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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 트윈스 소속 내야수 오지환의 대한 각종 여담을 서술한 문서.2. 여담
2.1. 야구 관련
- 스탯티즈에서 수비스탯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4년 이래 2023시즌까지 언제나 리그 최상위권의 유격수 수비력을 보여줬고 공격력도 유격수 상위권이었던 시절이 분명 있음에도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이 두 번뿐이라 상복이 많진 않은 유격수.[1]
그 이유는 첫 번째로 히어로즈의 골든글러브 유격수 계보와 겹치는 커리어. 오지환이 데뷔한 2009년부터 강정호의 전성기가 시작되어 6년간 4번의 골든글러브를 쓸어담았다.[2] 14시즌을 끝으로 강정호가 떠나자 이번엔 김하성이 등장한다. 김하성이 KBO 탑으로 올라선 18~20 3시즌간 그 수준낮은 KBO 기자들도 다른 생각을 못 할 정도로 압도적이라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다. 20시즌에 오지환도 제법 힘을 냈지만 김하성은 아예 sWAR 7을 훌쩍 넘기며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 명함도 못 내밀었다. 김하성이 MLB로 떠난 21시즌에는 김혜성이 유격수 최다실책이라는 수비 열세를 오지환보다 나은 타격과 압도적인 주루 능력으로 상쇄시키며 여유있게 수상했다.
두 번째는 그놈의 인기투표. 오지환이 골든글러브를 노릴 수 있었던 타이밍은 본인 타격 성적도 좋았고 김하성이 아직 원탑으로 올라서기 전이었던 2015~16 2시즌간이었는데 15, 16시즌에 명백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하고도 인기투표로 김재호에게 빼앗겼다. 그때그때 김재호에게 상을 주려고 공격을 방점에 뒀다가, 수비에 방점을 뒀다가 맘대로 하는 기자단의 모습은 촌극 그 자체였다.[3] 17시즌엔 한국시리즈 우승과 타격왕을 동시에 거머쥔 김선빈에게 압도적으로 밀려 당연히 수상 실패.[4]
22시즌에는 SSG의 박성한이 공격에서 포텐을 터뜨려 맹활약을 보여주었고 불안하던 수비도 괄목상대할만큼 성장해 오지환과 같은 실책 수를 기록하던 달도 있었을 만큼 박성한이 KBO 유격수 골든글러브의 부정할 수 없는 다크호스로 떠올라 최초 잠실 유격수 20-20 클럽을 앞두고 있는 오지환의 골든글러브 수상 여부도 불투명해졌고, 2022년 한국시리즈의 우승팀에 따라 우승버프를 받으며 현재 나란히 1, 2위를 다투고 있는 SSG와 LG중 우승하는 팀의 유격수가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졌었다. 하지만, 박성한이 8월 들어 페이스가 떨어지며 사실상 유일하게 내세울 수 있는 3할 타율이 깨졌고 수비에서도 실책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20-20 클럽 가입에 성공하고 시즌 끝까지 실책을 거의 하지 않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했던 오지환에게 유리하게 돌아갔고, 사실상 올해 유격수 골든글러브는 오지환으로 확정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12월 9일 드디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 득표율도 78.6%에 246표로 굉장히 높게 나왔다. 한 때 경쟁자였던 박성한은 50표밖에 얻지 못하면서 여유 있게 수상했다.
22시즌에는 SSG의 박성한이 공격에서 포텐을 터뜨려 맹활약을 보여주었고 불안하던 수비도 괄목상대할만큼 성장해 오지환과 같은 실책 수를 기록하던 달도 있었을 만큼 박성한이 KBO 유격수 골든글러브의 부정할 수 없는 다크호스로 떠올라 최초 잠실 유격수 20-20 클럽을 앞두고 있는 오지환의 골든글러브 수상 여부도 불투명해졌고, 2022년 한국시리즈의 우승팀에 따라 우승버프를 받으며 현재 나란히 1, 2위를 다투고 있는 SSG와 LG중 우승하는 팀의 유격수가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졌었다. 하지만, 박성한이 8월 들어 페이스가 떨어지며 사실상 유일하게 내세울 수 있는 3할 타율이 깨졌고 수비에서도 실책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20-20 클럽 가입에 성공하고 시즌 끝까지 실책을 거의 하지 않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했던 오지환에게 유리하게 돌아갔고, 사실상 올해 유격수 골든글러브는 오지환으로 확정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12월 9일 드디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 득표율도 78.6%에 246표로 굉장히 높게 나왔다. 한 때 경쟁자였던 박성한은 50표밖에 얻지 못하면서 여유 있게 수상했다.
