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멤 아카데미/탈락 및 하차한 멤버

1. 개요

고멤 아카데미에서 탈락 및 하차한 인물들을 나열한 문서. 탈락 외에도 자진 및 논란으로 하차한 아카데미 혹은 인턴들도 여기에 속한다.

2. 인턴 탈락자

고멤 아카데미 인턴 합격 후 일정 기간[1] 동안 고멤 아카데미에서 활동하였으나, 최종 합격하지 못하고 탈락한 멤버다.[2]

이들 중에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완전히 활동을 그만둔 사람들도 있지만, 정체를 밝히지 않고 중간계로 진출해 우왁굳의 콘텐츠에 꾸준히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3] 실제로 우왁굳은 인턴 및 오디션 탈락자들이 탈락한 이후 활동량이 극히 적어진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중간계가 비빌 수 있는 콘텐츠에 탈락자들이 비벼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4] 실제로 우왁굳은 탈락계에게 송년회, 왁타버스 배그 대잔치 등 콘텐츠에 참가권을 주는 등 여타 중간계들과 차별되는 혜택을 주고 있다.

인턴 탈락자 중 탈락계 조건[5]을 만족하는 인물은 BJ하이텐션, 히어로 준비생 레드, 만강준, 스바스키 나라바, 정삼품 통정대부 대곡, 제갈 통, 카우보이 비빔밥이 있다.

2.1. 2기

2.1.1. BJ하이텐션

팬 일러스트, 출처

느그라디오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남자 BJ.[6] 이름은 하이텐션이고 본인도 하이텐션을 지향한다지만 하이텐션과는 전혀 거리가 먼 것이 특징으로, 컨셉이 컨셉이다 보니 잔잔 내지 ASMR 느낌의 낮은 톤의 목소리, 일명 '스푼 보이스'가 특징인데 이에 걸맞게 버터가 첨가된 거대한 스푼을 들고 다닌다. 생일은 8월 17일. 본인 왈 본인의 방송의 시청자 수는 2명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그리 유명한 BJ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MBTI는 ENTJ이다. #

잔잔한 보이스라는 특색으로 인해 아마데우스최랑 비슷하다는 말이 많다. 본인도 이를 인지해 아마데우스최를 자신의 느그라디오에 강제 소속시켰고, 기본 소양을 귀가 간지럽도록 가르쳤다. 다만 아마데우스최가 본인을 따라하자 따라하는 방식이 틀렸다며 마이크에 입을 매우 가까이 대며 귀를 간지럽히는 등 상당히 고증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카데미생들의 취미를 묻는 한 팬치의 게시글#에 취미로 작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합방을 앞두고 현생 문제로 불참했다. 본인 왈 첫 합방 이후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취업한 직업의 특성상 낮에 일하는 직업이 아니라 평일 저녁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일을 하게 되면서[7][8] 주말 합방이 아닌 이상은 당분간은 참여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아쉬운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공식 합격이 아닌 입장에서 이렇게 되었다며 이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해서도 달게 받겠다고 팬치들에게 사과했다. #

3월 27일 본인의 팬아트 [9]를 그려준 팬아트 제작자에게 댓글로 감사를 표하는 과정에서 무심코 팬아트 제작자의 닉네임을 언급했다가 닉언으로 활동 정지를 당하며 고멤 아카데미 2호 활동 정지 멤버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이를 보고 풍신티콘으로 "수듄"이라며 핀잔을 준 진희는 덤. #

VRC 댓글 맞추기 합방 당일에는 현생 때문에 아예 참가를 못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 ~~그 와중에 말머리를 안 달아서 댓글이...~~ 아카데미 학예회가 기획되자 드디어 여유가 생겨서[10] 실로 오랜만에 합방을 신청하며 학예회 회의 모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때 합방 도중 우왁굳이 각 학원생들의 노래 평가를 받을 때 잔잔한 스푼 보이스와 전혀 상반되는 고음 톤의 노래[11]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반전 노래 실력으로 수많은 팬치들의 호응을 샀다.

2.1.1.1. 탈락 및 이후 행적

뭔가 바쁘신 분 같애. (중략) 노래는 진짜 잘하시는데, 노래를 정상인 폼으로 너무 하고 싶어 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그래, 마지막이니까 노래하고 보내드리자.

고멤 아카데미 2기 최종 합격 발표 후 탈락자 BJ하이텐션의 코멘트 中 일부

그러나 결국 한나른과 함께 최종 탈락하면서, 아카데미생으로서의 마지막 활동이 되고 말았다. 우왁굳은 최근에 BJ하이텐션의 현생이 너무 바빠져서 활동이 힘들어졌기에 본인도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한데다, 결정적으로 노래 실력으로 인한 반응이 당장은 크게 나쁘진 않았으나 이것이 오히려 기존의 컨셉인 느그라디오 BJ나 고멤보다는 프로 가수 느낌이 나서 컨셉이 파괴되었다며[12] 탈락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우왁굳은 그가 진짜 프로 가수라 입이 근질거려서 이런 행동을 한 것 같다며 심지어는 갈수록 뭔가 팬치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들기까지 했다고 평가했다.[13]

안 그래도 현생 때문에 바빠서 연차를 사용해 합방을 겨우 신청한데다, 당일 VR 기기를 사기까지 했는데도 끝내 탈락하게 되면서 많은 팬치들이 탈락에 대해 큰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본인은 부족한 환경과 능력에서 너무도 과분한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사실 일 때문에 참여도 많이 못하다 보니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은 알고 있었다며 오히려 결과를 겸손하고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앞으로는 중간계에서 비빌 수 있을 때나 공모전이나 커버곡 등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간계로서의 행보를 예고하며 마무리지었다. #

탈락 이후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이세계아이돌의 3집인 KIDDING 발매 이후 KIDDING을 직접 편곡한 버전으로 커버하며 생존 신고를 했다. # 그 후 자신의 댓글과 글에 조회수가 1000회를 넘었다며 좋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여전히 바쁘게 회사를 다니며 우왁굳의 방송을 보고 있다며 한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전히 현생이 매우 바쁜 상태임을 밝혔다.

아카데미 노숙 팬미팅에는 신청하지 않았으나, 인원 충당을 위해 추가로 참가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깜짝 등장했다. 그때까지 유일하게 선택을 못 받았던 만강준을 지목하며 둘이서 팬미팅을 진행함에 따라 2기 출신 인턴 선배와 4기 현역 인턴의 만남이 성사되게 되었다.

이후 또 한동안 다시 바쁜 현생에 치여 살았는지 왁물원에 간간히 일상글을 쓰는 정도로만 띄엄띄엄 모습을 보이다가[14], 2023년 연말 왁타버스 송년회에 참가 신청을 넣으며 오랜만에 시참에 도전했다. # 그리고 탈락계로서의 조건이 충족되어 송년회 합격에 성공했다.

2023년 연말 공모전 출품작 왁짜르트!(Wakzart!)에 참여하여 보컬, 편곡, 피아노,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미디 프로그래밍, 앙상블, 녹음, 믹싱, 마스터링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본인의 능력을 드러냈다. 다만 해당 작품의 스토리가 우왁굳이 방송 때문에 인생이 어두워졌다는 식의 지나친 날조 스토리를 자랑해 이런 괴작에다 에고를 발산한 거냐는 식의 비판이 많이 생기기도 했다.

송년회 당일엔 아카데미생들과 오랜만에 재회하고 그 외의 다른 탈락계들과도 만담을 나눴으며, 라이브에선 학예회 회의 모임에서 불렀던 뮤지컬 데스노트의 넘버 '데스노트'를 완창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고 # 대곡, 레드, 만강준, 사시미 조[15]와 탈락계들끼리 팀을 이뤄 노래를 불렀다.

2024년 2월 12일 마감일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탈락계로서 10차 고멤 오디션에 신청글을 냈다. 현생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거나 아니면 합격 가능성과 상관없이 우왁굳을 보기 위해 한 번 신청해본 듯. 이로써 레드, 대곡, 만강준에 이어 4번째로 고멤 오디션에 재지원한 인턴 출신 참가자가 되었다.

오디션 당일 기존의 VRoid Studio 베이스의 아바타가 아닌 새로운 뉴 아바타를 선보이며 등장했고, 이제는 연차도 15개씩 제공된다며 현생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음도 함께 밝혔지만 오히려 이전보다 목소리 톤도 안 좋게 바뀌었고[16], 어필도 다소 아쉬웠던 탓에 결국 1차 탈락하게 되었다. 게다가 다른 인턴 출신 참가자들에 비하면 다소 무난한 느낌이었던지라 주목도 상대적으로 많이 못 받은 편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본인은 오랜만에 왁굳님과 팬치분들에게 방송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 기뻤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는 중간계 겸 탈락계가 되도록 하겠다며 다시 중간계 겸 탈락계로 돌아갔다. #

이후 왁타버스 작곡캠프에서 같은 2기 동기였던 수셈이의 솔로곡인 Wander의 가이드 보컬 및 마스터링에 참여해 작업을 도와주기도 하였다.

우왁굳의 구간단속 콘텐츠의 Butterfly 부문으로 신청했다. #

이후 여러가지 아카데미 고놀 및 왁타버스 콘텐츠에서 가이드 보컬 및 믹싱 등의 음악적인 부분에 도움을 주며 작업계로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4년 6월 19일, 11차 고멤 오디션에 신청하면서 3번째 재도전을 선언했다. #

6월 25일 우왁굳 방송에서 우왁굳의 새 마이크 세팅을 도와주었다.[17]

왁타버스 배틀그라운드 티어게임 배치고사에 참여하였다. 0킬을 달성하며, 언더스티어에 배정되었다.

11차 고멤 오디션에 참여하였다. 다만 이번에는 합격을 목적으로 참여한 것이 아니었는지, 대뜸 잔잔한 음악을 틀고는 이제 누가 공지해주냐를 패러디한 멘트를 읽다가(...) 감옥에 갇혔다. 이후 구제조차 받지 못하면서 1차 탈락했다.

구간단속 3에선 음악 전문가답게 솔로, 듀엣 파트 모두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탈락계 중 왁물원에서 닭둘기 등급을 가장 먼저 찍었고, 현재는 스바스키 나라바와 함께 유이한 닭둘기 등급이다.

2.1.2. 한나른

오디션 당시 팬 일러스트, 출처

트위치 링크

버추얼 아이돌 지망생. 이름처럼 나른한 인상과 목소리가 특징으로, 2기 아카데미생들 중 유일한 여자 아카데미생이었다.

1차 면접 중 자신이 스트리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우왁굳이나 팬치들도 단순 컨셉상의 설정이라고 생각해 신경 쓰지 않았으나, 알고 보니 실제로 방송을 하던 스트리머였음이 밝혀져[18] 우왁굳의 어이를 상실시킴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타자마자 해당 계정의 팔로워가 60명대에서 단숨에 1천 명을 넘은 건 덤. 우왁굳은 그녀의 채널들의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는 차라리 스트리머보다는 고멤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하였고 본인도 현재 이를 지향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현재는 유튜브의 모든 영상을 내리고 소통용으로 사용하던 디스코드 서버를 삭제했다. 애초에 고멤 아카데미생이 된 이상 타 방송이나 콘텐츠에 참여 불가한 데다, SNS 소통 또한 금지이니 규정을 지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버추얼 아이돌 지망생이지만, 노래 실력은 그닥 좋지 않은 편이다. 본인도 추구하는 포지션이 비주얼이라고 밝혔다. 다소 느리고 나른한 목소리와는 별개로 설리반에게 "마음 속 1위가 없다면 자신이 마음 속 1위로 있겠다"거나, 발렌타인에게 "발나른 옆에는 한렌타인이 있어야 된다"고 말하는 등 의외의 거침없고 마이페이스적인 말빨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MBTI는 ISTJ이다. # 전학생으로 합격 후 종종 왁물원에 셀카 사진들을 올리는 취미가 생겼다. 왁물원에서 한 팬치가 아카데미생들이 이파리인지 물어보는 게시글에 댓글을 달며 이파리임을 밝혔다. #

VRC 힌트 맞추기 합방에서 2기생들 중 유일하게 참가해 설리반과 묘하게 달콤한 분위기를 보여줬고, 합방이 영 좋지 않게 흘러가자 현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방탈출 합방에선 본인이 방탈출 전문이라며 마구 비볐지만 실패했다.

만우절 기념으로 콘서트 글을 올렸다. # VRC 댓글 맞추기 합방에 탈락되자 실망하고 춤 연습을 하기로 결정했다. #

고멤 아카데미 학예회 준비 때는 본래 아이돌 지망생인 만큼 학예회에 열정을 품고 합방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2.1.2.1. 탈락 및 이후 행적

갑자기 혼자 뭔가 그 현타에 들어간 게 있거든요. (중략) 계속 뻔뻔하게 응 아니에요~ 하면서 뭔가 뻔뻔하게 더 팍팍 나갔으면은 좋았을 텐데...

고멤 아카데미 2기 최종 합격 발표 후 탈락자 한나른의 코멘트 中 일부

그러나 결국 BJ하이텐션과 함께 최종 탈락하면서, 아카데미생으로서의 마지막 활동이 되고 말았다. 우왁굳은 입학식 때까지만 해도 좋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현타가 온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스스로의 아이돌 컨셉이 무너지고, 멘트를 다소 소극적으로 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좀 더 캐릭터성 특유의 능청스럽고 여유로운 느낌을 살렸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운 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한나른이 고멤이 되기엔 뻔뻔함과 관종 기질이 부족하다며 탈락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한나른은 임시 합격자 시절 내내 왁물원에서만 아이돌 지망생 개성을 표출하기만 했을 뿐 합방에선 해당 개성이나 초창기 당시 보였던 마이페이스 면모도 딱히 안 보이고 그저 평범한 일반 여성 면모만 계속 보여서 특색이라고 할 게 너무 없었다.

평소 왁물원에도 주기적으로 글을 올리는 등, 아카데미생으로서 한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던 시기였던지라 BJ하이텐션과 마찬가지로 많은 팬치들이 탈락에 대해 큰 아쉬움을 표했지만 반대로 여러 단점들을 통해 탈락을 예상한 반응들도 많았다. 본인도 많이 아쉬웠던 건지, 탈락 직후에 남긴 글로 적잖은 아쉬움을 표했고, 이세돌 2기 오디션(...)을 기다리면서 올라운더를 쌓고 돌아오겠다며 보기에 다소 과한 희망을 드러냈다. 물론 이세돌 2기는 현실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0%나 다름없기에 본인도 아이돌 컨셉에 따른 단순 드립이었던 가능성이 높다. # 그리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다는 말과 함께 마무리지었다. #

탈락 후 인스타 계정을 새로 개설하였으며, 본인 유튜브에 있던 영상을 복구하지는 않았지만 대신 새 영상을 올렸다. # 다시 개인 스트리머로 복귀하려는 것인지는 불명.

7차 오디션 후열에 비비려고 했던 것인지 갑자기 초대를 보내왔지만 더 이상 아카데미생이 아닌 만큼 그대로 무시당했다.

이후 고멤과의 소개팅 콘텐츠에 깜짝 신청을 하였다. 탈락 후 중간계 진출을 선언한 BJ하이텐션과 동일하게 중간계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뽑히지는 못했다.

5월 23일에 트위치 복귀 방송을 하면서 다시 개인 스트리머로서 복귀했다. 그러나 이세돌 2기를 노리겠다는 포부가 무색하게 임시 합격자 시절 인상 깊은 활약들이 그닥 없었던 영향으로 스트리머로서의 인지도가 그닥 높지 않다.

이후 우왁굳의 왁타버스 래프팅 대회가 기획되자 신청하여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비주얼 멤버들을 모집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팀원을 모으지 못해 신청글 선발 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래도 본인은 우왁굳이 이름 불러줘서 좋았다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후 왁타버스 연말 100인 배틀그라운드 대잔치에 참가를 신청하며 다시금 시참에 도전했지만 # 추천수 부족으로 결국 뽑히지 못했다.

그리고 연말이 되자, 왁타버스 송년회에 또 다시 참가 신청을 넣었다. # 하지만 우왁굳은 탈락계는 방송을 시작하면 안 된다는 규정이 제정된 이후에도 계속 방송을 했던 전적 탓에[19] 타 스트리머로 취급하여 탈락계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컷해버리면서 신청한 탈락자들 중 유일하게 참가하지 못했다.

결국 우왁굳의 손절로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판단해서인지 왁물원에서 소리소문없이 탈퇴해 종적을 감추고 말았다. 물론 개인방송 자체는 여전히 계속 하고 있었으나, 그 이후로는 중간계 행보를 비롯한 팬치 활동이 전무한 상태에서 방송인으로서만 활동했다.[20] 그러다가 2024년 5월 23일 자신의 데뷔 1주년 방송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인으로서의 은퇴 선언을 하게 되었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었다가 왁물원에 재가입[21]하고 고멤 유치원 오디션을 앞두고 개설된 오디션 지원자들의 팁 게시판에 전 인턴 출신으로서 본인의 조언을 적은 글을 쓰면서 오랜만에 등장했다. # 해당 팁에선 참가자들에게 너무 자신처럼 평범하게 행동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2.2. 3기

2.2.1. 왼갈 & 오갈

오디션 당시 팬 일러스트, 출처

트위치 링크

덩치 큰 쌍두의 샴쌍둥이 오크. 왼쪽의 빡빡머리가 왼갈, 오른쪽 상투머리가 오갈이다. 프리터, 진희를 이은 미미짱짱세용과 함께 제3의 이종족 캐릭터이자 최초의 2인 1조 합격자다.[22] 이름과 외형에서 유추해볼 때 모티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초갈이며, 이 때문에 둘을 통틀어 부를 때는 초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23] 초갈의 종족이 오우거이기 때문에 왼갈과 오갈도 오우거로 인식한 이들이 많았으나 오우거가 아닌 오크임을 밝혔다. 왁물원 닉네임은 각각 왼갈0, 오갈00.

둘이서 한 몸을 공유하고 한쪽만 입을 열어도 아바타는 양쪽의 입이 모두 움직여서 목소리로만 구분해야 한다. 김치만두번영택사스가의 목소리와 유난히 닮은 쪽이 오갈이고[24], 좀 더 저음의 남성 목소리를 가진 쪽이 왼갈이다.

오디션 당시의 복장은 왼쪽은 설리반과 비슷한 디자인의 해적 선장복이고 오른쪽은 닌자복인[25] 좌우가 다른 디자인의 옷이었지만 입학식 때부터 새로운 옷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일단 둘이서 한 몸을 공유하지만 정신은 서로 분리되어 있기에 본인들을 하나로만 부르지 말고 왼갈과 오갈 따로따로 불러달라고 부탁했고 왁물원 계정도 따로 사용한다. 둘이 함께 VR챗에 입장하진 않고 왼갈만 VR 트래커를 장착하고 입장해 몸을 움직이고, 오갈은 옆에서 왼갈과 티키타카를 하거나 웃긴 대사를 치는 등 대화를 좀 더 이끌어간다. 이렇다 보니 VR챗 계정은 왼갈의 계정을 쓴다. 즉, 왼갈은 핸들을 들고, 오갈은 확성기를 들고 활동하는 거라고 볼 수 있다.[26]

1차 면접에서는 첫 소개부터 딘딘과 떨리반(...)이라고 대놓고 닌닌과 설리반을 모방하는 엄청난 광기를 선보였다.[27] 2인 1체의 캐릭터인 만큼 말하려는데 서로 오디오가 겹치고 서로 다투면서 온갖 정신 없는 어필로 우왁굳과 팬치들을 웃겼지만[28] 아바타 크기 등 자잘한 이유들과 너무 정신없어서 합방을 진행하기에는 부적합할 것 같다는 우왁굳의 판단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패자부활전에 피드백대로 아바타 크기를 조금 줄여 재참가했고, 1차 면접에 온갖 어설프고 무성의한 참가자들이 많았던지라 다시 보니 선녀라는 평을 받으면서 다른 패자부활전 부활자들처럼 바로 부활했다. 이때 오갈이 자러 가서 왼갈 혼자만 찾아온 모습으로 웃음을 준 것은 덤.

2차 면접에서도 1차 못지않게 무지막지한 광기를 보여줬는데 프리 토크에선 남들 다 소통을 나누는데 혼자 코 골며 자거나 구석에서 두 머리끼리 대화하는 등 마이페이스적인 행보를 보여 여러모로 남다른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감옥 게임에선 내내 여유로움을 과시함과 동시에 우왁굳을 농락하며[29] 많은 이들의 웃음을 터트렸고, 전승을 달성했다. 마지막 자유 토크에서 다른 참가자들이 떨어질까봐 인상을 남기려고 횡설수설하는 반면 왼갈 & 오갈만 구석에서 자거나 두 머리끼리 대화하고 티키타카하는[30] 여유로움을 보여주었다. 아카데미생 대면 면접에서 설리반이 왼갈과 오갈에게 연인 유튜버처럼 둘이 싸우고 갈라지는 게 걱정된다고 질문하자, 오갈은 우왁굳과 2만 명의 시청자들이 보는 앞에서 아찔한 비방용 단어를 대놓고 스스럼없이 내뱉어 모두를 당황케 하며 광기의 절정을 달렸다. 이러한 임팩트를 보여준 덕인지 참가자들 중 가장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고, 모두가 예상했듯이 인턴으로 합격하기까지 했다.

상당한 광기와 게임 실력을 가졌다 보니 많은 왁타버스 멤버들이 그에게 크게 주목했는데 1차 오디션 후열 때 설리반이 그들을 보고 진짜 왁굳을 만난 우왁굳이 생각난다며 경계했고, 대면 면접에서 떨어져도 자기 해적단에 오라며 리스펙했다. 길버트는 그들이 혼자 티키타카하며 웃음을 만들어내며 워낙 압도적이라 독립 스트리머로 활동해도 되는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오디션 종료 후 모인 고멤들도 그에 대해 수셈이처럼 바로 올라와도 되겠다며 피순자 할마시와 함께 고평가하기도 했다.

합격자 발표 후 다음 날, 우왁굳은 왼갈 & 오갈이 확실하게 합격할 만큼 잘 해주었지만 둘을 각각 나누어서 보면 합격점은 아니라고 발언했다. 오디션에서는 확실히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게 진심으로 합격할 자신이 있거나 즐기고 있어서 여유로운 게 아니라, 서로 의지할 대상이 있어서 여유로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게다가 이러한 여유로움이 너무 과한 탓에 고멤에 대한 열정이 안 느껴지는 느낌도 받았다고 한다. 만약 2인 1조가 아니라 혼자라면 다른 사람과 케미를 만들기 위해라도 서로 대화를 했겠지만, 이 둘은 서로 대화할 수 있어서 다른 사람과 굳이 케미를 만들 필요가 없다 보니 홀로 겉도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할 것 같지 않아 우려된다고 한다. 게다가 2인 1조긴 해도 캐릭터 자체는 별개이기에 둘이 따로 찢어져도 상관없었던 이전의 귀족희 & 불곰의 사례와는 달리, 한 몸을 공유하는 특이한 형태이다 보니 설리반이 오디션에서 지적한 것처럼 군대라든지 관계 악화라든지 부득이하게 둘을 찢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불안하다고.

입학식에선 나시와 반바지라는 ~~우왁굳 커플룩 차림의~~ 새로운 복장으로 등장했고 이전의 피드백을 수용해 오디션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다른 아카데미생들과 대화하고 융화되려는 노력을 했다. 특히 같은 2인 1조 참가자 출신이었던 불곰에게 혼자 남게 된 기분을 물어보고 위로해 주겠다고 불곰 옆자리에 앉아 직접적으로 케미를 만들려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부담스러워 하다가 혼자 남게 된 기분을 질문받자 귀족희 사진을 다시 꺼내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는 불곰은 덤. 또한 오갈은 많은 이들이 꺼리는 공대진을 높이 평가해 지지하는 스윗 행보를 보이기도 했고, 다른 여성 인턴들을 자신과 같은 미녀라며 질투하며 오갈은 여성이라는 것을 암시하였다.

3차 인기투표에서는 9위를 달성해 3기생들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아마데우스최 작업실 모임에서는 뢴트게늄이 고아라는 쓰기 거북한 줄임 명칭으로 부르자 "나 엄마 있다"라는 말로 짧고 굵게 받아쳤다.

23일 합방에는 왼갈이 오갈이 자는 바람에 참여를 못 한다는 글을 올리면서 # 불참하는 듯 했으나, 이후 오갈이 왼갈이 자신을 패서 깨우는 바람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그림 마피아 합방에서는 도중에 한 번 튕긴 데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트롤을 하는 등 갈통 면모를 보이며 고초를 겪었다.

아카데미 학예회에선 두 머리 사이에 불곰을 얹어 새로운 머리인 중갈로 소개하는 소소한 케미를 보여주었고, 학예회가 끝나고 후열 느낌으로 스크린에 여러 영상을 띄우던 중에 우왁굳이 감을 체크해본다며 영상을 재생해보라는 말에 왁호이를 트는 기행을 선보였다. 그리고 전주가 나오자마자 우왁굳은 야발을 외치며 영상을 껐다.

아마최, 설리반에 이어 본인들도 저작권을 의식해 프리터처럼 3D 아바타 사이트로 오리지널 아바타 제조를 시도했지만 자색고구마처럼 괴작만 나왔다. 또한 아바타를 만드는 과정에서 작업자랑 1:1 채팅을 시도했는지[31] 이 때문에 스텝 똥치킨에게 한 소리 듣기도 했다. 다행히도 활동정지를 당하거나 하지는 않고 따끔하게 경고만 받고 어찌저찌 넘어갔다.

고멤 VS 아카데미 합방이 다가오자 왼갈은 오디션 후열 당시 오갈만 고멤감이라고 고평가한 뢴트게늄, 오갈은 오디션 후열 당시 자신을 만두 취급한 비즈니스킴에게 독이 올라 각자 둘에게 적의를 드러내며 신청했다. 왼 오

디펜스 게임 합방에서는 고멤무스메에 뽑히지 않았으나, 인원 충당으로 합방에 중도 참여했다. 이때 검으로 몬스터를 잡는 역할을 맡았는데, 휴식도 거의 못하고 계속 검을 휘두르며 몬스터를 잡으며 돌아다닌데다 콘텐츠에 재미 들린 우왁굳의 강제 진행에다 다른 아카데미생들에게 틈틈히 갈궈지는 등, 여러모로 빡세게 굴려진 탓에 중간에 트래커를 착용한 오갈이 어깨가 아파서 진심으로 엉엉 울며 힘들어할 정도로 매우 고생했다. ~~외노갈~~ 심지어 구석에서 활동하느라 방송 화면에 많이 잡히지도 않았다. # 그리고 울지 말라며 달래는 즙 선배 닌닌과 미미짱짱세용은 덤. 결국 게임을 다 깨고 난 후에는 우왁굳과 다른 학원생들이 자축하는 와중에 그 자리에 널브러져버렸다.

고멤 VS 아카데미 합방에서는 흑백으로 갈라진 양복을 입고 등장하였다. 최애의 고멤 뽑기에선 몸의 통제권을 가진 왼갈이 비밀소녀를 지지한 오갈의 의견을 묵살하고 권민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권민도 왼갈 & 오갈을 선택하며 최초로 커플이 성사되었다. 티어 게임에서는 진희 및 아카데미생들에 대한 폭로와 디스로 분위기가 과열되자, 왼갈이 갑자기 정상인이 되어 다른 고멤들을 진정시키러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단답벌레에게 패하고 불곰의 턴에서 고멤 고로시 공략집을 보여주며 불곰을 서브하려 했지만 서로 거리가 멀어 불곰이 읽지 못해 별 도움은 되지 못했다. 이후 합방 후에 왼갈이 해당 공략집을 직접 공개했다. # 한편 오갈은 왼갈이 공략집을 어떡하냐는 말에 "니맘대로 해라"라고 대답했다가 왼갈이 진짜 올려버리자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왁타버스 배그 대잔치에선 합방 당일 원래 쉬는 날이었는데 갑자기 일이 잡혀서 불참을 선언했다.[32] #

2.2.1.1. 탈락 및 이후 행적

애초에 두 명으로 임팩트를 시작했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봤을 때 점점 폼이 내려갈 거 같아요. (중략) 결국엔 한 몸 두 얼굴 초기 임팩트구나! 약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 거지.

고멤 아카데미 3기 최종 합격 발표 후 탈락자 왼갈 & 오갈의 코멘트 中 일부

8차 고멤 오디션 다음날인 7월 10일 최종 탈락하면서 고멤 VS 아카데미 합방이 아카데미생으로서의 마지막 활동이 되고 말았다. 정작 왼갈 본인은 당연히 붙는다는 일류 마인드로 치킨을 시키며 매우 여유로운 태도를 보여주었지만 결국 탈락해버리고 말았다. # 이후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후기를 남겼다. 왼갈 오갈 우왁굳은 고멤은 갈수록 폼이 올라가야 하는데 초반에만 캐릭터적인 측면에서 임팩트를 줬을 뿐, 갈수록 점점 임팩트도 약해지고 인기에서도 밀리는 느낌이라 오히려 폼이 내려가면서 계속 하향세를 타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고,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두 명이라는 점 때문에 시간 및 일정 조절 문제, 복잡한 세팅 문제, 왼갈 & 오갈의 구별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이슈들이 많았던 것이 가장 큰 탈락 이유였다고 한다.[33] 하지만 우왁굳은 그래도 잘하긴 잘했으며, 컨셉 자체의 기획도 좋았다고 호평했다.

탈락 이후 왼갈이 스스로 컨셉을 깨고 본캐로 후기를 썼는데, 본인을 중간계 버공이라고 밝혔다. 오갈의 경우에는 본인이 익명을 요청하여 밝히지 않았으며, 버공의 후기를 통해 버공의 동료 작업자라는 것만 대신 밝혔다. #

왼갈과 오갈의 관계는 이전에 팬치들 사이에서 추측되던 관계인 가족, 연인, 친구 등이 아니라 평소 왁타버스 조공 작업만 함께 하던 사이이고 두 사람이 합방에 한 번 참여하기 위해 서로 스케쥴 조율은 물론이고, 게임에 접속하지 못한 오갈을 위해 디스코드 화면 공유를 하고, 오갈의 음성을 왼갈의 마이크로 전송하기 위해 싱크룸 세팅을 하는 등 각종 세팅을 하고, 거기에 왼갈 & 오갈의 딜러 캐릭터성을 유지하고 서로 팀워크를 맞추기 위해 대본까지 써가며 억지로 딜을 넣는 등 온갖 복잡하고 번거로운 과정을 매번 무리해가며 거쳐야 했기에 본인들도 너무 힘들어서 언젠가 그만두고 관에 보낼 것을 고려하고 있었고, 마침 탈락까지 했기에 왼갈 & 오갈 컨셉은 재도전이나 중간계로도 쓰지 않고 영원히 관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 결과 발표 전까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건 어디까지나 왼갈 & 오갈의 서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위한 컨셉상의 행동이었으며, 치킨을 시킨 이유는 그냥 버공 본인이 먹고 싶어서였다고. 그러면서도 물론 합격 기대를 안 한 건 아니었다면서 약간의 아쉬움을 내비침과 동시에 왼갈 & 오갈에게 즐거웠다는 말과 함께 작별을 고하며 마무리지었다.

결국 불곰의 귀족희도 모자라 왼갈 & 오갈마저 탈락함으로 한때는 참신하단 인식이 많았던 다인 1조 도전은 오히려 개인 도전보다 더 난이도가 심각하게 어렵다는 인식이 커져[34] 다음 오디션부터는 더 이상 다인 1조 참가자들이 나오지 않았고, 만강준, 정상품 통정대부 대곡처럼 다인의 도우미들이 1인의 메인 도전자를 서포트하는 구조로 격변을 하게 되었다. 헌데 그럼에도 둘조차 각자의 한계와 우왁굳의 높은 합격 난이도 기준으로 인해 탈락해버렸다는 게 아이러니.[35] ~~다인 1조의 저주~~

이후 길버트의 연설 고놀에 인턴 탈락자들과 함께 오랜만에 등장했다. 비록 이미 캐릭터를 버린지 오래지만, 마찬가지로 캐릭터를 버린지 오래라 대놓고 어설픈 톤의 목소리로 발연기를 했던 나공주와는 달리 왼갈과 오갈 모두 인턴 시절과 똑같은 목소리로 어필하여 건재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왼갈이 배틀그라운드 전국시대에 신청한 탈락계들 중 한 명으로 오랜만에 등장하였고, 이때 참가하는 인원 중 한 명으로 뽑히면서 정말 오랜만에 왼갈로 활동하게 되었다. 다만 이미 본체를 밝힌지 오래인 탓에 방송에서도 해당 사실을 지적당했지만 일단 어찌저찌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본체인 버공 본인도 해당 부분을 의식한 것인지 후기에서 본체를 밝힌 부분들을 사실 버공 본인이 글을 잘 못 쓰는 왼갈을 대신하여 후기를 작성했다는 설정으로 수정하여 왼갈 캐릭터를 부활시켰다. 사실상 왼갈이라는 캐릭터를 버터우스 3세처럼 어떻게든 살려서 탈락계 기준을 충족시키기로 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36]

배틀그라운드 전국시대에서는 오갈은 부활하지 않고 왼갈 혼자만 반쪽짜리 부활(?)을 한 탓에 오갈의 빈자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고, 이번에 뽑히지 않은 제갈 통을 오갈이 있던 부분에 기생시켜 제갈(...)로 참여시켰다.

