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02:44:58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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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FC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Emirates Stadium
위치 잉글랜드 런던 이슬링턴
개장 2006년 7월 22일
소유 아스날 FC
홈구단 아스날 FC
건설 비용 3억 9,000만 파운드
수용 인원 60,704석
그라운드 크기 105m×68m
그라운드 잔디 Desso GrassMaster
설계 파일:Populous_PrimLogo_Rev.jpg[1]
UEFA 명칭 아스널 스타디움[2]
Arsenal Stadium
UEFA 카테고리
★★★★
파일:gun__1357737628_emirates_stadium2.jpg
파일:tour-emirates-stadium.webp
1. 개요2. 상세3. 구조 및 시설
3.1. 라커룸
4. 기타

[clearfix]

1. 개요

아르센이 지은 집(The house that Arsène built)[3]
아스날 FC의 홈 구장으로, 2005-06 시즌까지 사용되었던 구 아스날 스타디움, 통칭 하이버리의 작은 규모와 노후화로 인해 건설되었다.[4]

2. 상세

런던 이슬링턴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60,704석으로 프리미어 리그 구장 중 다섯 번째로 큰 규모의 구장이다.[5]

건설 계획을 잡기전까지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시의회의 승인을 받는게 무척 어려워서 첫 삽을 뜨기까지 상당한 난항을 겪었다. 스탠드 형식의 여러 타구단들 경기장과 비교했을 때 원형 경기장, 말 그대로 통짜이기 때문에 증축을 하는데도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한다. 사실상 60,000명정도 되는 지금의 수용 인원이 최대 한계. 어차피 교통문제 때문에 증축 허가도 안 난다. 처음엔 80,000석 규모로 지으려고 했으나 60,000석만 허가가 났다.

경기장 건설 비용만 4억 파운드 가까이 사용되었고 그중 1억 파운드를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지불하는 후원사 계약을 맺으며 15년 동안 경기장 명칭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이라 하기로 결정하였다.[6] 2022년부터 원래의 이름인 애슈버턴 그로브(Ashburton Grove)로 돌아가게 될 예정이었으나, 2018년 2월 19일,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에서는 아스널 스타디움(Arsenal Stadium)이란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7]

물가 높은 런던 한복판에 세워져 있는 경기장이라 그런지 다른 곳에 비해 티켓 및 시즌 티켓 가격이 장난이 아닌 곳이기도 하다. 가장 싼 좌석 쪽의 시즌 티켓 가격은 2,770파운드로 우리 나라 돈으로 400만원 조금 넘는 수준이고,[8] 제일 비싼 좌석의 시즌 티켓 가격은 한화로 약 1,000만원이다. 사실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의 시즌 티켓은 리그 경기만 포함하는 다른 클럽과는 달리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 리그, 심지어 리그컵 경기까지 포함하는 것이나, 잉글랜드에서 가장 비싸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잉글랜드 현지팬들도 티켓 가격 비싸다고 불만이 많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널 구단은 2022-23 시즌부터 티켓 가격을 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개장 후 첫 공식 경기는 2006년 7월 22일 클럽 레전드 데니스 베르캄프의 은퇴 경기인 AFC 아약스와의 친선 경기로, 스코어 2:1로 아스널이 승리한 바 있다.

최신식 설비와 상당히 큰 규모 경기장인데도 불구하고, 개장 이래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같은 중요 경기를 유치에 나섰으나 줄곧 탈락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경기장 이름 때문에 UEFA가 제시한 스폰서 규정에 어긋나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FC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가 엄연히 기업명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2012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치른 걸 보면 전혀 아니다. 또 이 기업명 때문에 UEFA 지정 5성 경기장에서 누락되었다는 루머도 있는데, 이건 그냥 기존의 별점제 경기장 분류가 하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이 개장하기 2개월전에 폐지[9]되어서 그렇게 되었으며 되려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이 줄곧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유치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설득력 있는 것이 경기장 주변에 주택가가 밀집해서 교통편이 상당히 불편하다는 점이다.[10]

게다가 미셸 플라티니 회장이 7만석 정도 이상의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언급한 바 있어서 앞으로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 경기를 보긴 힘들듯. 사실 플라티니가 말하기 이전에 2000년대에 열린 챔피언스 리그 결승은 2001년 스코틀랜드 햄든 파크 경기장(56,000석)과 2003년에 열린 독일 아레나 아우프샬케(샬케 04 경기장으로 53,000석 정도)이후로 죄다 관중석 60,000석 이상 경기장[11][12]에서 열렸다. 반대로 유로파 리그는 40,000석 이상 경기장에서도 현재까지 꾸준히 열리고 있으니[13] 이 쪽에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

