀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했다가 플라스틱 재떨이로 맞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신정환은 라디오 스타 김건모, 옥주현 편에서 '내가 인정하는 내 라이벌의 노래'에서도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을 골랐다. 이후 사장에게 제대로 미운털이 박혔는지 코디에게 사이즈가 안 맞는다고 제기를 걸었다가 사장에게 구타를 당하고, 외모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이유로 뒷줄에 설 수밖에 없었고, MC로 승승장구하게 되는 미래와는 달리 사장이 신정환 몰래 룰라 멤버들에게 "헛소리를 잘 하니 신정환에게 마이크를 절대로 건네줘서는 안 된다"는 지령을 주기도 했다. 신정환이 사장한테 맞았던 이야기는 대부분 방송에 출연했었던 고영욱의 회고 위주에 이상민의 회고를 일부 합친 이야기인데, 사실 라디오스타에서 고영욱이 말한 회고로는 사장한테만 맞은 게 아니었다. 녹음실 기사(엔지니어)한테도 항의하다가 배를 발로 강하게 걷어차여 쓰러졌었다고 한다. 녹음 중 다시 녹음하라는 엔지니어에게 신정환이 자신은 시킨 방식대로 잘 부른 것 같은데 왜 자꾸 다시 하라고 시키냐고 몇번 물어봤다가, 이 반복된 상황에 분노가 차오른 엔지니어가 녹음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앞차기로 신정환의 복부를 아주 세게 걷어찼다고 한다.
신정환도 고영욱이 이 이야기를 할때 웃으며 얻어맞던 상황을 재연했다. 1994년 12월, 후속곡 '비밀은 없어'가 대박나서 1위 행진을 이어갔지만 활동 중간, 신정환에게는 군대 영장이 발령나오고 1995년 1월 가요톱텐 고별 무대를 끝으로 룰라 탈퇴 후 육군에 입대하였으며, 복무[44] 후 1997년에 전역했다.
왼쪽부터 신정환, 탁재훈. |
'Oh! Happy', 'Gimme! Gimme!', '애련', '일심', '오! 가니', '콩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탁재훈과 함께 예능 블루칩으로 등극했으나, 컨츄리꼬꼬 활동 당시 수익 배분이 엉망이었다. 한창 전성기를 달리고 있을 때도 정산이 터무니 없었던 소속사가 2002년, 몰래 컨츄리꼬꼬 상표 등록을 하고 재계약에 응하지 않으면 더 이상 컨츄리꼬꼬라는 이름으로 신보를 발매하지 못 하게 할 것이라며 불리한 조건으로 재계약을 강요했다. 이에 분노한 신정환은 타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해버리며 5집 발매를 끝으로 탁재훈과는 나중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이후 신정환은 2000년대 이후 막 개척되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끼어들며 개그맨을 웃기는 가수로 명성을 날리면서 2003년에는 인기 개그맨 순위 7위로 뽑힐 정도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신정환은 예능에서도 항상 가수를 본업으로 내세웠다.
상상플러스에서의 신정환 |
연예인 활동 당시, 전반적으로 상당히 잘 나갔으나 크고 작은 사고가 주를 이뤄서 인생 그래프가 굉장히 굴곡졌다. 당장 굵직한 사고만 대봐도 2008년 2월, 상상플러스 촬영 도중에 장염으로 쓰러져 응급실로 향한 적이 있었고 2008년 7월, 서울 남산순환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맞은 편에서 달려오는 자동차를 피하려다 바위와 부딪혀 이마, 안면, 골반, 무릎을 다쳤다.
이마에서 흐른 피 때문에 시야가 붉어지고 아무것도 안 보일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이었고 정형외과[52]에서 이마 40바늘, 골반 20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감행했다. 2009년 9월, 급성 장염 증세로 몇 차례의 녹화를 건너뛴 적도 있었다. 2009년 11월에는 오토바이 라이딩을 하다 사고를 당해 오른 쪽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서 라디오 스타와 상상플러스 및 여러 프로그램의 녹화에서 빠지게 되고, 탁재훈과 송은이가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빈 자리를 채워주었다. 참고로 비교적 장기간 치료받은 끝에 현재는 완쾌했으나 2011년에 재발하는 바람에 다시 재접합. 인터넷으로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으며, 주치의에 따르면 피부 괴사가 두 군데 일어나고 통풍을 앓는 등 다리 상태가 굉장히 심각했다. 라디오 스타에서 신정환이 불참한 에피소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신정환은 까야 제맛으로 진행됐다. 아래의 문단이 당시의 오프닝 멘트고, 그 다음 문단이 다음 주의 신정환 단독 오프닝 멘트였다.
(왠지 허전한 녹화장...)
김국진: 그의 다리는 편하지 않습니다.
트럭을 피하려다가 논두렁을 굴러 정강이뼈가 뚝 부러졌거든요.
윤종신: 그의 대퇴부는 멀쩡하지 않습니다
자전거 주행 중에 버스를 피하려다가 더 큰 바위 위로 떨어져서 살짝 돌아갔거든요.
김구라: 그의 머리는 큰 게 아닙니다.
어릴 적부터 신장이 안 좋아서 땡땡 부어있다고 하더군요.
김국진: 그는 바로, 신정환입니다!
괜찮은 데라고는 하나도 없는 부실닭, 칩사마, 이제는 라이더 신으로 등극한 방송계의 사고다발지역. 그런 그가 방송에서 계속 살아남는 이유는 뭘까요?
윤종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고품격 특집! "신정환의 부재를 느껴봐!"
김구라: 들리는TV! ... 라디오~ 스타![53]
아~ 벌써 부재가 느껴지네요.
윤종신: (신정환의 휘리릭을 시전하며) 이게 없거든~
김구라: 요게 아주 매끄럽게 연결시켜 줬는데...
김국진: 부재가 느껴져요.
(오프닝을 책임졌던 DJ정환의 휘리릭)
(2주만에 꽉 찬 스튜디오)
신정환: 참 보고 싶었습니다. 겨우 2주 안 나왔을 뿐인데. 참 배가 아팠습니다. 재훈이 형, 여전히 잘 하더군요.[54] 참 기가 찼습니다. 일주일이 넘게 입원했는데 이 중에 한 명도 안 왔습니다. 여러분, 이게 우리입니다. 잔정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누가 봐도 일적으로만 만나는 사이. 고품격 화기애애(?) 방송.
들리는TV, 라디오~ 스타!
(그대로 빡쳐서 대본을 구겨버리는 정환)
신정환: 한 명도 안 왔더라고요.
윤종신: 우리가 안 가도 뼈는 붙게 돼있어요~
신정환: 내 뼈를 어떻게 알아요.
김구라: 가려고 했는데 벌써 퇴원을 했다더라고.
신정환: 그래도 김국진 씨가 가장 먼저 "살았니?" 라고 문자를 보내주셨더라고요.
윤종신: 내가 바로 문자 보낸 거 알죠?
신정환: 그 문자는 필요 없어서 바로 지워버렸습니다.
김구라: 그래도 나름대로 다리가 부러졌는데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은 신정환 씨 답지 않습니다.
신정환: 다른 건 못 해도 이건 해야 됩니다.
윤종신: 이 자리 노리는 사람이 많아요. 1순위 탁재훈, 2순위 신동...
신정환: 방송 후에 의사 선생님께 빨리 나가야 된다고 얘기해서 퇴원했죠.
시청자 여러분, 본의 아니게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다음부터는 안전한 취미생활을 하겠습니다.
김구라: 배드민턴 좋잖아요.[55] ... 빨리 넘어갑시다!
김국진: 그의 다리는 편하지 않습니다.
트럭을 피하려다가 논두렁을 굴러 정강이뼈가 뚝 부러졌거든요.
윤종신: 그의 대퇴부는 멀쩡하지 않습니다
자전거 주행 중에 버스를 피하려다가 더 큰 바위 위로 떨어져서 살짝 돌아갔거든요.
김구라: 그의 머리는 큰 게 아닙니다.
어릴 적부터 신장이 안 좋아서 땡땡 부어있다고 하더군요.
김국진: 그는 바로, 신정환입니다!
