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0:43:14

잠원역

잠원역
파일:Seoulmetro3_icon.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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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 Jamwon
한자 蠶院
간체자 蚕院
가나 [ruby(蚕院, ruby=チャムォン)]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로4길 지하46 (잠원동 100-1)
운영 기관
3호선 서울교통공사
개업일
3호선 1985년 10월 18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
3.1. 출구 정보
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기타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수도권 전철 3호선 338번[1].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로4길 지하46 (잠원동 100-1) 소재.

1985년 강남구 잠원동 시절 운행개시해 서초구가 분리신설되면서 서초구 관할이 된 역이다.

2. 역 정보

파일:잠원역 안내도.jpg
역 안내도
파일:잠원역 3호선.jpg
대합실

역명의 유래인 잠원동(蠶院洞)의 첫 글자 "蠶"은 조선시대에 국립양잠소인 잠실도회가 설치되었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했고, "院"은 조선 시대에 공무를 위해 여행하는 관리나 상인을 위해 국가에서 설치한 숙박시설인 원(院)에서 유래했다. 하지만 원은 잠원동 지역이 아닌 근처 동네인 신원리(현 서초구 신원동)에서 유래했다. 사실 이 동네도 원래 잠실이었는데 송파구의 잠실동이 서울에 먼저 편입되는 바람에 신원리에서 원자를 따와 강제 개명당한 곳이다. 그래서 역 벽면에는 누에 그림과 아낙들이 실을 뽑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3. 역 주변 정보

잠원역 역세권메이플자이 아파트가 독점한다. 메이플자이는 202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1980년대 초반에 조성된 신반포아파트단지에서 북쪽에 위치해 있다. 한신아파트가 이 역에 인접해 있었으나 재건축에 들어갔고 구 대림아파트단지 터에는 현재 래미안이 들어서 있다. 한편 인근에 경원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야구부 등 먼 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해 잠시 수요가 주춤해졌으나 추후 입주를 시작하면서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지하철역은 큰 도로를 따라 건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역은 당시 막 신설된 아파트 단지들 한가운데에 건설되어, 출입구가 놓인 도로가 왕복 2차선에 불과하다. 이로인해 이 역을 직접적으로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마을버스인 서초01번 딱 하나 밖에 없다. 게다가 서초01번은 1번이라는 번호가 무색하게도[2][3] 배차 간격이 25분으로 매우 나빠 존재감도 낮은 편이라 이 역을 경유하는 배차 좋은 버스 노선은 전무하다. 간접적으로 경유하는 노선은 143번, 345번, 4318번서초14번이 있다. 모두 잠원역의 근처를 지나긴 하지만 각자 정류장까지 5분 정도 걸어야 한다.

3.1. 출구 정보

파일:Seoulmetro3_icon.svg 잠원역 출구 정보
1잠원동
반포종합사회복지관
2반포3동
경원중학교
신반포자이아파트
잠원중앙하이츠아파트
뉴코아아울렛
고속터미널 방면
3반포3동주민센터
반원초등학교 방면
아크로리버뷰아파트
한신메디피아
4잠원동주민센터·잠원치안센터
신반포래미안팰리스
신동중학교·신동초등학교
잠원한신아파트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ef7c1c><bgcolor=#ef7c1c> 연도 || 파일:Seoulmetro3_icon.svg ||<bgcolor=#ef7c1c> 비고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1994년~2009년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1994년 16,678명
1995년 18,839명
1996년 15,809명
1997년 15,212명
1998년 14,651명
1999년 자료없음
2000년 13,967명 비고
2001년 13,078명
2002년 13,282명
2003년 13,293명
2004년 13,461명
2005년 13,149명
2006년 12,907명
2007년 12,432명
2008년 13,160명
2009년 13,161명 }}}}}}}}}
2010년 12,999명
2011년 13,038명
2012년 12,966명
2013년 11,851명
2014년 11,957명
2015년 11,492명
2016년 11,372명
2017년 12,084명
2018년 12,430명
2019년 12,877명
2020년 8,963명
2021년 7,911명
2022년 8,609명
2023년 9,317명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4]

3호선 1단계 강남구간(압구정 ~ 양재)에서 유일하게 전체 평균 이하의 저조한 수요를 가지고 있는 역이다. 주택가 골목의 아파트단지 사이에 역이 숨어 있는 관계로 1만 명대 초반의 사람들이 이용을 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강남지역 인구 구조의 변화(10대 학생층의 감소 및 자차보유 30~50대 비중 증가)로 인해 조금씩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다. 양재역~압구정역 구간에서 유일하게 문을 10초 이상 열지 않는 역이다.[5]

