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fff><colbgcolor=#214388> 스티븐 암스트롱 スティーヴン・アームストロング Steven Armstrong | |||
| <nop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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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 | 암스트롱 상원의원 Senator Armstrong | ||
| 출생 | 미국, 텍사스 주 | ||
| 종족 | 인간 | ||
| 국적 | | ||
| 신장 | 200cm (6' 7") | ||
| 눈동자 | 갈안 (평소) 적안 (나노머신 사용 시)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214388><colcolor=#fff> 학력 | 피컨스 고등학교 (졸업) 텍사스 대학교 (졸업, 오스틴 캠퍼스로 추정) | |
| 직업 | 군인 → 정치인, 기업인 | ||
| 소속 | 미합중국 해군 (이전)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2016년 ~ 2018년 5월) 월드 마샬 (2016년 ~ 2018년 5월) | ||
| 직책 |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CEO (2016년 ~ 2018년) 월드 마샬 CEO (2016년 ~ 2018년) | ||
| 경력 | 콜로라도 주 상원의원 (2016년 ~ 2018년 5월) | ||
| 성우 | 이시즈카 운쇼 | ||
앨러스터 덩컨 | }}}}}}}}} | ||
1. 개요
The weak will be purged, and the strongest will thrive - free to live as they see fit. They'll make America great again! 약자들은 제거되고, 강자만이 번성하며 마음먹은 대로 살아가겠지. 그렇게 그들이 미국을 다시금 위대한 나라로 일으킬 것이다!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최종보스전 연설 中 |
2. 특징
미국 콜로라도주의 상원의원으로, 정부 시스템 개혁을 주도하고 그 일환으로 공공 산업들을 혁신하는데 성공했다. 그로 인해 탄생한 덴버시의 치안을 담당하는 지역 중 하나인 월드 마셜의 리더로 PMC인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와의 관계가 의심되고 있다.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이면서도 자신만의 튼튼한 철학을 지니고 있으며, 연설에 능한 의원이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이기도 하다.[1]고등학교 시절부터 미식축구 팀의 핵심 쿼터백으로 활동했으며, 졸업 후로도 육체 단련을 꾸준히 하고 있는지 양복 정장 아래로 상당히 다부진 체격을 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사실 그의 거대한 체격으로 짐작하면 쿼터백보다는 공격적으로 쿼터백을 공략하는 디펜시브 라인맨이 더 적절한 포지션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젊은 시절엔 지금만큼 근육질이 아니었을 수도 있고 쿼터백이 미식축구에서 전술을 총괄하는 총체적인 집단의 리더 역할이어서 미국에서는 문무겸비를 상징하는 포지션이니 정치인이 되기 위한 커리어로서 쿼터백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영어판에서는 텍사스 대학교를 언급하면서 텍사스 롱혼스에 소속된 적이 있었다는 암시를 내보인다.
대학 졸업 후에는 해군에서 복무한 경력을 갖고 있는데, 암스트롱의 성향을 고려하면 의도적인 프로필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 대다수 미국인들은 "남자라면 스포츠 몇 가지는 기본적으로 할 줄 알아야 한다."라는 식의 마초이즘을 숭상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아서 운동 능력을 중요시 여기기로 유명하다. 지금도 "반사신경과 근육량, 근밀도가 미국 사회 생활 적응에 기여하는 공헌도가 80%가 넘는다."라는 이야기가 미국 생활에서 언급된다. 이렇다 보니 거기에 적합한 스포츠 경력과 미국인들의 마초이즘을 충족시키는 강인한 외모의 소유자가 호감을 꽤 많이 받는 편이다.
당장 현실 예시 몇 개만 뽑아와도 해리 S. 트루먼부터 로널드 레이건까지로 대표되는 냉전 시기 미국 대통령들은 모두 군 복무자였으며, 이들 중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육군 연합군 사령관)와 레이건(육군 소령이나 실제 전투 경력은 없음)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해군 출신이었다. 또한 아이젠하워, 레이건, 존 F. 케네디, 리처드 닉슨, 제럴드 포드는 학창 시절 미식축구 경력이 있고 심지어 프로선수로 지명될 만한 실력을 가진 경우도 있었다. 반대로 해군 출신으로 NFL 레전드 쿼터백이 된 사례도 있다. 바로 미식축구계 쿼터백의 전설 로저 스타우벅.
