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 관련 문서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231f20,#ffffff | 개요 | <colbgcolor=#d00027> 산하 구단 | 리버풀 FC|리버풀 FC 아카데미 |리버풀 FC 위민 | |
선수단 | 스쿼드|스쿼드(간략)|아카데미 스쿼드 | |||
스태프 | 보드진 및 스태프 | 아카데미 스태프 | |||
소유주 | 펜웨이 스포츠 그룹 | |||
역사와 문화 | 역사 | 역사|기록과 통계|상대 전적|상징|유니폼 | ||
주요 인물 | 레전드|역대 회장 및 구단주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역대 올해의 선수|역대 리그 득점왕 | |||
역대 시즌 | 2004-05|2005-06|2006-07|2007-08|2008-09|2009-10|2010-11|2011-12|2012-13|2013-14|2014-15|2015-16 /리그|2016-17 /리그|2017-18 /리그|2018-19 /리그 /UCL|2019-20 /리그|2020-21 /리그|2021-22 /리그 /FA컵 /EFL컵|2022-23 /리그|2023-24 /리그 /EFL컵|2024-25 /리그 | |||
우승 기록 | 1부 | 1900-01, 1905-06, 1921-22, 1922-23, 1946-47, 1963-64, 1965-66, 1972-73, 1975-76, 1976-77, 1978-79, 1979-80, 1981-82, 1982-83, 1983-84, 1985-86, 1987-88, 1989-90, 2019-20 | ||
2부 | 1893-94, 1895-96, 1904-05, 1961-62 | |||
FA컵 | 1964-65, 1973-74, 1985-86, 1988-89, 1991-92, 2000-01, 2005-06, 2021-22 | |||
EFL 컵 | 1980-81, 1981-82, 1982-83, 1983-84, 1994-95, 2000-01, 2002-03, 2011-12, 2021-22, 2023-24 | |||
커뮤니티 실드 | 1964, 1965, 1966, 1974, 1976, 1977, 1979, 1980, 1982, 1986, 1988, 1989, 1990, 2001, 2006, 2022 | |||
UEFA 챔피언스 리그 | 1976-77, 1977-78, 1980-81, 1983-84, 2004-05, 2018-19 | |||
UEFA 유로파 리그 | 1972-73, 1975-76, 2000-01 | |||
UEFA 슈퍼컵 | 1977, 2001, 2005, 2019 | |||
FIFA 클럽 월드컵 | 2019 | |||
서포터즈 | The Kopite | |||
응원가 | 응원가 목록|You'll Never Walk Alone|Allez, Allez, Allez | |||
관련 정보 | 더비 매치 | |||
사건 사고 | 힐스버러 참사|헤이젤 참사 | |||
기타 | 이스탄불의 기적|안필드의 기적|붉은 제국|부트 룸|제토 라인|마누라 라인|여담 | |||
구단 시설 | 경기장 | 안필드(1892~현재) | ||
훈련 시설 | AXA 트레이닝 센터|AXA 멜우드 트레이닝 센터 | |||
기타 | 연고지 | 리버풀 | ||
스폰서 | 스탠다드차타드(메인 스폰서)|나이키(키트 스폰서)|익스피디아(슬리브 스폰서)|AXA(트레이닝 스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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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버풀 FC의 9번째 EFL컵 우승인 2021-22 시즌의 우승 과정을 서술하는 문서이다.1.1. 32강 VS 노리치 (원정, 0:3 승)
2021-22 카라바오컵 32강 2021년 9월 22일 수요일 03:45(UTC+9) | ||
캐로우 로드 (노리치) | ||
주심: 대런 잉글랜드 | ||
관중: 26,353명 | ||
| 0 : 3 | |
노리치 시티 | 리버풀 | |
- | | 4', 80' 미나미노 타쿠미 50' 디보크 오리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나미노 타쿠미 |
리버풀 FC (4-3-3) | |||||||||||
FW 미나미노 타쿠미 | FW 디보크 오리기 | FW 케이드 고든 | |||||||||
MF 나비 케이타 (46' 타일러 모튼) | MF 커티스 존스 (87' 조던 헨더슨) | MF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
DF 코스타스 치미카스 (66' 앤디 로버트슨) | DF 조 고메즈 |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 DF 코너 브래들리 | ||||||||
GK 퀴빈 켈러허 | |||||||||||
SUB | 아드리안 산미겔, 조던 헨더슨, 디오구 조타, 앤디 로버트슨, 나다니엘 필립스, 타일러 모튼, 제임스 발라기지 |
- 경기 예상
- 경기 내용 & 총평
