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06 22:43:20

인쇄

1. 개요2. 역사
2.1. 인쇄와 프린트
3. 종류
3.1. 매엽인쇄3.2. 윤전인쇄3.3. 활판인쇄3.4. 디지털인쇄3.5. 색에 따른 분류3.6. 인쇄판에 따른 분류3.7. 문자인쇄와 사진인쇄
4. 미술5. 도구6. 관련 인물7. 관련 유물8. 기타

화약이 전쟁에 가져온 변화를 인쇄기는 지성에 가져왔다.
- 웬들 필립스[1]

1. 개요

/ Printing

글과 그림을 (다량) 찍어내는 과정.[2]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프린터프레스를 이용하여 잉크를 이용해 종이 따위에 찍어내는 것을 말한다.[3]

인쇄에 필요한 요소를 5가지로 보는데 그 원본이 되는 원고, 그 원고를 옮긴 인쇄판, 인쇄기, 잉크, 인쇄대상(종이, 천, 비닐, 플라스틱, 유리, 금속 등)을 말한다.

2. 역사

https://en.wikipedia.org/wiki/Movable_type

인쇄의 최초 형태는 돌이나 나무에 문자나 그림을 새기고 표면에 잉크를 묻혀 찍어내는 석판 또는 목판 인쇄였다.

고대 수메르에서 최초의 인쇄 흔적이 보이며 다음은 메소포타미아다.

중국 한나라에서 종이가 발명된 이후 이전에 사용된 , 조개, 대나무, 금속, 석판, 비단보다 매우 효율적인 인쇄물이 등장하였다.

특이사항으로 중국에서는 송나라 때부터 청나라까지 세라믹 인쇄기술[4]에 대한 기록이 있으나 이상할 정도로 이것으로 찍어낸 인쇄물이 실물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는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는 나무활자를 만들어 찍어낸 목판 인쇄술이 주로 쓰였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은 한국사의 신라에서 8세기에 제작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으로 알려져 있다.[5] 그러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점차 금속활자 인쇄술이 보급되었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은 고려 때의 직지심체요절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마찬가지 고려 때의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가 금속활자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약 이 연구가 더 검증받고 정설로 인정받는다면 직지심체요절보다 138년은 앞서서 만들어진 금속활자본이 된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는 금속 활자에 목판인쇄술과 스크루 프레스, 유성잉크에 대한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선진적이고 경제적인 금속 활판 인쇄술을 발명한다. 이는 다른 문명에서 쓰이던 금속활자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다른 문명에서 등장한 금속활자들은 설사 사람들의 수요가 있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그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 기존 신분에 관계없이 학문으로 사회적 지위를 결정하는 제도를 도입한 명나라조선 등에 이미 유럽과 비슷한 수요가 나타났으나 전통적인 금속 활자 인쇄술로는 유럽과 달리 수요를 충족시킬 수가 없었고 일본과 청나라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서양의 인쇄술에 의해 해결할 수 있었다.[6] 간단히 요약하자면 과거 동양권의 총과 같은 신세로 성능이 별로 좋지 않아서 이것으로 뭔가를 하기 어려웠다.

2.1. 인쇄와 프린트

원래 '인쇄'와 '프린트'는 같은 말이지만, 현재(한국에서), 인쇄는 '인쇄소에서 옵셋 인쇄기 등으로 거창하게 찍는 것', 프린트는 '복사집이나 사무실의 프린터로 가볍게 찍는 것'으로 용법이 분화하고 있다.

3. 종류

인쇄의 종류는 여러가지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3.1. 매엽인쇄

전지 낱장을 한 장씩 인쇄기 롤러에 밀어넣어가며 인쇄하는 방식. 상대적으로 소량, 고품질 인쇄에 적절하다. 현재 가장 주류를 이루는 방식.

