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23 19:42:21

남녀 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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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원3. 역사4. 남녀 공학 현황5. 대한민국의 남녀 공학 현실6. 환상?
6.1. 졸업 후
7. 종류
7.1. 남녀 합반7.2. 남녀 분반
8. 장단점
8.1. 장점8.2. 단점
9. 초등학교10. 중학교11. 고등학교
11.1. 단성 학교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이유
11.1.1. 이성 교제로 성적이 떨어진다11.1.2. 학교 연혁 깨기 = 학교 명예 실추11.1.3. 남학생이 내신 성적에서 밀린다11.1.4. 모의고사 성적이 낮다
11.2. 지역별 남녀 공학에 대한 시각
11.2.1. 서울11.2.2. 경기도11.2.3. 인천11.2.4. 대전11.2.5. 충청북도11.2.6. 충청남도11.2.7. 세종11.2.8. 대구11.2.9. 부산11.2.10. 울산11.2.11. 경상남도11.2.12. 경상북도11.2.13. 강원도11.2.14. 광주11.2.15. 전라남도11.2.16. 전라북도11.2.17. 제주특별자치도
12. 대학교13. 외국의 사례
13.1. 일본, 중국13.2. 미국, 캐나다13.3. 유럽13.4. 러시아13.5. 이슬람 국가
14. 매체15. 여담

1. 개요

/ coeducation (coed)

남녀 공학은 남학생과 여학생을 같은 학교 혹은 같은 반에서 함께 교육시키는 제도, 혹은 이러한 제도를 운영하는 학교를 의미한다.

2. 기원

남녀 공학의 개념이 처음으로 제시된 것은 플라톤의 <국가>이다. 플라톤은 '집을 지키는 데 암캐와 수캐에 차이가 있느냐'고 비유하며, 남자건 여자건 지배자가 될 수 있으며, 따라서 정치를 위한 교양교육을 남녀 모두 받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고대와 중세에는 남녀공학이 현실화된 적은 없다. 남녀공학의 개념이 처음으로 구현된 것은 종교개혁 이후의 서유럽부터다. 당시 몇몇 개신교 단체는 소년소녀 모두에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잉글랜드 북부지역과 스코틀랜드, 남녀 어린이가 데임 스쿨에 다녔던 식민지 뉴잉글랜드(미국 북동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의 프렌드회(퀘이커)는 교육의 보편화에 힘썼던 것처럼 남녀공학도 앞장서서 받아들였다. 퀘이커교도들이 영국의 식민지에 정착하면서 남녀학생들은 한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게 되었다.

미국 독립전쟁 이후 교회를 대신하게 된 새로운 무상 공립초등학교는 거의 대부분이 남녀공학이었으며, 1900년에는 공립고등학교에서도 일반화되었다. 오하이오주 오벌린의 오벌린대학을 시초로 많은 사립대학들이 여학생을 받아들였고, 여러 주립 대학들도 이를 따랐다. 19세기 말 미국 대학의 70%가 남녀공학이었으며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는 남녀공학을 거부해왔던 많은 고등교육기관들이 남녀공학을 받아들였다.

현재는 동아시아인도, 이슬람 문화권을 제외하면 전 세계 대부분의 공립학교가 남녀공학이다. 일본이나 대만 같은 나라는 남녀공학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심지어 일본의 경우에는, 100년 이상 넘은 전통을 가진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바뀌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것은 저출산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는 국내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공산주의 혁명에서 남녀평등을 기치로 들었던 중국 역시, 역사적으로 남녀분리학교였던 몇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남녀공학이다.

한국은 유교 사상의 영향으로 단성학교만 존재하다가 1906년 W. R. 스미스 목사가 설립한 의명학교(現 한국삼육중고등학교 )를 최초로 해외 선교사들이 한국에 고등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그 수가 증가하였다. 최초의 고등교육기관 즉 대학교로 남녀공학을 실시한 학교는 1925년에 통합으로 인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가 실시했으며, 국립 학교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가 최초이며 본격적으로는 1980년대부터 생겨났다.

1990년대 이후로 새로 개교한 남녀공학은 수없이 많다. 1990년대 이후에 새로 생긴 단성학교는 찾기 어렵다. 예를 들어 대전광역시는 1997년도부터 개교한 모든 중학교, 고등학교가 남녀공학이다.[1]

3. 역사

유교의 영향으로 생긴 남존여비 의식[2]남녀칠세부동석 의식 때문에 일제강점기에는 남학교와 여학교가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었다. 1945년부터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3] 남녀공학이 조금씩 도입되기 시작했지만, 유교적인 전통의 잔재로 남학교ㆍ여학교 분리가 주종을 이루었다.

광복 직후 개교한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당시 기준 전국 유일의 남녀공학으로 위의 유교적 분위기에 물든 어르신들에 의해 강제로 자퇴, 또는 전학을 해야했던 1기 입학생 할머님들이 있었다.

1960년대부터 인구 급증, 특히 도시 인구 급증으로 인해 수많은 학교들이 세워지게 되었다. 이 때는 아직 유교적 사상의 잔재 때문에 남학교와 여학교가 따로 세워졌지만, 특수학교 등이 증가하면서 남녀공학도 크게 늘어났다. 남녀공학의 증가율은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더 높았다. 하지만 남녀공학이라고 해도 여전히 남자 반과 여자 반이 따로 나뉘어져 있어서 완전한 공학은 아니었다.[4]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는 지역에 학교가 하나밖에 없어서 남녀공학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1984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서 공립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남녀합반을 편성하기 시작하였다.[5] 처음에는 학부모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막상 하고 보니 별다른 문제가 일어나지도 않고 공부 분위기에도 큰 지장이 없어서, 학부모들의 반대도 수그러들었다. 문교부에서도 학군 배정 편의나 양성평등 가치 진전 등을 이유로, 신설 학교는 대부분 남녀공학을 채택할 것을 장려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교육부에서 적극적으로 남녀공학 정책을 밀어, 이 때 많은 남학교/여학교가 남녀공학으로 변경되었다. 덕분에 남학교/여학교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서 있었는데 둘 다 공학이 되어 학교 2개가 딱 붙어 있게 되는 경우[6]도 생겼다.

과거에는 남녀공학에서도 남자는 기술산업만, 여자는 가정만 배웠으나[7] 현재는 남녀 모두 두 과목을 배우도록 하는 과도기를 거쳐, 기술가정으로 과목이 통폐합되었다. 기존 기술산업, 가정 교사들도 양 과목을 모두 가르칠 수 있도록 연수를 받고 자격을 취득했다. 게다가 그 당시에는 교련 과목도 남녀가 분리돼 수업을 받났다.

2000년대부터 서울경기도에 소재해 있는 모든 남녀공학 중학교들이 공립학교 한정으로 혼성반이 의무가 되었다. 이 때문에 199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부터는 자신이 중학생 시절에 서울 또는 경기도에 살았고, 남녀공학에 공립학교를 다녔다면 혼성반을 안다녀본 사람을 찾아볼수가 없게 되었다. 서울과 경기도는 해당 중학교의 연혁과 전통 상관없이 관내 모든 중학교를 합반으로 고정시켰기 때문이다.

그당시 서울과 경기도의 교육부 지침은, 한창 사춘기중학생들이 남녀가 한 교실안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알아가게 하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1990년대생인데 중학교 시절 남녀분반을 다녔다 하면 그사람은 중학교 시절 비수도권에서 거주했다고 판별해도 이상하지 않게 되었다.

4. 남녀 공학 현황

대한민국에서는 남녀공학이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에 많다. 초등학교는 대한민국 소재 모든 초등학교들이 몽땅 남녀공학이며[8], 대학교는 남대는 없고[9] 여대[10]가 가뭄에 콩나듯 존재한다.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대학교에 비해 적은 편이며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특별시, 대도시, 광역시 소재 중학교는 70~80%가 남녀공학이다.

일반고 남녀공학이 빽빽하게 밀집된 지역은 경기도대전광역시 단 두 지역 뿐이며, 남녀공학에 더불어 전체 학년이 혼성반인 시스템까지 갖춘 일반고가 밀집된 지역만 추려내면 경기도 단 한 곳 뿐이다.[11] 고등학교는 해당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반영하고 그 고등학교의 연혁 자체가 곧 해당 학교의 명예로 이어지기 때문에 역사가 오래된 남고여고를 남녀공학으로 바꿔버리면 해당 학교의 명예가 실추된다며 교육청들이 건들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서울에 이런 고등학교들이 굉장히 많으며 서울에 남녀공학 일반고를 찾아보기 힘든 이유가 이 이유이다.

남고나 여고로 만들면 100% 다른 성별의 학생들이 과밀 현상으로 인하여 학교에 못 다니는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서 일반고 남녀공학은 지금까지도 쭉 늘어나는 추세이다. 남중, 남고, 여중, 여고라는 고리타분한 인식도 점점 줄어가고 있기 때문인것도 큰 몫을 한다. 실제로 과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어도 단성학교로 개교하려고 하면 교육청에서부터 거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또한 2020년대 들어 대한민국이 초저출산국가 중에서도 심각한 상황이고 학교에서도 이 문제를 학생 정원과 관련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단성중, 고교를 공학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군 단위 지역은 단성으로 쪼개졌던 중,고교들이 공학 1개교로 통폐합되고 있으며, 그렇게 해도 학생 수가 적어서 혼성반을 하는 경우가 많다.