로버트슨과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들어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폼이 오른 치미카스는 이 경기에서도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고, 시즌 첫 선을 보인 켈러허는 약점으로 꼽혔던 판단력이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며, 높은 수비라인을 적절히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나미노는 90분 중 89분간은 언제나 그랬듯 존재감 없는 모습이었으나, 단 1분간은 조타가 빙의한 듯한 움직임과 결정력을 보여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간간히 나왔던 커티스 존스, 고메즈, 코나테도 모두 괜찮은 모습이었다. AC 밀란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아직까진 의문감이 남아있는 그 오리기마저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 이상을 하면서, 주급만 공짜로 얻어먹는 잉여 그 자체였던 지난 시즌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전반에 땅을 세게 차서(...) 통증을 느끼고 교체된 케이타의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해 나온 모튼이나 리버풀 데뷔전을 가진 케이드 고든도 플레이에 미숙함이 묻어나긴 했으나 그래도 번뜩이는 장면들을 여럿 보여줬다. 역시 걱정거리라면 당초에는 예방 차원에서 교체했다던 케이타가 리그 브렌트포드전에서도 결장이 확정되었고 어쩌면 결장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는 점과 체임벌린의 폼이 여전히 매우 좋지 않아 보인다는 점. 또 프리시즌부터 라이트백 백업으로 거론되는 브래들리의 수비력이 그리 안정적으로 보이진 않았다는 점 등이 있을 것이다.
1.2. 16강 VS 프레스턴 (원정, 0:2 승)
2021-22 카라바오컵 16강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03:45(UTC+9) | ||
딥데일 (프레스턴) | ||
주심: 데이비드 쿠테 | ||
관중: 22,131명 | ||
| 0 : 2 | |
프레스턴 노스 엔드 | 리버풀 | |
- | | 62' 미나미노 타쿠미 84' 디보크 오리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니코 윌리엄스 |
리버풀 FC (4-3-3) | |||||||||||
FW 미나미노 타쿠미 | FW 디보크 오리기 | FW 하비 블레어 (55' 코너 브래들리) | |||||||||
MF 커티스 존스 (90+1' 오언 벡) | MF 타일러 모튼 | MF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90+1' 엘리야 딕슨보너) | |||||||||
DF 코스타스 치미카스 | DF 조 고메즈 | DF 조엘 마팁 (46' 나다니엘 필립스) | DF 니코 윌리엄스 | ||||||||
GK 아드리안 산미겔 | |||||||||||
SUB | 리암 휴즈, 마르셀루 피탈루가, 이브라히마 코나테, 호베르투 피르미누, 디오구 조타, 일라이저 딕슨보너, 나다니엘 필립스, 오언 벡, 코너 브래들리 |
- 경기 예상
소소하지만 이 경기 전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는데, 이 경기를 관장하는 주심으로 데이비드 쿠테가 선정되었다고 한다.[2]
- 경기 내용 & 총평
전반전은 프레스턴의 예상 외의 단단한 수비 조직력과 나름 위협적인 역습이 눈에 띄었고, 이에 상반되는 리버풀 서브들끼리의 낮은 이해도가 불안함을 유발했다. 비록 후반전에 흐름을 찾긴 했으나 전반에 잦은 실수를 보여준 고메즈가 불안요소였는데, 마팁 역시 고메즈보다 낫다고 보기 힘든 부진을 보이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오늘 나온 리버풀 센터백 중 판덴베르흐가 가장 나았다"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특히 예전 같았으면 한번 돌파를 당해도 전력질주로 따라잡고 태클로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이 나왔을 텐데, 이날 리버풀 센터백들에게 이런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장기부상 이후 몸을 사리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리그컵에서 승리를 따낸다 하더라도 이들이 부상을 당한다면야 리버풀 입장에서는 수지타산이 안 맞는 일이긴 하지만, 출전 시간 문제로 볼멘소리를 냈던 고메즈같은 경우에는 더욱 투지를 불살랐어야 했지 않냐는 의문이 드는 대목. 다행히 아드리안이나 니코가 골문 앞에서 여러 번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며, 후반전 마팁은 플랜대로 전반까지만 소화하고 필립스로 교체되었으며 상술된 대로 고메즈는 후반에는 경기력이 많이 나아지기는 했다. 이후 브래들리가 풀백으로 투입되면서 윙 포지션으로 올라가 플레이했던 니코와 전반전에도 개인 능력을 보여줬던 체임벌린이 몇 차례 긍정적인 공격 전개를 통해 공격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전반에 맥을 못추던 미나미노와 오리기가 적절히 마무리를 지어주며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임에도 불구하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성공했다. 특히 오리기의 득점 장면은 병맛과 간지가 공존한다는 평.[3]
한편 17-18 시즌부터 4년 연속 리그컵을 쓸어담으며 리버풀과 최다 우승 공동 선두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햄과 승부차기 혈전 끝에 탈락하며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졌다. 물론 리버풀, 맨시티와 함께 이피엘 최상위 포식자 자리에 올라있는 첼시가 건재하고 이피엘에서 한 가닥하는 브렌트포드, 아스날, 토트넘, 웨스트햄, 레스터 시티가 모두 생존한 상황이라 아직까지는 장밋빛 전망만을 하기에는 이르다. 아마 모든 팀들이 3부 리그에 머물러 있는 선덜랜드와 8강에서 맞붙기를 원할 텐데, 그 행운의 주인공이 어느 팀일지 관심가는 부분일 것이다.
