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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 자치구 {{{#!wiki style="margin: -5px 0;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fff,#1c1d1f> | 중구 中區 Jung-gu | }}} | |||
<colbgcolor=#dc0d15><colcolor=#fff> 구청 소재지 | 창경궁로 17 (예관동) | |||||
광역자치단체 | 서울특별시 | |||||
하위 행정구역 | 15동[1] | |||||
면적 | 9.96㎢ | |||||
인구 | 120,931명[2] | |||||
인구 밀도 | 12,141.66명/㎢[3] | |||||
구청장 | | 김길성 (초선) | ||||
구의회 | | 4석[4] | ||||
| 3석[5] | |||||
| 2석[6] | |||||
시의원 | | 2석[7] | ||||
국회의원 | | 박성준 (중·성동 을 / 재선) | ||||
상징 | <colbgcolor=#dc0d15><colcolor=#fff> 구화 | 장미 | ||||
구목 | 소나무 | |||||
구조 | 까치 | |||||
구색 | 빨간색 | |||||
지역번호 | 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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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의 자치구. 종로구와 함께 서울의 원도심이다. 서울의 중요 지역 중 한 곳으로, 각 시중은행 본사, 각 기업들의 본사, 한국은행이 있어 서울의 중심지이다.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 중구, 종로구가 서울의 도심이라고 명시되어 있기도 하다(= 사대문 안). 구청 청사는 을지로4가역 남쪽 퇴계로5가 방향에 있다.동쪽으로 서울특별시 성동구와 접하며, 서쪽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마포구와 접한다. 남쪽으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와 접하고, 북쪽으로는 청계천을 경계로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접한다.
서울특별시청이 있다.
2. 상징
서울특별시 중구의 휘장 | |
1998 ~ 2013. 5. 6. | 1998년부터 2013년도 5월 까지 사용됐던 휘장이다. |
2013. 5. 7. ~ 현재 | 2013년 5월부터 사용 중인 현재의 휘장이다. 서울의 중심이라는 것을 단순한 원의 형태로 힘있게 표현하고 ‘Junggu’의 이니셜인 J자를 위로 뻗게 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구의 비전을 담았다. 빨간색과 주황색은 핵심과 중심을 나타낸다. # |
서울특별시 중구의 브랜드슬로건 | |
2008. 6. 30 ~ 현재 | 2008년 6월 30일 부터 사용중인 현재의 브랜드 상징 이미지이다. 지리적 중심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의 심장부에 있는 중구만의 정체성과 장점을 의미하며 힘있고 역동적인 캘리그래피(손글씨) 디자인을 통해 한국적 멋을 나타내고 세계 명품 도시로 도약하는 중구의 비전을 표현하고 있다. 최초 디자인 색상은 화려한 색상보다는 검은색(글씨)과 빨간색(낙관) 두 색깔로 구성해 전통과 미래를 의미하듯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서울의 중심' 글자에 다양한 그라데이션 색상을 추가하면서 다채로운 이미지를 부여했다.# |
서울특별시 중구의 구정 비전슬로건 |
서울특별시 중구의 정책통합브랜드 | |
1. 중구가 내 곁에서 항상 뒷받침해주어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 친근하고 믿음직하다는 의미 2. 내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중구라는 중의적 의미 3. 중구에 머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는 메시지 |
서울특별시 중구의 캐릭터 | |
(민선1기) ~ 2011. 10. 4. | 민선 1기 때 도입되어 2011년 10월 4일 까지 쓰인 마스코트인 '쥬쥬'와 '구구'. 구의 꽃인 장미를 의인화한 것이었는데, '발전하는 구의 역동성을 살리기에 부족하다'면서 2011년 10월 5일에 '하티'라는 이름의 새로운 마스코트로 교체했다. |
2011. 10. 5 ~ 현재 | 2011년 10월 5일부터 현재까지 사용중인 마스코트이다. ‘하티(hearty)’는 서울의 심장부 중구를 의미하는 ‘하트’와 구청과 주민을 연결하는 ‘고리’를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무엇보다 의인화를 한 기존의 지방자치단체 캐릭터 형식을 벗어나 매우 단순하고 상징성있게 디자인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도 명동과 동대문패션타운에서 추출한 빨간색(하트)과 덕수궁,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추출한 갈색(고리)을 사용했다.# 최초 버전에는 얼굴 표정이 없었으나 이후 얼굴 표정이 추가 되었다. |