5. 대한민국의 남녀 공학 현실

흔히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서울이 대도시라는 이유로 서울에 남녀공학이 많을거라고 착각하는데 중학교에만 한정된 사실이며 고등학교의 경우 서울에는 남녀공학이 많지 않다. 서울 소재 고등학교의 20% 정도만이 남녀공학이다.

서울 외곽 지역은 꽤 존재하지만, 한강 뷰가 보이는 한강 이북 지역은 일반고 기준 남녀공학은 0개라고 봐도 무방하다. 서울 원도심에 있는 남녀공학 고등학교는 거의 모두 특성화고 또는 특목고이며, 일반고 남녀공학은 끽해야 1~2개 숨어있는게 끝이다. 심지어 용산구의 경우 중학교마저 남녀공학이 1개밖에 없다.

겨우 있는 서울소재 남녀공학 일반고들은 과반수 이상이 남녀분반이며, 설령 남녀합반이 있다한들 3년 내내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출산률이 떨어지는 관계로 2020년쯤부터는 서울도 전체 학년을 남녀 합반으로 변경하는 추세에 있다.

서울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지역이기 때문에, 많은 고등학교들이 1880년~1920년에 개교된 학교들이라서 남녀공학 일반고를 찾기가 어렵다. 서울은 백제시대 때부터 수도인 지역이었으니, 역사와 전통 때문에 남녀공학이 적을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일반고들이 대부분 서울에 몰빵되어 있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12]

마포구, 종로구, 용산구, 중구는 일반고 남녀공학이 아예 단 한곳도 없다. 동작구는 1개, 강북구는 2개, 금천구는 1개, 동대문구는 1개, 서대문구는 2개 뿐이다. 학구열이 쎄기로 소문이 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가 되려 일반고 남녀공학이 많다.[13] 외도심 지역이기 때문이다.

웹툰이나 드라마에서 서울을 소재로 한 남녀공학 고교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착각하기 쉬운데, 서울이 수도다 보니 그냥 수도를 배경으로 작품을 만들기가 무난하니까 그렇게 설정된것 뿐이다.

경기도는 남녀공학이 정말 많다. 안산시, 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단성학교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즉, 남중남고 또는 여중여고 진학을 원한다면 저 네 지역에서 찾으면 안나온다.

이유는 경기도가 서울의 인구를 추월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새로 개교한 학교 수가 많기 때문이다. 이 영향으로 많은 경기도 소재 남녀공학 고등학교가 2005년 안팎으로 개교된 걸 볼 수 있다.

경기도는 중고등학교의 90% 이상이 남녀공학이며, 중학교의 경우 공립학교 한정으로 남녀분반인 곳은 절대 없다.[14] 고등학교는 중학교처럼 공립학교 한정으로 분반이 절대 없다고까진 아니지만 고등학교 역시 경기도에서 분반을 찾아보기가 상당히 힘들다. 경기도 소재 남녀공학 고등학교(공립)의 70% 이상이 3년 내내 남녀 합반이다.

심지어 사립 고교라고 해도 명문학교가 아닌이상 3년 내내 분반은 아니다. 경기도는 사립 고교 마저도 일부 학년은 합반을 하거나[15], 아예 공립학교처럼 3년 내내 혼성반으로 운영하는 곳도 적지 않다.

왜 경기도만 남녀합반 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제일 많은지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신도시 내지는 역사가 짧은 지역에 개교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게 원인인것 같다. 늦게 생긴 고등학교일수록 남녀칠세부동석 문화가 없기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제일 개방적인 편인 것도 한몫 한다. 이 때문인지 경기도는 고등학교 남녀 합반을 굉장히 당연시 여겨왔다.

경기도 중에서 남녀합반 고등학교가 유독 적은 지역이 수원시, 화성시, 안산시 정도다. 역사가 깊은 지역이기 때문에 수원과 화성은 신도시에도 남녀분반 고교들이 존재한다. 수원과 화성을 뺀 나머지 지역의 고등학교들은 공립학교 한정으로 전체 학년이 남녀 혼성반이다. 자세한건 합반 문서 참조.

인천은 남녀공학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다. 수도권 지역이라고 해서 남녀공학이 많을거라고 착각하면 큰 오산이다. 인천은 교육청이 굉장히 보수적인 데다 남녀공학을 싫어하기 때문에[16], 중학교 남녀공학마저도 희박하고 고등학교는 끽해야 1~2개 숨어 있는 게 끝[17]이기 때문에 남녀공학은 아예 없는 지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인천의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원서를 쓸 때 '공학이 없잖아!' 하고 절규하는 경우가 꽤나 많이 발생한다. 정 인천에서 고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진학하고 싶다면 특성화고나 특목고를 알아봐야 한다. 이 영향으로, 인천에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남녀공학 진학을 위해 경기도로 이사가는 일도 꽤 많이 발생한다.[18]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특성화고들이 하나둘 씩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남중이었던 동암중학교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19]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젊은 세대들이 단성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원하는 여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서 지켜보아야 한다.

6. 환상?

사실 남중남고 여중여고 테크를 탄 자들이 남녀공학에서 흔히 일어날 거라 생각하는 로맨틱한 은, 잘생기고 예쁜 선남선녀들 사이에서나 극히 조금 일어나지, 그 외의 평범한 학생들은 서로 소닭보듯 하는 게 기본이며 심하면 서로를 적대시하기도 한다.

물론 이건 학생에 따라 다르고 학교 분위기나 반 분위기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이런 학교에서는 성별 간 적대시 행위는 어느 쪽의 분명한 문제가 있을 때 일어난다. 남자와 여자가 차이점은 많지만 결국 둘 다 인간이라는 것을 깨닫는다고나 할까. 사실 그렇게 하여 그 나이대에 생길 수 있는 이성에 대한 그릇된 환상을 깨고 이성을 더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남녀공학의 본 취지이니 이상할 것은 없다. 막말로 몇 년간 좋은 꼴 나쁜 꼴 다 보니 서로간에 환상따위 남아 있을 수가 없다.

한때 인터넷에서 남녀공학, 남고, 여고 비교글이 살짝 유행타던 시기가 있는데, 남녀공학 부분은 이런 그릇된 환상이 반영된 건지 남고, 여고에 비해 많이 미화돼서 표현되는 경향이 짙다. 유행타던 시기나 단물이 아예 빠져서 이제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 2010년대 후반부터는 남녀공학 재학생들이 보면 우습지도 않을 정도.

6.1. 졸업 후

남고나 여고에 비해 동창회를 하지 않는다. 1대 1이 아닌 여럿이서 모일려면 그만한 단합력이 필요한데 두 성별이 함께 공존하는 집단이다 보니 단합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터넷이 발달된 요즘에는 남녀공학이냐를 떠나서 동창회가 필요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연락만 하는거랑 실제 얼굴로 보는거랑은 다르다.

남녀공학 출신들이 졸업 후 모이는 경우는 한꺼번에 술집에서 만나는 경우보다는 1대 1로 친했던 이성을 불러서 만나는 경우가 훨씬 많으며 단체로 만나도 동성끼리만 모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남녀분반 출신이면 같은 성별들끼리 약속을 잡아서 순조롭게 만나지만, 남녀합반 출신이면 남녀 혼성 모임이 돼버리기 때문에 단합력 부족으로 동창회 인원부터 모으기 힘들다.

7. 종류

대한민국의 남녀공학 중고등학교는 남녀 공학일지라도 남자와 여자를 분리시켜서 남자반 여자반 따로 학습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지역에 따라서 커리큘럼에 차이가 있지만, 중학교는 거의 무조건 3년 내내 남녀가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는걸 기본 원칙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서울경기도는 중학교 남녀합반에 굉장히 철저하다. 서울과 경기도는 2000년대부터 관내 모든 공립 남녀공학 중학교가 3년 내내 전원 합반으로 운영되어 왔다.[20]

하지만 고등학교의 경우,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녀를 같은반에 포함시키지 않고 분리시켜 놓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다. 15년전까지만 해도 경기도를 제외한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이 고등학교가 남녀 각반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었다.

7.1. 남녀 합반

남녀가 한 반에 포함되는 구성을 말한다. 드라마 또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가장 이상적인 학급 구성. 서양권과 일본의 공립학교[21]에서는 이미 먼 과거부터, 서울경기도 소재 공립 중학교들은 2000년대부터 현실로 일어나고 있다. 특성화고, 특목고는 지역, 시대를 불문하고 무조건 합반이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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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남녀 분반

남녀가 같은 반이 아닌 구성을 말한다. 당연히 남녀가 분리되어 있으니 남자반은 남중남고 분위기, 여자반은 여중여고 분위기. 대한민국의 경우 남녀칠세부동석의 전통으로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대다수의 중학교들이 이런 형태로 분리되기 시작하며, 고등학교는 경기도 한곳을 제외하면 분반인 곳이 상당히 많다.[23]

먼 과거에는 국민학교 고학년부터 분반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간혹 일부 학교는 특정 과목을 선택한 반만 남녀합반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잉여반이라고 부른다. 물론 특성화고, 특목고는 분반 개념이 아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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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장단점

8.1. 장점

학교생활이 재미있다. 같은 학급 안에 남녀가 함께 존재하는 효과로 인해 성에너지가 분출이 되기 때문에 굳이 연애를 하지 않더라도 남녀가 같은 반에 있다는 가족같은 분위기 덕분에 교실이 칙칙하지 않게 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둘다 합반을 졸업한 사람 입장에서는 단지 학교 가는 게 지겹게 느껴질 뿐이기 때문에 체감이 안되겠지만 3년 중 1년이라도 분반을 다녀보면 이해할 수 있다. 청소년기 때 같은 공간 안에 또래 이성의 호르몬이 공존하는 것과 안 그런 공간의 분위기 차이는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같은 반 이성에게 장난치고 놀 수 있는 혜택은 오로지 합반만의 소유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

1980~1990년대부터 성평등적 가치를 실현하고 이성에 대해 더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입되고 있다. 특히, 초중고 교육을 받는 시기는 인간의 가치관을 함양하는 데 아주 중요한 시기이므로 자칫 동성끼리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성 편견 등의 문제를 예방한다는 취지도 있다. 동성끼리 있을 때보다 이성에 대해 인식하고 더 잘 이해하게 되는 측면이 있다.