괜찮은 데라고는 하나도 없는 부실닭, 칩사마, 이제는 라이더 신으로 등극한 방송계의 사고다발지역. 그런 그가 방송에서 계속 살아남는 이유는 뭘까요?
윤종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고품격 특집! "신정환의 부재를 느껴봐!"
김구라: 들리는TV! ... 라디오~ 스타![53]
아~ 벌써 부재가 느껴지네요.
윤종신: (신정환의 휘리릭을 시전하며) 이게 없거든~
김구라: 요게 아주 매끄럽게 연결시켜 줬는데...
김국진: 부재가 느껴져요.
(오프닝을 책임졌던 DJ정환의 휘리릭)
(2주만에 꽉 찬 스튜디오)
신정환: 참 보고 싶었습니다. 겨우 2주 안 나왔을 뿐인데. 참 배가 아팠습니다. 재훈이 형, 여전히 잘 하더군요.[54] 참 기가 찼습니다. 일주일이 넘게 입원했는데 이 중에 한 명도 안 왔습니다. 여러분, 이게 우리입니다. 잔정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누가 봐도 일적으로만 만나는 사이. 고품격 화기애애(?) 방송.
들리는TV, 라디오~ 스타!
(그대로 빡쳐서 대본을 구겨버리는 정환)
신정환: 한 명도 안 왔더라고요.
윤종신: 우리가 안 가도 뼈는 붙게 돼있어요~
신정환: 내 뼈를 어떻게 알아요.
김구라: 가려고 했는데 벌써 퇴원을 했다더라고.
신정환: 그래도 김국진 씨가 가장 먼저 "살았니?" 라고 문자를 보내주셨더라고요.
윤종신: 내가 바로 문자 보낸 거 알죠?
신정환: 그 문자는 필요 없어서 바로 지워버렸습니다.
김구라: 그래도 나름대로 다리가 부러졌는데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은 신정환 씨 답지 않습니다.
신정환: 다른 건 못 해도 이건 해야 됩니다.
윤종신: 이 자리 노리는 사람이 많아요. 1순위 탁재훈, 2순위 신동...
신정환: 방송 후에 의사 선생님께 빨리 나가야 된다고 얘기해서 퇴원했죠.
시청자 여러분, 본의 아니게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다음부터는 안전한 취미생활을 하겠습니다.
김구라: 배드민턴 좋잖아요.[55] ... 빨리 넘어갑시다!
4. 병역 의무
한국 연예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특이하게 군생활을 했다. 활동중인 연예인이 현역 입대하여 앙골라 파병까지 갔다온 것.[56]신정환은 1995년 1월에 룰라 탈퇴 후 육군에 입대하여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다음, 제203특공여단에 배치되었다. 그곳에서 정훈병으로 복무하다가 1995년 10월에 UN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서 앙골라 파병에 지원하여 제101야전공병대 소속으로 파견[57]을 가서 공병들을 경호하는 경계병으로 복무했으며, 귀국 후 1997년에 전역했다.
갑자기 파병되어 군 생활이 꼬였다느니, 강제로 갔다 왔느니 하는 사람이 있는데
당시 제대 후 연예계 복귀도 불투명했고[58] 어떤 상황이 올지 몰라 군대에서라도 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 싫었던 그는 스스로 앙골라 파병을 지원했던 것이었다. 사실 그의 앙골라 파병 시절 앙골라 어린이 주민에게 돈을 주고 바나나를 샀다던가, 몇만원 돈에 다이아몬드 원석을 샀다가 나중에 유리 조각인 걸 알고 멘붕했다던가 하는 에피소드들은 그의 월급 사정이 좋았던 데서 비롯된 이야기들이다. 암튼 한 때는 이걸로 까일 건덕지가 많이 줄었었다. 국내 보직은 땡보긴 했지만 빼지 않고 현역 입대 + 내전이 한창이던 앙골라로 해외 파병을 갔으니... 현재 도박과 거짓말로 인해 이미지가 그렇게 손상되었음에도 그나마 일부 긍정적인 여론이 있을 수 있는 것은 그의 군경력이 한몫하고 있다.
이 시기 신정환의 누나가 '집안 중 여군이 있으면 그 집안 남자 중 한 명은 군 면제다'는 헛소문을 듣고 군 입대를 대신 해주려 했었다고 한다. 실제로는 엄마, 와이프, 여동생, 누나가 전부 여군일지라도 얄짤없이 군대에 가야 하고, 이 말을 믿은 남동생과 누나가 사이좋게 군대에 간 경우도 있었지만[59], 하지만 당시는 미디어가 발달하지 않아 신정환의 누나는 정말로 믿었던 것. 신정환이 말려서 실제로 신청하지는 않았고, 10여 년 후에 누나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진짜 동반입대할 뻔했다는 게 밝혀졌다. #
5. 재능
자세한 내용은 신정환/재능 문서 참고하십시오.6. 파트너
자세한 내용은 신정환/파트너 문서 참고하십시오.7. 음반 목록
자세한 내용은 신정환/음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8. 출연 작품
자세한 내용은 신정환/출연 작품 문서 참고하십시오.8.1. 방송
자세한 내용은 신정환/방송 문서 참고하십시오.9. 논란 및 사건 사고
9.1. 불법 도박 및 거짓 해명
자세한 내용은 신정환 원정도박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10. 복귀
2010년 도박 사건 이후로 복귀하지 않을 거라 밝혔지만 2017년 4월 27일, 코엔스타즈와 계약을 맺고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관련 기사.복귀 선언에 대해서는 여론이 둘로 갈렸는데, 옹호하는 입장에서는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을 정도로 다른 사람에 비해 자숙 기간도 길었고, 음주운전하는 사람도 돌아오는 마당에 불법 도박은 그렇게 큰 범죄가 아니라는 의견이다. 실제로 이수근 역시 비록 도박 사건으로 평이 갈리긴 해도 그 외에도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은 후에 진정성 없는 사과나 감성팔이로 더 욕을 먹는 데 비해 이수근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인정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서 비난 여론이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은 편이다.
반대로 그의 복귀에 부정적인 입장은 애초에 불법 도박에서 걸린 게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애초에 본인의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건 단순히 도박만 한 게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뎅기열이라는 사기를 치면서 대중을 기만했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예계와 거리를 두며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직접 말까지 해 놓고는 뻔뻔하게 말을 뒤집는 추태를 보였기 때문이다. 차라리 다른 불법 도박 범죄자들처럼 잘못이라도 순순하게 인정하고 자숙하다 복귀했으면 욕은 약간 먹을지언정 이렇게 유독 심한 반발을 사진 않았을 것이다.
대체적으로는 부정적 여론이 대세인데, 그 이유는 첫 번째는 불법 도박에 중독된 상습범이라는 것, 두 번째는 방송까지 멋대로 펑크내면서 불법 도박에 매진할 정도로 방송인으로서 책임을 완전히 망각하는 모습을 보인 것 때문이다. 또한 이를 무마하기 위해 뎅기열이라는 거짓말을 하면서 간호사와 의사까지 동원해 가짜 사진을 촬영하는 사기극을 벌이며 자신을 믿어준 방송사, 그리고 팬들과 대중들을 또다시 제대로 엿먹였다. 하여튼 제대로 사과만 했으면 몇 년 자숙으로 넘어갈 일을 너무나 대범하고 터무니없는 거짓말들로 그 동안의 이미지를 완전히 말아먹었다는 평가다.[60]
이전 기사에서 그가 빙수 가게를 닫고 귀국하자 한 매체에서 신정환의 방송 복귀가 무르익었음을 예상했으나, 그는 2호점 준비 중이고 빙수 가게를 계속 할 것이며 복귀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는데, 이 보도가 나온 날이 2016년 9월 27일로, 9월 말이었다. 반 년이 조금 넘어서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물론 그 때는 생각이 없었고 반 년 사이에 맘이 바뀌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긴 하지만, 이전의 사건 때문인지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거짓말쟁이 이미지를 오히려 굳히는 사람도 많은 상황이다.