3. 역사
조선 시대에는 현재 성곽 외부인 신당동[8], 황학동[9], 중림동[10]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한성부 성내(사대문안) 지역이었다. 즉 저 외곽동네를 빼면 중구 자체가 순수한 서울특별시 영역. 1943년 경성부에 7개 구를 설치하면서 신설되었으며, 현재의 행정구역이 완성된 것은 1975년으로 서대문구 정동[11], 서소문동, 의주로동, 충정로1가 및 성동구 신당동, 황학동 등을 편입하고 동자동을 용산구에 내주면서 현재의 행정구역이 완성되었다.조선시대에는 청계천을 경계로 이남 지역에 해당해 남촌이라 불렸으며, 현재의 종로구인 청계천 이북은 북촌이라 불렸다. 이 지역은 북촌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권이 발달하고 양반보다는 계급이 낮은 이들이 거주하는 경우가 많았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식으로 지명이 개칭되었다가 환원된 지역[12]이 매우 많다. 이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거주지가 몰려있던 북촌(종로구) 대신 일본인들이 남촌인 중구에 집중적으로 이주했기 때문으로, 때문에 일제강점기 경성부은 이곳을 중심으로 발전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가 시리즈는 일본이 확립한 ~정목(丁目)에 정확히 대응한다. 을지로, 퇴계로와 충무로는 각각 황금정(黃金町, 고가네마치)[13], 본정(本町, 혼마치)[14]에 해당한다. 또한 이외에도 명치정(明治町)[15], 앵정정(사쿠라이초)[16], 약초정(와카쿠사초)[17] 등이 존재했다. 이는 중구, 종로구, 용산구, 마포구, 성동구 일부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3.1. 인구
서울특별시 중구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156,761명 |
1970년 134,815명 |
1975년10월 1일, 서대문구 및 성동구의 일부 편입↖ 동자동 분리↘ |
1975년 281,832명 |
1980년 238,476명 |
1985년 208,085명 |
1990년 187,355명 |
1995년 143,138명 |
2000년 141,010명 |
2005년 130,027명 |
2010년 132,822명 |
2015년 125,733명 |
2020년 125,240명 |
2024년 10월 121,224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30만 명 |
행정동별 인구 통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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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동 13,486명 | |
청구동 13,149명 | |
황학동 12,739명 | |
중림동 11,987명 | |
신당제5동 10,127명 | |
동화동 10,033명 | |
신당동 7,607명 | |
광희동 5,429명 | |
장충동 4,577명 | |
회현동 4,506명 | |
필동 3,938명 | |
명동 2,728명 | |
소공동 2,228명 | |
을지로동 1,674명 | |
2023년 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2만 명 |
법정동별 인구 통계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신당동 67,364명 |
황학동 12,721명 | |
중림동 6,389명 | |
만리동2가 4,477명 | |
회현동1가 3,206명 | |
장충동2가 2,831명 | |
흥인동 2,253명 | |
장충동1가 1,703명 | |
충무로4가 1,554명 | |
입정동 1,447명 | |
만리동1가 1,316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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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동2가 1,104명 | |
필동3가 953명 | |
묵정동 889명 | |
필동2가 845명 | |
광희동2가 832명 | |
회현동2가 818명 | |
예장동 772명 | |
오장동 709명 | |
남대문로5가 701명 | |
충무로5가 597명 | |
쌍림동 586명 | |
정동 536명 | |
명동2가 521명 | |
남산동2가 506명 | |
을지로5가 422명 | |
남창동 412명 | |
광희동1가 350명 | |
충무로2가 261명 | |
주교동 260명 | |
충무로3가 260명 | |
저동2가 258명 | |
의주로1가 220명 | |
을지로3가 217명 | |
무학동 216명 | |
필동1가 172명 | |
