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역 | 삼산 - |
삼산역 | ||
청량리 방면양 동 ← 3.9 ㎞ | 안동 방면서원주 7.2 ㎞ → | |
중앙선 무궁화호 | 부전 방면 | |
서원주 7.2 ㎞ → | ||
태백선 무궁화호 | ||
동해 방면 | ||
역명 표기 | ||
중앙선 | 삼산 Samsan 三山 / [ruby(三山, ruby=サムサン)] | |
주소 | ||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산91-1[1] | ||
관리역 등급 | ||
무배치간이역 (원주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 ||
운영 기관 | ||
중앙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중앙선 | 1965년 11월 30일 | |
2022년 11월 5일 | ||
무궁화호 | 1984년 1월 1일 | |
승강장 구조 | ||
2면 4선 쌍섬식 승강장 | ||
철도거리표 | ||
청량리 방면 양 동← 3.9 ㎞ | 중앙선 삼 산 | 모량 방면 서원주7.2 ㎞ → |
현 역사(2011년 준공) |
[clearfix]
1. 개요
장항선 삼산역 때문에 판대역으로 개업, 2013년 장항선 삼산역 폐역으로 역명 변경
삼산역은 1965년 12월 판대역이라는 이름의 중앙선 보통역으로 처음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교통이 불편하던 인근 마을 주민들의 발로 역할 해왔다. 2001년 이용객 감소로 인해 신호장으로 변경되었다가 2008년 무배치간이역으로 변경, 2011년 현재의 자리로 이설된 이듬해 용문-서원주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었다. 역사가 자리한 곳은 일제강점기 시절 원주군 지정면 판대리에서 삼산리로 개편되었던 곳이었지만 이미 장항선에 삼산역이 있었기 때문에 판대역으로 불렸다. 그러나 장항선 삼산역이 2006년 문을 닫으면서 지역실정과 대표성을 감안하여 2013년 판대역이 삼산역으로 역명을 변경하게 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중앙선의 철도역,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산91-1 소재.삼산역은 1965년 12월 판대역이라는 이름의 중앙선 보통역으로 처음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교통이 불편하던 인근 마을 주민들의 발로 역할 해왔다. 2001년 이용객 감소로 인해 신호장으로 변경되었다가 2008년 무배치간이역으로 변경, 2011년 현재의 자리로 이설된 이듬해 용문-서원주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었다. 역사가 자리한 곳은 일제강점기 시절 원주군 지정면 판대리에서 삼산리로 개편되었던 곳이었지만 이미 장항선에 삼산역이 있었기 때문에 판대역으로 불렸다. 그러나 장항선 삼산역이 2006년 문을 닫으면서 지역실정과 대표성을 감안하여 2013년 판대역이 삼산역으로 역명을 변경하게 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경기도 최동단에 위치한 기차역으로 이 역 이후부터는 행정구역이 강원특별자치도로 넘어가게 된다.[2]
2. 역 정보
신 역사의 앞에 벽돌로 지어진 건물은 전기시설용도 같은 건물이고 역 자체는 선로 지하에 통로를 뚫어놓은 것에 불과하다.[3]중앙선 복선 전철화로 인해 2011년 12월 21일부로 남서쪽으로 200m 가량 역을 이전했다. 이게 모든 문제의 근원이다. 구 역사는 역 내 유효장(분기기)까지 모조리 다 100% 경기도 양평군 소속이었으나, 지금의 삼산역은 역 구내에서 도 경계가 지나가서 역 내 일부 땅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속이다.[4]
정작 역 부지가 100% 다 양평군일 때에는 원주시의 이름을 딴 판대역이었는데, 정작 원주시 땅을 일부 점유(12%)한 상태에서 양평군의 이름을 딴 삼산역으로 바꾼 것이다.
중앙선 복선전철화와 함께 새로 만들어진 역은 쌍섬식 승강장 구조이다. 부본선이 설치되어 있어서 가끔 추월시 대피용도로 사용한다.