이성들과 대화하는 법이라던지 서로의 신체나 정신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기 때문. 실제로 굳이 이성이랑 대화를 안 트고 같은 반 안에서 이성 친구들이 생활하는 걸 가만히 지켜보기만 해도 어느 정도 그릇된 환상은 제거된다. 지켜보는 과정에서 볼꼴 못볼꼴 전부 구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말은 이렇고 고등학교쯤 되면 그런 가치보다는 대학입시에 더 중점을 두는 관계로 이성과의 접촉이 학업에 지장을 준다고 생각하여 분반을 하는 학교가 많다. 실제로 2015년 이전까지 대한민국에서 경기도 단 1곳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일반고들이 죄다 분반이라고 봐도 무방했던 이유가 이 이유이다.[24] 반이 분반이면 보통은 남녀 접촉을 최대한 피하게 하려는 의도로 말 그대로 형식적인 공학. 그러나 출산율 감소로 인해 전국적으로 합반 고등학교들이 늘어나는 추세인지라, 요즘은 분반 일반고를 찾아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합반의 경우 학생들이 사고치는 정도가 남고, 여고, 남녀분반보다 약한 경우가 많다. 같은 성만 있을 때 막나가는 경향이 있는 그 나이 때에 다른 성이 존재하다 보면 아무래도 다소 의식하다 보니 얌전해지는 것 같다.[25] 실제로 남성의 경우 여성의 체취를 맡으면 공격성이 누그러진다는 논문이 있는데, 합반에서의 학교폭력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상관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남녀공학을 실시하면 학생들의 평균적인 통학 거리가 감소하는 것도 장점이다. 남녀 분리 학교일 경우는 사실상 통학 가능 거리에서 선택 가능한 고등학교 숫자가 줄어드는 것과 효과가 같기 때문이다.

8.2. 단점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불편하다는 의미도 된다. 이성 학생 앞에서는 함부로 말하기 힘든 것들이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방귀라든가 서로의 생식기에 대하여 말하는 상황이라던가, 남학생의 경우 몽정포경수술, 여학생의 경우 생리대브래지어 착용에 대한 이야기.[26] 남녀공학에서는 이성의 시선 때문에 더 당황하고 부끄럽게 느껴지게 될수 있다. 그나마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는건 생리현상 정도 뿐. 남녀공학(합반)이면서 유일하게 성적인 얘기를 막 내뱉는 경우는 일부 날라리 학생들 또는 똥통학교에서나 해당한다.

다만 남녀공학에서 동화가 이뤄질 경우, 이성과도 그리 큰 무리가 생기지 않는다. 동화수준은 개인적 가치관과 인싸력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 정도 잘 동화가 되면 서로 이야기도 원활하게 하면서, 그리 사이에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 또한 불필요한 충돌이 필요 없으면 부딪히지 않으면 되기 때문에, 남녀공학이라는 이유만으로 싸우는 일은 없지만 위에서 말했 듯이 성적인 말들을 쉽게 말하기 어렵기는 하다.[27]

그리고 행정 측면에서 볼 때는, 지역 내의 성별 인구를 감안해서 정원 수를 조절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100% 남녀공학인 초등학교[28]는 이런 경우가 없지만, 중고등학교는 공학과 단성학교가 공존할 경우 정원 조절이 꽤나 까다롭다. 실제로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려 해도 근처 단성학교로 인해 정원 조절에 문제가 생겨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들어 교육청이 기존의 단성학교들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것을 장려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이다. 하지만 보수적인 지역에서는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시도할 때마다 교사와 학부모의 반발에 부딪혀 실현되기가 어렵다.

의무교육이 아닌 고등학교의 경우 평준화 지역은 별 상관 없지만, 비평준화 지역은 입학 때 점수 차이가 크면 안 되기 때문에 더 골때린다. 다만 남녀공학인 자율형 사립고의 경우 신입생의 성비를 정해 놓고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교사들 입장에서는 공학이지만 분반일 경우 아예 행정 처리가 달라지므로 많이 피곤하다.

상대평가 체제에서도 점수 매기기 곤란해진다. 대표적으로 체육 과목 수행평가에 점수를 매길 때, 남녀에게 점수를 줄 때 난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예컨대 줄넘기 수행평가에서 평가 기준표에 근거해 2단뛰기 Y회 이상에 A점수를 줄 때, 여학생은 커트라인이 상대적으로 낮아 2단뛰기 X회 이상을 기록해도 A 점수는 받는다.[29]

일부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상대로 불법촬영같은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간간히 있다.#

9. 초등학교

한국의 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감소해서 단성이 된 경우[30] 빼고는 전부 남녀공학이다. 한국에서는 근대 교육체계가 들어설 때부터 단성교육 초등학교가 드물었다. 다만 1970년대만 해도 국민학교 고학년에서도 남녀 분반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보다 훨씬 보수적이고 남녀 유별이 엄격했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아주 드문 사례로, 여학생만 다니는 국민학교가 있긴 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던 성심국민학교로, 성심수녀회에서 운영하던 가톨릭계 여학교였다. 사립학교였기 때문에, 그리고 설립 당시 성심수녀회의 교육 방침 때문에, 소규모의 학교였다고 한다. 성심국민학교는 1962년 개교되어 1982년 폐교되었고, 지금은 성심여자중학교성심여자고등학교만 남아 있다.

10. 중학교

지방에 사는 학생들은 대부분 이때부터 남녀분반을 체험하게 된다. 서울경기도는 남녀분반이 고등학교에나 존재하지 중학교에는 절대 존재하지 않고, 있더라도 전부 사립학교이다. 따라서 공립학교만 다닌다면 서울•경기도 학생들은 무조건 혼성반에 배정된다.

서울, 경기도, 대구, 대전의 경우 공립학교 대부분이 남녀공학이다.[31] 그러나 사립학교 같은 경우 건학 이념 등 여러 이유로 남녀공학 전환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 아직도 남중/여중이 많으며, 공립학교만 너무 무리하게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다 보니 성비 불균형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무리하게 남중/여중으로 남으려는 일부 사립학교의 행태도 정상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남녀공학보다는 남중/여중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노릇.[32] 그냥 깔끔하게 모든 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맞춰서 정원을 맞추면 쉽지만, 사립학교들이 버티는지라 현실적으론 어렵다. 이러다 보니 사립이 많은 지역일수록 단성학교가 많은 경향을 보인다. 이는 고등학교 역시 마찬가지[33] 부산광역시 중구의 하나밖에 없는 중학교인 덕원중학교의 경우 남자중학교다 보니 중구의 여중생들은 다른 구의 중학교로 가야 하는 문제가 있었고, 재단 측에서도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문제 없다는 입장이었으나[34] 남녀공학을 꺼리는 덕원중학교 학부모들의 반발로 남녀공학 전환이 보류된 일이 있다.

11. 고등학교

특성화고특목고를 전부 제외하고, 일반고만 놓고 보면 남녀 공학이 전국비율 중 40~5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수준. 하지만 2000년 이전과 비교하면 일반고 남녀공학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기는 했고, 계속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일반고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중학교 하나는 무조건 혼성반만 다녔던 서울경기도 학생들 마저 고등학교부터는 남녀분반에 배정될 확률이 존재한다. 그러나 경기도는 고등학교마저도 공립학교 기준 대부분이 합반이기 때문에 경기도 학생들은 사실상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다 남녀합반 루트를 타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단, 인천광역시만은 예외적으로 단성학교로 전환하는 학교가 훨씬 많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들과 구도심에 있던 일부 남중과 여중이 하나둘 씩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있다. 그리고 2010년대 중후반 이후로 신도시에 지어지는 학교는 구도심에서 이전해온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전부 남녀공학에 공립학교이다.

11.1. 단성 학교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이유

아직 단성 학교가 많은 이유를 크게 둘로 본다면, 단성 학교들이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는 것을 꺼리는 것과 학부모학생이 단성 학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1.1.1. 이성 교제로 성적이 떨어진다

1960년대생과 1970년대생의 많은 학부모들이, 남녀공학 고등학교로 가면 이성 교제 등의 이유로 성적이 떨어지며 원하지 않는 임신이나 미혼모 같이 성적인 문제로 사고를 치게 된다고 생각한다.[35] 1960년대생과 1970년대생 학부모들이 면학 분위기와 함께 남녀공학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반대하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 이는 학부모 시대에는 대부분 여중-여고/남중-남고를 졸업했으니 남녀공학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편견을 가진 경우가 상당히 많다. 남녀공학의 애인 혹은 일진 등 남녀학생끼리 검열삭제해서 임신해버리고 자퇴나 퇴학되는 스캔들은 잊을만하면 종종 들려오는 얘기.