1.3. 8강 VS 레스터 (홈, 3:3 무, 승부차기 5:4 승)
2021-22 카라바오컵 8강 2021년 12월 23일 목요일 04:45(UTC+9) | ||
안필드 (리버풀) | ||
주심: 앤디 메들리 | ||
관중: 52,020명 | ||
| 3 : 3 P.S.O 5 : 4 | |
리버풀 | 레스터 시티 | |
19'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68' 디오구 조타 90+5' 미나미노 타쿠미 | | 9', 13' 제이미 바디 33' 제임스 매디슨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디오구 조타 |
승부차기 | ||||
레스터 시티 | 4 : 5 | 리버풀 | ||
선축 (GK: 카스퍼 슈마이켈) | 후축 (GK: 퀴빈 켈레허) | |||
유리 틸레망스 | | 1 | | 제임스 밀너 |
제임스 매디슨 | | 2 | | 호베르투 피르미누 |
마크 올브라이턴 | | 3 | |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루크 토마스 | | 4 | | 나비 케이타 |
켈레치 이헤나초 | | 5 | | 미나미노 타쿠미 |
라이언 버트란드 | | 6 | | 디오구 조타 |
리버풀 FC (4-3-3) | |||||||||||
FW 미나미노 타쿠미 | FW 호베르투 피르미누 | FW 니코 윌리엄스 | |||||||||
MF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MF 타일러 모튼 (46' 제임스 밀너) | MF 조던 헨더슨 (59' 나비 케이타) | |||||||||
DF 코스타스 치미카스 (80' 오언 벡) | DF 조 고메즈 | DF 빌리 쿠메티오 (46' 이브라히마 코나테) | DF 코너 브래들리 (46' 디오구 조타) | ||||||||
GK 퀴빈 켈러허 | |||||||||||
SUB | 마르셀루 피탈루가, 이브라히마 코나테,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 디오구 조타, 카이데 고든, 오언 벡, 자렐 콴사, 막스 볼트먼 |
- 경기 예상
한 가지 큰 변수로는 코로나 사태가 있을 것인데, 리버풀과 레스터 모두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크게 피해를 본 팀이기 때문에 경기가 정상적으로 펼쳐진다면 남은 선수들이 코로나에서 어느 정도로 무사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일단 리버풀 쪽에서는 기존의 결장자들에 더해 오리기가 추가로 결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 경기 내용 & 총평
전반에 포백 중 치미카스 정도를 뺀 나머지 세 명이 모두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오른쪽의 브래들리 - 네코 라인이 아무런 영양가 없는 공격 전개를 하다가 턴오버만 일으키며 순식간에 뒷공간이 털리며 제이미 바디에게 두 골을 내줬다. 이후 레스터 시티의 집중력이 떨어지자 체임벌린이 벼락 같은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레스터 시티도 이에 질세라 제임스 매디슨이 원더골을 터뜨리며 전반 스코어는 1-3까지 벌어졌다.