아무튼 이러한 갑론을박 속에 그는 엠넷에서 방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61]로 공식 복귀했다. 본인 왈 원래는 복귀 생각이 없었으나 아는 PD가 식사 중에 이번에 복귀 못하면 다신 못할 것이라고 해서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악마의 재능기부의 종영 이후 2018년 8월 중순까지 새로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무한 상태다. 해당 프로그램의 화제성과 인지도가 낮았을 뿐만 아니라 신정환의 예능감이 포텐이 다시 터졌다고도 할 수가 없어 방송 관계자들이 섣불리 부르지 못하는 거로 보인다. 게다가 그를 출연시켰던 CJ E&M에서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어쩌다 어른 등의 패널, 게스트들을 기용하는 프로그램들조차 출연시키지 않고 있다.
하지만 JTBC 아는 형님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이상민이 속해 있기도 한 룰라의 김지현, 채리나와 함께 2018년 8월 23일 녹화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네티즌들의 찬반 의견이 뜨거울 전망이다.
다만 제작이 결정된 거나 다름없었는데, 계속 방송 영상에서 룰라라는 멘트 장면도 있었고, 이상민도 김지현의 이야기를 자주 간혹 하는 편이라 룰라 편에 대한 복선이 상당히 있었던 것. 완벽히 반대 의사를 밝힌 팬들은 "방송에서 계속 멤버를 언급하더니 신정환도 혹시나 제작진에게 제안해서 출연시키는 거냐!"라면서 이상민의 인스타그램에까지 불똥이 튀어 댓글에 맹비난을 퍼부었다. 갑작스럽게 된 상황에 소속사와 이상민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아시다시피 저는 맨 뒷자리에서 열심히 전학생 맞이하다 보니. 이런 결정을 할 만한 위치가 아니에요. 저도 지난주 알게 된 소식입니다"는 댓글을 하나하나 달며 소통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아는 형님 문서의 논란에도 나와 있듯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이상민, 이수근, 탁재훈, 붐 등 아는 형님과 연관된 연예인들 중 불법 도박에 연루된 양반들도 수두룩하다. 과연 해당 연예인들의 팬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수근과 다른 불법 도박 범죄자들과 선을 긋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지 회의적인 시선도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이후 여러 네티즌들 간의 갑론을박 끝에, 결국 방송은 2018년 9월 1일로 확정되었다.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아는 형님에 나와서 중간중간 애드리브를 치기는 했고 생각보다 위화감이 없는 모습이긴 했지만 너무 긴장을 하고 눈치를 보면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신정환의 과거 사건을 가지고 드립친 희철과 이수근이 하드캐리했다.[62] 다만 아무것도 안 한 건 아니고 틈날 때마다 채리나의 문제를 단번에 맞혀버리고, 가끔씩 드립을 치기도 했다. 2교시에서는 룰라 팀이 패배하자, 이상민과 같이 물바가지를 맞기로 했는데, 예상대로 물바가지는 신정환한테 올인되었다.
또한 방송 당일은 아시안 게임 한일전 축구 결승이라는 최대의 빅매치가 있었던 까닭에 애당초 시청률이 대폭락[63]했지만서도, 방송을 본 상당수의 사람들은 신정환의 등장에 충격을 금치 못했으며, 방송 다음날 거의 대부분이 JTBC의 책임론으로 맹공했다. JTBC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 거부의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결국 다음날에 예정된 재방은 취소되고 히든싱어가 방영되었다. 자매 채널 JTBC2도 월요일 이후 룰라 편 재방을 송출하지 않았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2019년 6월 15일, 이상민이 불후의 명곡에 전설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육중완 밴드가 컨츄리꼬꼬의 '오! 해피'를 리메이크했는데, 이 때는 방송자료에 모자이크 없이 등장했다.[64]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도 방송자료에 자주 등장한다. 그 때도 계속 모자이크 없이 나온다. 다만 이것과는 별개로 SBS 출연정지가 해제됐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다.
2020년 현재는 인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접할 수 있는데, 아들을 열심히 키우고 있다.
2020년 4월 13일과 5월 5일, 탁재훈이 라디오에 출연하여 신정환의 근황을 알리면서 언급했다. 4월 13일 기사, 5월 5일 기사
2020년 8월 11일에 아프리카TV BJ 철구, 남순 방송에 출연 예고가 올라왔다. #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한 편이다. 이틀 뒤 본인 SNS을 통해 BJ철구, 남순 방송 출연을 취소했으며, 9월에 본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활동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해당 사건에 대해서 미국에서 살다 온 유튜브 PD가 인지도만 보고 스케줄을 잡아 일어난 사건이라고 한다. 신정환 본인은 자숙기간 동안 인터넷 문화를 거의 모르는 아재가 되어버렸다.
2020년 8월 27일 정치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한다는 사실에 대해 적극 부인하였다.
2020년 9월 모바일 포커 게임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다. 기사[65]
2020년 12월 23일 라디오 스타에서는 S라고 언급할 때를 제외하면 과거 자료화면에서 모자이크 없이 버젓이 등장했다.[66]
개인 인스타그램에 곧 신정환 1집을 발표한다는 글을 올렸으나, 신정환 본인 피셜에 의하면 새로운 유튜브 컨셉이라고 하며 이후 2021년 12월, TV CHOSUN의 새 예능 프로그램 부캐전성시대 출연 소식을 알렸다. #
10.1. 유튜브 활동
아는 형님 이후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SNS로만 간간이 근황을 전하다가...2020년 9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채널명은 신정환장. 기사 초반이지만 구독자도 꾸준히 늘고 있고 조회수도 제법 나쁘지 않게 나오는 중이다.
인맥이 많았던 사람인지라 딕헌터, 뮤지, 혜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하고 야식이 같은 유명인이 구독 인증을 하기도 했다.
이 영상에 따르면 악플이 조금씩 달리고는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응원 댓글이라고 한다.[67] 또한 자신의 과거는 순한 맛이 아니라며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인간극장 특집에서 윤종신과 솔비가 내레이션을 맡아주는 의리를 보이기도 했다.
코로나가 안정되면 필리핀 특집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무려 삼척시로부터 협찬을 받았다. 그만큼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 듯 하다. 하지만 제작진들의 관리 부실로 성장세가 멈춰 유튜브 진행이 불투명해졌다. 1월 29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는 새로운 컨텐츠를 기획 중이라서 잠시 휴방했다고 한다.
3월 들어 복귀했는데 컨셉이 자폭 컨셉이라 오히려 반응이 좋다. 조회수도 다시 올랐다. 이후에는 개인 라이브 방송도 했다.
4월 3일에 라디오 스타를 같이 했던 윤종신과 테니스를 주제로 하는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 이름은 전라스고 제작자는 여운혁.
그러다 8월 6일부터는 테니스가 아니라 게스트를 초청해 일상 토크를 하는 영상을 모아놓은 채널을 따로 개설하여 기존 채널은 전라스 테니스로 토크 위주의 방송은 전라스 그러지마오로 바뀌었다. 채널 독립 후 첫 게스트는 다름아닌 김구라. 김구라 1편은 2주만에 10만 조회수를 넘어설 정도다.
그럼에도 구독자가 크게 늘지 않다가 신정환의 매불쇼 출연 이후 널리 알려지면서 구독자가 늘어나고 천단위만 찍던 조회수도 나름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금전 문제로 제작이 중단된 상황이다.
2023년 1월 화곡동 블루스라는 웹 드라마로 복귀했다.
2023년 5월 새로운 유튜브 채널 '제철오빠 신정환'을 개설해 개인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10.2. BJ 활동
2023년 2월 9일, 플렉스티비에서 BJ 활동을 시작했다. # 참고로 플렉스티비에서는 신정환과 같이 남성 듀오 컨츄리꼬꼬 활동을 했던 탁재훈이 2022년부터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11. 수상 경력
룰라 멤버로서 수상한 부분에 대한 내용은 룰라 문서 참고하십시오.
컨츄리꼬꼬 멤버로서 수상한 부분에 대한 내용은 컨츄리꼬꼬 문서 참고하십시오.
