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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승환의 2012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다.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24일, 롯데전에서 9회초 팀의 2:0 리드를 지키러 올라왔지만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볼카운트 0-2에서 홈런을 맞더니 홍성흔에게 안타를 맞고 보내기번트와 삼진으로 만들어진 2사 2루서 손아섭을 거르고 부진한 황재균을 상대하다 중전안타를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신본기를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김주찬에게 역전 2타점 2루타를 맞고 강판. 이후 올라온 안지만이 주자 두명을 깔끔하게 분식회계함으로써 오승환의 실점은 6점이 되었고 팀은 그대로 6:2로 패배. 6실점은 오승환의 데뷔 후 최다실점 기록. 2011시즌 총 실점이 4점인데 한 경기에 일년 반 치 실점을 한 셈. 그리고 저 6실점이 2012년에 기록한 오승환의 자책점의 절반이다.하지만 오승환의 구속과 제구는 분명히 괜찮은 편이였다. 전준우의 홈런이 롯데타자들의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일깨운 것으로 보인다. 그날 롯데타자들은 윤성환-장원삼-권오준한테 영봉당하고 있었다.
이 경기로 오승환의 연속 세이브 기록은 28경기로 끝나게 된다.
그리고 4월 26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선 팀이 3:6으로 이기던 9회초에 등판, 이틀전의 대참사가 없었던 일인 듯 투구수 23개, 최고 구속은 153km/h로 4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세이브 째를 따냈다. 흥미로운 점은 이틀전의 그 흑역사 투구와 비교할때 구속은 별 차이 없고, 제구는 흥분해서 이틀 전보다 더 안 좋았다.[1] 그런데도 이틀 전보다 결과적으로 훨씬 좋았다. 과연 야구는 멘탈과 흐름의 스포츠다.
2.2. 5월
이후 9일간 팀의 부진 등으로 등판이 없다가 5월 5일 어린이날에 열린 홈에서 열린 한화전에 팀이 스코어 3:0으로 앞선 8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이대수를 153km가 나오는 강속구 4개를 뿌려 삼진으로 잡아내 이닝을 종료 시켰다. 8회말에 진갑용의 2타점 2루타로 스코어가 5:0으로 벌어졌고, 오승환은 9회초에 최승환을 우익수 플라이, 연경흠을 헛스윙 삼진, 최우석[2]을 3루 땅볼로 잡아내고 세이브를 따냈다. 투구수 19개 중 14개를 스트라이크로 잡아냈고, 그 중 절반인 7개를 헛스윙으로 잡아냈다. 이날 오승환은 1⅓이닝 19투구수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을 8.10으로 낮췄다.5월 4일경부터 안지만, 정현욱 등과 술마시러 다니는 걸 봤다는 팬의 글이 돌면서 까이고 있다. 그나마 본인은 일찍 집에 들어갔다고 하고[3] 다음날 경기에서 1.1이닝 퍼펙트 세이브라는 결과도 거뒀고, 평소에 사생활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4] 까임이 덜한 편.
5월 8일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와의 경기에 2: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했는데 첫 타자 김주찬에게 큼지막한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조성환의 2루수 땅볼 진루타에 이은 전준우의 1타점 2루타로 실점. 하지만 다음 타자 홍성흔과 박종윤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 탈출, 윤성환의 첫 승을 지켰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 22투구수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5월 초까지는 그래도 4월 24일의 충격을 나름대로 이겨내고 팀 성적도 치고 올라가며 세이브를 쌓고 있었는데 중반으로 가면서 넥센과의 3연전에서 스윕당하거나 정작 이겨도 세이브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등판기회가 없어 세이브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지는 중이다.
사실 공격 자체는 최형우나 채태인등 일부가 부진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론 괜찮은 편이고, 특히 병역브로커와 어떤 댄서은 한창 물이 올라있고 모 개그맨이나 냄새페치 역시 상당한 타격감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불펜 투수들이 불을 지르면서 세이브 상황을 날리기도 하고, 폭발한 타선이 점수차를 크게 벌려 세이브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기도 하였다.[5]
그러던 가운데 류중일 감독이 오승환의 등판 간격이 너무 길어진다 싶었는지,[6] 5월 22일 롯데전에서 5:1로 4점차 세이브 상황이 아닌데도 등판하여 1이닝 4타자를 상대로 2삼진 1피안타로 호투하면서 경기를 종료시켰다. 이 날은 점수차가 큰 덕인지, 하루에 한 두개 보기도 힘든 변화구를 줄창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성흔에게 2, 3구로 140짜리 슬라이더를 연거푸 던진다던지, 강민호나 박종윤한테 116짜리 커브를 던진다던지, 박종윤한테는 136짜리 스플리터나 투심으로 보이는 공도 던졌다!
