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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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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역대 시즌
2004-05 2010-11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2019-20 2020-21 2021-22 2022-23 2023-24

리버풀 FC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016-17 시즌
(38라운드 종료 시점 기준)
순위 경기수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4/ 20 38 22 10 6 76 78 42 +36

1. 클럽 스쿼드2. 여름 이적시장3. 겨울 이적시장4. 프리 시즌
4.1. 2016년 7월 8일 VS 트랜미어 1:0 승4.2. 2016년 7월 13일 VS 플릿우드 타운 5:0 승4.3. 2016년 7월 17일 VS 위건 2:0 승4.4. 2016년 7월 20일 VS 허더스필드 2:0 승4.5. 2016년 7월 27일 VS 첼시 0:1 패4.6. 2016년 7월 30일 VS AC 밀란 2:0 승4.7. 2016년 8월 1일 VS 로마 1:2 패4.8. 2016년 8월 6일 VS 바르셀로나 4:0 승4.9. 2016년 8월 7일 VS 마인츠 0:4 패
5.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6. 풋볼 리그 컵
6.1. 2016년 8월 24일 2R VS 버튼 알비온 원정 0:5 승6.2. 2016년 9월 21일 3R VS 더비 카운티 원정 0:3 승6.3. 2016년 10월 26일 4R VS 토트넘 홈 2:1 승6.4. 2016년 11월 30일 5R VS 리즈 홈 2:0 승6.5. 2017년 1월 12일 4강 1차전 VS 사우스햄튼 원정 1:0 패6.6. 2017년 1월 26일 4강 2차전 VS 사우스햄튼 홈 0:1 패
7. FA컵
7.1. 2017년 1월 8일 3R VS 플리머스 아가일 홈 0:0 무7.2. 2017년 1월 19일 3R 재경기 VS 플리머스 아가일 원정 0:1 승7.3. 2017년 1월 28일 4R VS 울버햄튼 홈 1:2 패
8. 총평

1. 클럽 스쿼드

리버풀 FC 2016-17 시즌 스쿼드
등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체중 이적료 비고
1 로리스 카리우스 Loris Karius GK 파일:독일 국기.svg 1993년 6월 22일 189cm 75kg £4.7M
2 나다니엘 클라인 Nathaniel Clyne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1년 4월 5일 175cm 67kg £12.5M
5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Georginio Wijnaldum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1990년 11월 11일 175cm 74kg £25M
6 데얀 로브렌 Dejan Lovren D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89년 7월 5일 188cm 84kg £20M
7 제임스 밀너 James Milner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1월 4일 176cm 70kg Free 부주장
10 필리페 쿠티뉴 Philippe Coutinho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92년 6월 12일 171cm 68kg £8.5M
11 호베르투 피르미누 Roberto Firmino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1991년 10월 2일 181cm 76kg £29M
12 조 고메스 Joe Gomez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7년 5월 23일 188cm 77kg £3.5M
13 알렉산더 마닝거 Alex Manninger GK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1977년 6월 4일 188cm 85kg Free
14 조던 헨더슨 Jordan Henderso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0년 6월 17일 182cm 67kg £18M 주장
15 다니엘 스터리지 Daniel Sturridge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9년 9월 1일 178cm 76kg £12M
16 마르코 그루이치 Marko Grujić MF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1996년 4월 13일 191cm 75kg £5M
17 라그나르 클라반 Ragnar Klavan DF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1985년 10월 30일 186cm 78kg £4.2M
18 알베르토 모레노 Alberto Moreno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1992년 7월 5일 171cm 65kg £12M
19 사디오 마네 Sadio Mané FW 파일:세네갈 국기.svg 1992년 4월 10일 175cm 69kg £34M
20 아담 랄라나 Adam Lallana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8년 5월 10일 172cm 73kg £25M
21 루카스 레이바 Lucas Leiva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7년 1월 9일 179cm 73kg £5M 3주장
22 시몽 미뇰레 Simon Mignolet GK 파일:벨기에 국기.svg 1988년 3월 6일 193cm 87kg £9M
23 엠레 찬 Emre Can MF 파일:독일 국기.svg 1994년 1월 12일 184cm 82kg £9.75M
27 디보크 오리기 Divock Origi FW 파일:벨기에 국기.svg 1995년 4월 18일 185cm 75kg £10M
28 대니 잉스 Danny Ings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2년 7월 23일 178cm 73kg Free
32 조엘 마티프 Joël Matip DF 파일:카메룬 국기.svg 1991년 8월 8일 195cm 90kg Free
35 케빈 스튜어트 Kevin Stewart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3년 9월 7일 182cm 73kg -
54 셰이 오조 Sheyi Ojo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7년 7월 19일 186cm 74kg £2M
56 코너 란달 Connor Randall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5년 10월 21일 180cm 76kg -
틀 정보
출처 : 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 / 마지막 수정 일자 : 2017년 1월 8일
* 이적료의 경우 언론사에서 나온 정보 참조. * 이중국적의 경우 국가대표 선택을 기준으로 표기.