이렇게 냉전 시기 미국인들이 원하는 지도자는 육체적으로 강건하고 강력한 리더십과 위기 대처 능력을 가지고 든든하게 나라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미국에서 미식축구 선수 경력과 군 복무, 그 중에서도 참전이나 해외 파병 경력은 남성적인 리더쉽과 애국적인 리더를 좋아하는 미국인 보통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큰 요소로 작용했다. 즉 암스트롱의 위와 같은 커리어는 미국이 가장 강경한 대외 정책을 펼치던 시기 정석적인 코스를 밟아 당선된 '강력한 대통령'들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2]
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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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모델은 1990년대부터 2005년까지 활동한 보디빌더 나세르 엘 손바티(Nasser El Sonbaty, 1965~2013)로 추정되고 있다. 손바티의 키가 180cm였단 걸 제외하면 전체적인 얼굴의 인상과 안경을 쓴 점, 헤어 스타일이 상당히 닮았으며 특히 웃거나 힘을 주고 있을 때 표정이 완전히 판박이.
2.2. 상징성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애국자들(The Patriots)은 현실의 애국자법(Patriot Act)을 모티브로 한 감시 체계를 상징하며, 국가 안보와 질서 유지를 명분으로 개인의 자유를 억제하는 통제적 이념을 구현한다. 반면,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 등장하는 스티븐 암스트롱은 미국 사회에 내재한 전투적 우파 자유지상주의(Militant right-libertarianism)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는 본심을 드러내기 전까지 강력한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통제적인 국가 권력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는 듯하지만, 테러와의 전쟁 관련 사업을 통해 권위주의적 국가질서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를 '애국자들'의 계승자처럼 연출한다.또한 그는 엑셀서스 전투 전까지의 해외 군사개입을 "해외의 망나니들을 척결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언급하며 이를 정당화한다. 이와 같은 주장은, 당시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명분으로 해외 정치에 개입하고 자원을 확보하려 했던 외교 전략과 매우 유사한 현실적 논리 구조를 반영하고 있다. 즉, 엑셀서스 전투 이전의 암스트롱은 리버테리안을 표방하면서도, 실제로는 그 이념의 절반만을 수용한 채 경제적 자유주의에 치중된 입장을 취하며, 국가와 세계를 통제하는 미국의 신자유주의적 질서와 맞닿아 있는 인물로 기능한다.
따라서 전반부의 암스트롱은 민영화와 전쟁산업을 활용해 통제와 개입을 정당화하는 이중적 전략을 취하며, 결과적으로 신자유주의의 상징적 구현체로 해석될 수 있다. 이는 자유를 말하면서도 통제의 도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모순적 구조를 드러내며, 이후 본심이 드러난 뒤의 철학적 전환과도 대비된다.
그리고 마침내 라이덴과의 정면승부를 통해 암스트롱의 본심이 드러난다. 그의 진정한 이상은 모든 개인이 타인의 규범이 아닌 자기 신념에 따라 투쟁하며 살아가는 완전한 자유지상주의적 세계에 있다. 이러한 이상은 미국 사상 전반에 깊이 자리한, 투쟁적 자유지상주의의 철학적 본질을 상징하며, 후반부 암스트롱은 결과적으로 미국 자유지상주의의 총체적 이상과 미국인들의 원형적 자유 정신을 극단적으로 구현하는 인물로 해석된다. 이 과정에서 그는 법과 도덕을 초월한 개인의 완전한 자유를 주장하며, 라이덴과의 대결을 통해 그 철학을 가장 과격한 형태로 표출한다. 이 연출은 미국의 우파적 자유주의 사상의 극단이 서사 내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결과적으로, 건국이념적 우파 자유지상주의를 상징하는 암스트롱은, 공화주의적 억압 질서를 상징하는 '애국자들'과는 정반대의 위치에서, 미국 전통 사상의 양극단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인물로 기능한다.
또한, 본심을 드러낸 이후 암스트롱의 해외 군사개입에 대한 논리 역시 그 방향성과 논조가 완전히 달라진다. 앞서 언급했듯이 초기에는 테러세력 제거, 자원 확보, 경제 활성화와 같은 전형적인 선전용 명분을 내세웠지만, 이후에는 이러한 요소들이 수단에 불과했음을 밝히며, 그의 실질적인 목적은 기존의 억압적 세계질서를 타파하고, 미국 주도의 본질적인 자유지상주의 질서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데 있다고 노골적으로 천명한다.