3. 구조 및 시설

3.1. 라커룸

4. 기타

  • 조용한 응원 분위기로 인해 에미레이츠 도서관(The Emirates Library)이라는 별명이 있다. 하이버리 시절에는 관중석과 피치가 바로 앞에 붙어있기에 응원소리가 더욱 크게 들렸지만, 에미레이츠로 옮긴 이후 응원소리가 유독 조용하다. 그러나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로 팬들 역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면서 에미레이츠는 최근 들어 상당한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 경기장 이름을 두고 뭔가 유치하다고 베스트 일레븐에 기고하는 영국인 팀 알퍼가 비판한 적도 있다. 그런데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City of Manchester Stadium)을 2011-12 시즌부터 에티하드 스타디움(Etihad Stadium)으로 새롭게 바꾼 맨체스터 시티 FC 경우는 더하다는 평.[14]을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아랍에미리트 국적 두 항공사는 서로 라이벌 처럼 보이지만 사실 모기업이 같다.
  • 명문 구단의 경기장답게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역시 경기장 투어가 가능하다. 아스널 메가스토어에서 시작하며 가격은 가장 저렴한 셀프 오디오 가이드 투어 + 아스널 박물관 입장이 20파운드. 런던패스를 구입한 경우 런던패스를 제시하고 입장이 가능하다. 영어가 된다면 가끔 7~80년대 레전드 선수가 가이드를 해 주는 투어를 경험할 수도 있다. 아쉽게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지원하지는 않으나 영어 발음이 빠른 편이 아니어서 듣기에는 어렵지 않은 편. 경기장 상층에 있는 고급 라운지라든가 원정/홈 라커룸, 선수 입장 터널, 트로피 보관실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 투어때 이어폰을 하나 주는데 그걸 제시하면 메가스토어 반대편에 있는 박물관도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그리고 인증서 출력 서비스에서 한국어 정도는 지원해준다. 투어에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 카드섹션해도 멋이 잘 안나는 경기장이다. 간단한 줄무늬 정도의 카드섹션은 가능하지만, 글자나 그림을 넣을 공간이 없어서 구겨진 모양이 된다.


[1] 미국의 유명 설계사로, 프로스포츠 경기장 설계로 유명하다. 메이저리그 20여개의 경기장 건설을 직접 설계했다. 또한 KBO 리그NC 다이노스창원시가 새로 지은 창원 NC 파크도 파퓰러스가 설계했다.[2] UEFA의 규정에 따라 UEFA 주관 대회에서는 스폰서의 이름이 포함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3] 정작 아르센 벵거는 “하이버리 스타디움은 내 영혼이고,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은 내 상처”라고 언급했다. 벵거가 아스널 감독으로서 이룬 리그 우승은 모두 하이버리 스타디움이 홈구장이던 때 이뤘기 때문이다. 벵거가 있을때도 떠난 후에도 아스날은 여러 차례 커뮤니티 실드와 FA컵 우승을 이뤘으나 둘 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치러졌기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선 단 한번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4] 하이버리는 경기장의 일부 골조와 파사드만 남기고 철거하여 하이버리 스퀘어라는 주택단지로 재개발되었다. 동-서 스탠드가 등록 문화재로 외형이 현재도 보존되어 있다.[5] 첫번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올드 트래포드, 두번째는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세 번째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런던 스타디움, 네 번째는 리버풀 FC안필드이다.[6] 경기장 건설이 추진되던 시기 일본 선수 이나모토 준이치를 영입했는데 프리미어리그 출장 경기수 0이라는 기록과 함께 레플리카 팔이용 영입이라는 평가가 돌았다. 이에 한국에서는 경기장을 이나모토 셔츠 값으로 짓는다는 비아냥까지 돌았는데, 물론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다만 아스널이 당시 세가가 메인 스폰서를 맡는 등 일본 자본을 많이 유치한 편이긴 했는데, 1990년대만 해도 아스널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일본 스폰서가 셔츠에 박힌 클럽은 많았다.[7] UEFA 등 국제연맹 주최 대회에서는 스폰서가 붙은 이름을 허용하지 않는다. 즉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뿐만 아니라 스폰서 이름이 붙은 다른 경기장들도 이름을 바꿔 표기한다. 예를 들어 FC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푸스발 아레나 뮌헨으로 개명되어 나온다.[8] 2011년 3월 아스널에서 새로 공표한 클럽 레벨 안내서에서 발췌.[9] 기존 방식에 따라 마지막으로 5성 인증을 받은 경기장은 바로 알리안츠 아레나. 2005년에 개장했기 때문에 별점을 받을 수 있었다.[10] 이는 과거 하이버리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근처 런던 지하철 아스널 역이 피카딜리 라인 2구역에 위치해 중심지에서도 접근이 좋긴 하나 어디까지나 지하철에 한정된 얘기고, 하이버리 주변은 일반 주택가나 다름 없기 때문에 차를 가져 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주차는 고사하고 주변 동네가 싹 통제되는 판이다.[11] 이전 글에는 70,000석 이상 경기장이라고 나왔으나 13-14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이 열리는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다 루즈는 모처럼 65,000석이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20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열리는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은 무려 5만석을 겨우 넘긴다.[12] 그래도 에스타디오 다 루즈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니 국가 안배 차원에서라도 유치를 기대해 볼 만하지만, 같은 동네에 9만명짜리 구장이 있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은 참고로 14-15 시즌 결승이 열린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은 74,000석이 넘고, 15-16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이 열린 산 시로는 80,000석이 넘는다. 그리고 16-17 시즌 결승이 열리는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도 74,000석이 넘은 걸 보면 앞으로는 주로 70,000석 이상 경기장에서 열릴 듯 하다.[13] 2013-14 시즌 유로파 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유벤투스 스타디움만 해도 관중석이 40,000석을 겨우 넘기는 41,000석. 게다가 2005-06 시즌 유로파 리그 결승은 겨우 30,000석을 넘기는 PSV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온(33,100석)에서 열렸다. 14-15 시즌 결승이 열린 바르샤바 내셔널 스타디움은 56,000석이 넘었지만 15-16 시즌 결승전이 열리는 스위스 세인트 야콥 파크는 35,000석이 넘는 수준이다. 그래도 보통은 40,000~50,000석대 경기장에서 자주 열리며 16-17 시즌 결승이 열리는 스웨덴 프렌드 스타디움도 50,000석이 넘는다.[14] 에티하드란 아랍어를 두고 유나이티드라는 뜻이 아니냐는 반발로 맨유를 연상하게 한다고 서포터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이에 영어로 바꾸면 유나이티드와 비슷한 아랍어는 잇티하드이며, 에티하드는 유니온이라고 설명한다.[15] 12살 때부터 아스널에서 일하면서 사무총장 자리 까지 올라온 뼛속까지 거너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