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1:14:54

박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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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치 성향3. 비판
3.1. 편향성 논란3.2. 섣부른 비판과 부족한 논리3.3. 심각한 수준의 모욕과 조롱3.4. 음모론, 범죄자 옹호
4. 그림체5. 기타6. 대표작

1. 개요

대한민국시사 만화가, 민중미술가. 트위터페이스북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영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 대학생 당시에 민중미술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경향신문에 시사 만화를 연재하였다.

2. 정치 성향

극우, 뉴라이트를 비롯해서 보수계열 정치인, 대기업, 언론, 검찰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것을 넘어 그들에게 강한 혐오감을 드러내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도 이러한 성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명박근혜 때는 이명박(), 박근혜(, 요즘은 사람 모습으로 더 많이 그린다.), 대기업(삼성그룹사자), 조중동(펜대), 검찰(떡을 입에 문 개, 떡검), 경찰(포돌이) 풍자의 대상으로 많이 등장했었다. 특히 4대강 사업을 비롯한 이명박 정부하의 비리에 대해 지적해 왔었다. 특히 상술했듯이 화풍에서도 민중미술의 영향이 짙게 남아있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무슨 80년대 극좌파 운동권 대자보에나 나올 법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대학 시절을 거치며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해 왔다고 하는데, 그때문인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비극적인 사건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운동권으로 활동해서 그런지 과거 작품에서 민중이나 연대를 강조하는 경향을 보이며, 현재는 그런 부분이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운동권적인 부분을 지니고 있다.

당연하게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들어갔다. 박근혜 정부 시절 작성한 블랙리스트 3개 부분 중 2개에 들어간 2관왕이다.

다만 문재인 정부 부터 비판이 많아졌다. 후술한 비판을 참고.

이후 윤석열 정부부터 이명박 정권박근혜 정권때와 같은 활발한 비판 만평을 그리고 있다. 윤석열은 돼지로 묘사하고 있다. #

외국 극우는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데 한국 극우는 자국을 비하하고 일본을 찬양한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1] 일본 극우들도 뉴라이트 같은 한국 극우들을 조센징 취급한다는 만평도 유명하다. #

3. 비판

3.1. 편향성 논란

보수계열 정치인들을 비판하면서도 문재인 대통령 집권 이후 '더불어민주당만이 정의'라는 시각으로 민주당에 대해 옹호와 찬양만을 한다는 비판이 있다. 또한 노인들의 보수 성향을 "보수 언론에 세뇌당한 민중"으로 치부하며, 이들을 어리석고 가난한 존재로 묘사한다. 흔히 진보쪽에서 생각하기 쉬운 오류인 "영남사람 = 친일파 = 기득권층 = 보수정당"이라는 프레임에 집착하고 있다.[2]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공식 지지했으며# 당선 이후로는 활동이 거의 없었다. 그러다가 조국 사태에서 조국을 옹호하는 만평을 그렸다.# 조국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전두환의 학살과도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명 조국학살. # 얼마나 조국을 옹호하냐면 조국이 직접 좋아요를 누른 것을 넘어 본인의 SNS에도 박건웅의 만평이 올라올 정도. #

김원봉백선엽과 비교하며 옹호하는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

최근에는 문재인더불어민주당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명백한 좌파 정당이자 자신의 본래 성향에 더 가까운 정의당국민의힘과 동일시하기도 했다. #[3]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사건에서 당연히 추미애 장관을 지지하며 검찰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 그리고 최근에 나오는 만평들을 보면 윤석열과 검찰을 비난하는 만평밖에 그리고 있지 않다. 사실 검찰 비난이야 원래부터 그런 성향이었다 쳐도, 2020년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사망 사건 이후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박원순 고소자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심지어 보궐선거 선거기간에 밭갈기를 하라는 말을 했다. #

2020년 1월 8일에는 누더기라는 비판을 받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를 축하하며 고인인 노회찬 의원을 활용한 만평을 그려서 반민주당 성향의 진보좌파들에게 욕먹고 있다. #

3.2. 섣부른 비판과 부족한 논리

다른 작가들의 만평에 비해 논리가 부족하고 감성에 호소하는 경향이 많다. 박건웅의 만평을 보면 "이러이러해서 잘못되었다!"를 지적하기 보다는 "현재의 잘못은 무조건 보수 탓이다!"라는 의도의 표현에 아직도 집착하고 있다. 좀 더 나가는 정도라면, 위에서 언급한 민중과 연대를 강조하는 정도.