2. 여름 이적시장

리버풀 FC 2016-2017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전 소속팀 포지션 국적 이적료
로리스 카리우스 Loris Karius 마인츠 GK 파일:독일 국기.svg £4.7M
사디오 마네 Sadio Mané 사우스햄튼 FW 파일:세네갈 국기.svg £34M
라그나르 클라반 Ragnar Klavan 아우크스부르크 DF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4.2M
조르지뇨 바이날둠 Georginio Wijnaldum 뉴캐슬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25M
조엘 마티프 Joël Matip 샬케 04 DF 파일:카메룬 국기.svg FREE
알렉산더 마닝거 Alexander Manninger 아우크스부르크 GK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FREE
마르코 그루이치 Marko Grujić 츠르베나 즈베즈다 MF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임대 종료
라자르 마르코비치 Lazar Marković 페네르바체 FW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임대 종료
마리오 발로텔리 Mario Balotelli AC 밀란 FW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임대 종료
루이스 알베르토 Luis Alberto 데포르티보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임대 종료
사메드 예실 Samed Yeşil FC 루체른 FW 파일:독일 국기.svg 임대 종료
리버풀 FC 2016-2017시즌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마르틴 스크르텔 Martin Škrtel 페네르바체 DF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5.5M
조던 아이브 Jordon Ibe 본머스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5M[1]
로렌스 비구루 Lawrence Vigouroux 스윈던 타운 GK 파일:칠레 국기.svg £0.4M
세르히 카뇨스 Sergi Canós 노리치 시티 FW 파일:스페인 국기.svg £2.5M
조 앨런 Joe Allen 스토크 시티 MF 파일:웨일스 국기.svg £13M
브래드 스미스 Brad Smith 본머스 DF 파일:호주 국기.svg £3M
크리스티안 벤테케 Christian Benteke 크리스탈 팰리스 FW 파일:벨기에 국기.svg £27M
루이스 알베르토 Luis Alberto 라치오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7M
조던 로시터 Jordan Rossiter 레인저스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FREE[2]
주안 카를로스 테세이라 João Carlos Teixeira 포르투 MF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FREE
제롬 싱클레어 Jerome Sinclair 왓포드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FREE[3]
콜로 투레 Kolo Touré 셀틱 DF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FREE
마리오 발로텔리 Mario Balotelli OGC 니스 FW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FREE[4]
호세 엔리케 Jose Enrique 레알 사라고사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FREE[5]
라이언 맥러플린 Ryan McLaughlin 올덤 애슬레틱 AFC DF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FREE
사메드 예실 Samed Yeşil 파니오니오스 FC FW 파일:독일 국기.svg FREE
대니얼 클리어리 Daniel Cleary 버밍엄 시티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FREE
스티븐 코커 Steven Caulker QPR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종료
라이언 풀턴 Ryan Fulton 체스터필드 타운 GK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임대
대니 워드 Danny Ward 허더스필드 GK 파일:웨일스 국기.svg 임대
아담 보그단 Ádám Bogdán 위건 GK 파일:헝가리 국기.svg 임대
라이언 켄트 Ryan Kent 반즐리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잭 던 Jack Dunn 모어캠비 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존 플라나간 Jon Flanagan 번리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로이드 존스 Lloyd Jones 스윈던 타운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앨런 Allan 헤르타 베를린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임대
안드레 위즈덤 Andre Wisdom 레드불 잘츠부르크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라자르 마르코비치 Lazar Marković 스포르팅 리스본 MF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임대
  • 2015-16 시즌이 끝난 뒤 마르코 그루이치조엘 마티프가 팀에 합류하게 된다.
  • 5월 9일 호세 엔리케의 계약이 상호해지되었다.
  • 5월 25일 마인츠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의 이적 오피셜이 떴다.
  • 라자르 마르코비치, 마리오 발로텔리, 루이스 알베르토가 임대 계약이 끝난 뒤 원 소속팀 리버풀으로 복귀한다.
  • 유망주 조던 로시터가 레인저스로, 주안 카를로스 테세이라가 포르투로 떠났다.
  • 베테랑 콜로 투레와의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팀을 떠나게 된다. BBC에 따르면 셀틱으로 가는 게 유력하다고 했고 셀틱 오피셜이 나왔다.
  • 지난 겨울 긴급 임대한 스티븐 코커QPR로 복귀한다.
  • 사디오 마네의 영입 오피셜이 6월 28일 나왔다.
  • 6월 마지막 날 유망주 제롬 싱클레어가 왓포드로 이적했다.
  • 7월 7일 마르틴 스크르텔이 본인의 SNS 계정에 페네르바체 행을 밝혔고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이적 오피셜이 나왔다.
  • 7월 7일 위르겐 클롭 감독과 2022년까지 장기 재계약이 체결되었다.
  • 7월 8일 BBC에서 리버풀이 본머스의 조던 아이브 영입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후로 관련 뉴스가 잠잠하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13일 아이브가 본머스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본머스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뉴스가 나왔고, 이적이 완료되었다.
  • 지난 시즌 말 도핑테스트에 걸렸던 마마두 사코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리버풀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 유망주 사메드 예실이 루체른에서의 임대를 끝내고 돌아왔으나 방출되었다. 2017년 1월 그리스 슈퍼리그 팀 파니오니오스 FC와 계약했다.
  • 라이언 맥러플린과 다니엘 클리어리가 방출되었다.
  • 스윈던 타운으로 임대 중이었던 골키퍼 유망주 로렌스 비구룩스가 완전이적했다.
  • 리버풀 아카데미 소속 골키퍼 라이언 풀턴이 3부리그 체스터필드 타운으로 임대되었다,
  • 2015-16 시즌 막판 프리미어 리그 경기도 뛰었던 골키퍼 대니 워드가 허더스필드로 임대되었다.
  • 지속적으로 이적썰이 나오던 유스 세르히 카뇨스의 노리치 이적이 확정되었다.
  • 스카이 스포츠, BBC 등에 따르면 아우크스부르크 수비수 라그나르 클라반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고, 이적이 완료되었다.
  • 아담 보그단이 위건으로 1시즌 임대되었다.
  • 아우크스부르크 에서 오스트리아의 베테랑 골키퍼인 알렉산더 마닝거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 스카이 스포츠에서 리버풀이 뉴캐슬 소속 조르지뇨 바이날둠 영입이 임박했다고 보도했고, 얼마 후 BBC에서도 25M의 가격에 뉴캐슬과 리버풀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피셜이 나오면서 영입 확정.
  • 조 앨런이 13M의 가격에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 라이언 켄트가 반즐리로 임대를 갔다.
  • 풀백 브래드 스미스가 본머스로 이적했는데, 아이브와 마찬가지로 바이백 조항이 있다고 알려졌다.
  • 잭 던이 모어캠비 FC로 임대되었다.
  • 리버풀 로컬보이 존 플라나간이 번리로 임대되었다.
  • 앨런, 로이드 존스가 각각 헤르타 베를린, 스윈던 타운으로 임대되었다.
  • 벤테케가 27M[6]의 가격에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 안드레 위즈덤이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 마리오 발로텔리가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나 잔여 연봉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리버풀과 계약을 해지하고, OGC 니스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했다.
  • 루이스 알베르토가 SS 라치오로 이적했다.
  • 라자르 마르코비치가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임대되었다.