실제로 게임이 출시되던 당시, 미국 내에서는 우파 자유지상주의자들, 특히 론 폴(Ron Paul)과 같은 강경한 리버테리언들의 주도로 애국자법(Patriot Act)의 철폐를 요구하는 정치적 흐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자유에 대한 사회적 고양감도 상당히 높은 상황이었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등장한 암스트롱은, 훨씬 과격한 방식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본심을 숨긴 채 '애국자들'이 남긴 세계 질서와 시스템을 폭력적으로 타도하고, 모든 인간에게 진정한 자유를 부여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이들과 유사한 철학적 흐름을 공유한다.
또한 흥미롭게도, 당시 티파티 운동을 비롯해 현실에서 애국자법 폐지를 주도하던 자유지상주의자들이 매우 강경한 정치적 태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 암스트롱은 이들을 나약하며 자기희생이 결여된 집단으로 비판한다는 점이다. 그는 그들보다도 훨씬 급진적이고 자기희생적인 방식으로 자유의 실현을 주장하며, 보다 철저하고 과격한 자유지상주의의 형태를 드러낸다. 이러한 점에서 암스트롱은 기존 자유지상주의자들을 넘어서, 원형적 자유지상주의 정신의 극단을 구현하는 인물로 기능한다고 볼 수 있다.
암스트롱의 강경한 자유지상주의적 철학과 정치적 행보는, 현대 미국 공화당 보수주의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배리 골드워터(Barry Goldwater)의 행보와 정치적 신념과도 상당한 유사성을 보인다. 골드워터는 미국 상원의원이자 1964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활동한 인물로,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극단적 자유지상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극단적이어도 용납될 수 있는 유일한 사상은 자유다"라고 언급할 만큼, 정부 권한의 축소와 자율적 질서에 대한 신념이 강한 정치인이었다. 그의 철학은 냉전기 미국에서 로널드 레이건이 스스로 골드워터의 후계자를 자처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이념으로 자리잡았으며, 이후 현대 공화당 보수주의 사상의 원류로 평가된다.
암스트롱 역시 국가의 규율과 도덕을 거부하고, 모든 개인이 자기 신념에 따라 투쟁하는 자유의 세계를 이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골드워터의 핵심 사상을 서사적으로 극단화한 인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암스트롱의 철학은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미국의 건국이념과 자유지상주의 담론 전반의 핵심 요소들을 집약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그는 현대 공화당의 다양한 이념적 흐름을 집약한 인물로 평가받는 골드워터와도 매우 다층적인 유사성을 공유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암스트롱은 미국의 패권주의, 힘의 철학, 군사주의를 상징함과 동시에, 당대 미국 사회 내에서 확산되던 자유지상주의적 정치 담론과 반(反)통제적 경향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창조된 인물로 해석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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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사의 뒤를 받혀주는 흑막이라 할 수 있는 월드 마셜의 리더격 인물로, 그 목적은 모든 사람들이 법이나 도덕 등 이른바 '남의 규범'을 따르며 살아가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신만의 규범'을 따르며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자유로운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법과 규율이 사라진 세계에선 당연히 서로간에 어떤 식으론 충돌이 발생하게 되어 있지만,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 또한 개인의 자유로써 설득을 하든, 폭행을 하든, 살인을 하든 말든 그것을 막지도, 규제하지도 않는 그야말로 모두가 자유롭고 각자의 신념에 따라 투쟁하며 삶을 쟁취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매우 과격한 리버테리안의 모범적인 표본이라 할 수 있다.
후반부에는 이를 위해 전쟁경제를 재현하여 자신의 지지율을 끌어올려 대통령에 당선되어 자신이 꿈꾸는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파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위해 간 대통령의 신변을 노려 전쟁의 구실을 만든다는 "테쿰세 작전"을 실행하며 끝내 파키스탄의 미 공군의 샤바자바드 공군기지를 휘하 PMC 병력으로 습격하는 테러를 벌이며 자신의 야망을 위해 해외주둔 미군 병력을 희생양으로 삼는 미친짓을 대놓고 벌이며 선을 제대로 넘고야 만다.[3] 결국 이를 사전에 발빠르게 감지하여 통보한 매버릭사의 병력 파견 및 대통령 구출작전으로 인해 대통령을 암살하러 간 병력들은 제압되며, 그렇게 대통령 암살이 실패한 뒤 마지막 챕터에서 아예 직접 샤바자바드 공군기지를 난장판으로 만들면서 등장하여 메탈기어 엑셀서스에 탑승해 라이덴을 공격한다.