후반전 일부 투입된 주전 선수들을 빼서 경기를 포기하나 했던 클롭은 의외로 조타, 코나테, 밀너를 투입해 경기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줬고 코나테의 맹활약 속에 수비가 안정되며 실점 위기를 전반 만큼 많이 내주지 않았다. 공격에는 케이타, 미나미노, 피르미누, 조타 등 짧은 연계에 특화된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짧게 짧게 썰어가는 공격으로 레스터 시티를 공략했고, 미나미노의 패스를 받은 조타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후 미나미노의 터치 미스 등으로 찬스를 몇 번 살리지 못하며 한끗이 모자랐던 리버풀이지만 추가시간 미나미노가 밀너의 크로스를 받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양팀의 선수들은 3번 키커까지는 상대 키퍼가 손도 대기 힘들 정도로 좋은 PK를 차며 3-3이 됐지만 레스터 시티의 4번 키커인 루크 토마스의 킥이 켈러허에게 막히며 리버풀이 유리한 고지에 점했다. 이후 5번 키커 미나미노가 이 날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나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크로스바를 맞췄고, 승부차기는 서든 데스까지 흘렀으나 켈러허가 다시 한 번 6번 키커 버트란드의 슛을 막아낸 반면 슈마이켈은 조타의 PK를 막지 못하면서 리버풀이 명승부 끝에 16-17 시즌 이후 5년 만에 리그 컵 4강에 올라섰다.
전 경기였던 18R 토트넘 전처럼 정상 전력으로 나오기 힘들었던 경기였다. 일단 클롭의 리버풀은 리그 컵에는 항상 비중을 가장 적게 뒀고[5] 겨울에 일정이 빡빡한 타이밍에 있던 경기였기 때문에 대거 로테이션이 유력했고 주전을 투입하고자 했어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불가능했다. 한 편 토트넘과의 17R 리그 경기와 에버튼과의 18R 리그 경기가 연기되며 강제 휴식을 했던 레스터 시티는 풀 주전을 들고 나왔다. 전반전에 크게 밀리며 시즌 안필드 첫 패배가 눈 앞에 왔으나, 클롭의 적절한 용병술과 함께 후반전 레스터 시티를 압도하면서 팀의 단단한 위닝 멘탈리티를 다시금 증명했다.
한 편 다른 경기들에서는 아스날, 첼시, 토트넘이 올라오면서 리버풀만이 4강에 오른 유일한 비 런던 팀이 되었다.
1.4. 4강 VS 아스날
8강 승부차기 직후 펼쳐진 대진 추첨에서 토트넘, 첼시, 아스날 중 아스날이 걸리게 되었다.현재 아스날은 리그에서는 4위에 올라있고 지난 경기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상대로도 호각 그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분패할 정도로 가장 암울했던 19-20 시즌, 20-21 시즌 대비 경기력이 크게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 아무리 리버풀 입장에서 상대 전적이 좋아도 결코 만만치 않은 팀이다. 또한 일정상으로 리버풀보다 하루 더 쉰 셈이 되므로 체력적으로도 리버풀 대비 유리하며, 네이션스 컵 차출로 인한 전력 누수도 토마스 파티와 오바메양인데 아무래도 마네와 살라라는 공격의 기둥이 뿌리채 뽑혀나가는 리버풀보단 사정이 훨씬 낫다.
1.4.1. 1차전 (홈, 0:0 무)
2021-22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04:45(UTC+9) | ||
안필드 (리버풀) | ||
주심: 마이클 올리버 | ||
관중: 52,377명 | ||
| 0 : 0 | |
리버풀 | 아스날 | |
- | | - |
- | | 24' 그라니트 자카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벤 화이트 |
리버풀 FC (4-3-3) | |||||||||||
FW 디오구 조타 | FW 호베르투 피르미누 | FW 미나미노 타쿠미 | |||||||||
MF 제임스 밀너 (61' 커티스 존스) | MF 파비뉴 (76'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MF 조던 헨더슨 | |||||||||
DF 앤디 로버트슨 | DF 버질 반 다이크 | DF 조엘 마팁 (76' 조 고메즈) |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76' 니코 윌리엄스) | ||||||||
GK 알리송 베케르 | |||||||||||
SUB | 퀴빈 켈러허, 이브라히마 코나테, 조 고메즈,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커티스 존스, 코스타스 치미카스, 카이데 고든, 니코 윌리엄스, 타일러 모튼 |
- 경기 예상
2021년 12월 말부터 리버풀은 감독인 클롭과 수석코치인 펩 레인더스를 포함해 다수의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다행히 클롭을 비롯해, 알리송, 알렉산더아놀드 등은 무사히 복귀했다. 다만 티아고와 오리기가 여전히 부상중이라는 점은 살라, 마네, 케이타가 빠진 상태에서 스쿼드를 구성할 때 고민으로 다가올 것이다.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복귀한 선수들은 일단 훈련에는 참여했지만 코로나는 치료되도 어느 정도 후유증이 따른다는 점, 로버트슨 역시 지난 FA컵에서 가벼운 부상을 당한 점 등 역시 불안요소.