2024년 6월 19일, 11차 고멤 오디션에 다시 한 번 신청하면서 재도전을 선언했다. 그리고 드디어 합체했다며 왼갈 혼자가 아닌 왼갈오갈 완전체 상태라는 새로운 모습임을 예고했다. # 이것이 2인 참여에 대한 큰 제약을 해결한 것인지는 오디션 당일 알아봐야 할 일.

배그 티어게임에 탈락계 자격을 인정받으면서 참가했다. 그리고 우수한 배그 실력을 보여주면서 최종적으로 23점을 획득해 1티어를 배정받았다.

11차 고멤 오디션에서는 2일차 막판에 등장했다. 다만 아바타 준비하던 게 망가지면서 포기해버렸고, 그래서 그냥 안 오려다가 얼굴만 비추러 왔다며 기존과 다를 거 없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게다가 너무 늦게 참가한 탓에 앞차례에 참가한 탈락계들과 비교되었고, 결국 우왁굳에게 퇴물 취급까지 받는 수모를 겪으며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이후 감옥에서도 구제조차 받지 못하면서 허무하게 1차 탈락하고 말았다.[37]

2.2.2. 천상여자 나공주

오디션 당시 팬 일러스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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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는 달리 거칠고 호걸스러운 인상의 일진 여고생. 인상만큼이나 성격 또한 거칠고 호걸스러우며 키도 매우 크다.[38] 오른팔에는 붕대를 감고 있는데 수련 중 부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하며, 왼팔에는 은팔찌를 차고 있는데 그냥 멋있어서 차고 있다고 한다. 호탕한 웃음이 대표적인 특징. 컨셉은 소위 걸 크러시, 상여자라고 할 수 있다.

1차 오디션에서 한 번도 남자를 사귄 적이 없고, 그래서 남자를 꼬시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지만, 오히려 거칠고 우락부락한 외모와 거침없는 성격 탓에 역으로 무섭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너무 기가 세다 보니 우왁굳으로부터 고멤들과의 융화가 잘 될지 모르겠다는 우려를 받았지만, 오히려 차분하게 본인만의 남자를 대하는 매너라며 배려하는 법을 말하며 어필한 덕에 피지컬을 인정받아 1차 합격을 받았다.

2차 감옥 합방 게임에서는 레드와 더불어 말보다 몸이 더 움직이는 행동파 모습을 보였고, 프리 토킹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아카데미생 대면 면접에서도 특유의 굳세고 호탕한 성격을 앞세워 아카데미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고, 이후 인턴으로 합격하였다.

인턴 합격자 발표 후 다음 날, 우왁굳은 너무 센 캐릭터라서 우려가 된 탓에 중간까지는 확신이 안 서서 합격시킬지 말지에 대해 계속 고민했었지만, 고멤 언덕에서 생각보다 센 캐릭터 같지 않아 보였고, 나공주가 고멤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지 멘트를 상당히 센스 있게 한다고 평가했다. 대답 속도도 시원스럽게 하고, 일진 같이 센 느낌이지만 분위기를 잡아먹지 않게 잘 조절하였다고 하며, 또한 근육질 여캐는 기존 왁타버스에 없었기에 이 점에 있어서도 가산점이 되었다고 한다.

상당한 운동 실력을 자랑하는데 아침마다 스쿼트 500회, 플랭크 3시간을 하고 3대 500까지 치는 여고생의 한계를 넘은 육체적 강함을 자랑한다. 또한 검도를 하는지 죽도를 가지고 다닌다.

본인의 강함에 대한 자부심이 무지막지하게 큰데 3기 입학식 때 본인이 무조건 이길 것 같은 선배가 있냐는 질문에 본인이 운동 여고생 설정임에도 여학생들 중에선 '쿠노이치'인 닌닌, 남학생들 중에선 빠따를 사용하는 젠투를 지목하는 등 온갖 자뻑으로 가득 찬 하극상을 드러냈다.[39] 다만 이 정도로 과한 자뻑을 보인 건 아무래도 닌닌은 닌자 개성과 달리 작은 체구, 여린 성격이 있음을 노린 모양이고, 젠투는 빠따 외엔 딱히 부각된 게 없는 데다 합방마다 종종 당하는 탱커스러운 행적이 많음을 의식한 모양.

3차 인기투표에서는 12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예측에서 5개를 맞혀 합방 멤버로 선택되었다. 스파이 게임에서는 참가자들을 잘 속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3승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왁타버스 캐릭터 맞추기 합방에선 수학여행 건으로 불참했다.

학예회에서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레드와 빅토리가 수영장에서 노는 모습을 먼저 발견해 말을 하면서 주위에 있던 아카데미생들이 레드와 빅토리가 노는 모습을 보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

디펜스 게임 합방에선 헬창답게 게임 중 푸쉬업도 하는 등 강한 여고생 개성을 살짝 부각시켰다. 후열에서는 학생이라서 그런지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술을 마시는 공대진에게 학생이 술을 마셔도 되냐며 일침을 날렸다.

고멤 VS 아카데미 합방에선 고멤 단속 완장을 붙이고 자신만만하게 게임에 임했지만, 정작 티어 게임에서는 단속은커녕 자신감이 무색하게도 캘리칼리에게서 '천상공주 나공주'라며 이름을 잘못 불리고 "얘가 합방에서 보인 게 뭐가 있냐, 패기, 웃음 말곤 인상 깊은 게 하나도 없었다"며 웃음 원툴 및 개성 부족이라는 식으로 디스당했다. 본인도 이에 정곡을 찔렸는지[40] 평소대로의 깡을 앞세워 반박하긴커녕 가만히 듣기만 했다.

왁타버스 배그 대잔치에선 합방 당일 부모님 결혼기념일로 불참하게 됨을 알렸다. #

아카데미 4기 오디션 후열에서도 딱히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2.2.2.1. 탈락 및 이후 행적

하하하하!! 하는 게 너무 힘들어 보여가지고, 보는 나도 힘들더라고. (중략) 본인이 힘들어하는 게 느껴져서 보내드리는 게 맞아서 보내드렸고요. 또 참가도 이제 후반에는 많이 안 하시고 해가지고...

고멤 아카데미 3기 최종 합격 발표 후 탈락자 천상여자 나공주의 코멘트 中 일부

8차 고멤 오디션 다음날인 7월 10일 최종 탈락하면서 고멤 VS 아카데미 합방이 아카데미생으로서의 마지막 활동이 되고 말았다. 우왁굳은 나공주가 갈수록 힘들어하고 현타가 온 듯한 느낌을 받았고,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고멤에 대한 열정 또한 많이 식은 것 같이 보였으며, 후반에는 참가 또한 저조해져서 결국 탈락시켰다고 밝혔다.[41]

탈락 이후 후기에서 컨셉을 깨고 글을 작성하였는데, 본체 성격하고 나공주 컨셉하고 차이가 많이 나서 멘트를 칠 때 좀 힘들었으며, 또한 나공주 발성으로 말하니까 온 집안이 다 울려서 부모님 눈치를 보는 것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다는 후일담과 함께 고멤 아카데미를 언제나 응원하며 시청자로써 응원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마무리지었다. 또한 그동안 보이던 거칠고 호걸스러운 모습과는 정반대의 발랄하고 애교 많은 진짜 성격을 드러냈다. #

이후 길버트의 연설 고놀에 오랜만에 등장했다. 탈락 후 컨셉을 깬지 이미 시간이 꽤 지난 탓인지 본인의 대사 타임에 나공주 목소리가 어땠는지 까먹어버려서 버벅거리거나, 이로 인해 다른 탈락자들과 달리 이전에 비해 매우 작위적이고 어설픈 톤으로 본인의 대사를 외치고는 목이 아파 기침을 하는 등, 완전한 일반인으로 변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진희를 지지하는 비하인드 영상에선 길버트 연설 때보다 훨씬 더 억텐이 가득한 어설픈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0차 고멤 오디션에서는 참가하지 않았었으나, 전 3기 인턴 동기였던 레드와 9차 오디션의 3차 탈락자였던 설인도와 함께 이세계 파티 컨셉으로 정말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하면서 웃음을 주고 탈락했다. 그런데 해당 참가로 인해 갑자기 고멤에 대한 의지가 다시끔 생겨났음을 알리면서 패자부활전에 홀로 다시 나타나서 중도 참가를 선언하였지만, 이미 인턴 활동을 통해 이미지 소모도 너무 심하게 된 상황이고, 컨셉도 후기글을 통해 이미 깨져 일반인이 되어버린데다 해당 재도전에서의 어필도 이전과는 딱히 달라진 점이 없어서인지 우왁굳을 전혀 만족시키지 못하고 "이미 중간계로 귀속되어버렸다"는 비평을 받으면서 그대로 1차 탈락하게 되었다.

부정형인간이 기획한 탈락계 밸런스게임에선 이전보다 더욱 평범함 톤의 목소리로 고놀에 임했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빅토리에게 묻혔을 뿐이지 본인도 합격 가능했을 거라는 등 인턴 시절 못지않게 여전히 과도한 허세를 보였다.[42]

2.2.3. 피순자 할마시

지옥참마도를 패러디한 팬 일러스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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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에서 김밥 장사를 하는 할머니. 1961년생이라고 한다.

1차 오디션부터 넉살스럽고 친화력 좋은 성격의 한국 할머니 컨셉을 물아일체 수준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우왁굳의 호응을 사는 것에 성공하면서 피지컬을 인정받아 1차 합격을 받았다. 그런데 목소리나 스타일이 워낙 3기 오디션 최종 탈락자였던 경민맘과 닮은지라 우왁굳에게 동일인물인지에 대해 추궁을 받기도 했지만, 자신은 피씨 성이며, 딸들밖에 없다고 부인했다. 그럼에도 계속 이러한 의혹이 계속되자, 아카데미생 대면 면접에서 자신은 경민맘을 계모임에서 만난 것 말고는 연관이 없으며 경민맘이 "또 나온 거냐는 식의 연락을 많이 받았으니 이런 식으로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며 말을 대신 전했다.

팬치인 딸이 있으며, 이름은 수진이라고 한다. 키가 무려 186cm라고 하며, 현재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그 외에도 손주도 있다고 하는데, 마찬가지로 팬치라고 한다.[43] 3대가 팬치인 셈.

이후 여러 오디션에서도 좋은 토크 센스에 알잘딱한 어필로 내내 팬치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아카데미생 대면 면접에서도 특유의 넉살 좋은 성격을 활용해 발렌타인을 매료시키는 등, 적절한 토크를 보여준 데다 참가자들 중에서 가장 즐기는 듯한 여유로운 모습으로 오디션에 임해서 많은 호평을 받아 인턴 합격을 받았다. 이렇다 보니 독고혜지가 왼갈 & 오갈과 더불어 제일 고평가하기도 했다.

탄토를 식칼(...)로 애용한다. 2차 오디션 프리 토크 당시 이걸로 음식 써는 데에 좋다며 성능 시험을 보여줬는데 잔상이 생길 정도.

합격자 발표 후 다음 날, 우왁굳은 피순자의 센스를 높게 평가했다. 피순자 할마시는 이전에 비슷한 참가자였던 경민맘과 달리 목소리 톤도 줄이고 자기 비중을 적절히 줄여 다른 사람 발언에 대응해주었다.[44] 그리고 할머니 컨셉이 기존 왁타버스에 없던 점도 가산점이었다.

3기 인턴들 중 맨 첫 번째로 고멤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였다. # 더불어 3기 인턴생들 중 왁물원에서 자신의 팬아트에 웬만하면 댓글을 남겨주는 등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45]

입학식에서 2차 오디션 때 잠깐 보였던 탄토로 발도술에 참격까지 날리면서 선배들에게 크나큰 임팩트를 보여줬다. 또한 젊은 시절에는 무슨 일을 했냐는 시리안의 질문에 과거에는 험한 일을 했는지 소싯적에 '노량진 피바다'라고 불렸다고 밝혔다.[46] 그리고 길버트가 자신보다 더 나이가 많은 장생의 사이보그임을 감안해 그는 오빠라고 부르기로 했고, 자리를 정할 땐 수셈이와 짝을 이루려 했으나 거부당해 대신 아마데우스최와 짝을 이뤄 유쾌한 케미를 보여줬다.

3차 인기투표에서는 14위를 달성했다.

아마데우스최 작업실 모임에서는 뢴트게늄이 자꾸 자신들을 고아라는 패드립 느낌의 단어로 줄여 부르는 언행을 기분 나쁘게 여겼는데 "난 연령상 진짜 없을 수도 있는데 그걸 생각 안 한다"며 크나큰 불쾌감을 표출했다.

선배 학원생들 중 수셈이를 마음에 들어해 가까이 하려고 하지만 정작 수셈이는 부담을 표하며 피순자를 멀리 하는 편이다.

왁타버스 캐릭터 맞추기 합방에선 시리안과의 근소한 차이로 당첨되지 못해서 5년만 더 젊었으면 됐다며 푸념했고, 후열에서 시리안과 대진이 엮이자 흥분하기도 했다.

VRC 점프맵 합방에선 늦게 초대 받았음에도 길버트 다음으로 정상에 도착해 2등을 찍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줬다.

본인 피셜 2010년부터 우왁굳의 방송을 보기 시작한 10팬치라고 한다. #

아카데미 학예회에서는 외모를 두고 역겹다는 악플이 너무 많아서 아바타라도 변경해야 할 것 같다는 진지한 상담을 우왁굳에게 요청하였으나 본격적으로 말을 하기 직전 신곡의 영상이 재생되어 대화가 묻혀버리는 소소한 개그 장면을 연출하였다.

디펜스 게임 합방에선 '노량진 피바다'라는 왕년의 별명답게 노인임에도 게임 플레이 내내 지치지 않고 강한 체력을 발휘했다. 후열에서는 자신의 아바타가 너무 못생겼다며 욕하는 내용의 악성 메일을 받고 상처를 받았었다고 이야기했다.

고멤 VS 아카데미 합방에선 샷건을 들고 참가했지만 게임 중엔 딱히 쓰지 않았고, 티어 게임에서 도파민 박사와 상대하게 되어 노인 매치를 이뤘지만 본인이 평가해야 할 단답벌레를 다소 저평가한 탓에 패배하고 말았다.

왁타버스 배그 대잔치에선 합방 당일 집안 행사로 불참하게 됨을 알렸다.[47] #

2.2.3.1. 탈락 및 이후 행적

토크온 여포 같은 느낌이라 그래야 하나? (중략) 살짝 애매해서 고민되는 캐릭터인데, 좀 인기가 없으시고 살짝 마지막에 조금 참여율이나 이런 것도 떨어지신 것도 있고... 복합적으로 봤다는 거죠.

고멤 아카데미 3기 최종 합격 발표 후 탈락자 피순자 할마시의 코멘트 中 일부

8차 고멤 오디션 다음날인 7월 10일 최종 탈락하면서 고멤 VS 아카데미 합방이 아카데미생으로서의 마지막 활동이 되고 말았다. 우왁굳은 잘하긴 하지만 갈수록 안 좋은 의미에서 인턴 같지 않고, 또 고멤이랑은 무언가 다른 결이 느껴지는 느낌이 들었으며, 거기에다 인기가 없었던 것도 있고[48] 선을 넘은 것은 아니지만 순간순간 MC 역할을 하려고 하거나 마지막에 참여율 등도 떨어진 점 등 복합적인 원인들이 있었음을 탈락 이유로 꼽았다.[49] 본인은 후기에서 매력과 재능이 통통 튀는 인턴생들이 많다 보니 예상은 했었다며 자신의 탈락을 예상했음을 밝힘과 동시에, 아쉽지만 우왁굳에게 많은 칭찬을 받았으니 즐겁게 접어둘 수 있겠다며 작별인사를 남겼다. #

이후 스스로 컨셉을 깨고 본캐로 작성한 후기글을 통해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는데, 평소 각종 시참 등에 자주 참여했으며, 또한 아이네의 산하 그룹 집사 카페의 집사로 활동중이기도 한 네임드 중간계 팬치 임도킹이었음이 밝혀졌다. 본인에 따르면 본래 처음부터 합격 목적이 아닌 그냥 시참 목적으로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인턴까지 합격하게 되었으며, 합격 이후부터 줄곧 즐기는 자 모드였기에 언제 탈락하든 각오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비하인드로 본캐가 실수로 드러날 뻔한 경험들[50]과 메일단으로부터 악성 메일을 받으니 현타도 왔었던 경험을 비롯한 이런저런 비하인드들과 우왁굳이 칭찬을 해줘서 너무 기뻤다는 소감을 밝히며 피순자 할마시와 자신을 응원해준 팬치들에게 다시 한 번 작별인사를 남기며 마무리지었다. #

8월 27일에 진행된 아카데미 팬미팅에서 임도킹이 빅토리와 만남을 가졌는데, 중간에 피순자 할마시로 변신해 아카데미 3기생으로 마주하면서 아카데미 합방에 간만에 등장했다. 다만 해당 컨셉을 오래 유지할 순 없었기에 본래의 임도킹으로 돌아간 뒤 팬미팅을 마쳤다.[51]

2024년 5월 11일 왁타버스 아세토 코르사 고갯길 배틀 2라운드 레드점프 VS 투신킹에서 임도킹이 레드에게 도발할 목적으로 오랜만에 잠시 소환했다(...). ~~레드야, 이로하자카가 JOT으로 보이니?~~

2.2.4. 히어로 준비생 레드 → 히어로 레드


오디션 당시의 평상복을 표현한 팬 일러스트, 출처	첫 1차 면접 당시 변신 연출을 표현한 일러스트, 출처

트위치 링크 /

유튜브 링크 /

SOOP 링크

한때는 히어로 지망생이었다가 후술된 고멤 유치원 오디션 시점엔 히어로가 된 던 23세 청년. 생일은 4월 10일. 히어로 지망생에 걸맞게 항상 열정이 넘치고[52] 정의로운 마음씨를 품고 있다. 히어로 준비생답게 평소에도 리어카 끄는 할머니를 도와주거나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치우는 등 선행에 전념하며 지내고 있다. 검을 소지하고 있고 가면라이더 느낌의 변신 슈트도 소지하고 있다.[53]

1차 오디션에서 뛰어난 준비성과 열정 넘치는 멘트로 우왁굳과 팬치들을 감탄케 했다. 우왁굳은 당장에 재미는 없다면서도 나중에 합방 때 재밌을 것 같다며 호기심을 가졌고, 이 덕에 1차 합격을 받았다.

이후 2차 오디션 프리 토크에서 변신을 2번이나 하는 등 아바타 기능에 의존하는 모습으로 인해 팬치들이 탈락 우려를 표했지만 다행이도 3차 오디션 감옥 게임에서 준수한 전략 플레이를 보여줘 호응을 샀다. 또한 최종 아카데미생 대면 면접에서도 많은 질문에 유쾌하게 받아치는 등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길버트에게 자기 회사의 트레인포스 스카웃을 건의받았고[54], 젠투도 사랑이 넘친다며 호감을 표했고, 닌닌에게 합동 수련을 건의 받거나 닌자포스가 어울릴 것 같다는 등 아카데미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아 끝내 인턴으로 합격했다.

소년만화풍 외형, 열정 넘치는 성격, 붉은 이미지 컬러와 붉은 염색이 섞인 헤어로 인해 고멤 3기 오디션의 열혈 소년 참가자가 떠오른다는 반응이 많다. 아카데미 대면 면접에서도 길버트에게 성장한 그 소년이냐는 질문을 받자 해당 소년은 그저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며 다른 인물이라며 부정했다.

히어로 준비생이라는 간판과 잘생긴 외모와는 별개로 직업 자체는 없는 백수라 발렌타인이 아쉬움을 표했고, 길버트의 스카웃에 솔깃해지기도 했다. 본인은 옷을 헌옷수거함에서 주워 디자인했고, 동네 주민센터에서 지원한 것들을 받으며 생활할 정도로 궁핍한 삶을 보내고 있다.

히어로 설정의 멤버로서 현역 히어로인 공대진과 선후배 관계로 엮이기도 하지만 정작 선배인 공대진은 비록 같은 히어로지만 사실상 개성보다 비호감 여론(...)을 더 주목받아 합격한 지라 방향성은 180˚ 다르다. 선배라는 공대진이 자신보다 더 나이가 어리고, 히어로 슈트 디자인도 단조로운데다 입지마저 영 좋지 않다는 것도 차이점.

합격자 발표 후 다음 날, 우왁굳은 레드는 이전이었다면 탈락할 사람이었다고 평했다. 그러나 지금은 컷을 대폭 낮추었고 레드 지원자 스스로도 캐릭터를 연구해온 티가 나고 미남 캐릭터가 한 명쯤은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 일단 합격했다. 우왁굳은 미남 미소년 미녀 미소녀 컨셉 캐릭터에 대해 여러 가지로 경고했는데, 이런 미인 캐릭터는 어지간한 센스 없이는 소화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런 컨셉 지원자들은 그 캐릭터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그 캐릭터 그 자체가 되고 싶고 본인이 주목을 받고 싶은 나르시시스트밖에 없어서 고멤으로 뽑을 수 없다고.[55] 이런 캐릭터를 소화하려면 멘트를 치고 빠지고 망가져야 할 때는 멋지게 망가지는 높은 센스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입학식에선 마스크를 끼고 참가했는데 이유가 턱수염이 생겼는데 면도할 돈이 없어서 마스크로 대체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다행히도 길버트의 스카웃 덕분에 그의 회사 직원이 되어 궁핍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오디션 때보다 더 간추려진 변신을 보여줘 아마데우스최에게 호응을 받고, 같은 히어로계 멤버인 공대진에겐 이젠 같은 3기생이니 동기급 대우를 건의했지만 공대진은 아무리 그래도 현역과 지망생이라는 짬 차이가 있으니 거부했다. 또한 젠투의 최애 전대 질문에 본인이 좋아하는 것은 매직포스며 존경하는 히어로는 캡틴포스의 레드라고 했다.

또한 히어로인 고멤 노스페라투 호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비주얼적으로는 자기가 조금 더 잘생겼으나 히어로 능력으로 볼 때는 부족함이 없다며 리스펙했다.

3차 인기투표에서는 16위를 달성했다. 본인은 히어로 선후배 관계인 공대진을 1위로 예측했다. 이유는 슈퍼스타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서라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공대진이 꼴찌를 하면서 본인 밑으로 가며 자신은 꼴찌를 면했다.

아마데우스최 작업실 모임에서는 기행을 벌이는 다른 아카데미생들에게 틈틈히 츳코미를 걸거나 우왁굳의 발언에 맞장구를 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빅토리가 광기급 긍정을 보이자 "이 정도면 벼르고 있는 거 아니냐"며 츳코미를 걸기도 했다.

복싱 콘텐츠에서 뢴트게늄이 느그레인저 핑크로서 온갖 추한 플레이를 보여주자 히어로가 되려면 자비 없어야 한다며 리스펙을 빙자한 돌려까기를 시전했다. #

그림 맞추기 합방에서는 리어카를 끌어야 한다며 불참해서 아쉽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후 맵 탐방에 비벼서 공포맵 하나를 소개하였고, 이 과정에서 우왁굳과 단둘이 공포맵을 플레이하면서 못다한 합방을 짧게나마 하게 되었다.

VRC 영어로 말해요 합방에선 그동안 정식 합방 참여가 없었기 때문에 인턴 할당으로 합방권을 얻고 참가했다. 우왁굳과 레두 팀으로서 게임에 임했으며 워낙 열정 넘치는 만큼 가장 열심히 게임에 임해 가장 많이 정답을 맞춰 우승해 후원 상품으로 케이크, 커피 세트를 받았다.

고멤 소개팅에서 선배 히어로들 중 하나인 호드가 사랑 실패로 굴욕적인 장면을 연출하자 한 수 배워간다고 돌려까기를 시전했다. #

아카데미 학예회에선 다른 인턴들과 함께 참가하며 길버트를 깍듯이 회장님이라고 부르거나 열심히 불판에서 고기를 굽는데에 열중하는 등 충직한 신입사원의 모습을 보였으며, 도중에 빅토리와 수영장에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 다른 선배 아카데미생들에게 핀잔을 듣기도 했다.[56]

입학식, 학예회 서술대로 길버트의 스카웃으로 회사에 취직해 일자리를 얻어냈지만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아직 정직원이 아닌 인턴이기도 해서 급여가 아직 없다 보니 버려진 고글을 주워 페인트칠해 재활용하는 등 여전히 궁핍한 상태라고 한다.

고멤 VS 아카데미 합방이 다가오자 가난 때문에 비즈니스킴, 길버트의 돈을 주워먹을 생각으로 신청했다. #

왁타버스 배그 대잔치에 참가 신청을 했는데 플레이 시간이 무려 1,800시간이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보여주었다. #[57] 김치만두가 아카데미생들에게 현상금을 걸자 본인이 지킬 것이라 선언했지만, 정작 신청글에 김치만두가 멋진 헤어를 갖고 싶지 않냐며 유혹하자[58] 바로 선배들에게 총구를 돌리려는 모습을 보였다. #

디펜스 게임 합방에서는 준수한 게임 실력을 보여주며 합방을 캐리했으며, 공대진의 물소 행동을 보고는 "보내버려야 한다"며 일침을 날렸다.

이세돌의 OST 앨범 LOCKDOWN이 발매된 이후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이세돌 앨범의 스밍을 적극 격려하는 글을 작성해 우왁굳과 팬치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고멤 VS 아카데미 합방에서는 2인승 바이크[59]를 탄 채로 등장했고, 자꾸 튕기는 바람에 여러 번 재접속을 해야 했다.[60] 티어 게임에서는 부정형인간을 평가하게 된 공대진이 군대 가서 감이 좀 떨어진 것 같다고 발언하자, 이에 동의하지 못한다며 "군대 간 후에 잊혀진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지 아직 어려서 모른다"라고 발언하며 자신이 군필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왁타버스 배그 대잔치 스쿼드전에서는 천양·재수피기·연리와 팀을 맺어 8킬[61]이라는 엄청난 대활약을 펼쳤고, BRDM-2를 얻으며 4명이 모두 생존한 상태로 탑 4에 올라서 우승을 거머쥐나 했으나, 왁파고의 수류탄 각폭 한 방에 팀이 제대로 붕괴되어 역전패를 당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똥컴 억까를 무수히 당하면서도 매 경기마다 거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았고, 멀리서 들려온 총소리와 들려온 방향만으로 총의 종류와 교전 상황 등을 비교적 정확히 유추해내며 수준 높은 실력으로 배그 1,800시간이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면서 많은 팬치들을 열광케했다. 또한 이때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똥강아지다.[62]

이후 솔로전에서 놀란을 로드킬해서 얻은 현상금 5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는 히어로 지망생다운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

2.2.4.1. 탈락 및 이후 행적

고멤에 합격할 정도의 그거는 살짝 아쉽다. 왜냐하면 오디션 그냥 또 하면 더 좋은 레드가 나올 거 같단 말이야. 그게 너무 커요. (중략) 좀 평범한 캐릭터였어요. 저한테는.

항상 고멤 오디션 끝나고 제가 항상 얘기하는 거... (중략) 고멤은 좀 덜떨어지고 바보 같고, 약간... 무한도전 초기 무모한 도전 때 그 광대 같은 그런 사람들을 뽑는 거, 모자라 보이는 사람들을 뽑는 거라고 했는데...

고멤 아카데미 3기 최종 합격 발표 후 탈락자 히어로 준비생 레드의 코멘트 中 일부

8차 고멤 오디션 다음날인 7월 10일 최종 탈락하면서 왁타버스 배그 대잔치 스쿼드가 아카데미생으로서의 마지막 활동이 되고 말았다. 우왁굳은 레드는 중반까지도 탈락 1순위였는데 배그에서 갑자기 포텐을 터트리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63], 오히려 배그의 활약상은 시청자들만 알 뿐 우왁굳은 알지 못하기에 큰 영향을 줄 만큼의 플러스 요소가 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레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고멤은 기본적으로 방송적인 재미가 있을만한 비정상인을 뽑는데, 반면 레드는 광기 및 비정상적인 요소가 전혀 없고 똘똘하고 똑부러지는 타입의 호감형 쾌남 개성을 가진 '정상인' 캐릭터라 재미를 중요시하는 고멤과는 맞지 않은데다 '레드 같은 캐릭터가 고멤 오디션에 다시 나올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엄청 많이 나올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던 점도 레드를 최종 합격시키는데 확신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64] 물론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별로 없다가 인턴 막바지인 배그 합방을 기점으로 극적인 변화가 생긴 것이라 조금만 더 볼까 한참 고민했지만[65] 아직까지는 기본적으로는 열정적인 멘트 원툴일 뿐, 본인만의 스토리텔링과 바리에이션이 부족했고,[66] 처음부터 고멤에 합격할 인재였다면 배그 합방 이전부터 활약을 했을 것이고, 그렇기에 탈락시켜도 본인이 의지가 있다면 다음 오디션에 재도전해 재평가받을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기에 결국 탈락이 맞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고 탈락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본인은 히어로 지망생답게 열정을 잃지 않고 탈락 이후에도 오히려 합격자들을 응원하며 작별인사를 건네며 결과를 받아들였다. # 또한 매우 밝고 쾌활한 성격과 뜨거운 열정, 배그 합방에서의 놀라운 활약 덕에 광대는 아니지만 호감형 캐릭터로 자리잡았던 덕인지 레드의 탈락을 아쉽게 여기는 반응들이 과반수일 정도로 수많은 팬층을 이루기도 했다.

탈락 직후에 바로 브축대 신청을 하였고, 다음 고멤 오디션에 재도전할 것을 암시했다.[67] #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팀원으로 중간계인 사무엘, 모라라, 즈까락을 데리고 자신이 창설한 지옥불단 팀으로 돌아왔는데, 흑화했는지 죽은 눈을 하고 검은색 옷을 입고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이후 4기 오디션 중 이전과 달리 흑화 컨셉을 잡으며 채팅을 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후 공대진이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자, 레드 또한 덩달아 재평가를 받으면서 지금이라도 추가 합격을 해주면 안 되냐는 여론이 화두가 되었다. 그러자 레드 본인은 자신의 트위치 채팅창에[68] 자신이 추가 합격으로 합격해버리면 그건 자신이 잘해서 붙은 것이 아니고, 자신은 우왁굳에게 인정받아 멋진 히어로가 되고 싶은데 자신을 너무 띄워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을 전했다. 지금은 그저 다음 오디션을 위해 준비하는 자신을 응원해 달라는 말을 남김과 동시에 왁타버스 다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했다. #

브축대 본선 16강전에선 아카데미로 구성된 아카츠키 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시작부터 아카데미 선배들과 심리전을 치렀고, 결과는 아쉽게도 2:1로 패배했다. 하지만 이후 아카츠키 팀이 엄청난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하게 되자, 상대전적이 가장 좋았던 지옥불단 팀이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후 후열에 참가해 왁타버스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단체사진을 찍었다.[69]

브축대 이후에는 이미지 소모를 의식해서인지 한동안 특별한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우왁굳이 굿즈로 나올 예정인 후드티의 로고 공모전을 열자 본인이 만든 자작 로고를 올려 공모전에 참여했다. # 그리고 KIDDING 발매 이후에 키딩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

그리고 그동안 예고했던 대로 9차 오디션에 재도전을 선언했다. # 3기 인턴 탈락자들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고, 수많은 팬치들의 기대를 모았던 만큼 큰 화제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재도전 신청글에서 단영콘에 등장했던 메카 무한의 용사 가이아가 그를 필요로 하며 손을 내미는 예상 밖의 어필로 더더욱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오디션 당일, 재신청 예고대로 재등장해 수많은 팬치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신청글에서 보인 웅장하고 화려한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가이아는커녕 낡고 더러운 쓰레기장 컨테이너 안에서 등장해 그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열악한 거주 환경을 보여준데다, 복장도 분리수거하느라 꾀죄죄하고 해진 츄리닝 복장으로 바뀌고, 심지어 자신의 최대 특색 중 하나였던 변신 기능의 검마저 급전이 필요해 전당포에 맡겨버려 변신을 못하게 되어버리기까지 했다는 등 이전의 열정적인 히어로 캐릭터성이 전부 퇴색되어버리고, 심지어 많은 이들에게 거부감이 큰 거지 캐릭터성을 과도하게 보이는 모습으로 첫 오디션 때보다 특색이 퇴보한 어필을 해 보는 이들의 불안을 샀다.

이에 우왁굳은 여러모로 완전히 망가져버린 레드의 모습을 안쓰러워하고 꽤나 고민하면서도 "이미 인턴 합격했던 마당에 더 보여줄 것도 없고 최종 합격까지 갈 것 같지 않다"는 이유로 결국 끝내 1차 면접에서 탈락시켰고, 이후 레드가 패자부활전에도 아예 나타나지 않으면서 그동안 모았던 무수한 기대와 인기가 무색하게도 레드의 재도전 행보는 1차 탈락이라는 다소 허무하고 초라한 결과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이후 탈락 후기글을 자신의 X 계정에다 작성하였고, 특유의 정의롭고 열정적인 성격 덕인지 1차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도 흔쾌히 받아들이는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그리고 앞으로는 중간계로써의 행보를 예고하며 마무리지었다.