사실 테쿰세 작전의 핵심인 대통령 암살은 실패하긴 했지만, 오히려 실패함으로서 미군들이 희생되어 그것이 발화점이 되자 시민들은 파키스탄과의 전쟁이 터지길 바라기 시작해버렸다. 그래서 목표는 일단 어느 정도 이뤄내는 데 성공한 셈. 그리고 "우리의 메시지를 왜곡하는 목격자 따윈 원하지 않는다."며 라이덴을 공격하지만 라이덴에게 엑셀서스가 파괴되어 계획은 실패하고, 높으신 분들이 으레 그렇듯 깔끔하게 잡혀가는 줄 알았는데...
반파된 엑셀서스의 콕핏을 통해 나오더니, "すばしこいガキめ。この俺が直接ぶちのめしてやる(이런 얍삽한 녀석 같으니. 이 내가 직접 때려눕혀주지.)"라는 패기 넘치는 말[4]을 하더니, 갑자기 스모 자세를 잡고선 엑셀서스에서 에너지를 흡수한다. 라이덴에게 다리 두 짝, 한 쪽 블레이드, 그리고 마지막에 머리까지 썰리고도 간신히 서 있었던 엑셀서스가 남은 에너지를 죄다 흡수당해 그대로 주저앉는 상황이 펼쳐지는데, 더 기괴하게도 이 이후의 암스트롱은 이전에 비해 훨씬 근육질이 되어있었으며, 원래도 큼직했던 체구가 에너지를 흡수한 이후 옷이 터지기 직전까지 갈 정도로 빵빵해진다.
I'm not one of those Beltway pansies.
난 정치 놀음이나 하는 약골들과는 다르다고.
I could break the president in two, with my bare hands!
난 맨손으로 대통령도 반으로 찢어 버릴 수 있단 말이다!
Don't fuck with this senator!
상원의원 앞에서 깝치지 마라!
그러더니 권격과 태클 등의 격투기로 라이덴을 압도하면서 일방적으로 두들겨팬다. 본인 말로는 자긴 스포츠맨이라 어중이떠중이 정치인들하고 비교해선 곤란하다고.난 정치 놀음이나 하는 약골들과는 다르다고.
I could break the president in two, with my bare hands!
난 맨손으로 대통령도 반으로 찢어 버릴 수 있단 말이다!
Don't fuck with this senator!
상원의원 앞에서 깝치지 마라!
영어판에선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는데, 미식축구를 했다고 설명하자 어디 아이비 리그 샌님들이랑 뛰었냐며 그를 비꼬던 라이덴에게 본인은 텍사스대 졸업자라면서 간접적으로 롱혼스를 언급하며, 그가 만약 그대로 계속 뛰었으면 프로리그 선수 데뷔도 했을거라며 특유의 여유를 선보였다. 물론 그의 야망은 고작 미식축구 프로 선수정도로 만족할 그릇이 아니었기에 운동선수가 되진 않았지만, 괴물같은 피지컬에 근거가 있음을 피력하며 그 직후 라이덴을 두들겨 패고는,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맨손으로 대통령도 두 동강 낼 수 있다면서 라이덴을 위로 던져버린 뒤 상원의원에게 깝치지 말라고 일갈하면서 회전하며 낙하하는 라이덴을 사커킥으로 뻥 차버리는 장면은 약육강식을 신봉하는 사람다운 행동이다.[5] 거기다가 라이덴의 헤드 바이저를 박치기 한방으로 우그러트린 뒤 맨손으로 잡아 뜯어내버리고 고주파 블레이드를 한 손으로 잡고 부러트리기까지 한다.[6]
確かに強いな...
확실히 세긴 세군...
だがな、それだけだ
그렇지만, 그것 뿐이야.
何が国民の誇りだ
뭐가 국민의 긍지야.
何が強いアメリカだ!
뭐가 강한 아메리카냐고!