을지로6가 155명 | |
북창동 149명 | |
산림동 139명 | |
남산동1가 133명 | |
을지로4가 122명 | |
인현동1가 79명 | |
초동 76명 | |
다동 62명 | |
을지로2가 54명 | |
남산동3가 50명 | |
을지로7가 49명 | |
태평로2가 48명 | |
봉래동1가 42명 | |
남학동 42명 | |
방산동 39명 | |
회현동3가 33명 | |
예관동 21명 | |
서소문동 20명 | |
주자동 18명 | |
충무로1가 16명 | |
저동1가 15명 | |
명동1가 11명 | |
남대문로3가 10명 | |
무교동 8명 | |
의주로2가 8명 | |
삼각동 5명 | |
수표동 5명 | |
태평로1가 4명 | |
남대문로4가 4명 | |
장교동 2명 | |
을지로1가 1명 | |
소공동 1명 | |
남대문로2가 1명 | |
남대문로1가 0명 | |
수하동 0명 | |
봉래동2가 0명 | |
충정로1가 0명 | |
2024년 1월 기준 행정안전부 법정동별(행정동 통반 단위) 성/연령별 주민등록 인구 수, 그래프 최대 값은 1.3만 명 |
전형적인 도심 지역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다. 국회의원 1개 선거구를 유지할 인구도 되지 못하여 현재는 성동구와 공동선거구를 구성하고 있는 상태. 특히 젊은층 인구가 많이 유출되어서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
사실 저 12만 내지 13만명의 인구도 2/3 가량은 1975년에 성동구와 서대문구에서 편입해온 구역[18]에 거주한다. 만약 위 편입이 없었다면 중구의 인구도 부산 중구 또는 대구 중구 수준이었을 지도 모른다.
4. 지역 특징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인구도 가장 적고, 면적도 가장 좁다. 게다가 유일하게 외자 이름으로 되어 있다.[19] 2016년에는 유일하게 다른 자치구와 선거구가 통합된 구가 되었다. 그래도 반대급부로 상주인구에 비해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이곳 거주자들은 비교적 각종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쉽다고 한다. 참고로 이는 중구와 더불어 도심을 구성하고 있는 종로구에서도 똑같이 나타나는 현상이다.근처에 있는 남산의 고도제한에다가 땅값이 비싼 것[20]까지 겹쳐 이 곳에서 건물을 지으려고 하거나, 있던 건물을 확장하기가 매우 어렵다. 때문에 이 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는 학교 개발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이런 이유 때문에 중구에 사는 사람도 찾기 힘든 상황. 중등교육과정 한국지리를 공부할 때, 종로구와 함께 고교 사회과 교과서에 소개될 만큼 도심 공동화 현상이 잘 일어난 동네로 유명한 상태다. 오죽하면 명동성당 뒤편에 있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소속의 사립학교인 계성초등학교는 2006년 서초구 반포동(신반포)으로 이전한 것은 물론[21], 같은 재단의 계성여자고등학교도 2016년 성북구 길음동으로 이전했을 정도다.[22][23] 고층 아파트는 성동구에서 넘어온 신당동의 몇몇 단지 및 황학동의 롯데캐슬 베네치아다. 덤으로 중구라는 이름을 쓰는 지역은 서울특별시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다른 광역시들에 있는 중구들도 서울특별시의 중구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24]
이러다 보니 역사적으로 서울의 중심부였음에도 불구하고 고도제한 등으로 거주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최근 남산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 결과 2024년 1월 남산고도제한 완화 관련 안건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되었다.
동네가 동네이다 보니 노인, 외국인이 많은 편이다. 을지로2가를 기준으로 서쪽과 동쪽의 분위기 차이가 많이 난다. 서쪽의 경우 시청, 명동, 숭례문을 중심으로 말끔하게 정리되고 세련되며 분주한 느낌이 있지만, 동쪽은 서울의 60~70년대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한 채 골목마다 각각의 특성을 지니며 헌책방, 철물점, 오토바이 등의 골동품은 물론 족발[25], 냉면, 떡볶이 등의 음식 골목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을지로2가~동대문플라자 사이의 구간은 어르신들이 주로 찾으며 외국인들의 이색 관광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을지로는 최근 힙지로로 그 명성이 많이 높아졌다. 인근 직장인들과 젊은이들이 노포 특유의 감성에 끌려 많이들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길이 복잡하고 매우 좁으며 오래 전에 개발된 특성상 어두운 느낌도 있다.