3. 겨울 이적시장

리버풀 FC 2016-2017시즌 겨울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전 소속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아담 보그단 Ádám Bogdán 위건 GK 파일:헝가리 국기.svg 임대 종료
라자르 마르코비치 Lazar Marković 스포르팅 리스본 FW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임대 종료
잭 던 Jack Dunn 모어캠비 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종료
리버풀 FC 2016-2017시즌 겨울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티아고 일로리 Tiago Ilori 레딩 DF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3.75M
페드로 치리베야 Pedro Chirivella 고 어헤드 이글스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임대
조 맥과이어 Joe Maguire 플릿우드 타운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라자르 마르코비치 Lazar Marković 헐 시티 FW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임대
카메론 브래너건 Cameron Brannagan 플릿우드 타운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마마두 사코 Mamadou Sakho 크리스탈 팰리스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임대
잭 던 Jack Dunn 트랜미어 로버스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 아담 보그단이 부상으로 인해 조기 임대복귀되었다.
  • 티이고 일로리가 레딩으로 이적했다. (레딩에서 타 팀으로 이적시 리버풀이 이적료의 25%를 받는 조건 포함)
  • 페드로 치리베야가 네덜란드의 고 어헤드 이글스로 임대되었다.
  • 조 맥과이어, 카메론 브래너건이 3부리그 플릿우드 타운으로 임대를 떠났다.
  • 라자르 마르코비치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조기 임대해지됨과 동시에 헐 시티로 임대되었다.
  • 클롭 감독, 구단과의 마찰로 인해 1군 무대를 밟지 못하던 사코가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되었다.
  • 모어캠비로 반 시즌 임대를 갔던 잭 던이 복귀한 뒤 트랜미어로 다시 임대를 갔다.

4. 프리 시즌

4.1. 2016년 7월 8일 VS 트랜미어 1:0 승

지난시즌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다 복귀한 대니 잉스의 골로 승리.

4.2. 2016년 7월 13일 VS 플릿우드 타운 5:0 승

대니 잉스가 PK를 놓쳐 2경기 연속골 달성엔 실패했지만 마르코 그루이치, 유스 벤 우드번, 루카스 레이바가 1골씩 넣었고 피르미누가 멀티골을 넣어 5:0으로 이겼다.

4.3. 2016년 7월 17일 VS 위건 2:0 승

플릿우드 타운 전에서 아쉽게 2경기 연속골에 실패한 대니 잉스가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고 벤 우드번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다만 카리우스의 예능 레이나, 민용래로도 모자라서 얘도?으로 1골을 먹힐 위기도 있었다.

4.4. 2016년 7월 20일 VS 허더스필드 2:0 승

그루이치가 결승골을 넣었고 모레노가 PK를 성공시켜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날도 PK 1개를 놓쳤다(...)

4.5. 2016년 7월 27일 VS 첼시 0:1 패

이 날부터 바르셀로나 전까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일정을 가지는 리버풀이다. 앞서 중계된 AC밀란 VS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승부차기까지 가면서 중계가 6분 40초가랑 짤렸다(...)

