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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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aaae><colcolor=#fff>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仁濟大學校 서울白病院 INJE UNIVERSITY SEOUL PAIK HOSPITAL |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개원 | 1941년 |
진료종료 | 2023년 8월 31일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9 (저동) |
종류 | 종합병원 (대학병원) |
병상 수 | 205병상[1] |
웹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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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술제세(仁術濟世), 인덕제세(仁德濟世)
인술로써 세상을 구하고, 어짊과 덕으로 세상을 구한다
1941년에 개원해서 2023년에 운영을 종료한 인제대학교 부속병원이다. 야인시대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인술로써 세상을 구하고, 어짊과 덕으로 세상을 구한다
2. 연혁
1936년, 경성의학전문학교 외과 주임 교수였던 백인제가 학생 시절의 일본인 스승 우에무라 슌지(植村俊二)가 경영하던 외과 의원을 인수해 위탁 경영했다.이후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정식 개원한 것이 백병원의 시초이며, 이후 1946년 11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제2 외과 교수이던 백인제 박사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에 대한민국 최초의 민립 공익법인 '재단법인 백병원'을 설립했다.
이후 1950년, 6.25 전쟁 때 설립자 백인제 박사가 납북되어 생사가 묘연해지는 시련을 맞았고 1960년대 들어서는 현대적인 종합병원이 많이 세워지자,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목조 건물에 자리잡고 있던 백병원은 명성 대비 열악한 시설로 위상이 떨어지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1972년 백낙환[2] 원장이 13층 건물을 신축하여 16개과 140병상의 현대적인 종합병원으로 리모델링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1946년 12월 17일 백인제가 설립한 재단법인 백병원은 서울백병원과 부산백병원(1979년 개원)을 모체로 하는 학교법인 인제학원(1979.1.12. 문교부 정식허가. 설립자 대표 백낙조)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현재 인제대학교의 모체인 인제의과대학[3]을 설립했다.
2023년 누적적자 1745억원 등을 견디지 못하고 폐원 수순에 들어갈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서울 한복판도 너무 한복판에 위치해 각종 시설 확장 및 개선이 어렵고, 설상가상으로 주변에 상주인구는 없다시피하고 직장인 유동인구밖에 없어 중증 환자를 보기 어려운 점 등 미래가 암울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병원 근무 인력은 재단 산하의 다른 백병원으로 분산배치될 예정이다. #[4]
일각에서는 폐원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 교육부의 규제 완화책 때문이라고 본다. 교육부가 2022년 6월 ‘사립대학 기본재산 관리 안내’ 지침을 개정했는데, 이에 따라 향후 사립대학 재단이 보유한 토지·건물 등 유휴 재산을 수익용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명동 번화가 인근인 서울백병원 부지는 땅 가치가 2000억~3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2023년 6월 20일에 백병원 운영주체인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에서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병원 측은 1745억원의 적자 발생, ‘의료관련 사업 추진 불가’라는 외부전문기관 경영컨설팅 결과, 도심 공동화 현상과 주변 대형병원의 출현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 등을 폐원 이유로 들었다. 이에 따라 8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예정이다. 폐원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백병원 부지와 건물에 대해서는 새 병원 건립, 미래혁신데이타센터 운영, 수익사업, 매각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병원 재단 측이 폐원하고 남은 건물과 부지를 상업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 #2 #3
같은 날 오전부터 서울백병원 노동자들은 중구 병원 본관 앞에서 폐원에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벌였으며 원무부 창구 업무가 끝난 오후 5시부터는 직원 약 150명(노조 측 추산)이 1층 로비에 집결해 결과를 기다렸다. 결과가 발표된 이후에도 교수협의회와 보건의료노조 등으로 꾸려진 '서울백병원 폐원 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폐원 철회 운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병원 환자와 지역 주민들도 “의료공백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으며 ‘서울백병원 폐원 철회 서명운동’에는 이날까지 7600여명이 서명했다.