経済が悪化したのは愛国者達が消えたからじゃない
경제가 악화된 건 애국자들이 사라져서가 아냐.
お前達1%が富を独店してるからだ!
너희들 1%가 부를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お前の目的は結局金だ!それから支持率!
결국 네 목적은 돈이다! 거기에 지지율도!
お前など何の信念もない、クソにたかる蛆虫野郎だ!!
너 같은 건 해 봐야 아무 신념도 없는, 쓰레기에만 몰려드는 구더기일 뿐이야!!
Typical politician...
전형적인 정치인이군...
Big promises, But all talk.
공약은 거창하지만, 그저 말뿐이야.
"Jump-start the economy"?
"경제 활성화" 라고?
What a load of bullshit!
지랄하고 자빠졌네!
All you care about is lining your own pockets.
네놈이 관심 있는 분야는 네 주머니 채우기겠지.
That, and your approval ratings.
그리고, 지지율의 상승도!
You've got no principles, just like all the rest.
다른 놈들과 마찬가지로, 너에게 원칙 따위는 없어.
If America's gone to shit, You're just another maggot crawling in the pile.
미국이 망하면, 넌 그저 폐허에서 기어다니는 또다른 구더기일 뿐이야.
라이덴. 상단은 일어판, 하단은 영어판에서의 대사.
확실히 세긴 세군...
だがな、それだけだ
그렇지만, 그것 뿐이야.
何が国民の誇りだ
뭐가 국민의 긍지야.
何が強いアメリカだ!
뭐가 강한 아메리카냐고!
経済が悪化したのは愛国者達が消えたからじゃない
경제가 악화된 건 애국자들이 사라져서가 아냐.
お前達1%が富を独店してるからだ!
너희들 1%가 부를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お前の目的は結局金だ!それから支持率!
결국 네 목적은 돈이다! 거기에 지지율도!
お前など何の信念もない、クソにたかる蛆虫野郎だ!!
너 같은 건 해 봐야 아무 신념도 없는, 쓰레기에만 몰려드는 구더기일 뿐이야!!
Typical politician...
전형적인 정치인이군...
Big promises, But all talk.
공약은 거창하지만, 그저 말뿐이야.
"Jump-start the economy"?
"경제 활성화" 라고?
What a load of bullshit!
지랄하고 자빠졌네!
All you care about is lining your own pockets.
네놈이 관심 있는 분야는 네 주머니 채우기겠지.
That, and your approval ratings.
그리고, 지지율의 상승도!
You've got no principles, just like all the rest.
다른 놈들과 마찬가지로, 너에게 원칙 따위는 없어.
If America's gone to shit, You're just another maggot crawling in the pile.
미국이 망하면, 넌 그저 폐허에서 기어다니는 또다른 구더기일 뿐이야.
라이덴. 상단은 일어판, 하단은 영어판에서의 대사.
이후 라이덴에게 전쟁을 빌미로 지지율과 돈만 챙기는 흔해빠진 부패한 관료일 뿐이라는 비난을 받자, 암스트롱은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며 다시금 라이덴과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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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라이덴은 암스트롱에게 짓밟히는 상태에서, 이런 극단적 사상을 지닌 자가 상원의원 자리를 꿰찼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도대체 어떻게 당선이 된 거냐…(How the hell did you get elected...)"(북미판) / "당신 진짜...정치가 맞냐..."(あんた本当に...政治家かよ...)(일본 내수판)라고 말한다. 이에 암스트롱은 "뭐, 나는 내 연설문을 직접 쓰지는 않거든.(Well, I don't write my own speeches.)"(북미판) / "내 연설에 감동했나?(俺の演説に感動したか?)"(일본판)라고 간단히 대답한다. 일본판 대사는 자신의 연설 실력을 자화자찬하는 뉘앙스에 가깝지만, 북미판은 "대외 선전용 연설문 따윈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된다"는 식으로, 한층 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키아벨리식 정치인 같은 느낌을 강하게 준다.