3.3. 심각한 수준의 모욕과 조롱

자신과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들과 집단에 대한 강한 혐오감을 드러내다 보니 때로는 선을 넘는 수준의 모욕과 조롱을 퍼붓는다. 예를 들어 박원순 성추행 사건의 증거가 없고 성추행 의혹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피해자에게 계속해서 2차 가해를 했다. #[4] 천안함 피격 사건의 생존병사들에게도 "패잔병"이라는 막말을 했다. 다만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에 대해서 윤미향을 두둔하는 만평을 그리지는 않았다.

그리고 윗 문단에서 언급했지만 지금은 고인이 된 노회찬 의원을 조롱하는 듯한 만평을 그리기도 했다.

윤석열 집권 후에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면 윤석열이 화를 참지 못하고 북한에 선제타격으로 미사일을 날려 제2의 6.25 전쟁을 유발, 하루 만에 240만 명이 죽을 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마지막에 윤석열이 천공의 말을 듣고 일본으로 망명을 떠난다는 결말은 덤이고. #

3.4. 음모론, 범죄자 옹호

박건웅의 만화나 글을 조금만 봐도 천안함 음모론[5]세월호 음모론 같은 가짜뉴스를 맹신하으며 어떻게든 보수 세력을 깎아내리는데 이용한다. 또한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세월호 참사와 비교하며 말도 안 되는 논리로 물타기하며 옹호한다. # 애초에 테러리스트 김기종이 저지른 테러사건인 미 대사 피습사건과 해상사고인 세월호 참사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것 부터 모순적이다. 그리고 위 사건의 가해자인 김기종을 "종북몰이의 피해자"라며 옹호하는데, 이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 김기종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인간은 예전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협박, EXO 콘서트장 난동, 수요집회에서의 깽판 등 폭력사건으로 여러 번 처벌을 받아 진보진영에서도 손절한 정신병자이다. 즉, 박건웅은 김기종의 이전 행적도 제대로 모르면서 반미, 극좌란 이유로 범죄자를 옹호한 것이다.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이후엔 광주 학살, 용산 참사, 세월호 참사도 거슬러 올라가면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뿌리라는 해괴한 음모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6]

윤석열을 비난하기 위해 신정아까지 두둔하고 있다. #

4. 그림체

박건웅의 그림은 소위 1980년대 ' 민중미술' 그림체에 가깝다. 판화를 사용한 그림체 비슷하게 하여 그림을 그리며, 1980년대와 90년대 초중반 당시의 민중만화를 계승한 인물이라 할수있다. 그래서인지 취향을 많이 타는 편이라서, 특정 정치 세력에 대한 비판 수위가 상당히 강한데도 같은 성향의 만화가들 중에서 네티즌들 사이에서의 인지도는 박순찬, 강풀, 굽시니스트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커뮤니티에 박건웅을 검색해봐도 동명의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가 더 많이 언급될 정도이다.[7]

다만 민중미술 그림체만 쓰는 것은 아니고, 경향신문 만평이나 페이스북에 올리는 만평은 각각 다른 분위기에 전술한 그림체와도 많이 다른 느낌이다. 기본으로만 봐도 3개의 그림체를 쓰는 셈이며,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다루는 사건에 따라 각기 다른 화풍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현대사 초간단정리'는 내용의 편향성은 둘째치더라도 평소와 완전히 다른 그림체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8] 박건웅의 그림체들 그림 작가로써의 자질은 전혀 흠 잡을 데가 없는 셈이다.

5. 기타

  • 인터넷에 작가명 없이 떠도는 오래된 만화 중 '(뒤바뀐)천국과지옥'의 작가이다.# 해당 만화를 보면 한국 내 개신교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더라도 기독교 자체에는 크게 부정적이지는 않는 듯하다.

6. 대표작

  • 노근리 이야기(2007): 정근용이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을 대상으로 쓴 <그대, 우리의 아픔을 아는가>를 만화로 그린 작품으로, 1부의 제목은 <그 여름날의 기억>이고 2부의 제목은 <끝나지 않은 전쟁>이다. 참고로 프랑스에서 상을 받은 뒤 유명해졌고, 2011년을 비롯해서 2014년과 2015년에 재판했다.
  • 나는 공산주의자다(2010): 남파간첩이자 비전향 장기수인 허영철이 쓴 <역사는 한 번도 나를 비껴가지 않았다>를 만화로 그린 작품으로, 2015년에 <어느 혁명가의 삶 1920~2010>이라는 제목으로 재판했다. 주인공의 특성상 지금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불편하기도 하고 얼척없는 부분들도 상당히 많은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박헌영 미국 간첩설과 북한의 민주주의가 남한의 그것보다 낫다는 주장이다.[9] 특히 소련 붕괴를 비롯한 공산주의의 몰락에 대해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잠시 쇠퇴할 수도 있다며 정신승리하는 것이 인상적이다.[10] 다만 무조건 친북적, 친공산주의적 색채를 띄는 것은 아니고 한국전쟁 중에 북한이 벌인 여러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있다.[11]
    2015년에는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12]가 이 책을 초등학생 고학년 권장도서에 선정하는 참사가 일어났고 당연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추천도서에서도 삭제되었고 교육부도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며 이 책을 보유한 학교[13]가 책을 폐기하도록 경기도교육청에 편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삽질의 시대(2012): 박건웅의 단편집.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명박과 당시 기득권층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 출근길(2015): 인혁당 사건의 희생자 중 한 명인 고 우홍선의 가족들 증언을 바탕으로 그린 단편.
  • 다시 봄이 올 거예요: 세월호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이야기(2016):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다룬 작품. 개인 단독 작품이 아니라 다른 작가들과 같이 공동으로 만들었다.
  • 그해 봄(2018): 인혁당 사건과 그 사형수 8명의 삶을 그린 작품.
  • 아리랑(2019): 어느 조선인 혁명가 김산이 옌안에서 미국인 여기자 님 웨일스를 만나 들려주는 비운의 독립운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원래는 다음 웹툰에서 볼 수 있었으나 다음 웹툰이 카카오 웹툰으로 바뀐 뒤 내려갔다.