그의 탈락 후 일부 팬덤에서는 신청글에서 보인 히어로로서 각성 및 성장한 느낌의 분위기와 달리 왜 굳이 히어로 개성을 버리고 성공률이 극도로 낮고 우왁굳, 팬치들에게 거부감이 심한 거지 캐릭터성만 과하게 부각시켰냐는 의문스러운 시선이 많았는데 탈락 이후에 왁물원에 추가적인 내용의 후기글을 작성하였는데, 해당 후기글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에서 떨어질 거라는 걸 미리 예상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그 이유는 재도전 이전부터 우왁굳 말마나따 본인이 인턴 시절 이상급으로 보여줄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도전한 이유는 조금이라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데다 우왁굳 콘텐츠인 이상 무조건 비비고 싶어서였으며 신청글에 보인 가이아는 사실 1차 합격했다면 이후에 보여줄 예정이었으나 1차 합격을 못 받아서 진작에 안 쓴 것을 후회했다. 한편 또한 패자부활전도 리퀘스트 인바이트를 보내서 초대까지 받은 상태였으나,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준비된 게 없었고, 그런 상황에서 패자부활전까지 참가하면 진짜 구질구질해질 거 같다고 생각해 박수 칠 때 떠나겠다는 심정으로 결국 고민 끝에 입장하지 않고 포기했다고 한다.

또한 거지 컨셉도 사실 거지가 아니라 가난한 히어로가 쓰레기통에서 분리수거 하는 느낌이었고, 또한 합격을 거듭하며 점점 각성하는 패턴을 쓸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1차 탈락으로 쓰질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전에 3기 인턴에서 최종 탈락한 후에, 이전에 고멤 최종 탈락 후 스트리머 활동을 시작한 남궁혁이나 한나른처럼 레드 또한 스트리머 활동을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9차 탈락 직후에도 다소 돌았는데, 레드 본인은 방송을 시작할 생각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그렇게 모든 비하인드들을 전부 밝히고 나서, 옛 동료였던 아카데미생들과 합격한 4기생들 모두에게 응원의 말을 남기고 본인의 인턴 여정을 담은 영상과 함께 중간계로 진출하기로 하면서 고멤으로서의 본인의 서사에 완전히 종지부를 찍었다.[70] ~~그 후 바로 배그 합방을 졸랐다~~ 레드의 도전자 포기 행보에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면서도 중간계로서의 활약 및 1차 합격자들이 모이는 '탈락계'로서의 활동을 희망하며 응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71]

그리고 그렇게 끝난 줄 알았으나... 사실 아카데미 5기 인턴이자 최종 탈락자인 함초롱의 정체가 무려 레드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11월 2일 우왁굳 방송에서 버튜버 래프팅 레이스 맵에 우왁굳이 콘텐츠 테스트를 바라자 빨간 추리닝 차림으로 오랜만에 비볐다. 우왁굳이 테스트 종료하고 떠날 때 여러 팬치들과 함께 도게자~~그 자세~~로 기어다닌 건 덤.

왁타버스 연말 100인 배틀그라운드 대잔치가 기획되자 이전 배그 대잔치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재도전 탈락 후기글에서도 배그를 갈망했던 만큼 열정을 불태우며 신청했다. 이를 기다렸다는 듯 수많은 팬치들이 환호했으며, 중간계 신청자들 중 좋아요 수가 1위를 달성하는 등[72] 중간계로 전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식지 않은 상당한 인기와 입지를 자랑했다. # 그리고 스쿼드로는 미스 발렌타인, 인턴 성기사 샬롯, 지하아이돌 코코미쨩과 한팀이 되었다. 다만, 본인은 전력평준화냐며 당황해했다. 1회 배그 대잔치에선 징버거, 릴파, 주르르를 킬 또는 기절시켰고, 2회 배그 대잔치에선 비챤, 주르르, 고세구를 킬 또는 기절시킴으로써 이세돌 킬러 밈이 더 확고해졌다.

우왁굳이 겨울 VR 마켓을 탐방할 때 대곡, 만강준 등 다른 인턴 탈락생들과 함께 우왁굳을 따라다니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왁타버스 송년회에도 참가 신청글을 올리며 인턴 탈락자들 중에선 만강준, 대곡과 함께 중간계로서 꾸준히 시참 활동을 이었다.

2023 왁타버스 송년회 신청글이 좋아요 6위, 중간계 신청자들 중에서는 3위를 달성하는 등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이후 탈락계 전형으로 선발되었다.

송년회 당일에선 여러 아카데미생들과 재회하고, 다른 탈락자들과 만담을 나눴으며, 본인이 연기했던 함초롱의 목소리로 팬치들을 웃기기도 했다. 버터우스 3세와 좋은 케미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다른 탈락계들인 만강준, 대곡, BJ하이텐션, 사시미 조와 함께 오반의 '어떻게 지내'를 개사하여 불렀다.

10차 오디션이 열리자, 레드가 재참가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트위터를 통해 "레드로 오디션에 나가서 보여줄 것도 없고, 현재 작업들이 너무 많아 여유가 없다."며 오디션을 완전히 포기하고 불참할 것임을 밝혔다. # 송년회 당시 자신과 무대를 꾸몄던 다른 탈락계들인 만강준, 대곡, BJ하이텐션, 사시미 조 4명 모두 재도전을 선언하면서 레드만 유일하게 재참가하지 않았다.

현재는 왁타버스 내의 교멤들의 고놀 영상 편집들을 가끔씩 도와주고 있으며, 브축대에서 알게 된 모라라의 영상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73] 탈락한 오디션 참가자 중에서는 우왁굳 콘텐츠 및 기타 시참에 가장 자주 비비는 멤버다. 레드 본인이 고멤 도전을 완전히 포기했다 보니 고멤 오디션 재지원에 치명적인 요소인 이미지 소모를 더는 신경쓰지 않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멤 본연의 목적인 우왁굳 시참을 위해 탈락한 캐릭터를 재활용하는 것이었기에 우왁굳이 열의가 있었다면 시참에 비벼보라며 탈락계들을 자극할 때 모범적인 예시로 인용되기도 했다.

왁타버스 VR챗 사이클 대회에 참가 신청을 넣었는데, 2연속 인턴 생활 덕에 인기를 많이 얻었던 만큼 중간계 중에서도 좋아요 2위를 달성하며[74]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선발되었다. 그러나 대회 당일날 예상 외의 저조한 피지컬로 예선탈락했고, 경기 후 우왁굳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게임을 잘한다'는 이상한 프레임이 씌워진 것 같다"면서 굉장히 이래저래 난감해하고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차 오디션에는 예고한 대로 참가하지 않은 줄 알았으나... 전 3기 인턴 동기였던 천상여자 나공주와 9차 오디션의 3차 탈락자였던 설인도와 함께 이세계 파티 컨셉으로 정말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하면서 웃음을 주고 다같이 탈락했다. 본인에 따르면 단순히 분위기 환기용으로 참가한 것이었으며, '합격은 당연히 기대도 안했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오케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

2월 19일 방송에서 업데이트된 복싱 맵 테스트를 위해 등장했는데 이때 드러난 상의탈의한 맨몸 상태가 히어로 준비생다운(?) 각 잡힌 근육몸으로 드러났고, 복부엔 의미불명의 흉터가 있다.

배그 삼국지에 참가 신청하였다. 좋아요 순에서 밀리면서 뽑히지 못했으나, 남은 두 자리를 차지해 참여할 추첨에서 당첨되면서[75] 출전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그동안의 배그에서의 활약들이 무색하게 이번엔 같은 왁타버스 팀이었음에도 다리 밑에 모여있는 앞튜버들을 로드킬하려다 차를 뒤집어지게 만들어버리는 어이없는 운전 실수로 같이 타고 있던 징버거, 주르르, 불곰과 함께 앞튜버들에게 사살당해버리는 트롤링을 선보였다(...). # 인과응보로 5라운드에선 풍신에게 로드킬을 당했다.

왁타버스 스타크래프트 생컨 대회에 신청하여 좋아요 상위권 달성 및 연습시간 충족을 하여 드래프트에 지명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였다. 남성 어필 콘텐츠에선 탐사정의 홀로그램 아바타로 등장했고, 드래프트 당일엔 3기 인턴 동기였던 미미짱짱세용에게 지명당하고, 추가 멤버로 채은채를 지명하여 팀이 만들어졌다. 팀 결성 당시 미미짱짱세용과 채은채의 처참한 컨트롤 실력으로 인하여 광탈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생산을 맡은 레드 본인이 생더블, 가스 러쉬, 패스트 다크 등 다양한 빌드를 갈고 닦아 올라왔고, 미미짱짱세용의 뛰어난 브리핑과 채은채의 향상된 컨트롤을 통해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꼽히던 비챤을 4강에서 탈락시키고 결승까지 올라가는 등 대회 최고의 이변을 만들어 내었다. 아쉽게도 결승에서는 이덕수 할아바이, 이주인, 9호 팀에게 1대2로 패배하여 끝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치고 말았으나 여러모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겜잘알 이미지를 굳히게 되었다.

왁타버스 80인 아르마 마라톤에 신청하여 선발되었다. 이후 후열 배그에서는 우왁굳이 빈자리 20석을 기존 참가자들이 선착순으로 중간계 또는 버튜버[76]를 초대하는 방식으로 채우게 됐는데, 같은 탈락계인 대곡에게 연락을 넣으면서 대곡을 참가시켰다.

또한 배그 전국시대에도 탈락계 자격으로 참가가 확정되면서 탈락계 중에서는 가장 활발한 중간계 활동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우왁굳 공식 배그 콘텐츠에서 마침내 처음으로 배그 우승을 하는데 성공하였다. 이에 본인은 매우 감격하여 울컥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우승하자마자 메일이 왔다는 건 덤~~

우왁굳의 구간단속의 Butterfly 부문으로 신청했다. #

아세토 코르사 대회에서도 많은 연습량으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안도현, VLYZ 소속 버튜버 문모모와 팀을 이뤄 레드점프 팀으로 참가가 확정되었다. 이후 해루석 팀과의 1라운드에서는 무려 고멤 대상현의 1인 해루석과 맞붙었고, 우스이 고개의 홈 어드밴티지를 십분 활용해 해루석을 꺾고 승리하는 업적을 이루어냈다. 2라운드에서는 아카데미 3기 인턴 동기인 임도킹(피순자 할마시)을 만났으나 우스이와는 이질적인 구조로 인해 패했다.

2024년 5월 12일 VRC 고백 콘테스트에서는 성기사 샬롯을 주연으로 한 까마귀 감독의 상콘에서 조연인 도홍 도령 역으로 참여해 처음으로 상콘 연기자로 이름을 올렸다. #

중간계 100 배그에 참가했다. 그리고 좋아요 순위 28위를 달성하면서 참여하게 되었다. # 우왁굳의 설정 미스로 자기장이 덮쳐오자 우왁굳이 참가자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미니버스를 3대 소환하였고, 미니버스가 대당 6명씩 탈 수 있었는데 남은 인원이 우왁굳 포함 총 19명이 있었기에 레드가 우왁굳에게 자리를 양보해주었다. 그리고 그대로 버려지는(...) 수모를 겪었지만 우왁굳이 뒤늦게 스쿠터를 소환해주어 자기장 안으로 들어오는데 성공했다. 이후 즉시 펼쳐진 즉흥 주먹 싸움에서 사망하며 탈락했다.

제 3회 왁타버스 배그 대잔치에 참가했다.

배틀그라운드 3배 싸움에서 탈락계 자격을 인정받으며 참여하게 되었다. #

11차 고멤 오디션이 열리면서 많은 탈락계가 재지원했지만, 레드 본인은 이미 고멤을 포기한 만큼 왁물원에 지원자 팁을 올리면서 '누군가는 이곳을 지켜야 하는 법'이라는 문장으로 참여하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 이후 우왁굳이 방송에서 레드가 쓴 글을 읽으며 "레드는 고멤에 어울리는 모자란 사람이 아니었다"며 레드가 고멤과는 맞지 않는 참가자였음을 다시금 밝혔다.

2.2.4.2. 고멤 유치원 오디션 ~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레드 #

11차 오디션에는 이미 불참 의사를 밝혔고, 실제로도 신청글조차 작성하지 않으면서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3일차에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번에는 이전의 변신 슈트가 아닌 하얀 후드티 차림에 검붉은 번개를 방출하고, 붉은 검을 소지한 새로운 아바타를 선보이며, 정식 히어로가 되었다는 새로운 설정으로 등장했다. 본래는 그냥 얼굴만 비추려고 했으나,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곧바로 부정형인간의 슈퍼픽을 받았다. 하지만 레드는 이미 고멤이 되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다 탈락계에 안주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인지 슈퍼픽을 참가자가 거절할 수도 있냐고 우왁굳에게 물으면서 거절하려 하였고, 그리고 이를 본 부정형이 결국 슈퍼픽을 취소하며 영입을 번복하려 했는데, 이를 놓치지 않은 쵸로키가 곧장 슈퍼픽을 써 영입을 시도했다. 슈퍼픽이 두 개나 들어오자, 레드는 결국 고심 끝에 고멤 오디션에 참가하기로 결정하였고, 그렇게 슈퍼픽을 사용한 둘 중 쵸로키를 선택하면서 1차 합격하게 되었다. 이에 부정형인간이 순식간에 하이재킹을 당해 울분을 쏟아내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히어로지만 빌런인 쵸로키를 픽했다 보니 빌런에게 굴복한 히어로라는 호칭이 생긴 건 덤.

합격자 조별 모임에선 1차 때 얼떨결에 합격한 듯한 기색을 보였던지라, 진짜로 고멤을 원하는 것이 맞느냐는 우왁굳의 질문에 자신에게는 오직 고멤 유치원의 길밖에 없는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고멤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히어로인 본인에게 관심이 큰 쵸로키의 격렬한 통제[77]와 허락을 받으면서 우왁굳에게 말을 거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후반에서 도적 소녀가 본인에게 도전을 신청하자 자세를 갖추고, 번개를 방출하며 싸움을 준비했지만 하필 도적 소녀가 트래커 이슈로 몸이 꼬여버려 싸움이 짜치게 끝나버리자 어리둥절하기도 했다.

이후 1차 합격자 인기투표에서는 두 번의 아카데미 인턴 전적과 탈락계 활동 덕에 얻은 인기 덕인지, 인기투표 4위[78]를 달성할 정도로 여전히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다.

유치원 3차 면접에서는 다른 참가자와의 대화를 통해 이전의 변신 슈트는 팔아서 더 이상 없다는 걸 밝혔고, 어쩌다가 본인이 도적 여성과 커플(?)이라는 오명이 생겨 본인에게 잔뜩 질투하는 쵸로키에게 해명하기 위해 도적 소녀를 찾는 해프닝이 생기기도 했고, 이전의 재도전 신청글 사진에서 보였던 영콘 메카 무한의 용사 가이아를 출격시켜 이목을 끌었지만 정작 작동 기능이 아직 없어 움직이지 않는다는 짜치는 결과라는 것. 이후 2차 인기투표에서는 6위를 기록하여 쵸로키의 팀을 극적으로 생존시켜 광대력은 없어도 호감상 하나만으로 입지가 상당하다는 걸 보여주고, 합격을 바라는 이들이 많다는 걸 보여주었다.

하지만 4차 면접에서는 쵸로키 팀이 부정형 팀에게 패배해 해체되어 이적시장에 풀리게 되었고, 상술대로의 단점들이 심한 만큼 이적시장에서도 어떤 고멤들에게도 선택받지 못하고[79] 패자부활에도 선발되지 못하면서 결국 탈락하게 되었다. 우왁굳은 레드가 합방 때 멘트도 잘 치고 능글맞은 수준으로 잘 했지만, 고멤보다는 이미 완성된 캐릭터 같은 느낌인데다 너무 과할 정도로 편해진 느낌이 되어버려 합격시킬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게다가 뉴페이스 참가자들 중에 신선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 것도 한 몫 했다고.

패자부활 결과가 나온 직후 늘 배그를 좋아했듯 공주배그와 구간단속 FRAME 부분에 곧바로 신청하여 웃음을 주었다. 이후 후기에서는 본인은 오디션 당시 발로란트 챔피언스 결승이 있어서 결승전 전날 쉬러 송도에 갔었던 전황을 드러냈으며, 호텔 네트워크가 너무 안좋았던 억까로 인해 슬펐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대로 탈락계에 완전히 정착하는 건지, 아니면 이후의 유치원 2기 오디션에도 재도전을 할지는 불명이지만 하나 확실한 건 상술대로 광대 요소 부족, 너무 많은 시참과 재도전으로 인해 이미지 소모가 과한 나머지 '레드'로서의 고멤 합격 가능성은 희박해졌다는 것. 어찌보면 아카데미계의 남궁혁과 같은 전철을 그대로 따르게 되었다. 다만 레드 본인은 이러한 단점이 큼에도 불구하고 고멤에 대한 미련은 남아있다는 것.

공주 배그 드래프트에선 본인과 악연(?)이 깊은 길버트의 프사를 괴이하게 왜곡시켜 웃음을 유발했고, 최애인 징버거가 자신을 뽑자 매우 기뻐했으며, 배그 내내 그녀의 티니핑(...) 노릇을 했다.[80]

구간단속 3에선 곽춘식의 작곡캠프 FRAME (Press any key)를 맡았다. 준수한 노래 실력은 물론 지금까지의 왁타버스 활동 서사와 본인을 마중 나오는 여러 탈락계가 등장하기까지 하는 등 상당한 고퀄리티와 감동을 선사했다.

나 뭐 달라진 거 없어 콘텐츠에서는 본인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은 길앞잡이 광수와 작당해 서로 모습과 목소리를 바꾸어 우왁굳을 속이는데 성공하고 시청자들의 투표에서 압도적인 투표수로 같이 우승하였다.

2.3. 4기

2.3.1. 만강준

오디션장 첫 등장을 재현한 팬 일러스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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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나르시시스트 엘리트 킹카. 외모도 1등, 공부도 1등, 능력도 1등... 그 누구도 견줄 수 없는 완벽한 1등 우등생인 엄친아 설정의 캐릭터이다. 만화에서 튀어나왔다는 설정 때문에 곽춘식처럼 몸이 종이로 되어있으며, 순정만화스러운 그림체의 외형을 한 게 특징이다.[81] ~~럭키 곽춘식~~ 학생이라 현재 원더풀 학원이라는 학교에 재학 중이다.[82]

1차 면접에서부터 등장 퍼포먼스부터 책 속에서 튀어나오는 퍼포먼스를 보이더니,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4명의 팬클럽 여학생들이 나타나서 에워싸 환호하고 응원하는 어필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본인의 나르시시즘으로 가득한 멘트로 적절히 어필하는 좋은 피지컬을 보인 덕에 여유롭게 1차 합격을 받았다.

2차 면접에서는 팬클럽 여학생들 없이 혼자 등장했으며, 프리 토킹에서 같은 종이라는 이유로 나무 앞에 앉아 혼자 종이학과 대화를 하거나,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등 여러 기행을 선보였다.

아카데미생 대면 면접에서는 여자는 누구나 소녀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나이는 상관없다는 말로 미스 발렌타인의 호감을 사고, 곽춘식에 대한 질문에선 좋게 보고 있다고 하면서도 자기가 언제나 1등이니 상위 호환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캡틴 설리반이 고멤 오디션에 참가한 의도를 의심하면서 여기 어떤 이유로 들어오고 싶은 거냐고 공격적인 질문을 하자 "왁굳님과 게임하면서 놀기 위해서"라는 지극히 정석이고도 안정적인 대답으로 방어에 성공했다. 이후 인턴으로 합격했다.

곽춘식처럼 종이인간 캐릭터지만 춘식과는 달리 나무가 좋아서 가까이 하고 종이에게 치명적인 칼을 경계하거나 모닥불은 근처에도 못 가며 다리 찢기를 한다면 전신이 찢어질 위험이 있다거나, 물에 들어가기 전에 방수 코팅을 하겠다는 등 본인이 종이라는 걸 강조하는 큰 차이점이 있다.[83]

입학식에선 방수 코팅 덕분에 여태껏 장마로부터 무사했음을 밝혔고, 자신에게 크게 열광하는 빅토리와 짝을 맺었다. 4차 인기투표에서는 본인을 1위로 올리는 자뻑에 모든 여학생, 여성 인턴들을 자신 다음으로 상위권으로 올리는 물소 면모를 보였지만 결과는 15위를 달성하였다.

아카데미 노숙 팬미팅에서는 오디션 당시에 팬클럽 여학생들이 에워쌌던 모습이 무색하게도 마지막까지 거의 선택받지 못하면서 홀로 남겨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마지막에 가서 선택받긴 했으나, 이조차도 고작 2명인데다, 아카데미생들 중 유일하게 거지촌을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본인은 뒤에서 1등도 1등이라며 애써 넘기려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4] 그나마 본인의 선배격인 2기 인턴이었던 BJ하이텐션에게 선택받아 팬미팅을 한 게 위안거리. 공교롭게도 만강준도 추후 인턴에서 최종 탈락하게 되면서 인턴 최종 탈락자끼리의 만남이 된 셈이 되고 말았다.

9월 6일 합방에서는 고멤무스메에서 탈락하였지만, 인턴 할당으로 지금까지 합방에 참여하지 못했던 인턴들[85]만으로 무스메를 다시 돌렸을 때 뽑히면서 합방에 참가했다. 첫 번째 맵에서는 엘리트답게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보여주었다.

왁타제일검에서는 처음부터 고세구와 맞붙었지만 상대가 상대이다 보니 싸워야 할지 잠시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싸워서 승리를 얻었고, 16강에서는 아카데미 선배인 캡틴 설리반까지 차례로 꺾고 8강까지 올라왔지만, 결국 히키킹에게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그래도 4기 인턴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8강에 올라오면서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했다.

2.3.1.1. 탈락 및 이후 행적

원래 불쌍하면 안 되는 캐릭터거든? 나르시시즘 비슷한 컨셉에 자기가 이제, 항상 1등하고 자뻑 캐릭터 약간 요런 건데, 이상하게 계속 측은해지고 불쌍해지는데, 이게 불쌍해서 재밌는 게 아니라 약간 진짜 불쌍해지는 거 있지? (중략) 긁혔을 때의 대처를 기가 막히게 하면 뽑히는 건데, 그냥 진짜 긁혀버리고 그냥 이제, 종이가 약간 찢어지더라고...[86]

고멤 아카데미 4기 최종 합격 발표 후 탈락자 만강준의 코멘트 中 일부

9차 고멤 오디션 다음날인 10월 8일 최종 탈락하였다. 우왁굳은 만강준이 갈수록 점점 불쌍해지고 측은해지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렇다고 기존의 탱커 포지션이었던 진희나 젠투와는 다르게 재밌다기보단 정말로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드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게다가 오히려 이러한 모습 탓에 대표적인 기본 캐릭터성인 나르시시스트나 1등 우등생으로서의 모습이 점점 무색해지고 어중간해지는 느낌 또한 받았다며 탈락 이유를 밝혔다.[87][88] 하지만 그럼에도 종이인간 캐릭터로 등장해 곽춘식과 대비되는 그림을 만들어내는 등의 모습은 좋았다고 호평했다.

본인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턴 기간이었다며, 늘 하고 싶었던 왁굳님과의 합방을 이렇게나마 하게 돼서 정말 재밌고 기뻤다는 소감을 밝힘과 동시에, 자신을 응원해준 많은 팬치들과 소녀팬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과 우왁굳에게 언제나 행복하라는 말을 남겼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본인의 인턴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 #

래프팅 대회에서 도둑 고양이 팀 소속으로 출전한 아마데우스최가 일정 문제로 대회 전날 불참을 선언하게 되자, 도둑 고양이의 팀원 목록에서 아마데우스최를 대체할 새 멤버로 참가하면서 오랜만에 중간계로서 등장하여 따라 전 선배들과 함께하게 되었고, 언제나 1등을 바라는 성격의 킹카답게 최종 우승팀이 되어 인턴 시절보다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후열에선 본인의 상위 호환으로 취급되는 5기 인턴 버터우스 3세와 접점을 나누기도 했다. 덤으로 해당 팀에서 모두 각자 방울을 차기로 했는데 방울 목걸이의 빅토리, 방울 초커의 시리안, 방울이 크게 그려진 상의의 수셈이와 달리 본인은 방울을 별도로 소지하지 않고 본인의 노란 눈이 방울이라며 여전한 나르시시즘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왁타버스 연말 100인 배틀그라운드 대잔치에서도 본래는 탈락의 슬픔을 공부로 달래고 있었다가 우왁굳이 오디션 탈락자들이 아예 사라지지 말고 계속 모습을 드러냈으면 좋겠음을 갈망하자 같은 기수에 탈락한 대곡과 함께 참가 신청을 하는 등 활동 빈도를 늘리기 시작했다. 배그 대잔치 팀원으로는 중간계인 돝돝, 인턴 이기자, 때찌와 한팀이 되었다.

그리고 왁타버스 기습 롤대회에 중간계로 참가신청글을 작성하였다.

우왁굳이 겨울 VR 마켓을 탐방할 때 아무도 없던 카페 차량 오브젝트에서 홀로 기다리고 있다가 우왁굳을 맞이하는 미친 자리선정력으로 우왁굳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후 왁타버스 송년회에도 참가 신청글을 올리며 인턴 탈락자들 중에선 히어로 준비생 레드, 대곡과 함께 중간계로서 꾸준히 시참 활동을 이었다.

2.3.1.2. 고멤 유치원 오디션 ~

그리고 10차 오디션에 갑작스럽게 재도전을 선언하였다. # 그리고 신청글에서 저번 인턴 땐 준이의 첫 사회생활이라 자신답지 않게 좀 긴장했었던 것 같다며, 종이의 길을 버리고, 자신감을 충전해서 가겠다며 인턴 시절의 모습을 만회할 것을 예고했다. 그리고 이미 자신과 같은 전 4기 인턴 동기였던 대곡 또한 재도전을 선언한 상태라 4기 인턴 출신들의 경쟁구도가 생길 수도 있게 되었다. 또한 이로써 레드, 대곡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재지원한 인턴 출신 참가자가 되었다.

10차 고멤 오디션에서는 커다란 책이 하늘에서 떨어지더니 이후 책이 열리면서 레드카펫과 함께 등장하는 화려한 등장씬을 보여주며 등장했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 높아진 자신감과 허세를 보여주면서 나르시시즘으로 가득한 멘트로 적절히 어필하였고, 심지어 자신의 상위 호환이라고 평가받는 버터우스를 디스하는 패기까지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턴 당시 최종 탈락 이유로 언급되었던 불쌍하다는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후 패자부활전에도 재참가했지만 역시 이러한 평을 끝내 벗지 못한 채 부활에 실패해 히어로 준비생 레드와 유사하게 1차 탈락이라는 결말을 맞이하였다. 공교롭게도 전 4기 인턴 동기였던 대곡은 1차 합격에 성공하면서 아쉽게 희비가 엇갈리고 말았다.

탈락 이후 남긴 후기에서 본인은 이번에도 자신을 응원해준 소녀팬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과 함께 예전의 구겨진 종이처럼 쭈굴했던 준이는 찢어버리고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서 나타난 건데 우왁굳의 눈에는 아직 아쉬웠던 모양이었던 것 같다며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언젠가 우왁굳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 다시 아름답게 등장하도록 하겠다며, 또 만나자는 말을 마지막으로 재등장을 암시했다. #

우왁굳의 구간단속 콘텐츠의 만찬가 부문으로 신청했고, 우왁굳에게 노래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

배틀그라운드 중간계 100 시참에 신청했다. 그리고 좋아요 순위 75위를 달성하면서 참여하게 되었다. #

배틀그라운드 3배 싸움에서 탈락계 자격을 인정받으며 참여하게 되었다. #

2024년 6월 19일, 11차 고멤 오디션에 신청하면서 3번째 재도전을 선언했다. # 오디션 당일 종이배를 타고 재등장하면서 미국 유학을 다녀왔다가 돌아왔다는 설정으로 어필했다. 다만 딱히 변화된 모습이 크지 않았던 탓에 탈락하면서 감옥에 갇혔으나, 히키킹이 예전부터 만강준을 좋게 봐왔다고 고평가하면서 구제함에 따라 극적으로 1차 합격했다. 조별 모임에선 히키킹의 발판 역할을 맡았고, 견투무술가 참가자와 본인 중 누가 더 인기가 높을 거 같냐는 우왁굳의 질문에 특유의 순둥한 어투로 본인일 거라며 목소리와 성격의 매치가 다소 옅은 자뻑을 시전했고, 그래도 탈락계 짬이 있는 만큼 견투무술가 참가자[89]를 넘은 18위를 달성했다.

유치원 3차 오디션에선 우치하 사스케 코스프레 아바타로 등장해 잠깐 우왁굳의 이목을 끌었고, 2차 인기투표에선 여전히 어필이 다소 부족했던 만큼 34위라는 더 낮아진 순위를 달성했다.

4차 오디션 이심전심 포커에서는 사이키 쿠스오 코스프레 아바타로 게임에 임했고, 히키킹 팀의 승리 덕분에 이번에도 탈락을 면했다.

5차 오디션 객관안 배틀에선 베지터 코스프레 아바타로 등장해 참가자들 상대로 스카우터를 기동하거나 기를 방출해 이목을 끌었고, 게임에선 인디언 빔밥이 제시되자 빔밥의 높은 인지도를 감안해 8위를 답안으로 제출했으며, 정확한 순위가 9위로 공개되어 더 숫자가 가까운 본인이 승리해 6차로 진출하게 되었다.

최종 면접에서는 순서상 가장 마지막에 입장하였고,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혼자서 면접을 받게 되었다. 질문들에는 나름대로 무난하게 대처하였지만, 결국 마지막에 스스로 완전히 무너지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모두의 탄식을 사고 말았다.[90] 결국 이후에 이미지 소모를 이유로 인턴에 합격하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히키킹의 고멤의 집에서는 1층 화장실에 배변패드(...)로 등장하고, 2층의 테라스 쪽의 용머리 구조물에서 막 꾸물거렸는데 우왁굳이 직접 가까이 가서 보자 상현의 기운(?)을 받기 위해 쇼를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주방에선 괴사아키의 배변패드 노릇도 하는 등 그저 안습한 모습을 연달아 보였다.

2.3.2. 스바스키 나라바

첫 1차 면접 당시를 표현한 팬 일러스트, 출처

트위치 링크

러시아 출신 발레리나. 풀네임은 '스바스키 알렉산드로브나 나라바'라고 한다. 한국어와 러시아어 단어를 섞어 구사한다. 그 중에서도 스바시바(Спасибо)라는 대사를 가장 많이 습관적으로 말하는데, 고맙다는 뜻이긴 하지만 본인은 고마운 상황인지 상관없이 아무 때나 쓰는데다, 특히 본인이 기분이 안 좋을 땐[91] 해당 대사에 쌍시옷을 넣어서 쓰기 때문에 아무리 들어도 욕처럼 들린다. # 다만 본인이 밝히길, 3살 때 한국으로 유학을 와서 러시아어와 한국어 모두 잘 못한다고 한다. 즉 0개 국어 구사자.

첫 등장부터 하이톤의 목소리로 한국어와 러시아어 단어를 섞어 멘트를 구사함과 동시에 풀트를 착용한 상태로 실제 발레 동작을 시전하는 광기를 보여주며 모두를 폭소하고 감탄케하는 무지막지한 피지컬을 발휘한 덕에 빠르게 1차 합격을 받았다.[92]

2차 면접에서는 프리 토킹 중 5분 동안 한쪽 다리를 들고 서있을 정도로 뛰어난 체력을 보여줬다. 아카데미생 대면 면접에서는 자신과 비슷한 느낌인 빅토리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줬고, 길버트가 모종의 사건 탓인지 자신을 싫어하는 듯한 티를 팍팍 내고, 심지어 목소리와 발레를 제외하면 본인만의 강점이 뭐냐며 공격하자, 곧바로 발레는 돈이 많이 든다며 자기는 돈이 많다고 받아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자기 앞에서 돈을 논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매우 어이없어하는 길버트는 덤. 또한 다리 찢기를 보여달라는 말에 간단히 해내며 닌닌, 시리안처럼 몸이 유연하다는 걸 보여주었다. 이후 인턴으로 합격했다.

오디션 당시 보여준 하이 톤의 멘트와 무지막지한 피지컬로 인해 정체가 주르르가 아니냐는 의혹이 소수 있었지만 목소리 자체가 전혀 닮지 않았고 주르르는 그녀와 달리 몸치라는 반박도 많았으며, 이후 2차 오디션 때 주르르가 방송을 하면서 서로 타인임이 확실시됐다.

오디션 유튜브 편집본에서 우왁굳이 여성 멤버 치트키를 활용해 4기 인턴들 중 본인을 썸네일로 썼지만 정작 발레리나라는 요소가 유튜브 시청자들에겐 너무 평범하고 인상이 약했는지 조회수가 그닥 높지 못했던 탓에 본인보다 외형부터 더 특색이 짙은 만강준으로 교체되었다.