<rowcolor=#FFFFFF> 날짜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작품 |
2008년 | |||
12월 29일 | MBC 방송연예대상 | 인기상 | 라디오 스타 |
우수상 |
12. 여담
* 정면보다 측면으로 볼 때 인물이 훨씬 잘 산다. 이마가 상당히 넓은 편이라[68] 다행히도 항상 고집하는 바가지 머리가 얼굴을 한결 더 작아 보이게 만들어준다. 본인에 의하면 죽을 때까지 평생 하고 다닐 헤어 스타일이라고 한다.
- 룰라로 활동하던 시절, 유일한 여성 멤버였던 김지현에게 호되게 고나리질을 했다. 덕에 김지현은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다고 한다. 메인댄서이자 춤꾼이었던 신정환은 춤이라고는 배워본 적도 없는 김지현에게 춤을 가르쳐주다가 빡쳐서 화 내고, 그 때문에 김지현도 화내서 소리친 적이 많다고 한다. 또 김지현이 식탐이 강한지라 많이 먹는 것부터 먹을 때 소리를 내는 버릇을 가지고 놀리다가 결국은 차에서 우산으로 맞다가 도로 주행 중에 차를 멈춰 세우고는 이상민에게 '지현이 누나가 미친 거 같다'고 소리치면서 튀었다는 전설적인 일화가 있다. 훗날 신정환이 밝히기로는 지금의 나를 만든 훌륭한 예능 실험 대상이었다며 고맙다고 했다. 신정환은 자신에게 예능감을 얻게 해준 김지현에게 감사를 전했으나, 그 반면 김지현은 신정환 때문에 방송 울렁증이 생겼다며 불만을 토로한 기사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는지 신정환이 입대했을 때 가장 많이 울었던 사람이 김지현이었다고 한다.
- 한 때 닭싸움의 제왕으로 좀 날아다녔다. 방송에서 닭싸움을 진 경우가 거의 없다. X맨에서 토너먼트 식으로 예선, 준결승, 결승을 모두 이기고 King of 닭싸움에 등극했다.
- 2005년 KBS 상상플러스 초창기 시절 닮은꼴 찾기 코너에서 일본 쪽의 닮은꼴 사진들로 화제가 되었는데, 특이하게 남자임에도 여자 닮은꼴 인물들과 싱크로율이 높은 경우가 많다.[69] 그의 여장이 의외로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듯하다.
- 방송에서의 깐족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실제 성격은 과묵하고 진지한 편이다. 카메라가 켜지거나 사람들이 많아지면 말이 많아지지만 사람들이 적어지거나 특히 단 둘이 있으면 거의 말이 없어진다고 한다. 내성적이지도 않고 소심하지도 않지만 낯가림은 있는 편이다.
- 군 입대 연기를 권유한 소속사와 이상민의 말을 흘려 듣다가 갑작스런 영장을 받게 된다.[70] 룰라의 데뷔곡인 100일째 만남은 투투에게 밀려 고생만 하다가 후속곡인 '비밀은 없어'로 드디어 빛을 보게 생겼는데, 하필 그 무렵 영장이 나온 것이다. 이상민에 따르면 슬퍼하는 룰라 멤버들과 술을 퍼마셨는데, 이상민이 속이 안 좋아 오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신정환이 만취 상태로 약국을 찾아다녔다. 약을 사들고 이상민의 얼굴만 보고 달려오다 주차 방지용 쇠사슬에 걸려 그만 턱이 제대로 깨졌다. 병원에서 턱을 꿰매면서도 이상민을 보고 하는 말이 "형, 속은 괜찮아?"였다고 한다.
- 위에 서술된 '턱 깨지면서도 남 걱정을 했던 이상민과의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주변인들의 말로는 심성이 착하다고 한다. 상상플러스의 1대 안방마님 노현정 아나운서도 착하다고 증언했고, 4대 안방마님 이지애 아나운서도 MC들[71] 중에서 가장 잘해줬던 MC라고 밝혔다.[72] 상상플러스 출연분 중에, 신정환이 자신에게 친한 척 하는 일반인들로부터 시비 아닌 시비가 걸려와도 별로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자, 탁재훈도 원래 신정환 씨가 워낙에 착해서 그런 거라고 이야기했다. 라인업 당시 몰래카메라 방영분에서도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기는 모습과 한 PD가 금전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자 흔쾌히 돈을 대주는 등의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실물파다. 신정환의 실물을 본 사람들은 실물이 화면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신정환 본인도 실물이 괜찮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고 한다.[73] 우먼센스 하은정 기자가 2010년 SBS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밝히기로는 실물을 보고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머리 하나도 안 크고, 어깨도 안 좁고, 키도 크고, 잘생겼다고. 눈이 크고 흰자위가 많이 보이는 게 특징이며,[74] 왼쪽 눈은 짙은 쌍꺼풀을, 오른쪽 눈은 속쌍꺼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연예인이 맞긴 한지 나름 동안이다.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하면 가끔씩은 막내 포지션을 맡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75] 타 멤버들에 비해 어려보이는 점이 부각되기도 한다.
- MC대격돌[76]을 할 당시에는 전지현 빠돌이 기믹을 밀었고, 2009년부터는 소녀시대 수영 삼촌 팬 기믹을 밀었으나, 소녀시대만 보면 항상 수영만 챙겨준다는 티파니의 말을 따르면 그저 단순히 기믹 뿐인 건지 아닌 건지는 모른다.
- 자세히 보면 귀가 뚫려있는데, 중학교 3학년 때 뚫었다고 한다. 컨츄리꼬꼬 활동기 시절에는 귀걸이를 끼고 나올 때가 잦았으나, 방송인으로 전향하며 거의 안 끼고 다니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2013년, 여자친구와 유럽 여행을 다녀와서 입국했을 때도 귀걸이를 착용했다.
- 맛집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고, 어떤 음식이 어디서 유명한지에 대해서 줄줄이 꿰차고 있다. 맛집에서 신정환을 봤다는 일반인들의 제보가 널리고 널렸다.
- 한때 방송인으로 잘 나갔을 때는 한 달에 수 억씩 벌었다. 하지만 씀씀이가 큰 편이고 경제적 관리를 잘 못 해서 빚이 은근히 많다는 점이 수도 없이 언급되었다. 2014년자 인터뷰에 따르면 은행 대출이 조금 남았을 뿐 거의 다 갚았다고 한다.
- 2005년경, 연예인 생활 도중에 건설업에 종사 중인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나서 집안 형편이 안 좋아졌는지 마음 고생한 적이 있다.
- 어깨, 머리 크기, 광대, 여자 기믹으로 놀림 당할 거리가 차고 넘쳤지만, 사실 그런 콤플렉스는 신경도 안 쓴다. 김구라에 의하면 어깨뽕도 안 차고 자기 콤플렉스에 대해서 당당한 사람이라고 한다. 또 탁재훈에 의하면 "정환이는 그런 거에 털 끝만큼도 빡치지 않는다"고 '칩사마' 라는 별명을 꺼내려고 하자 그제서야 혈압이 오르는 신정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딴 건 전부 본인 먹여살린 놀림거리인데 그거 하나는 본인 밥그릇 절단낸 거라서 그렇다.
- 정 없다고 느껴질 만큼 인사 등의 표현을 잘 안 한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주변인들이[77][78] 속출했지만, 주변인에게 사소한 선물부터 통큰 선물까지 선물을 자주 해준다고 한다. 김구라에게는 값비싼 골프 드라이버를, 목이 안 좋을 적에는 백화점에서 구매한 도라지를 선물해주고, 윤종신에게는 고가의 유모차를, 임형준은 사소한 것부터 TV까지 많은 것을 선물해주었다.
- 한때 소속되어 있었던 룰라 노래 중에서는 '3! 4!'와 '연인'을 가장 즐겨 부른다. 평소에 즐겨부르는 노래 중에서는 김현정의 '멍', 휘성의 '안되나요'와 스틸하트의 'She's Gone' 등이 있다.