전반전 선발 라인업은 카리우스 - 모레노, 클라반, 로브렌, 랜들 - 그루이치, 스튜어트, 에자리야 - 마네, 쿠티뉴, 피르미누 였다.
볼 점유 싸움이 중원에서 치열하게 일어났으나, 잠시 흐름을 잃었던 전반 9분 50초 가량에 코너킥 상황에서 케이힐에게 헤딩골을 내주었고 이 실점은 리버풀의 2016-17 프리시즌 첫 실점이 되었다. 실점 이후로 리버풀은 공세적인 입장을 취했고 몇 번 세트피스 기회를 얻었지만 베고비치의 선방과 수비에 막혔다. 모레노의 허망하게 찬스를 날려버리는 킥도 나왔고 27분 가량엔 모레노가 피르미누에게 좋은 패스를 줬지만 피르미누의 발에 걸리지 않으며 슈팅을 때리지 못하는 아까운 상황이 있었고, 34분 50초 가량엔 기막힌 연계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전반 후반대에는 그루이치가 트라오레와 부딪혀 충격으로 인해 상태를 점검하느라 경기를 빠졌고 몇 분 정도 11:10인 상태에서 뛰어야 했다. 44분 40초 가량에선 마네가 측면에서 수비를 뚫고 돌파했으나 크로스가 베고비치 골키퍼의 정면으로 가 버리면서 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그루이치가 빠지고 랄라나가 들어왔는데, 다른 경기에서 교체 선수가 후반전 시작 전에 우르르 들어오는 것과는 달리 양 팀은 교체를 폭넓게 가져가지 않았다. 후반전 초중반엔 상대의 공격에 고전했는데, 56분 30초 가량엔 상대의 세트피스를 막으려다가 카리우스의 펀칭에 로브렌이 강타당하며 콥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63분 가량엔 리버풀에서 대대적인 교체를 먼저 했는데 피르미누, 쿠티뉴, 랜들, 로브렌, 에자리야, 마네가 빠지고 마르코비치, 밀너, 위즈덤, 헨더슨, 잉스, 오조가 들어왔다. 이어 첼시도 66분 가량에 대량 교체를 가져갔다. 그러던 중 클라반에게 파브레가스가 위험한 깊은 태클을 걸었고,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아 리버풀은 수적 우위를 가져간 채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리버풀은 마지막 교체로 81분 경 모레노, 스튜어트를 빼고 브래너건, 알렉산더-아놀드를 투입했고, 그렇게 계속 공세를 이어나갔으나 첼시의 골망을 흔들어놓기엔 2% 모자란 공격들이 이어졌다. 결국 리버풀은 동점골을 넣지 못해 프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전체적으로 공격 부분에서 아쉬웠던 경기라 평할 수 있을 만 했는데, 클롭이 프리 시즌 동안 어떻게 공격진들을 바꿔 놓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4.6. 2016년 7월 30일 VS AC 밀란 2:0 승

첼시전 스타팅 라인업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카리우스의 부상으로 미뇰렛이 선발 골키퍼로 출장했고 수비 라인은 알렉산더-아놀드, 로브렌, 클라반, 밀너가 이뤘다. 수비형 미드필더진은 헨더슨, 바이날둠이 이뤘고 2선 라인은 랄라나, 쿠티뉴, 마네가 선발 출장했으며 원톱엔 스터리지가 출장했다.

전반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플레이했지만 첼시 전과 마찬가지로 결정적인 슈팅이 부족했던 중 28분 50초 가량에 스터리지가 결정적인 기회를 얻었으나 슈팅이 수비수에게 막히는 장면이 있었다. AC 밀란은 전반 32분에 베르톨라치를 빼고 쿠츠카를 투입했는데, 해설진은 중원 싸움 밀리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교체했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리버풀의 공세적 모습은 계속 이어졌고 36분 가량 마네의 돌파 뒤 크로스가 스터리지에게 가지 않고 약간 길게 이어졌음에도 랄라나가 슈팅을 이어갈 정도의 공격은 이어질 수 있었다. 40분 가량에는 마네가 기가 막힌 연계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결국 전반전 득점에 실패했다.

지난 첼시 전에서 후반이 조금 지난 뒤에 대대적인 교체가 이루어졌던 것과는 달리 이번 경기에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클라인, 스튜어트, 마르코비치, 피르미누, 오리기, 모레노가 들어오고 알렉산더-아놀드, 바이날둠, 쿠티뉴, 스터리지, 랄라나, 마네가 빠졌다.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쥐고 상대의 골문을 공략했지만 역시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그러나 계속 두드린 끝에 58분 오리기가 환상적인 발재간을 보여 준 뒤 밀란의 골문을 열어젖히면서 1:0으로 앞서가게 되었는데, 골을 넣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밀란에게 결정적인 헤딩 슈팅을 허용하는 위험한 상황이 있었고, 이 슈팅이 나온 뒤 밀너가 빠지고 오조가 들어왔다. 계속된 리버풀의 공격에서 70분에 오리기가 마르코비치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는 아까운 장면이 있었으나 얼마 가지 않아 오조의 슈팅이 굴절되면서 피르미누에게 연결된 것을 피르미누가 툭 차넣어 2:0이 되었고, 그런 뒤에 헨더슨, 로브렌, 클라반이 빠지고 브래너건, 위즈덤, 랜들이 들어오면서 리버풀의 선발 11명 중 미뇰렛을 뺀 모든 선수들이 다 교체되었다. 이후에도 리버풀이 주도권을 잡은 양상은 쭉 이어졌지만 수비진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졌을 때 혼다의 헤딩에 실점 위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얼마 되지 않던 위기 장면을 빼면 리버풀은 추가 기회를 몇 번 잡으면서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나갔고 그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첼시 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고, 경기 자체를 계속 주도하는 만족스러운 모습도 있었지만 밀란이 너무 못했기 때문에 리버풀이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왔는 지 보려면 로마 전과 바르셀로나 전을 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4.7. 2016년 8월 1일 VS 로마 1:2 패