그리고 여전히 자신을 비난하는 라이덴에게 암스트롱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철학을 설파한다. 그러자 라이덴이 "아무래도 내가 당신을 그동안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군."[19]라고 말하자, 암스트롱의 표정에 금세 화색이 돌며, "이제야 내 마음을 이해해 주는 거냐"[20]는 듯 어린아이처럼 기뻐한다. 이어 쓰러진 라이덴을 부축해 일으켜 세우고, 손수 먼지를 털어 준 뒤 악수를 청한다. 라이덴이 그 악수를 받아들이자 암스트롱은 깊이 감격한 듯 그를 단단히 포옹한다.[21] 하지만 직후 라이덴은 "내가 너를 잘못 판단했던 것 같군... 너는 탐욕스러운 놈이 아니야... 넌 그냥 완전히 미친놈이다(bat-shit insane)!"[22][23]라고 외치며 역습을 가한다. 물리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게까지 회유했음에도 자신의 사상을 끝내 거부하는 라이덴에게 큰 답답함을 느낀 암스트롱은 분개하며 자신의 이상을 다시 한 번 설파한다.[24]
この社会には変革が必要だ!
이 사회에는 변혁이 필요하다!
だが変革は犠牲を伴う!
하지만 변혁에는 희생이 따르지!
일본 내수판
이 사회에는 변혁이 필요하다!
だが変革は犠牲を伴う!
하지만 변혁에는 희생이 따르지!
일본 내수판
Making the mother of all omelettes here, Jack.
뭐 빠지게 큰 오믈렛 하나 만들자는 거다, 잭.[25]
Can't fret over every egg.
깨진 껍데기 세고 있을 순 없다고.[26]
영어 수출판
뭐 빠지게 큰 오믈렛 하나 만들자는 거다, 잭.[25]
Can't fret over every egg.
깨진 껍데기 세고 있을 순 없다고.[26]
영어 수출판
라이덴은 약자들만 해치려는 것이 아니냐고 되묻고, 한때 약자로서 온갖 비참함과 수모를 견뎌낸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어 암스트롱의 약자에 대한 무지와 오만을 비판한다.
犠牲になるのはいつも弱者だ。
희생되는 건 언제나 약자다.
古き良きアメリカだと? ふざけるな!
옛날의 좋았던 미국이라고? 웃기지 마!
金にも体力にも恵まれて 不自由なく育った奴に
니놈처럼 돈도 체력도 타고나고 부자유 없이 자란 녀석이
虐げられた弱者の痛みがわかるか!
학대당하고 수모받은 약자의 고통을 알겠냐!
일본 내수판
희생되는 건 언제나 약자다.
古き良きアメリカだと? ふざけるな!
옛날의 좋았던 미국이라고? 웃기지 마!
金にも体力にも恵まれて 不自由なく育った奴に
니놈처럼 돈도 체력도 타고나고 부자유 없이 자란 녀석이
虐げられた弱者の痛みがわかるか!
학대당하고 수모받은 약자의 고통을 알겠냐!
일본 내수판
Not when you're "purging the weak", right?
네가 '약자들을 숙청'할 때는 신경 쓸 필요가 없겠지, 안 그래?
What do you know about "the weak"?
네가 '약자'들에 대해 뭘 알지?
You weren't born poor, You've never been hungry.
넌 가난한 적도 없었고, 굶주려 본 적도 없어.
You don't know what it's like to fight and steal and kill just to survive!
넌 단지 살기 위해 싸우고, 훔치고, 죽이는 게 어떤지 아무것도 모른다!
영어 수출판
네가 '약자들을 숙청'할 때는 신경 쓸 필요가 없겠지, 안 그래?
What do you know about "the weak"?
네가 '약자'들에 대해 뭘 알지?
You weren't born poor, You've never been hungry.
넌 가난한 적도 없었고, 굶주려 본 적도 없어.
You don't know what it's like to fight and steal and kill just to survive!
넌 단지 살기 위해 싸우고, 훔치고, 죽이는 게 어떤지 아무것도 모른다!
영어 수출판
이런 약자들을 대변하는 외침 앞에 물러나기는커녕, 암스트롱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아래와 같이 반박한다.[27]
何が弱者だ! お前は力で敵を黙らせ生き延びてきた人間だ! わかるはずだ、俺の理想が!
뭐가 약자란 거냐! 넌 힘으로 적을 침묵시키고 살아남은 인간이다! 이해할 수 있을 텐데, 나의 이상을!(일본 내수판)[28]
But you did survive! Through sheer force of will, following your own set of rules. With your own two hands, you took back your life!