중구에는 도시 빈민들의 거주처인 쪽방촌도 산재해 있다. 서울 4대 쪽방촌[26]중 하나인 남대문로5가 쪽방촌을 비롯하여 신당동 광희문 쪽방촌, 명인골목 쪽방촌, 개미골목 쪽방촌, 장충동 작은마을 쪽방촌 등이 있다. 서울 도심이기 때문에 화려하고 번화한 모습도 갖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낙후된 모습도 동시에 갖고 있다.
한화그룹, 신세계그룹, 한진그룹, CJ그룹, 두산그룹, 부영그룹, 미래에셋금융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 등 일부 대기업들이 중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메이저 신문사들이 밀집한 광화문 일대와 가까운 관계로 매일경제, 한국일보, 한국경제, 아시아경제 등 중견 언론사들도 중구에 있다.
서울역 뒷편 중림동 약현성당 쪽에는 중림시장이 있다. 중림시장도 원래 중림동 일대 전부가 재개발되며 사라질 처지였지만 중림동 재개발이 지지부진하면서 아직까지도 계속 시장이 열리고 있다. 중림시장은 이른 새벽부터 아침까지 열리는 시장이다보니 한파주의보 및 한파경보가 내려진 날 새벽에 기자들이 화롯불에 몸을 녹이는 상인들 장면을 촬영하러 잘 가는 곳이다.
충무로(필동 일대) 역시 허영만의 식객의 배경으로 등장할 만큼 숨겨진 맛집이 많은 편이다. 전통 웨딩홀인 한국의 집과 남산골 한옥마을 등 관광지도 있어 관광객의 비율이 꽤 있는 편이다.
5. 교통
서울특별시의 정중앙에 자리한 구로, 서울특별시청도 당연히 이 구에 있다.[27] 굵직굵직한 도로인 을지로, 퇴계로가 모두 이 구에 있으며, 이 좁은 면적에 지나가는 지하철 노선만 해도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3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 수도권 전철 5호선, 서울 지하철 6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GTX-A, 총 9개. 서울 지하철 1~6호선이 모두 지나는 유일한 자치구이다.[28]구 면적이 상당히 작지만 서울의 중심부이다 보니 이곳에서 서울 각 부도심에서 출발하는 간선도로들이 많이 만난다. 즉, 이 작은 동네 안에서 길을 한번만 꺾어도 끝내 완전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장충체육관 쪽 동호로는 압구정에 직결되고 (반대는 대학로로 성북으로 간다) 소공로는 고속터미널로 가는 반면 덕수궁 쪽 세종대로는 용산 동작, 충정로나 서소문로는 각각 신촌, 마포 혹은 여의도로, 통일로는 구파발로 일산까지 가며, 동대문 쪽 청계천로와 을지로로는 각각 청량리와 왕십리로 갈 수 있다. 허나 이 길들이 지도상에선 바둑판처럼 돼있을지 몰라도 실제로 골목 안은 미로형으로 복잡하며 무엇보다 이 바둑판 같은 중구의 도로들의 특정방향 회전 금지[29]가 너무 많아 내비게이션 없던 시절 초행길 운전의 복마전 요소나 다름없었다. 일방통행 때문에 직진 금지가 적힌 사거리가 수두룩하고 좌측통행인 나라도 아닌데 우회전 금지까지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게다가 차도 몰리는데 노후화된 확장이 어려운 건물이 많아 지하주차장이나 주차타워를 이용해도 달팽이길이 상당히 좁은 곳이 수두룩하다.