3.2. 윤전인쇄

롤 페이퍼(보통 톤단위)에서 인쇄기(윤전기)로 연속적으로 종이를 공급해가며 인쇄하는 방식. 상대적으로 대량, 고속 인쇄(대당 1만부 이상)에 적절하다. 신문이 대표적이다. 롤 인쇄라고도 한다.

3.3. 활판인쇄

종이 위에 판을(혹은 판 위에 종이를) 눌러서 인쇄하는 방식. 예전 금속활자나 구텐베르크 인쇄기를 떠올리면 된다.

3.4. 디지털인쇄

상기한 잉크를 롤이나 판에 묻힌 후 종이에 찍어내는 방식(습식 인쇄)이 아닌 토너 분말을 종이에 전사하는 방식의 인쇄. 원리로는 레이저 프린팅과 같은데, 레이저 프린팅 중에서도 오프셋 인쇄에 근접한 인쇄품질을 내도록 개선한 고가의 장비로 인쇄하는 경우를 말한다.[7]

그 외에 가정용 레이저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 플로터, 실사출력, 평판 출력 등 여러가지 인쇄 방식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인쇄'라고 하지 않고 '프린팅' 혹은 '출력'이라고 부른다.

최근엔 레진같이 자외선으로 굳히는 UV잉크로 인쇄하는 고급 인쇄가 자주 쓰인다.# 이는 어떤 재료에도 인쇄가 가능하며 내구도가 뛰어나 간판, 노선도 등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다만 비용이 많이 든다.#

3.5. 색에 따른 분류

인쇄되는 색의 숫자에 따른 분류로 흑백인쇄와 컬러인쇄가 있다. 컬러인쇄도 몇가지 색인지에 따라서 2도, 3도 인쇄 등으로 나뉘며 천연색 인쇄와 같은 실제의 컬러사진과 같은 인쇄도 있다. 참고로 색의 숫자에 따라서 인쇄에 사용되는 판의 숫자(인쇄횟수)가 증가되므로 비용이 상승되므로 인쇄물의 가격도 상승한다.그래서 화보집의 가격이 높다[8]

3.6. 인쇄판에 따른 분류

인쇄판에 따라 나누자면 잉크에 의해 인쇄되는 인쇄판의 모양에 따라서 볼록판인쇄(凸 철판인쇄), 오목판인쇄(凹 요판인쇄), 평판인쇄, 공판인쇄(실크스크린 등)로 나뉠 수 있다.
  • 볼록판인쇄는 일반적인 도장의 형태처럼 잉크가 묻는 부위가 튀어나와있어 그 부분에 잉크를 바르고 인쇄대상에 찍는 방식으로 가장 오래된 방법이다. 목판인쇄, 목활자, 금속활자, 활판인쇄 등이 그 예이다. 최근의 상업 인쇄에서는 그다지 쓰이지 않는다.

  • 오목판인쇄는 판에 홈을 만들어 그 부분에 잉크를 채워넣은 후에 인쇄하는 방법으로 지폐인쇄나 70~80년대 사진화보집 등에 사용하는 그라비아 인쇄가 그 예이다. 역시 최근의 서적 인쇄에서는 그다지 쓰이지 않는다. 지폐을 제작할 때 오목판 인쇄 기법을 쓴다. 금액을 나타내는 숫자와 문자를 만져보면 볼록하게 튀어나왔는데, 오목판으로 인쇄했기 때문이다.
  • 평판인쇄는 석판이나 금속판, 종이나 플라스틱 필름 등에 물과 기름의 반발을 이용하여 잉크가 원하는 인쇄형태로 묻도록한 뒤에 그것을 인쇄대상으로 옮기는 방식이다.[9] 간단히 설명하자면 석회석판에 글자나 사진 외의 부분에 아라비아검 용액을 바르면 용액을 바른 부분은 잉크가 묻지 않게 되고 사진이나 글자 부분만 잉크가 묻어 대상물에 찍으면 인쇄가 되는 것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옵셋인쇄가 대표적이며, 현대의 상업 인쇄물은 90% 이상 평판인쇄이다.
  • 공판인쇄는 인쇄판에 구멍이 뚫려있어 그 구멍을 통해서 잉크가 통과한 후에 대상물에 묻어 인쇄되는 방식을 말한다. 등사판인쇄나 실크스크린 인쇄가 그 예이다. 이 방식은 좌우가 바뀌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볼록판, 오목판, 평판 인쇄는 좌우가 바뀐다.