하지만 넌 살아남았지! 오직 네 의지 하나로, 네 신조를 끝까지 밀어붙여서! 네 두 손으로 네 삶을 다시 쟁취한 놈 아니냐![29]
뭐가 약자란 거냐! 넌 힘으로 적을 침묵시키고 살아남은 인간이다! 이해할 수 있을 텐데, 나의 이상을!(일본 내수판)[28]
But you did survive! Through sheer force of will, following your own set of rules. With your own two hands, you took back your life!
하지만 넌 살아남았지! 오직 네 의지 하나로, 네 신조를 끝까지 밀어붙여서! 네 두 손으로 네 삶을 다시 쟁취한 놈 아니냐![29]
| (주먹으로 온 힘을 다해 두들겨 팼는데도 암스트롱이 고통스러워하는 기색 하나 없자 라이덴은 어이없어 하며 기가 찬 분통을 터트린다.) Raiden : Why won't you die?! 라이덴 : "왜 안 죽는 거냐?!" (웃으며 옷을 찢는 스티븐. 라이덴이 그 모습을 보고 놀라더니 뒤이어 스티븐은 나노머신을 사용하며 강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Senator Armstrong : Nanomachines, son. 암스트롱 : 나노머신이다, 애송아. They harden in response to physical trauma. You can't hurt me, Jack. "물리적 충격에 반응해 단단해지지. 넌 이 몸에 상처도 낼 수 없다, 잭!" (고함을 지르며 달려가 스티븐의 얼굴에 있는 힘껏 주먹을 날리는 라이덴. 하지만 스티븐은 아무런 미동 없이 웃으면서 안경을 고친다.) What did I just say? "내가 방금 뭐라고 했지?" |
이후 라이덴이 어찌 손 쓸 틈도 없이 암스트롱이 일방적으로 라이덴을 두들겨 패고, 그러다 암스트롱의 일격에 엑셀서스가 완파되어 잔해더미만 남게 된다. 그 와중에도 라이덴은 어찌 숨만 겨우 붙어 있었지만 암스트롱은 여유롭게 손을 풀고 라이덴을 끝장내기 일보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라이덴이 일전에 쓰러뜨린 샘이 알고 보니 죽기 전 자기 검 무라사마를 타인이 사용할 수 없게 걸어둔 락을 시간제로 해제되도록 바꾼 상태였고, 결국 때마침 시간이 지나면서 타인도 쓸 수 있게 된 무라사마를 울프가 들고 와 라이덴에게 전하는 샘의 유언[32]과 함께 라이덴에게 전달하면서 드디어 대등한 싸움이 가능해지고, 마지막 격투전에 돌입한다.
이때 라이덴이 무라사마를 받아들고 암스트롱에게 "검을 정의의 수단으로 절제해 사용하겠다고 맹세했지만, 지금은 모르겠다. 게다가 이건 내 검도 아니지"라며 진심을 드러내겠다고 경고하자, 암스트롱은 엑셀서스에서 라이덴을 두들겨 팰 때조차 벗지 않았던 안경을 벗어던지고, 나노머신의 영향으로 붉게 빛나는 눈을 드러내며 흡족한 표정으로 "덤벼라!"라고 응수한다. 이어 라이덴이 샘의 트레이드마크였던 "Let's Dance!"라는 대사로 받아치며 눈이 붉게 빛나는 연출은, 보스전 음악의 가사처럼 라이덴이 암스트롱과 닮아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이때 라이덴의 준비 자세가 사무엘과 완전히 동일해, 자신만의 판단에 따라 정의라는 신조를 벗어던지고 분노의 힘을 따르는 라이덴을 드러낸다. 이를 통해 결국 라이덴·샘·암스트롱 세 사람의 정신이 같은 지점에서 충돌하는 격돌임을 표현한다.
