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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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aaae>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仁濟大學校 釜山白病院 INJE UNIVERSITY BUSAN PAIK HOSPITAL |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개원 | 1979년 6월 1일 |
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복지로 75 (개금동) |
종류 | 상급종합병원 (대학병원) |
병상 수 | 827병상[1] |
웹사이트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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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술제세(仁術濟世), 인덕제세(仁德濟世)
인술로써 세상을 구하고, 어짊과 덕으로 세상을 구한다
인술로써 세상을 구하고, 어짊과 덕으로 세상을 구한다
1. 개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전경 |
건강한 오늘, 믿음의 내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Healthy Today, Faithful Tomorrow, IUBPH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복지로 75 (개금동)에 위치한 인제대학교 백병원 유일의 상급(3차)종합병원. 정식 명칭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나 인제대보다 대학병원인 백병원이 더 유명해서 지역 주민들은 그냥 백병원이라고 부른다. 백병원 본원인 서울백병원(1941년 개원)에 이어 부산백병원(1979년)은 두 번째로 설립됐다. 이후 상계백병원(1989년), 일산백병원(1999년), 해운대백병원(2010년)이 차례로 개원했다. Healthy Today, Faithful Tomorrow, IUBPH
2. 상세
1979년, 부산 지역 최초의 사립 의대인 인제의대가 개교하면서 설립된 병원이다. 당시 백병원은 의대 설립을 모색하고 있었는데 공단은 크게 형성되어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병원은 적었던 부산의 공단 지대에 병원을 설립하는 조건으로 의대 설립 인가를 받아낸다.1979년대 설립 당시, 부산의 대형병원들은 대부분이 원도심인 서구와 동구에 몰려 있고 당시 부산진구와 북구[2]는 이렇다 할 대형병원이 없는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구덕터널이 없었던 시절이라 북구에서 대형병원으로 가려면 동래에 있는 대동병원으로 가거나 하단 또는 신암을 거쳐 원도심으로 가야하니 소요시간이 만만치 않았다.
개원 당시 병상수가 500병상으로 당시로서는 매머드급 병원이었으며[3] 백병원의 명성과 초대 의료진들의 헌신덕에 얼마 지나지 않아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메리놀병원, 침례병원[4]과 더불어 부산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자리잡게 된다.[5]
지금은 공단이 쇠퇴하였지만 주변에 대형 주거지들이 형성된데다 부산의 대형 병원 특정 지역 편중 현상도 여전해서 환자가 많기로 유명하다. 아울러 남해고속도로제2지선과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동부 경남 지방의 환자들도 상당히 많이 흡수하는 편이다. 그리고 뇌혈관 분야는 동아대병원과 함께 유명하다.[6]
환자수나 병상수에 비해서 병원이 좁은 편인데 백병원이 위치한 개금2동 일대는 고지대 주거지가 많은 부산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경사가 급한 지역에 있다. 병원도 거의 엄광산 중턱에 위치해 있는 편. 따라서 확장이 여의치 않다.[7] 2007년경에 주변 건물과 주택을 매입한 후 응급센터를 신축하여 공간 부족 문제는 많이 해결되었지만 그래도 좁은 편이다. 그래서 환자가 더 많아 보이는 효과가 있기도. 특히 외래 대기실은 그야말로 미어 터진다. 입원실도 다인실이 대부분이다. 박근혜 정부때부터 교육부 정책으로 시행해 온 소규모 학교 통폐합(통폐합하지 않고 유지하는 경우 1년에 60억 상당의 예산이 세금으로 충당하여 학교로 지원됨) 대상학교로 인근에 인접한 주원초등학교의 문제와 맞물려 부산백병원이 학교 통폐합을 추친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직접 연관은 사실무근이라 한다. 오히려 부산백병원 부지에 함께 있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과 병상 부지 문제로 해운대로의 이전이 오래전부터 내부 논의되고 있었다고 한다.[8] 이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해운대백병원을 증축하고 현재의 부산백병원은 일반 요양병원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연히 해당 자치구인 부산진구와 구민들은 이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응급실 환경이 열악하여 응급실 대기기간이 길어 언론을 타기도 했다.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산하의 병원들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같이 있다.
2023년 8월 31일자로 서울백병원이 폐원하는데 7월 14일 인제학원은 최근 의사 직군을 제외한 서울백병원 전직원들을 9월 1일자로 부산 지역 형제병원으로 발령한다고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학원은 직원들 이주를 돕고자 부산으로 발령받는 경우 월세, 교통비, 이사비 등을 지원하고 연봉은 부산 임금에 맞춰 4%가량 인상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부산 이주계획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9] 교수 등 의사들의 행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내부에서는 부산 지역으로 발령 확률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제학원 측은 형제병원 4곳의 경영상황[10] 등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직원들의 부산 발령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1 #2 #3
3. 사건
- 2020년 2월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의심환자가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발견되어 부산시에 비상이 걸리고 두 백병원의 응급실은 임시로 폐쇄되었지만, 다행히 두 의심환자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응급실 폐쇄를 해제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며칠 뒤 실제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아 공습경보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06. 입원병실 기준[2] 병원이 지어질 당시에는 북구가 아직 사상구와 분구가 되지 않았다. 공단이 밀집한 지역이 사상구로 분구된 시기는 1995년이다.[3] 지금의 1000병상급 병원과 맞먹는 규모라고 보면 된다.[4] 2017년부로 부도 파산처리됨. 공공병원으로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5] 단 메리놀병원은 2차 종합병원이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4기 상급종합병원 심사(2021~2023)에서 탈락하여 2차 종합병원이 되었지만 5기 상급종합병원 심사(2024~2026)에서 3차 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되었다.[6] 뇌혈관 질환을 1년에 500건 정도 치료하며 경험이 많은 교수들이 꽤 있다. 동아대병원과 더불어서 뇌혈관 질환을 많이 치료하는 부산 병원 중 하나.[7] 때문에 2010년도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새로 개원되었다.[8] 해운대백병원 인근 시유지에 대해 부산시에 매입요청을 한 상황이다. 매입이 될 경우 의대가 그 자리로 이전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9] 서울백병원 노조와 교수노동조합 등은 서울 등 수도권에 생활기반을 갖고 있는 직원들은 하루아침에 부산으로 내려가라는 건 사실상 ‘정리해고’ 조치라며 소송으로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간호사 등 직원들은 병원 곳곳에 재단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 등을 붙이며 항의 의사를 표출하고 있다.[10] 다른 지점 병원들이 그동안 서울 백병원의 적자를 메꿔주고 있었는데 최근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마저 적자로 들어섰다. 현재 흑자를 보고 있는 백병원은 부산에 있는 개금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 뿐이다. 특히 해운대 백병원은 위치 덕분인지 매출이 쑥쑥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