전반전엔 양 팀 모두 제법 적지 않은 찬스를 잡았다. 초반 로마가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지만 선발 골키퍼로 나온 마닝거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결국 제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그 후엔 리버풀이 공격을 계속 시도했으나 스터리지 답지 않은 결정력으로 두세 번의 찬스를 놓쳤다. 그나마 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밀너가 올린 공을 로브렌이 따내고 셰이 오조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동점.

후반전 리버풀은 역시나 많은 교체를 가져갔고 전체적으로 1.8군이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와 제코가 헤딩한 공을 미뇰렛이 간신히 쳐냈으나 그 뒤에 있던 살라에게 정확히 갔고 가볍게 밀어넣으며 2:1이 되었다. 미뇰렛과 센터백 위즈덤이 골문 바로 앞에서 상대가 세컨볼을 잡았는데 달려들지는 않고 서로 책임을 미루며 멀뚱멀뚱 보고만 있다가 골을 허용한 것. 미뇰렛은 첫번째 선방은 잘했으나 당시 몸의 밸런스를 볼 때 끝까지 공을 향하여 몸을 날릴 수는 있는 상황이었고 위즈덤은 제코에게 너무 쉽게 헤딩경합에서 밀린 것도 모자라 센터백이라는 선수가 세컨볼 상황에서 그냥 멍하게 실점을 지켜봤다.

이 경기는 리버풀의 미국 투어 마지막 경기였다.

4.8. 2016년 8월 6일 VS 바르셀로나 4:0 승

웸블리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전에서 예상을 깨고 4:0 대승을 이루어냈다.

전반 16분 랄라나-피르미누-랄라나-마네로 이어지는 패스, 그리고 마네의 슛이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하지만 바르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22분에는 메시의 슛이 골대를 맞추고 28분엔 미뇰레가 투란의 슛을 선방하는 등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분, 교체투입된 헨더슨에게 찔러준 마네의 낮은 크로스는 마스체라노의 발에 맞고 자책골이 되었다. 바로 1분 뒤 교체투입된 스튜어트가 세르히오 부스케츠로부터 공을 빼앗아, 오리기에게 스루패스로 전달하고 골키퍼와 오리기의 1:1찬스가 되었고, 오리기는 상대 골키퍼 브라보의 다리사이를 통과하는 땅볼슛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이렇게 3:0으로 끝나나 싶었는데 후반 47분에 라자르 마르코비치로부터 크로스를 받은 그루이치가 지체하지 않고 헤더를 날리며 엄청난 헤딩골을 터뜨렸다. 들어가는 궤적은 막으려 하던 브라보의 키를 절묘하게 넘겼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빠지는 등 전력이 완전했던 건 아니었다. 그래도 메시, 수아레즈, 마스체라노, 부스케츠, 브라보, 라키티치, 피케, 이니에스타 등 대부분의 주축 선수들이 명단에 포함되어 선발이나 교체 출전했던 바르샤를 이겼다는 사실은 한국 리버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또한, 이 경기에서 물오른 결정력을 보인 오리기, 철벽을 형성한 클라반과 로브렌, 크랙 기질을 충분히 보이며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뽐낸 마네 등이 정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다.

4.9. 2016년 8월 7일 VS 마인츠 0:4 패

바르샤와 경기 이후 24시간도 채 안되는 상황에서 벌어진 경기였다. 어제 경기에서 조금 뛰거나 아예 뛰지 않은 선수들과 어린 유스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은 마인츠의 1군 팀을 넘지 못했다.
상술된 대로 바르셀로나 전이 치러진 지 24시간도 안 돼서 장소를 이동해서 치러졌던 경기라서 팬들 사이에서는 완패당한 것은 그나마 체력적 문제가 있어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었기 때문에 이해라도 하겠다는 반응인 데 반해, 이러한 일정을 짠 것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일정이었다는 반응이 꽤나 나왔다.

5.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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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풋볼 리그 컵

6.1. 2016년 8월 24일 2R VS 버튼 알비온 원정 0:5 승

2016-17 시즌 3부에서 2부로 승격한 버튼 알비온과 2R에서 맞붙는다. 경기 장소는 원정인 피렐리 스타디움.

2부리그 팀과의 맞대결이었지만 주전들이 대거 선발로 출전했고, 경기는 리버풀이 쉴새없이 골 폭풍을 몰아치면서 지난 번리전의 충격패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0:5 대승을 만들어 냈다. 조엘 마티프의 리버풀 데뷔전이기도 했다.