- 클래식 스탯보다 2차 스탯에 더 존재감을 발휘하는 타입.[5] 풀타임으로 뛴 2010,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시즌 스탯티즈 기준 종합 WAR은 그 해 전체 유격수 중 2위-3위-2위-5위-1위-1위-3위-3위-2위로 리그 세 손가락 안에 드는 WAR을 가진 유격수이다.[6] 데뷔시즌인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수비 스탯이 아예 측정이 안되어서 이걸로 손해본 거 감안하면 더 늘어난다. 눈에 잘 안 보이는 수비범위나 핸들링은 매우 좋고 수비이닝 소화력도 뛰어나 수비가 좋으며 선구와 장타력이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했을때 수준급이라 타격 생산성은 준수한 편이라서 상당히 높은 WAR이 나오지만 많은 실책으로 대표되는 낮은 안정성으로 수비면에서, 컨택이 좋지 않아 삼진이 굉장히 많아 공격면 모두에서 저평가를 당하는 선수이다. 이 선수를 평가할 때 공격적인 수비를 하는 유격수에게 실책은 어차피 필요악인 점을 감안해야 한다.
- 두산의 홍성흔이 병전드(병살 레전드)로 유명하다면 이쪽은 삼전드(삼진 레전드)로 유명하다. 장타력이 아주 뛰어난 유형은 아니지만[7] 통산 1316삼진(2021시즌 종료 시점)으로 전체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1003개를 기록한 박진만을 제친 유격수 통산 최다 삼진과 현역 20대 타자 최다 삼진 기록[8]은 덤. 데뷔한 지 10년 남짓 되는 선수가 15~20년간 활약한 선수들과 누적스탯으로 경쟁하고 있다. 삼진을 워낙 많이 당하다보니 2019년엔 심지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끝내기 타점을 KBO 역사상 최초로 만들어내기까지 하였다. 지금은 네이버 스포츠 댓글이 사라졌으나 당시에 삼진의 달인, 삼진 장인답게 삼진으로도 타점을 만든다는 베댓이 있었을 정도.
- 반면 병살은 적은 편인데 2019년까지 통산 병살타가 54개밖에 없다. 아무래도 오지환이 발이 빠르고 플레이를 설렁설렁하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병살타 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 있기는 하다. 삼진이 많고 병살이 적은 것은 최정의 플레이스타일과도 유사하다. 이쪽은 누적기록이 전체적으로 뛰어나서 통산 병살수는 많지만, 각 시즌별로 파고들면 단 한번도 병살을 두 자릿 수를 넘겨본 적이 없다. 그러나 2021년 커리어 첫 두자릿수 병살타를 기록했다.
- 만약 포지션 변경을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의문을 만드는 선수이기도 하다. 사실 오지환이 가지고 있는 툴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시즌 풀타임으로 유격수로 뛸수 있는 좋은 체력과 좋은 어깨, 강한 손목힘을 가지고 있고 주루 능력은 리그 최상위권이다. 외야수(특히 우익수)[9]로 전향 시켜 공격력을 극대화 시켰다면 어떠한 선수가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팀 사정상, 애시당초 유격수로 키우려고 지명했지만,[10] 또한 수비범위에 비해 볼을 다루는 핸들링도 부족한 편(즉 돌글러브다)이라 잘 따라가놓고 끝에서 놓치거나 흘려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놓칠건 그냥 버리거나 아쉽게 놓치는 다른 수비수들보다 굳이 유격수로 육성했어야 했나하는 의문을 지우기 힘들다. 하지만. 엘지의 내야수 뎁스 사정상 유격수를 볼 사람이 오지환 밖에 없었고 외야는 그 당시 자리가 없었으니 현실성 있는 가정은 아니다. 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타팀(특히 넥센, 두산, 삼성)이었다면 수비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진작 포지션 변화를 시켜 타격에만 집중하게 육성시켰을 것이다.[11] 만약 그랬더라면 최소한 지금보다 더 좋은 선수로 육성되었을지도 모른다.[12][13][14]
- 박용택 은퇴 이후 차기 미스터 LG로 채은성과 함께 꼽히고 있다. 하지만 오지환은 타팀 팬들에게 인식이 매우 좋지 않고 채은성은 이미지가 매우 좋지만 김현수의 그늘에 가려져 존재감이 옅다. 이형종, 유강남이 최근 들어 좋은 성적을 내고는 있지만 1군에서 주전으로 구른 시간은 몇 년 되지 않아서...[15][16] 그러나 2020년 커리어 첫 3할 타율을 기록하고 2021년에 열린 올림픽에서 임팩트있는 모습, 2022년 골든글러브까지 타면서 미스터 LG로 인정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2022년 시즌 종료 후 채은성이 한화로 FA이적하고 2023년 1월 오지환이 LG와 2029년까지 6년 장기계약을 맺고 그 해 한국시리즈 우승 및 MVP까지 수상, 박용택 다음 미스터 LG로 거의 확정.