이성 교제와 학업 성적이 단 한톨도 상관이 없다고는 못하며 이성 교제를 하게 되면 데이트 시간과 공부 시간까지 올바르게 분배를 해야 하고, 공부를 할때 더 빠듯하게 해야 데이트라는 보상이 기다린다는 것도 사실이다.[36] 그렇지만 이성 교제와 학업을 '자체'라는 전제로 놓고 봤을때 서로 연관성이 전혀 없는 별개의 행위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인건 엄연히 사실이어도, 어디까지나 영향을 줄 수 있는 영역일 뿐 상관관계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행위로 분류된다. 단지 학업에 열을 올려야 하는 청소년만이 이성 교제를 하게 되는 순간만이 이성 교제가 학업과 상관 관계가 있게 되는 행위로 보이는 착시 효과가 생기는 것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성 교제와 학업은 서로 다른 행위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따라서 한창 학업에 열을 올려야 하는 나이에 학업이 아닌 다른 행위를 하면 상대적으로 공부를 할 시간이 줄어들어 성적이 떨어질 확률이 높아지는건 사실이어도, 학업과 연관이 없는 행위는 단지 그 자체로 존재할 뿐이다. 무조건적으로 둘을 섞어서 보게 되니까 당연히 공부 제외 다른 행위들이 몽땅 부정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성 교제를 하는 이유로 상위권을 장악하던 학생이 갑자기 날라리로 돌변하는 일은 교제하는 상대가 노는 학생이 아닌 이상 일어날 확률은 극히 적다. 날라리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학생들은 적어도 시험기간에는 데이트를 하지 않으며 학업 스트레스를 푸는 정도로 놀러다니기 때문에 친구랑 노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이성 교제가 성적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는 없지만, 학업 스트레스를 푸는 정도로 사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성 교제와 공부는 별개로 보는 것이 맞다. 상술했듯 '공부'와 '인연'은 아예 별개의 카테고리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되려 좋은 학생과 사귀어서 성적을 올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만약 그런 논리라면 서울대생들은 죄다 고등학교 때까지 모태솔로여야 하고 남고/여고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대구광역시나 단성학교 선호가 상당한 인천광역시의 학업성취도가 제일 높아야 된다.[37]

역으로 생각하면, 단성 학교라고 해서 이성 교제를 안 한다는 보장이 없다. 1960년대생과 1970년대생 세대라면야 학교 외적인 인간관계가 극히 제한되었으니 효과가 있었겠지만, 지금은 학원이나 SNS, 교회의 중고등부 등을 통해 쉽게 또래 이성을 접할 수 있다.

11.1.2. 학교 연혁 깨기 = 학교 명예 실추

주로 서울 원도심을 보면 개교 연도가 1890년~1900년인 남고, 여고가 정말 많은데, 이렇게나 오래된 학교들은 교육청에서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을 압박하기가 어려운 사립학교들이다.

학교 시설 보수도[38], 남녀가 선호하는 서로다른 교과목이나 교직원 재편성 등을 생각하면 남녀공학 전환이 쉽지만은 않다.

또한 고교평준화 지역이라면 지역 내 모든 학교의 남녀학생 총정원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39] 남녀공학 전환이 쉽지가 않다. 또다른 이유로는 여학교의 경우 교명을 변경해야 하는 부담감도 상당하다. '여자'만 학교명에서 빼면 좋겠지만, 뺄 경우 주변의 남학교와 이름이 같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남녀공학으로 변경하려면 아예 학교 이름을 완전히 뜯어 고쳐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례는 특성화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더 나아가, 동창회 문제도 함께 있다. 경기고, 경복고, 경북고, 부산고, 경남고, 동래고, 광주일고, 전주고, 대전고, 청주고같이 동창회가 막강한 곳은 남녀공학 전환을 시도하려다가 정계에서도 한가닥 하는 인물들이 바글바글한 동창회가 반대하는 바람에 지금은 공학 전환이라는 단어가 금지어 수준이라고 한다.

11.1.3. 남학생이 내신 성적에서 밀린다

내신 성적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에게 밀린다는 인식이 사회에 만연하다. 부모님과의 관계, 친구들 사이의 분위기 등 상대적으로 여학생들이 내신을 더 챙기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공학 일반고에서는 여학생의 상위권 비중이 높다. 수학, 물리학 등 여학생들이 취약한 과목은 제외하더라도 이 두 과목만으로는 대학에 갈 수 없다. 또한, 여학생이 비교과 부분에서 비교우위에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남녀공학 학교에서 하위권을 담당하는 것은 남학생의 역할이다. 이것 때문에 남학생의 학부모들은 이 이유로 남녀공학을 꺼리기도 한다. 물론 후술할 이유에 따라 최상위권 남학생은 오히려 공학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상위권의 경우 상위권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상, 중, 하 3등분 하여 생각해 상위권을 33%로 볼 경우 여학생이 상위권을 주도하는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일반고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사회는 33%를 상위권이라고 인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상위 0.2% 정도인 의대와 상위 30% 정도인 수도권 4년제는 하늘과 땅 차이보다 크다. 상위권을 4%로 조여 수능 1등급이라고 가정했을 때, 국어, 수학 1등급 비중은 남학생이 약 60%, 여학생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만점자 수를 비교했을 때는 차이가 더 크다.[40]
재수생 비율이 남학생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재수생이 낄 수 없는 모의고사와 재수생이 끼는 모의고사에서 이 비율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재수생이 판을 뒤집을 정도로 많은 것도 아니고, 비율차도 그렇게 크지 않다.

일반적인 고등학교에서 남학생 전체가 여학생 전체에 내신이 밀리는 것인 객관적인 사실이다.
하지만, 남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4년제 종합대학[41]서울대학교이다.[42][43]

학교 내신에서도 1, 2등급을 다투는 상위권으로 조였을 때 여학생이 이들 사이에서 경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발상과 논리력, 사고력 부분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남학생들이 단순 암기로 내신을 공부하는 여학생보다 킬러 문항에 강하다.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누구나 교과서 내용 정도는 백지에 적어낼 수 있을 정도로 외워낸다. 따라서, 사고력과 논리력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남학생이 최상위권 싸움에서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오히려 최상위권 남학생의 경우 남녀공학 학교가 상대적인 경쟁자 수가 줄어드는 셈. 특목고로 가면 이 현상은 더 뚜렷해진다. 고등 교과과정과 중등 교과과정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중등 과정에서 단순 암기로 내신을 커버하던 학생들은 상위권 고교에서 당연히 뒤쳐진다.[44]

그럼에도 외고과학고 같은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고특성화고에서는 대부분 상위권은 여학생들이 차지하고 있으니 내신 따려면 남고로 가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떠돈다.

어쨌든 이러한 이유들로 최근에는 더더욱 전환이 안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히려 기존의 남고/여고로 전환해 달라고 요구하는 학교도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있긴 있다. 그 일례로 대구광역시덕원고등학교, 남산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실제로 부산광역시고등학교 중에서는 거의 초창기에 남녀공학 체제를 도입했던 브니엘 고등학교도 남학생 학부모들이 내신에서 불리하다는 성화에 의해 1970년대 이후에 결국 남고인 브니엘고등학교, 여고인 브니엘여자고등학교로 쪼개졌다.

한편 특성화고등학교는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단성학교로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도 여전히 단성학교가 많다. 상업고등학교의 경우 공학으로 전환해도 남학생들이 잘 안오며 공업고등학교의 경우 여학생들이 거의 안와서 아직 많은 학교에서 어차피 공학으로 전환해도 단성학교 수준의 성비를 보여주니 그냥 단성학교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남녀공학조차 상당수는 성비 불균형이 매우 심하다. 특히 남녀공학 공업고등학교들은 합반하는 남고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다수다.

11.1.4. 모의고사 성적이 낮다

남녀공학 일반고들이 보통 모의고사 성적에서 다른 일반계 남고/여고에 비해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잦다. 매년 나오는 수능 분석자료에도 남녀공학은 남고/여고보다 성적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온다. 표준점수 평균이 100을 밑돈다.2013년도 자료 하지만 이로 인하여 남고ㆍ여고보다 내신 경쟁은 치열하지 않은 편.

물론 전부가 그렇지는 않다. 전국 레벨이 아닌 지방 레벨에서는 남녀공학의 성적이 단성학교와 차이가 없거나 남녀공학의 성적이 오히려 높은 지역도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가 있다.

특히 대전광역시 지역은 여학교의 성적대가 둔산여자고등학교, 충남여자고등학교 정도를 제외하면 남녀공학보다 확실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호수돈여자고등학교, 청란여자고등학교,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 대전여자고등학교, 유성여자고등학교 등 지역의 오래된 여자고등학교의 성적대는 아무리 구도심이라고 해도 이상할 정도로 낮으며 여자중학교 역시 성적대가 대부분 낮은 편이다. 신도심의 남녀공학 고등학교와 비교하면 일방적으로 밀리는 수준. 게다가 유성구는 구도심도 아닌데도 하위권이다. 이러니 지역에서 여학교의 평판은 낮은 편.

거기다가 남고/여고가 공부 잘한다고 말하는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같은 지역 학력을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남녀공학이라도 공부를 잘하는 곳은 잘하고, 단성학교라도 공부를 못하는 곳은 더럽게 못한다. 즉 아무리 평준화지역이라지만 못하는 학교는 정말 못하고 그저그런 학교도 많다.

11.2. 지역별 남녀 공학에 대한 시각

고등학교 남녀 공학에 대한 태도는 지역마다 다른 경향이 있다.

