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축구 선수 통칭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모레노 · 페데르네라 · 무뇨스 · 라브루나 · 루스토) | (호나우두 · 히바우두 · 호나우지뉴) | (브라이트너 · 루메니게) | (반바스텐 · 굴리트 · 레이카르트) |
(마테우스 · 클린스만 · 브레메) | (리사라수 · 드사이 · 블랑 · 튀랑) | (말디니 · 네스타 · 스탐 · 카푸) | (얀쿨로프스키 · 칼라제 · 보네라 · 오또) | |
(제라드 · 토레스) | (퍼디난드 · 비디치) | (붐송 · 브램블 · 바바야로) | (호나우두 · 앙리 · 판니스텔로이 · 셰브첸코) | |
(콰레스마 · 밥티스타 · 만시니 · 휜텔라르) | (로번 · 리베리) | (박지성 · 박주영 · 이청용 · 기성용) | (데얀 · 몰리나) | |
(한상운 · 요반치치 · 윤빛가람) | (토레스 · 에투 · 바) | (차비 · 부스케츠 · 이니에스타) | (호날두 · 즐라탄 · 메시) | |
(메시 · 수아레스 · 네이마르) | (베일 · 벤제마 · C. 호날두) | (크로스 · 카세미루 · 모드리치) | (마네 · 피르미누 · 살라) | |
(쿠티뉴 · 뎀벨레 · 그리즈만) | (델리 · 에릭센 · 손흥민 · 케인) | (손흥민 · 케인) | (메시 · 네이마르 · 음바페) | |
(히샬리송 · 하베르츠 · 무드리크 · 안토니) | (손흥민 · 김민재 · 이강인 · 황희찬) | (세징야 · 에드가) | (그나브리 · 코망 · 사네) | |
사장(해체)된 통칭(콤비네이션) |
제토 라인 | |
<nopad> | <nopad> |
8. 스티븐 제라드 (1998~2014) | 9. 페르난도 토레스 (2007~2011) |
1. 개요
2. 상세
중앙 공격수의 부재를 체감하고 있던 라파엘 베니테즈의 리버풀은 2007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AC 밀란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친 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초신성으로 떠오르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하게 되었다. 이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샤비 알론소의 중원 조합이 더 견고하게 구축되자 리버풀의 절대적 에이스 스티븐 제라드가 공격적인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게 되었고, 토레스와 제라드의 공격력을 필두로 한 4-4-1-1 포메이션이 완성되었다.
뒷 공간을 파고드는 토레스 특유의 다이나믹한 움직임과 깔끔한 결정력에 제라드의 정확한 크로스 및 침투 패스, 박스 타격력이 더해지자 두 선수는 적응 기간 없이 대단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 했다. 제라드와 토레스의 조합은 리그와 유럽 대항전을 가리지 않고 상당한 파괴력을 자랑하며 일순간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 라인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처음 호흡을 맞췄던 2007-08 시즌부터 제라드는 리그 11득점에 시즌 21득점, 토레스는 리그 24득점에 시즌 33득점을 기록했고, 해당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세리에 3연패를 달리던 인터 밀란을 막강한 공격력으로 격침하고 4강까지 오르는 등 시작부터 두 선수의 조합은 불을 뿜었다.
2008-09 시즌에도 두 선수는 계속해서 최고의 듀오로 이름을 날렸다. 비록 토레스가 시즌 중반에 부상으로 결장하며 득점 수는 줄어들었지만 두 선수는 다시 한 번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각자 완성하며 팀의 리그 우승 경쟁을 이끌었다. 제라드와 토레스는 PFA 올해의 팀에 두 시즌 연속, FIFPro 월드 XI에 2년 연속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리그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2009-10 시즌부터는 토레스의 부상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알론소의 이탈로 리버풀의 전력이 망가져 제라드가 공격에만 치중할 수 없었기에 이전과 같은 파괴력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토레스는 나오기만 하면 괴물같은 폼을 선보이며 리그 20경기 선발에 18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했지만, 시즌 24경기 출장에 그쳤고, 제라드는 부실해진 중원을 커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리그 9득점 7도움에 그쳤다. 그래도 두 선수는 세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수준 높은 호흡을 보여줬다.
2010-11 시즌에는 로이 호지슨 아래에서 팀이 완전히 무너지며 암흑기에 접어들었고,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고생하며 조합이 동력을 잃어버렸다. 이어 해당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레스가 첼시 FC로 이적하며 약 4년간 시대를 풍미했던 조합이 막을 내렸다.