6.2. 2016년 9월 21일 3R VS 더비 카운티 원정 0:3 승


추첨 결과 2부리그 팀 더비 카운티와 맞붙게 되었으며 이번에도 원정을 떠난다.

주말에 있을 헐시티와의 리그 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로테이션 멤버들이 나올 경기. 카리우스가 부상 이후 정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며,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온 또한 이 경기를 통해 복귀할 확률이 높다. 마르코 그루이치, 모레노(...) 등 주전에서 밀린 선수들도 출전할 예정. 한편 상대 팀 더비 카운티는 2부 리그에서도 5경기 2무 3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 중. 리버풀이 쉽게 경기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전부터 리버풀이 기세를 가져간 경기였는데, 전반 8분 피르미누의 중거리 슈팅이 위협적이었으며,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부상에서 회복되어 돌아온 클라반이 골을 집어 넣으며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이후 전반 38분 쿠티뉴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는 등 리버풀은 계속해서 추가득점을 노렸지만 그대로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후반전 또한 리버풀이 경기를 지배했는데, 후반 5분 피르미누와 2:1 패스를 주고 받던 쿠티뉴의 슈팅이 골로 이어졌고 후반 9분 쿠티뉴의 패스를 받은 오리기우리기의 강력한 슈팅 또한 골이 되면서 경기는 순식간에 3:0이 되었다. 이후로는 골이 나오지 않은 채 경기는 끝이 난다.
리버풀이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한 경기지만 역시 비주전 선수들이 갑작스럽게 많이 나온 탓인지 서로 패스가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경기들을 치르면서 조금씩 나아져야 할 상황.

한편 주말에 있을 헐시티 전을 대비해 헨더슨, 피르미누, 쿠티뉴가 교체되어 나가고 찬, 에자리아, 잉스 등이 들어왔는데 이번 경기를 통해 부상에서 복귀한 찬은 조금은 어수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직은 컨디션을 회복해야 되는 단계인 듯.

한편 이번 경기를 통해 공식 선발 데뷔한 카리우스는 주전경쟁 중인 동료와는 달리 정확한 골킥과 빌드업을 보여주며 자신이 왜 포스트 노이어라고 불리우는 지를 증명해냈고, 모레노도 전반전에는 부진했지만 후반 들어서는 경기에 서서히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3. 2016년 10월 26일 4R VS 토트넘 홈 2:1 승


예상했던대로 선발 11명 중 스터리지와 바이날둠을 제외한 9명을 후보 혹은 U23팀의 선수들로 채웠으며 클롭 감독은 기존의 4-3-3이 아닌 다이아몬드 4-4-2진형을 들고 나왔다.

전반 8분, 그루이치의 땅볼 슈팅인지 패스인지 애매한 볼을 토트넘의 포름 골키퍼가 반응이 늦은 사이 스터리지가 간결하게 골문으로 차 넣으며 리버풀이 1:0으로 앞서나갔고, 후반 18분에는 바이날둠이 센터써클 부근에서 시도한 스루패스가 그대로 스터리지와 골키퍼의 1대1 상황으로 연결되며 스터리지의 골로 이어졌다. 후반 30분에 루카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무리하게 볼을 탈취하려다 라멜라를 넘어뜨리며 PK를 헌납, 얀센의 골로 이어졌지만 그 이후 큰 위기 상황 없이 그대로 경기가 종료 되었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지난 경기들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역시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유스팀 출신으로 프로 데뷔전을 가진 중앙 미드필더 오비 에자리아와 우측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뛰어난 활약을 뽐냈다. 스터리지의 경우는 강팀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쓸어담으며 리그에서의 부진한 모습 탈출의 가능성을 보였으며, 클롭 스타일의 쓰리톱이 아닌 자신의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13-14 시즌의 투톱 체제에서 훨씬 빛이 난다는 걸 증명했다.

또한 다이아몬드 4-4-2 진형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클롭의 리버풀이 강력한 전방압박을 앞세운 4-3-3 일변도의 팀이 아니라는 것은 물론, 1군의 실력과 비슷한 수준의 축구를 보여준 후보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게겐프레싱의 운동량으로 인한 베스트 11의 피로 누적이 박싱데이에 끼칠 영향에 대한 많은 이들의 걱정을 무마할 수 있을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경기였다.

6.4. 2016년 11월 30일 5R VS 리즈 홈 2:0 승

8강은 가장 쉬운 상대로 여겨지는 리즈를 만났다. 그러나 리즈가 프리미어 리그에 있던 당시 맨유와 더불어 리버풀의 숙적 중 하나였던 만큼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예상된다.

75분까지 답답한 경기를 했으나 풀백으로 나선 알렉산더-아놀드의 택배 크로스를 받은 오리기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나갔고, 케빈 스튜어트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한 웨일스 출신의 1999년생 17살의 윙어인 벤 우드번이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승리했다. 이 골로 벤 우드번은 마이클 오언이 가지고 있었던 리버풀 역사상 최연소 득점기록 17세 144일을 17세 45일로 경신했다.