- 오른손잡이고 본인도 우타자에 미련을 가지고 있지만 신경식 코치가 김재현 타격폼을 참고하여 좌타자로 전향시켰다. 우타자 시절에는 좌타자 때보다도 장타가 더 잘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신경식 코치의 인터뷰에 따르면 우타로서 너무나도 컨택이 안좋았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좌타로 전향한 셈. 사실 컨택에 집중한 좌타를 하면서도 오지환의 컨택이 리그 최하위 수준인걸 보면 선택의 여지가 없긴 했을것이다. 실제로 우타 전향을 프로 입단 후 몇번 시도 한적이 있었으나 원상복귀한 이유가 우타석의 개판의 컨택 때문이다.
- 이긴 경기와 진 경기에서 타격 성적의 차이가 크다. 이긴 경기 타격 성적만 모으면 김현수가 안 부럽다.
* 2013 시즌이 끝나고 FA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이대형과 영혼의 단짝이란 소릴 들을 정도로 친했다. 그래서 이대형의 이적이 확정되자 페이스북에 위와 같은 멘션을 날리기도 했다. 그리고 18일 오지환의 화보촬영 때 이대형이 작별인사를 하러 오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에 이대형의 유튜브 채널도 깨알 홍보해주는 것은 덤. 2023년 10월 6일, 정규시즌 우승 확정 후 홈경기에서 펼쳐진 행사 중에도 퇴근하는 이대형 해설을 붙잡아 그의 등장곡까지 유도했다. 우승 후 수많은 매체에 출연하며 인터뷰를 가졌을 때도 이대형의 이름을 꼬박꼬박 언급했다.
- 경기고 시절 야구부 회비를 내지 못했고, 오승환의 장학금으로 야구부 생활을 이어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야구부 단체회식이 있으면 학부모들이 물이나 떠오라고 시키기도 했다고..
- 큰 티는 안 나지만 한참 욕먹을 때는 진짜 죽을 정도로 힘들었던 모양이다. 심지어 2018 아시안게임 합숙때는 술에 빠져 산 데다가 자살시도까지 했고 눈치가 보여서 선수들과 어울리지도 못했다고. #물론 와이프 피셜이므로 어느 정도는 걸러야 하지만 저런 말이 나올 정도면 정말 힘들긴 했던 듯.[17]
- 다른 90년생 동기들에 비하면 상복이 없는 편이었다. 다른 동기들인 허경민, 정인욱, 김상수[18], 안치홍, 정수빈 등은 모두 한국시리즈 우승도 해보거나 골든글러브와 같은 개인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지만 이쪽은 2016 준플레이오프 MVP와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말고는 이렇다할 수상 경력이 없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당연히 없고 데뷔 시즌 신인왕도 양의지에게 밀렸고 골든글러브 역시 강정호나 김하성 같은 2010년대 최고의 유격수들에게 밀리며 한 차례도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위에 상술했듯이 2022년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생애 처음으로 골든글러브 수상이 확실시되었고, 결국 생애 처음으로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2023년에는 LG가 29년만에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성공하면서 주장으로써 커리어 최초로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으며 거기에 본인은 시리즈 MVP에 선정되면서 상복이 없는 것도 이제는 완전히 옛 이야기가 되었다.
- 프랜차이즈 스타인만큼 LG의 차기 영구결번 후보로 꼽히기도 하지만 현재까지의 성적으로는 영구결번급으로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데뷔 때부터 10여년이 넘도록 LG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였고 데뷔 이후로 LG의 유격수 자리를 굳건히 유지해오면서 현재의 LG 선수들 중에서는 팀 내에서 상징성이 가장 크며 커리어 황혼기에 접어들기 전까지 꾸준히 2022년 정도의 호성적을 이어가거나 더 좋은 성적을 낸다면 훗날 은퇴를 할 때 영구결번이 될 가능성이 있다. 사실 0.265라는 타율 때문에 눈에 잘 안 들어오지만, 통산 OPS나 통산 WAR를 보면 그래도 납득이 되는 성적이다.[19] 그러나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MVP를 차지할 만큼의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장장 29년 만의 통합우승의 주인공이 되면서 영구결번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젔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한 번도 못 해 본 이병규와 박용택도 영구결번이 되었는데 원 클럽 플레이어 + 준수한 성적 + 둘에게는 없는 KBO 통합우승 + 한국시리즈 MVP까지 KBO 커리어만으로는 두 사람을 뛰어넘는 기록을 올렸기에 충분히 영구결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오지환은 2023년 한국시리즈 MVP가 되어 고 구본무 전 LG 회장이 우승을 하면 주기로 했던 '롤렉스 시계'도 자연스럽게 그의 것이 되었는데, 막상 주인이 된 오지환은 "갖기에는 부담스럽다"며 "개인적으로는 이 롤렉스 시계는 구광모 회장님께 드리고, 나는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좋은 시계를 받았으면 좋겠다" 고 인터뷰 하며 웃었다. # 또 자신이 롤렉스를 받으면 임찬규에게 시계를 하나 사준다 했는데, 막상 MVP를 받고 난 뒤엔 찬규 본인이 알아서 사겠죠.라며(...) 발뺌을 했다.[20]