2.1. 역명 유래
옛 역명인 '판대'(判垈)라는 지명은 삼산리 바로 옆의 원주시[5] 지정면 판대리 쪽에 기원을 찾아 볼 수 있다. 판대역 옛 자리는 1908년 강원도 판대리에서 경기도 삼산리로 편입되어 역은 1965년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경기도 삼산리에 속해 있었으나, 당시 장항선에 있던 삼산역과 명칭이 중복되어 어쩔 수 없이 인근 지명인 판대리의 이름을 따서 역명을 지었다고 한다. 삼산역의 재개업일은 1965년 9월 21일로 판대역이 개업하기 불과 2개월 전이었다. 다른 지역에서 간발의 차이로 이름을 선점하는 바람에 본래 지명에 맞는 이름을 놓친 케이스. 비슷한 예로 옛 경춘선의 신공덕역이 있다.이로 인해 이름은 판대인데 정작 역은 삼산에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명칭 중복의 원인이었던 장항선 삼산역은 2006년에 폐역되었고, 이후 양평군의 건의가 한국철도공사에 받아들여져 2013년 11월 20일부로 삼산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 인근에 간현에서 흘러나온 섬강과 합류해서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삼산천이 있다. 지명은 이 삼산천을 따와서 '삼산리'로 결정되었다.
2.2. 판대역 시절 구 역사
구 역사 (1965년 준공) |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산86-4 소재. 중앙선 이설 전까지 사용되었던 역사로, 현재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폐역이다.
구 역사는 2홈 3선 승강장으로, 단선이었던 중앙선에서 양 승강장쪽 선로는 정차용 혹은 교행시 대피용으로 사용하고, 가운데 선로는 당역 통과선로로 사용하였다.
앞서 언급했듯이 신 역사에서 뒤돌아 보면 구 역사를 볼 수 있고, 약 200m의 거리라서 상당히 가깝다. 청량리역 방향 기준으로 오른쪽 좌석에 앉아서 바라보면 흰색 건물 두 채랑 빨간 건물이 있는데, 맨 왼쪽 건물에 역명판으로 판 대 역이라고 붙어 있는 곳이 판대역 구 역사다.
철도 동호인들의 방문기를 살펴보면, 구 역사는 나름 양호한 수준이지만 군데군데 낡아서 훼손된 것을 볼 수 있다. 봄, 여름에는 선로에 수풀이 우거진 것을 볼 수 있다.
알 수 없는 시기부터 주변 임야에서 농사를 짓거나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이 선로에 개집을 가져놓고 개를 키우고 있다.[6]
원주레일파크에서 운영하는 레일바이크 노선도를 보면 종착지가 판대역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구 역사가 아닌 별개의 판대역을 개설한 것이다.
2.3. 특징
수요 자체는 적지만 이 동네는 버스도 잘 안 들어오기 때문에 ITX-새마을과 일부 무궁화호만 이 역에 정차한다. 무배치간이역이므로 열차를 일단 타고 열차 안에서 차내대용권을 발권하도록 하자. 대신 차내에서 발권하면 코레일 회원의 이용실적 집계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코레일톡 어플을 이용해도 된다. 정차횟수는 현재 상행 1일 5회, 하행 1일 3회이다.버스로 찾아가려면 여러모로 불편한 역이다. 삼산리에서는 하루 2번 양동행 금강고속 농어촌버스(양평 버스 22-2), 하루 2번 58번 버스, 오후에 1번 57번 버스가 다닌다. 구 판대역에서 원주 방면으로 800m 걸어간 판대리에서는 하루 3번 원주행 57번 버스를 탈 수 있다.
원래 이 역은 동화역 관리하에 있었으나, 2014년 8월 1일에 개정된 열차운전시행세칙에 따라 양동역 산하로 변경되었다. 조명은 열차가 들어올 때 양동역에서 원격으로 조정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역사 안은 불이 꺼져 있어 으스스하다.
야간에는 굉장히 어두우며 승강장(2층)과 1층에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는 쪽도 어둡다.[7]
2.4. 승강장
양동 | |||||||
↑ | 4 | 3 | ↑ | ↓ | 2 | 1 | ↓ |
서원주 |
1·2 | 중앙선 | ·[[무궁화호| 무궁화호 ]] | 원주·안동·부전 방면 |
태백선 | [[무궁화호| 무궁화호 ]] | 제천·태백·동해 방면 | |
3·4 | 중앙선·태백선 | ·[[무궁화호| 무궁화호 ]] | 양동·양평·청량리 방면 |
3. 역 주변 정보
삼산역 주변의 광역자치단체 경계선. 그림 중앙에 보이는 경계선이 바로 경기도-강원도 도 경계이다. 역 구내의 시점(선로 분기기 위치)은 지정로 쪽(지도에서 서북-동남으로 뻗은 도로)에 접해 있어서 의외로 원주시의 지분이 꽤 된다.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삼산역이지만, 이 역은 의외의 폭탄이다. 역 자체가 경기도와 강원도 양 도에 걸쳐있는 바람에 도로명주소 부여도 안 되는 등 여러가지로 복잡하다.