7호선 반포역, 9호선 사평역과 닮은 점이 많은데, 셋 다 경부고속도로 바로 옆의 아파트단지 한복판에 자리 잡은 역이라는 사실과 고속터미널역이라는 허브 거점 역의 바로 옆이라는 점이고 반대쪽으로는 강남대로의 역들[6] 바로 옆이라는 점이다. 각각 500m 거리를 두고 인접해 있어 신반포아파트반포자이의 수요가 세 역으로 고루 분산되는 편이라 이 점 또한 이용객이 저조한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고속터미널역처럼 바로 환승은 안되지만 노선에 따라 역을 골라탈 수 있는 3중 역세권인 셈이다. 비슷한 경우로 송정역-신방화역 등이 있다.

보다시피 이 지역에 지나치게 역이 많아서 대표적인 핌피현상으로 가끔 기사에 등장하는 곳이다[7]. 그러나 같은 핌피로 까이는 분당선 개포동 구간과는 달리 이쪽은 무려 세 노선으로 분산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잠원역은 3호선에서 승하차객 최하위권으로, 실제로 15년이나 더 늦게 개통된 7호선 반포역보다 근소한 차이지만 이용객이 더 적다.[8]

위에 서술된 대로 골목길에 숨어있을 뿐 아니라, 가장 가까운 아파트단지가 재건축을 진행하는 중이며 다른 아파트단지들은 대부분 잠원로로 가서 버스를 타거나[9] 반포역으로 가서 7호선을 타는 편이 더 나은 탓에 이용객이 상당히 적은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인지 지하상가가 있는 반포역이나 못해도 편의점은 있는 구반포역 등의 역과 달리 그 흔한 편의점조차 없다.

5. 승강장

파일:attachment/848949.png
3호선 승강장[10]
신사
고속터미널
파일:Seoulmetro3_icon.svg 수도권 전철 3호선 신사·충무로·구파발·대화 방면
고속터미널·교대·수서·오금 방면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이 역은 고속터미널 방면으로 2.9퍼밀 상구배가 있다.

6. 기타

  • 지니키즈의 지하철 관련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역을 섬식 승강장처럼 묘사된 바 있다.
  • 이용객수도 3호선 최하위권인데다 1기 지하철이라서 그런지 서울지하철공사의 로고와 전동차운행소요시간 노선도가 아직도 선로 사이 벽에 붙어 있다.
  • 2025년부로 인근에 동일 강남 8학군 청담고등학교가 이전해 온다.

7. 둘러보기

파일:Seoulmetro3_icon.svg 수도권 전철 3호선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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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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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노선의 역 둘러보기



[1] 개정 전 28번. 현재 3호선의 28번은 안국역이 가져갔다.[2] 서울 대부분 구의 마을버스 01번 노선은 배차간격이 좋고, 수송량도 많아서 지선버스 못지 않다.[3] 그리고 서초01번은 비공식 반포고 통학셔틀이라고 불릴 정도로 배차간격이 길고 노선이 짧다.[4] 옛 자료 출처: 지하철 수송계획, 서울지하철경영[5] 교대역은 3호선 개찰구 위치가 썩 좋지 않아 3호선 자체 이용객은 적지만(실제로 2호선하고 3호선 승차하량을 합치면 10만 명을 넘는데,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다.) 국내 3대 혼잡 환승역이라 오래 연다. 고속터미널~양재 구간은 워낙 이용객이 많아서 오래 연다. 압구정역, 신사역도 수요가 꾀나 많아 약간 오래 열어둔다.[6] 3호선은 신사역, 7호선은 논현역, 9호선은 신논현역. 세 역 모두 신분당선이 지나가며 전부 같은 시점에 신분당선이 개통했다 (그것도 이 연장은 이 3역이 전부).[7] 그러나 정작 아파트단지가 많은 한강변 지역에는 버스밖에 없다[8] 게다가 2022년에는 지축역한테도 추월당했다.[9] 특히 잠원로는 강남대로같은 도로와는 달리 평일에는 길이 잘 막히지 않기 때문에 버스 이용률이 비교적 높다.[10] 현재는 스크린도어의 글자 글꼴이 지하철체에서 서울남산체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