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폐쇄된 교통 시설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교통 시설은 폐쇄되어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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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역 (폐역) | ||
역명 표기 | ||
중앙선 | 구학 Guhak 九鶴 / 九鹤 / クハク | |
주소 |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 340 (舊 구학리 46-1) | ||
관리역 등급 | ||
폐역 | ||
개업일 | ||
경경선 | 1941년 7월 1일~1948년 1월[1] | |
중앙선 | 1948년 1월~2021년 1월 5일 | |
철도거리표 | ||
청량리 방면 ← 4.5 ㎞ | 舊 중앙선 (폐역) | 경주 방면봉 양 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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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 역사 (1957년 준공, 2010년 리모델링) |
중앙선의 폐지된 철도역.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4길 77-1(舊 구학리 46-1번지) 소재.
2. 역 정보
이 역도 어지간히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1951년 한국 전쟁 당시에 역사가 통째로 소실되어 버린 전적이 있다. 현재의 역사는 자그마치 1957년에 준공된 것으로, 폐역 당시 준공된지 무려 64년이 지났기에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1977년 5월 16일부터 철도청고시 제10호에 의거하여 여객·수소하물취급이 중지되었다. 이후 한동안 재개되었는데, 재개 시점으로부터 17년 후에 화물취급 중지, 화물취급 중단 7년 후 2004년에는 급기야 모든 여객열차가 무정차 통과, 2010년 7월 1일에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원래 연교역은 이 역이 관리하였으나 당역이 무인역으로 격하되면서 자연스럽게 신림역에서 담당하게 되었다.
덕분에 운전취급만 하였다. 승강장도 이미 다 뜯어내버리고 선로만 있었던 상태. 배론성지 방문용 전세열차가 운행할 때에는 어느 방향에서 오는 역사에서 가장 가까운 선로로 평면교차를 한 이후 나무판자로 만든 임시 승강장을 가설해서 승객(99% 가톨릭 신자)을 수송했다.
인근에 유명한 시설로는 탁사정과 배론성지. 특히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역사 중에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장소라서[2] 평상시에 여객 영업을 안 하는 이 역이 매년 가을이면 전국 각지에서 성지순례를 위해 마련된 전세열차로 북적였다.[3][4]
2021년 1월 5일에 중앙선 서원주~봉양 간 복선전철화가 완료되어 신선으로 이설되면서 폐지되었다. 그러나 역사가 보존될지는 미지수이다.
3. 둘러보기
중앙선의 역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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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경선에서 중앙선으로 개칭된 날짜.[2] 조선 시대 박해기의 교우촌이었고, 한국인 2번째 신부인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묘소도 있다. 아울러 황사영 알렉시오가 비단 천에 편지를 썼던 곳도 이곳이다. 가톨릭대학교에서 매년 개교기념일 행사에서 이야기할 때 1855년 이곳에서 개교한 성 요셉 신학교에서 역사가 시작됐다고 주장한다.[3] 사실 거리만 따지면 연교역이 배론성지와 더 가까웠지만, 연교역은 순수 교행을 위해 지어진 신호장이라서 여객 취급이 불가능했다.[4] 구학역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역으로 호남선 강경역이 있다. 강경역에서 도보 기준 1시간 2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나바위 성당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