2.2. 그 외
- 축구에 김영권이 있다면, 야구는 오지환이 그야말로 새옹지마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21] 김영권은 2013년 6월 18일 이란전에서 볼 컨트롤 실수로 대한민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할뻔한 개망신을 당하게 만들었고[22],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오해할만 한 소지의 말을 해서 비난을 받았는데[23],오지환은 대한민국 남성에게 있어 최대의 이슈인 병역 관련 이슈와 연관되었기 때문에 비난의 강도가 김영권보다 컸다. 그랬던 오지환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3년 전 아시안게임과는 너무도 다른 맹활약으로 대표팀을 캐리하더니, 2022 시즌에는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MVP까지 수상했으니 오지환으로서는 새옹지마도 이런 새옹지마가 없다. 김영권 역시 울산에서 맹활약을 해 베스트일레븐 명단에 들고, 소속팀 우승과 K리그 MVP를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24]
- 어째서인지 LG의 암흑기 기간 후반부터 LG 애증의 주전으로 발돋음한 탓에 LG 경기를 오랫동안 봐왔던 팬들 중 오지환을 유독 아끼는 팬들이 많으며 타팀 팬들이 이리저리 비난할 때에도 쉴드쳐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박용택 이후 사실상 미스터 LG가 되었고, 워낙 파란만장한 프로에서의 성장 과정을 거친지라 유튜브에 떠돌아 다니는 오지환 하이라이트 영상만 봐도 그를 응원하거나 지지하는 댓글이 유독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 삭발을 한 적이 많다. 2010년부터 삭발 머리를 했고 2011년과 2012년에 검은 머리카락 하나도 남김없이 0 mm 급으로 완전히 삭발했다. 하얀 두피가 그대로 드러나서 매우 충격적이었다. 특히 2012년에는 삭발한 채로 문학구장 덕아웃에서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된 사이에 '나는 나비'를 불렀다. 2014년에도 다시 한번 삭발했다. 요즘은 삭발을 안해서 아쉬운 의견이 있다.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그런지 삭발해서 머리 없는 상태도 잘 어울린다. 또 삭발 사진을 보면 두피에 점이 아주 많다. 또한 머리숱은 양호해서 현재까지도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등 탈모의 조짐은 없다.
- 사촌동생인 오정환도 야구를 하고 있다. 오정환은 오지환처럼 자양중학교-경기고등학교를 거쳤고, 포지션도 같은 유격수다. 2014년 6월 26일 LG와 NC의 홈경기에서 ‘제19회 LG 트윈스기 서울시 중학교 야구대회’ 우승팀의 주장 자격으로 시구를 하기도 했다. 결국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되어 2018 시즌부터 KIA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그러나 2019 시즌 공수주 모두 낙제점에 가까운 모습으로 애꿎은 사촌형 오지환까지 KIA 팬에게 덩달아 욕먹기도 한다.
- 별명은 오지배, 또지랄, 오각, 양계장 오씨 등... 어째 좋은 별명이 안 보인다.[25] 과거에는 오백호라고도 한 모양. 머리가 까까머리이고 재능과 기본기가 반비례하며 경기할 때마다 타격, 수비 모두 일취월장한다는 점에서 오지환과 강백호를 합쳤다.[26] 그러나 역시 가장 많이 쓰이는 건 LG 트윈스 갤러리에서 파생된 오지배다. 뛰어난 타격과 결정적인 에러로 좋은 면이든 나쁜 면이든 경기를 지배한다는 의미. 득점권에서 날아다니며 결승타를 많이 쳐서 오지배라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그의 수많은 실책들의 대부분이 정말로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실책일 때가 많아서 까이는 별명인 오지랄이 있다. 마이너하지만 수비 형태는 비교적 공격적이어서 이를 빗댄 별명인 오지랖도 있다. 그러나 2012년 들어서서 몰라보게 달라진 수비로 인해 LG 트윈스 유격수에게는 최고의 별명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유지환이라고 불렸다[27] 거기에 뉴욕 양키스의 명 유격수인 데릭 지터에 빗대어 오릭 지터 라고 불렸다.