제라드와 토레스의 조합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고, 최전성기가 단 2시즌에 그쳤으며 이 동안 리버풀도 아쉽게도 챔피언스 리그 4강과 리그 준우승에 그치며 뚜렷한 결과물을 만들지는 못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금발과 큰 키, 훌륭한 피지컬과 외모를 가지고 있었고, 두 선수 특유의 다이나믹한 공격 패턴이 화려한 득점 장면들을 많이 양산했기에 당시 프리미어 리그 팬들에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제라드-토레스 라인이 최고 수준에서 가동되었던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리버풀은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두 선수를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등을 크게 격파하며[1] 기념비적인 경기들을 많이 만들었고, 두 선수는 해당 시기에 실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 자원들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 라인으로 평가받았기에 특히 리버풀 팬들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2] 아직까지도 금발을 휘날리며 라인을 깨고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토레스를 보고 제라드가 완벽한 중장거리 패스를 넣어주는 장면들은 제토라인의 트레이드 마크로 회자된다.
3. 시즌별 성적
3.1. 2007-08 시즌
스티븐 제라드 |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
프리미어 리그 | 34 | 32 | 2 | 11 | 10 | |
챔피언스 리그 | 본선 | 12 | 12 | 0 | 6 | 4 |
예선 | 1 | 1 | 0 | 0 | 0 | |
FA컵 | 3 | 1 | 2 | 3 | 2 | |
칼링컵 | 2 | 1 | 1 | 1 | 2 | |
합계 | 52 | 47 | 5 | 21 | 18 |
페르난도 토레스 |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
프리미어 리그 | 33 | 29 | 4 | 24 | 3 | |
챔피언스 리그 | 본선 | 10 | 10 | 0 | 6 | 0 |
예선 | 1 | 0 | 1 | 0 | 0 | |
FA컵 | 1 | 1 | 0 | 0 | 1 | |
칼링컵 | 1 | 1 | 0 | 3 | 0 | |
합계 | 46 | 41 | 5 | 33 | 4 |
3.2. 2008-09 시즌
스티븐 제라드 |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
프리미어 리그 | 31 | 30 | 1 | 16 | 9 | |
챔피언스 리그 | 본선 | 8 | 7 | 1 | 7 | 1 |
예선 | 2 | 1 | 1 | 0 | 0 | |
FA컵 | 3 | 3 | 0 | 1 | 1 | |
합계 | 44 | 41 | 3 | 24 | 11 |
페르난도 토레스 |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
프리미어 리그 | 24 | 20 | 4 | 14 | 3 | |
챔피언스 리그 | 본선 | 7 | 7 | 0 | 2 | 1 |
예선 | 2 | 2 | 0 | 0 | 0 | |
FA컵 | 3 | 2 | 1 | 1 | 1 | |
칼링컵 | 2 | 1 | 1 | 0 | 0 | |
합계 | 38 | 32 | 6 | 17 | 5 |
3.3. 2009-10 시즌
스티븐 제라드 |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3 | 32 | 1 | 9 | 7 |
챔피언스 리그 | 5 | 5 | 0 | 0 | 1 |
유로파 리그 | 8 | 8 | 0 | 2 | 4 |
FA컵 | 2 | 2 | 0 | 1 | 1 |
칼링컵 | 1 | 0 | 1 | 0 | 0 |
합계 | 49 | 47 | 2 | 12 | 13 |
페르난도 토레스 |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2 | 20 | 2 | 18 | 3 |
챔피언스 리그 | 4 | 3 | 1 | 0 | 0 |
유로파 리그 | 4 | 4 | 0 | 4 | 0 |
FA컵 | 2 | 2 | 0 | 0 | 0 |
합계 | 32 | 29 | 3 | 22 | 3 |
3.4. 2010-11 시즌
스티븐 제라드 |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
프리미어 리그 | 21 | 20 | 1 | 4 | 5 | |
유로파 리그 | 본선 | 1 | 0 | 1 | 3 | 0 |
예선 | 1 | 1 | 0 | 1 | 0 | |
FA컵 | 1 | 1 | 0 | 0 | 0 | |
합계 | 24 | 22 | 2 | 8 | 5 |
페르난도 토레스 |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
프리미어 리그 | 23 | 21 | 2 | 9 | 2 | |
유로파 리그 | 본선 | 1 | 1 | 0 | 0 | 0 |
예선 | 1 | 0 | 1 | 0 | 0 | |
FA컵 | 1 | 1 | 0 | 0 | 0 | |
합계 | 26 | 23 | 3 | 9 | 2 |
4. 해체, 그 이후
토레스가 첼시로 떠나는 과정이 리버풀 팬들에게 큰 불쾌감을 남겼기 때문에, 은퇴에 가까운 시점까지 리버풀을 지켰던 제라드와는 다시 선수로서 재회할 수 없었다. 또한 첼시는 리버풀의 리그 경쟁자이자 늘 사이가 좋지는 않은 상대였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맞대결로 만나서도 두 선수가 딱히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은 포착되기 힘들었다.그러나 두 선수는 서로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최고의 파트너였음을 인터뷰를 통해 항상 밝혀왔고, 은퇴 이후에는 토레스가 리버풀 올스타 이벤트 매치에 초대받아 정말 오랜만에 두 선수를 한 경기장에서 볼 수 있었다.