- 원래 신정환이 라디오 스타 MC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서 다같이 자주 만났었는데, 신정환이 빠져버리면서 MC들끼리 자주 만날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79]
- 최대웅 방송작가가 신정환과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신 후 그의 집에 자러 갔을 때 건담 및 슈퍼로봇이 진열장 가득 차있는 걸 봤다고 증언한 걸로 볼 때 정종철, 이승환, 손지창[81], 윤정수[82]와 함께 국내에 숨어있는 연예계 오덕 중 한 명이 아닐까 의심되며 그 외에도 외로운 뭇 남성들의 희망 배급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
- 선배들의 딱딱함에는 견디질 못해 반항기 있게 비춰지 있으며, 후배들에겐 군기를 잡지 않고 잘 챙겨주면서도 카리스마도 있는 정의로운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탁재훈에게 자신의 컨츄리꼬꼬 계약금을 전부 빌려준 것이나 형편 어려운 임형준에게 여러 가지로 도와주는 것만 봐도 남 걱정 많이 하는 걸 알 수 있다.
- 자신의 탈퇴 이후에 영입될 예정이었던 룰라의 차기 멤버 채리나의 예명을 지어주고, 인수인계 했다. 제대하고 난 이후, 1997년, 마이키 로메오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상민, 채리나, 고영욱과 함께 5집 '연인 (Remix Ver.)'과 후속곡 '반추' 활동에 참여한 후, 몇 개월 안 되어 룰라는 해체되고 만다.
- 지금은 잊혀졌지만 방송가에서 라인 놀이가 유행일 때 나름 신라인이라는 라인의 수장이었다. 캐릭터가 비슷한 김종민과 NRG의 천명훈이 공인 신라인. 비공인으로 노유민이 있었다. 신정환이 나간 지금도 셋은 친하게 지내고 있다.
- 라디오 스타 MC들에게 별명을 지어줬다. 무한도전에서 널리 알린 박준형의 별명 냉동인간도 사실 신정환이 SUPER JUNIOR 앨범 준비를 위해 하차한 신동 대신 들어온 김국진에게 먼저 지어준 별명이다. 또, 당시 40세의 나이로 예능을 도전한 윤종신에게 예능계의 늦둥이이란 별명을 붙여주고,[83] 불독 말고도 뭘 닮은 것 같은 김구라에게 턱 나온 것 가지고 놀리다가 마침내 펠리컨이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 누나가 둘 있는데, 작은누나는 SBS 《체인지》에서 얼굴이 밝혀졌다. 당시 치킨집을 하고 있었고, 2초만에 신정환을 알아채서 신기록을 수립했다. 대중들의 생각 외로 예쁘게 생겨서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신정환은 누나 보고 안문숙을 닮았다고 놀려댔다고 한다.
- 첫사랑이 연상의 누나였다는데, 그 첫사랑의 사진을 본 지인의 말에 의하면 신정환은 당시 이성을 보는 눈이 너무 낮은 것 같다고 했다. 세게 생긴 얼굴에 화장까지 빡세게 한 얼굴이 마치 귀신을 연상시켰다고 하며 연예인 활동 당시 밝혔던 이상형은 키 크고 살집 있는 스타일이다.
- 은근히 섹드립을 많이 친다. 유튜브에 자동검색어로도 뜨고 영상도 수두룩하다. 특히 야심만만, 라디오 스타, 명랑히어로에서 한 발언들이 유명한 편이다.
- 2010년 5월 SBS funE의 예능 프로그램 《신정환 PD의 예능제작국》의 PD를 맡았으며 진행, 연출, 편집, 섭외까지 담당했다. 연예인이 정식 PD가 되는 일은 방송 사상 최초였다.
- 2차 도박 사건으로 해외 도피 중일 때 라디오 스타에서 세로드립으로 "신정환정신차려라"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김구라는 공개적으로 돌아와서 조사를 받고 사과하라는 발언을 했다. 후일담으로 최대웅 작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방송을 보고 나서 작가들에게 이건 너무 심한 거 아니냐며 역정을 내다가 결국 용인했다고 한다.
- 신정환의 여자친구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남자친구랑 찍은 사진이라며 올린 사진에서 얼굴을 모자이크하고 올렸는데도 모두 한 눈에 신정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누가 봐도 신정환. 게다가 저 여자분의 남자친구의 오토바이가 신정환의 오토바이와 모델이나 색이 같다거나, 신정환이 댓글도 남겨주고 "미워 죽겠어" 같은 답글도 하는 걸 보면 확실한걸로 보인다. 하지만 2008년 11월 야심만만 2에 나와 당시의 여자친구와는 결별했다고 밝혔다.[84] 당시의 여자친구는 전 씨이기에, 현재 부인인 권 씨와는 다른 사람인 걸로 확정됐다. 게다가 김성은과의 열애설을 부정하던 때,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 당시까지 연애했던 이성 중에서 가장 어린 사람은 10살 연하였다고 밝혔지만 현재 부인은 12살 연하다. 그런데 당시의 여자친구가 대학교 2학년의 디자인과 학생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몇 년 전 여성복 디자이너였던 걸 생각하면 딱 들어맞는 게 있는 듯 하다. 둘의 이름의 끝자가 똑같이 '영'이고,[85] 나이대까지 비슷하다.
- MBC 느낌표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청와대 만찬에 초청받았을 때[86], 김영희 PD가 앞서 신정환에게 "제발 대통령 내외 분 앞에서는 말 수를 줄이고 신중하라."고 신신당부했기 때문에 쭉 말 없이 얌전히 앉아 있었지만, 대통령이 갑자기 "다대포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자 순간의 애드리브 충동을 이기지 못 하고 "다대포는 간첩으로 유명한 곳이죠."라는 드립을 날렸다. 그러고는 혼자 웃었다고 한다. 참고로 당시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이었고, 실제로 다대포는 83년 북한에서 남한의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간첩들을 침투시켰다.[87] 이 사실을 신정환은 앙골라 파병 전에 군에서 교육받은 것으로 보인다.
- 과거 예능인으로 인기를 많이 누렸으나 프로그램 복은 상대적으로 없었다. 1박 2일의 이우정 작가가 밝힌 바로는 사실 1박 2일의 프로그램 준비 단계에서 신정환을 섭외하려 했으나, 당시 5개의 고정과 빽빽한 스케줄로 인해 굉장히 바쁜 상태에서 당시 고정 출연 중이던 SBS 기적의 승부사와 편성 시간이 겹치는 데다가 체력적으로 힘든 걸 요구한 1박 2일을 고사할 수 밖에 없었다.[88] 결국 기적의 승부사는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폐지되고, 기적의 승부사를 함께 이끌어갔던 유재석, 윤종신[89]은 후속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로 대박나며 신정환은 쓴 입맛을 다실 수밖에 없었다.김구라: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중인 윤종신을 가리키며) 저 자리가 원래는 네가 있어야 할 자리 아니야!윤종신: 야, 얘 이간질 또 시작했어~김구라: 내가 정환이 아끼잖아, 안타까워서 그래...
- 신승훈과는 같은 평산 신씨. 신정환이 33대(鉉자 항렬), 신승훈이 35대(東자 항렬)라고 한다. 라스에서도 이걸로 신승훈에게 개그 드립을 치기도 했다.
- 야심만만에서 '부부 사이에 이것만 지키면 오래 간다' 라는 질문의 정답 총 5개 중 4개를 많은 유부남(이경규, 김용만, 김구라, 강호동, 이혁재)들 사이에서 다 맞혀버렸다. 나머지 하나마저도 미혼인 솔비가 맞혔다.
- 어렸을 때는 이성으로부터 인기가 없었으나, 특유의 말재치로 이성의 마음을 뺏은 적이 꽤 많다고 한다. 연예인이 된 후에는 나쁘지 않은 축에 속하는 얼굴과 큰 키, 유머러스한 성격 때문에 20대 여성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주변인들이 증언했다. 가수 시절에는 인기가 많지 않았지만 연애편지를 기점으로 팬수가 대폭 늘었다. 방송 중, 자신에게는 남성미라는 것이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며 주장했지만, 성을 막론하고 동료 연예인들 모두가 남자답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평하면서 그와 관련된 일화들을 털어놓았다. 또 전 여자친구가 방송에서 털어놓았던 걸 생각하면 나름대로 로맨티스트인 듯 하다.[90] 배우 고은아에게 이상형으로 지목당했고, 개그우먼 안영미도 신정환에게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잘생기고 귀여워서 계속 보고 싶은 얼굴이라고 말했다.