입학식이 올 때까진 발레 연습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드러냈는데 # 해당 글에서 드러낸 아바타의 맨발을 보면 숙련된 발레리나 치곤 흉터나 굳은 살 없이 매우 고운 상태다.[93]

7월 29일, 무리한 연습으로 인해 발목 부상을 입게 되었음을 알리면서 입학식에선 상체 트래커만을 착용하고 참여할 것임을 미리 알렸다. #

입학식에선 스웨터를 입고, 깁스한 상태로 참가했으며 인대만 부상이고 뼈는 괜찮다는 상태를 드러냈다. 짝을 정할 땐 의외로 아카데미생 대면 면접에서 자신을 매우 싫어하는 티를 냈던 길버트로 정했는데 이유가 본인을 싫어하는 인물은 처음이라 흥미가 생겼다는 대담함을 보여주었다. 4차 인기투표에서는 오디션 당시의 큰 인기에 비해 투표 결과가 17위라는 하위권인 결과를 달성했으며 본인도 어처구니없다는 뉘앙스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VR 온리 업 합방에서도 기기 억까가 있었는지 가장 진전이 없었으며 중간에 튕기기도 하는 등 인턴들 중 가장 수모가 컸다. 이로 인해 게임 자체가 이상하다는 식으로 푸념하기도 했다. 후기에 따르면 본인의 PC 자체가 맛이 갔다고.

의외로 차에 관심이 많은 친(親)차가리 파로, 실제로 레이싱 휠까지 보유한 레이싱 게임 마니아라는 것을 인증했다. 그러나 우왁굳이 이를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믿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스파시바'에 된소리 발음을 쓰는 글을 지속적으로 쓰는 등, 레이싱에 대한 마음은 진짜라고 흑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치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로도 레이싱에 진심인 모습을 여러 번 보였다. # #

아카데미생 대면 면접과 입학식에서 보여준 길버트와의 케미가 인상 깊었는지 둘이서 나라버트라는 케미로 엮이게 되었다. #

VRC 항해 합방에선 초반에 맵 버그가 터져 본인의 참가 등록이 원활하게 되지 못하거나, 본인의 성을 잘못 불려 발끈하기도 하는 등 수모가 있었지만 이후 등록에 성공해 무난한 게임을 즐기다가 마지막 판에서 우왁굳의 캐리로 승리를 거두는 이득을 얻어 인턴들 중에서 가장 큰 활약과 인상을 남겼다. 특히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능숙한 정치질로 이교도 신자로써 교주 역할인 우왁굳을 제대로 보좌하며 '소련 스파이', '아카데미의 KGB', '마타 하리'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합방 도중에 컨셉 풀린 실제 목소리로 추정되는 의문의 목소리[94]가 송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는데, 근처에 있었던 시리안, 대곡, 크리즈가 이를 듣고 의아해했지만 시리안이 "새가 우는 소리밖에 못 들었다"며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려 넘어간데다, 우왁굳도 길버트와 독대하러 간 상태였던 덕에 그냥 조용히 넘어갔다.

아카데미 팬미팅에서는 자신의 주량이 소주 3병이라는 사실을 팬과의 대화를 통해 공개했다.

왁타제일검에서 레이싱 게임 마니아답게 전용 레이싱카를 타고 등장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키우는 불곰이 스탠드처럼 등장해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레이디인지 애송이인지 묻는 비즈니스킴에게 20대라고 밝힘과 동시에 마구 도발했다. 허나 본 대결에서는 비즈니스킴과의 대결에서 패배하면서 탈락해 일찍 돌아가게 되었다.

2.3.2.1. 탈락 및 이후 행적

뜬금없이 앙! 만 해도 웃긴데... (중략) 무기조차 안 들고 오디션에 오신 분들이 많거든요. 나라바는 합격할 무기들이 많았는데, 그거를 약간 조금 더 잘 살렸으면 좋았을 텐데...

고멤 아카데미 4기 최종 합격 발표 후 탈락자 스바스키 나라바의 코멘트 中 일부

9차 고멤 오디션 다음날인 10월 8일 최종 탈락하였다. 우왁굳은 오디션 때의 포텐이 고점이었을 뿐, 합격 이후에는 그 포텐이 나오지 않았고, 갈수록 처음 보여주었던 광기가 점점 없어지고 포지션도 어중간해졌으며, 그냥 열심히 하는 정상인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외적으로는 우아한 발레리나이지만 속내에서는 분노와 흑화를 드러내는 광녀라는 입체적인 컨셉을 형성할 수도 있었는데, 이미 빅토리라는 맑눈광 캐릭터가 있어도 서로 다른 스타일의 광녀 포지션으로 갈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헤맨 것도 아쉬운 부분으로 꼽혔다고 한다.

특히 오디션에서 보여준 "앙 트리샤"라는 고유의 대사와 발레 동작이라는 본인만의 확실한 무기가 있었는데 정작 '인턴' 합격 후에는 아직 최종 합격이 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발레리나 개성을 많이 어필하기는커녕 발레리나와 전혀 무관한 레이싱이라는 개인의 취향을 앞세워 과도하게 어필한 탓에 본인만의 무기를 부각시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95][96] 이 때문에 심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잔잔하게 현타가 온 듯한 느낌도 받았다며 탈락 이유를 밝혔다.

본인은 마지막 인사를 하며 컨셉을 살짝 풀고 비하인드를 정리해오기로 했다. # 한편 철도왕 길버트가 함께 해서 즐거웠다고 러시아어로 글을 남기자, 자신은 독일어로 화답했다. # 그리고 팬아트 등 자신과 관련된 글에 일일이 댓글을 달아주며 마지막 활동을 했다. 이때 모든 댓글에 '나라바가 감사하다고 전해달라'며 마무리지었다. 또한 탈락해도 특유의 억양과 러시아어는 유지하고, 러시아에서 잘 살겠다며 이후에도 계속 캐릭터를 유지하기도 했다.

이후 후기글을 남겼는데, 처음부터 차분하고 기품있는 컨셉이다 보니 광기 있는 캐릭터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고 말함과 동시에 7차 오디션에서 2차 탈락한 후 8차 오디션에 재도전했다가 1차에서 2개의 컨셉이 합격해 하차했던 여성 인간형 AI 비서 캐릭터가 자신의 개인 비서 로봇이었다는 비하인드들을 밝히며 동일인물이었음을 간접적으로 인증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잘 지내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면서 마무리지었다. 여러 댓글에 화답하며 자신은 나라바 컨셉에 더 이상 미련이 없음을 드러냈고, 탈락계 활동이나 오디션 재도전도 하지 않았다.

이후 길버트의 연설 고놀에 인턴 탈락자들과 함께 오랜만에 등장.[97] 길버트의 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필에 동참한 다른 탈락자들과 달리 본인은 인턴 시절의 나라버트 케미를 의식했는지 몰라도 유일하게 길버트에게 총이 겨눠지지 않고 그저 팔짱 끼고 지켜보는 채로 어필에 동참했다.

10차 오디션에는 전 4기 인턴들 중 유일하게 신청하지 않았으나, 패자부활전에 갑작스럽게 중도 참가해 등장하면서 오랜만에 모습을 비췄다. 다만 본인이 재도전 목적이 아니라 그냥 마지막 오디션이라 우왁굳에게 근황을 전달할 겸 인사만 나누기 위해 온 것이었던지라 그대로 대화만 짧게 몇 마디 나누다가 퇴장했다.

이후 후기에서 다음에 언젠가 레이싱 콘텐츠나 발레 콘텐츠를 했으면 좋겠다며 여전히 레이싱에 목마른 발레리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

그리고 구간단속2가 시작되기 전에 시작한 아세토 콘텐츠에 발레 평가 기간과 겹쳐 신청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아세토 노래로라도 달래겠다며 피니쉬라인 부문으로 참가했다. #

인턴 전적을 통해 탈락계로서의 활동이 가능하지만 현생이 바빠서인지 구간단속을 제외하곤 다수의 왁타버스 콘텐츠 참가 빈도가 극도로 적은 편.

탈락계 밸런스게임에선 본인이 풀트래커 사정을 포함한 여러 부족함을 앞세워 본인이 재도전을 해도 합격은 소용 없을 거란 식의 태도를 보였다. 또한 본인이 활동이 그닥 없음에도 모습을 안 보이니까 탈락계 상현(?)이라며 자뻑하는 기이한 가치관을 드러낸 건 덤.

구간단속 프리터 댄스에 탈락계로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무려 본인과 연이 많은 길버트와 듀엣을 하기로 하여 팬치들의 이목을 끌었다. 당일 천박하기 그지없는 그림체(...)를 등장해 파트를 맡다가 후방에 달려오는 길버트의 기차에 뺑소니를 당하고, 후반부에서도 계속 달리는 기차에 매달려 있는 절경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웃겼다.

탈락계 중 왁물원에서 닭둘기 등급을 가장 빠른 기간에 찍었고, 현재 같은 탈락계인 BJ하이텐션과 동급이다.

2.3.3. 정삼품 통정대부 대곡 → 종이품 병조참판 대곡

역사적 고증으로 연출한 팬 일러스트, 출처

트위치 링크

한때는 조선시대의 정삼품[98] 통정대부였다가 이후 고멤 유치원 오디션에서 승급한 대감. 본인 왈 인조 이후라고 한다. 고증상 흔히 현대에 왕들을 부르는 호칭은 죽어서 붙은 묘호이고, 현재 모시는 왕은 단순 임금, 주상, 전하, 폐하, 마마 등의 명칭으로만 부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시대를 언급하기 위해 선왕의 묘호를 댄 것이다.[99] 이후 입학식 때 선대가 영종이라고 말하며 정조 때 사람[100]이라는 게 드러난다. 사극에서 나오는 말투를 쓴다. 이름을 한자로 옮기면 大谷이라고 쓴다.

왁타버스 최초로, 매 오디션마다 수많은 참가자들이 도전했지만 전부 탈락을 면치 못한 컨셉[101]이었던 한국적 설정의 멤버다.

원래는 불곰처럼 중전마마 컨셉으로 나온 참가자의 서브 캐릭터들 중 하나였으나(대신 4명, 궁녀 2명, 호위병 1명) 우왁굳은 중전이 정체 탄로와 함께 고멤 결이 아니라는 판단[102]을 내려 탈락시키자 슬픈 BGM이 재생됨과 동시에 모두가 다같이 그 자리에 주저앉아 대성통곡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었다. 이 과정에서 신하와 궁녀들도 나쁘지 않은 피지컬을 보였던지라 우왁굳은 그들 중 아카데미생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붙이겠다고 하였으나, 결국 지조를 지켜 전원 탈락했다.[103] 이후 패자부활전에 다시 중전과 대곡 본인을 포함한 대신 셋, 그리고 궁녀 하나가 돌아왔으나, 우왁굳은 이번에도 중전을 제일 먼저 탈락시키고 다시 남은 이들 중 합격자를 가렸는데, 결국 그들 중 아카데미에 가장 큰 욕심과 의지를 보인 결과 홀로 1차 합격하게 되었다.[104] 이때 오디션 동안 헛기침을 하며 마지못해 임하는 척 눈치를 보던 태도와는 정반대로 합격되자마자 풍악과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며 기뻐하는 모습이 압권.

2차 면접에서는 초성 게임에서는 사대부답게 여러 단어들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1등을 차지하였고, 프리 토킹에서도 준수한 토크 실력과 알잘딱한 캐릭터 어필력을 선보였다.

아카데미생 대면 면접에서는 캡틴 설리반에게 저런 위연의 상을 가진 놈은 당장 짤라야 한다는 말을 듣자 불곰을 두고 이미 저쪽에도 한 놈 있다고 받아쳤다. 또한 합격 후 중전에게 서신을 보냈으나 답장이 없었고, 다른 대감들과도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배신자의 말로~~ 또한 바쁜데 참가 가능하냐는 말에는 2주 간 유배를 다녀오고 나면 여유가 생겨 괜찮다고 했다. 이후 인턴으로 합격했다.

본인이 섬기는 자와 함께 오디션을 참가했다가 정작 섬기는 자는 탈락하고 본인만 합격한 점이 불곰과 일치하지만 합격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아가씨를 언급하며 아가씨와의 연과 충성심을 강조하는 불곰과는 달리 중전과 다른 동료들로부터 완전히 배신자로 찍혀버렸다는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

문관이지만 무려 철퇴형 병기인 편곤을 소지하고 있는데[105] 초성 게임 당시 위험한 단어를 외친 프리 댄서 참가자에게 꺼내고 위협하는 패기를 보였다.

7월 16일에 교육파견을 이유로 2주 간의 유배를 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 # 이 2주 간의 공백에 대해 우왁굳과 많은 팬치들이 매우 아쉽게 여겼지만, 4기 인턴 합류 후 우왁굳 본인이 너무 바빠진 관계로 아카데미를 비롯한 고멤 콘텐츠 합방 자체가 전부 연기되면서 딱히 손해는 보지 않게 되었다.

이후 7월 31일 2주 간의 유배를 끝내고 다시 돌아오자마자 중전에게 무릎 슬라이딩으로 등장하면서 큰절을 올려 사죄하는 모습과 함께 입학식을 신청했다. #

4기 고멤 아카데미 입학식에서는 어떻게든 복권은 되었으나 아카데미에 짱박혀있으라는 명을 받았음을 드러냈고, 나라바가 거의 역모에 가까운 행보를 했는데 어떻게 복권이 가능했냐는 질문에 편곤을 들고 많이 알면 다친다며 위협하는 패기를 보였다. 칠판에 자기 이름을 한자로 잘 적다가 마지막에 5는 아라비아 숫자로 적으면서 큰 웃음을 주었으며 4차 인기투표에서는 14위를 달성했다. 이후 온리 업 합방에서는 피지컬이 좋지 못해 거의 아래에 붙어있다시피 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VRC 항해 합방에서는 인턴들 중에서 나라바, 크리즈와 함께 당첨되었지만 크리즈와 더불어 제각각의 큰 기행과 활약, 인상을 남긴 선배 학원생들과 나라바에 비해 그닥 큰 인상은 없었던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카데미 노숙 팬미팅에서는 무난하게 팬미팅을 이어가던 중에 무려 중전마마와 다른 대감[106]이 등장하면서 제대로 곤경에 처했다. 그리고 중전이 모두의 예상대로 자신을 선택하자, 곧바로 무릎 슬라이딩으로 등장해 큰절을 올렸다. # 이후 남긴 후기글에 의하면 다행히도 어떻게든 화해를 나누고 관계를 회복했다고 밝히면서, 다행히도 큰 화를 면하고 무사히 위기를 넘겼음을 밝혔다.

왁타제일검에서는 문무를 겸비한 것이 허언이 아니었는지, 곽춘식을 상대로 텀블링까지 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승리했다. 하지만 다음 상대는 히키킹이었고, 치열하게 대결했으나 히키킹의 기술[107]에 넘어가 목을 베여 패배하면서 16강에서 조기탈락했다. 다만 본인은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히키킹을 향해 정말 뛰어나고 확실하다며 리스펙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2.3.3.1. 탈락 및 이후 행적

사실 지원자가 아니야. 지원자가 아닌데 내가 이 분 너무 잘해가지고 떨어뜨리기 아까워서 꼬셔가지고 억지로 유도해가지고 뽑은 거거든요. (중략) 잘해. 고멤처럼 잘 하긴 하는데... 아 근데 역시, '스스로 고멤이 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만 뽑는 게 맞는 거 같다'라는 그런 생각이야.

고멤 아카데미 4기 최종 합격 발표 후 탈락자 정삼품 통정대부 대곡의 코멘트 中 일부

9차 고멤 오디션 다음날인 10월 8일 최종 탈락하였다. 우왁굳은 센스도 있고, 멘트도 잘 치고, 무난하게 떨어질 이유가 전혀 없는 좋은 피지컬을 지녔기에 어떤 포지션에 놓든 괜찮은 캐릭터였고, 컨셉도 조선시대 대감이라는 점에서 현재 왁타버스 내에 중복되는 컨셉이 없다 보니 모든 부분에서 합격할 만 했다고 평했다.[108]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락한 이유는, 대곡은 본래 고멤 오디션 참가자가 아니었기 때문. 정확히는 애시당초 대곡은 본래 참가자가 아니었음[109]에도 우왁굳 자신이 대곡의 피지컬이 너무 좋아 아쉬운 마음에 권유해서 억지로 합격시켜 데리고 왔던 탓인지 대곡으로부터 고멤에 대한 의지를 크게 보이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이 때문에 전반적으로 단어와 문장 하나하나에서 수비적인 멘트로 이어졌다고 한다. 왁타버스 쪽으로 융화되려는 느낌이 잘 들지 않고 고멤이 아닌 다른 곳에 본진이 있는 듯한 느낌을 계속 받았던 탓에, 열정도 있고 잘하긴 하지만 확실하게 고멤에 대한 의지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만 합격시키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에는 탈락시키게 되었다고 탈락 사유를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오디션 당시 여러모로 큰 인상과 함께 오디션과 인턴 시절에도 좋은 피지컬을 선보였지만, 정식 참가자 출신이 아니었던 점과 우왁굳 입장에서 고멤에 대한 의지 부족으로 간주되어버린 평가로 발목을 잡히고 말았고, 결국 그로 인해 아쉽게 탈락하게 되면서[110] 많은 팬치들과 아카데미생들이 그의 탈락에 아쉬워하며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고, 이에 본인도 4개월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즐거웠다는 인사와 함께 이제 돌아가서 전하와 마마께 그간 경험한 일들을 기록해 보고해야 한다며 다들 평안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많은 이들의 배웅에 화답하며 마무리지었다. #

이후 연말 배그 대잔치에 신청글을 올리며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최종 탈락 이후 조선으로 돌아가 본업에 충실하던 중, 연말 배그 대잔치 소식을 듣고는 참가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진심으로 고멤에 열의가 있던 오디션 도전자라면 이런 시참 기회에 비벼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우왁굳의 발언에 결심을 굳혔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출정이라는 말과 함께 조선은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나라라는 사실을 알리며 엄청난 패기를 보여주었다. # 그리고 최종 100인 엔트리 안에 들었고, 팀원으로는 아카데미 선배였던 시리안 레인과 주폭소년단 흰젓가락, 중간계 까마귀와 한 팀이 되었다.

우왁굳이 겨울 VR 마켓을 탐방할 때 레드, 만강준과 함께 오랜만에 등장해 인턴 출신인 만큼 이목을 끌었다.

이후 왁타버스 송년회에도 참가 신청글을 올리며 인턴 탈락자들 중에선 히어로 준비생 레드, 만강준과 함께 중간계로서 꾸준히 시참 활동을 이었다.

5기 인턴들 중 본인과 같은 신청글 없이 강한 인상으로 인턴 합격했던 이노움 아저씨가 가면 갈수록 아예 활동을 포기하여 탈락했다보니 대곡이 이노움과 시작은 같지만 중간과 끝은 완전히 다른 대조점의 멤버가 되었다.

그리고 10차 오디션에 갑작스럽게 재도전을 선언하면서 이번에는 정식 참가자로서 다시 오디션에 임하게 되었다. # 그리고 신청글에서 이번엔 정식으로도 신청했고, 조정의 허가도 받았다며 그때만큼의 등장의 충격은 없을지언정 마지막이니 미련없이 후련하게 즐기러 가자며 포부를 다졌다. 그가 4기 인턴들 중에서 손꼽히는 피지컬을 보였던 만큼 마지막 오디션 신청자들 중 좋아요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많은 기대를 일으켰다. 이로써 레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재지원한 인턴 출신 참가자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 자신과 같은 전 4기 인턴 동기였던 만강준 또한 재도전을 선언하면서 4기 인턴 출신들의 경쟁구도가 생길 수도 있게 되었다.

오디션 당일 관아에서 무관 차림으로 뛰쳐나오는 것으로 재등장했다. 이번엔 4기 인턴 시절과 달리 이번에는 정식적으로 신청했으며, 또한 고멤에 대한 의지도 있음을 크게 보이며 어필했다. 한편으로는 우왁굳이 탈락시킬까봐 조마조마해하기도 했지만, 결국 바닥에 엎드리는 투혼까지 간 결과, 간신히 1차 합격을 받아냈다. 또한 다른 인턴 출신 참가자들은 전원 1차 탈락하게 되면서 유일하게 1차 합격을 받은 인턴 출신 참가자가 되었다.

하지만 2차 오디션 프리 토킹에서 결국 '이미 인턴 생활로 인해 이미지 소모가 심하게 되었고, 그때와 같은 임팩트가 전혀 나오질 않았다'는 이미지 소모가 심했음을 이유로 합격 기준을 넘지 못하면서 탈락하게 되었다. 결국 대곡 또한 이전에 보여줬던 뛰어난 피지컬과 실력을 가졌지만, 결국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한계로 이전에 탈락한 히어로 준비생 레드와 유사한 전철을 밟고 말았다.

하지만 대곡 본인은 탈락할 것을 어느 정도 예상하였는지, 이러한 영 좋지 않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대면 면접이 끝난 이후에 우왁굳을 초대해 잠시 불러낸 후에 잘 놀다 간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또한 후기글에서 이제는 진짜 학원생이 되고자 하는 것에는 미련이 없다면서, "자신의 역량이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는 것"이며, "색다른 걸 보여주지도 못하고, 예전 사람이니 어찌 붙을 수 있겠느냐"면서 더 이상의 재도전을 포기하고 탈락이라는 결과를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신을 잊지 않고 언급을 해준 아카데미생들과 자신을 도와준 아바타 도우미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또한 이번에 합격한 인턴들에게는 축하를 표했다. 그리고는 나중에 볼 수 있음 보자며 탈락계로서의 행보를 예고하면서 고멤으로서의 본인의 서사에 완전히 종지부를 찍었다. # 결국 수준급의 피지컬을 보여주었음에도 이미지 소모와 매너리즘을 비롯한 여러 마이너스 요소들이 제대로 발목을 잡으면서 다시 한 번 탈락함에 따라, 대곡은 그렇게 아쉽게도 탈락계로서 남게 되었다.

왁타버스 80인 아르마 마라톤 후열 배그에 초대권을 얻어 참가했다. 초대를 해준 사람은 히어로 준비생 레드.

아세토 코르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남만고먐미와 버튜버 마이곰이와 함께 고곡 곰이라이드 팀으로 뛰게 되었다. 1라운드 트리플 이케타니와의 홈경기에서는 세 번째로 출전하여 승리해 HP 차감을 막았다. 일본 도로에 척화비를 세우겠다는 선언은 덤.

배틀그라운드 3배 싸움에서 탈락계 자격을 인정받으며 참여하게 되었다. #

2.3.3.2. 고멤 유치원 오디션 ~

2024년 6월 19일, 11차 고멤 오디션에 신청하면서 3번째 재도전을 선언했다. # 다만 대곡은 까다로운 난이도로 인해 2연속으로 탈락한 탓에 후열에서 더 이상의 재도전을 포기 의사를 드러낸 적이 있었고, 또한 이후에 여러 콘텐츠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탈락계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듯 했기에, 예상 못한 재도전이라는 반응이 많다. 다만, 본인이 누가 올지 궁금하다며 얼굴이나 좀 보자는 제목과 내용의 신청글로 보아, 결과와 상관없이 단순히 가볍게 오디션을 즐기러 온 것으로 보인다.

왁타버스 체육대회에 출전해 고교멤연합국[111] 선수로 경기를 뛰었다.권총 사격 대회에선 무난하게 좋은 실력을 보여주며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매달은 따지 못했다.양궁 대회에선 조선의 무관다운 활 실력을 발휘했으나 하필 같은 팀원인 수셈이, 세용이 영 좋지 않은 실력을 보여 수확이 전무했다.[112]

고멤 유치원 오디션 당일 기존의 문관 의상으로 말을 타며 재등장했다. 이번엔 종이품 병조참판으로 더 승진하였다는 새로운 설정과 함께 등장했으며, 오래 전부터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인 덕에 버터우스에게 이를 인정받아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 슈퍼 픽을 받으며 1차 합격했다. ~~그에게 탈조선을 건의받은 건 덤~~

조별 모임에선 계속 능지 이슈(...)를 자랑하는 제갈 통을 중재하고 얼차려 시키면서 따끔하게 기강을 잡기도 했다. 또한 항해사 참가자에게 중간중간 계속 질문과 멘트를 던지며 티키타카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 팀 내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았고, 인기투표에선 이런 점과 그동안 탈락계에서 활약하며 얻은 인기 덕인지 5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치원 3차 오디션에선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다수의 무리에 끼는 대신, 맵 풍경을 감상하거나 혼자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등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촌장 참가자가 본인, 버터우스 앞에서 간신 모습을 보일 때 활을 꺼내기도 했다(...). 이후 2차 인기투표에선 다른 참가자들이 크게 활약한 덕인지 순위가 조금 내려간 9위를 달성하였지만 여전히 상위권이라는 걸 보여줬다.

4차 오디션 초성 게임에선 ㅇㅁ 초성에 무려 애미(...)를 외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이후 버터우스 팀의 해체로 구석에서 음악을 틀고 절망하는 모습으로 우왁굳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이적시장에서 뽑히지 않으면서 결국 4차 탈락으로 마무리짓게 되나 싶었으나, 우왁굳이 초성 게임에서의 행적을 이유로 들면서 패자부활에서 선발하여 해루석 팀에 들어오면서 5차 오디션에 진출하게 되었다.

5차 오디션 객관안 배틀에선 상복 차림으로 등장했고, 말을 타고 돌아다니는 여유를 보였다. 게임에선 재벌 남성과 막고라(...)를 신청하고 게임 중 후방에 버터우스를 소환(?)해 도게자를 하기도 했으며 정답에 더 가까운 숫자를 쓴 덕에 승리했다. 그러나 본인 외 타 해루석 팀원들의 대량 패배로 팀이 해체되어버려 위기를 맞이하나 싶었지만 이번 이적시장은 이전과 달리 전원 상위권 팀에 이적되는 특수성이었고, 3명 중 캘리칼리의 팀에 이적되었으며, 게임에 승리한 덕에 주관안의 최후를 면하여 6차로 진출하게 되었다.

여태까지 보여준 준수한 피지컬과 호감상 덕분에 여러 라운드에서 탈락을 면하고 마지막 오디션까지 진출할 수 있었지만 탈락계로서의 이미지 소모 등의 일부 단점들이 있다보니 그가 유치원 최종 합격이 가능할지에 대해 의문이 많았다가 결국 최종 면접에서 한계를 맞이하고 말았다. 비록 인지도와 피지컬이 나름 존재함에도 그 동안 너무 많이 모습을 보인 탓에 면접관 우왁굳과 고멤들 모두가 그를 그다지 좋게 봐주지 않고, 대곡 본인도 다소 텐션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면접에 임하여 결국 인턴 합격도 못하고 탈락해 그마저 레드와 같은 이미지 소모가 심한 탈락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후기글을 통해 최근 좋지 못한 일을 겪어 텐션이 떨어져 있었고, 그것이 영향을 끼쳐 탈락한 것 같다며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그리고 이제 진짜 고멤에 대한 마지막 미련도 버렸다며 완전히 탈락계 겸 중간계로 자리잡기로 결심하며, 오디션 도전에 완전히 마침표를 찍었다.

2.4. 5기

2.4.1. 이노움 아저씨

인턴 합격 당시의 팬 일러스트, 출처

화가 많은 늙은 노움. 굉장히 걸걸하고 거친 목소리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평소에 '이놈(이노움)'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이름은 노움과 이놈 아저씨를 합친 말장난으로 보인다.

1차 면접에서는 첫 마디부터 단전에서부터 끌어올린 듯한 걸걸하고 분노 가득한 목소리로 '이놈' 하는 멘트를 시전하여 프리터의 '스바라시'를 방불케 하는 임팩트를 선사해 우왁굳을 그야말로 빵 터지게 만들면서 1차 합격했다. 그리고 오디션이 끝난 직후에 사실 신청글도 작성하지 않고 당일날 중도 참가한 참가자였음에도 불구하고 1차 합격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하지만 2차 면접에서부터 다른 여성 참가자들에게 치근덕대고 다들 자신한테 넘어왔다며 혼자 착각하고 좋아하는 등, 별안간 여미새 및 물소 컨셉을 추가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무리수를 둔 탓에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고[113], 이 때문에 그대로 탈락하는 듯 했으나, 좋지 않은 분위기를 눈치챘는지 대면 면접에서 뒤늦게 자신은 여미새가 아니라 그냥 다른 여성 참가자들을 띄워주려고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이라며 수습한 덕에 '본래부터 컨셉을 잘 만들어왔고, 심사 도중 원래 컨셉으로 돌아온데다 피지컬이 좋아 버리기 너무 아쉬운 캐릭터여서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 우왁굳의 선택에 의해 극적으로 탈락 위기에서 벗어나고 인턴으로 합격했다.

컨셉상 우왁굳과는 사실 구면인 것으로 보인다. 우왁굳이 1차 면접에서 언급하길, 자신이 옛날에 갔던 홋카이도의 오타루 시계탑 앞의 상품 판매점에 있던 노움들과 닮았다고 언급했는데, 이에 본인이 대답하길 거기서 알바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아바타의 모델 원본이 하프라이프 2, 레프트 4 데드 2에서 나오는 노움 촘스키 인형이라서, 오디션 3차의 아카데미 대면에서 젠투에게 아바타 저작권 관련으로 질문을 받았지만, 정작 우왁굳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은 원본이 있다는 사실도 몰라서 흐지부지 넘어갔다. 이때 유일하게 아바타를 만들 줄 아는 길버트에게 아바타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당돌한 모습도 보였다.

5기 입학식에서는 철도왕 길버트가 정말로 새 아바타를 만들어줬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기존 캐릭터성과 너무 괴리되는 아바타였던 탓에 우왁굳에 의해 해당 아바타가 기각되었다. 길버트는 아바타를 주는 조건으로 자기 옆자리에 앉으라고 했지만, 그가 고의로 설리반의 구 아바타를 베이스로 한 아바타를 만들어오는 트롤링을 시전한 탓에 무시하고 자기와 마찬가지로 목소리가 걸걸한 캡틴 설리반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며 설리반 옆에 앉았다.

고멤 VS 아카데미 워헤이븐 합방에는 인턴 중 무슨 사유인지 유일하게 신청글을 작성하지 않았다.

왁타버스 래프팅 대회에도 인턴들 중 유일하게 트래커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신청글을 작성하지 않았다. 심지어 우정촌 콘텐츠와 왁타버스 배그 대잔치마저도 마감일까지 신청글을 작성하지 않으며 또 불참했다. 이렇다 보니 인턴 기간 동안 맵 탈출 합방을 제외하고는[114] 어떤 콘텐츠에도 신청하지 않으면서 무려 5연속의 불참으로 5기 인턴들 중 가장 활약과 인상이 부족한 상태라 많은 팬치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115]

VRC Spy Submarine 합방 무스메에 당첨되며 정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여태껏 PC로만 활동했던 과거와 달리 처음으로 트래커를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다른 인턴인 버터우스나 함초롱에 비하면 딱히 별다른 활약이나 명장면 없이 평범하게 플레이해서 여전히 인상이 부족한 모습만 보여주었다.

또한 Spy Submarine 합방 이후에 다시 활동을 중단해버렸고, 마인크래프트 헌팅 나이트 합방에도 아카데미생들 중 유일하게 신청글을 작성하지 않았다. 이제까지의 활동도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매우 저조했던 탓에 우왁굳도 "이노움은 없어진 거 같긴 하다", "역시 오디션 신청도 안 한 사람 뽑은 게 잘못된 것이긴 하다"며 실망이 섞인 말을 남겼다.[116] 사실상 최종 탈락 확정이 기정사실화되고 만 셈. #

2023 왁타버스 통합 인기투표에서는 마지막 합방이 될 수도 있었지만 끝끝내 이번에도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또한 이로 인해 인기투표에서도 망령의 10으로 꼴찌를 달성하게 되었다. 후열에서도 소피아가 합방률 저조를 아쉬워하자 우왁굳은 아예 추노한 거라고 못박았다. 그나마 활약 아닌 활약이라고 하자면, 감옥 안에 장시간 갇혀있었던 탓에 진저리가 난 뢴트게늄이 석방을 위한 순위 예측용으로 사용한 것.

2.4.1.1. 탈락 및 이후 행적

생략하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지원자 아닌 사람은 절대 초대받지 않겠습니다. 컷.

고멤 아카데미 5기 최종 합격 발표 후 탈락자 이노옴 아저씨의 코멘트 中 일부

결국 2023 왁타버스 통합 인기투표 다음날인 12월 24일 최종 탈락하였다. 그리고 우왁굳은 이노움의 전적이 전적인 만큼 역대 인턴들 중 최초로 탈락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생략했다. 그리고 이에 더해 "다음부터는 지원자가 아닌 사람은 절대 초대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렸다.

함초롱과 달리 이노움 아저씨는 이미 입학식 이후에 Spy Submarine 합방[117] 말고는 전혀 활동을 하지 않았던 탓에 이미 우왁굳은 물론 대부분의 팬치들도 이미 자진하차 내지는 탈락으로 받아들였던지라 다들 탈락을 예상했다는 반응이었다.[118] 진희 징크스와 길버트 징크스에 가려졌지만, 처음으로 탈락한 인기투표 최하위 인턴이다.

탈락한 이후에도 한동안 여전히 활동 중단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후기글조차 없는 상태였으나,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본체로 진행한 개인 트위치 방송을 통해 스스로 컨셉을 깨고 본캐를 공개하였는데, 평소 각종 시참과 상콘에서 자주 활약했던 네임드 중간계 팬치 폭행이었음이 밝혀졌다. #

본인에 따르면 원래 참가할 생각은 없었으나 방송을 보다 보니 갑자기 그냥 뭐라도 재밌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장난삼아 중도 참가했는데, 우왁굳이 첫 마디를 듣고 바로 터지고 1차 합격까지 받아버려서 조금 당황했었으며, 또한 이후 1차 합격자 모임에서 목이 살짝 풀려서 정체를 들킨 줄 알았는데 안 들켜서 또 한 번 당황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거의 참여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현생 문제로 시간이 정말 많이 없었고, 이노움을 연기할 때마다 목이 너무 아파서 도무지 참여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는[119] 후일담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예상치 못하게 인턴에 합격하니 뭔가 오기가 생겨서 이후로도 계속 해보고 싶었는데, 전술하였듯이 시간도 없었고 목도 너무 아픈 탓에 그러지 못했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밌었다는 후일담을 남기며 이노움으로서의 작별인사를 남겼다.