신도시에 있는 학교 중 고등학교는[45] 대부분 남녀 공학이다. 신도시에는 사립 학교보다 공립 학교가 더 많으며, 최근에는 정책 추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정부에서는 대체로 남녀 공학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11.2.1. 서울

역사보존 문제로, 서울 내의 수많은 일반고들이 남고여고2022년인 현재까지 남아있다. 서울 원도심은 일반고 남녀공학이 정말로 한개도 없거나 한두개 뿐인데, 이들 지역의 고등학교 개교 년도는 1890년~1920년이기 때문이다. 이들 학교는 1회 졸업생이 100세를 넘고, 80대 노인도 졸업 회차가 20회를 넘어가는 학교들이다.

일제강점기6.25 전쟁을 거쳐온 고등학교들이 서울에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서울은 교육에 굉장히 진보적임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보존하는 이유로 남녀공학 일반고가 상당히 적다.

교육에 있어 진보적인 곳이기 때문에 옛 시절의 학교 역사를 보존하는 일은 해도, 단성학교를 새로 개교하는 일은 절대 없다. 특히 공립학교라면 2010년대 이후에 새로 지은 일반고는 남녀공학은 물론이거니와 남녀합반이다.

그러나 서울에서 오래전에 개교된 남녀공학 일반고들은 대부분 남녀분반이다. 다만, 특정 과목의 수강 인원이 적어서 그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로 구성된 반만 합반이 되기도 한다. 주로 물리학II, 경제, 음악 등 탐구나 예체능 과목으로 반을 편성할 때 특정 과목을 선택한 반만 합반인 경우가 생긴다. 이 역시 서울이 교육에 보수적인 탓이 아닌, 순전히 역사 영향이다.[46]

이 증거로, 중학교에서의 남녀합반은 서울이 굉장히 철저하다. 서울 소재 공립 중학교들은 2000년대부터 무조건 3년 내내 합반으로 운영되어 왔다. 합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서울 사람들한테 남녀분반 중학교를 언급하면 문화충격 받는 수준이다.

11.2.2. 경기도

대한민국에서 남녀공학이 1순위로 많은 지역이다. 경기도는 일반고의 90%가 남녀공학이며, 남녀 합반을 3년 내내 시행하는 고등학교(일반고)가 넘친다.

고양시, 안산시, 남양주시, 양주시는 남고여고가 말 그대로 0개다. 남고나 여고를 진학하고 싶다면, 이 네 지역에서 찾으면 안나온다. 당연하지만 중학교도 마찬가지. 저 네 지역에서 남중이나 여중은 절대 없다.

대한민국의 남녀공학 일반고가 전체 다 남녀 분반이라고 봐도 무방했었을 시절인 2012년~2016년에 경기도만 혼자 고등학교를 3년 내내 남녀합반 시켰다. 그때부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남녀합반 일반고가 제일 많은 지역이 되었다. 2013년 이전부터 경기도 소재의 수많은 남녀공학 일반고들이 3년 내내 전체 학급을 남녀 합반으로 시행해 왔다.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남녀합반에 굉장히 철저했다. 성남은 2013년, 용인과 부천은 2014년부터 관내 모든 공립학교 일반고들이 남녀공학이라면 무조건 3년 내내 합반으로 운영되어 왔다. 고양시는 손가락 안에 꼽을정도로 적은 몇몇개의 공립 고교들이 1학년만 분반이고 2학년과 3학년만 합반인 경우도 있었으나, 정말로 손가락 안에 꼽을정도로 갯수가 적기 때문에 고양 역시 2014년부터 공립 고교라면 모든 학교가 3년 내내 남녀 혼성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안양시, 시흥시는 원체 인구가 적기 때문에 이들 지역 역시도 공립 고교라면 3년 내내 남녀 혼성반으로 운영되어 왔다.

물론 고등학교 남녀합반 여부는 경기도 안에서도 갈린다. 경기도 내에서도 역사가 깊은 지역이나 교육에 대해 보수적인 지역은 남녀 합반을 해도 3년 내내까지는 안 하는 지역도 몇몇개 있긴 하다.

수원시, 화성시, 안산시, 과천시는 일반고 기준 고등학교들이 거의 다 남녀 분반이며 합반을 해도 3년 전체는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역사가 오래된 도시 특성 상 이들 지역은 2016년 정도까지 신도시 소재의 고등학교마저 남녀 분반이었다.

세월호 사태로 248명의 학생을 잃은 안산시단원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이면서 남녀분반을 하는데, 여기에 문이과 분반까지 했다. 1~3반은 여자 문과, 4~6반은 남자 이과, 7~8반은 남자 문과, 9~10반은 여자 이과반이었다. 이와 같이, 남녀 합반을 하더라도 3년 내내까지 하는 고등학교는 안산에 거의 없다.

수원의 경우, 실제로 2016년까지 3년 내내 모든 교실을 남녀합반 시키는 고등학교가 망포고등학교 단 한 곳이였다. 게다가 수원은 지역의 역사가 깊은것만 이유가 되는것이 아니라, 수원 교육청이 유독 남녀합반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래서 불과 2013년 정도까지만 해도 수원 소재의 몇몇 남녀공학 고등학교들이 남녀가 같이 있으면 벌점을 주기까지 했다고 한다.

평택의 경우, 수원 및 화성과는 별개로 남녀공학 고등학교들도 남녀합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11.2.3. 인천

인천 권역내 학교는 기존의 남녀공학 학교를 오히려 단성 학교로 쪼개는 추세다. 이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인천교육청의 단성학교 사랑이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

사실 인천 교육계는 과거부터 이상할 정도로 단성학교를 좋아하는 이상한 특징이 있다. 그 이유가 여학생들이 내신 성적이 우수해 대학입시에서 불리하다며 남학생들이 남녀 공학 고교를 기피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47] 인천의 논현고등학교, 해송고등학교, 신송고등학교, 인천정보산업고, 연송고등학교, 검단고등학교 등이 기존 혼성 학교가 단성화 학교로 변경된 사례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특성화고들이 하나둘 씩 남녀공학으로 전환되고 있는데다가 남중이었던 동암중학교도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인천 교육계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젊은 세대들이 단성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원하는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여 지켜볼 필요가 있다.

11.2.4. 대전

일반고의 60% 이상이 남녀공학이다. 갈수록 단성학교는 줄어들고 공학만 늘어나는 상황. 경기도 바로 다음으로 남녀공학이 많다.

그러나 지역의 교육이 보수적인 특성 상 남녀분반으로 운영된다. 고등학교는 물론이거니와 중학교 마저 남녀합반인 곳은 희박하며, 설령 합반이 있다한들 서울이나 경기도처럼 3년 내내 모든 교실이 전체 합반은 아니다.

중학교 역시 대부분 남녀공학인 지역이 대전이다. 강제적 야간, 주말자율학습과 방학보충이 행해지는 보수적 교육으로 악명높은 대전에서 특이하게 중학교와 고등학교만큼은 공학이 넘치는 모순을 보인다.[48]

특히 서구[49], 유성구에서는 남중이나 여중은 가고 싶어도 학교가 없어서 못간다. 대부분 구도심 사립학교들만 단성학교로 남은 상황. 여중만 해도 동방여중이라는 조그만한 사립여중 하나만 남아있다. 중구, 동구의 경우에는 사립이 많아서 남중과 여중이 좀 남아 있기는 하지만 대전광역시 전체 중학교 리스트를 뽑아 보면 90% 정도는 남녀공학이다

11.2.5. 충청북도

청주시는 아직 남녀분반을 유지하는 학교들이 상당히 많고, 남고여고 역시 많다. 지역 교육환경이 상당히 보수적인 탓도 있는듯. 그러나 괴산군은 고등학교가 하나뿐이고, 그 학교는 남녀공학이며, 군 지역 특성상 학생 수가 적어서 남녀합반이다.

11.2.6. 충청남도

애초에 천안시아산시 등은 태반이 남녀공학이다. 역사가 다소 깊어야 단성학교이다. 2010년대 초반 수원시 및 화성시 등을 제외하고 경기 남부지역인 오산시, 평택시 등도 중학교와 함께 대부분의 남녀공학 고등학교들이 남녀 합반으로 편성되기 시작하였지만, 수도권에 인접한 충남 북부인 천안시 및 아산시의 경우 지방이기에 보수적인 교육 특성상 남녀공학이지만 남녀분반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다소 많았었다. 그러나 충청남도교육청 중학교 남녀공학들은 2000년대 이후 남녀칠세부동석 문화가 대거 사장되면서 남녀 혼성으로 학급이 편성되는 경우가 늘어났으며 2010년대 들어서 서울이나 경기도처럼 중학교 남녀분반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2015학년도 기준으로 충남 남녀공학 공립 중학교는 공립학교는 전면 남녀합반으로 편성되었지만[50] 고등학교의 경우 특목고 및 특성화고를 제외하고 남녀 각반이었다.[51] 상술한 대로 나무위키 문서 특성상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들이 남녀공학 공립 고등학교 대다수가 남녀분반이었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이자 광복 이전인 1941년 홍성공립중학교로 개교하여 예로부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남 서부지역 최고 명문 공립 고등학교이며,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에 있었다가 내포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던 2016년 2월 23일 홍북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당시 홍성지역의 큰 사건 중 하나인 홍성고등학교의 내포 이전 개교식이 개최되었고 학교 이전과 동시에 남녀공학으로 바뀌었다.[52]

충남 지역도 대부분 고등학교 중 학교 이름에 지명이 들어간 경우 대부분 단성학교였지만 홍성고등학교가 단성학교였던 시절에도 태안고등학교[53] [54], 당진고등학교[55] 등은 꽤 이전부터 남녀공학이었다. 그러나 충남지역의 이런 학교들도 당시에는 남녀분반이었으나 2016년 이후 현재는 남녀 혼성반으로 바뀌었다.], 2017년 이후에 남녀합반으로 전환하여 현재에 이른다. 2020년 기준, 사립학교 한정으로 분반을 유지하는 실정. 충남 소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경우 남녀공학인 공립 중고등학교는 늦어도 2019년까지 거의 모든 고등학교가 합반으로 변경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충남 북부 및 서부 지역 전체가 다른 충청도 지역보다는 수도권과 더욱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실정이다. 대학교의 경우 천안, 아산지역은 다른 충청도 지역들과 달리 천안권으로 따로 구분된다.