5월 30일 한화전에서 17일만에 드디어 세이브를 거두었다.
이어 5월 31일에도 세이브 상황이 찾아왔는데 그 상황이란게 8회 1점차 1사 1루라는 절체절명의 터프세이브 상황. 그러나 5타자를 상대하며 4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손쉽게 세이브를 따냈다. 이 날 승리투수가 차우찬[7], 수훈선수가 최형우였는데 팬들은 2011 승리 공식이 돌아왔다면서 기뻐하였고, 더불어 오승환이 1이닝용 투수라고 까던 사람들은 단체 버로우.
2.3. 6월
6월 2일, 홈 두산전에서 모처럼 타선이 폭발하며 12:7 5점차 리드를 하여 오승환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9회초 등판한 투수 임진우가 2루타에 이어 볼넷 2개를 연속으로 주며 1아웃만 잡고 만루를 만들고 말았다. 그나마 1아웃도 김상수의 호수비로 만든 아웃. 결국 5점차 주자 만루라는 세이브 상황[8]이 만들어져 오승환이 등판. 두 번의 타자 모두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세이브. 작년마냥 상대 타자 홈런을 부르짖는 추태는 나오지 않았으나 만루를 채우고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코치가 올라가자 환호성이 터져나오는, 여전히 오승환을 찾는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이날은 임진우와 이정식 배터리가 바깥쪽 코스만 노리며 과감한 승부를 하지 않아 연속적인 볼넷을 내준 면도 있어 논란은 터지지 않은 듯 하다.[9]6월 9일 SK전에서 2:4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권혁에 이어 8회 말 1사에 등판했다![10] 이후 9회 초에 페이크-번트 슬래시에 이은 SK의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고, 기습 스퀴즈에 힘입어 역전했고 9회 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2012 시즌 첫 승.(1패 11세이브)
6월 22일 23일 이틀 연속으로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시즌 세이브 기록 14개(4위)로 올라왔으며 KBO 통산세이브 타이(227)에 1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기존 기록이 609게임 만에 달성된데 반해 오승환은 현재 370경기도 채 되지 않는 상황[11]이라 이대로라면 기존 기록을 크게 앞당기게 되는셈...이긴 한데 일주일이 되도록 세이브 기회가 오질 않고 있었다.
결국 6월 29일 넥센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통산 세이브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2.4. 7월
7월 1일 넥센전에서 통산 세이브 228개를 달성함으로써 최다 통산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이날 승리로 인해 팀은 시즌 초 부진을 딛고 2012 시즌 처음으로 1위에 올랐으며 지긋지긋한 일요일 6연패를 끊었다.7월 12일 홈에서 열린 LG전에서 최형우의 쓰리런 홈런이 터지며 3:6으로 리드하고 있는 9회초 등판하였는데 작은 이병규에게 안타, 큰 이병규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 이진영은 삼진으로 잡았지만 오지환에게 1타점 2루타를, 윤요섭에게 유격수 땅볼 1타점 희생타를 허용하며 5:6의 상황까지 몰렸다. 이후 이대형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짓긴 했다.
이날은 25투구수 6타자 5타수 2피안타 1사사구 2K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하며 그답지 않게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단 경기를 이기면서 시즌 19세이브는 기록. 변화구는 제구가 안 되고[12] 직구 최고 구속도 147km/h[13]에 머무르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팬들은 도리어 악몽의 날처럼 컨디션 빠방한 150km/h대의 돌직구가 맞아나가는 것보단 훨씬 낫다고... 한 번쯤은 그럴 수도 있지라는 반응이 대부분. 류중일 감독도 "오승환이 좋지는 않았으나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 오히려 이번 투구 내용을 반성삼아 다음 경기에는 잘 던질 것이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2.5. 8월
늘 해주던 대로 경기를 깔끔히 마무리짓고 있다.8월 1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7로 이기던 9회말 등판. 박용택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는데, 큰 이병규에게 우측 안타를 맞은 후 정성훈과 이진영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정의윤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경기를 알 수 없게 만들었지만, 김용의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은 1이닝 6타자 26투구수 3타수 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 8월 기록 중 유일하게 부진하다고 할 만한 기록이 이 정도다.