* 경기 내용 & 총평
1.4.2. 2차전 (원정, 0:2 승)
2021-22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04:45(UTC+9) | ||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마틴 앳킨슨 | ||
관중: 59,360명 | ||
| 0 : 2 | |
아스날 | 리버풀 | |
- | | 19', 77' 디오구 조타 |
90' 토마스 파티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디오구 조타 |
리버풀 FC (4-3-3) | |||||||||||
FW 디오구 조타 | FW 호베르투 피르미누 (84' 니코 윌리엄스) | FW 카이데 고든 (63' 미나미노 타쿠미) | |||||||||
MF 커티스 존스 | MF 파비뉴 | MF 조던 헨더슨 (75' 제임스 밀너) | |||||||||
DF 앤디 로버트슨 | DF 버질 반 다이크 | DF 조엘 마팁 (46' 이브라히마 코나테) |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
GK 퀴빈 켈러허 | |||||||||||
SUB | 알리송 베케르, 이브라히마 코나테, 제임스 밀너, 조 고메즈, 아드리안 산미겔, 미나미노 타쿠미, 코스타스 치미카스, 니코 윌리엄스, 타일러 모튼 |
- 경기 예상
이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의 코로나 문제가 더욱더 심해짐에 따라, 구단 측에서 공식적으로 연기 요청을 했다고 알려졌다. 결국 요청이 받아들여져 1차전으로 진행되어야 했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원정 경기는 원래 날짜에서 2주 후로 연기되었고, 안필드 홈 경기는 예정된 날짜 그대로 진행되어 1, 2차전 경기장 순서가 바뀌게 되었다.
연기 후: 일정이 변하면서 위의 예측과는 달리 1, 2차전 모두 리그 경기인 브렌트포드 전과 크리스탈 팰리스 전과 시간 간격이 좁은 상황이 됐기 때문에 두 경기 모두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돌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차전에 상대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0-0으로 결과가 나오면서 2차전에 로테이션 돌리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 편 아스날은 선수 부족을 이유로 이 경기 전에 치러지는 토트넘 원정 경기 연기를 요청했고, 이게 승인되면서 체력적으로는 리버풀보다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다만 코로나-19와 잔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선수가 부족한 것은 맞으므로 이 경기에 어떤 라인업을 들고 나올지는 예측하기 힘들다.
* 경기 내용 & 총평
1차전 실망스러운 결과를 뒤로하고 2차전에 준수한 경기 내용 끝에 이번 시즌 런던 원정 첫 승을 거두면서 15-16 시즌 이후로 6년 만에 카라바오 컵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지난 브렌트포드 전에 이어 로버트슨, 파비뉴의 폼이 매우 좋았으며 피르미누, 커티스 존스 등의 폼이 괜찮아보이는 것도 주효했다. 고든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반대쪽에 조타가 토미야스를 씹어먹는 경기 내용과 함께 알렉산더아놀드와 2골을 합작하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또한 클롭 감독은 마팁의 불안함을 캐치하고 후반전에 코나테를 투입했는데 이 또한 팀의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1.5. 결승 VS 첼시 (중립, 0:0 무, 승부차기 10:11 승)
2021-22 카라바오컵 결승 2022년 2월 28일 월요일 01:30(UTC+9) | ||
웸블리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 ||
관중: 85,512명 | ||
| | |
첼시 | 리버풀 | |
0 (10) | 0 (11)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승부차기 | ||||
리버풀 | 11 : 10 | 첼시 | ||
선축 (GK: 퀴빈 켈러허) | 후축 (GK: 케파 아리사발라가) | |||