11.2.7. 세종

앞으로 인구가 늘면서 중고등학교가 늘어날 텐데 최근 추세를 보면 새로 개교하는 중고등학교가 단성학교일 가능성 자체가 전혀 없어 보인다. 앞으로는 공학이 대폭 늘어날 듯. 하지만 대부분 남녀분반으로 개교하는 추세였다. 최근에는 홍성읍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홍성고등학교처럼 개교 당시 남녀분반이었다가 얼마 후 남녀합반으로 변경되는 실정이다.[56] 그러나 내포 이전 홍성고 및 덕산고는 교정을 이전한 학교지만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고등학교들은 신설 고등학교라는 점.

11.2.8. 대구

여기는 아예 남녀공학의 저주가 제대로 발동하는 동네이다. 대한민국에서 단성학교 갯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대표적으로 피를 본 곳이 경대사대부고[57], 계성고, 덕원고가 대표적이다.

경대사대부고계성고는 1950~1970년대 남고시절에 경북고, 대륜고, 대구고와 함께 대구경북의 대표명문 빅5였으나 지금은 기존의 경북고, 대륜고와 신흥명문 경신고에 밀려버렸다. 덕원고도 이 두 학교를 밀어내는 신흥명문 중 하나였으나 2002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한 뒤 같이 밀려버렸다.[58]

그 바람에 덕원고[59], 계성고[60] 동문회에서 남고로 환원시키라고 지금도 난리를 펴는 중이다. 경북고대륜고는 아예 파워있는 동문회 땜에 공학 전환은 없다고 보면 된다. 그 외 청구고등학교도 동문인 대구광역시장과 대부분의 전ㆍ현직 고위직들[61]도 모교의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에 부정적으로 볼 정도다.[62]

여학생 학부모들의 여고 선호도도 타지역보다 더 높은 편인데, 수성구 몇몇 명문 여고들은 내신 따기는 그야말로 난이도가 극악임에도 여전히 의외로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선호된다. 대표적으로 대구여자고등학교가 있다. 새로 개교하는 남녀공학 대부분이 면학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많이 기피되었고, 내신보다 수능을 노리는 학생들이나 남학생 자체가 없는 환경을 더 중요시하는 보수적인 학부모의 경우 내신을 희생하고서라도 여고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단성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보니 우동기 전 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가 몇 곳의 공학 고등학교를 단성고등학교로 전환시키는 것이었으며 인천광역시처럼 공학으로 개교한 학교가 단성학교로 전환하거나 사실상 단성학교처럼 지속적으로 불균형한 성비를 보유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수성고등학교(대구)는 공학으로 개교했으나 여자고등학교로 전환되었으며, 덕원고등학교는 공학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인근에 위치한 시지고등학교로 여학생들이 상당수 진학하고 약 70%가 넘는 학생이 남학생이며 남녀분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11.2.9. 부산

부산 역시 보수적인 학풍으로 인해 남고, 여고가 꽤나 많다. 결정적으로 막강한 동문회가 빠따들고 남녀공학을 반대하는 부산고등학교가 동구에 있는 등, 원도심권에서는 남녀공학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신도시에는 남녀공학이 많고 일부 단성학교가 하나둘 씩 남녀공학으로 전환되거나 남녀합반으로 전환을 하는 학교도 있고 원도심 일부 남중 여중 일부는 남녀공학 전환을 요구를 하고있다.

11.2.10. 울산

울산광역시는 보수적인 학풍으로 인해 남녀공학보다 남고, 여고가 더 많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단성 학교가 하나둘 씩 남녀공학으로 전환되거나 전환을 추진하면서 남녀공학 비율이 몇 년이내에 증가할 전망이다. 더 나아가서는 모든 단성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될 수 있다.

11.2.11. 경상남도

남해군은 모든 학교가 남녀공학이지만, 창원시진주시, 거창군은 남고여고 비율이 높으며, 거창군은 공부 좀 하면 남고나 여고로 가야 할 정도로 남녀공학보다는 남고, 여고를 선호한다.

11.2.12. 경상북도

안동시, 영주시에는 남녀공학 고등학교가 없지만 울릉군은 고등학교가 1곳인데 그 학교는 남녀공학이다. 특이하게 울진군은 읍내 학교가 모두 공학인데 평해에는 단성학교가 있다. 포항시의 경우 남고와 여고는 대부분 북구 쪽에 있고 남구에는 남녀공학이 많아 북구 학생들은 공부 좀 하면 남고나 여고로 가는 경우가 많다.

11.2.13. 강원도

양양군의 경우 모든 고등학교가 남녀공학인데, 애초에 양양군의 고등학교는 1곳뿐이기 때문이다. 화천군도 비슷하다. 반대로 양구군은 남녀공학이 일반고 기준으로 없다. 원주시의 경우 강원도에서 남녀공학 기피 현상이 심한 지역 중 하나이었지만 최근 들어서 단성 학교들이 하나둘 씩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거나[63] 전환을 추진하고[64] 있다.

2016년부터 강원도의 모든 중학교는 남녀공학으로 변경되었다. 그 이유는 강원도의 인구가 줄고 또 학생들의 집에서 먼 학교를 배정되는 곳도 있는 영향도 있지만 전직 교육감인 민병희 교육감의 남녀공학 전환이 영향도 크다. 그러나 철원군은 예외로, 철원에는 남녀공학 중학교가 하나뿐이다.

11.2.14. 광주

동구, 남구는 남고와 여고의 비율이 높지만 광산구는 남녀공학의 비율이 높다,

11.2.15. 전라남도

신안군은 모든 학교가 남녀공학이다. 목포시, 순천시 등은 남고와 여고가 꽤나 있으며, 그 지역에서 공부 좀 한다고 하면 공학을 기피할 정도이다.

11.2.16. 전라북도

무진장 지역은 남녀공학 학교만 있으나 전주시에는 남고, 여고가 꽤 많은 편이다.

11.2.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의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인데도 분반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시내 고등학교는 남녀공학보다 남고, 여고를 선호하는 현상이 있어 공부 좀 하면 남고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저출산 문제 때문인지 제주도도 2020년부터는 남녀공학 분반 일반고들이 하나둘 합반으로 변경하는 추세이다. 그 전까지는 일반고였다면 가차없이 남녀 각반이었다. 대한민국에서 학령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합반이 제주도에 소재해 있는 고등학교에서 전멸했던 수준이었다.

12. 대학교

광복 전의 유일한 대학은 경성제국대학인데 원칙적으로는 남자대학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남녀공학이었다. 즉, 여학생은 예과에 입학할 수 없었으나 선과(편입)로 학부에 입학할 수 있어서 적은 숫자지만 실제로 여학생이 같이 공부했다. 현재 대학의 전신(前身) 학교까지 포함하면 서울신학대학교는 전신인 경성성서학원이 1911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한 것을 대한민국 최초로 내세우고 있다.[65] 광복 후에는 연세대학교가 1946년 여학생 10명이 입학함으로써 최초의 혼성 '대학'이 되었다고 한다.[66]

현재는 14개의 여자대학교를 제외하고 모두 남녀공학이다. 다만, 학과나 전공에 따라서 남녀 성비는 달라질 수 있으며[67][68] 심한 경우 한 학과의 한 학번이 100% 남학생/여학생인 사태[69]도 벌어질 수 있다.

최근에는 여대들도 점점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어가고 있다. 한성대학교, 세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상명대학교,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70] 신라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동부산대학교 등은 본래 여대였으나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었다. 경찰대학,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남대였으나 지금은 남녀공학이다.

덕성여대 이원복 총장[71]이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성신여대 김호성 총장도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재학생들과 논의해보겠다고 발표하였으나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쳐 좌절되었다.

일본구제국대학 7개 전체의 평균 여학생 비율은 27.1%였고, 특히 도쿄대학이 가장 낮았다.

미국아이비 리그 대학들과 영국 옥스브리지의 주요 칼리지들은 1960~80년대까지만 해도 모두 남자만 뽑았다. 전근대 시절부터 있던 유서 깊은 대학들이나 칼리지들이 모두 남자대학이었기 때문에 여성인권이 대두되기 시작한 19세기 이후로 여자대학이나 남녀공학들이 세워졌지만, 원래 있던 남자대학들의 남녀공학 전환은 20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이루어진 것이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힐러리 클린턴[72]이 아이비리그에 못 간 것도 이 때문. 이는 힐러리 클린턴이 대학을 가던 시절에는 아이비리그 대학 중 남녀공학이 코넬 대학교 단 하나뿐이었으며, 때문에 힐러리는 아이비리그 대신 웰즐리 칼리지를 간 것이다.