3.7. 문자인쇄와 사진인쇄

문자인쇄와 사진인쇄는 그 방식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사진인쇄는 수많은 점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방식으로 문자를 인쇄하면 인쇄품질이 떨어지게된다. 반대로 문자인쇄의 방식으로 점과 다르게 단일화된 농도와 면으로 인쇄를 한다면 사진의 품질은 극도로 떨어지게된다. 그러므로 좋은 품질의 인쇄물을 얻기 위해서는 같은 인쇄물에 있는 사진과 문자를 각각 인쇄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일반 컴퓨터 프린터처럼 한번에 인쇄되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사진인쇄에 좋은 방법은 그 비용도 높기때문에 문자인쇄물을 그라비아 인쇄로 한다면 돈지랄 가격이 많이 상승하게되므로 구분하여 인쇄해야한다.

다만, 상기 서술은 옵셋인쇄 이전까지의 품질-비용구조에 입각한 것이며, 디지털 소스로 옵셋 인쇄하는 현재는 문자 인쇄와 사진 인쇄 간에 비용 차이나 인쇄 품질 차이는 없다. 당연히 인쇄 원리의 차이도 없다. 다만 데이터 해상도, 종이 품질, 잉크 품질 등에서는 차이를 두므로 실제로는 여전히 사진 인쇄 쪽이 전반적인 비용이 더 높다.

인쇄기가 없는데 급히 인쇄를 해야 할 경우나 대량 인쇄가 필요한 경우 인쇄소를 이용하게 된다. 간단한 수첩이나 소책자 등을 제본해주기도 한다. 학교 내에 인쇄소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맡기는 것도 가능. 제본 방법에 따라 파일 출력 형식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미리 가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

4.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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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도구

6. 관련 인물

7. 관련 유물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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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의 종류에 따라 1군/2A군으로 나뉜다.
[2] GMO, 항생제 등등 고기 잔류 물질이 문제가 아니다. IARC에서는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고기의 성분 자체가 조리되면서 발암 물질을 필연적으로 함유하기 때문이라고 논평하였다. 청정우 같은 프리미엄육을 사 먹어도 발암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에 전세계의 육류업자들이 고기를 발암물질로 만들 셈이냐며 정식으로 항의하기도 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3] 단, 올바른 조리 과정을 거치면 먹어도 문제는 없다. 문서 참조.
[4] 카프로락탐. 2019년 1월 18일 IARC 서문 개정에 따라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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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에서는 인쇄를 발암물질 2-B군으로 규정했다.


[1] Wendell Phillips 1811~1884. 미국의 변호사[2] 현재는 컴퓨터 프린트기의 발달로 개인책자를 만드는 등 소량으로 인쇄하는 경우도 있지만, 과거에는 인쇄방법 자체가 이 많이 드는 방법이었기에 소량일 경우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져서 일반적으로 이용되지는 않았다.[3] 물론 종이가 아니라 섬유, 금속, 유리 등에 찍는 것도 인쇄이다.[4] 미국과 영국에서 실험을 통하여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기는 했다.[5] 국내에서는 정설이지만, 중국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문서 참조.[6] 사실 청나라 등은 서양의 인쇄술을 도입해도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7] 현장에서 '인디고'라고 하는 그것[8] 현재까지 최고의 컬러인쇄 품질을 보여주는 것은 그라비아 인쇄이다.[9] 독일의 알로이스 제네펠더(Alois Senefelder)가 1796년에 발명, 1798년에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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