[1] 다만 극우가 매국노짓을 하는 게 한국에만 있는 일은 아니다. 중국친일 성향 집단인 '징리'와 폴란드네오 나치 정당들은 한국의 뉴라이트 이상으로 심각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고, 독일에서도 극우 정당이 블라디미르 푸틴을 대놓고 지지하기도 한다. 심지어 2007년에는 무려 이스라엘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자들이 네오 나치 단체를 만든 것이 발각되기도 했다. 극좌 중에서도 안타나스 스녜츠쿠스(리투아니아)와 클레멘트 고트발트(체코슬로바키아)가 소련에 빌붙으며 조국을 소련에 갖다바치고 권력자로 부귀영화를 누리며 동포들을 잔혹하게 착취했으며, (극좌는 아니여도) 좌파 정당 출신의 만모한 싱은 2005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대놓고 식민지 근대화론을 미화하고 인도의 독립운동가들을 비하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참고자료[2] 오히려 영남 지역은 구한말부터 독립운동가들이 가장 많이 배출된 동네이고 대구에서 국채보상운동이 가장 먼저 일어나기도 했다. 그리고 해방 직후 대한민국에서 공산주의, 사회주의 세력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여 대구의 별명이 '조선의 모스크바'였을 정도이고, 제3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조봉암 후보에게 74.65%나 몰표가 나왔을 정도로 사회주의 세가 강했다. 그러다가 박정희의 개발독재와 도로·철도 인프라 구축, 그리고 인혁당 재건위 사건을 위시로 한 반정부 세력 탄압에 의해서 흔들리다가 87년 체제로 인해 고착화된 것이다. 지금까지도 김대중을 제외하면 민주당계 대통령은 모두 영남에서 배출되었다.[3] 정의당과 국민의 힘 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중심으로 연대한 것을 비난한 것이다.[4] 오히려 김병욱 의원의 성폭행 의혹이 무고로 결론났다.[5] 다만 박건웅은 종북주의자는 절대 아닌데, 2015년에 그린 만평에서 인공기하켄크로이츠, 욱일기와 동렬에 놓고는 그 중앙에 거꾸로 선 박근혜가 '비정상화의 정상화'라고 말하는 모습을 그리기도 했다. 박건웅의 혐일 성향에 대입하면 북한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본다는 증거인 셈이다. 이와 함께 국정교과서는 북한이나 쓰는 거라며 김정은의 실루엣을 그려넣기도 했다. # 사실 종북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천안함 음모론에 동조하는 경우는 은근히 흔한 일이다. 덤으로 박정희를 김일성과 동렬로 놓은 만평을 그리기도 했다. #[6] 다만 여기서 월북자 언급은 임진강 월북 시도자 사살 사건에 대한 언급이다.[7] 다만 상술했듯 그가 그린 몇몇 만평들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하다.[8] 참고로 '가카툰'에서도 이 그림체를 쓰고 있다.[9] 다만 이는 허영철이 50년대 이후의 북한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북한에 김일성의 독재가 완전히 정착된 것이 1956년 벌어진 8월 종파사건 이후이고 경제까지 망하면서 완전히 막장화된것이 80년대 이후이다.[10] 90년대 이후 면회를 온 친척들이 "소련도 무너지고 쿠바랑 김일성만 남았는데 무슨 생각으로 계속 버티느냐."라고 하면서 전향을 종용하지만 끝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11] 상술했듯 박건웅도 북한의 독재에는 비판적이다.[12] 쉽게 말해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학생용 전자도서관이다.[13] 경기도내 77개 초, 중,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