5. 기록
5.1. 우승 기록
5.2. 개인 수상
5.2.1. 스티븐 제라드
- FIFPro 월드 XI: 2007, 2008, 2009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09년 3월
-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 2008-09
- PFA 올해의 팀: 2007-08, 2008-09
- FWA 올해의 선수: 2008-09
-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 2007
- 리버풀 올해의 선수: 2008-09
- ESM 올해의 팀: 2008-09
5.2.2. 페르난도 토레스
- 발롱도르 3위: 2008
- FIFA 올해의 선수 3위: 2008
- FIFPro 월드 XI: 2008, 2009
- UEFA 올해의 팀: 2008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실버슈: 2009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드팀팀: 2009
-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08
- UEFA 유로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08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08년 2월, 2009년 9월
- PFA 올해의 팀: 2007-08, 2008-09
- 리버풀 올해의 선수: 2007-08
- ESM 올해의 팀: 2007-08
- 옹즈 드 옹즈: 2008
- BBC 이달의 골: 2009년 4월
6. 서로에 대한 언사
토레스가 우리 팀에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그는 어리지만 이미 자신이 세계 최고라는 것을 보여줬다.
토레스와 리버풀에 있을 때는 누구와 만나도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선수 생활 중 최고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
토레스가 내게 와서 떠나고 싶다고 말했을 때 그건 내 심장을 칼로 찌르는 듯한 기분이었다.
스티븐 제라드
토레스와 리버풀에 있을 때는 누구와 만나도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선수 생활 중 최고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
토레스가 내게 와서 떠나고 싶다고 말했을 때 그건 내 심장을 칼로 찌르는 듯한 기분이었다.
스티븐 제라드
7. 둘러보기
리버풀 FC 관련 문서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231f20,#ffffff | 개요 | <colbgcolor=#d00027> 산하 구단 | 리버풀 FC|리버풀 FC 아카데미 |리버풀 FC 위민 | |
선수단 | 스쿼드|스쿼드(간략)|아카데미 스쿼드 | |||
스태프 | 보드진 및 스태프 | 아카데미 스태프 | |||
소유주 | 펜웨이 스포츠 그룹 | |||
역사와 문화 | 역사 | 역사|기록과 통계|상대 전적|상징|유니폼 | ||
주요 인물 | 레전드|역대 회장 및 구단주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역대 올해의 선수|역대 리그 득점왕 | |||
역대 시즌 | 2004-05|2005-06|2006-07|2007-08|2008-09|2009-10|2010-11|2011-12|2012-13|2013-14|2014-15|2015-16|2016-17|2017-18|2018-19|2019-20|2020-21|2021-22|2022-23|2023-24|2024-25 | |||
우승 기록 | 1부 : 19회 | 1900-01, 1905-06, 1921-22, 1922-23, 1946-47, 1963-64, 1965-66, 1972-73, 1975-76, 1976-77, 1978-79, 1979-80, 1981-82, 1982-83, 1983-84, 1985-86, 1987-88, 1989-90, 2019-20 | ||
2부 : 4회 | 1893-94, 1895-96, 1904-05, 1961-62 | |||
FA컵 : 8회 | 1964-65, 1973-74, 1985-86, 1988-89, 1991-92, 2000-01, 2005-06, 2021-22 | |||
EFL 컵 : 10회 | 1980-81, 1981-82, 1982-83, 1983-84, 1994-95, 2000-01, 2002-03, 2011-12, 2021-22, 2023-24 | |||
커뮤니티 실드 : 16회 | 1964, 1965, 1966, 1974, 1976, 1977, 1979, 1980, 1982, 1986, 1988, 1989, 1990, 2001, 2006, 2022 | |||
UEFA 챔피언스 리그 : 6회 | 1976-77, 1977-78, 1980-81, 1983-84, 2004-05, 2018-19 | |||
UEFA 유로파 리그 : 3회 | 1972-73, 1975-76, 2000-01 | |||
UEFA 슈퍼컵 : 4회 | 1977, 2001, 2005, 2019 | |||
FIFA 클럽 월드컵 : 1회 | 2019 | |||
서포터즈 | The Kopite | |||
응원가 | 응원가 목록|You'll Never Walk Alone|Allez, Allez, Allez | |||
관련 정보 | 더비 매치 | 노스웨스트 더비| 머지사이드 더비 | ||
사건 사고 | 힐스버러 참사|헤이젤 참사 | |||
기타 | 이스탄불의 기적|안필드의 기적|붉은 제국|부트 룸|제토 라인|마누라 라인|여담 | |||
구단 시설 | 경기장 | 안필드(1892~현재) | ||
훈련 시설 | AXA 트레이닝 센터|AXA 멜우드 트레이닝 센터 | |||
기타 | 연고지 | 리버풀 | ||
스폰서 | 스탠다드차타드(메인 스폰서)|나이키(키트 스폰서)|익스피디아(슬리브 스폰서)|AXA(트레이닝 스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