그리고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중심인 서울역이 이 구와 용산구 사이에 있어 경부선, 경부고속선, 경의선 등이 모두 이 곳 중구에서 출발한다.[30] 서울역 광장 한복판에 중구와 용산구의 구분을 짓는 동서 연석선이 있다. 그런데 이게 서울역 구역사(문화역서울 284) 정문을 기준으로 연석선을 그어놨기 때문에, 서울역 대부분은 죄다 용산구 땅이 되고 말았다. 노숙자들이 많아서 보이는 경우가 드물지만 잘 보면 연석선 남북으로 작게 화살표 그어놓고 중구/용산구 이렇게 구 이름까지 새겨놨다. 서울역 민자역사는 일부러 서울역 구역사보다 남쪽에 지었기때문에 용산구 땅에 들어간 것이다. 중구 입장에서 서울역은 경의선 서울역과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2개밖에 없다. 나머지 핵심은 죄다 용산구. 원래 용산구 동자동은 중구 땅이었는데 1975년에 중구에서 용산구로 편입되었다. 용산구로 동자동이 넘어가면서 서울역의 80%를 용산구가 차지하고 있다.[31]
또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도 상당한 노선들이 서울역, 서울특별시청이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회차점으로 잡기 때문에 버스로는 서울 시내 거의 모든 동네, 나아가 웬만한 경기도 동네들도 구석구석 갈 수 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마을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구지만,[32] 성동구의 마을버스 성동01번, 성동03-2번, 성동05번, 성동12번과 용산04번(용산구와 경계를 이루는 도로로만 들어옴), 서대문06번, 종로11번이 들어온다. 중구가 마을버스가 없는 이유는 종로구와 달리 철도 음영지역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울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한국은행이 있는 소공동 3곳이 버스 환승센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을버스 없이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나 경기도 시내버스들이 대거 들어오고, 이 큰 버스 노선들로 마을버스 노선까지 사실상 겸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구 쪽의 시내버스 노선들을 보면 다른 구에 비해 버스정류소 간 거리가 좁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중구는 400m당 버스정류소가 1개씩 들어가 있다. 그리고 서울 도심에만 있는 순환버스가 마을버스 기능을 한다.
다만 서울특별시청 서소문별관에 있는 CNG충전소에 인접 지역에서 운행하는 마을버스들이 가스를 충전하러 많이 들어온다.
5.1. 관내 철도역 목록
6. 경제
재정자립도가 서울 최상위권이다. # 일부 기업의 본사들[33]이 있기도 하다.과거에는 몇몇년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서울 1위를 달렸다. 2001 ~ 2004년 1위, 2005년 서초구와 0.1% 차이로 2위였다가 2006년 5위, 2007년 3위로 잠시 하락 후 2008 ~ 2010년 다시 1위를 찍었으나 2011년부터는 삼성그룹의 서초구 이전으로 삼성그룹의 재산세, 지방소득세 납부처가 변경되게 되며, 재정자립도가 급락하게 됐다. 이후 삼성그룹은 2016년에 수원시로 다시 이전했다. 그래도 아직 다른 서울 자치구들보다는 재정자립도가 높다.[34][35]
서울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제조업이 발전했다. 서울의 제조업이라고 하면 예전에는 구로공단이 대표적이었으나, 재개발로 구 구로공단은 대부분 IT 산업으로 전환하는 중이어서, 점차 중구의 비중이 높아지는 중이다. 중구의 주요 산업으로는 인쇄, 출판[36], 의류, 봉제, 금속, 플라스틱 가공 등이 있다.
7. 관광
자세한 내용은 중구(서울특별시)/관광 문서 참고하십시오.8. 생활·문화
8.1.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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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일반고이면서 남녀공학인 학교는 단 한 곳도 없었지만 장충고가 2023년 신입생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였다. 중학교 역시 남녀공학이 단 두 곳 밖에 안 된다.[37]
종로구, 용산구와 함께 서울의 도심을 이루는 중심지답게 역사가 오래된 학교들이 관내에 상당수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구한말 ~ 일제강점기 시기에 설립된 덕수초, 이화여고, 장충고, 성동고, 성동공고 등이 있다.
