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22 18:27:03

능내역

이곳은 폐쇄된 교통 시설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교통 시설은 폐쇄되어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陵內驛 / Neungnae Station
능내역
(폐역)
다국어 표기
영어 Neungnae
한자 陵內
중국어 陵内
일본어 [ruby(陵内, ruby=ヌンネ)]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566-5 (능내리)
관리역 등급
폐역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개업일
중앙선 1956년 5월 1일~
2008년 12월 29일
열차거리표
옛 중앙선
능 내
(폐역)
파일:Neungnae_Station.jpg
리모델링 전[1]
파일:능내역.jpg
리모델링 후[2]

파일:능내.jpg
이 역에 살고 있었던 고양이 '능내'

1. 개요2. 역사3. 기타

1. 개요

한때 강변 모래사장 찾는 인파로 문전성시
능내역은 1956년 중앙선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 1967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가 1993년과 2001년 간이역 격하와 신호장 변경을 거쳐 2008년 중앙선 복선화로 결국 문을 닫았다. 지금은 비록 기차가 오지 않는 폐역이지만, 능내역은 1960년대만 해도 나들이객들로 늘 북적거리던 장소였다. 남한강 가장자리, 마치 해변처럼 펼쳐진 모래사장 때문에 돗자리를 들고 내리던 나들이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던 곳. 그러나 1973년 남한강 하류에 팔당댐이 생기면서 옛 모래밭은 강물 속으로 사라졌다. 보통역 승격이라는 감격스러운 순간과 함께 지어진 역사엔 더 이상 기차도, 승객도 찾아오지 않았다. 오랜 시간 주민들의 발이자 사랑방이 되어준 역을 잊지 않았던 능내1리 주민들은 조그마한 대합실에 추억을 전시했고, 역사는 작은 추억 박물관이 되었다. 그리고 2012년 폐기찻길이 자전거길로 변신하면서 능내역은 다시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중앙선의 폐역.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566-5 (능내리)[3] 소재.

2. 역사

1956년에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1967년 까지만 해도 보통역이었으나, 1993년에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또 2001년에 신호장으로 격하된 뒤 2005년에는 역무원마저 철수하고 역사를 폐쇄하였다. 여객열차마저 무궁화호가 하루 왕복 1회 정차에 그쳤다가 그마저도 2007년 6월 1일부터 무정차하게 되었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인해 이 역에 열차가 정차할 일이 없어지면서 2008년 12월 29일 폐역하고 역에서 북동쪽으로 3.5km 정도 떨어진 운길산역으로 역사를 이전했다.

역사 안내방송은 박기량 성우가 맡았다.

3. 기타

현재는 폐선부지가 자전거도로로 바뀜으로써 [4]자전거 탑승자들의 휴게소로 이용되고 있다. 인증센터도 있어 이 역 역사를 새긴 스탬프도 있으나, 자전거 도장인데다 폐역인 관계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에 들어가지 않는다. 수첩도 구매 가능했으나 현재는 불가능하다

남은 레일에 폐 객차도 올려 놓고 휴게소 일부로 사용하고 있다. 능내역 휴게소에서 파는 핫도그가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인기다.

여담으로 '능내'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이 역에 살고 있는데, 쉬었다 가는 자전거 탑승자들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았었다. 사람을 굉장히 잘 따른다고. 안타깝게도 지난 2015년 7월에 능내가 사망한 것을 능내를 돌봐주던 동네 주민이 발견했다. 며칠째 보이지 않아 여기저기 찾던 중 카페 아래에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고, 병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약 같은 것을 잘못 먹고 죽은 것 같다는 진단이 나왔다.

자전거도로로 바뀐 폐선부지의 팔당댐 방향으로 가다보면 2016년에 폐업된 음식점인 봉주르도 있다. 봉주르는 팔당호 경치를 바라볼 수 있을정도로 좋은 곳에 위치해서 장사가 잘되었다. 하지만 불법영업에 대한 당국의 조치로 음식점 허가가 취소되고 강제폐쇄당해 망한 음식점인데 자세한 내용은 봉주르의 관련내용에 있다.

이 역이 영업할 당시에는 이 역으로 들어가는 선로가 급곡선이라서, 열차가 천천히 들어갔던 역이기도 하다.

능내역 끝에 무궁화호 대수선 객차[5]를 개조해 만든 열차 카페가 있다, 차호는 11502. 당연히 출입문 비상 열림장치는 작동하지 않고[6], 무엇보다 카페는 문을 잘 안연다는 것.

1980년 김동현, 혜은이 주연의 영화 "멋대로 해라"의 첫 장면으로 나온 역이다. 4K UHD로 리마스터링 된 영상

1988년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역이다.

밥블레스유 47화에 등장하였다.

하나은행 하나원큐 광고에 등장하였다.#

유승우 <예뻐서>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1] 구 아신역사와 구 석불역사랑 같은 형식의 건물이다[2] 참고로 남양주시의 구 철도역으로선 유일하게 관광시설로 보존된 곳이다, 같은 구역사 건물이 남은 팔당역은 비공개, 금곡역은 교회로 용도가 변경됐기 때문.[3] 능내리 131-1번지[4] 원래 역 구내는 복선이었으나, 한 철로는 자전거도로가 된 것이다.[5] 1989년 도입분. 2x3 배열이었으나 1998년에 개조를 통해 나뭇결 객차와 비슷한 실내로 개조.[6] 그렇지 않으면 사고나거나 기물파손으로 관광객이나 주민이 물어주어야 하니까 그렇게 개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