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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FC | |
알리안츠 스타디움 Allianz Stadium | |
<colbgcolor=#999999><colcolor=white> 위치 | 이탈리아 피에몬테 토리노 (Corso Gaetano Scirea, 50, 10151 Torino TO, Italy) |
개장 | 2011년 9월 8일 (개장일로부터 [dday(2011-09-08)]일, [age(2011-09-08)]주년) |
운영 | 유벤투스 F.C.[1] (Juventus Football Club) |
소유 | |
좌석 수 | 41,507석 |
준공비 | 1억 5,500만 € |
UEFA 명칭 | 유벤투스 스타디움[2] (Juventus Stadium) |
UEFA 등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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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의 유벤투스 FC가 사용하는 축구 전용 경기장이다.현재 이탈리아에 있는 4개의 UEFA 카테고리 4 축구장 중 하나이다.[3]
2. 건립 배경
1933년부터 1990년까지 사용했던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 |
유벤투스는 1933년부터 토리노에 있는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를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었다.[4] 이후, 1990년 월드컵을 이탈리아에서 개최하게 되면서 토리노에도 새로운 월드컵 경기장인 스타디오 델레 알피[5]가 지어졌고, 월드컵이 끝난 이후 1990-91 시즌부터는 지역 라이벌 토리노 FC와 함께 델레 알피를 함께 새로운 공동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
1990년부터 2006년까지 사용했던 '스타디오 델레 알피' |
그러나 델레 알피는 육상 트랙을 겸하고 있었기 때문에 관중석의 시야가 상당히 좋지 않았었고[6] 경기장 위치도 시내 외곽에 위치한 탓에 접근성도 좋지 못하였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기에서 총 좌석의 절반 가량 밖에 채우지 못했다. 거기다 이탈리아 클럽들의 모든 홈구장은 시자체가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관중 입장료도 100% 클럽의 수입이 아니었고, 매년 막대한 임대료를 시자체에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유벤투스의 골머리를 썩게 했다.
결국 2003년, 토리노에 2,500만 유로를 지불하여 델레 알피와 그 부지에 대한 권리를 99년동안 임대받았고,[7] 초기에는 육상 트랙을 제거하여 경기장을 리모델링하자는 계획도 있었으나, 여러 얘기가 오가다 결국 델레 알피를 허물고 그 자리에 새 경기장을 짓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유벤투스는 2005-06 시즌을 마지막으로 델레 알피를 떠나고 새 경기장인 유벤투스 스타디움이 지어지기 전까지 1990년까지 사용하던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로 다시 돌아와서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는 원래 1932년에 지어진 낙후된 경기장이었지만 다행히 과거에 사용했던 때와 달리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최 효과로 최신식으로 리모델링 되어 있는 상태였다.
3. 완공과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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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스타디움은 2009년부터 2년의 건설 기간을 거쳐 2011-12 시즌을 앞두고 완공됐다. 유벤투스는 2011-12 시즌을 기해 새 경기장에 입주하였고, 지난 1958년부터 59년동안 함께 홈 구장을 사용해 오던 토리노와 결별하였다.[8] 시야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였으며[9] 친환경 공법을 적용하였으나 빅클럽 치고는 관중석이 41,507석이라 살짝 아쉬운 감은 있는데, 앞에서 서술했듯이 접근성이 좋지 않아 델레 알피 시절 관중이 많이 오지 않았던 것을 고려한 것이다. 수용 인원 문제는 이후에 좌석을 약 50,000석 가량으로 증축할 수 있게 건설되면서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구장 내에는 유벤투스 구단을 기념하는 박물관이 마련되어 있다.
2012년, 경기장 위치의 한계를 안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와 같이 유벤투스 스타디움 주변 땅을 재개발하기로 발표하였고, 현재 진행중에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프로 축구팀 노츠 카운티와 2011년 9월 8일에 열린 친선 경기가 이 구장에서 열린 첫 경기이며 경기 결과는 1:1이다. 노츠 카운티와는 사실 각별한 인연이 있는데, 노츠 카운티가 유베가 입는 비안코네리의 원래 주인이기 때문이다. 노츠 카운티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유니폼이 지금의 흰-검 줄무늬 유니폼이다. 파비오 콸리아렐라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을 루카 토니가 골대로 밀어넣으며 구장 첫 득점을 하였다. 첫 번째 공식 경기는 11-12 시즌 파르마 FC와 2011년 9월 18일 열린 세리에 A 개막전이며 슈테판 리히슈타이너가 이 구장에서 공식 경기 첫 득점을 얻어냈으며, 팀은 4:1로 승리했다.