젊은층, 학생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지역이라 상당수 학교가 폐교될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8.2. 영화관
- CGV: 명동(명동길 14 눈스퀘어),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퇴계로 123 디아이몰), 동대문(장충단로13길 20 현대시티아울렛).
- 메가박스: 동대문(장충단로 247 굿모닝시티)
- 롯데시네마: 에비뉴엘(명동)(남대문로 73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 기타 영화관: 청춘극장(새문안로 22 문화일보사), 서울아트시네마(정동길 3 경향신문사)
원래 한국 영화의 중심지로, 대한극장, 스카라극장, 명보극장 등의 대형 극장이 충무로, 명동 등의 도심지에 많았으나, 90년대 이후 대기업 멀티플렉스 체인점이 생기면서 하나둘씩 문을 닫았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대한극장도 2024년 영업을 중단하였다.
이러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부도심 지역에 새 건물을 지으면서 들어오는 게 대부분이라, 중구에는 IMAX 영화관은 없고 대부분이 아트하우스 독립영화나 애니메이션 영화를 위주로 상영하는 곳임을 알 수 있다. 그래도 CGV 말고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점포 자체가 없는 종로구보다는 100배 낫다.
8.3. 치안
서울역 맞은편에 있는 서울남대문경찰서는 서울역 노숙자와 더불어 서울특별시청에서 허구헌날 진행되는 행사와 집회를 통제해야 하는 상황이다. 워낙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을 방문하다 보니 이에 대한 치안 수요도 높고, 주한중국대사관 등 외국 공관들도 있어 이에 대한 신경도 써야 하는 동네이다.8.4. 의료기관
인구도 적고 큰 병원이 없다. 저동에 있던 인제대학교의 모체인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재정난을 견디지 못하고 2023년 6월 폐업하였으며 현재 행정청에서 도시계획시설 입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국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이자 산부인과로 유명했던 제일병원 역시 여러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라졌다.현재 중구에서 가장 큰 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508병상)이다. 옛날 최고의 병원으로 명성을 떨쳤던 국립중앙의료원은 좁은 부지에서 확장 및 시설 개선을 하지 못하면서 외면받았으나 그래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서 감염병 전문 병원으로 역할을 했다. 시설을 바로 옆 방산동의 미군부대 부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8.5. 산하 기관
9. 정치
자세한 내용은 중구(서울특별시)/정치 문서 참고하십시오.10. 하위 행정구역
자세한 내용은 중구(서울특별시)/행정 문서 참고하십시오.11. 관련 문서
- 고양시[38], 고양시/역사
- 남산골한옥마을
- 서울특별시/강북
- 성저십리 (신당동, 중림동 등 성외 지역)
- 한양
- 덕수궁
- 숭례문
- 남산
- 명동
- 서울특별시청
- 청계천
- 서울역
- 충무로
- 동국대학교
- 장충체육관
- 서울신라호텔
- 동대문운동장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서울예술대학교/남산캠퍼스
- 숭의여자대학교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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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4개 법정동, 15개 행정동[2] 2024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3] 2024년 11월 기준[4] 중구 가선거구 (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중림동): 손주하
중구 나선거구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소재권