제임스 밀너 | | 1 | | 마르코스 알론소 |
파비뉴 | | 2 | | 로멜루 루카쿠 |
버질 반 다이크 | | 3 | | 카이 하베르츠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 4 | | 리스 제임스 |
모하메드 살라 | | 5 | | 조르지뉴 |
디오구 조타 | | 6 | | 안토니오 뤼디거 |
디보크 오리기 | | 7 | | 은골로 캉테 |
앤디 로버트슨 | | 8 | | 티모 베르너 |
하비 엘리엇 | | 9 | | 치아구 시우바 |
이브라히마 코나테 | | 10 | | 트레보 찰로바 |
퀴빈 켈러허 | | 11 | | 케파 아리사발라가 |
리버풀 FC (4-3-3) | |||||||||||
FW 루이스 디아스 (97' 디보크 오리기) | FW 사디오 마네 (80' 디오구 조타) | FW 모하메드 살라 | |||||||||
MF 나비 케이타[6] (79' 하비 엘리엇) | MF 파비뉴 | MF 조던 헨더슨 (80' 제임스 밀너) | |||||||||
DF 앤디 로버트슨 | DF 버질 반 다이크 | DF 조엘 마팁 (91' 이브라히마 코나테) |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
GK 퀴빈 켈러허 | |||||||||||
SUB | 알리송 베케르, 이브라히마 코나테,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미나미노 타쿠미, 디오구 조타, 코스타스 치미카스, 디보크 오리기, 하비 엘리엇[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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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예상
카라바오 컵이 시즌의 명운을 판가름할 정도로 메이저한 컵은 아니지만, 모든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고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맨시티를 추격하기 위해 계속해서 기어를 올려야 하는 리버풀 입장에서는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들어야 할 컵이다. 물론 이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졌지만 FA컵과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우승 가능성이 여전히 살아 있는 첼시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 경기 내용
경기 초반에는 첼시의 흐름이 이어졌다. 결승전의 사나이 하베르츠와 리버풀만 만나면 강해지는 풀리식이 마운트와 함께 정신없이 스위칭을 가져가며 리버풀의 수비를 분산시키는데에 이어 탈압박 장인 코바치치가 리버풀의 프레싱을 풀어내며 첼시의 전진을 이끌었다. 전반 5분 코바치치가 라인 사이의 하베르츠에게 연결, 하베르츠가 케이타의 수비를 풀고 끌고 들어가다가 아스필리쿠에타에게 내줬고 이어지는 낮은 크로스를 풀리식이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켈러허가 반응하며 막아냈다. 이후에도 첼시가 마팁이 오버래핑한 사이 한 차례 위협적인 속공을 가져갔으나 슈팅이 켈러허에게까지 닿지는 못했다. 리버풀은 중원을 통한 공격보다는 다이렉트한 플레이로 응수했고 18분 알렉산더아놀드의 아름다운 얼리 크로스를 마네가 헤더까지 연결했으나 타이밍이 잘못맞아 빗나갔다. 흐름은 어느새 팽팽하다가 전반 중후반부터는 리버풀로 서서히 넘어왔고 30분 반 다이크의 롱패스를 가볍게 가슴 트래핑으로 받아낸 디아스가 찰로바와 1대1 모션을 취하다가 박스 안 마네에게 패스했고 마네가 뒤로 빼준 걸 케이타가 중거리 슈팅으로 멘디의 선방을 이끌어냈다. 리바운드 된 공도 마네가 슈팅을 가져갔으나 멘디가 동물같은 2차 동작으로 슈팅을 저지했다. 리버풀의 흐름을 견뎌낸 첼시는 다시 흐름을 뺏어왔고 풀리식이 다시 한 번 켈러허의 선방을 이끌었고 아스필리쿠에타도 한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가져갔다. 45분에는 리버풀이 전반 최대 위기를 맞았는데 마네가 볼을 받는 과정에서 코바치치가 공만 긁어내는 백태클 후 풀리식에게 내줬고, 풀리식이 공을 몰고 가다가 우측의 하베르츠에게, 하베르츠가 왼발 각을 돌려놓은 후 마운트에게 내주며 완벽한 속공을 완성했으나 마운트의 슈팅이 종이 한 장 차이로 빗나가며 균형이 유지되었다.