삼산역이 위치한 곳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선에 거의 인접해 있고, 사용하지 않는 승강장에서 철도와 나란히 지나가는 도로를 내려다보면 경기도 양평군에서 강원도 원주시로 넘어간다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삼산역 간이역사와 시설물, 승강장은 경기도 양평군에 있지만, 삼산역에서 서원주역 방면으로 이어지는 선로는 원주시에 위치해 있다.
삼산역 구내에서 행정구역 경계선이 지나가며, 결론적으로 삼산역 역 구내의 88%는 경기도 양평군이지만 12%는 강원도 원주시에 포함되어 있어서 역 유지보수를 위해 삼산역 관련 행정처리를 할 때마다 경기도청과 강원특별자치도청 양 측에 협의를 신청해야 한다.
이 때문에 양평군과 원주시 간 경계 미세조정을 위한 협의가 2012년부터 진행중이나 2021년 지금도 전혀 진척이 없다. 경계조정을 통해 역 구내를 전부 양평군에 넘기려 해도 양평군에서 원주시로 넘겨줄 토지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삼산역 주변은 농촌이며 가구 수는 약 200가구 정도이다. 바로 주변이 죄다 군부대라 민가가 아예 없는 지평역보다도 민가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삼산역 바로 동쪽에는 경기도 양평군 소속인 파크드차밍이라는 애견카페,팔레드차밍이라는 애견동반 콘도가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c30e2f><bgcolor=#c30e2f> 연도 ||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c30e2f> 총합 ||<bgcolor=#c30e2f> 비고 ||2004년 | 7명 | |||
2005년 | 11명 | |||
2006년 | 11명 | |||
2007년 | 8명 | |||
2008년 | 7명 | |||
2009년 | 8명 | |||
2010년 | 8명 | |||
2011년 | 9명 | |||
2012년 | 11명 | |||
2013년 | 11명 | |||
2014년 | 9명 | |||
2015년 | 9명 | |||
2016년 | 7명 | |||
2017년 | 9명 | |||
2018년 | 9명 | |||
2019년 | 9명 | |||
2020년 | 8명 | |||
2021년 | 12명 | |||
2022년 | 명 | 9명 | [8] | |
2023년 | 5명 | 5명 | 10명 | |
출처 | ||||
철도통계연보 |
5. 둘러보기
중앙선의 역 목록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고명† - 삼곡† - 도담† - - - - - - - - - - - - 옹천† - - - - - - - - - - - 비봉† - - 우보† - - 봉림† - 갑현† - - 화산† - - - - - - - - 모량† -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 <tablebordercolor=#003087><tablealign=center><tablewidth=310><tablebgcolor=#003087>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양수(K130), 신원(K131), 국수(K132), 아신(K133), 오빈(K134), 양평(K135), 원덕(K136), 용문(K137), 지평(K138) | ||
양평 | |||
매곡, 삼산, 석불, 양동, 용문, 일신, 지평 | |||
}}}}}}}}} |
[1] 도로명주소 미발급.[2] 관습상으로 이 역까지는 수도권 소재의 철도역이고 다음 역부터는 관동 지방으로 넘어가게 된다.[3] 일신역, 매곡역과 비슷한 구조지만 두 역은 고가역이고 삼산역은 성토하여 만든 선로 상에 지은 지상역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이런 면에서는 둔내역이나 장사역과 더 비슷하다고 보는 게 맞다.[4] 비슷한 이름을 가진 삼산체육관역도 지상에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의 행정구역 경계가 갈린다.[5] 역이 개업하던 당시에는 원성군 소속[6] 어디선가 피드백(?)을 받았는지 2024년 2월 말 기준 선로에서 농막쪽으로 개집을 옮겼다. 때문에 개가 짖어대기는 하지만 따로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7] 열차가 정차할 때만 일정 시간 동안 불빛이 들어온다.[8] ITX-새마을의 자료는 운행 개시일인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5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