- 메인 MC가 되는 게 한편으로의 소망이기도 했으나, 본인도 메인 MC보다는 서브 MC에 더 어울린다는 걸 아는 듯. 서브 MC 또는 패널, 게스트로 출연해야만 신정환 본인의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EZ2DJ의 어느 라디오 채널의 별명이기도 하다.[91]
- 2011년 5월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 고영욱이 방송에서 "오늘 열심히 할 테니 룰라 1집 금지곡을 풀어달라"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1집 때 멤버인 신정환이 출연금지를 먹어서 덩달아 방송금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고영욱이 몰랐던 게 있는데, 비단 신정환 뿐만 아니라 이상민도 출연금지 상태였기 때문에 사실 신정환만 풀어준다고 해서 될 게 아니다. 굳이 이상민까지 언급하긴 그래서 그런 말을 한 것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 물론 이제는 풀어달라고 사정한 본인이 영원히 방송에 나올 수 없게 된 이상 실현 가능성은 완전히 날아갔다.
- 2012년 3월에 탁재훈은 해피투게더 10주년 특집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탁재훈는 컨츄리꼬꼬의 노래는 거의 자기가 했는데 신정환 때문에 컨츄리꼬꼬의 노래를 부를 수가 없어 아쉬워했다. 그런데 이 때 자막으로 음악은 상관 없다고 나갔는데, KBS의 규정상 출연금지 먹은 사람이 출연한 미디어는 틀 수 없다는 것을 PD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 인생 철학이 "언젠가 할 일이면 오늘 하고, 누군가 할 일이면 내가 하고, 굳이 할 일이면 웃으면서 하자"라고 한다. 또, 어머니께서 들려주신 '인생이란 긴 소풍'이란 말을 감명 깊게 들었는지 자주 언급한다. 명랑 히어로, 위험한 초대 등. 컨츄리꼬꼬 5집 수록곡 '명랑 운동회'의 가사에도 등장한다.
-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나올 때마다 가끔씩 언급되는데, 보편적인 의견은 '그러게 왜 그 때 거짓말을 해서...' 만약 신정환이 자작극과 거짓말만 안 했더라면 훨씬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간간이 나온다.
- 자숙 기간 동안 지인들 집에서 요리를 하거나 운전을 하며 살았다고 한다. 신정환의 수입이 워낙 불안정해서 가끔씩 용돈 형식으로 받는 걸로 보인다.
-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에서 이경규의 눕방을 예언한 바 있다. 정확히는 김용만과 더불어 늙어서 기력이 쇠하면 누워서라도 방송할 것이라는 것이다.
- 이런 애드리브의 천재에게도 유독 기를 못 펴는 상대가 있으니, 바로 양희은이다.[92] 강심장에서 개그맨 김영철이 들려준 일화에 따르면 개그우먼 이성미와 신정환, 그리고 양희은이 방송을 하던 중 캐나다에서 살았던 이성미가 "캐나다에서는 사슴이 자주 출몰하는데 희한하게 교통 신호를 잘 지킨다."라고 에피소드를 띄우자 신정환이 특유의 애드립으로 "아, 그 사슴 얘기 들어본 적 있다. 배고프면 자기 뿔 지가 스스로 잘라 녹용으로 판다고 들었다."라고 받아쳐서 박장대소 분위기였다. 그런데 갑자기 양희은이 신정환을 보며 "남 얘기 들어! 다른 사람 얘기하고 있는데 왜 끼어드냐!"라고 호통을 쳤다고 한다. 아마도 그게 애드립이라는 걸 몰랐던 걸로 보인다.[93]
- 예능에서 활동할 때 처키 패러디를 자주 써 먹은지라 오죽하면 사탄의 인형 시리즈에서 처키가 나오면 신정환이 떠올라서 친근함 내지 무섭지가 않다 하는 사람도 있고, 신정환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 '처키의 신부'라 기사 제목을 띄울 정도다.
- 지금은 없어진 채널이지만, 2014년~2015년 쯤에 Fabius Lee라는 유튜브 채널이 과거 신정환의 예능 활약상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신정환의 재능이 잊혀지지 않는 데에 역할을 한 바 있다.
- 지상파에서 완전히 퇴출된 뎅기열 사태 이후 누가 봐도 자신이 잘못을 해놓고 입원을 하거나 휠체어에 타는 등 아파 보이는 사진을 찍고는 뻔뻔하게 나오는 사람들에게 뎅XX이라는 멸칭이 붙는다.
- 상상플러스에서 귀신 썰을 풀다가 감정표현을 거의 하지 않는 노현정을 울린 적이 있다.
- 유튜브 전라스 김구라 편에 따르면 매니저에게 3,000만 원을 준 적 있는데, 매니저가 3,000만 원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당시 라스 MC들이 걱정해주었는데, 자신은 그냥 덤덤하게 넘겼다고 한다.
- 연예계에서는 아예 자숙의 대가[94]로 여겨지는 듯하다. 논란을 일으킨 동료나 후배들이 자신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는 탓에 아예 자숙 매뉴얼을 만들어 보여준다고 한다.
- 2023년 4월, 신정환이 플렉스tv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탁재훈의 과거 행사와 수익배분 발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컨츄리꼬꼬로 활동하던 시절 탁재훈이 결혼발표를 했을 당시 신문을 통해 이 소식을 알았다며 서운했다고 밝혔다. 탁재훈의 결혼 뒤 서로 관심사나 만나는 지인 등이 달라지며 자연스럽게 방송도 따로 하게 되었다고 하며, 컨츄리꼬꼬는 해체는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었다고 말했다. #
-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 - 라인업, 학교에 가다 특집에서 밝혀졌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개근상을 탔고,[95] 학창 시절 최저 등수가 학급석차 40/60등이었다고 한다. 못 해도 중간 언저리는 했다는 뜻이다. 이걸 보면 노는 애들 치고는 엇나간 거 없이 무난하게 학창 시절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13. 관련 문서
[1] 한동안 1975년생으로 잘못 알려진 바 있었다. 2010년에 알까기 제왕전에서 최양락이 프로필 분석을 하며 75년생이라 하고, 자막에도 75년생으로 오기되었던 걸 보면 알 수 있다. 아마도 1년 유급한 것 때문인 걸로 보인다.[2] 배우 임형준과 같다. 그래서 예능에 친구로써 임형준이 출연했었다.[3] 출생 당시에는 서대문구였고 1979년에 은평구가 서대문구에서 분구되었다.[4] 평산 신씨 33세손 '鉉'자 항렬이지만, 항렬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생애 문단과 평산 신씨 문서 참조.[5] 신정환의 언급으로 아내는 워낙 바쁘게 살아온 사람이라 본인이 연예인인지도 몰랐다고 한다.[6] 군 전역 후 입학하였다고 한다. 남성우 사진작가에게 사진을 배웠고 실기 7등으로 입학했다.[7] 참조[8] 現 제203신속대응여단[9] 1994년, 룰라 시절.[10] 1998년, 컨츄리꼬꼬 시절.[11] 2003년, 방송인 전향 후.[12] 2005년, 이휘재, 남희석 등이 소속.[13] 2007년, 강호동, 박경림, 윤정수, 지상렬 등이 소속.[14] 2008년, 강호동, 고현정, 윤종신, 우승민 등이 소속.[15] 2010년, 김종민, 천명훈, MC몽, SG워너비, 민경훈 등이 소속. 참고로 MC몽과 신정환이 동시에 사고를 치는 바람에 회사 관계자들이 뉴스에 자주 출연하다 부도났다고 한다.