2013-14 시즌에는 UEFA 유로파 리그 개최 경기장으로 선정되었다. 유럽대항전 결승전은 매년마다 중립 구장으로 다양한 경기장을 선정해서 사용하는데, 하필이면 유베가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에서 3위로 탈락하며 유로파 리그로 떨어졌기 때문에 홈구장에서 결승을 치를 귀중한 기회[10]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4강에서 SL 벤피카를 만나 졸전 끝에 탈락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유베 팬들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아쉬울 일.[11]
2017년 6월 1일 알리안츠 클럽과 경기장 명명권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2017-18 시즌부터 6시즌동안 알리안츠 스타디움으로 바뀌게 되었다.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와 함께 2020-21 UEFA 네이션스 리그 파이널이 개최되는 홈 구장이 되었다. 이 경기장에서 4강전과 3,4위전이 진행된다.
4. 기타
경기장이 있는 지역의 이름은 콘티나사(Continassa)로, 유벤투스 본사가 바로 옆에 있고 선수들 연습장도 당연 콘티나사에 있다. 그래서 이탈리아 언론이나 팬덤에서는 유벤투스나 홈구장을 그냥 '콘티나사'로 지칭하기도 한다. 결은 조금 다르지만 우리나라 축구계에서 '상암'이라고 하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지칭하는 것과 비슷한 셈.토리노 중심부와는 거리가 있는 편인데 주변에 갈만한 곳으로 이탈리아를 통일한 사보이아 가문이 사용했던 베나리아 궁전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한 명소라 혹시나 경기 관람 전후로 시간이 애매하다면 다녀오는 것도 괜찮다.
구장 가이드 투어는 이탈리아어로만 진행되며, 외국인은 오디오 기기를 통해 보충 설명을 들어야 한다.[12]
비슷한 이름의 FC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 미국 MLS의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경기장인 알리안츠 필드도 있다.
[1] 후술되어있듯 토리노 시로부터 99년간 임차를 받았다.[2] UEFA의 규정에 따라 UEFA 주관 대회에서는 스폰서의 이름이 포함 되어있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3] 카테고리 4는 옛날 5성 경기장을 대체하는 최고 등급이다. 이탈리아에 있는 나머지 3개의 카테고리 4 축구장으로는 AS 로마와 SS 라치오의 스타디오 올림피코, AC 밀란과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토리노 FC의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가 있다.[4] 1958년부터는 토리노 FC와 함께 공동으로 사용했다.[5] 축구 전용 구장이 아닌 육상 트랙을 겸한 종합 경기장으로 지어졌으나, 정작 트랙 설계상의 문제로 육상 대회를 연 적이 없다.[6] 이전에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도 육상트랙이 있었지만 설계문제로 트랙이 3~4줄밖에없는 경기장이라서 시야는 델레 알피보다 좋았다.[7] 이런 형식의 초장기 임대가 나온 이유는 타 국가와는 다르게, 이탈리아는 법적으로 구단이 경기장을 직접 소유할 수 없도록 규제를 해 놨다. [8] 토리노는 현재까지도 계속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를 사용하고 있다.[9] 피치와 관중석 거리가 7.3~49m[10] 가장 최근의 사례는 11-12 시즌 알리안츠 아레나에서의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있다. 그런데 뮌헨은 여기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하면서 콩레블을 달성했다.[11] 이 경기장에서 벤피카를 꺾고 통산 3번째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한 세비야 FC는 2021-22 시즌에 홈구장이 유로파 리그 결승전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마찬가지로 홈구장에서 결승전을 치를 기회를 얻었으나 16강에서 연장 끝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탈락하면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더 아쉬운 건 바로 다음 시즌에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12] 한국어 음성 지원은 없기 때문에 한국인은 영어를 선택해서 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