-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야구를 대하는 태도나 동료에 대한 태도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전에 일어났던 청문회 사건에서도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팬들에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하거나 팀이 부진하자 김기태 코치를 따라 완전 삭발을 하는 등 좋은 행동으로 호감을 샀다. 한기주의 빈볼에도 오히려 코칭스텝을 진정시키고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쿨하게 1루로 걸어 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8] 당시 해설자는 벤치 클리어링을 막은 훌륭한 행동이라고 하였다.
- 2012 시즌 들어서 희한하게 롯데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상승했다. 당시 롯데 주전 유격수였던 문규현의 실력과 이미지가 급하락하던 타이밍에 절묘하게 잘할 때는 화끈하게 잘하고, 못할 때는 화끈하게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거친 해양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 참고로 당시 롯데 팬들과 LG 팬들은 올스타전 동맹 때문에 사이가 꽤 호전된 상태여서, 동맹 팀의 경기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높아진 상태였다.
- 의도인지 우연인지 몰라도 프로야구매니저에선 오지환 올스타 카드 2장(10년도, 13년도) 모두 뒤태가 찍혀 있는 사진을 사용하고 있다.
- 원래 초등학교 때까지만 야구부에서 활동하고 그 뒤엔 부모님의 반대로 야구선수가 될 일은 없었으나, 공부를 늦게 해보니 다른 학생들의 성적을 따라가지 못해 뒤늦게 중학교 야구부에 들어갔었다고 한다. 현재도 밑의 일들을 보면 확실히 학업과는 거리가 좀 있었던 듯하다.
- 영어에 약한 때가 있었던 듯하다. 봉중근 자서전인 《봉중근의 야구공 실밥 터지는 소리》에 따르면, 학구적 분위기의 잘생긴 3-유간 빠지는 실책을 많이 하는 후배가 진지한 태도로 비행기(airplane / aircraft)가 영어로 뭐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엔 틈틈이 공부를 했는지 로베르토 라모스 왈 LG 선수 중 영어를 가장 잘한다고 한다.
- 개를 한 마리 키우고 있다. 이름은 궁딩이. 오지환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는데 궁딩이는 2021년 10월 중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 대표팀 선발 논란이 있었던 당시 언론이 오지환을 제목으로 쓰고 메인으로 써야 조회수와 댓글수가 폭발하니 완전 먹잇감으로 보고 공격을 유도하는 면도 없지 않았다. 특히 오지환의 경우는 대표팀 선발이 병역 면제와 직결되어 있었기 때문인데 2018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한 기사를 흝어봐도 같은 케이스인 박해민보다 오지환의 내용이 훨씬 많다. 일부 언론에서는 오지환을 제목으로 한 낚시성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으며, 특히 국민일보 김영석의 희생양이 된 적이 있다. #~~아카이브[30] 물론 병역 관련으로 타 선수와 같이 비판을 받을 수 있어도 이 당시 오지환에 대한 비난은 도를 넘어서 인신공격 수준이 매우 심했으며, 당장 야구 관련 기사와 댓글만 보더라도 오지환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병역혜택 폐지를 원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간 상황임을 알 수 있다. # 그런데도 LG 트윈스 갤러리에서는 면제[31]인데 어쩌라는 반응이나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의 경우는 절대적 익명성이 보장되는 디시의 특성상 상당한 양 이상의 어그로가 어그로를 끌기 마련이고 이러한 어그로들은 논리적으로 설명이 전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거기에 본인 응원팀 선수가 과도하게 까이는 데 대한 반발심리도 존재한다. #1 #2 국대 감독이라는 사람은 상황 설명은 하지 않고 인터뷰 회피나 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화가 날 법도 하다.#
- 2019년 4월 18일 결혼하기도 전에 아기가 생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내는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김영은이며 임신 4개월이다 보니 속도위반이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이미 2019년 초에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한다. 그리고 2019년 9월 9일 득남을 했다.[32] 시즌 후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다. 아들이 오지환을 너무빼다닮아 아내분이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다. 2021년 7월에는 둘째 아들도 태어났는데, 둘째도 아빠 판박이라고... 이름은 오세하. 2022년 12월에 식을 올렸는데 이미 가정이 잘 정착된 상태에서 식만 올린 거라 별 관심은 받지 못했고 심지어 자녀가 유치원에 갈 나이다.[33][34]
- 2019년 10월 22일 오지환의 아내 김영은이 남편과 관련되어 도가 넘은 악플들을 모두 고소하겠다는 언급을 했다. 인스타 물론 오지환이 새로 꾸린 가정과 그의 아들까지 언급하면서 비난을 한 악플러들이 책임에서 자유롭진 않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지환은 악플러들의 행동에 대해 '그들도 또한 야구팬' 이라며 대인배적으로 생각했고, 모든 고소 준비가 끝난 아내를 말렸다. 하지만,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 서울 근교인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위례신도시에 있는 위례 자이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시리즈 우승 후 현수막도 걸렸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싸인회도 하였다.