그런데 우왁굳이 이후 정체와 함께 후일담을 접하고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래, 두 개는 아니야~ 버려."라는 영문을 알 수 없는 아찔한 말실수(?)를 하여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들고는 이내 본인도 심히 당황하다 본인도 폭소를 터트리고는 직후 급하게 말실수를 수습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

2.4.2. 함초롱

첫 1차 면접의 등장 당시를 표현한 팬 일러스트, 출처

트위치 링크

찐따이자 마마보이인 청년. 또한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좋아하는 오타쿠이기도 하며,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아카데미생 대면 면접에서 소드 아트 온라인의 굿즈를 자랑하기도 했다. 나이는 26살이며, 직업은 따로 없다고 한다.

오타쿠답게 2D 여자친구가 있으며, 2D 여자친구의 모습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놓았는데, 여자친구는 웹툰 정글쥬스의 박희진이다.

왁타버스 최초의 상황극 캐릭터 출신의 멤버다.[120]

왁타버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우왁굳을 아저씨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멤버이기도 하다.

첫 등장은 본래 어서오세요 계룡탕에라는 조공 상황극에서 등장한 등장인물[121]이었으며, 극중에서 전개와 관련해 연관이 있다든가 하는 등 딱히 주요 인물은 아니었으나 정말 디테일한 찐따 연기로 이런저런 트롤링을 시전해 웃음을 주면서 신스틸러로서 이목을 끌었다.

한편 상황극 캐릭터 출신이다 보니 상황극 크레딧을 통해 정체가 공개된 상태라 이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우왁굳도 몰입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신은 상황극을 한 적이 없다"고 모른 척 하며 정체를 지켜주기도 하였다.

글을 쓸 때마다 타자가 매우 엉망이다. 1기생 진희와 4기생 께끼도 엉망이긴 하지만 진희는 본인의 억양을 그대로 재현, 께끼는 한국어가 미숙한 외국인인 만큼 납득이 가는 이유가 각각 있지만 함초롱은 그저 평범한 한국인인데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엉망이다. 댓글 질문에 대한 답변에 따르면 손이 떨려서라고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상당히 절망적이다.

1차 면접에서는 계룡탕 상황극에서 보여주었던 찐따 연기를 한 번 더 완벽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오디션장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굿즈를 받는 장소라고 마지막까지 착각하는 모습으로 우왁굳의 웃음을 사면서 1차 합격했다.

2차 면접에서도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정글쥬스의 박희진을 설정한 것을 보여주며 오타쿠 설정을 견고하게 했고, 이후 아카데미생 대면 면접에서도 애니와 굿즈 관련된 질문들을 받은 것에 능숙한 대처를 보여주었고, 이후 인턴으로 합격했다.[122] 다만, 우왁굳은 잘하긴 했으나 너무 뻔한 클리셰를 답보하는 것[123]은 아쉬웠으며, 절대 상대방의 멘트에 긁히거나 질문에 무조건 대답하는 정상적인 대화 형태는 자제해야 한다고 피드백을 했다.

오디션 당시엔 2D 오타쿠로서 현실의 미인에겐 그닥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티어 게임 때 본인 차례에 미스 발렌타인이 나오자 잔뜩 고민하면서 S급으로 평가했지만 본인의 취향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고, 이로 인해 대면 면접에서 미스 발렌타인이 긁혀 여러 번 따지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여교멤들 중에선 누가 취향이냐는 질문에 폰 화면의 2D 여자친구을 겹쳐보면서 식별했고, 여학생들 중 무려 쵸로키를 본인과 초롱이라는 이름이 비슷한 데다 전투 잘할 것 같다(...)며 취향으로 삼았는데, 반면 닌닌은 약해보인다는 갈라치기식 서열 발언을 했다. 이는 아무래도 닌닌은 쵸로키와 달리 여태껏 여리고 주눅드는 성격을 많이 보여 강하다는 인상이 부족해서 나공주처럼 무시하게 된 모양.

5기 입학식에서는 핸드폰 배경화면에 미스 발렌타인과 쵸로키는 물론이고 같은 5기 동기인 샬롯의 사진까지 추가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여자 아카데미생들을 그야말로 질색하게 만들었다. 본인 왈 자기한테 관심 있는 것 같아서 여친 후보로 추가했다고 한다. 그리고 누가 약해보이냐는 화제에 쵸로키가 오디션 때와는 달리 작은 체구 때문에 약해보인다고 의견을 바꿨다. # 그리고 진희 옆자리에 앉으면 합격한다는 징크스 때문인지 진희 옆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반장에 출마하여 팜플렛을 보여주며 어필했지만, 투표가 시작되고 얼마 안 가 후보에서 사퇴했다.

인턴 신분이어서 FC24 대회엔 참가하지 못했지만, 공방이나 스크림 팀 소속으로 종종 등장하고 있다. 아이디는 cutechorong(큐트초롱)으로 등장하고 있다.

고멤 VS 아카데미 워헤이븐 합방에 참가 신청을 했고, 56레벨이라는 무시무시한 레벨업 속도를 보여주는 등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임을 보여주며 어필했다. 그러나 감독직 선정일 기준으로 크리즈보다 레벨이 부족한 탓에 감독이 되지는 못했다. 크리즈는 함초롱이 감독이 되면 멤버를 전부 여성 아카데미생들로만 채울까봐 걱정돼서 열심히 레벨을 올렸다고 한다. 이후 함초롱의 언급에 따르면 실제로 그럴 의도가 있었던 모양.

왁타버스 래프팅 대회에서는 대놓고 하렘을 원한다며 여자들만 연락을 부탁했는데 # 이후 최강즈 팀에 소속되었는데 멤버들이 자신 빼고 전원 여자라 진짜로 하렘을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당일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아쉽게 탈락했고, 닌닌의 후기를 통해 보트 밑바닥에 팀원들 사진 밑에 '초롱하렘'이라고 적으며 팀원들의 원성을 들은 것이 알려지며 웃음을 주었다. #

왁타버스 배그 대잔치에선 합방 당일 김장을 도우러 가야 한다며 불참하게 됨을 알렸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불호령이 떨어진 사실 또한 함께 알렸다. # 이후에 배그 대잔치가 끝나고 나중에 김장 사진을 올리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 함초롱의 불참으로 생긴 공석은 중간계 주닝요로 대체되었다.

11월 6일 방송에서 우왁굳이 Longvinter로 일부 고멤, 이세돌, 아카데미생들과 합방을 하자 본인도 플레이를 갈망했다. #

VRC Spy Submarine 합방 무스메에 당첨되며 참가했으며, 인턴들 중에서 가장 손꼽히는 게임 실력을 자랑했다. 그리고 자신의 오해와 우왁굳의 권유로 승무원인 수셈이를 죽여놓고는 당황하다 이내 Rest in Peace라고 말하며 짧게 추모하거나, 스파이인 우왁굳을 향해 테이저건을 발포해 3발 모두 3연속으로 정확하게 맞추는 # 등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24]

2023 왁타버스 통합 인기투표에서는 망령의 8을 달성했다. 합방에서의 활약 자체는 무난하나, 호불호 갈리는 캐릭터성과 외형에 다른 인턴들에 비해 부족한 임팩트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인은 엄마는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했으니 괜찮다며 순위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2.4.2.1. 탈락 및 이후 행적

원래 초롱이 같은 캐릭터가 좀 뭔가 맹하면서 엉뚱한 부분이 있고, 엉뚱한 멘트가 튀어나와야 되잖아. 셈이처럼 뭔가 예상하지 못한... 갑자기 약간 이게 다른 사람이 너무 보여. 이건 함초롱이 아닌데... (중략) 자꾸 누구를 공격할라 그래. 그니까 본인이 딜러 포지션이 아닌데, 계속 딜러임을 숨기다가 가끔씩 딜러 포지션으로 갑자기 막 멘트가 나가는데, 어? 뭔가 초롱이랑 너무 안 어울리고...

고멤 아카데미 5기 최종 합격 발표 후 탈락자 함초롱의 코멘트 中 일부

2023 왁타버스 통합 인기투표 다음날인 12월 24일 최종 탈락하였다. 우왁굳은 오디션 때는 너무 좋았지만 오히려 그때가 고점이었고 인턴으로 활동하면서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드러났다고 하며, 본래 함초롱 같은 캐릭터는 맹하면서 수셈이 같이 예상하지 못한 엉뚱한 멘트가 나오는 류의 캐릭터여야 하는데, 함초롱은 오히려 목소리만 맹할 뿐 말을 너무 또박또박 했던데다 예상치 못한 엉뚱한 멘트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게다가 중간중간 딜을 넣는 등[125] 캐릭터성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탓에 함초롱이 아니라 안에 다른 사람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거기에다 본인의 에고도 있는 듯한 느낌에 뻔한 오타쿠를 연기하는 느낌도 들었다며 복합적인 원인들이 있었음을 탈락 이유로 밝혔다.[126]

비록 여러가지 단점들로 인해 탈락해버리긴 했지만, 일찍이 사라져버린 이노움 아저씨와는 달리 나름 준수한 피지컬과 무난한 활약 덕에 아쉬워하는 반응들도 많지만 버터우스, 샬롯에 비해선 전체적으로 임팩트가 부족했다는 점을 이유로 탈락을 예상했다는 반응 또한 많았다. 한편 함초롱의 탈락으로 진희의 옆자리의 합격 징크스는 깨지게 되었다.

결국 고멤 2기 오디션의 느그레인저 악당 엄석대, 같은 아카데미 5기 오디션의 같은 계룡탕 상황극 출신의 성숙한 목소리의 소년 나유빈도 모자라 인턴 합격했던 함초롱마저 최종 탈락하여 결국 왁타버스에 상황극 출신의 멤버는 단 한 명도 영입되지 못했다.

탈락 직후에 스스로 컨셉을 깨고 본캐로 작성한 후기글을 통해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는데, 무려 전 아카데미 3기 인턴이자 9차 오디션에서 1차 탈락 후 중간계로 진출했던 레드가 함초롱이 본인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127] # 본인에 따르면 9차 오디션에서 1차 탈락한 후 혹시 몰라 신청해둔 함초롱이 생각나서 참가했으며, 본인은 고멤 대면 면접까지만 생각해놓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인턴에 합격해서 컨셉을 생각하느라 많이 힘들었다는 후일담을 공개했다. 즉, 레드에게 있어서는 정말 의도치 않게 2번째 인턴 생활을 보내게 되었던 것.[128]

그리고 이 과정에서 최초로 등장했던 계룡탕 상황극 때와 오디션 및 인턴 시절 함초롱의 본체가 서로 달랐다는 사실 또한 밝혔다. 레드는 계룡탕 상황극에서 함초롱을 연기했던 사람[129]에게서 허락을 받고 컨셉만 받아 레드 본인이 연기했던 거라고 한다. 일종의 성우 교체인 셈.

또한 함초롱을 연기하는 것이 목이 너무 아파서 합방 때마다 물을 1리터씩 떠다놓았으며, 멘트도 유연하게 생각나지 않고 정말 힘들었던 인턴이었던 것 같다며 컨셉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었음을 토로했으며, 때문에 함초롱은 탈락계로도 쓰지 않기로 했으며, 그동안 너무 재미있었다는 말과 함께 함초롱으로서의 작별인사를 남겼다.

이후 개인 트위터를 통해 왁물원 후기글에서는 밝히지 않은 추가 비하인드를 공개했는데, 핸드폰 화면에 정글쥬스의 박희진이 있었던 이유는, 레드 본인이 스토리 작가인 형은과 친한 사이이며, 자신의 아바타 눈 텍스처를 그려줬기 때문에 그 인연으로 넣은 것이라고 밝혔다. #

레드로서 해당 캐릭터를 버린 만큼 이후로는 딱히 언급되지 않았다가 2024년 3월 11일 왁물원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우왁굳이 레드가 아닌 함초롱과 마크계 팬치를 찾는 글로 재거론되었다. # 이후 방송에서 밝혀지길 함초롱의 폰 화면에 있던 정글쥬스의 박희진이 나온 웹툰 회사에서 선물을 준다고 해서 부른 것으로 밝혀졌다. #

2.5. 6기

2.5.1. 제갈 통


10차 오디션 당시를 표현한 일러스트, 출처

SOOP 링크

제갈량과 같은 책사를 꿈꾸는 중년 남성. 전략적인 조언과 지적이 특기라고 주장하지만, 막상 전략이랍시고 내는 것들도 형편없고 말도 잘 못하는 것이 특징. 또한 '제갈'이라는 글자가 적힌 파란 부채를 들고 다닌다.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제갈량의 후손이라고 했었는데, 사실은 꿈에서 제갈량이 나타나 자신을 향해 자신의 후손이라 하여 그때부터 제갈량의 후손이 되었다고 한다(...).

1차 면접에서는 꼰대스러운 멘트를 앞세워 말빨을 보여줬으나, 뜬금없이 고멤 아카데미 전체를 저격하는 약간의 무리수와 뇌절스러운 언행으로 인해 우왁굳이 탐탁해하지 않아했지만, 뒤이어 무언가 보여주라는 우왁굳의 말에 부채춤이라며 부채를 양손에 들고 경박한 춤을 추는 모습으로 웃음을 이끌어내면서 1차에서 합격했다.

이후 2차 면접에서는 특유의 꼰대스러운 모습으로 일관해 생존하였다. 하지만 3차 대면 면접에서도 특유의 꼰대스러운 모습으로만 일관하거나 다소 쉽게 무너지는 위기를 맞이하는 등 부족한 멘트와 재미를 보이면서 탈락을 예상하는 여론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캡틴 설리반은 이 모습을 보고' 진희와 젠투가 탱커 결이 많이 옅어졌는데 제대로 각잡고 팰만한 탱커를 잡았다'며 좋아하기도 하였다. 이후 많은 예상을 뒤집고 인턴에 합격하였다.

우왁굳은 멘트 실력을 포함해 여러 가지가 재미없었지만 진희-젠투처럼 탱커 결로서, 그리고 유사한 결의 참가자가 너무 없었는데 나와서 한번 뽑아보았다고 밝혔다. 대면 면접에서도 흔들림 없는 강인한 멘탈도 좋았다며 칭찬했으나, 여론이 좋지 못한데다[130] 진희-젠투의 하위 호환 느낌이 강해 인턴 기간 동안 반전이 없다면 탈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참가자라며 우려를 표했다.[131] 한편 3월 5일 새벽 방송에서 자칭 언더커버였던 아마최는 제갈 통의 조급함이 눈에 띄었지만 여유있는 척하며 드러나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고 하였다.

스타크래프트 생컨 대회에서 참가를 신청하며 15,000시간이라는 엄청난 이력을 소개했는데, 이 대회 참가 조건이 '스타 초보'라서 비즈니스킴으로부터 면박을 샀다. 결국 다른 팬치의 조언을 얻어 "유즈맵 15,000시간"과 "밀리는 한번도 이겨본 적 없음"이라는 이력을 추가했다. 다만, 다른 인턴들과 마찬가지로 연습 방송을 진행한 전적이 전혀 없어 서류 전형에서 탈락했다. 우왁굳이 인턴들을 향해 연습 방송 해도 되는데 너무 눈치를 봤다며 쓴소리를 하자, 순욱의 대사를 활용해 큰 뜻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탄식했다. #

입학식에서는 상당히 말을 많이 하거나 심히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모든 질문에 유연하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짝꿍을 정할 때 앉고 싶은 사람이 젠투, 길버트, 진희, 버터우스를 꼽았는데, 다들 자신 옆에 와달라고 어필할 때 길버트가 '우리 옆에 앉으면 임팩트가 없을 것이다. 더 좋은 사람 옆에 앉아라'라는 말을 듣고 변심해 빅토리의 옆에 앉았다. 이에 젠투와 진희가 격분했지만, 길버트 의견을 청취했을 뿐이라며 에둘러 해명했다. 그리고 다른 인턴생들과 부정형인간이 모두 남자 짝꿍을 선택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신의 한수라고 불렸다.

2.5.1.1. 탈락 및 이후 행적

갑자기 멘트부터 컨셉부터 모든 게 다 풀리면서... (중략) 뭐지? 컨셉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한 번에 다 해체될 수 있지? 목소리라도 유지를 했어야 됐는데, 목소리마저 유지를 안 하면서...

고멤 아카데미 6기 인턴 1차 탈락자 발표 후 탈락자 제갈 통에 대한 코멘트 中 일부

3월 6일 입학식 및 합방 이후에 중도 탈락하면서 최종 탈락하였다. # 입학식 및 후열 합방이 제갈 통의 처음이자 마지막 합방이 되고 말아버린 셈. 우왁굳은 오디션 때 고멤 결이 보였기에 뽑았으며, 입학식 때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고점을 찍었지만, 그러나 합방에 들어간 이후부터는 게임에 너무 몰입한 탓인지 목소리가 풀리면서 본 목소리가 나오는 등, 컨셉이 완전히 깨져버리면서 일반인이 되어버리고 말았다며 탈락 이유를 밝혔다.[132]

특히 우왁굳은 여기서 아카데미생이 한 명 더 줄게 되면 부정형인간의 전역과 조만간 있을 하쿠0089의 복귀로 인해 다시끔 꽉 차게 될 고멤과는 달리 아카데미는 한 자리가 비는 셈이기 때문에 잠시 고민하기도 했지만, 단순히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이미 컨셉이 심하게 붕괴된 탓에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이 완전히 날아가버린데다 고멤 특성상 앞으로 장기적으로 컨셉을 유지하며 활동해야 하는데 하루만에 이렇게 된다면 오래 버티기 힘들 것이라 판단했기에 이미 피드백으로 고쳐가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결국 제갈 통은 한 순간의 크나큰 실수로 인해 인턴이 된지 고작 며칠만에 탈락해버려, 그 활동이 없었던 이노움 아저씨보다도 활동 빈도가 적은 탈락자가 되었다.

다만 이러한 허망한 탈락을 맞이했음에도 본인의 한계를 인지해서인지 탈락 후 탈락 선언 공지에 즐거웠다고 댓글을 남겼고, 또한 일장춘몽이라는 짧은 한 마디의 후기를 남기는 것으로 아쉬움을 표하며 매우 짧았던 인턴 생활을 마무리했다. #

또한 컨셉이 아예 무너져 일반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탈락자들과는 달리 여전히 '제갈 통'이라는 캐릭터와 그에 맞는 어투를 유지하고 활동하는 특이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허망한 탈락과는 대조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바로 탈락계 중에서 독보적으로 우왁굳의 푸쉬를 무진장 받는다는 것. 웬만한 대규모 시참 콘텐츠에서 제갈 통이 신청을 하면 우왁굳은 그를 필사적으로 우대해주는 행보가 아주 많은데 이에 대한 이유는 바로 제갈 통이 목소리 부분만 미숙했을 뿐이지 '멍청함' 개성이 딱 우왁굳을 만족케 하고, 인턴 합격을 했을 정도의 높은 잠재력을 고평가한데다 무엇보다 우왁굳은 욕 먹는 사람을 '슈퍼스타'로 취급할 정도로 아주 좋아하는 취향을 가졌기 때문.[133]

배틀크러쉬 대회에 중간계 호접란과 의문의 뉴페이스인 방투[134]를 데리고 신청하면서 탈락계로서의 첫 행보를 보여주었다. # 다만 좋아요 수 부족으로 선발되지는 못했다.

또한 제3세력에서도 처음 본다(?)는 설정으로 신청하면서 현재 역대 인턴 탈락자들 중 유일한 신청자가 되었다. # 게다가 뉴페이스인 방투도 신청했는데 프로필을 통해 외형은 거구의 중년 남성이자 제갈 통의 충신으로 밝혀지며 2인 1조를 암시했다. #

여기에 탈락계 무스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우왁굳에게 보냈는데 그 퀄리티가 매우 조잡하다못해 처참한 수준이라 많은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고, 정작 뽑은 결과 3기 인턴이었던 왼갈과 8차 오디션에서 3차 탈락했던 건설회사 CEO 고블린이 당첨되며 정작 만든 본인이 뽑히지 못하는 안습함을 보여줬다.

배틀그라운드 전국시대에서는 뽑히지 않았지만, 오갈이 있던 부분에 기생해 제갈(...)로 참여하며 관전했다.

제3세력에 응모하였으며 오디션의 지원 영상에서 제갈 통의 내면 속 회의 장면이 2배속 빨리감기임에도 타임라인이 길었고, 영상 내 병사들이 유럽풍 무장에 중국어로 말하는데 제갈 통은 한국어로 말하는 등 온갖 난해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를 본 우왁굳의 "대체 뭘 말하려는지를 모르겠다"를 비롯한 여러 혹평을 받으면서 1차 탈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본인은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하였는지, 탈락 이후 후기글에 지족자부[135]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라는 것을 처음 만들어 즐거웠다고 밝히면서 배속이 없는 버전의 영상을 올리며 글을 마쳤다. # 한편 배틀크러쉬 합방에 합류하여 등장했던 방투의 지원 영상은 제갈 통이 계속 졸라대서 지원하는 이야기이며 마찬가지로 합격점을 받지 못하며 탈락했다.

왁타버스 배그 대잔치에 지원했고 좋아요 수가 매우 부족했으나 우왁굳이 탈락계 자격을 인정받아 합격자 명단에 들어갔었다. 허나 탈락 사유로 지적된 처참한 수준의 컨셉 유지력과 멘트 센스 때문에 채팅창 민심이 썩 좋지 못했으며, 무엇보다 배그 전국시대때 왼갈 옆에 기생해 합격자가 아니었는데도 관전하였는데, 이때 지난 입학식 때처럼 컨셉 유지를 잘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합격을 번복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우왁굳은 제갈 통을 향해 "좀 더 임팩트 있고 민심이 좋아져야한다"라고 적잖은 아쉬움을 표했다.

구간단속 2에는 참가하지 않았으나, 쿠키킹의 더 월드 커버곡 뮤비에서 그리고 평소 사용하는 부채로 쿠키킹의 검과 합을 겨루는 모습으로 특별출연했다. #

배틀그라운드 3배 싸움에서 탈락계 자격을 인정받으며 참여하게 되었다. #

2024년 6월 19일, 2024년 6월 19일, 11차 고멤 오디션에 신청하면서 3번째 재도전을 선언했다. # 우왁굳의 호의적인 반응과 반대로 팬치들로부터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만큼, 본인의 단점을 얼마나 메워올지 중요해졌다.

배틀그라운드 티어게임에 신청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지난 배그 대잔치처럼 채팅창 민심이 매우 좋지 못했다. 하지만 우왁굳은 기본적으로 슈퍼스타 취향을 가졌다보니 오히려 제갈 통에게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반대와 난리를 무릅쓰고 어떻게든 선발을 강행하려고 하였고, 결국 우여곡절 끝에 탈락계 자격을 인정받으며 참여가 확정되게 되었다. # 하지만 이후에 우왁굳이 제갈 통의 클립을 보고 입학식 때처럼 또 한 번 컨셉이 완전히 깨져버린 것을 확인하고는 제갈 통을 마음에 들어하던 우왁굳도 "이제는 완전히 풀려버린 일반인 그 자체다", "이젠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포기하는 반응을 보이게 되고 말았다. #

2.5.1.2. 고멤 유치원 오디션 ~

이후 행적에 대한 내용은 고멤 유치원 문서 참고하십시오.

2.5.2. 카우보이 비빔밥 → 인디언 빔밥

팬 일러스트, 출처

SOOP 링크
2024년 3월 27일, 비공개 테스트 방송을 하였다.
2024년 3월 27일, 왁타버스 80인 아르마 마라톤 & 기습 배그 합방으로 방송하였다. #
2024년 5월 18일, 비공개 테스트 방송을 하였다.
2024년 5월 18일, 제3회 왁타버스 배그대잔치 참여로 방송하였다. #(03:30:11)

아카데미 ~ 탈락계 당시엔 서부 몰락지대에서 온 카우보이 보안관이었으며, 흔히들 아는 카우보이들과 달리 권총을 따로 쓰는 게 아닌 손가락으로 탄환을 발포하는 특이 능력을 지니고 있고, 말 대신 기린을 애용[136]하는 차이점이 있다. 외형과 카우보이라는 점 때문에 외국인처럼 보이지만 한국인이라고 하며, 이름은 아버지가 작명해주었다고 밝혔다. 우왁굳을 '왁굳 선생'이라고 부른다.[137] 이름의 유래는 카우보이 비밥의 패러디로 보인다.

유당불내증이 있다. 하지만 본인은 상남자라 매일 아침마다 사투를 벌여가면서 우유를 마신다고 한다.

제9차 왁타버스 고멤 오디션
9차 오디션에 처음 등장했었으나 1차 면접에서 탈락하였다.[138]

제10차 왁타버스 고멤 오디션
석양 배경에서 기린을 타고 달려오는 연출과 함께 등장하였다. 이전보다 더 나은 멘트 센스를 보인 덕에 1차 합격을 받았고, 이후 2차 면접에서 우왁굳이 탈락시킬까 고민하다가,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취소하여 아슬아슬하게 생존했다. 대면 면접에선 아카데미생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았으나 조리있는 답변과 자신의 세계관을 유지하는 재치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139] 그렇게 좋은 멘트 센스를 보이며 인턴에 합격했으나, 오히려 우왁굳은 자연스러운 느낌보다는 상황극의 결이 너무 강하고[140] 말을 받아주기보다 자기 할 말만 하려 한다며 포지션을 잘못 잡았음을 지적했다.[141] 그러면서 3차 오디션에서 탈락했던 경민맘의 남성 버전으로 비유하면서 앞으로가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고멤 아카데미 6기 인턴 입학식 & 부정형인간 재활센터 입소식
기존과 달라진 아바타와 의상을 모두 바꿔온 모습을 보였는데, 그 중 착용한 조끼가 기린 무늬라서 학원생들이 아키라를 써먹은 거로 인식해 경악했지만 본인은 아키라와 자신은 하나이고 학원생들이 생각하는 건 아니라며 두루뭉실하게 넘겼다. 그리고 자기처럼 우유를 많이 마셔야 키가 큰다고 했는데, 닌닌으로부터 오디션에서 유당불내증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지적받자 본인은 상남자라 매일 아침마다 사투를 벌여가면서 우유를 마신다고 밝혔으며, 손가락 총에 대해선 분명 손가락에서 발포됨에도 집에 두고 왔다(?)며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또한 자신과 비슷한 포지션인 캘리칼리에 대해 호구조사를 해왔다며 자신은 보안관인 만큼 무법자인 캘리칼리와 다르다고 강하게 어필을 했다. 하지만 최악의 세대답게 질문량이 너무나 적자 제발 더 질문해달라고 호소하는 등 이전의 독단적인 모습을 많이 완화했다. 그 뒤 사랑전도사 젠투를 키우는 맛이 있겠다며 짝꿍으로 앉았다.
방탈출맵에선 탈락을 우려해 제갈 통, 맹기산과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142]

왁타버스 MT 상중하망 합방
해당 콘텐츠에서 망령 전형으로 맹기산과 함께 특별 참가했다. 2차 서바이벌 콘텐츠에서 망령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살아남았지만 끝내 본인도 다음 문제에서 선전 못하고 탈락해 전멸했다.
본인과 비슷하다는 평이 많았던 캘리칼리 데이비슨과는 만날 기회가 있기는 했지만 딱히 접점을 이루는 일은 없었다.

VRC Sailing & Boating 보물찾기 합방
인턴 할당제를 통해 마지막 기회를 잡게 되었다. 합방 내내 멀미로 고생하는 수셈이와 샬롯을 대신해 계속해서 수다를 떨며 배를 모는 강인함을 보여줬지만, 끝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진희에게 키를 넘겨주었다.

왁타버스 스타크래프트 생컨 대회에 저그로 신청하였으나 연습 영상이 전혀 없어 서류에서 탈락하며 후보에 오르진 못했다. 이후 우왁굳의 방송 종료 후, 실제로 연습을 했지만 인턴 입학도 안 한 상황이라 영상을 찍지 못했다며 해명함과 동시에 입학식 참가를 선언했다.

2024년 3월 19일 컨상컨에 참여하려 했으나 메카 맹기산과 달리 늦게 인바이트를 보내서 실패하고 말았다.

양세찬 게임: 콜 마이 네임 합방에 메카 맹기산이 인턴 우대권을 사용하자 자신도 사용하겠다며 맞불을 놓았다. # 그러나 두 번의 고랜달에 인턴이 뽑히지 않았고, 마지막 3회차에 맹기산과 1대1 레이스에 패배해 참가는 실패했다. 이에 능청스럽게 태연하게 교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2.5.2.1. 탈락 및 이후 행적

못하시는 분은 아니에요. 아시겠지만 말도 되게 잘 하시고, 발성도 좋으시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다 잘 하시는데, 이제 고멤 마지막으로 뽑히기에는 좀 노멀한 고멤 느낌이 아니었나. 마지막 고멤으로 들어오기에는. (중략) 또 계속 새로운 사람을 우리는 뽑아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까, 뭔가 새롭다 하는 측면에서 조금...

고멤 아카데미 6기 최종 합격 발표 후 탈락자 카우보이 비빔밥에 대한 코멘트 中 일부

2024년 4월 10일 합격자 발표에서 최종 탈락하였다. 우왁굳은 비빔밥이 확실히 멘트도 뛰어나고, 발성과 목소리도 좋았지만 앞으로 새로운 인물들을 계속 뽑아야 하는 우왁굳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전체적으로 너무 노멀한 느낌이 크고 새로움이 부족해 '마지막 아카데미생'으로서 합격시키기에는 아쉬웠다며 탈락 이유를 밝혔다.[143] 또한 비하인드로 원래는 제갈 통처럼 비빔밥 역시 입학식 이후에 탈락시킬까 고민하였으나, 그렇게 되면 인턴이 메카 맹기산 혼자 남아버리기에 분위기가 이상해질 수도 있고, 게다가 혹시 모르니 장기적으로 볼 겸 기회를 한 번 더 주기로 결정했었다고 추가로 언급했다.

많은 시청자들에게서 '최악의 세대'라는 평가를 받던 6기 합격자들 사이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오디션과 인턴 기간 동안에도 꽤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아쉽다는 반응과 우왁굳의 평가대로 노멀함으로 인해 인상 깊은 활약상이 적었던 탓에 탈락을 예상했다는 반응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

탈락 후 후기글을 남겼는데, 즐거웠다는 말과 함께 이제 메카 맹기산이 아카데미 학우들을 지켜줄거라고 하면서, 다음에 또 보자는 말을 남기며 재등장할 여지를 남겨둔 채 작별인사를 남기면서 마무리지었다. 다만 이것이 탈락계로서의 활동 또는 제3세력의 재도전 중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불명.

2024년 4월 13일 우왁굳의 블루밤 러시 플레이 중 두 번째 경기의 상대 팀으로 모습을 보이고, 뒤이은 클랜 엠블럼 테스트와 샌드박스 테스트에도 참여했다.

마인 오브 엠파이어 해상 전쟁 합방에 "털보한테 대포 한 방 맥여주지"라며 신청했다. # 하지만 좋아요 수가 매우 부족했던 탓에 탈락하고 말았다.

배틀그라운드 중간계 100 시참에 신청했다. 그리고 좋아요 순위 57위를 달성하면서 참여하게 되었다. #

아이네의 EVER PURPLE을 시청한 후 자신은 원래 눈물이 적은 사람이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모습으로 후기를 밝히며 둘기 인증을 하였다. #

구간단속2#에서 Hush 부문으로 출전했는데, 맨몸에 조끼만 입은 모습으로 우왁굳으로부터 더럽다며 경멸섞인 반응을 받았다. 대다수의 시청자들도 적나라한 노출에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2.5.2.2. 고멤 유치원 오디션 ~

11차 고멤 오디션에 신청하면서 3번째 재도전을 선언했다. #

이후 행적에 대한 내용은 고멤 유치원 문서 참고하십시오.

3. 하차

개인 사정 및 논란으로 인해 고멤 아카데미에서 하차한 멤버들이다.

3.1. 대진맨(공대진)

<colcolor=#00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영화 포스터의 트레이싱 팬 일러스트, 출처
시즌 4	오디션 탈락
아카데미 2기	오디션 탈락
<colbgcolor=#ffffff> 아카데미 3기	아카데미 합격 → 하차

트위치 링크

히어로로 활동하고 있는 남자 중학생. 4차 ~ 6차 오디션 당시에는 찐따+빵셔틀 컨셉의 캐릭터였으나 7차 오디션부턴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으며, 유학 이후부터는 히어로가 되었다는 설정으로 활동하고 있다. 낮에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밤에는 히어로 슈트를 입고 대진맨으로서 활동한다. 외형은 다소 볼품없지만 본인 왈 악당이 나타나면 내장형 근육으로 이루어진 슈퍼파워가 발동해서 물리친다고. 쌍권총도 보유하고 있지만 하차하기 전까지도 한 번도 꺼내지 않았다. 또한 등엔 소형 제트팩이 장착되어 있지만 엄마가 불장난을 싫어한다고 해서 쓰지는 않는 편이다. 아바타 모델은 게임 불리의 등장인물인 태드 칼슨이다. 다만 아바타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아바타를 팔레트 스왑 및 개조한 아바타를 사용하고 있다.[144] 슈트의 디자인은 킥애스에서 따왔다.