경기 종료 후 2경기 연속골을 넣은 디보크 오리기보다는 벤 우드번에게 관심이 집중되었다. 클롭 감독은 어린 선수에 대한 미디어의 지나친 관심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언론에게 벤 우드번에 대한 관심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6.5. 2017년 1월 12일 4강 1차전 VS 사우스햄튼 원정 1:0 패

리버풀이 경기 초반 공격을 주도하며 전반 17분 피르미누가 발리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 슈팅은 리버풀의 전반전 유일한 유효슈팅이었다. 전반 20분 사우스햄튼의 레이몬드가 빠르게 침투하면서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공격작업이 세밀하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사우스햄튼의 역습에 흔들리는 모습 보였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을 경기가 진행되었다. 사우스햄튼의 날카로운 역습에 카리우스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추가 실점을 내줬어도 할 말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경기는 그대로 1:0으로 종료되었다.

쿠티뉴가 후반전 교체 투입되면서 복귀를 알렸지만, 아직 경기력이 올라온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클롭 감독은 리그컵 결승을 진출을 위해 주전 멤버를 대거 투입했으나, 소득을 올리지 못하면서 2차전 안필드에서 반전을 노려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FA컵 플리머스 아가일 전 무승부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패배함에 따라 맨유와의 리그 21R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졌다.

6.6. 2017년 1월 26일 4강 2차전 VS 사우스햄튼 홈 0:1 패


원정 1:0 패배에 이어 홈에서도 마찬가지로 0:1 패배를 당하면서 2년 연속 리그컵 결승에 오르는 데 실패하고 말았다.

리버풀의 1월 성적은 1승 3무 4패고 그 1승도 4부리그 팀에게 재경기 끝에 승리한 것이라 상당히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겨울 이적시장에 이렇다 할 영입도 없고 사디오 마네의 조국 세네갈이 네이션스컵 8강에 진출해 마네의 복귀가 더 늦어질 예정이라 더욱더 얇아진 뎁스가 계속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여러가지로 대위기.

7. FA컵

7.1. 2017년 1월 8일 3R VS 플리머스 아가일 홈 0:0 무


리버풀의 FA컵 3라운드 상대는 4부리그 2위를 달리는 중인 플리머스 아가일로 정해졌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역시 4부리그였던 엑서터에게 한번 혼쭐날 뻔하면서 재경기까지 갔기 때문에 백업, 유스들이 잘해주어야 할 경기이다.

하지만 백업, 유스들로 이루어진 포메이션이었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의 세밀함이 매우 떨어져 보이게 되었고, 반코트 경기처럼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중거리슛을 자주 때리지 않은 점, 치밀한 침투패스가 끊기는 점 때문에 상대의 텐백을 결국 뚫어내는 데 실패하고 후반부엔 스터리지, 랄라나, 피르미누까지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재경기로 가게 만드는 졸전을 보였다.

한편, 플리머스 같은 경우는 4부리그에서 2위를 할 정도로 강한 맷집을 보였다는 점에서 칭찬받을만 했다. 물론 지루한 반코트 수비축구였다고는 하지만 안필드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내려는 집중력이 결국 본인들이 원하던 결과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어 끝내 자신들의 홈에서 재경기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는 박수를 쳐줄 만하다.

7.2. 2017년 1월 19일 3R 재경기 VS 플리머스 아가일 원정 0:1 승

2017년 첫 승!

공교롭게도 FA컵에서 두 시즌 연속으로 4부리그 팀과 재경기를 가지는 리버풀인데, 지난 시즌에선 원정-홈이었지만 이번에는 홈-원정이기 때문에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은 백업, 유스들이 느끼는 부담감이 더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경기를 승리하는 팀은 2부의 울버햄튼과 대결한다.

플리머스 홈구장인 홈파크는 17048명 만원 관중을 기록했고, 2456명 리버풀 팬들이 원정 응원에 나선 가운데 경기가 시작되었다. 리버풀은 선발 라인업은 쿠티뉴와 오리기를 제외하면 후보선수들과 유스선수들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양쪽 풀백은 오른쪽은 지난 경기에 이어 아놀드가 출전했고, 왼쪽은 밀너 대신 모레노가 나왔다. 골문은 이제 컵대회를 전담하게 된 카리우스가 지켰다. 전반 18분 중앙수비수로 출전한 루카스 레이바가 코너킥에서 헤딩골을 성공시키면서 리버풀이 앞서 나갔다. 그러나 플리머스가 수비에 치중한 1경기와 달리 이번 경기에서는 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고전하는 양상이었다. 후반 40분에 모레노가 PK를 얻었으나, 키커로 나선 오리기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그대로 1:0으로 종료되면서 재경기 끝에 리버풀은 FA컵 32강에 이름을 올렸다.

어느덧 리버풀에서 가장 오래 몸담은 선수가 된 베테랑 루카스 레이바가 7년만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4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사슬을 끊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슈팅 수나 점유율 등은 크게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4부리그 플리머스를 상대로 재경기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특히 스터리지는 무거운 움직임을 보이면서 세이 오조와 교체되었고, 오리기는 PK 실축과 더불어 아쉬운 결정력을 보였다.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준 아놀드를 비롯한 유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경기였다.