2.6. 9월
9월 2일 3점차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2안타 1실점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추가실점없이 막는데 성공, 30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공동 1위가 되었다.9월 5일 7회말 강명구의 홈스틸에 당황한 리즈가 보크를 범하면서 1점차로 앞섰고 8회초 안지만에 이어 1:0 2사 상황에서 등판 1⅓이닝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세이브를 기록. 31세이브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방어율도 이날기준 2.14로 낮아졌다.
하지만 9월 8일과 9월 12일 김사율이 세이브를 달성하면서 1위 자리를 김사율에게 내주고 말았다. 스캇 프록터도 9월 12일 31세이브를 달성하면서 오승환과 공동 2위 자리에 올랐다. 시즌이 끝날 때쯤 되어야 세이브왕 자리가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9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팀이 1:2로 앞선 8회초 2사 1루에 일찍 등판하여 조성환을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 마무리. 9회초에도 황재균과 김문호를 삼진으로 깔끔히 잡아냈으나, 권영준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고 박종윤과 김주찬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맞으며 1실점,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손아섭은 1루수 땅볼로 아웃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고 32세이브를 기록하였다.
2.7. 10월
10월 2일 LG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배영수의 뒤를 이어 2:0으로 리드하고 있는 9회 말 등판, 1이닝 1피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5세이브를 거두며 다시 단독 세이브 선두로 올라섰다.이어 10월 3일 두산전에서 3:1로 앞선 9회 초 등판,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36세이브를 거두며 각각 2경기씩 남겨둔 김사율, 스캇 프록터에 2개 차로 앞서며 최소 공동 세이브왕을 확정지었다. 남은 경기에서 롯데나 두산이 패하거나 김사율, 프록터가 세이브에 실패할 경우, 또는 오승환이 남은 경기에서 세이브를 거둘 경우 단독 세이브왕이 확정된다.
그리고 10월 4일 SK전에서 2:4로 앞선 9회 초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37세이브에 성공. 다른 경기 볼 것도 없이 단독 세이브왕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기아와의 2연전에 참여하지 않으며 그의 올해 세이브는 37세이브, 통산 249세이브를 기록한 상태로 마감했다.(통산 250세이브를 기록했으면 38,39,41세이브를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평균자책점 1.94인데 FIP 1.07로 차이가 많이 난다. 운이 없었다기 보다는 4월 24일의 한 경기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3. 한국시리즈
10월 24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팀이 스코어 1:3으로 앞선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1⅓이닝 15투구수 무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팀이 스코어 1:3으로 승리하여 세이브를 챙겼다. 이로써 오승환은 한국시리즈 통산 7세이브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최다 세이브 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했다.시리즈 전적 2승 2패인 10월 3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는 팀이 스코어 1:2로 앞선 8회초 2사에 등판하여 박재상을 깔끔하게 삼진처리했지만, 계속해서 스코어 1:2로 팀이 앞선 9회초에는 선두타자 최정에게 중앙 펜스를 때리는 큼지막한 3루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어진 이호준의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이 나왔는데, 최정이 충분히 홈으로 들어올 수 있을 법한 타구였음에도 불구하고 홈으로 들어오지 않으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후에도 박정권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다음 두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승환은 1⅓이닝 26투구수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sk로서는 9회초 최정이 무사 3루타를 쳤음에도 점수를 내지못하면서 진것이 6차전 승부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누가 유리한상황인지 모를정도로 오승환은 여유가있었고 마운드에서 내뿜는 강한 포스가있었다. 특히나 3루에있던 최정을 향해 견제모션을 취하면서 살짝 미소를짓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소름을 돋게 만들기도했다.
11월 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는 팀이 스코어 0:7로 앞선 9회초에 등판, 세 타자를 깔끔하게 범타로 처리하며 삼성의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었다.
오승환은 2012년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 3⅔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2세이브를 기록했다.