독고혜지, 김치만두에 이은 제3의 학생 캐릭터이자[145] 노스페라투 호드에 이은 제2의 히어로 캐릭터였으며, 왁타버스 최초의 3수생 합격자이자 3기 학원생들 중 유일한 재도전자였다. 우왁굳이 4차 오디션부터는 기존에 본 캐릭터들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아했고, 이 때문에 재도전 난이도가 다소 높았음을 감안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였다. [146]

3.1.1. 인턴 합격 이전

첫 등장은 4기 고멤 면접으로, 사전 어필 때는 분식집에서 우왁굳에게 분식을 대접하고 찐따 캐릭터성을 어필하다 일찍 돌아가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본 면접에서도 똑같이 찐따 기믹으로 다시 어필했지만, 기존 너드남 컨셉의 고멤들[147]과 캐릭터성이 겹치는데다 너무 대놓고 찐따 컨셉이라 방송상의 그림이 안 나온다는 이유로 우왁굳이 고민하다가 일단 지금은 애매하다며 패자부활전에서 다른 능력을 테스트해보기 위해 1차 면접에서 탈락시켰고, 이후 참가한 패자부활전에서 준수한 토크 실력을 발휘함에 따라 부활에 성공했다. 이후 무난하게 최종 오디션까지 진출했다.

허나 고멤 대면 면접에서 소피아의 기존 너드남 컨셉의 고멤들과 어느 부분이 다르냐는 질문 등 여러 고멤들이 찐따 컨셉의 한계점에 관해 지적하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컨셉을 줄줄 설명하거나 스스로 "나는 인싸인 척 하는 너드다", "찐따는 컨셉이고 사실 친구가 많다"라고 앞서 설명한 내용과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는 등 대놓고 연기하는 일반인 면모를 보였다. 이후 독고혜지의 지지를 받아 후열까지는 생존했지만 결국 최종 오디션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4차 오디션 탈락 이후 다른 팬치들[148]과 트위터 및 VR챗에서 대놓고 친목질을 하고, 모여있던 중간계 4명[149]을 찍어 중간계 4대장이란 글을 작성해 올리거나, 무리하게 시참을 비벼 중간계화 욕심을 부리는 등 눈살을 찌푸리는 행보를 보여 크게 비난을 받았다.[150]

이후 똑같은 캐릭터를 가져가면 탈락이 뻔하다 예상했는지 5차 오디션에서는 사이비 종교인 컨셉을 준비하여[151] 지원했으나, 목소리가 티가 난 탓에 금세 간파당하여 1차에서 탈락하였다. 이후 6차 오디션에서도 다시 기존의 빵셔틀 남중생 컨셉으로 재도전했으나 기존과 캐릭터가 별반 달라진 게 없다는 이유로 이번에도 1차에서 탈락하였다.

이후 후열에서 우왁굳은 피지컬은 준수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공대진이란 캐릭터에 미련을 남기는 다소 강한 에고, 다소 논란이 될 수 있는 빵셔틀 컨셉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면서 여러 아쉬운 점들을 이야기하고 다음 오디션에는 새로운 캐릭터를 준비해오는 것이 좋다며 피드백을 남겼다.[152] 그리고 이후 캐릭터에 대해 여전히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우왁굳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결국 빵셔틀 남중딩 컨셉을 스스로 버리기로 결심하고 깨부하여 새로운 컨셉으로 도전할 것을 예고하는 듯 보였지만...

이후로도 컨셉을 버리지 못한 채 다른 중간계 스트리머인 김챠멜의 개인 방송에 가서 자꾸만 시참을 하고 싶다는 무리한 요구를 채팅으로 여렷 작성하자 김챠멜이 공대진에게 충고 섞인 핀잔을 하게 만들었고, 고세구의 찐따 평균 게임 콘텐츠에서는 진짜로 찐따 맞다며 이전의 발언과는 맞지 않는 발언을 하며 본인의 캐릭터성이 아직도 자리잡지 못한 애매한 상태를 보이거나 분명 다음 오디션을 노리는 중임에도 고세구 관련 콘텐츠 조공에 참여해 중간계로 복귀하려는 욕심을 부리자 고세구에게 직접 "왁굳님에게 그렇게 충고를 들어놓고 아직도 이러냐"고 핀잔을 들었다. 주르르의 생일 조공 콘텐츠에도 참여하려 했으나 "진짜 순수하게 주르르의 팬으로서 참여하려는 것 같지 않다"는 사유로 주폭도들에게 잔뜩 욕만 먹고 글을 삭제하는 등 여러모로 민폐가 되는 행보를 지나치게 많이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무리한 시참 욕구로 여론이 급격하게 악화되어 결국 왁물원을 탈퇴하였다.

하지만 왁물원을 탈퇴한 이후 우왁굳의 VRChat '학교' 시참 콘텐츠의 참가자를 선발하는 과정 속에서 우연히 공대진의 본체로 추정되는 다른 참여자의 신청글을 보고 근황을 묻다가 팬치들로부터 왁물원을 탈퇴하였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그러자 우왁굳은 헛웃음을 지으며 "있으면 탈락각인데 없으면 아쉽다"라는 말을 붙이며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아이러니하다는 평을 내리기도 하였다. 그런데 우왁굳이 해당 발언을 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재가입해[153] 3번째 재도전을 신청해 버리는 줏대 없는 모습으로 우왁굳의 탄식과 헛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그러면서 우왁굳은 "모든 걸 다 짊어질 준비가 되어 있느냐"[154]고 진정성을 의심하며 매우 어이없어했다. #

3.1.2. 재도전 ~ 학원생 합격 이후

어찌되었든 이후 7차 고멤 오디션에 다시 재참가했고, 1차 면접에서는 1조부터 일찍이 등장했다. 우왁굳도 공대진의 차례가 오자마자 바로 탄식을 표했지만, 이번에는 기존 설정을 재탕한 것이 아닌 그동안 미국 유학을 갔었다며 금발에 탄 피부라는 외형적 차이에 캐리어 가방을 가지고 나오는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고 거기에 캐리어 가방이 열리자 잠시 우왁굳에게 뒤돌아줄 것을 부탁하더니 우왁굳이 뒤돌자 빠빠빰 하는 입브금과 함께 변신을 하고 우왁굳을 다시 부르자 자신이 히어로가 되었다는 새로운 설정을 내세워 어필했다.[155] 우왁굳은 이러한 새로운 컨셉을 눈여겨보면서도 다소 촌스러운 슈트의 디자인이나 특유의 어눌한 억양으로 내뱉는 히어로 멘트에 어이없게 여기기도 했지만, 끝내 1차 합격을 주었다. 원래라면 또 다시 본 컨셉이기에 탈락할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이덕수 할아바이처럼 사실상 캐릭터만 유지하고 설정을 싹 갈아엎고 온데다 여전히 나쁘지 않은 피지컬과 준비성을 선보였던 덕에 1차 합격을 받아낼 수 있었다.

2차 오디션에서는 기존의 초록+노란색 조합의 히어로 슈트가 킥애스 관련 저작권 문제 소지가 있기에 하양+빨강 조합의 새로운 슈트를 입고 재등장했다. 2차 오디션의 경우 아카데미생들과 면접을 보았으며, 아카데미생들은 공대진을 향해 집중적으로 멘탈, 컨셉, 설정 등에 관해 공격을 날렸으나 과거 4차 오디션과 달리 능청스럽게 질문들을 하나하나 대처해냈다. 또한 실제로 아카데미생인 길버트는 공대진의 탱커 속성을 칭찬했으며, 우왁굳이 고멤들과 따로 모였을 때도 곽춘식 [156]과 비즈니스킴 [157], 독고혜지 [158]가 나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고멤 딜레마 합방 후열에서도 모든 고멤들에게 만장일치로 아카데미에 아주 잘 맞는다는 평을 받기도 했고, 이러한 고멤 및 아카데미생들의 평가가 반영된 덕인지 인턴으로 합격했다. 이후 히어로 기믹이 추가되었다 보니 히어로 지망생인 레드와 히어로 선후배로 케미를 잡으려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 복잡한 사유들로 인해 결국 7차 오디션에서 인턴 합격까지 받아내었음에도 여론은 우왁굳도 당황할 정도로 공대진에게 날이 서고 험악한 상태였으며, 우왁굳은 무려 장장 40분 동안을 시청자들에게 합격 사유를 설명하며 납득시키려 노력했으나 적잖은 시청자들에게서 이러한 결과를 쉽게 납득하지 못하고 반발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우왁굳은 공대진이 인턴으로 합격한 것은 본인이 비호감 컨셉을 짜오고 그 컨셉에 맞게 행동하여 많은 안티를 만드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라며, 채팅창이 뜨겁게 불타는 것이 오히려 공대진의 스타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이 고멤에 몰입해서 진심으로 즐겨주는 건 정말 고맙지만 너무 과몰입해서 잡아먹으려고 하지 말아달라며 시청자들을 어르고 달랬다. 그럼에도 채팅창의 분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159] 결국 우왁굳은 공대진이 합격할 만한 폼을 보여주지 못하거나 여론이 더욱 악화된다면 고멤이 될 그릇이 아니라 판단하여 탈락시킬 것이라고 끝내 타협을 선언했다. 하지만 지금은 지켜볼 단계이고 확정이 아닌 만큼 경찰 노릇은 자제해 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희 합격 당시보다 험난한 난이도라며 공대진의 현재 상황과 여론을 안타까워했다.[160]

이후 아카데미 입학식에서는 이러한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맨 마지막으로 신청했고, 합방 내내 조심스러운 태도와 더불어 우왁굳이나 다른 아카데미생들에게 대놓고 빌빌 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자기소개 시간에는 아카데미생들이 그의 멘탈이 괜찮은지에 관해 물어보았고, 본인도 일단 무관심까진 아니니 그나마 낫지만 좋은 관심도 아니라서 조금 복잡해하는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짝을 정할 때도 모든 아카데미생들이 민심이 안 좋은 공대진과 엮이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미스 발렌타인의 옆에 앉으려 했지만 이미 나공주가 앉아있다는 이유로 자리 교체를 거부당했고 젠투 옆에 앉으려 했지만 젠투가 자기 옆은 자기 빠따 자리라며 또 거부당했고 결국 이후 시리안 옆에 앉았는데 시리안마저도 공대진에게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앉으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손을 뻗어 시리안을 더듬으려는 듯한 모습을 취해[161] 한바탕 소란이 일었고, 이 과정에서 졸지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아카데미생들에게 변태 취급을 받았다.[162] 이에 본인도 매우 당황하며 그런 게 아니라 설정 중에 그런 거라며 다급히 해명했지만[163] 결국 우왁굳에게 옐로 카드를 받았다.

한편 이후 시리안과 팬치들에게 사과하는 사과문을 작성하였는데, 문제는 해당 사과문에 당시의 움짤이 부적절하게 담겨있어 굳이 저런 짤을 첨부해야 하냐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고 우왁굳이 사과문을 본 직후 왜 1절에서 안 멈추고 2절까지 가냐며 지적하자 그 직후 사과문을 삭제했다는 것. 이렇다 보니 결국에는 호불호 여론만 더 갈리게 되어 여전히 아직 깨부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음을 보여주었다. 사실 사과문을 올리기 전까지만 해도 해당 상황에 대한 여론이 그렇게 썩 나쁜 편은 아니었다. 고의가 아니긴 했고 어찌됐든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었기 때문. 그러나 공대진은 자신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여론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당시 상황을 재미나게 살리기보단 진지한 분위기의 사과문을, 그렇다고 진솔한 사과를 전달하다기엔 사과문에 상황과 분위기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움짤을 첨부하였던 것이 문제였다.

3차 인기투표에서는 안 좋은 여론 탓인지,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아카데미생들 중 인기투표 17위로 꼴찌를 달성했다. 이 와중에 히어로 선후배 관계인 레드는 자신을 1위로 예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64]

아마데우스최 작업실 모임에선 하필 당시 시간에 잤던 탓에 비비질 못했다.

앞에서 말한 대로 핀잔을 듣긴 했지만, 팬심 자체는 진심이었는지 3기 인턴생들에게 이세돌 팬이 있냐는 질문에 자신은 주폭도와 세균단이 섞인 이파리라고 답했다.

3기 인턴생들 중 자신과 관련한 웬만한 글에는 전부 다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아주는 등 피순자 할마시와 함께 팬 서비스가 굉장히 후하다.[165]

그림 마피아 합방에는 첫 고멤무스메에서 탈락했고, 이후 그림 마피아가 끝난 뒤에 비비려고 했지만 역시 실패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들에서 일부 팬치들이 이를 토대로 고소, 통쾌하다는 식으로 비난+분탕질을 시전하는 해프닝이 일자, 우왁굳은 오히려 왁초리를 휘둘러 분탕질을 저지른 팬치들을 밴시키고는 공대진을 더더욱 뽑아야겠다는 식의 발언을 해 팬치들을 향해 공대진을 향한 비난에 대한 경고를 보냈다. 이후에도 아카데미 3기 오디션 편집본이 올라오자 생방송 당시처럼 댓글에 그를 비방하는 댓글들이 여럿 달렸다. #

왁타버스 캐릭터 맞추기 합방에서는 이전 합방의 고멤무스메엔 계속 당첨되지 못해서 인턴 할당으로 미미짱짱세용과 함께 합방권을 얻고 참가했다. 게임 자체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과거의 민심과 입학식 때의 사건으로 인한 영향을 제대로 받은 것인지 닌닌이나 시리안이 본 게임 및 후열 내내 공대진을 극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채팅창에서는 여전히 자신을 비방하는 분탕 채팅들이 많아[166] 첫 합방부터 여러모로 다사다난하게 마무리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정말 순수하게 합방을 즐기려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니 어느 정도 평판을 회복하는 것에 성공하였다는 것. 하지만 본인의 처신도 썩 바람직하지는 않아 자업자득이라는 말도 나오며, 여전히 부정적인 평판도 많다 보니 민심을 회복할 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합방 후 스탭으로 참여한 중간계 준99가 합방 모습을 찍어올린 글에 자뻑 댓글을 써서 미미짱짱세용에게 "양심이 업네용"이라며 팩트폭력을 당하기도 했다. # 심지어 이후 수학여행으로 인해 불참한 나공주가 후기글을 올리자 글의 사진 속 나공주의 친구 한 명에게 관심을 보이는 등 완전히 물소 캐릭터로 자리잡기로 작정한 것으로 보인다. # 그리고 다음 날 기획했던 고멤 합방을 말아먹은 부정형인간을 까는 것에 은근슬쩍 동참했다가 부정형인간에게 어이없다는 소리를 듣자 급하게 사랑한다며 태도를 바꾸기도 했다.[167]

VRC 영어로 말해요에서는 분명 미국 유학생이라면서 기본적인 영어조차 제대로 못하는 여러모로 인상적인 영어 실력을 보여줬다.[168] 특히 닭다리를 영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행보는 실로 압권.[169] 그래도 별다른 사고 없이 무난하게 합방을 마쳤다.

아카데미 학예회에서는 인턴도 허락되어 참가했고, GTS 노래 공개 후 진희와 대화할 때 젖은 헤어가 섹시하지 않냐는 개인 취향을 가득 담은 발언을 했다가 진희에게마저 손절당하고 말았다. #[170] 다행히 자신에게 우호적인 왼갈 & 오갈이 악플, 메일단 관련으로 푸념을 들어주고 고민 상담을 해주는 등 말동무가 되어줬다. 이후 학예회를 마치고 학원생들이 하나 둘씩 퇴장하는 가운데 홀로 남아서 몰래 잡담을 하다가 우왁굳에게 걸려 핀잔을 듣고 퇴장했다.

고멤 VS 아카데미 합방이 다가오자 자신에게 온 악성 메일이 시참에 참여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을 거절하며 자신만만하게 전쟁에 참전할 것을 선언했다. #

디펜스 게임 합방에선 추가로 참가했는데, 무난하게 참여하던 도중 시리안의 사진이 박힌 하트가 가슴팍에 나타나는 아바타 기능이 발동돼 시리안에게 엄청난 경멸을 받았으며, 이를 알게 된 다른 학원생들에게 추가로 다구리를 당했다. #[171][172] 그래도 게임하는 동안에는 팔찌, 지팡이 무기를 통해 근접전에 계속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친 기색 없이 클리어하고, 오히려 체력이 는 거 같다, 고멤들도 몬스터처럼 될 거다며 큰 자신감을 부리기도 하는 등 히어로다운 상당히 높은 체력을 자랑했다.

합방 후 후열에서 고깃집 맵에서 닌닌처럼 4기 오디션 관련으로 정색하기도 하고, 바 맵으로 바꾼 후 학생임에도 술을 즐기기도 하다가 피순자, 우왁굳에게 메일단 관련으로 많은 푸념을 했는데 쌍욕, 협박은 물론 패드립까지 올 정도로 선을 넘는 악성 메일에 시달리고 있으며, 심지어 이런 푸념을 늘어놓는 순간에도 메일이 계속해서 오고 있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로 인해 팬치들에게 안타까움을 샀고[173], 피순자에게 큰 격려를 받아[174] 후련해져 메일단에게 으스대다가 진희와 젠투에게 제지당하기도 했다. 우왁굳은 자기가 살짝 쉴드를 쳐줬더니 대진이가 오히려 더 까이고 있다며 차라리 더 패서 시청자들도 "아 이건 좀" 하는 반응이 나오게 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멤 VS 아카데미 합방 최애의 고멤 뽑기에선 뜻밖에도 도파민 박사, 히키킹, 김치만두번영택사스가, 해루석, 풍신에게 아카데미 중 가장 비난이 많음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극찬받아 5표를 받으며 최애의 학원생으로 뽑혀 매우 기뻐했고, 학원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본인은 히키킹을 최애로 뽑으면서 권민과 왼갈 & 오갈 커플에 이어 두 번째로 커플이 성사되었다.[175] 티어 게임에서는 뢴트게늄을 상대로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며 인기투표 최하위 아카데미생임에도 상현의 1을 상대로 승리하는 이변을 보여주기까지 하는 등 사실상 본 합방 최고의 수혜자가 되었다.[176] 하지만 시작 전 또 시리안 옆에 자리를 잡았다가 한 소리를 들었으며, 해당 대결에서 부정형인간에 대해 군대 가서 감이 좀 떨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가 이를 들은 레드에게 군대 안 가봐서 모른다고 또 한 소리를 들었으며 독고혜지에게 빽빽거리기만 한다고 평가했다가 혜지에게도 또 다시 한 소리를 듣기도 했다. 또한 채팅창에서는 건방지게 말한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하는 등 여전히 비호감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보여지기도 했다. 이후 뢴트게늄을 이긴 걸 기뻐하며 왁물원에 '대밑뢴'이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배틀그라운드 조 지명식에서는 진희와 같은 팀이 되며 일명 논란듀오가 탄생하여 현상금 관련으로 절규했다. #

이후 유튜브에 올라온 디펜스 후열 편집본에서 자신이 시리안과 생겼던 트러블을 로맨틱스럽게 왜곡하자 급정색하며 이 때문에 메일 폭격이 2배로 늘어났다며 푸념했다. #

왁타버스 배그 대잔치 당일 1차 솔로전은 무난하게 플레이하다 하필 최상위권 실력자인 곽춘식에게 찍혀 한동안 건물 안에서 견제를 당하다가 곽춘식이 자기장 때문에 포기하고 차를 타고 돌아가려는 타이밍에 건물에서 나와 도망치기 시작했다. 타이밍도 기가 막혔던 탓에 곽춘식은 대진맨을 농락하며 차로 받아버리려고 하였으나, 운 좋게도 정말 간발의 차로 받아버리지 못해 그대로 대진맨 뒤에 있었던 호수 속으로 빠져버렸다. 여기서 잘하면 대진맨이 곽춘식을 킬한다는 레전드가 탄생할 수도 있었으나, 공격을 포기하고 도망쳐버린 바람에 물에서 나온 곽춘식이 쏜 권총을 맞아 딸피가 되고 경박사하며 탈락했다. 진희와의 듀오는 인게임 마이크 설정이 잘못되어 목소리가 진희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결국 진희와 함께 고단씨에게 더블 킬을 당하며 광탈하는 바람에 성사조차 되지 않았다. 열이 오른 진희가 공대진의 방송까지 찾아가 "최소한 대화는 해야지, 이럴 거면 나가"라고 채팅을 치자 "내 방송인데 왜 내가 나가"라고 받아쳤다.

3차 스퀴드전에서는 우왁굳과 팀이 되었는데, 무난하게 플레이하다 팀이 모두 죽고 난 다음 자기장까지 다가오는 상황에서 차를 타고 도망치라는 지시에 도망치려다 하필 차 바퀴가 펑크나버린 바람에 차에서 내려 자신을 공격하는 프리터를 처치하고 경밖사하며 탈락했다.[177]

4차 보너스 3인 스쿼드에서는 사람이 없는 곳에 착지해 팀원들과 잘 생존하다 공격을 피해 호수를 건너가던 중 익사 시스템이 있는 줄 모르고 계속 잠수해서 건너가다 익사하는 황당한 결말을 맞았다.

워낙 많이 까이다 보니 고멤 등 다른 누군가가 실수나 잘못을 했을 때 "만약 대진이가 그랬다면?"으로 상황을 대입해서 잘못의 정도를 파악하는 '대진이 대입법'까지 나와버렸다. #

8차 고멤 오디션에서는 워낙 재미없거나 심지어 불쾌한 컨셉의 참가자가 여럿 등장한 탓에 이전의 진희나 젠투처럼 공대진 또한 조금이나마 재평가받았다. 물론 후열에 등장하자마자 "제가 선녀죠?"라고 대놓고 으스대며 같은 학원생들의 탄식을 이끄는 등 여지없이 민심컨을 개시했다.

8차 고멤 오디션 다음 날인 7월 10일 학원생으로 최종 합격했다. 일단 최종 합격 발표 직전까지 진행한 비공개 인기투표에서 중위권을 기록했으므로 이전에 언급했던 '여론이 악화되는 경우'는 아닌 것으로 결론지어졌으며, 공대진의 과거 행적으로 인한 업보 건은 우왁굳이 자신이 방송을 오래 해서 별의별 사람들을 다 본 탓인지 공대진의 행적 정도로는 별 감흥이 없어 조금 마이너스를 주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입학식에서 미스 발렌타인의 옆자리를 요청했을 때부터 비호감 컨셉을 활용하는 감이 있는 것으로 확신했고[178][179], 공대진이 없는 것보다 있을 때 훨씬 다채롭고 스펙타클한 상황을 기대할 수 있으며 재미 없고 감다뒤고 비호감이라도 오히려 그게 컨셉이라서 플러스가 되고, 동기들에 비해 실력은 후달리긴 했지만 임팩트가 세고 다른 사람들과의 시너지가 너무 좋아서 시청자들에게도 깊게 각인되어 탈락하게 된다면 시청자들의 5할 이상이 아쉬워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더군다나 탱커 역할로 매우 좋았는데, 고멤들이 2년 동안 성장한 게 있어서 우왁굳이라도 함부로 대하기 어렵게 된 반면 대진맨은 우왁굳이 막 대해도 거부 반응이 없는 수준인 것도 장점이다. 대신 이제 왁타버스의 일원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적당한 줄타기와 알잘딱이 필요할 것이기에 지금부터가 증명의 시작일 것이라는 염려도 덧붙였다.

8차 고멤 오디션 2차 면접에서 가슴팍에 있는 하트 속 인물이 시리안에서 동기인 미미짱짱세용으로 바뀐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움짤로 들어갔으며 이번에도 물론 본인은 전혀 몰랐다. 그리고 면접 때는 고블린 CEO 참가자를 향해 시작부터 대뜸 꼬맹이, 땅꼬마라고 하대하며 부르다가 갑자기 예전에 캘리칼리와 진희가 시전했던 "고멤 아카데미가 JOT으로 보여?"를 뜬금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시전하며 갑분싸를 일으키는 무리수 행동을 했고[180], 이 때문에 결국 다른 아카데미생들에게 호되게 한 소리를 듣게 되었다. 아무튼 혼이 난 이후에는 질문을 할 때 조심스러워하며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참가자들에게 "치료가 필요할 것 같다", "춤 추려고 했는데 앞에서 못 하겠다" 등 극딜을 당하거나, 젠투와 멘트가 겹쳐 젠투에게 혼이 나고는 주눅드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런저런 장면들로 소소한 웃음을 주었다. 크리즈에게는 자신을 호감으로 보냐는 질문을 했더니 그가 답을 못하고 기능을 정지하는 것으로 대꾸해서 굴욕을 당함과 동시에 큰 웃음을 주었다.

브축대에 길버트가 팀장으로 있는 트레인포스 팀에 빅토리, 젠투와 함께 팀원으로서 참여하게 되었고, 풀트 필수 콘텐츠임에 따라 처음으로 풀트를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본인의 트위치에서 연습 방송을 진행했다. 그런데...

3.1.3. 논란

7월 15일 브축대 연습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이박사의 몽키 매직의 "원숭이 나무 위에 올라가"라는 가사를 "부엉이 바위 위에 올라가"라는 가사로 치환해 부르는 모습을 보여 큰 파장을 일으켰다.[181] #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사후 일베저장소에서 고인을 조롱 및 비하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인 '응디매직'이라는 노래의 일부 가사로, 부른 직후 본인도 아차 싶었던 것인지 급하게 중간에 다른 노래[182]로 바꾸어 부르는 모습을 보이며 무마하려 했지만 이미 채팅창은 폭주하기 시작했다. 당시 대진맨의 방송 매니저를 맡고 있던 미스 발렌타인이 이모티콘 전용 채팅으로 바꿨음에도[183] 대진맨이 방송을 종료한 이후까지도 채팅으로 뜨겁게 과열되었으며[184], 우왁굳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모든 커뮤니티가 난리가 남은 물론 심지어는 저격이 금지된 왁물원에서마저 공대진의 이러한 행적을 욕하는 게시물이나 댓글이 수없이 작성되는 등 이 사태가 결코 가벼운 해프닝 따위로 치부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게 되었다.

결국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증폭되자 멀리 여행을 떠나야 될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대진맨 스스로 하차를 의미하는 듯한 글을 왁물원에 올렸다.[185] 그러나 그 와중에도 '당분간'이라면서 복귀의 여지를 남겨두거나, 불명예스럽게 하차하는 순간까지 히어로라는 컨셉을 살리거나[186] 무엇보다 본인이 무슨 짓을 했는지 명시하지도 않고 그 행동에 대한 어떠한 해명 또는 변명, 최소한의 핑계조차 적어놓지 않는[187] 모습을 보이며 무려 1,300개가 넘는 비난 댓글로 가득찬 댓글이 달리며 불타올랐고 수많은 댓글 중에서도 일부 분탕들을 제외하면 그를 옹호하거나 그리워하는 반응을 일절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민심이 심각해진 상황이다.[188]

결국 이 사건으로 브축대 트레인포스 팀에서 이름이 지워지고 공대진의 자리는 중간계 태극으로 대체되었다. 또한 이 무렵 작업자들이 모여 공대진의 첫 커버 곡[189]을 준비 중이었으며, 기획도 다 완성됐고 본격적인 제작과 촬영을 남겨두고 있었던 상태였으나 결국 중도 무산되었다. # # 또한 여태껏 대진을 올려치기한다는 구실로 시리안과 그를 억결하던 김치만두번영택사스가도 더 이상의 억결을 그만두고 아마최X발렌타인으로 대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

그 이전에도 여러 자잘한 논란이나 구설수 탓에 안 좋은 여론이 꽤 있었던 마당에 이번 논란으로 안 좋은 여론에 쐐기를 박은 것도 모자라, 그동안 아카데미 활동으로 겨우 평판을 회복해가며 얻은 우호 여론마저 완전히 돌아서게 만들면서 모든 여지들을 깡그리 없애버린 터라 복귀하긴 어려워 보인다. 때문에 팬치들 사이에서는 말이 자진 하차이지 사실상 퇴출이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여겨지고 있다.

팬치들에게도 금기어로 취급되어 최대한 언급을 삼가고 있으며, 아직 사실을 모르는 일부 팬치들이 질문을 올릴 때마다 나무위키를 참고하라거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등 직접적인 대답을 회피할 정도가 되었다. 공대진의 활동 중단 선언문은 공대진에 대한 비난 댓글과 몰려든 분탕들로 인해 엉망이 되었으며, 결국 스탭들에 의해 스탭 게시판[190]으로 옮겨져 버렸고, 모든 고멤들과 아카데미생들마저도 그동안 공대진을 같은 동료로서 응원하고 지지하던 모습들은 완전히 사라지고 언급은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191][192]

이렇듯 민심과 평판이 모든 부분에서 극도로 무너져버린 나머지 대부분의 팬치들로부터는 사실상 퇴출이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띵킹과 동급 내지 유사한 취급을 받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193] 결국 과거의 행적으로 깎였던 이미지를 아카데미 합격으로 점점 회복해가던 때에 단 한순간의 경솔한 실언으로 그동안 힘겹게 쌓아올린 빌드업을 모두 스스로 망쳐버린 셈.

3.1.4. 하차

사건 당일 우왁굳은 이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으나, 다음 날 7월 16일 방송에서 브축대 16강 대진표를 보던 도중 트레인포스의 팀원 목록에서 공대진을 대체할 새 멤버로 중간계 태극이 등록된 것을 확인하자 "트레인포스 태극님으로 바뀌었구나"라고 말했다가 채팅창 반응을 보고 "아 원래 태극님이었지"라고 자연스럽게 말을 고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우왁굳마저도 공대진을 없던 사람으로 취급해 버리면서 사실상 공대진의 하차는 기정사실화되었다.

무논란을 지향하는 방송을 만들어가는 우왁굳의 성격상 별도의 공지나 발표 없이 아예 언급을 삼가는 쪽으로 갈 것으로 추정되었고, 실제로 우왁굳이 해당 사건을 인지하고 있음이 간접적으로 드러났음에도 우왁굳은 공대진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유튜브에 올라온 고멤 VS 아카데미 편집 영상에서도, 최애의 고멤에서 많은 고멤들이 지지해준 장면과 티어 게임에서 본인이 티어 대상이 된 비밀소녀 VS 길버트와 본인이 뢴트게늄을 상대로 승리하는 쾌거 등 공대진과 관련된 하이라이트 장면이 여럿 있었음에도 이러한 장면들은 물론 공대진에 관한 언급이나 대사 하나 나오지 않으면서 공대진 관련 분량은 통편집되었다. 또한 풀영상도 올라오지 않을 것이라고 우왁굳이 언급했다. 물론 이는 이전에 크게 불타올랐던 진희와 김치만두 사건도 있지만[194] 공대진의 영향도 없잖아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후 새벽반 시간대의 우왁굳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그대로 올려도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팬들이 들갑을 떨어서 이후 나올 영상들에서 공대진이 실린 장면들에 관해 긴급 편집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195] 이후 업로드된 아카데미 4기 오디션 편집본의 학원생, 3기 인턴 리스트에서는 공대진의 이름조차 없는 등 공대진의 흔적이 완전히 삭제되었다. 8차 오디션 대면 면접 장면은 공대진이 면접관으로 참여했었다 보니 편집으로는 지울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등장했으나[196] 질문하거나 리액션하는 장면 등은 모두 통편집되었다. 그래도 고멤 VS 아카데미와 달리 풀영상은 올라왔다.

2023년 7월 17일, 16일 방송에서 이어진 새벽반 방송에서[197] 우왁굳은 7차 오디션 최종 합격자는 2명이라고 발언하면서 공식적으로 하차가 확정되었다. 우왁굳은 개인적으로 모든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공대진에게 직접 연락이 왔었다고 언급했다. 사건 이후 공대진은 우왁굳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하며 자진 하차를 희망, 이에 우왁굳은 하차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피해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하며 꼭 정식적으로 죄송하다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했다고 한다. 우왁굳에 의하면 공대진이 걱정될 정도로 멘탈이 많이 나가있어서 안타깝고 뭐라 할 말이 없었다고.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처음 알았는데, 본체 또한 사회적으로 너무 어린 사람이어서[198] 자신도 굳이 강하게 말하지 않고 그저 안타까움을 표했다고 한다. 동시에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더 이상 칠 쉴드가 없다거나 만약 반대로 나이가 있는 성인이었다면 욕 박았을 수도 있다며 공대진의 망언에 대한 큰 실망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왁굳은 이번 일에 대해 크나큰 안타까움과 씁쓸함이 섞인 기색으로 "그냥 왁타버스에 어떠한 해프닝이 있었다 정도로 생각해줬으면 좋을 것 같다"며 시청자들에게 이번 사건에 대해 조용히 넘어가줄 것을 당부하며 말을 마쳤다.[199] 그리하여 이렇게 공대진의 아카데미 멤버로서의 활동은 공식적으로 완전히 종료되었다.