13. 외국의 사례

중학교고등학교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13.1. 일본, 중국

한국이랑 남학교, 여학교 갯수가 비슷하다. 정확히 말하면 한국보다 아주 살짝 적은 수준.

이들 나라도 한국처럼 남녀를 남녀분반시키는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한국보다는 월등히 적다. 일부 사립학교만 분반을 하며, 공립학교의 경우 무조건 전체 학년이 남녀합반이다. 외국은 공립 중고등학교에 남녀분반 시키는 커리큘럼은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분반 커리큘럼은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것이다.

13.2. 미국, 캐나다

당연한 소리지만, 종교 관해서 특성화된 경우를 빼면 100% 남녀공학이다. 다만, 학점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기 때문에 일부 과목에 남자/여자가 많이 몰리는 경우만 있을 뿐이다. 예를 들면 미국 고등학교에서 Shop 과목에 남학생이 많이 몰리는 경우나 미식축구 팀에서 남학생만 받는 등이다.

남녀분반은 있지도 않다. 있다해도 길가다 UFO를 발견하는 수준.

13.3. 유럽

서양이라고 해서 100% 전부다 남녀공학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거의 모든 학교가 남녀공학이지만, 왕실의 문화가 잔재하는 지역에는 남학교와 여학교가 존재한다.[73] 그러나 여학교는 찾아보기 힘들며 주로 남학교가 많다.

유럽에 있는 남학교, 여학교는 모두 명문학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 국가도 남녀공학이라면 무조건 합반이며, 분반은 절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3.4. 러시아

소련 시절의 영향으로 인해 모든 학교가 남녀공학이다!

다만 이오시프 스탈린 집권 시절에는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중반의 인천광역시처럼 기존 남녀공학 학교를 단성학교로 전환시켰으나 효과가 별로 없었는지 스탈린 사후 모든 학교를 다시 남녀공학으로 전환했다.

13.5. 이슬람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리비아, 아프가니스탄서남아시아북아프리카 지역에는 남녀공학 학교의 수가 매우 적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이란에는 남녀공학 학교가 아예 없다!

이런 나라들은 이슬람 사회이기 때문이다.[74] 이슬람 근본주의이슬람 극단주의 집단인 탈레반, 다에시여자는 아예 학교도 못 다니게 했는데 남녀공학이 있을 리가 없다.

심지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탈레반 정권이 붕괴된 후에도 탈레반이 남녀공학 학교를 공격하는 일이 있었다. 2021년에는 탈레반이 재집권하면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남녀공학 학교가 다시 사라질 위험에 처하고 말았고 결국 2021년 9월 모든 남녀공학 학교가 사라졌다.

14. 매체

  • 매체에서 특히 러브 코미디로맨스물에서 남녀공학이 나올때는 거의 무조건 3년 내내 모든 교실이 남녀합반인 학교로 나온다. 그도 그럴게 합반이 연애 스토리 짜기에 쉽기 때문이다. 각종 웹드라마유튜브에서 유행하기 전인 2016년 정도까지, TV에서 방영하는 청소년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고등학교들은 무조건 3년 내내 남녀 합반으로 나오며 작중 배경은 십중팔구 서울이었다. 등장 지역은 대부분 서울 원도심이다. 서울이 드라마 배경으로 무난하기 때문에 나온 것이지만, 현실 속 서울 원도심은 일반고 기준 합반은 고사하고 남녀공학 자체를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다. 그러나 유튜브 웹드라마 속에 나오는 고등학교들은 90% 이상이 배경이 경기도이다. 그것도 남녀합반에 철저했던 고양시 또는 성남시로 등장한다. 신도시가 많은 지역이다 보니 깔끔한 학교 건물을 연출하기 위해 찍는 듯.

15. 여담

  • 과거에는 남녀공학 학교에서도 교사들이 수업 도중에 담배를 피워 여학생들도 본의 아니게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75]