- 동기인 김상수의 팬 서비스가 워낙 유명해서 잘 부각되지 않는 편이지만 이 쪽도 역시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신인 시절 때부터 팬 서비스가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이 팬 앞에서 포착이 되자 즉시 담배를 끄면서 정중하게 사과한 것은 유명하다.
- 양의지의 두산 리턴 소식이 나오기 직전 잠실구장까지 찾아간 NC팬이 경호원들에게 선수 이니셜 배트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때 받은 방망이가 오지환의 이니셜 배트였다고 한다.[36]
사실 두산과 LG가 잠실구장을 같이 안썼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 2022시즌 동안 LG 트윈스 선수단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담은 스포츠 다큐멘터리 'OUR GAME'을 촬영한 후, 카메라에 섰던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출연료에 대해 "1~2군 선수들이 같은 비율로 나눠 가졌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고 한다. 1군 선수들에게는 출연료가 큰 돈이 아닐지라도 2군에 있는 저연봉 선수들에게는 나름의 보너스가 되기 때문에 주장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준 훈훈한 미담이다.#
- 2023 KBO 리그 미디어 데이 현장에서 LG팬의 우승공약에 12월 결혼식 사회를 받아줄수있는 질문에 오지환은 "공약과 상관없이 사회자를 하겠다." 라는 팬서비스에 팬 부부는 깜짝놀란 반응을 보여줬다. 그리고 LG가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모두 우승했고, 11월 26일, 진짜로 해당 커플의 결혼식 사회를 봐 주며 약속을 지켰다.
- 최근 인터뷰에서 아들 둘 모두 야구를 시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통 운동선수 출신들은 엘리트 체육 세계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자식들에게 운동을 시키려 하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오지환은 자식들이 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듯하다.
- 어린 시절부터 LG 팬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팀에 대한 애정이 매우 많다.[37]
- 군산 출생이기 때문에 군산 토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실 아버지가 서울 사람이지만 일자리 때문에 군산으로 왔고, 군산에서 태어나 중학교 진학 문제때문에 초등학생때까지만 군산에서 지냈다.[38] 그래서인지 전라도 사투리 억양이 전혀 없다.[39] 그 후로 홀로 서울로 넘어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프로 팀마저 서울 연고지 LG 트윈스에 입단하고 지금까지 LG 트윈스에서 뛰고 있다.[40] 하지만 군산에서 오래 살다가 오는 바람에 처음에는 지하철 타기 힘들었다고 한다.[41]
- 고등학생 3학년 시절 이미 LG에서 1차지명을 받고, 평소처럼 숙소에서 지내고 있다가, 수능 날 밥을 먹으러 학교 쪽으로 내려갔다가 어떤 학부모가 그를 수능 문제를 풀다가 포기하고 집에 가는 학생으로 오해하고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하는 바람에 당황해서 다시 숙소로 올라갔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당당히 밥먹으러 가도 되는데 언덕 높은 숙소로 왜 다시 올라갔을지 본인도 의문이라고.
2.2.1. 방송 출연 경력
<rowcolor=#FFFFFF> 방영 날짜 | 방송사 | 방송명 | 역할 | 비고 |
2022년 | ||||
11월 | 아워게임 | 고정출연 | 1~8회 | |
2023년 | ||||
4월 12일 | 나는 솔로 | 특별출연 [42] | ||
11월 22일 | 유 퀴즈 온 더 블럭 | 게스트 | 220회 | |
2024년 | ||||
1월 4일 | 구해줘 홈즈 | 게스트 | 234회 | |
1월 18일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 게스트 |
[1] KBO에선 수비면에서는 오지환보다 아래라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 리그 수위급 수비수로 변신한데서 알 수 있듯 스탯이든 전문가 수준이든 KBO 역량으로 선수들 수비 능력 평가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몇년간 오지환이 수비지표 부분에서 항상 1위를 놓치지 않는다는것은 어느 정도 표본이 쌓였다는 뜻이므로, 분명 그가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비수임은 맞다.[2] 2009년도 성적만 따지면 강정호가 당해 수상자 손시헌보다 우위였다. 당시엔 거칠게 측정할 방법도 없던 수비능력을 들이밀며 손시헌이 채갔지만.[3] 다만, 15~16 두 시즌 성적을 근거로 차출되는 15년도의 프리미어12, 17 WBC에는 오지환이 아닌 김재호가 선발되었다. 