비록 앞서 서술한 대로 실수였다고는 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발언을 한 탓에 민심이 극도로 추락해 버렸고, 공대진 본인도 멘탈이 심하게 나가버려 왁타버스에서 자진 하차해 버리고 말았으나 전례 없는 사기적인 탱커 포지션[200]인 그의 빈자리가 생겨버렸기에 왁타버스에도 타격을 준 상황이 되고 말았다. 한편으로는 본인이 자초한 일이긴 하지만 그가 수많은 비방에 시달리다 멘탈이 나간 채 떠나버렸기에 어린 나이에 트라우마나 우울증이 생길까 우려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허나 실수였다고는 하지만 발언 자체가 워낙 문제의 소지가 크고, 논란 이전부터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만큼 논란이 다소 사그러든 현 시점에도 유튜브 영상 댓글이나 왁물원 내에서는 여전히 안 좋은 여론이 우세한 편이다.

이후 7월 22일 우왁굳의 고멤무스메 2.0에선 미처 삭제하지 못한 탓에 아직 남아있어서 팬치들을 술렁이게 했고, 게다가 플레이 중 공대진의 필살기가 무려 두 번이나 발동되어 본의 아니게 이목을 끌면서 모두가 당황하는 일이 있었다. 다만 우왁굳이 이미 새벽반에서 팬치들에게 왁타버스의 해프닝으로 넘어가달라고 했던 만큼 실제 우왁굳도 대부분 논란이 있어 하차한 멤버가 아닌, 그냥 모종의 사유로 최종 탈락한 전 인턴으로서 취급하고 받아들이며 유쾌하게 넘기려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때문에[201] "다른 멤버도 아니고 하필 너가 두 번이나 궁가버리면 어쩌냐"는 식으로 부담이 섞인 실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이후 무스메 테스트를 마친 뒤에는 우왁굳이 직접[202] 공대진을 리스트에서 삭제했다.

그 뒤 8월 2일 진행된 4기 고멤 아카데미 입학식에서 우왁굳이 "3기 때 꼴등이 누구였죠?"라고 묻자 아카데미생 모두가 침묵이나 모르겠다는 식의 반응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 그리고 이때 진희가 일부러 대놓고 당황하는 반응을 보여주자 우왁굳도 그제서야 눈치채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차한 이후 언급하면 바로 심하게 욕을 먹고 난리가 나는 띵킹과는 달리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 것은 아니기에 언급 자체는 가능한 수준이지만, 이쪽도 민심이 좋지 않기에 언급을 자제하는 것이 나은 것은 매한가지다.[203] 결론은 어리다는 점 등을 감안하고 직접적으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준 것은 아니기에 볼드모트화까지는 되지 않았지만, 굳이 언급해서 좋을 것 없는 전 인턴 정도가 현재의 민심이다.[204]

또한 공대진 본인도 사건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프로필 사진까지 내린 채 완전히 종적을 감춘 상태이다. 다만 완전히 왁물원을 탈퇴해버린 띵킹과는 달리 왁물원의 글을 지우거나 계정은 탈퇴하지 않은 채로 남겨둔 상태이다.[205] 카페 계정 상태 메시지에는 '항상 반성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작성해놓았다.

그가 떠난 이후 왁물원에선 닉언 규정도 있지만 논란이 논란인 만큼 더 이상 언급이 없지만, 트위치 채팅이나 유튜브 댓글에선 여전히 잊을 만하면 타이밍에 따라 그의 이름이 언급되는 편이며 왁물원과 달리 닉언 규정이 없는 왁마갤에선 고멤 관련 콘텐츠가 기획, 진행될 때마다 그를 언급하는 글이 나오곤 한다. 그가 논란 이전까진 아카데미에서 손꼽히는 미친 존재감을 자랑했던 데다 왁마갤 자체가 근본이 디시인사이드인 만큼 일베저장소발 밈에 동조적이거나 무감각한 곳이며, 워낙 대진맨을 응원, 지지하는 여론이 강했기에 현 시점에서도 그의 논란 언행은 비판해도 능력과 포지션은 고평가하며 그리워하는 이들이 다수인 편이다. 사실상 음지의 밈으로 자리잡은 셈. 또한 이후 왁타버스 대규모 콘텐츠가 시행될 때마다 "만약 대진맨이 논란 없이 계속 활동했다면?"이라는 식으로 여러 콘텐츠에서 그가 참가했다면 어떤 결과가 생겼을지에 대해서도 갤러리 유저들의 상상, 추측들이 종종 생기기도 하는 상태다.

머진이요? 뭘 걱정해. 머진이 때문에 고멤이 터졌어 뭘 했어? 머진이 있었을 때 재밌게 업로드 각 뽑고 재밌었고 끝났는데. 할 만큼 했는데. 안 뽑았을 때보다 뽑았을 때 더 재밌었고 업로드 각도 많이 나왔고. 그냥 스스로 어쩔 수 없이 아쉽게 된 거지. 뭐가 잘못된 게 없는데 왜 그래. 그냥 니들이 싫어하는 거지 그냥.

그러니까 고멤이 터지길 했어, 고멤이 없어지기를 했어? 객관적으로 생각해봐. 유튜브 영상 몇 개 더 나온 거야. 플러스 알파로. 뭐 잘못된 게 없잖아. 우리가, 내가 잘못된 게 아니잖아. 그분이 스스로 안타깝게 아쉽게 잘못된 거지. 내가 잘못된 게 아니고, 내 방송이 잘못된 게 아닌데 뭔 소리야.

2024년 1월 17일, 새벽반 노가리 도중 채팅창에서 공대진 때문에 방송이 잘못되지 않았냐는 식의 언급이 나오자 이를 읽은 우왁굳에 의해 이름이 다시 언급되었다. 우왁굳은 그가 본인의 방송 내에서 논란을 일으키긴 했지만 그 전까지는 유튭각에 도움을 준 멤버였고, 그와 동시에 머진이라고 부르면서 어디까지나 대진 본인의 경솔한 발언으로 홀로 민심이 악화되고 하차한 것이지 반면 우왁굳 본인은 방송이 망하거나, 유튜브 채널에 악영향이 가기는 커녕 오히려 그로 인한 득만 보다가 아쉽게 사라져버린 것이라며 시청자들이 대진맨을 싫어하더라도 그 때문에 방송이 잘못되었다고 호들갑을 떠는 채팅들을 향해 크게 일갈했다.[206]

3.2. 레오실버폭스

<colcolor=#fff> 레오실버폭스 Leo Silverfox

팬 일러스트, 출처
<colbgcolor=#808080> 아카데미 6기	인턴 합격 → 하차

자신만의 세계와 가치관이 강한 마이페이스 성향의 댄서. 6기 인턴으로 합격하였으나, 하기와 같이 정체가 밝혀지면서 자진 하차하였다.

오디션
1차 면접 당시 처음으로 합격한 참가자로, 첫 마디부터 우왁굳을 향해 대뜸 "너 소울 있어? 아니 너 없어."라며 의문의 자문자답을 하더니, 부스 샘플 아바타를 그대로 사용 및 유우리의 노래 '레오'를 열창해놓고 자신의 이야기라며 우기면서 각종 해괴한 댄스를 선보이고, 동문서답식 멘트로 일관해 우왁굳에게 웃음을 주면서 1차 합격하게 되었다.
독특한 정신 세계를 보여주듯 2차 자유 시간 면접과 3차 대면 면접에서 본인의 마이페이스를 잃지 않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며 해당 기수 오디션의 참가자 중 제일 잘한다는 평을 받고 인턴으로 합격하게 되었다.[207]
그러나 우왁굳은 면접 후기에서 '사실 이런 느낌의 참가자가 처음도 아니고 의상도 맘에 들지 않아 2차가 불안한 감이 있었다.'라고 샘플 아바타를 사용하고 바꾸지 않은 점을 지적[208]

발단
대면 면접이 끝나고 우왁굳이 새벽반 후열 방송을 진행하고 있던 2월 23일 새벽, 한 악성 회원이 고의적으로 우왁굳이 열람하도록 유도하는 제목과 함께 아마데우스최와 레오실버폭스가 유사한 네이버 아이디를 사용하는 동일 인물이란 게시물을 작성하면서 우왁굳과 당시 방송을 보던 시청자 전원이 이 사실을 인지하게 되어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209] 그러나 레오와 아마최의 목소리가 다른 점, 대면 면접 당시 둘이 바로 앞에서 댄스 배틀(?)을 했던 등의 여러 정황으로 '그럴 리 없다'는 여론이 형성되며 일단락되었다.

하차
하지만 2월 28일, 아마최가 만재일기를 통해 결국 레오실버폭스가 자신이 맞았음을 인정함과 동시에 레오실버폭스의 자진 하차를 선언했다. 이 때 피아노캣이었던 마임맨의 고별 장면 흡혈 패러디와 함께 VR챗에서 우왁굳을 초대하며 스스로 정체를 밝힐 생각이었으나 그러지 못했음을 오디션의 늑대 소년 밈에 비유하였다. 이후 아마최에 따르면 네이버 3 계정 한도로 아이디를 더 만들 수 없어서 불가피하게 기존에 있던 부계정[210]을 사용했다고 시인했다.
이를 본 아카데미생들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수셈이는 충격과 공포라고 경악했으며, 미남인 레오실버폭스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던 미스 발렌타인은 아마데우스최를 주고 레오실버폭스를 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주르르 또한 인턴 중에서 레오를 가장 눈여겨보았었던 만큼 정체 공개에 충격을 보였고, 하차에 큰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후평

위의 만재일기를 감상한 우왁굳은 레오실버폭스가 오디션을 처음 보는 사람 같지 않고 대면 면접 당시 극도의 편안함과 여유에 "언제 트롤하지?"라며 불안했을 정도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럼에도 끝까지 트롤링을 참는 것으로 보여 '뽑아먹을 때까지 뽑아먹어 보자'라는 심정으로 인턴에 합격시켰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2월 23일 사태에서도 아마데우스최가 곧장 부정하지 않고 침묵한 것에서 이상함을 느꼈다고. 그러면서 10차 오디션을 최악의 세대라고 평가했던 만큼 레오실버폭스의 폼 자체는 인정하며 그 활약이 반가웠고, 5차 오디션을 통해 아마데우스최를 중간계에서 건져올린 것 또한 정말 다행이었다며 칭찬을 이었다.[211] 이후 형이봤 게시판을 통해 음성변조가 풀려 순간 본래 목소리가 나온 장면, 피치 업으로 아마최 목소리가 그대로 나오는 자료, 대면 면접 당시 레오의 멘트 때 아마최가 멈춰있다는 사실들 등으로 확인 사살하며 즐겼다.
한편 레오실버폭스가 고멤 게시판의 '학원생이 남겨요'로 글을 작성한 이유, 대면 면접 당시 아마데우스최가 늦게 입장했던 이유들이 동일 인물임으로 설명되었다.

후일담
이후 3월 5일 우왁굳이 맵 탐방을 하던 중 아마데우스최가 이로 인한 고충을 호소했는데, 레오의 발각 이후로 자신의 뒤를 파내서 메일과 쪽지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고 털어놓은 것. 아마데우스최에 따르면, 본래 아카데미 합격 이후에 중간계 시절에 진행 중이던 모든 작업에서 손을 뗐지만 징버거의 커버 곡 '봄도둑' 작업만큼은 도무지 손을 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를 끝으로 더 이상 의뢰를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212] 이를 들은 우왁굳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더 이상 뒤를 캐는 짓을 그만하라고 악성 시청자들을 향해 일갈했다.

후일담 2
이후 레오가 출연한 고멤 오디션 영상[213]들은 물론이고 일부 클립들과 레오가 정체를 밝힌 만재일기 영상까지 모두 비공개 처리되었다. 자세한 이유는 처음에는 불명이었으나, 영상 속에 등장한 레오실버폭스 아바타를 샘플 아바타를 사용하는 바람에 저작권 문제가 생겨 비공개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편집본만 레오실버폭스의 분량을 모두 통편집하여 다시 공개하였다. 또한 이 여파로 인해 유치원 오디션부터 샘플 아바타를 사용해 참가한 참가자들은 곧바로 탈락시키게 되었다.

3.3. 미스 발렌타인

자세한 내용은 미스 발렌타인(인터넷 방송인) 문서

의 고멤 아카데미 졸업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보통 한 달로 기준을 잡고 있다. 다만 아카데미 3기생들은 약 2달 정도의 인턴 시기를 겪었는데, 7차 고멤 오디션이 5월에 진행되어 인턴 합격이 정해졌지만 6월에 다양한 대규모 왁타버스 콘텐츠들이 우후죽순 진행되면서 적당한 일정을 잡지 못했었다. 이후 아카데미 4기생들도 초기에는 인턴 기간을 최소 한 달로 명시했으나 인턴들의 스케줄 조정, 이세돌 3집 발매 등 왁타버스 대형 이벤트 등의 이유로 미뤄지면서 약 3달 정도의 인턴 시기를 겪게 되었다.[2] 아카데미의 인턴 제도는 2기 때부터 있었으나 2기에는 임시 합격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3기부터 인턴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3] 공식적으로 정해지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중간계가 된 이들은 탈락계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우왁굳 또한 5기 인턴 합불 발표 당시 탈락계라는 명칭을 언급하였고 이후에도 탈락계라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인턴 탈락자들 이외에도 오디션의 2, 3차 면접에서 탈락한 후 중간계로 진출한 탈락자들 또한 탈락계로 칭하고 있다. 본래는 이들도 오디션을 통해 하나의 왁타버스 그룹으로 묶을 예정이었지만, 현재는 탈락자들의 이미지 소모, 활동 인원 부족 등 이런저런 문제들로 인해 왁타버스 그룹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흐지부지되었고, 현재는 고멤 오디션 탈락 후 중간계로 진출한 참가자들을 일컫는 단어로 정착된 상태다.[4] 탈락자들이 차기 오디션 개최를 염두에 두어 이미지 소모 방지를 위해 시참을 하지 않는데, 이는 우왁굳은 3차 오디션의 남궁혁에게 잦은 시참으로 인한 이미지 소모로 사실상의 4차 오디션에 재도전 금지를 내린 영향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5] 스스로 컨셉을 깨거나 정체(본캐)를 밝히지 않았고, 왁물원을 탈퇴하지 않았으며, 기타 규정을 위반하지 않은 인물.[6] 같이 합격한 2기 동기인 한나른이 실제로 방송을 하던 스트리머였음이 밝혀져서 이쪽도 진짜 방송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받았으나, 활동 플랫폼으로 '느그라디오'라는 가상의 이름을 사용하면서 이쪽은 단순 컨셉상의 설정으로 드러났다.[7] 연차 등 여러 가지 방법도 모색해 봤으나 신입 사원이다 보니 결국 어쩔 수가 없었다고 한다.[8] 그런데 나중에 가서는 사실 취업이 아니라 MCN에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MCN의 이름은 느그 MCN이라고 한다.[9] 상단의 일러스트와 동일한 그림이다.[10] 본인 왈 1달마다 받을 수 있는 연차가 생겨서 사용했다고 한다.[11] 이때 부른 노래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넘버인 '데스노트'이다.[12] 이때 우왁굳은 우주대폭발급 핵폭탄을 떨궈버렸다고 평했을 정도로 컨셉이 심하게 파괴되었다고 언급했다.[13] 이에 BJ하이텐션은 자신은 2017년 연공전 작품인 왁노하나의 유입이라고 해명했다. #[14] 사실 본래 래프팅 대회에도 참가 의지를 보였으나 팀을 찾지 못해 아쉽게 참가하지 못했다.[15] 8차 고멤 오디션과 9차 고멤 오디션에 지원했던 사시미칼을 사용하는 전직 킬러 참가자. 중간계 전형으로 몇 번이나 시참에 비볐으나 인지도 부족으로 전부 실패했지만, 송년회 때 마침내 탈락계 자격을 인정받으며 합격하게 되었다. 다만 이 때문에 많은 팬치들이 의문을 표하자 우왁굳은 "고멤 언덕까지 간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불만 있으면 너희들이 도전해봐라. 고멤 언덕까지 가는 게 결코 쉽지 않은 것이다."라고 말하며 수긍시켰다.[16] 이 때문에 우왁굳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목 상태가 상한 것 아니냐며 우려했지만, 본인이 이에 대해 해명하기를 풀트래커를 착용하다 보니 이전에 사용하던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어 VR 마이크를 사용하게 된 탓에 목소리가 다르게 들렸던 것뿐이라며 실제로 자신의 목소리가 상한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안심시켰다.[17] 이로 인해 우왁굳의 방송에서 하이텐션의 인사인 리까꿍에서 본따, 까꿍이햄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방송에 하이텐션이 등장하면 종종 이 별명을 채팅에서 볼 수 있다.[18] 본인 왈, 방송 시작한지 이제 40일 정도 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방송에서 사용한 아바타는 현재 사용하는 아바타가 아닌 VRoid Studio 베이스의 모델을 사용해 지금의 퀄리티랑 다른 아바타였는데, 우왁굳은 이를 확인하고 한나른 아바타의 역체감에 당황하기도 했다.[19] 이는 고멤 오디션 참가 전적이 있는 개냥이, 남궁혁도 해당되지만, 둘의 경우에는 규정이 생기기 이전부터 방송 활동을 하고 있었기에 한나른과 달리 탈락계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20] 다만 방송에서 히키킹의 더 월드 작캠을 감상하는 모습으로 팬치라는 건 유지한다는 걸 드러냈다.[21] 본인이 말하길 계정 이슈로 재가입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기존 인턴 시절에 썼던 계정이 아닌 새 계정으로 글을 작성했다.[22] 귀족희&불곰은 한 명만 합격했으니 제외.[23] 다만 후에 가서는 왼오갈이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24] 이 때문에 한때 둘이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의혹도 받았으나, 김치만두와 오갈 모두 이에 대해 부정하면서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25] 닌닌과는 달리 투구와 어깨갑옷이 있는 등 비교적 중무장이다.[26] 모티브인 초갈 역시 2인이서 조종하는 히오스에서는 이동은 '초'가 담당하고 공격은 대부분 '갈'이 담당한다. 다만 디펜스 게임 합방을 보면 경우에 따라서 오갈도 몸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7] 오갈은 이때 이름이 딘딘이라는 점을 이용해 대뜸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을 부르거나, 자신을 래퍼라 소개하는 등 래퍼 딘딘까지 패러디했다.[28] 컨셉 자체가 이전에 전례는커녕 비슷한 컨셉조차 전무해 우왁굳도 상당히 당황해했다.[29] 무죄인 수감자를 공격하면 교도관이 오히려 데미지를 받는 시스템과 수감자끼리는 공격판정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교전 중인 우왁굳을 무죄 상태로 가로막아 공격을 못 하도록 방해해 버렸다. 1차 면접의 피드백대로 아바타 크기를 우왁굳보다 약간 큰 수준으로 줄여 둔 상태였음에도 비만 체형인데다가 머리가 두 개인 덕분에 시야 방해마저도 심했고, 결국 공격을 포기하도록 만들어 해당 라운드의 승리에 일조했다. 온 몸으로 총알을 막는 동안 덜 떨어진 컨셉에 맞게 유치한 정신공격성 멘트를 두 입으로 퍼부어대는 것은 덤.[30] 심지어 다른 참가자들이 다가오자 귀찮아하거나 화를 내는 모습으로 쫒아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31] 왁물원은 규정상 친목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왁타버스 관련 작업, 나눔 등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1:1 채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32] 탈락 이후에 왼갈의 본체인 버공이 밝힌 것에 의하면, 오갈이 시간을 비워놨으나 버공이 급한 일이 생겨서 참가를 못하게 되었었다고 한다.[33] 우왁굳 왈, 매 합방마다 이렇게 복잡한 세팅을 거쳐야 한다면 본인들도 언젠가 현타가 올 것이기에, 어차피 오래 가지 못하는 지속 불가능한 컨셉이라고.[34] 다만, 귀족희의 경우엔 본인의 피지컬 등에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본체가 발각되어버린 점이 탈락한 이유였다.[35] 4기생으로 최종 합격한 쵸로키도 고양이 로봇 참가자가 서포트를 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직접적으로 서포트를 했다기보단 처음 부수는 가구용도로밖에 나오지 않았다.[36] 다만 버터우스는 스스로 컨셉을 깬 부분을 "사실 컨셉을 깬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이 고멤 재지원에 대한 의지가 없었기에, 팬치들의 미련을 확실하게 없애고 떠나기 위해 일부러 일반인 연기를 했던 것이었다"라는 납득 가능한 설정을 덧붙인데다 본체도 밝히지 않아 문제는 없었지만, 왼갈의 경우에는 이미 본체까지 밝혀 소생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본체를 공개한 일을 은근슬쩍 없던 일로 만듦으로서 거의 억지로 부활시킨지라 여전히 우려하는 의견도 많다.[37] 이는 아카데미 3기 오디션 당시 차원이 다른 캐릭터성과 기행 어필로 많은 고교멤들의 주목을 받았던 때와 완전히 상극이다.[38] 너무 크단 지적에 크기를 조정한 왼갈 & 오갈과 맞먹는 체급이다.[39] 닌닌은 쿠노이치인 만큼 다양한 무기와 인술을 가지고 있고, 젠투는 상시 빠따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나공주가 둘을 이기기엔 격차가 아주 크다.[40] 실제로 캘리칼리가 깠던 대로 나공주는 오디션, 입학식 때 때와 달리 가면 갈수록 합방률이 너무 저조했던데다 본인이 보여준 강한 캐릭터 어필도 고작 아바타 푸쉬업 기능이 전부라 개성이 너무 옅어진 상태였다.[41] 이는 VS 합방 당시 캘리칼리에게 디스당했던 부분이기도 하다.[42] 우왁굳도 어이가 없어서 "텐션이 너무 떨어졌다, 시체마냥 떨어졌다"며 나공주의 과도한 허세를 까기도 했을 정도.[43] 손주는 유튭팬치인지 가장 재밌게 본 영상은 프로미넌스 포커라고 한다.[44] 이로 인해서 타 멤버들과 적절히 티키타카를 할 수 있어서 아주 큰 호평 요소가 되었다. 피순자와 비슷했던 경민맘의 경우 본인 목소리톤도 너무 하이톤이고 고멤 면접에서 상대를 너무 이기려고 하였던 것이 탈락의 이유가 된 것을 보면 다른 사람과 같이 어우를 수 있느냐가 고멤 계열에서 상당히 중요한 편이다.[45] 아이러니하게도 할머니 캐릭터를 그리기 힘든 것인지 그리기는 쉬워도 개성이 옅어 인기가 적은 불곰과 더불어 팬아트가 가장 적다.[46] 하지만 그러면서도 지금은 조직을 떠나 손을 씻었고, 공소시효도 만료됐으니 괜찮다며 웃으면서 안심시켰다.[47] 당시 본캐인 임도킹으로도 신청글을 작성한 상태였고, 결국 임도킹으로 참가했는데, 탈락 이후에 밝힌 것에 의하면, 본인이 배그를 못해서 피순자로 참가해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 같아 포기하고 본캐로 참가했었다고 한다.[48] 우왁굳 왈, 인기가 없다면 그걸 뛰어넘을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하는데, 피순자는 그런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한다.[49] 우왁굳 왈, 인턴 초기만 해도 뛰어난 실력 덕에 최종 합격 멤버로 거의 점찍어놨던 상태였으나, 인턴 기간이 길어진 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버렸다고.[50] 초반에 피순자로 신청글을 작성할 때 아이디를 잘못 이용해서 본체가 한 번 까발려지거나, 개인 방송을 킬 때 계정 전환을 안 해서 피순자 계정으로 방송이 잘못 켜지거나 하는 등의 해프닝이 있었다고.[51] 이후 후기글에서 원래는 아마데우스최를 만나고 싶었으나 이미 품절된 상태였기에 같은 3기생이었던 빅토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피순자 할마시는 인턴 시절 동안 아마데우스최와 좋은 케미를 보여준 적이 있었다.[52] 이 대목에서 길버트는 자신도 가슴이 뜨거운 사람이라고 호감을 드러냈다.[53] 검은 잠금이 걸려져 있어 변신 시에만 잠금 해제되어 발도가 가능하다. 그러나 오디션, 입학식 이후부턴 변신을 딱히 안 하고 활동하는 탓인지 상당수 팬아트에선 맨몸인 채로 발도하는 설정 오류가 종종 발생하는 편이다.[54] 이때 길버트가 워낙에 재벌인지라 생활이 궁핍한 레드는 정규직임을 확인하자마자 덥석 물으려 들었다.[55] 다만, 예외로 4차 오디션에 나온 나르시시스트 왕족은 나름 괜찮았었다고 사례를 들었다. 단순히 왕족 컨셉 연기만 하는 게 아닌, 어느 정도 자기 자신의 모습을 웃기게 만들거나 고멤과의 대면에서도 나름 티키타카를 선보였기 때문. 다만 이쪽의 경우 당시 매우 까다롭고 높은 4기 당시의 합격 기준에 컨셉에 잡아먹힌 탓에 고멤에 융화가 힘들 듯 보인다는 평이 더해져 끝내 아쉽게 탈락하는 결과를 맞긴 했지만.[56] 물론 레드는 어디까지나 정의, 열정으로 가득찬 멤버고, 빅토리는 그저 긍정 괴물이라 둘 다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그저 호의를 베풀 뿐이라 사랑이나 우결과는 거리가 멀다.[57] 합방 당일날 밝히길, 발로란트 최대 랭크는 불멸이고, 현 랭크는 다이아라고 밝혔다.[58] 당시 김치만두가 인턴생에게는 관심없다며 본인을 포함한 동기들에게는 현상금을 걸지 않았기 때문이다.[59] 길가에 버려져 있던 바이크를 수리해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60] 본인에 따르면 고물상에 버려져 있던 컴퓨터를 쓴 탓이라고 하며 꼭 해결해서 오겠다고 밝혔다.[61] 처치한 사람은 권민, 엔야상, 철도왕 길버트, 엄석대, 징버거, 이상현, 릴파, 대월향[62] 사실 스밍 장려글에 징버거 사진을 올리면서 은근슬쩍 똥강아지 어필을 했던 적이 있다.[63] 다만 우왁굳은 레드가 상위권인 합격 발표 직전 인기투표의 결과에 허수치가 있다고 판단했는데, 왁물원을 중심으로 커뮤 내 레드의 언급량, 특히 합방 인원을 뽑을 때의 채팅창에서 레드의 언급량은 최종 합격한 미미짱짱세용이나 공대진에 비해 적은 편이었다는 근거를 들었다. 즉, 복수 투표 가능한 인기투표에선 호감형이라 끼워넣기로 뽑힐 뿐, 레드의 합방 여부에 진심으로 신경 쓰는 시청자는 적다고 판단한 것.[64] 이 부분은 독특한 캐릭터성을 지녀 '미미짱짱세용 같은 캐릭터가 고멤 오디션에 다시 나올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다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며 최종 합격한 미미짱짱세용과도 상반되었다고 한다.[65] 즉 3기 합격 당시 우왁굳이 고민했던 합격 인원 3명과 4명의 차이이자, 인턴 연장을 고려한 대상이 레드였다. 다만 레드를 넣는 것은 최종 합격 이후의 아카데미 활동 중 레드가 각성하는 것에 거는 도박이 될 것이었다고 한다.[66] 우왁굳은 레드의 컨셉이 같은 아카데미 3기생인 빅토리와 겹친다고 했다. 둘 다 열정과 긍정이라는 밝고 높은 텐션을 가진 것이 공통점이지만 레드의 경우 열정적인 대사 이외에는 다른 이미지가 생각나지 않았다는 것에서 차이점이 있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점은 고멤 VS 아카데미 티어 게임 때 해루석이 딱 그거 말곤 기억 나는 게 없다는 식으로 동일하게 지적했던 부분이기도 하다.[67] 한편 다른 탈락한 3기 인턴들이 탈락 이후에 전부 스스로 본체를 공개하거나 컨셉을 내려놓으면서 레드만이 유일하게 컨셉을 유지하고 재도전을 예고한 인턴이 되었다.[68] 방송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채팅만을 사용해 소통하였다.[69] 인턴 시절부터 똥강아지로 유명했는데, 후열에서 징버거와 1대 1로 면담하는데 성공했다.[70] 이러한 수많은 빌드업이 무색한 허무하기 짝이 없는 탈락 전적은 이후 합격한 4기생인 데스해머쵸로키와 완전히 상극인데 기본적으로 개성이 히어로의 대척점인 빌런이며, 똑같이 캐릭터성이 확고하지만 너무 정상인이었던 레드와 달리 빌런에 걸맞게 정상인과는 전혀 거리가 먼 광대력 또한 잔뜩 선사해 우왁굳을 만족시켜 무난하게 합격한 극과 극의 행적, 대우를 자랑한다. 레드도 이를 의식했는지 송년회 당시 쵸로키와 만나 히어로 VS 빌런 구도를 만들기도 했다.[71] 다만 탈락계는 여러 가지의 스케줄 및 사정으로 인해 공식 크루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72] 고멤 및 이세돌 멤버들까지 포함해도 6위라는 높은 상위권이며, 레드보다 좋아요 수가 많은 신청자는 뢴트게늄과 비밀소녀, 주르르, 비챤, 징버거뿐이다.[73] 레드는 브축대 이후로 모라라 방송 채팅창에 자주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74] 1위는 천양.[75] 또 다른 당첨자는 섄디한.[76] 우왁굳이 이름을 아는 사람 한정.[77] 쵸로키 왈 레드를 빌런으로 정신개조시키겠다고.[78] 남성 참가자들만 포함하면 1위이다.[79] 특히 부정형인간은 1차 오디션 때처럼 그를 언급하면서 받아주려는 듯 했다가 오히려 그를 대놓고 손절하기까지 했다. 결국 레드는 부정형인간과의 악연이 더욱 심해져 공주 배그에서도 그를 노리게 되었을 정도.[80] 레드만 노릇을 한게 아닌, 같은 팀인 왁파고와 마크팬치인 캔인데요도 징버거와 같은 팀이였기에 내내 그녀의 티니핑 노릇을 하였다.[81] 곽춘식은 그가 같은 종이 형태이자 자신과 다르게 인싸 꽃미남인 탓에 매우 아니꼽게 여기며 생긴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깠다.[82] 다만 본인의 말에 의하면 고멤 아카데미에 인턴으로 합격한 이후에는 고멤 아카데미로 전학 온 상태라고 한다.[83] 곽춘식은 주위에 날붙이든 불이 있든 신경 안 쓰고 접근하는 등 겉만 종이인 그냥 인간처럼 활동한다(...). 이심전심 포커 합방에서도 소피아가 아이들이 종이를 좋아해서 곽춘식을 좋아할 것이라는 말을 했을 때 한낱 종이 취급을 한다며 화냈다.[84] 그리고 만강준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던 곽춘식은 이를 보고 "강준아 이게 앞으로 너가 걸어야될 길이다."라는 글을 남기며 만강준을 비웃었다.[85] 데스해머쵸로키, 아이 쓰께끼, 만강준.[86] 공교롭게도 이후 9차 오디션에 재도전한 버터우스 3세가 해당 캐릭터성을 가져가면서도 만강준과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카데미 5기생으로 최종 합격하였다.[87] 이러한 해당 컨셉들은 본인이 지위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을 때 발휘되는데, 만강준은 고멤 아카데미 내에서 낮은 기수에 속하는 4기 인턴이었다 보니 본인의 캐릭터성을 발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도 한 몫 했다고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는 비슷한 캐릭터성을 가졌지만 고멤 1기에 들어왔기에 본인이 가장 기수 최상위의 위치에 있어 캐릭터성을 강화하며 발휘했던 비즈니스킴과도 대조되었다고 덧붙였다.[88] 어찌 보면 불쌍함은 물론 너무 늦게 도전한 부분 또한 탈락의 원인이 된 것으로 만약 만강준이 아카데미 1, 2기 정도의 초기 시즌의 오디션에 도전하고 합격했다면 그의 캐릭터성이 '높은 기수'와 조화를 이뤄 무난하게 활동할 가능성이 높았다.[89] 28위.[90] 이때 버터우스는 "내 귀를 의심했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유사하게 스스로 포기해 탈락했던 전적이 있는 아마최도 3기 때 했던 행동이 생각난다며 살짝 착잡해하는 모습을 보였다.[91] 온리 업 합방에서도 억까를 당할 때 똑같은 느낌의 대사를 쳤다. ~~아 씨바~~[92] 정확히는 1차 합격자들 중에서 병아리가 가장 빠르게 1차 합격을 받았으나 컨셉 자체가 한계가 큰 것도 있고, 재미 용도로 붙었을 뿐이라 2차에서 탈락했다.[93]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과 대조(?)되었다.[94] 평소의 하이톤의 목소리가 아닌 매우 낮은 저음의 목소리였다.[95] 덤으로 아바타의 의상에 대해서도 오디션 당시엔 오직 발레복만 입어 발레리나다운 화사함이 컸지만 입학식을 시작으로 인턴 기간 내내 겉옷을 걸친 채로 활동해 외형적인 개성도 옅어진 부분도 있었다.[96] 비유를 하자면 시험 기간 중 풀어야 할 문제는 전혀 안 풀고 본인이 좋아하는 게임을 해달라고 졸라댔던 격이다.[97] 레드, 대곡, 만강준과 더불어 몇 안 되는 본인의 캐릭터를 유지한 멤버다.[98] 사실 조선 시대에는 정이품부터 대감이라 불렸기 때문에 정삼품인 대곡은 대감이 아니라 영감이다. 설정상의 고증 오류인 셈.[99] 물론 왕들도 사람이니 진짜 이름이 있긴 했지만 신하가 그걸 곧이곧대로 내뱉으면 목이 달아날 수도 있기에 전술한 명칭들로만 불렀다.[100] 영종이라는 묘호는 고증으로, 우리가 아는 영조라는 묘호는 1889년(고종 29년)에 바뀐 것이다.[101] 대표적으로 향아치가 있다.[102] 당시 중전 역할은 네임드 맵 제작자인 찰리씨가 연기하였는데, 참가 팀은 예능 연출을 위해 의도적으로 중전으로서 합격 가능성이 낮은 찰리씨에게 역할을 맡겼다고 밝혔다.[103] 사실 이때도 대곡은 홀로 "한 번 가볼까?"라고 은근슬쩍 간을 보며 반응을 살피다가 다른 신하와 궁녀들에게 폭풍처럼 까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4] 패자부활전에서 이들 중 대신 하나는 반쯤 등 떠밀려 받침대 위에 올라갔으나 우왁굳의 마음에 들지 못했는지 다소 허무하게 탈락당했고, 이후 대곡과 궁녀와 다른 대신 하나만이 함께 남은 상황에서 궁녀는 지조를 지키기 위해, 다른 대신은 고멤에 대한 욕심과 의지가 전혀 없어 자진 탈락하면서 결국 대곡만 홀로 남게 되었다.[105] 조선 시대에도 문관이지만 종종 무관직을 수행하는 일이 있었으며 문관들 또한 성리학만 공부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학문을 공부하였기에 그리 이상한 것은 아니다.[106] 패자부활전에서 반쯤 등 떠밀려 받침대 위에 올라갔다가 탈락했던 대감과 동일인물이다.[107] 대결 중 갑작스럽게 뒷짐을 져서 상대를 의아하게 만든 후에 재빠르게 검을 휘둘러 베어버리는 기술을 보여주었다.[108] 우왁굳 왈, 대곡은 이미 합격선 위에 있는 사람이라고.[109] 이때 대곡과 유사하게 서브 캐릭터에서 시작했다가 최종 합격했던 불곰을 묻는 채팅이 다수 올라오자 우왁굳은 불곰이 고멤 오디션 신청글도 정식으로 작성했던 오디션 참가자 자체는 맞았고, 또한 대곡과는 다르게 오히려 우왁굳이 뽑아야 할지 고민하던 상황에서 본인이 자발적으로 고멤에 대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합격시킬 수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반해 대곡은 신청글도 작성하지 않은 순수한 서브 캐릭터였고, 어디까지나 우왁굳의 권유로 합격했기 때문에 다른 케이스라고 덧붙였다.[110] 다만 이전에도 고멤에 대한 의지 부족으로 간주되어 탈락한 전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며, 3차 오디션의 '누나' 참가자가 그 예시이다.[111] 보충 인원으로 참가했다.[112] 심지어 마지막 경기인 3,4위 결정전에선 너무 큰 점수차로 인해 게임이 빨리 끝나버려 본인은 활을 쏴보지도 못했다.[113] 특히 우왁굳은 무지성 '이놈'만 했어도 합격했을 텐데 갑자기 여미새 컨셉으로 가는 게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적잖은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아카데미생 대면 면접에서도 시리안의 질문에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도 답답했다고.[114] 이마저도 고멤무스메에서 탈락하면서 참여하지 못했다.[115] 물론 이전에 전 2기 인턴이었던 BJ하이텐션의 사례처럼 1달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신청하지 않고 불참한 케이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BJ하이텐션의 경우에는 자신의 현생이 너무 바빠진 점을 호소하며 꾸준히 자신의 근황을 알려왔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여론이라도 있지만, 이노움의 경우에는 불참한 이유조차 밝혀지지 않은 채 사실상 잠적해버려 더더욱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16]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 사람보다 못 친 참가자들도 반성해야 한다"며 고멤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일침을 날림과 동시에 이노움의 피지컬을 칭찬하기도 했다.[117] 다만 오디션, 입학식 제외하고 Spy Submarine 포함, 합방 신청은 두 번 정도 하였다.[118] 물론 이노움이 오디션에서 피지컬 자체는 우수했음을 증명했던데다 일단은 인턴이었던지라 탈락을 예상한 반응과는 별개로 어느 정도 아쉬워하는 의견도 꽤 있었다.[119] 본인 왈, 특히 오디션 당시에는 감기에 걸려서 꿀물까지 마셔가면서 그때그때 계속 마이크를 켜가며 힘겹게 참여했다고 한다. 만약 조금만 더 했으면 병원에 갈 뻔 했다고.[120] 이전에도 2기 오디션 때 느그레인저 악당이 참가했었고, 함초롱과 같은 상황극 출신이자 같은 9차 오디션에 지원한 나유빈도 있었으나, 각자의 단점들로 인해 전부 합격하지 못했기에 함초롱이 최초이다. 무인도 상황극에서 400만 유튜버 설정의 주역을 맡았던 중간계 팬치 피카온도 있으나 상황극 캐릭터 이전에 중간계 활동으로 볼 수 있다.[121] 다만 크레딧에서는 이름인 함초롱이 아니라 그냥 '찐따남'이라고만 나온다.[122] 한편 같은 계룡탕 상황극 등장인물 출신의 참가자였던 성숙한 목소리의 소년은 3차 면접에서 탈락해버려 아쉽게 희비가 엇갈리고 말았다.[123] 대표적인 것이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했을 때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2D 여자친구를 보여준 것이라고 한다. 우왁굳 왈, 만약 진짜 여자친구가 있었다면 무언가 신기한 면모가 있는 캐릭터로 여겨져 더욱 흥미가 갔을 것이라고.[124] 수셈이가 이전의 여러 라운드에서 스파이 역할로 정해지고 상당한 위협적인 실력을 보여서 스파이가 아닌 때에도 결국 의심받아 억울하게 처치되는 결과로 이어진 셈.[125] 우왁굳 왈, 본래 멘트 결이 딜러인 사람이 딜을 참으면서 연기하는 것 같다고.[126] 다만 우왁굳은 함초롱의 캐릭터성이 마음에 들었기에 탈락시키기 아쉬워서 아카데미임을 감안하고 최종 합격시킬까 몇 번이나 고민했지만, 최종 합격을 고민할 때쯤마다 단점들이 다시 부각되는 것을 보고 결국 최종 탈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127] 심지어 같은 아카데미생들조차 정체를 눈치채지 못했던 것인지 젠투는 댓글에다 충격받은 표정으로 주스를 뱉어내는 짤을 올렸고, 길버트도 산업 스파이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젠투에게는 "사랑 아저씨 고마웠어용~"이라며 함초롱의 말투로 화답했고, 길버트에게는 "기차 모형 잘 가져감다 ㅅㄱ"라며 산업 스파이가 맞았음을 인정(...)했다.[128] 함초롱이 배그 때 김장 때문에 못 나간다는 것이 본체인 레드로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카톡 내용은 실제였지만 함초롱으로 쓴 글의 김치 사진은 다른 지인에게 빌려온 사진이었다고 한다.[129] 본래 계룡탕 상황극에서는 괴인003호라는 고멤 3기 오디션을 시작으로 상콘 등에 자주 참여했던 중간계 팬치가 함초롱을 연기했었다.[130] 부진한 모습으로 탈락을 예상한 반응이 많았던 탓에 "컨셉이 너무 비호감이다", "노잼이다" 같은 부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이다.[131] 그동안 인턴들의 합격 사유와 피드백을 이야기할 때 직접적으로는 탈락이라는 단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던 우왁굳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으로, 그만큼 제갈통의 현 입지가 매우 위태롭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132] 이때 우왁굳은 그림판을 이용해 그래프를 그려가며 썰을 풀었는데, 입학식 후 합격선을 넘자마자 합방 직후에 급작스럽게 탈락선 저 아래 심해 방향으로 곤두박질치는 그래프를 보여주었다.[133] 이러한 우왁굳의 특이 취향은 아카데미 3기 당시 대진맨을 합격시키고, 배그 전국시대 당시 신청자들 중 동정 받는 개냥이를 무자비하게 거르고, 배그 티어게임에선 참가자들에 대한 회의 당시 제갈 통이 싫어서 난리치는 걸 보는 게 너무 즐겁다는 기상천외한 발언과 함께 선발시키기까지 하는 등 여러 여론이 안 좋은 이들을 더 우대하는 모습들로 크게 드러난다.[134] 방투의 정체는 우왁굳 팀에 선발되면 공개하려고 했지만 탈락하게 되면서 결국 미스터리로 남게 되었다. 다만 제3세력 신청글을 통해 정체가 밝혀졌다.[135] 知足者富.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부유하다'라는 뜻의 사자성어다.[136] 특이하게도 기린의 이름은 '아키라'라는 일본식 이름이다.[137] 아카데미 시절에는 '오 선생'이라고 불렀으나, 고멤 유치원 재도전 시점부터는 '왁굳 선생'으로 바뀌었다.[138] 이후 10차 오디션에 재지원했을 때 9차 오디션 지원 의혹을 받았으나, 본인은 자신은 신출귀몰해서 어디선가 봤을지도 모르겠다는 답으로 두루뭉슬하게 답해 회피하기도 하였다. 다만 인턴 합격 이후 '형 이거 봤어'에 올라온 글을 통해 이전 9차 오디션에 지원했다가 1차 탈락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아바타는 이전보다 열화된 외형의 인상에다 아바타 기능도 딱히 없었다는 것이 차이점.[139] 특히 버터우스가 이미 경찰인 시리안이 있는데 보안관이 필요 있냐는 질문에 "경찰서에 경찰이 여러 명 있어도 부족하니 많을수록 좋은 법"이라며 받아치고, 시청자들에게 교훈을 주는 모습까지 보여 호평이 극대화됐다.[140] 이는 크리즈도 똑같이 느낀 부분이기도 하다.[141] 비슷한 스타일인 캘리칼리 데이비슨은 비록 딜러 포지션이라 할지라도 다른 고멤들과의 티키타카를 맞춰주며 소통을 원활하게 하였고, 이로 인해 본인이 망령을 자처함에도 오히려 호감 스택을 쌓으며 상현의 2까지 가는 발판이 되었다.[142] 이후 제갈 통이 탈락하게 되면서 마지막 단체 사진이 되었다. 그 와중에 제갈 통은 비빔밥의 손과 우왁굳의 귀에 얼굴이 가려지기까지 해서 사실상 맹기산, 비빔밥, 우왁굳의 쓰리샷이 되었다.[143] 어찌 보면 만강준과 더불어 9차 오디션 고멤 후열 당시 풍신이 말했던 "타이밍도 실력이다"란 말에 부합하는 사례로 만약 이전 시즌의 오디션에서 인턴 합격했다면 합격할 가능성이 있었다.[144] 허나 아바타를 원형만 남겨두고 모습을 전체적으로 아예 싹 갈아엎었기 때문인지 저작권 문제를 지적받거나 하지는 않고 있다.[145] 다만 독고혜지는 고등학생, 김치만두와 공대진은 중학생이다.[146] 실제로 고멤 1기부터 아카데미 6기까지 총 10번의 오디션을 진행하는 동안 3수 이상의 최종 합격자가 메카 맹기산을 제외하면 공대진밖에 없었다.[147] 권민, 곽춘식, 부정형인간 총 3명으로, 단순히 평범한 너드남 캐릭터로는 더 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148] 이들 중에서는 4기 면접 동기인 리액션 알바생도 있었다. 지금은 공대진의 여론을 보고 의식한 것인지 트위터도 삭제하고 활동도 중단한 상태. 특히 5차 때는 다른 컨셉으로 재도전했다가 1차 탈락했다는 의혹을 받자 당사자가 직접 아니라고 해명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149] 이때 올린 사진에 현재는 아카데미생이 된 아마데우스최도 있었다. 장소가 루석바 퍼블릭 맵인데, 루석바 자체가 평소에도 수많은 팬치들이 오고가는 성지임을 생각하면 서로 우연히 만나 모여서 대화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50] 게다가 이러한 공대진의 행동으로 인해 사진을 찍힌 중간계 4명도 왁마갤에서 공대진과 엮여서 덩달아 비난받는 피해를 입고 말았다. 특히 이들 중 하나인 인턴 이기자의 경우 트위터에서 공대진의 트윗에 답변해주며 서로 가볍게 대화를 주고받았던 것이 함께 알려지면서 공교롭게도 더욱 비난받았다.[151] 15학번 화석 복학생 컨셉으로도 지원했다고 의심받았으나 당사자가 직접 아니라고 부정했다.[152] 사실 학교폭력 관련 컨셉이라면 일진인 독고혜지도 있지만, 독고혜지의 경우에는 해당 컨셉의 '최초' 케이스인 탓인데다 특정한 상황을 제외하면 일진 컨셉을 내세우지 않는 탓인지 문제 없이 활동하는 편이다.[153] 다만 재가입 자체는 우왁굳이 팬치들로부터 공대진이 탈왁했다는 잘못된 정보를 받은 것에 대해 부정하는 내용의 해명글을 적기 위해 한 것이었다. 물론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재도전 의사는커녕 "열심히 그리고 조용히 방송을 보고 있다", "멀리서(같아보이는 가까이에서) 응원하겠다"며 간단한 생존 신고만 했을 뿐이었다.[154] 사실상 여기까지 온 순간부터 팬치들 사이에서의 여론은 최악일 텐데 그런 여론의 비난을 모두 버텨낼 수 있냐는 뜻이다.[155] 사실 말이 좋아 변신이지 당시 같은 1조의 참가자들 중 하나였던 어느 팬치의 언급으로는 그냥 우왁굳이 뒤돌자마자 평범하게 아바타 바꾸고 포즈를 취한 후에 그냥 입브금만 내고 있을 뿐이었다고 한다.[156] 본인 왈 자신의 과거가 연상된다고. 같은 너드남 속성의 농담으로 보인다.[157] 비즈니스킴의 경우 공대진은 진희와 동급이라며 떨어뜨리거나 욕할 이유가 있냐고 했다. 다만 비즈니스킴이 평소 아카데미에 대해 디스를 멈추지 않는 행보를 계속 보여왔고, 진희와의 관계가 앙숙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순수하게 응원이나 지지를 표했다기보다는 아카데미와 진희를 까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158] 4차 면접 때와 마찬가지로 공대진을 또 다시 응원했으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었다.[159] 실제로 우왁굳이 시청자들을 향해 "대진이 합격자에서 빼야 돼? 지금이라도 탈락시켜?"라고 질문을 던지자 채팅창에 '예'라는 채팅이 무더기로 올라올 정도로 많았다.[160] 본인도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왁물원 프로필 설명에 곽춘식이 빈첸의 '유재석'을 개사해 커버한 '고멤'의 링크를 썼을 정도.[161] 도파민 박사도 과거 VR챗의 맵 오류로 인해 의도치 않게 캐릭터가 주르르와 겹쳐진 채 배치되어 주르르를 껴안는 듯한 모습이 절묘하게 취해져 소란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 하지만 도파민 박사의 경우 공대진처럼 사과문을 쓰거나 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그 상황을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 팬치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았다.[162] 각각 피순자 할마시는 탄토, 젠투는 빠따, 나공주는 죽도, 진희는 드럼스틱, 아마최는 식칼, 닌닌은 일본도, 불곰은 톤파를 꺼내들었다. 특히 진희는 엄청나게 분노한 듯 당장 탈락시켜야 한다며 소리를 질렀다.[163] 후에 본인이 사과문에서 자세히 해명하길, 책상에 놓여있던 물을 집으려고 손을 뻗었는데 공교롭게도 시리안이 있던 방향이라 더듬으려는 듯한 자세가 취해져 버렸다고 한다.[164] 논란이 된 만큼 인지도가 높고 반발심리에 비례하여 득표가 많았을 거라는 논거를 들었다. 사실 팬치 중에도 이러한 의견을 제시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아무래도 침묵하는 다수는 공대진에게 호감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165] 다만 피순자 할마시는 팬아트와 관련글이 굉장히 적기에 사실상 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멤버다.[166] 당시 공대진은 VR로 합방에 참가해 부정행위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시청자들이 그가 방플을 한다며 집단으로 생트집을 잡아대는 등 분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런 분위기에 불쾌감을 느껴 구독자 전용 채팅을 요구하는 시청자들도 많을 정도였다.[167]