4. 시즌 후
일본 진출을 점쳐보기도 했지만,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구단의 요청으로 1년 더 삼성에서 뛰게 되었다. 2013년에도 삼성의 끝판왕은 오승환 2013년 시즌이 끝나고 나면 대졸 선수 자격으로 8년차 FA 자격을 얻기에, 이 시기에 해외 진출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1월 20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열정락서 토크콘서트에 참석하여 강의를 하기도 했다. 폭소하다 숨 넘어갈 듯한 돌부처
12월 연봉 협상 때 구단 측에서 3억 8,000만 원에서 1억 7,000만 원(44.7%) 인상된 5억 5,000만 원을 제시했지만, 본인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내 생각하고 차이가 좀 있다
본인은 해외 진출을 포기한 대가에 대해 보상받아야겠다는 입장이었지만, 2012 시즌 투수 연봉 최고액이 김선우의 5억 5,000만 원이었기에 삼성 프런트가 투수 최고 연봉액을 바로 제시했던 것이다. 프런트가 이렇게 성의를 보였던 데다가 같은 팀의 다승왕 +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장원삼이 4억 원에 싸인한 덕분에 오승환은 삼갤을 비롯해서 팬들 사이에서 이건 좀 너무한 것 아니냐고 돌부처가 아니라 돈부처라고 폭풍같이 까였다.
결국 2013년 1월 11일, 구단 제시액인 5억 5,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욕은 욕대로 먹고 실리도 잃은 셈. 이를 두고 FA 자격 획득 이후에는 반드시 해외로 진출할 것 같다는 반응이 대세였다.
[1] 평소에는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오승환이 땀을 흘리며 상기된 표정이었다.[2] 참고로 투수다. 한화 쪽에서 포지션 교체를 하다보니 어쩌다가 투수 타석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9회 2사에 주자도 없고 하니 팬서비스(?) 겸 해서 내보낸 듯. 아무래도 신인이니 다른 투수들보다는 타격에 더 익숙했던 것도 조금 감안한 듯 하다.[3] 그래도 새벽 3시긴 하지만. 나머지 둘은 새벽 4시까지 계속 달렸다고 한다.[4] 하지만 삼성 팬들은 4월 24일 경기에서 보인 모습 때문에 안심하지 못하고 있다.[5] 실제로 6월 1일까지 삼성은 두자리수 득점을 3차례나 달성.[6] 넥센과의 3연패 이후라 그만큼 승리가 중요하였기 때문이기도 하다[7] 선발승은 아니지만[8] 세이브 문서에도 있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백투백 홈런을 맞았을 때 동점 혹은 역전이 되는 상황이 세이브 상황이다. 5점차 주자 만루면 홈런(4점) - 홈런(1점)으로 동점이 되므로 세이브 상황 성립.[9] 사실 만루 상황을 기뻐한다기 보단 그 상황에서 오승환이 올라오기를 바랬기 때문에 외쳤다고 보는게 맞다. 만루 차기 전까지 주자 나갈때 마다 불안해 했던 것을 돌때 작년같은 분위기로 몰고 가는건 지나친 평가. 게다가 온라인 응원에선 임진우가 깨끗하게 정리하길 바란 리플도 많았다. 오히려 타팀팬들이 비꼬는 경우가 많은편... 모든 온라인 응원이 그렇지만...[10] 상황은 등판한지 좀 된 감도 있는 거라든지 세이브 상황이 아닌 상황이라는 점은 5월 22일 롯데전과 유사하지만 이날은 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공격이 SK의 수비진에 막히고 있던 상황이라 당시 캐스터도 경기가 SK의 승리로 예상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때 오승환의 모습이 보이자 캐스터도 놀라는 듯한 멘트를 했다.[11] 6월 27일 기준 367경기[12] 어느 정도냐면 오승환이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무슨소리냐고? 블론이나 실점보다 보기 힘든게 오승환의 몸에 맞는공이다. 오승환 시즌 통산 몸에 맞는공이 이날 포함해서 5개다 바로 앞 기록이 2008년 즉 2년에 한번꼴로 나온셈이고 실제로는 3년동안 안나왔던 투구인셈이다.[13] 전광판에는 154가 찍혔지만 전광판 뻥튀기가 하루이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