비단 기자단뿐 아니라 야구계 전반에 걸쳐 김재호가 오지환보다 낫다는 인식이 있었음을 보여준다.[4] 물론 17시즌에는 본인도 못했기에 할 말 없다는 분위기고 그때 김선빈이 엄청 잘하긴 했다.[5] 이런 타입의 선수로 소속 팀 대선배였던 심재학이 있었다.[6] 심지어 WAR*이면 몰라도 종합 WAR로만 따지면, 팀 내에선 1위를 차지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7] 통산 삼진이 네자리인 선수들 중 유일하게 홈런수가 두자리였다가... 2019년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8] 2018시즌 기준[9] 다들 알겠지만, 우익수는 홈 승부 때문에 강견이면 유리한 포지션이다. 대표적인 선수로 KIA 나성범, 두산 시절 민병헌 등을 예시로 들 수 있겠다.[10] 툴 자체는 나쁘다고는 할 수없다. 발도 빨라 좌우범위도 좋고 어깨도 강하다.[11] 비슷한 예로 KIA 최형우, 두산 김재환등이 있다. 둘 다 포수 출신이지만 수비가 좋지 않아 좌익수로 포지션 변화를 했고 타격에만 집중해서 성공을 거둔 선수들이다. 뭐.. 아예 양의지가 최형우한테 배울 점이 많다고 했지만 포수로서 배울 점은 단 하나도 없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12] 고교시절의 명성이 프로시절의 활약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점은 수많은 선수들에 의해 증명된 바이다. LG에서 애초에 유격수로 박고 키우려고 지명한 선수임을 생각하면 이는 무의미한 가정이다. 또한 오지환은 엘지의 주전 유격수로써 세부스탯을 바탕으로 보았을때 리그에서 평균 이상급의 생산성을 기록하는 유격수이고, 클래식 스탯으로만 보았을 때에도 공격능력은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했을때 준수하다. 포지션 변화를 했으면 공격력이 증대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2010년대를 통틀어 꾸준히 평균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는 금강불괴의 유격수를 대체자도 없는데 LG가 굳이 외야수로 돌릴 이유는 없다.[13] 그러나 여기서도 문제가 되는게 LG가 오지환 지명 이후, 주전 유격수는 못되더라도 최소한 유격수 백업을 키울 시간은 충분히 있었다. 물론 선수 하나 육성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지만, 이러한 말이 나오기까지 적어도 5년이란 시간은 있었다.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니다! 당장 옆집만 봐도 김재호의 백업 류지혁이 있고, 히어로즈도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후 김하성이 리그 톱 유격수로 있는 현 상황에서 백업 하나 못 키운 걸 자랑할 게 아니다. 그리고 선수 본인의 툴을 가장 잘 살린 포지션인 우익수를 예시로 든 것이지, LG의 고질적 문제인 3루수로도 가능은 하다. 문제는 강승호의 이적 및 앞에 언급한 대로 백업 유격수도 없었기에 포지션 컨버젼을 해버리면 말 그대로 유격수 포지션을 맡은 선수가 없다는 게 문제[14] 애초에 외야 컨버전을 했으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 확률이 높았다. 오지환의 첫 풀타임 시즌엔 이대형, 박용택, 이진영, 이병규, 이택근으로 구성된 소위 빅5와 각성한 이병규가 경쟁했으며 그 뒤로도 이형종, 이천웅, 채은성, 홍창기, 김현수로 구성된 리그 최고의 WAR* 을 기록하는 외야진을 완성하는 등 마르지 않는 외야를 구성했다. 이 사이에서 오지환이 살아남을 수 있냐는 의문이 들게 된다. 오지환의 강점으로는 강견, 넓은 수비범위, 수비범위를 이용한 땅볼 처리 능력 등 내야수비로써 가장 필요한 툴들이 꼽히고 약점으로는 컨택 능력이 꼽히는데 외야수로써 컨택이 잘 안 된다는건 흠이다. 그렇다고 30홈런을 치는 거포유형도 아니니 더더욱. 오히려 유격수로 빡세게 굴려 현재 리그에서 가장 수비 잘하는 유격수가 된 것이 결과적으로 오지환과 LG 모두에게 이익이 되었다.[15] 유강남 같은 경우는 포수고 FA도 역시나 2023년이라 롱런할 가능성이 높다.[16] 다만 이형종 유강남도 LG를 떠나서 미스터 LG라는 호칭을 들을 수 없게 되었다.[17] 와이프 말을 어느정도 걸러야 한다고 한 이유는 가족에게는 말 못할 사정까지 다 말할 수 있는 사이이기 때문. 어느정도 선을 지켜야 하는 인터뷰와 달리 가정에서는 편하게 무슨 말을 해도 받아주고 듣는 사이이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지친 상태에서 아무 말이나 필터링 없이 모든 말을 다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18] 이쪽도 오지환처럼 신인왕 홀더가 아니고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은 없지만 애초에 삼성 왕조 멤버라서 한국시리즈 우승은 꽤 해봤고 도루왕같은 개인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19] 설령 여기서 성적을 유지 못하고 떨어져 영구결번을 받지 못한다 해도 원클럽 프랜차이즈 선수로서 오랜 기간 LG에 몸담은 만큼 은퇴식은 성대하게 치를 가능성이 높다.