[1] 이 영향으로 대전은 중구와 동구를 빼면 일반고 거의 100%가남녀공학은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교가 남녀분반.[2] 여중생, 여고생, 여대생이라는 말은, 여자가 공부하는 게 당연한 세상에선 굳이 있을 필요가 없는 말이다. 여자가 공부하는 게 특이한 시절이기에 만들어질 수 있고, 지금도 그런 인식은 많이 사라졌지만, 그대로 쓰이고 있다. 과거 할머니들 중 학교를 못 다닌 사람이 많은 것도 이 때문.[3] 대한민국 최초의 남녀공학 중고등학교는 한국삼육중학교, 한국삼육고등학교의 전신이자 1906년 평안남도 순안군에 세워진 의명학교이다.[4] 심지어 이 당시에는 국민학교에서도 고학년은 남녀분반을 했다.[5] 현재 해당 학교는 2~3학년 이과합반으로 운영된다.[6] 대구의 중학교 경우엔 통합하기 이전의 경진중학교(구.복현여중)와 그옆의 복현중학교 , 동본리중학교(구.본리여중)와 본리중학교가 그 예시이다.[7] 당시 남녀공학인 학교들은 학급 시간표에 기술(남)/가정(여)라고 적어 두어 해당 과목 시간에 이동수업을 하거나 아예 남녀분반을 했다. 중학교의 경우 1994학년도 신입생인 1981년 3월생~1982년 2월생(현재 [age(1982-02-28)]~[age(1981-03-01)]세)이 기술산업과 가정을 남녀가 분리해서 배웠던 마지막 세대였다.[8] 시골에는 학생 수 감소로 실질적으로 단성학교인 곳이 소수 있다.[9] 과거에는 사관학교경찰대학이 남대였으며, 최후의 남대는 육군3사관학교였다.[10] 그것도 광주여대를 제외하면 전부 인서울이다.(4년제 기준)[11] 요즘은 출산율 감소로 인해 경기도 말고도 전체 학년 혼성반 일반고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나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혼성반이 전국적으로 필수불가결이 되었다. 그러나 혼성반 일반고가 빽빽하게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은 경기도 하나밖에 없다는 사실은 세월이 지나도 불변하고 있다.[12] 이 학교들은 여고가 아니며 대부분 남고이다. 이유는 과거에 대한민국에는 여성에게 교육의 기회가 없었기 때문.[13] 강남구 5개, 서초구 4개, 송파구 8개. 송파구는 단지 지역이 넓어서 남녀공학이 많은 것뿐이다. 사실 강남서초송파 3학군의 경우 학구열 때문에 남녀분반 학교가 대부분이지만, 그렇다고 합반이 아예 없는것도 아니다. 합반을 해도 3년 내내까지 시행하지 않을 뿐.[14] 유일하게 단 한 곳만이 확인되는데, 수원시에 있는 동수원중학교는 공립 중학교이지만 남녀 각반이다. 이 중학교를 제외하고는 공립 중학교가 남녀 분반인 경우는 경기도 전체 지역에서 전혀 확인되고 있지 않다.[15] 주로 문이과 구별이 생기는 2~3학년은 사립학교도 인원 문제때문에 혼성반을 한다.[16] 다만 최근들면서 이러한 이미지가 많이 달라질 전망이다.[17] 당연한 소리지만 그 1~2개의 일반고 남녀공학도 남녀분반이지만 최근에 인천해원고등학교, 안남고등학교, 인천중산고등학교, 부개고등학교는 2~3학년만 남녀합반, 서운고등학교, 인천영종고등학교, 인천하늘고등학교, 인천공항고등학교, 인천부흥고등학교, 인천영선고등학교는 완전합반, 인천산곡고등학교는 2023년 기준 1학년은 분반, 2,3학년은 합반이다, 삼산고등학교는 2학년만 한반만 합반이고 3학년은 완전 합반[18] 주로 옆동네인 부천으로 많이 온다.[19] 예전 2014년에 박문중학교송도동(연수구)에 이전하면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했고 그 영향으로 남중인 동산중학교(인천), 재능중학교도 남녀공학 전환이 될뻔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무산된적 있었다.[20] 그래서 서울•경기도 사람들에게 남녀분반 중학교를 언급하면 문화충격 받는 경우가 많다.[21] 사립학교는 아예 단성학교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예외.[22] 남녀공학인 충청남도 소재 공립 중학교들도 대다수 합반이다.[23] 요즘은 출산율 저조로 일부 보수적 성향인 지역을 제외하고 남녀합반으로 전환되는 추세이며, 충청남도 남녀공학도 남녀합반 학교들이 태반이다.[24] 경기도마저 따로 고등학교 합반을 장려해서 그랬던 게 아니라, 단지 지역의 역사가 짧은 땅들이 많다보니 그런 개발구역에는 대한민국의 남녀칠세부동석 전통을 따라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었다.[25]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그렇다.[26] 그러나 생리대는 보건실가면 있기 때문에 학생들한테서 찾을 일은 없다.[27] 물론 일부 개방적이고 서로 아이들은 말하고 듣기도 한다.[28] 학생 수 감소로 무늬만 남녀공학이고 실질적으로는 단성학교인 곳은 제외.[29] 다만 예체능 과목은 대개 우수, 보통, 미흡으로만 평가되고, 고등학교의 경우 대학입시에도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30] 시골에 가면 이런 학교들이 수두룩하다.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에 있었던 용혈분교가 딱 그랬다.[31] 물론 공립 남중/여중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이러한 학교는 주로 구도심 지역에 많다. 참고로 국립학교 같은 경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여자중학교 빼고 모두 남녀공학이다.[32] 물론 MZ세대가 학부모로 진입하는 시점에선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모른다. MZ세대는 지금의 학부모세대보다 개방적이기 때문이다.[33] 정 반대로 부산광역시 연산동에 있었던 브니엘중학교는 도심지역의 사립 중학교임에도 불구하고 1966년 개교 당초부터 남녀합반의 남녀공학으로 운영되어 부산시내에서 매우 이른 시기에 남녀공학을 도입한 중학교 중에 하나였다. 그러나 당시 시대적 분위기 때문에 남녀공학을 꺼리는 학부모들의 원성이 상당한 기피학교 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단에서는 중학교만큼은 끝까지 남녀공학으로 남기려고 했으나 애석하게도 재단 문제로 1998년에 폐교되었다.[34] 오히려 같은 재단의 고등학교가 먼저 남녀공학으로 전환했다.[35] 주로 을 키우는 집의 어머님들이 이 편견이 심하다.[36] 이 때문에 동성친구와 놀러다니는 시간을 전부 없애버리고 그 시간을 전부 이성친구와의 데이트에 대신 투자하는 학생들이 많다.[37] 대구는 그래도 높은 편이다만 그렇다고 그것이 남고/여고 비율이 높고 이성 교제가 적어서 그런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38] 대표적으로 화장실. 남고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뀐지 얼마 안 돼서 소변기가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경우도 있다! 소변기는 대변기보다 필요한 면적이 좁아서 많이 설치할 수 있고 청소하기도 훨신 간편하기에 남자화장실에는 소변기가 딸려나오지만, 여자화장실에는 있어봤자 아무 소용 없다.[39] 남녀 정원 차이로 인해, 남녀 학생간에 최종 커트라인이 현격하게 차이가 나면 안되기 때문.[40] 2022 수능 물2 만점자 여학생은 1명 뿐이다![41] 서울 내 상위권 대학으로 한정[42] SKY에서 여학생 비중이 남학생보다 높았던 적은 2018 고려대 단 한 번 뿐이었다.[43] 이화여대 등 상위권 여대도 SKY와 비빌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여대가 있어 비율이 낮다는 것은 설득력이 낮다. 오히려 상위권 남학생은 카이스트, 포항공과대학교, 메디컬, 사관학교 등 남학생 비율이 높은 다른 학교로 많이 빠지고 있다.[44] 오히려 입학 성적이 어정쩡했던 학생들이 캐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45] 다만 위 문서에 언급했듯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 등은 제외. 애초에 인천은 남녀공학 자체를 금지어로 취급할 정도로 보수적이지만 최근에는 몇곳이 공학으로 전환하는 곳이 있다.[46] 그러나 출산률 감소로 인해 서울도 2020년 정도부터 남녀분반 공학 일반고들이 전체 학년 남녀합반으로 변경하는 추세이다.[47] 송도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 내에 있는 공립 중등 단성 학교들은 언제든 남녀공학 전환을 할 수 있게 되어 있기는 하다. 대표적으로 2014년에 여중에서 공학으로 전환한 박문중학교가 있다. 그외에 남중인 재능중학교동산중학교도 남녀공학을 전환하려고 했고 가능했으나 사정상 무산되었다.[48] 상술했듯이 마지막으로 개교한 단성학교인 둔산여고도 공학으로 개교하려다가 대전은 지역내 여고가 너무 없으니(공립은 대전여고까지 단 2곳) 여학교로 개교한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49] 동방여중 제외[50] 단, 사립학교의 경우 재단에 따라 남녀 분반인 중학교가 존재했다.[51] 하지만 그 당시에도 농어촌지역(특히 면지역) 소규모 고등학교(17학급 미만)들은 별 수 없이 합반을 할 수밖에 없었다.[52] 이후 2018학년도 홍성여자고등학교가 구 홍성고등학교 부지로 이전하였으며 2019학년도에는 내포신도시 북부의 예산군 권역에 덕산고등학교도 이전 개교하였다.[53] 개교 자체는 충남 서부 지역 명문 홍성고등학교보다 약 22년 늦게 개교하였으나, 상당히 오래 전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었는데 이는 태안여자고등학교가 사립학교이며, 실업계 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하였으며, 인문계열 학급편성 이후에도 상업계열 학과가 혼재된 종합고등학교였기 때문이다. 현재 태안여고는 법적으로 일반계 고등학교이다.[54] 이는 청양고등학교 등도 마찬가지인데 2009년 청양농공업고등학교와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가 통합되면서 실질적으로 남녀공학이 되었다. 당시까지 정산고가 유일했던 청양군의 일반고가 2개로 늘어났다. 하지만 청양고등학교 통합 당시 법령상 종합고등학교라는 명칭은 사라졌기에, 특성화 계열이 혼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일반계 고등학교로 간주한다.[55] 개교 당시 교명은 당진여자고등학교였으며, 본래 여고였다가 1997년부터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되었고,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었다.[56] 어쩔 수가 없는 게 홍성고등학교가 남녀공학을 처음 실시한 2016년 신입생(2000년생, 73회 졸업생)의 남녀 성비는 69:31로 남초 현상이 심각했다. 그 상황에서 2학년이 되면 계열 분리 및 제2외국어 선택에 따라서 4개 섹션(문과 알본어/중국어, 이과 일본어/중국어)으로 나뉘게 된다. 그 상황에서 남녀각반까지 하면 어떤 학급은 여학생 6~7명으로 구성될 수도 있다! (실제로 2017년의 이과 일본어반인 2학년 6반, 7반의 남녀 성비는 24:6으로 남초 현상이 제일 심각했다) 더욱이 교과교실제를 시행하는 학교 특성상 교실 공유에 따른 남자반, 여자반의 갈등이 심각했기도 하고.[57] 1980 ~ 1990년대 당시 대구에서 남녀공학 고등학교로는 유일하다시피 했다.[58] 그러나 학교 교사를 황금동(태왕아너스 아파트 자리가 과거 덕원중고등학교 부지였다.)에서 시지지구로 이전한 것도 원인 중 하나로 남녀공학 전환만을 탓할 수는 없다.[59] 당초에는 시지지구로 이전하고도 남고로 유지하고 대신 시지고등학교를 시지여고로 개교하려 했으나 당시 남녀공학을 장려하는 정부 방침 상 시지고가 공학으로 개교하며 일이 꼬였다. 이러나저러나 덕원고는 남학생의 비율이, 시지고는 여학생의 비율이 높다.[60] 특히 정계에 있는 인사들이 많은 편이라 남고 환원 압력을 넣고 있는 중이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하면서 그나마 나아지는 중이다.[61] 박정희 ~ 노태우 정부 때만 해도, TK 사단인 경북고, 대륜고 출신들이 여기저기 깔려 있었다. 현재도 TK 출신들이 상당히 많다.[62] 2008년 즈음에 공학 전환을 시도하다가 당시 청구고 출신 교육부 장관이 퇴짜를 직접 놓는 바람에 무산되었다.[63] 북원중, 진광중, 학성중(2023년 전환 예정)[64] 진광고, 북원여고, 원주중, 원주여중 등[65] 서울신학대학교는 1907년 경성성서학원으로 설립되었으나 1959년에야 대학으로 인가를 받았다.[66]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 전에는 연극 동아리 등에서 여성 단원이 필요할 때 지인 중 여대생을 섭외하거나, 이에 실패하면 남학생이 여장을 했다고 한다.[67] 한국해양대학교의 경우 애초에 여학생의 비율을 정해 놓고 뽑는다. 대략 15% 정도.[68] 여자대학교 외에도 준여대인 교대가 여학생들이 많고 여초대학, 준여초대학의 경우에도 여학생들이 많다. 서울의 경우는 여자대학교 외에도 준여대인 서울교대, 그리고 여초대학과 준여초대학을 포함해서 여학생들이 많은 대학들이 상당히 많다.[69]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경영학과, 행정학과, 법학과에서도 한 학번 전체가 남자이거나 여자 비율이 10% 미만이었던 경우가 많았는데 2000년대 이후에야 여학생들이 많이 늘어났다. 인문대학의 경우는 본래는 남초였지만 1990년대 이후 여성들이 늘어나더니 2000년대 이후 여초로 전환되었고 지금은 여학생들이 더 많아졌다. 공대의 경우는 지금도 이런 곳이 있다. 교육대학 역시 여초성향이 강한데 유아교육과는 지금도 100% 여학생인 곳이 있다. 체육 계열은 아직도 남자가 더 많은데, 격투기 계열 학과에서는 여학생을 찾기가 힘들다.[70] 본래 가톨릭대학교신학대학, 의과대학, 간호대학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작은 학교였다. 그러다 1995년 경기도 부천시에 있던 성심여자대학교를 흡수하여, 오늘날의 종합대학이 되었다.[71]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로 유명한 그 사람이다.[72] 표는 많이 받았으나 선거인단에서 도널드 트럼프에 패했다.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서 진 게 화근.[73] 영국퍼블릭 스쿨 중 남녀공학인 학교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다. 영국 퍼블릭 스쿨의 양대 산맥인 이튼 스쿨과 해로우 스쿨은 남학교이다.[74]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란 영화인 '천국의 아이들'에도 초등학교도 남자초등학교/여자초등학교로 분리되어 나온다.[75] 그렇다고 남학생들은 간접흡연에 노출되어도 괜찮다는 뜻은 아니다. 과거 어른들의 간접흡연에 대한 인식이 이 정도로 나빴다 정도로만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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