[16] 룰라는 공식 탈퇴를 발표했으며, 신나고는 프로젝트성 그룹. 그리고 컨츄리꼬꼬도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은 것과 다름 없으나, 멤버 둘 다 공식 해체 발표는 없었고, 2002년 마지막 앨범 발매 이후 2007년 콘서트와 전국 투어 콘서트를 했던 2008년까지 총 두 번 콘서트도 했다. 그리고 멤버 본인들이 해체 안 한 상태 그대로 놔두고 싶다고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17] 여담으로 신정환은 이 별명을 싫어해서 탁재훈이나 라디오 스타 MC들은 가끔씩 이 별명으로 놀려댔다. 반면 남성 팬들은 칩사마라는 별명을 밥 먹듯이 쓴다. 이름 대신 칩사마 또는 칩이라고 부를 정도다.[18] 라디오 스타에서 이니셜 S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탁재훈, 김흥국 등이 출연한 편에서는 대놓고 라스로 복귀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왔다.[19] 라디오스타 700회 특집에서 규현이 신정환을 S형이라고 부르며 언급하자 옆에 있던 유세윤이 나훈아의 노래 테스형에 착안하여 '아 에스형~ 바카라 에스형~'이라며 드립을 쳤다.[20] 옛날에 X맨에서 얻어간 별명. 긴 파마머리 때문에 뒤태만 보면 여자 같고, 외관상으로는 남자답지 않은 구석 투성이었고 부실하고 약한 캐릭터를 맡고 있었기 때문이다.[21] 아는 형님 143회에서 김희철이 지어줬다.[22] 천생연분에서 만들어진 별명. 자전거 사고, 오토바이 사고 등으로 자주 다쳤기에 라스에서 김국진이 언급하기도 했다.[23] 김종서 모창을 시작으로 점차 신정환의 가창력이 재발견되며 생긴 별명.[24] 현재 운영중지, 들어가면 'Unknown이라는 계정으로 들어가진다.[삭제] 채널 삭제됨[삭제] [27] 현재 운영중[28] 무료긴 하지만 회원가입을 해야 제대로 볼 수 있다. 로그인 창이 강제적으로 뜬다.[29] 당시 유재석과 강호동 등이 MC 역할로 톱을 달렸다면, 신정환은 고정 패널 역할로 톱을 달렸다고 볼 수 있다. 즉, 2000년대까지만 해도 신정환은 유재석, 강호동 등의 예능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30] 고등학교를 1년 늦게 졸업해서 데뷔 초부터 사고치고 1년 꿇었다는 식의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은 한 번도 정학 먹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는 정학이나 퇴학이 아닌 1년 질병 휴학을 한 것이고 신장질환 때문이었다고 한다. 학교를 다닐 때는 춤추고 노는 학생 치고 열심히 다녀서 개근상도 타봤을 정도라고 한다.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에서 밝혀진 고등학교 시절 성적표에도 개근 사실이 기재되어 있다. 짤짤이하다가 지도받은 적은 있다고 한다.[31]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재, 원래는 충암고등학교에 다녔었다.[32] 2009년 4월 18일,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폭로당한 이야기다.[33] 고영욱의 집에서 잤는데 고영욱의 엄마가 깨워보니 뉴스에서 수능 시험장 생중계를 하는 것을 보고 다시 잤다고 한다.[34] 그래서 산에서 돌아다니는 닭을 때려잡기도 했으며 산 밑 구멍가게에서 이상민, 고영욱과 함께 초콜릿, 사탕 등을 훔친 적도 있다. 고영욱이 계산을 하며 시선을 끄는 사이에 이상민이 훔치고 자신은 망을 봤다고 한다.[35] 이후 다른 신이 기획사에 들어가 이휘재의 매니저가 되었다.[36] 훗날 그들은 X맨에서 재회하는데 우연찮게도 게임 상대로 자주 만나게 된다. 가수 준비생과 매니저로 만났다가 잘 나가는 패널과 인기 있는 개그맨으로 만나게 되었으니 나름대로 감회가 새로웠을 듯하다.[37] 20대 초반에 송대관 사무실에 있었다.[38] 현재는 작곡가로 유명하지만 당시는 서태지와 아이들에 꿀리지 않는 최고의 춤꾼이었다.[39] 철이와 미애의 그 미애다. 본명은 김미애. 당시 철이와 미애의 신철은 거기서 DJ를 했었다.[40] 컨츄리꼬꼬의 노래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도 등장했다.[41] 머리가 커서 붙여진 별명이었다.[42] 후에 룰라에 합류한 채리나의 증언으로는 당시 신정환이 룰라로 데뷔할 무렵 문나이트와 마이하우스에서 놀던 애들 사이에 '마이하우스 대가리가 가수가 되었다'고 소문이 났다고 한다.[43] 룰라와 투투는 가요톱텐에 1994년 5월에 첫 출연하였다. 투투의 여성 객원 멤버 황혜영의 인기와 함께 그들의 활동곡 '일과 이분의 일'의 인기가 치솟아 일과 이분의 일의 순위는 급속으로 올라갔다. '일과 이분의 일'은 1994년 6월 1주 28위로 첫 순위권 진입 후 6월에는 18위와 8위를 기록했고, 7월 3주 2위, 8월 4주 골든컵을 수상했다. 룰라의 '백일째 만남'은 1994년 여름에는 크게 두각을 내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1994년 가을에는 4위까지도 오르는 등 순위가 나쁘지 않았다. 다만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라이벌 구도를 이루었던 투투에 비해 데뷔곡의 순위 상승이 더디었을 뿐이다. 데뷔 앨범은 투투가 2주 정도 먼저 발매했었다.[44] 복무 중인 1995년 여름에 룰라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오기도 했다.[45] 그 이유는 해당 항목 참조.[46] 먼저 신정환이 탁재훈에게 팀을 결성하자고 했으나, 탁재훈이 당장 빵꾸난 카드값을 갚는 것이 더 급하다며 거절하자 신정환이 자신의 컨츄리 꼬꼬 계약금으로 대신 내 주었다고 한다.[47] 여러 차례 방송에서 언급되었는데 체대생들이었다고 한다. 조정 선수들이었다고 한다.[48] 뮤직비디오에 연기자로 출연해줘서 회식에 참여한 것이다.과거 룰라 시절부터 이상민이나 신정환과 친분이 있었다.[49] 처음에 멀리서 "어이 남희석이네"라고 그들이 말을 했는데 남희석이 무시하자 갑자기 "연예인 새X랍시고 사람 무시하냐"며 욕설을 하고 어묵 국물을 남희석쪽으로 뿌렸다고 한다. 여러 방송에서 말했지만 상상플러스와 라디오스타에서 신정환이 했던 말에 의하면 거리가 멀어서 남희석에게 직접 국물이 묻지는 않았는데 남희석이 욱해서 그들에게 바로 화를 내고 다가갔다고 한다. 사실 거리가 가까웠다면 처음에 말거는걸 아예 무시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50] 그래도 남희석은 당시 멤버들 중 가장 싸움을 잘한편이라 앞장서서 싸우다가 그렇게 된 것이었다. 애초에 상대가 수많은 연예인들 중 남희석을 콕 찍어서 시비를 걸었다. 당시 남희석이 가장 톱스타라서 유명했기 때문이다. 이상민과 신정환은 훗날 남희석이 거기서 어묵국물 던진 걸 무시하고 참았으면 싸움이 나지 않았을 거라고 농담으로 말한 적이 있다. 그들의 증언상 당시 남희석은 어묵국물이 자기 근처로 뿌려지자마자 험상궂은 얼굴에 체격이 큰 그들에게 바로 벌떡 일어나 뭐 하는 짓이냐고 소리를 쳤고 금방 싸움이 났다고 한다.[51] '오! 해피' 뮤직비디오에서 신정환은 금발을 하고 있었고, 상상플러스 룰라 특집에서도 신정환이 직접 '노란 대X리' 라고 외치는 걸 들었다고 한다.[52] 그 외에도 성형외과, 치과 등 여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53] 원래 이 멘트가 신정환의 전담 멘트라 잘 몰라서 그런지 자기가 던져놓고도 타이밍을 놓쳤다.[54] 신정환이 불참하게 되자 탁재훈이 빈 자리를 대신했었다.