7.3. 2017년 1월 28일 4R VS 울버햄튼 홈 1:2 패

1월 성적 1승 3무 4패, 홈 3연패
너네 도대체 왜이러냐

8. 총평

시즌 초반 번리전을 제외하면 무패행진을 이어나가며 한때 선두자리를 차지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는 듯 했으나, 마네의 네이션스컵 차출, 에이스 쿠티뉴의 부상, 믿었던 오리기와 찬의 부진등으로 인해서 2017년을 맞이한 이후 경기력이 나락으로 떨어지며 챔스권도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리그컵 4강전에서 소튼에게도 답이 없는 경기력으로 털려버렸고, FA컵에서는 하부리그 팀에게 털려버리며 체면을 구겼다.

이후 마네가 복귀하고, 토트넘전 승리를 기점으로 경기력이 향상되는 듯 했지만 주장인 헨더슨이 또다시 지긋지긋한장기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당하고 랄라나가 국대에서 장기부상, 설상가상 마네 마저도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시즌아웃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후반기 향방을 더욱더 어둡게 하였다

하지만 에이스 쿠티뉴의 경기력 부활, 부상회복 후 찬의 활약, 피르미누와 바이날둠의 중요한 득점 등으로 인해 꾸역 꾸역 승점을 벌어들였고 38R 보로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아스날을 따돌리고 TOP4와 챔스권을 사수했다. 스터리지의 시즌 막판 활약은 덤.스터리지가 막판 보여준 활약이 오리기의 시즌 전체 활약상보다 좋아보였...

시즌을 총평하자면 시작은 좋았으나 주전들의 부상과 얇은 스쿼드 뎁스로 인해 시즌 중후반 부진했고, 막판 꾸역승으로 인해 챔스 진출에 성공한 시즌이었다 할 수 있다.

시즌 막판까지만 해도 득점 1위를 사수할 정도로 강한 화력을 보여주었지만 상대방이 텐백 전술을 들고 나왔을 때에는 정통공격수의 부진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부진한 득점으로 인해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경기가 많았기에, 정통공격수 영입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 연습이 매우 필요해보인다.하지만 공신력 끝판왕 피어스가 스터리지 나가지 않는 이상 격수 영입은 없다고 했지.

또한 마네의 차출과 쿠티뉴의 부상으로 인해 측면에서 뛸 선수들이 부족해지면서 피르미누가 어울리지 않는 측면에서 뛰어야 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끊임없이 레버쿠젠의 율리안 브란트와 연결되었지만 결과는 없었다. 결국 측면에서의 파과력이 사라지자 자연스럽게 경기력이 추락하였고, 다음시즌 영입 1순위는 측면 공격 영입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철벽수비를 보여줄 것 같았던 조엘 마팁과 데얀 로브렌은 네이션스컵 차출 거부로 인한 징계 가능성으로 인한 경기 출전 지연, 시즌 중 계속 발발 했던 미미한 부상으로 인해 두명이 동시에 출전했던 경우가 드물었고, 거기에다 로브렌의 후반기 부진, 클라반과 루카스 등 서브 수비수들의 부진이 보여지며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다음시즌 센터백 또한 영입 대상으로 보인다.반 다이크...는 보드진의 삽질로 인해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측면 수비수들의 활약인데, 밀너는 이번시즌 측면수비수로 포지션 전환을 한 선수란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과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막판으로 갈 수록 체력에 문제가 온건지 수비 미스가 많아졌고 주발이 오른발이라 크로스를 올리는데 시간이 걸리는 등 단점들을 많이 보여주었다. 클노예라인은 오버래핑과 수비력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크로스와 슈팅 면에서는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공격기회들을 많이 말아 먹었다. 그래서인지 다음시즌 밀너가 오른쪽으로 이동해 클라인과 주전 경쟁을 하고, 왼쪽 수비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된다는 콥들의 의견이 공감을 얻고 있다.밀너는 중미로 뛸려고 리버풀 온건데...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시즌 이전부터 목표로 정해놨었던 챔스 진출과 TOP4 재진출에 성공했으니 성공적인 시즌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이번시즌 보여진 단점들을 개선한다면 다음시즌이 더욱더 기대되는 상황.

또한 카리우스를 제외하면 주요 이적생들이 제 몫을[7]을 해주며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낸 시즌이었다고도 평할 수 있다. 이번시즌 이적시장에서 소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서는 유일하게 흑자를 낸 팀이었다는 것은 덤.

[1] 바이백 조항 포함[2] 바이백 조항 포함[3] 보상금은 £4M[4] 계약해지 후 자유이적[5] 계약해지 후 자유이적[6] 옵션 충족시 32M까지 수령 가능[7] 사디오 마네는 각종 매체에서 리그 best11에 뽑힐 정도로 뛰어난 활약은 펼쳤고, 마팁은 많은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나와줄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이며 리버풀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바이날둠은 시즌 초 포지션 적응 때문인지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링커역할을 잘 해냈고 맨시티전, 아스날전, 미들즈브러전 등 중요했던 경기에서 팀에게 승점을 선사한 득점들을 터뜨리며 제 몫을 해냈다. 클라반은 시즌 중반까지 이적료 이상의 활약을 해줬다고 평가받았지만 후반 부진으로 인해 딱 이적료 값을 해줬다(...)라는 평을 받았고 그루이치는 미래를 보고 영입한 선수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