[20] 야구에 산다에 출연한 임찬규에 따르면 발언 직후 전화를 받은 뒤(...) 말이 바뀌었다고[21] 두 선수 모두 2023년에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해 MVP(김영권은 K리그 MVP, 베스트 일레븐), 오지환은 한국시리즈 MVP, 유격수 골든 글러브)가 된 점도 공통점이다.[22] 다행히도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다.[23] 다행히 김영권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맹활약을 해 그에 대한 민심은 180도로 달라졌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로 확실한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게다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포르투갈을 상대로 동점골을 넣으면서 12년만에 16강 진출에 기여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수비수라는 칭호를 얻었다.[24] 다만 김영권에겐 최고의 해라고 보기에는 힘든데, 2023 아시안컵 우승 실패를 했기 때문이다. 김영권도 부진했기때문에 비난은 받았지만 그래도 여론은 지금까지 해준 것도 있고, 노쇠화때문에 부진한 것이 크기 때문에 이해하는 팬들도 많아서 김영권보단 아무리 전술 문제가 있다고 해도 요르단과의 경기 중 기본적인 실수를 해서 요르단의영웅이 된 박용우와 불안한 수비를 보여준 정승현과 무전술에 가까운 전술을 짜고 클린스만에게 비난이 크다. 그리고 대회 종료 이후 이강인이 주장 손흥민의 말을 무시하고 다른 동료(설영우, 정우영으로 추정)와 탁구를 쳤다는 소식도 나오는 바람에 김영권은 비난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았다.[25] 이 중 제일 잘 알려져있는 별명은 단연 오지배. 자팀 팬들은 물론 타팀 어느 팬 가리지 않고 오지배라는 별명은 통용된다.[26] 이 강백호가 아니라 슬램덩크 강백호에서 따온 별명이다.[27] 유지현+오지환.[28] 의도적으로 맞히려고 했는데도 못 맞힌 제구력도 눈에 띄었다.[29] 참고로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영어 영칭이며,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이다.[30] 대타로 나온 적이 단 한 번도 없음에도 거의 없다는 말로 묻어가며 대타 타율이 0이라고 까고 있는데 당시 배댓중에 이를 지적한 사람도 없었다. 물론 전체적인 기사의 취지는 대표팀 감독이 언급한 오지환의 롤은 백업요원'''이므로 대타, 대수비 상황이 올 텐데 오지환이 소속팀에서 대타나 대주자로 활약한 적이 없으니 과연 오지환의 얼마나 확실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 제기로 볼 수 있긴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근거를 제시하고 기사 제목에까지 쓴 것은 보도윤리상 지양되어야 할 부분이다.[31] 예술체육요원, 면제로이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결코 면제가 아니다.[32] 임신 소식 당시 딸로 알려졌으나 아들이라고 한다.[33] 인스타그램에도 애 둘 엄마아빠가 결혼식을 한다고까지 했는데 사실상 리마인드에 가깝다.#[34] 사실 이런 경우에는 이미 양가 지인들끼리 다 알고 지내는 경우라던가, 자식까지 다 알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식을 올려도 상대적으로 축하를 덜 받는 경우가 많다. 이미 안정된 가정을 이룬 법적 부부이기 때문.[35] 해당 인물은 딸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같이 사고를 당했으며, 그녀의 남편이 지인을 통해 오지환의 아내에게 사연을 전달했다. 오지환도 사연을 들은 뒤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 그녀를 알아보았다.[36] 이니셜 배트를 받은 당사자인 NC팬이나 두산 팬들, LG 팬들 모두 갑자기 뜬금없이 오지환의 이니셜 배트가 나온 것에 어처구니 없어하면서도 신기해하며 웃어넘기는 반응이다. 해당 팬의 디시인사이드 인증 게시글[37] 아버지가 서울 사람이었던 점을 보면, 아버지가 LG팬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38] 친가 쪽은 서울이기 때문에 친척동생 오정환은 서울 토박이다.[39] 사실 군산이라는 지역 자체가 사투리 억양이 많이 없고 억양 자체도 충청 방언에 더 가까운 지역이긴 하다. 오지환의 팀 동료였던 이진영, 차우찬도 군산 출신이지만 사투리를 거의 쓰지 않았다.[40] 중학생때는 학교 감독인 신경식의 집에서 같이 지닜고, 고등학생때는 학교 숙소에서 지냈다.[41] 당시에는 지금처럼 길 찾는 방법이 쉽지는 않았다.[42] 나는 SOLO 14기에 경수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전 LG 소속 선배 민경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방송에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