[55] 실제로 현재 신정환의 취미 생활은 테니스가 되었다.[56] 이보다 더한 인물은 남진이다. 활동 중 베트남 파병까지 갔다왔다.[57] #[58] 결국 군 제대 후, 남성우 사진 작가로부터 사진을 배워 서울예술대학 사진과에 실기 7등으로 입학했으며, 대학 재학 중이던 당시 고아원에서 봉사한 적이 있다고 한다. 명랑히어로에서 윤종신이 '신정환은 사진 진짜 잘 찍는다'라고 말한 적도 있었다.[59] 정확히는 이 사례는 남동생만 헛소문을 잠시 믿었을 뿐 누나가 남동생을 위해 일부러 군대에 간 것은 아니다.[60] 신정환의 도박 중독은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했던 것도 사실이고 프로그램 하차했다가 복귀한 것도 여러 번 있었으나, 도박은 본인을 피폐시키는 거지 남한테 피해주는 건 아니라서 여론도 비교적 관대한 편이었다. 게다가 군대도 현역, 그것도 앙골라 파병까지 다녀오고 컨츄리꼬꼬도 본인이 예능에 출연해서 멱살잡고 끌고 올라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담으로 이미지도 좋았기 때문에 예전처럼 처벌만 받고 다시 복귀할 수 있었는데, 뎅기열 거짓말은 본인의 연예인으로써의 삶을 한순간에 바꿔버린 어리석은 최악의 한 수였다.[61] MBC에서 무한도전을 공동 연출했던 조욱형 PD가 MBC 퇴사 후 엠넷에 입사하여 엠넷 소속으로 처음으로 연출하는 프로그램이다.[62] 물론 활약은 압도적으로 김희철이 갑이었다. "전라도가 아귀고, 경상도가 짝귀인가? 필리핀에 뎅귀"라든가 "뎅귀는 열을 걸어야 할 것이야" 등으로 멘탈이 나간 신정환에게 "좀 이따가 링게 줄게"라든가... 여기다가 이수근은 "뎅귀 열 받았어"라든가, 누워있는 신정환이 대중들한테 사기 치던 그 링게 장면 그대로를 본의 아니게 재연했다가, 김희철한테 "어? 어디서 많이 본 사진인데?"라면서 사진 각도를 재고, 이수근은 신정환의 이마에 손을 대더니, "열은 없는데?"라고 놀렸으며 이후 온갖 극딜은 다 했다. 김영철은 무결점 연예인이라 해놓고, 초반에 소리치는 거 빼곤 아무것도 못해서 묻혔다.[63] 이날은 평소 동시간대에 높은 시청률을 보이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시청률 역시 하락했다.[64] 추가로 KBS는 2016년 심의규정이 개정되면서 그룹가수에 한해서는 출연정지 시에도 금지곡 규정에 예외를 두고 있다.[65] 본인은 장난으로라도 게임은 더 이상 하지 않지만 광고주님께는 감사하다고 언급했으며 또한 저 광고 후 수입이 없다고 한다.[66] 사실 과거 500회 특집이나 600회 특집 때도 간간이 모자이크가 안 된 상태로 나오기도 했으나, 유독 이 700회 특집에선 신정환이 모자이크가 된 채 나오는 경우가 매우 없었다. 심지어 절대로 언급하면 안 되는 고영욱에 대한 언급도 굉장히 많았다. 시청자들과 언론사에서는 라스 제작진이 제대로 고삐 풀린 날이었다는 반응이다.[67] 시간이 많이 흐른 상황에서 TV도 아닌 인터넷 매체인 유튜브이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 도박 자체가 경범죄이기도 하고, 적어도 과거 팀 동료보다는 훨씬 죄가 가볍다.[68]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보면 이마가 얼마나 넓다는 건지 한 번에 이해가 간다. 본인이 상상플러스 시절 자기 졸업사진에 대해 말할때 누가 내 머리를 잡아 늘려놓았다고 농담을 했었다.[69] 실제로 당시 '정환오빠 이럴수가'란 닉네임의 시청자가 올린 닮은꼴 사진은 그야말로 판박이였는지라 상대가 되는 사진이 없었을 정도였다.[70] 고영욱도 걱정돼서 "형, 군대 연기해"라고 몇번 말했지만 그때마다 신정환이 "니 앞가림이나 잘해, 병신아"라고 말했다고 한다.[71] 신정환, 탁재훈, 이수근, 김지훈, 박재정이었다.[72] 신정환이 소개팅을 주선해주려 했지만 이지애 아나운서가 계속 거절하자 내가 이렇게까지 신경 써주는데 왜 그러냐고 화를 내다가, 아예 가끔씩 오던 안부 전화가 아예 끊겨버리고 방송 중간에는 가끔씩 아무도 모르게 째려봤다고 한다. 하지만 제 풀에 지쳐 다시 돌변했다고 한다.[73] 《환골탈태》에서 나왔던 설문지에 적혀있던 내용이다.[74] 흡연자임에도 불구하고 흰자가 상당히 맑은 편이며 현재는 금연하고 있다.[75] 공포의 쿵쿵따, 위험한 초대나 라디오 스타, 명랑 히어로 등이 있다.[76] 3~4기 공포의 쿵쿵따, 위험한 초대.[77] DJ DOC, 임창정, 김구라. 김구라는 불만을 토로했다기보다는 처음으로 대면했을 때 인사조차 없길래 내가 혹시 얘를 욕해서 얘가 날 싫어하나 싶었다고 한다.[78] 사실 김구라는 옛날에 시사대담하던 시절에 신정환에 대한 욕을 한 적이 있다. 문희준, 이효리, 백지영 등 타 연예인에 비하면 까인 것도 아니지만. "컨츄리꼬꼬, 걔네들 나랑 조기축구하던 사인데 떴다고 눈도 안 마주친다", "신정환이 배우 여자친구를 사귀다가 따먹고 차버렸다"는 둥 경험담 위주로 까인 적이 있다.[79] 2013년, 김구라가 화신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이다.[80] 결혼식에서는 많이 울었다고 주영훈이 밝혔다.[81] 진열장에 초합금혼 시리즈가 모조리 진열.[82] 대부분의 콘솔 게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 플레이를 위해 프로젝터를 이용하고 있다. 벽면 하나를 통째로 화면으로 사용이다.[83] 이 늦둥이라는 표현은 한동안 늦게 예능에 진출한 연예인들에게 공통적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자매품으로 예능으로 끝물 탄 배우 공형진에게 붙여진 별명, 끝둥이가 있다.[84] 미니홈피 테러 등 악플도 결별 원인 중 하나였다고 한다.[85] 신정환이 2009년 말 다리를 다치고 깁스를 했을 때, 깁스에 당시 애인의 이름 '-영'이 쓰여져 있었다.[86] 이때 같이 간 인물들이 유재석, 김용만, 송은이, 박수홍, 윤정수였다.[87] 당시 간첩들은 모두 생포되었다.[88] 그래서 1박 2일 제작진들은 '정환이'라는 이름의 닭을 투입시켜 그 아쉬움을 달래려 했으나 결국 그 자리는 상근이가 차지하게 되었다. 관련 기사.[89] 1년 여간, 하하까지 함께 넷이서 일요일이 좋다의 1부 코너 '하자GO', '옛날TV', '기적의 승부사', '기승사'를 출연하며 동고동락했다.[90] 피곤해서 먼저 집에 들어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집 앞에 먼저 와서 계속 기다려줬다던가 하는 일화들.[91] ez2dj 7th 2.0 때 추가된 채널 sjhdeux인데, 앞의 세 글자인 sjh가 신정환을 연상케 한다고 해서다.[92] 물론 양희은은 연예계에서 호랑이 중 하나로 유명해서 누구든 다 무서워한다.[93] 다만 이 부분은 양희은이 굉장히 무례한 건 맞다. 엄연히 예능 프로그램인 걸 알고 출연한 상태인데, 아무리 신정환이 애드립을 잘 치더라도 방송작가가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해 줬을 테고, 정황상 신정환이 깐죽대며 버릇없이 끼어든 게 아니라 일화를 재밌게 살려줄려고 도와준 부분인데, 그저 듣기 거북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반말로 MC에게 호통을 쳐서 사람도 여럿 있는 상태에서 무안을 줬을 뿐더러 녹화 분위기를 갑분싸를 만들어버리며 진지충 인증을 해 버렸으니 말이다.[94] 완전 자숙 7년, 반 자숙 기간까지 합하면 거의 12년이 다 되어간다.[95] 이경규는 이를 보고 "마땅히 갈 데가 없어서 그런 거예요.."라고 드립을 쳤고 PD도 자막으로 "그렇지 않고선 설명이 안 되지..."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