중구 라선거구 (약수동, 청구동): 허상욱
중구 비례대표: 양은미[5] 중구 가선거구 (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중림동): 윤판오
중구 다선거구 (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조미정
중구 라선거구 (약수동, 청구동): 송재천[6] 중구 나선거구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이정미
중구 다선거구 (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길기영[7] 중구 제1선거구 (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중림동): 박영한 (초선)
중구 제2선거구 (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옥재은 (초선)[8] 원래 성동구 지역이었다.[9] 원래 성동구 지역이었다.[10] 원래 서대문구 지역이었다.[11] 정동이 중구에 편입되면서 원래 서대문구 관할이었던 서대문 (터)와 덕수궁도 중구 관할로 바뀌었다.[12] 현 법정동의 전신이다.[13] 현재의 을지로[14] 현재의 충무로[15] 治 자를 떼고 명동으로 개칭했다.[16] 인현동 일대[17] 중구 초동[18] 법정동 기준 신당동, 황학동, 중림동[19] 서울특별시에서 유일하게 방위 기준의 이름이기도 하다.[20] 유동인구가 많은 동네임에도 비싼 임차료 때문에 장부상 적자를 면하지 못하는 매장 또한 상당수 존재한다. 그럼에도 명동에 매장을 유지하는 이유는 사실상 홍보효과 때문이라 볼 수가 있다. 해당 기사.[21] 옛 계성초등학교 건물은 현재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청 별관으로 사용 중이다.[22] 계성여자고등학교가 길음동으로 이전한 후, 중구에는 여학생이 갈 수 있는 일반계 고교가 이화여자고등학교 하나뿐이다! 문제는 이화여고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라 실질적으로는 1곳도 없다. 참고로 계성여고는 성북구로 옮기면서 남녀공학 계성고등학교로 전환했다.[23] 종로구 안국동 덕성여자중학교ㆍ덕성여자고등학교 바로 옆에 있었던 풍문여자고등학교도 같은 이유로 2017년에 강남구 자곡동으로 이전했으며, 남녀공학인 풍문고등학교로 전환했다.[24] 광주광역시는 제외. 광주광역시는 서울 포함 7개의 대도시들 중 유일하게 중구가 없다.[25] 장충동왕족발보쌈 상호도 중구 장충동에서 따 왔다.[26]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쪽방촌,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쪽방촌이다.[27] 용산구로 이전하려다가 무산되었다. 녹사평역이 원래 서울시청 이전을 대비하여 환승역으로 만들려고 하였다.[28] 즉 한강 이북의 중랑천 이서를 지나는 숫자노선은 7호선(도봉산역만 해당) 제외 전부 지나가며, 숫자노선이 아닌 것까지 포함해도 우이신설선, 수인분당선을 빼면 모두 지나가는 셈이다.[29] 주로 좌회전. 그래서 근처 골목길을 이용한 P턴 등이 성행한다. 그런데 중구에서는 여러 방향이 다 튀어나온다.[30] 서울역에서 갈 수 있는 목적지는 경부선 연선의 대전, 대구, 울산, 부산은 물론 경전선의 창원, 진주, 동해선의 포항 등이 있다. 또한 주 출발역은 아니지만 호남선 연선의 광주, 목포, 여수로 가는 열차도 서울역에서 몇 편이 시종착하며, 2017년 이후로는 강릉선의 착발역이 되어 원주, 횡성, 평창, 강릉, 동해까지도 갈 수 있다.[31] 다만 서울역은 용산구 땅까지 서울남대문경찰서가 담당한다.[32] 한술 더해 중구는 시내버스 면허도 없다.[33] 삼성카드, SK텔레콤,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미래에셋증권 등.[34] 서울 재정자립도 탑4가 중구청, 서초구청, 강남구청, 종로구청이다.[35] 1인당 gdp는 압도적 1위이다. 2021년 기준 약 4억 8139만원으로, 이는 서울시 내 2-3위를 달리는 종로, 강남과도 무려 2-3배 이상 차이난다. # 다만 이는 인구유출과 고령화로 인구가 워낙 적기 때문으로, 큰 의미는 없는 수치이다.[36] 인쇄소들이 충무로 쪽에 많이 몰려있다.[37] 대경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덕수중학교 하나밖에 없었다.[38] 1928년부터 해방 이후 1961년까지 고양군청 소재지가 을지로6가였고, 신당동 일대는 1914~1936년 동안 고양군 한지면에 속했다. 현재는 구 고양군청 자리에 동대문 밀리오레가 들어서 있다.