서울시와 중구는 인제학원 측의 폐원결정에 반발해 공공의료의 갑작스러운 기능 부재가 생기지 않도록 서울백병원 부지를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로 지정하고 상업용 개발을 제한하여 폐원 철회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1 #2 학교법인 인제학원 측 관계자는 "의료 부지로 땅이 묶이면 부지 가치가 기대 가격의 4분의 1정도로 줄어든다" 라고 밝혔다. #
2023년 7월 7일, 서울백병원에서 8월 31일에 진료를 종료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서울백병원은 82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2023년 7월 14일에 인제학원은 최근 의사 직군을 제외한 서울백병원 직원 330명 전원을 9월 1일자로 상계, 일산, 부산, 해운대 백병원으로 발령한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제학원은 직원들 이주를 돕고자 부산으로 발령받는 경우 월세, 교통비, 이사비 등을 지원하고 연봉은 부산 임금에 맞춰 4%가량 인상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부산 이주계획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백병원 노조와 교수노동조합 등은 서울 등 수도권에 생활기반을 갖고 있는 직원들은 하루아침에 부산으로 내려가라는 건 사실상 ‘정리해고’ 조치라며 소송으로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간호사 등 직원들은 병원 곳곳에 재단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 등을 붙이며 항의 의사를 표출하기도 했다. 인제학원 측은 형제병원 4곳의 경영상황[5] 등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직원들의 부산 발령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1 #2 #3
그리고 마침내 2023년 8월 31일 5시에 마지막 진료를 마치고 진료를 종료했다. 이를 아쉬워하는 심영물 제작자들이 병원 폐원과 관련한 합성물을 몇개 만들었다.# #
폐원한 서울백병원의 역할은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이 분담해 이어가게 된다.
3. 교통
3.1. 버스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dddddd><tablebgcolor=#ffffff,#1f2023> 남대문세무서.서울백병원/서울백병원.국가인권위.안중근활동터/남대문세무서.국가인권위원회(02001·02002·02287)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버스 목록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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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을지로2가(02158·02159) ||
간선 | [7] |
지선 |
3.2. 지하철
을지로3가역 12번 출구에서 약 200m 떨어져있다. 조금 멀리 떨어진 역까지 포함하면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충무로역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세 역 모두 큰 차이는 없다.4. 야인시대에서의 백병원
그 유명한 야인시대 합성물속의 병원으로 등장한다. 백병원(야인시대)를 참조.
5. 여담
2021년 12월 말 STAY를 소재로 한 심영물 영상 댓글창에 등장해서 심영물 시청 인증을 했다.# 해당 댓글은 제작자가 고정 댓글로 해놓았는데 병원이 폐업하면서 유튜브 채널도 삭제한 것인지 사라졌다. 해당 댓글에 "10년"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 백병원 측에서는 최소한 10년 전부터 심영물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야인시대 자체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기에 수차례 야인시대에서 나온 백병원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게 된다.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06. 입원병실 기준[2] 백인제 박사의 조카다. 창비의 설립자이자 서울대학교 영문과 교수며, 5.18 민주화운동과 통일 운동의 명망가인 백낙청 교수의 친형이다. 인제학원 이사장도 역임하였다. 2018년 12월 7일 92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3] 의대가 서울이 아닌 부산에 생겼던 것은 당시 의대 설립 인가 조건 중 하나가 의료 취약 지구에 병원을 건립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부산백병원은 공단이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하던 부산 사상구(당시에는 북구였다. 분구된 건 1995년.) 인근에 병원을 지으면서 이 조건을 만족했다. 대학은 김해시에 지어졌다.[4] 이후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들은 각자 백병원 폐원 영상을 업로드하여 백병원과의 작별(?)을 추모하였다.[5] 다른 백병원들이 그동안 서울 백병원의 적자를 메꿔주고 있었는데 최근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마저 적자로 들어섰다. 현재 흑자를 보고 있는 백병원은 부산에 있는 개금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 뿐이다. 특히 해운대 백병원은 위치 덕분인지 매출이 쑥쑥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6] 도봉산역 방향만 경유[7] 상계동 방향만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