전반 막판 흐름을 되찾은 첼시는 후반전 초반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시작한지 얼마 안된 48분 하베르츠가 왼쪽에서 공을 받아 집어넣은 날카로운 컷백이 쇄도하는 풀리식을 간발의 차로 벗어났고, 얼마 안된 49분에는 풀리식이 케이타의 수비가 느슨한 사이 리버풀의 뒷공간으로 들어가는 마운트에게 절묘하게 로빙 패스를 들어올리며 1대1 찬스를 선사했으나 마운트가 밸런스를 약간 잃고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한숨 돌린 리버풀은 58분 교체 들어온 리스 제임스에게 강한 프레싱으로 실책을 유도할 뻔했지만 멘디가 백패스를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고 오히려 루즈볼을 받은 알론소가 마운트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넘겨줬다. 마운트가 하베르츠와의 2대1 패스로 슈팅 각도를 만들었지만 켈러허가 잡아냈다. 64분에는 세트피스에서 많은 숫자가 가담한 첼시가 공을 다시 돌리기 위해 멘디에게 공을 보냈는데 멘디가 이를 킥미스로 파비뉴에게 내줬고 마네가 이를 이어받아 살라에게 스루패스를 내주며 살라에게 완전한 1대1 찬스가 열렸다. 살라는 로빙슛을 선택했으나 스핀이 먹으며 슈팅이 약하게 흘러갔고 그냥 둬도 벗어날 공이긴 했지만 티아고 실바가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몸을 던지는 헌신적인 클리어링을 통해 공을 걷어냈다. 흐름을 되찾아온 리버풀은 67분 마침내 멘디에게 골을 뽑아내는 데에 성공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렉산더아놀드가 슈팅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반대로 돌아들어가는 마네에게 정확하게 감아줬고 마네가 떨궈준 공을 반대쪽 포스트에서 마팁이 머리로 밀어넣은 것. 마팁의 두 경기 연속골로 리버풀이 트로피에 가까워지나 했지만 VAR 쪽에서 마네가 돌아들어가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포지션에 있는 반 다이크가 마네를 막으려는 리스 제임스의 진로를 방해하는 모션이 잡혔다는 이유로 체크에 들어갔으며, 스튜어트 애트웰 주심이 최종적으로 골을 취소시키며 균형이 유지되었다. 리버풀의 흐름은 계속됐는데, 71분 캉테의 숏패스를 끊어낸 살라가 마네에게, 마네가 디아스에게 돌려놨고 디아스가 찰로바를 스피드로 제압하고 날카로운 컷백을 꽂았지만 티아고 실바가 길목을 차단했다. 75분에는 알렉산더아놀드가 엄청난 롱패스로 한 번에 디아스에게 돌파 루트를 뚫어줬고 디아스가 그대로 골문까지 몰고 간 뒤 슈팅을 때렸지만 멘디가 막아냈다. 78분에는 리버풀의 역습을 끊은 첼시가 코바치치의 로빙 패스를 통해 베르너에게 연결했고, 베르너가 띄워준 공을 하베르츠가 머리로 켈러허를 뚫었으나 이미 베르너가 오프사이드에 있었다. 85분에는 로버트슨이 왼쪽에서 숏 코너로 살라와 주고받으며 엔드라인까지 파고들어가 허를 찔렀고, 강하게 붙여준 공을 디아스가 겨우 받아낸 뒤 슈팅을 때렸으나 멘디가 막아냈고, 이어지는 로버트슨의 오른발 슈팅도 멘디의 선방으로 무산되었다. 90분에는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을 반 다이크가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으나 멘디가 막아냈고, 95분에는 알론소가 부드럽게 받아낸 뒤 집념의 컷백을 찌른 것을 루카쿠가 센스 있는 원터치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켈러허가 발로 막아내며 정규시간에도 골이 나오지 않은 채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클롭은 교체 들어온 루카쿠를 막기 위해 코나테를 투입했으나 연장에서는 첼시가 주로 리버풀을 두들겼다. 연장 전반 7분 찰로바가 리버풀의 공격을 끊은 뒤 한 번에 찌른 공을 루카쿠가 달려가 코나테를 상대로 왼발 각을 만든 뒤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고, 이후 하베르츠의 득점도 반 다이크의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린게 부심에게 확인되어 취소되었다. 연장에도 승부를 내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 접어들었다. 첼시는 PK에 약한 멘디를 빼고 슈퍼컵 승부차기 승리의 주역인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투입했다.