중구 나선거구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소재권
중구 라선거구 (약수동, 청구동): 허상욱
중구 비례대표: 양은미[5] 중구 가선거구 (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중림동): 윤판오
중구 다선거구 (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조미정
중구 라선거구 (약수동, 청구동): 송재천[6] 중구 나선거구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이정미
중구 다선거구 (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길기영[7] 중구 제1선거구 (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중림동): 박영한 (초선)
중구 제2선거구 (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옥재은 (초선)[8] 원래 성동구 지역이었다.[9] 원래 성동구 지역이었다.[10] 원래 서대문구 지역이었다.[11] 정동이 중구에 편입되면서 원래 서대문구 관할이었던 서대문 (터)와 덕수궁도 중구 관할로 바뀌었다.[12] 현 법정동의 전신이다.[13] 현재의 을지로[14] 현재의 충무로[15] 治 자를 떼고 명동으로 개칭했다.[16] 인현동 일대[17] 중구 초동[18] 법정동 기준 신당동, 황학동, 중림동[19] 서울특별시에서 유일하게 방위 기준의 이름이기도 하다.[20] 유동인구가 많은 동네임에도 비싼 임차료 때문에 장부상 적자를 면하지 못하는 매장 또한 상당수 존재한다. 그럼에도 명동에 매장을 유지하는 이유는 사실상 홍보효과 때문이라 볼 수가 있다. 해당 기사.[21] 옛 계성초등학교 건물은 현재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청 별관으로 사용 중이다.[22] 계성여자고등학교가 길음동으로 이전한 후, 중구에는 여학생이 갈 수 있는 일반계 고교가 이화여자고등학교 하나뿐이다! 문제는 이화여고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라 실질적으로는 1곳도 없다. 참고로 계성여고는 성북구로 옮기면서 남녀공학 계성고등학교로 전환했다.[23] 종로구 안국동 덕성여자중학교ㆍ덕성여자고등학교 바로 옆에 있었던 풍문여자고등학교도 같은 이유로 2017년에 강남구 자곡동으로 이전했으며, 남녀공학인 풍문고등학교로 전환했다.[24] 광주광역시는 제외. 광주광역시는 서울 포함 7개의 대도시들 중 유일하게 중구가 없다.[25] 장충동왕족발보쌈 상호도 중구 장충동에서 따 왔다.[26]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쪽방촌,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쪽방촌이다.[27] 용산구로 이전하려다가 무산되었다. 녹사평역이 원래 서울시청 이전을 대비하여 환승역으로 만들려고 하였다.[28] 즉 한강 이북의 중랑천 이서를 지나는 숫자노선은 7호선(도봉산역만 해당) 제외 전부 지나가며, 숫자노선이 아닌 것까지 포함해도 우이신설선, 수인분당선을 빼면 모두 지나가는 셈이다.[29] 주로 좌회전. 그래서 근처 골목길을 이용한 P턴 등이 성행한다. 그런데 중구에서는 여러 방향이 다 튀어나온다.[30] 서울역에서 갈 수 있는 목적지는 경부선 연선의 대전, 대구, 울산, 부산은 물론 경전선의 창원, 진주, 동해선의 포항 등이 있다. 또한 주 출발역은 아니지만 호남선 연선의 광주, 목포, 여수로 가는 열차도 서울역에서 몇 편이 시종착하며, 2017년 이후로는 강릉선의 착발역이 되어 원주, 횡성, 평창, 강릉, 동해까지도 갈 수 있다.[31] 다만 서울역은 용산구 땅까지 서울남대문경찰서가 담당한다.[32] 한술 더해 중구는 시내버스 면허도 없다.[33] 삼성카드, SK텔레콤,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미래에셋증권 등.[34] 서울 재정자립도 탑4가 중구청, 서초구청, 강남구청, 종로구청이다.[35] 1인당 gdp는 압도적 1위이다. 2021년 기준 약 4억 8139만원으로, 이는 서울시 내 2-3위를 달리는 종로, 강남과도 무려 2-3배 이상 차이난다. # 다만 이는 인구유출과 고령화로 인구가 워낙 적기 때문으로, 큰 의미는 없는 수치이다.[36] 인쇄소들이 충무로 쪽에 많이 몰려있다.[37] 대경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덕수중학교 하나밖에 없었다.[38] 1928년부터 해방 이후 1961년까지 고양군청 소재지가 을지로6가였고, 신당동 일대는 1914~1936년 동안 고양군 한지면에 속했다. 현재는 구 고양군청 자리에 동대문 밀리오레가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