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렌툴루스 루푸스 라틴어: Lucius Cornelius Lentulus Lupus | |
생몰년도 | 미상 ~ 미상 |
출생지 | 로마 공화국 로마 |
사망지 | 로마 공화국 로마 |
지위 | 파트리키 |
국가 | 로마 공화국 |
가족 |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렌툴루스 카우디누스(조부) 그나이우스 코르넬리우스 렌툴루스(아버지) 그나이우스 코르넬리우스 렌툴루스(형제) |
직업 | 로마 공화국 집정관 |
로마 공화정 집정관 | |
임기 | 기원전 156년 |
전임 | 섹스투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루키우스 아우렐리우스 오레스테스 |
동기 | 가이우스 마르키우스 피굴루스 |
후임 |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나시카 코르쿨룸 마르쿠스 클라우디우스 마르켈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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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마 공화국 집정관, 감찰관.2. 생애
고대 로마의 파트리키 가문인 코르넬리우스 씨족의 일원이다. 조부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렌툴루스 카우디누스는 기원전 237년 집정관을 역임했고, 아버지 그나이우스 코르넬리우스 렌툴루스는 기원전 201년 집정관을 역임했다. 형제 그나이우스 코르넬리우스 렌툴루스는 기원전 146년 집정관을 역임했다.기원전 163년 수석 조영관을 맡아 메갈레시아 경기를 개최했는데, 이때 로마 극작가 푸블리우스 테렌티우스 아페르의 희극 <헤우톤 티모루메노스(Heauton Timorumenos)>를 공연했다. 기원전 161년 대 그라쿠스, 세르비우스 글라우키아스와 함께 동방으로 파견되어 셀레우코스 제국의 왕자 데메트리오스가 로마에서 인질로 있다가 탈출한 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살펴보고 셀레우코스 제국과 다른 국가들간의 분쟁을 해결하는 임무를 맡았다. 카파도키아 왕국의 국왕 아리아라테스 5세는 사절단을 잘 대접하고 데메트리오스 1세가 로마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귀국한 뒤 정변을 일으켜 사촌인 안티오코스 5세를 축출하고 왕위에 오른 것을 비판하면서, 원로원이 나중에 셀레우코스 제국에 대한 어떤 결정을 내리든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해 로마의 호감을 얻어냈다.
기원전 160년 법무관을 맡았을 때 티볼리에서 온 사절단이 원로원에서 자기들을 겨냥한 고발로부터 변호할 수 있는 발언권을 부여하도록 했으며, 나중에 그들에게 원로원의 답변을 전달했다. 기원전 156년 가이우스 마르키우스 피굴루스와 함께 집정관에 선임되었다. 이후 알려지지 않은 속주를 다스렸으나 로마로 귀환한 직후 속주민 강탈 혐의로 법정에 회부되었다. 그러나 재판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그는 고대 카르타고를 멸망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대 카토의 주장에 강하게 반대했다고 전해진다.
기원전 147년 루키우스 마르키우스 켄소리누스와 함께 감찰관에 선임되었지만 별다른 행적이 전해지지 않는다. 기원전 140년 시빌라 예언서를 관리하는 '데켐브리 사크리스 파키운디스(decemviri sacris faciundis: 10명의 신성한 책 관리자)'의 일원이 되었다. 기원전 130년 프린켑스 세나투스를 맡았다. 이외의 행적은 전해지지 않는다.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는 그를 탁월한 웅변을 갖춘 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와 동시대 사람이었던 시인 가이우스 루킬리우스는 여러 풍자에서 그를 위선적인 인간으로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