리버풀은 클롭 부임 이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승부차기를 3번[9] 모두 졌기 때문에 불안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10명의 필드 플레이어가 모두 케파를 뚫어내며 제 몫을 다했다.[10] 문제는 첼시 역시 10명의 필드 플레이어가 모두 성공시키며 역대급으로 긴장되는 승부차기가 이어졌고, 이후 켈러허가 특유의 강심장을 보여주며 강한 슈팅으로 탑코너를 가른 데에 비해 늦게 투입되어 킥을 찰 기회가 거의 없었던 케파는 허무하게 뒤쪽의 리버풀 팬들 쪽으로 날아가는 슈팅을 차며 트로피를 헌납했다. 이렇게 골 빼고는 나올 것이 다 나온 최고의 명승부 끝에 리버풀이 10년 만에 EFL컵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9번째로 리그컵 최다 우승 단독 1위의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했다.[11]
- 경기 총평
수비 스타일도 차이가 있었는데, 첼시 쪽은 시우바를 중심으로 리버풀 선수들을 타이트하게 막아내는 수비를 펼쳤고 리버풀은 반 다이크를 중심으로 정교한 오프사이드 트랩을 통해 첼시의 찬스들을 무력화시켰다.[12]그야말로 모든 것을 쏟아낸 명승부 끝에 경기는 승부차기로 흘러갔고 승부차기에서도 양 팀 선수들이 엄청난 집중력으로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으며 보는 사람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승부차기를 이기기 위해 투입된 케파가 침착하게 성공시킨 켈러허와 대비되는 허무한 페널티 킥으로 22명의 선수들 중 처음으로 미스를 저지르며 리버풀이 근소한 차이로 웃을 수 있었다.
상단에 언급된대로 카라바오 컵이 엄청나게 주요한 트로피는 아니지만, 클롭 부임 이후 첫 국내 컵 대회 트로피이고 나머지 세 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는 리버풀 입장에서는 잔여 시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 결승전 승부차기와 양상이 완벽히 똑같았다.[13]
[1] 한편 판덴베르흐는 이번시즌 프레스턴에서 주전으로 중용받으며 두 골을 기록하고 평점도 괜찮은 편이긴 한데, 문제는 출전 포지션이 오른쪽 윙백이라는 점이다. 물론 어디든 정착만 해서 1군에서 뛸 정도로 성장한다면야 좋은 일이겠으나, 마침 리버풀의 오른쪽 풀백 백업이 부족하기도 하고... 미래의 센터백 기대주로 데려온 리버풀 입장에선 살짝 오묘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듯 하다.[2] 지난 시즌 리그 에버튼전 VAR심이었던 그 심판이다.[3] 인상깊은 장면이긴 했는지 브라이튼전에 대비한 훈련에서 반 다이크가 오리기의 골 장면을 본인 앞에서 따라하기도 했다.[4] 8강에 남아 있는 팀들 가운데 유일한 하부리그 팀이었다.[5] 아예 첫 라운드부터 버리는 시즌들도 적지 않았다.[6] 티아고 알칸타라의 부상으로 대체 선발.[7] 티아고 알칸타라의 부상으로 인한 스쿼드 포함.[8] 15-16 시즌 리그컵 결승전인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승부차기에서 패배했고, 17-18 시즌 토트넘이 웸블리를 홈구장으로 쓸 때 원정 와서 4-1로 깨졌다. 18-19 시즌에야 토트넘을 상대로 1-2 승리를 거두긴 했다. 사실상 친선전이긴 하지만 커뮤니티 쉴드까지 포함한다면 2019, 2020 모두 각각 맨시티와 아스날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기 때문에 무려 1승 4패다.[9] 2016년 리그컵 맨시티전, 2019년 커뮤니티 실드 맨시티전, 2020년 커뮤니티 실드 아스날전[10] 특히나 반 다이크의 차례에서 케파가 반 다이크가 찰 방향을 예측하고 그 쪽으로 서서 도발적인 자세를 취했으나, 아랑곳없이 대놓고 그 곳으로 강하게 차넣은 후 케파의 시선을 맞받아치며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기싸움을 펼쳤던 것은 압권으로 평가받는다.[11] 20-21 시즌에 맨시티가 우승하며 이번 우승 전까지는 공동 1위였다.[12] 첼시 쪽에서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골만 3골이었다.[13] 선축을 한 팀이 11명 전원 승부차기를 성공시키고 11-10으로 승리했으며, 후축을 한 팀의 스페인 국적 골키퍼가 11번 키커로 나서서 시도한 킥이 실패하며 경기가 끝났다. 다만 데 헤아의 경우는 상대 골키퍼가 슛을 막아냈지만 케파의 경우 슛을 아예 골대 바깥으로 찼다는 차이점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