[168] 그래서 말로 하는 콘텐츠인데도 대부분 몸동작 표현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69] 때문에 빅토리에게 머리 안 좋은 사람 1순위라는 소리를 들었다.[170] 이후 진희는 고멤 VS 아카데미 후열에서 대진을 손절한 행보에 대해서 당시에는 방송용으로 장난으로 발언한 것이었는데 사람들이 이를 진짜 손절한 거라고 인식했다고 말했다.[171] 지난번처럼 모두 무기를 들고 그를 위협했으며, 젠투는 아예 손바닥으로 그의 뺨을 때렸고 히어로 후배인 레드조차 그를 손절했다.[172] 다만 이후 후열에서 자신도 해당 기능이 있는지 몰랐으며, 아바타 제작자가 맘대로 넣어놓은 거라며 해명했다. 이를 들은 아바타 원작자 길버트는 공대진의 아바타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한 짓이 아님을 밝혔다. 알고 보니 왁물원에서도 괴기스러운 아바타를 만들기로 유명한 중간계 아바타 제작자 카쯔라기가 공대진의 아바타 작업을 맡았고, 일부러 장난으로 공대진 몰래 공대진의 의상에 해당 기능을 추가하고 원격 조종을 시전한 것이라고. 때문에 수시로 하트가 꺼졌다 켜졌다 하자 공대진도 이게 왜 이러냐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173] 반대로 곽춘식은 이런 대진이 자신의 포지션을 뺏어갈까 봐 전전긍긍했다(...).[174] 다만 피순자도 여고멤들에게 찝적대는 건 역겹긴 하다고 팩폭을 날렸다.[175] 히키킹은 그가 '과거의 자신'처럼 화면에 지나가기만 해도 부정적 시선이 생길 정도로 민심이 안 좋다는 점을 측은하게 여겼다.[176] 다만 뢴트게늄이 자신이 평가하는 길버트에게 C를 주면서 일반적인 평가와는 많이 다른 티어를 매긴 것이 컸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아카데미가 고멤 티어 게임 당시 자신에게 C를 준 것 때문에 줬다고.[177] 펑크난 것을 몰랐던 우왁굳은 호통을 치기도 했다.[178] 다만 직후 일어난 시리안 사건이 평가상 커다란 마이너스 점수로 들어가 입학식 마무리 시점에서 평가는 더 떨어져 버렸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떨어진 평가도 반영되었음에도 결국 합격한 것.[179] 이후 최종 합격자 발표 비하인드에서 우왁굳은 처음 합격자를 정했을 때부터 빅토리와 미미짱짱세용을 합격시키기로 결정했지만, 그러면 합격자에 남자가 없어 악성 시청자들로부터 군소리를 들을 것 같아 공대진을 두고 합격 여부를 고민했으며 아예 빌런계라는 다른 멀티버스를 만들고 그 안에 공대진을 넣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180] 하차 후에 당시 커버곡을 준비하던 제작자가 밝힌 사실에 따르면 공대진은 면접 전 잠깐 회의를 하면서 저 말을 할 거라고 예고하다 제작자가 절대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며 반대했는데도 기어코 했다고 한다. #[181] 사실 일베저장소가 정치 커뮤니티로 전락하고 상당수의 일베발 밈이 그대로 디시인사이드 등 남초 커뮤니티로 흡수된 뒤로는 일베를 싫어하는 커뮤니티 유저조차 일베발 밈이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무심코 쓰는 경우가 많아 어지간하면 그냥 넘기고 자칫 문제가 될 여지가 있을 경우에나 주의를 주는데, 문제의 단어인 '부엉이바위'는 정치 및 사회적으로 매우 노골적인 의미를 가진 민감한 단어이기에 일베 내부나 디시인사이드처럼 일베 성향이 매우 강한 사이트에서 쓸 게 아니면 외부에서는 철저히 금기시되는 밈이라 문제가 되었다. 애초에 경우가 경우이다 보니 평판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나락을 가기 딱 좋은 그런 상황이었으며, 심지어 대진맨은 가뜩이나 평소의 평판도 크게 좋지 않았던지라 파장 또한 매우 컸다.[182] 즉흥적으로 나온 멜로디에 '짜라라라 짜장면이 먹고 싶어요~'라고 무마하려 했다. 그 후 god의 어머님께를 개사한 노래로 이어갔다.[183] 이후 대진맨은 상황 파악을 하지 못했던 것인지 미스 발렌타인에게 이모티콘 전용 채팅을 풀라고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184] 이때 우왁굳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유명 중간계들은 물론 심지어 고멤들까지도 공대진의 채팅창에 나타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안이 매우 심각한 만큼 항상 우왁굳에게 여러 일들을 보고하거나 소통하는 이들을 통해 우왁굳의 귀에도 해당 사태에 관한 소식이 들어가는 건 사실상 시간 문제라는 것이다.[185] 해당 글은 이런저런 댓글들로 난장판이 되어버려 끝내 스탭 게시판으로 이동되었고, 현재는 스탭 게시판의 모든 글이 삭제되어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186] 설령 컨셉을 살리더라도 '히어로로서 해선 안 될 짓을 했다' 같이 컨셉을 지키면서 사과할 방법도 충분히 있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아쉬운 대처이다.[187] 엄연히 본인의 잘못으로 하차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올린 글에는 그 잘못이 일절 드러나지 않았고 그냥 '일이 생겨서'라는 식으로 퉁쳤기 때문에 사정을 모르는 이들의 눈에는 단순히 현생이 바쁘다거나 하는 이유로 하차하는 것처럼 비춰지기 쉬웠다.[188] 당시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공대진에 대한 지나친 억까와 우왁굳이 공대진에게 건 기대 때문에 많은 고멤들이나 중간계, 일부 팬치들에게 큰 지지를 받으며 끝내 합격을 이뤄냈기에 기존에 공대진을 싫어하던 팬치들도 하나 둘씩 마음을 돌리며 앞으로 나아지길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그 기대를 합격한 지 단 5일 만에 공대진 본인이 완전히 부숴버린 것 때문에 공대진을 지지하던 팬치들은 큰 충격과 배신감을 드러냈다. 심지어 기존까지 공대진에 대해 억빠 수준으로 강한 지지 여론을 보여왔던데다 일베 성향이 다소 강한 디시인사이드에 속한 우왁굳 마이너 갤러리마저 해당 사건이 우왁굳과 왁타버스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칠 수도 있었던 탓인지 마찬가지로 공대진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189] 이때 첫 커버 곡을 준비 중이던 팀장 작업자가 밝힌 것에 의하면 기획된 커버 곡은 디핵의 투명인간의 노래였다고 한다.[190] 왁물원에서 댓글로 혈전이 일어나거나 분탕글이 인기글로 가는 등 혼란을 야기할 것이 확정적인 게시글들이 더 혼란스럽게 변하기 전에 옮김으로서 댓글과 좋아요를 달지 못하게 막고 인기글을 내리는, 이른바 똥통 같은 게시판이다.[191] 길버트는 논란이 터지자 브축대 신청글에서 공대진의 이름을 삭제했으며, 트레인포스 팀 응원글을 올렸던 빅토리 또한 트레인포스 멤버들이 그려진 그림을 대체 멤버인 태극으로 변경된 버전으로 자연스럽게 교체했고 수셈이 또한 3기 합격생 축하 인사에 그를 언급한 부분을 지워버리면서 아카데미 멤버들마저도 그의 언급을 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히키킹은 논란 당일 진행한 연습 방송 채팅에서 분탕들에 의해 공대진의 이야기가 갑작스레 올라오자 자신이 모르는 타 스트리머 이야기는 하지 말라며 아예 모르는 사람 취급해 버렸다. 그나마 덜 심각한 반응이라면 비즈니스킴이 그날 브축대 연습 방송에서 "현 사태에 대한 소신발언"이라는 방제로 어그로를 끌어 공대진을 언급하려는 듯한 기색을 보여놓고 평범하게 축구 방송을 한 정도. 참고로 그 소신발언은 "히키킹 축구 잘한다"였다.[192] 그나마 그를 의식한 극소수의 멤버들이라면 평소 그를 좋게 봐줬으며 당시 공대진의 채팅 매니저를 맡고 있던 미스 발렌타인이 있었는데, 사건 당시 불타는 채팅을 이모티콘 전용으로 바꾸고 촐싹대는 공대진을 말리는 등 최대한 도와줬지만 너무 선을 넘을 대로 넘어버려 그 이상 도와주면 불똥이 튈 것이 안 봐도 비디오이기에 결국 어쩔 수 없이 손을 뗐다. 이후 타 아카데미 멤버들의 연습 방송에서도 당시의 혼란함과 무서움을 토로하는 등 크나큰 착잡함을 드러냈다. 또한 3기 인턴 활동 당시 공대진과 히어로 선후배 케미를 가졌었던 레드도 "왁타버스 다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간접적으로 해당 상황을 안타깝게 여겼다.[193] 반면 같은 3기 합격생이었던 미미짱짱세용과 빅토리는 시리안과 닌닌 다음으로 트위치 팔로워 1만 명을 달성하는 등 공대진과는 달리 꾸준히 상승세를 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94] 간단히 요약하자면 재미로 시작한 합방이었으나 이 과정에서 김치만두에 의해 진희에 대한 폭로전 양상이 되면서 시끌벅적해졌던 사건이다. 실제로 진희와 김치만두의 분량 역시 통편집되었다.[195] 실제로 이후 올라온 예능 눕프핵에서도 눕라인이 대진맨을 주제로 작업을 했는데, 그 장면들은 모두 통째로 편집되어 계륵부터 나왔다.[196] 물론 모자이크 및 블러 처리 등을 통해 편집할 수는 있었겠으나, 이조차도 모든 부분에 처리를 해야 해서 편집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다 애초에 긴급 편집으로 급하게 삭제가 진행된 것이니 그만큼의 시간도 없었을 것이다.[197] 당시 시간은 새벽 4시로, 시청자 수는 1.2만 명으로 대부분의 시청자가 수면을 위해 이탈한 시간인데다 시청하던 시청자들도 보다가 잠들거나 하는 사람이 많은 시간대라서 큰 부담 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다.[198] 이에 대해서는 루석바 퍼블릭 맵에 자주 나타나던 공대진을 만난 팬치들의 증언이나, 이전에 본체로 추정되는 인물을 토대로 한 추측에 따르면 공대진 본인은 2008년생이라고 한다. 어디까지나 루머이지만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합격한 2023년 기준 만 14~15세, 학년으로는 중학교 3학년이 된다.[199] 대진이 관련 이야기 전문[200] 다만 일부에선 기존의 아카데미의 탱커 포지션을 담당하던 진희와 젠투 정도로도 충분히 메꿀 수 있다는 의견도 많다. 실제로 공대진이 나타나기 전까지도 두 사람이 대부분의 딜을 받으면서 티키타카를 이루어주었기 때문.[201] 다만 이전과 같이 대진이라고 부르지 않고 논란을 의식한 듯 머진이라고 간접적으로 불렀다.[202] 고멤무스메는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 파일을 통해 참가자를 리스트에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203] 실제로 생방 도중 화면에 왁물원과 유튜브 채널 등에 아직 남아있는 그의 흔적이 스쳐갈 때면 채팅창은 '헉'으로 도배되는 등 다소 껄끄러운 분위기가 이어진다.[204] 언급 자체가 사실상 금기시되는 띵킹과는 달리 불가피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언급될 때는 '그 녀석' 정도로 정말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수준이다.[205] 다만 스텝 게시판으로 옮겨진 게시물들이 전부 삭제되며 마지막으로 올렸던 멀리 여행을 떠나야 될 것 같습니다라는 글은 같이 삭제되었다.[206] 이러한 우왁굳의 대진맨에 대한 인식은 민심 나락으로 하차한 띵킹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띵킹은 우왁굳 본인마저 언급을 꺼리고, 3기 오디션 때 그의 아바타를 쓴 참가자를 보자 차가운 경멸과 폭언을 드러내며 탈락시키고, 히키킹이 한때 아무것도 모른 채 띵킹을 언급하자 매우 어처구니없이 여기는 등 매우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던 반면 대진맨은 결코 악의적인 논란은 아니었던데다 대진맨 본인도 스스로 하차하고 반성했다 보니 그를 자유롭게 언급하고 설명하는 모습으로 싫어하는 정도는 아닌 편이다.[207] 미남형 아바타인 이유를 포함해 미스 발렌타인이 긍정적으로 평했으며, 1차 면접을 다시 보며 냉정한 태도로 일관했던 주르르도 빵 터지며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208] 레오는 대면 면접 당시 해당 질문에 대해 바꿀 생각이 없다고 말했지만, 우왁굳이 노골적으로 샘플 아바타 사용에 대해 지적하게 되면서 변경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209] 심지어 해당 회원은 본인 스스로 발견한 것이 아니라, 우왁굳 마이너 갤러리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제시된 동일 인물이라는 여러 정황 근거 중 하나를 퍼와서 업로드하였다. #(4:40:45) 본래 왁물원 내규 위반 글은 카페 스태프가 조치하지만, 제목만 봐서는 내용을 알기 어려웠던데다 게시글이 올라옴과 동시에 우왁굳이 해당 게시글을 보게 되면서 대응이 불가능했다. 왁물원 내부 규정상 고멤의 본체 언급 및 추측은 강하게 금지되어 있으며, 우왁굳은 즉시 해당 회원을 강퇴 및 재가입 불가로 처리하였다.[210] 레오실버폭스 계정은 4차 고멤 오디션 당시 '오다기리러따조'로 지원하며 사용한 계정이었으며, 또한 세구데우스최라는 닉네임으로 바꿔 고세구를 흡혈하는 글을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211] 연이어 세 명의 인턴인 메카 맹기산, 제갈 통, 카우보이 비빔밥을 확인한 우왁굳은 헛웃음과 함께 정말 최악의 세대가 맞다며 한숨을 연신 내뱉었다.[212] 실제로 해당 계정은 봄도둑 후기 글 이후로 사실상 활동이 중단되었다. ~~이 일을 통해 아마최는 반추럴이 되었다.~~[213] 편집본 및 풀버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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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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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템플릿 \| 작곡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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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투표 (2023 통합)
2023 왁타버스 뮤직 어워즈
오디션	고멤 놀이터	오리지널 곡
멤버 간 케미

<colbgcolor=#00bca1> 활동 멤버

1기	1기	1기	1기	1기	1기
닌닌	불곰	시리안 레인	아마데우스최	진희	캡틴 설리반

2기	2기	2기	3기	3기	4기
사랑전도사 젠투	수셈이	철도왕 길버트	미미짱짱세용	빅토리	데스해머 쵸로키

4기	4기	5기	5기	6기
아이 쓰께끼	크리즈	버터우스 3세	성기사 샬롯	메카 맹기산
탈락 및 하차
1기	미스 발렌타인
2기	BJ하이텐션 · 한나른
3기	대진맨 · 왼갈 & 오갈 · 천상여자 나공주 · 피순자 할마시 · 히어로 준비생 레드
4기	만강준 · 스바스키 나라바 · 정삼품 통정대부 대곡
5기	이노움 아저씨 · 함초롱
6기	레오실버폭스 · 제갈 통 · 카우보이 비빔밥
그 외 고정 멤버 그룹 보기
* 활동 멤버, 탈락 및 하차는 기수 및 ㄱㄴㄷ 순으로 정렬.

고멤 아카데미/탈락 및 하차한 멤버

1. 개요

2. 인턴 탈락자

2.1. 2기

2.1.1. BJ하이텐션

2.1.1.1. 탈락 및 이후 행적

2.1.2. 한나른

2.1.2.1. 탈락 및 이후 행적

2.2. 3기

2.2.1. 왼갈 & 오갈

2.2.1.1. 탈락 및 이후 행적

2.2.2. 천상여자 나공주

2.2.2.1. 탈락 및 이후 행적

2.2.3. 피순자 할마시

2.2.3.1. 탈락 및 이후 행적

2.2.4. 히어로 준비생 레드 → 히어로 레드

2.2.4.1. 탈락 및 이후 행적

2.2.4.2. 고멤 유치원 오디션 ~

2.3. 4기

2.3.1. 만강준

2.3.1.1. 탈락 및 이후 행적

2.3.1.2. 고멤 유치원 오디션 ~

2.3.2. 스바스키 나라바

2.3.2.1. 탈락 및 이후 행적

2.3.3. 정삼품 통정대부 대곡 → 종이품 병조참판 대곡

2.3.3.1. 탈락 및 이후 행적

2.3.3.2. 고멤 유치원 오디션 ~

2.4. 5기

2.4.1. 이노움 아저씨

2.4.1.1. 탈락 및 이후 행적

2.4.2. 함초롱

2.4.2.1. 탈락 및 이후 행적

2.5. 6기

2.5.1. 제갈 통

2.5.1.1. 탈락 및 이후 행적

2.5.1.2. 고멤 유치원 오디션 ~

2.5.2. 카우보이 비빔밥 → 인디언 빔밥

2.5.2.1. 탈락 및 이후 행적

2.5.2.2. 고멤 유치원 오디션 ~

3. 하차

3.1. 대진맨(공대진)

3.1.1. 인턴 합격 이전

3.1.2. 재도전 ~ 학원생 합격 이후

3.1.3. 논란

3.1.4. 하차

3.2. 레오실버폭스

3.3. 미스 발렌타인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