| |
| "こんなに楽しい戦いは初めてだ..." "이렇게 즐거운 싸움은 처음이군..." "気に入ったぞ ジャック。俺を切ってみろ!" "마음에 들었다, 잭! 날 베어 봐라!" "どうした?こっちからいくぞ。" "뭘 하고 있지? 내가 먼저 간다." "もう戦争なんてどうでもいい お前を殺すだけだ。" "이제 전쟁 따윈 아무래도 상관 없어. 널 죽일 뿐이다." (일본 내수판) "HAHAHA! This is the greatest fight of my life!" "하하하! 내 생애 최고의 싸움이로군!" "I like you, Jack, so I'm giving you another shot." "마음에 드는군, 잭. 그러니 또 한 번의 기회를 주마." "Ready or not, Jack, here we go...!" "준비됐든 안 됐든, 잭, 간다...!" "You know what? Fuck this war. I just want you dead." "그거 아나? 전쟁 따윈 좆까라고 해. 지금 난 너만 죽이면 된다." (영어 수출판) |
그나마 QTE가 많아서 체력을 깎을 기회가 많고 엑셀서스 잔해를 날려대는 패턴을 제대로 반격하면 한 번에 20%의 체력을 날리는 동시에 회복약을 무더기로 준다는 걸 위안으로 삼자. 다만 엑셀서스 잔해를 제대로 베어넘기지 못하고 잔해에 피격당하면 노멀 기준 100%에 달하는 괴멸적인 피해를 입는다. 그 외의 주요 패턴으론 잡기를 위해 돌진을 하는 패턴이 있는데 완벽한 가드 불능 패턴이라서 꽁지 빠지게 도망가거나 전투 기술 중 공방일체를 통해 베면서 백스탭을 돌진 방향의 수직 방향으로 두어 번 피해주면 파훼된다.
여담으로, PC판에서는 마지막 QTE에서 참격 타이밍이 맞추기 매우 어려운 버그가 있다. 트레이너로 속도를 줄이거나 800×600 해상도로 설정 하거나 엑스박스 패드를 사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 모양.
さすがだ... ジャック...
대단하군... 잭...
夢は潰えたな
라이덴: 꿈이 무너지셨군.
いや... 個人と個人が戦い... 強い者が勝つ...
아니... 개인과 개인의 싸움... 강한 자가 이긴다...
それが 俺の理想だ...
그게 내 이상이다...
これからも... 商業化した戦争や...
앞으로도... 상업화된 전쟁이나...
信念を持たぬ豚どもがはびこると思うと... 反吐が出るが...
신념을 갖지 않은 돼지새끼들이 설칠 걸 생각하니... 구역질이 나오지만...
だが... 俺は良き理解者に会えた...
하지만... 나의 좋은 이해자를 만났다...
...なあ ジャック お前はこれからも... 力で気に入らん奴を... ぶちのめせばいい...
...이봐, 잭. 너는 앞으로도... 힘으로, 맘에 들지 않는 녀석을... 때려눕히면 된다...
それこそが 俺の夢の... 体現だ...
그거야말로 내 꿈의... 구현이다...
(보스전 이후 일본 내수판)
대단하군... 잭...
夢は潰えたな
라이덴: 꿈이 무너지셨군.
いや... 個人と個人が戦い... 強い者が勝つ...
아니... 개인과 개인의 싸움... 강한 자가 이긴다...
それが 俺の理想だ...
그게 내 이상이다...
これからも... 商業化した戦争や...
앞으로도... 상업화된 전쟁이나...
信念を持たぬ豚どもがはびこると思うと... 反吐が出るが...
신념을 갖지 않은 돼지새끼들이 설칠 걸 생각하니... 구역질이 나오지만...
だが... 俺は良き理解者に会えた...
하지만... 나의 좋은 이해자를 만났다...
...なあ ジャック お前はこれからも... 力で気に入らん奴を... ぶちのめせばいい...
...이봐, 잭. 너는 앞으로도... 힘으로, 맘에 들지 않는 녀석을... 때려눕히면 된다...
それこそが 俺の夢の... 体現だ...
그거야말로 내 꿈의... 구현이다...
(보스전 이후 일본 내수판)
Well done, Jack...
훌륭하군, 잭...
Your dream dies with you.
라이덴: 네 꿈은 이곳에서 너와 함께 죽는다.
Maybe not... You've guaranteed the status quo will go on. for a while longer at least...
아닐 거다... 네 덕분에 지금의 현상은 유지되겠지. 적어도 당분간은...
War... will continue as an institution. as an industry.
전쟁은... 하나의 제도로서, 산업으로서 계속될 거다.
Men will fight for reasons they don't understand, causes they don't believe in...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해하지도, 믿지도 못하는 이유들로 싸우게 될 테지...
But at least I'll leave a worthy successor...
하지만 최소한 나는 훌륭한 후계자를 남기겠군...
You, Jack. You carve you own path, use whatever methods you see fit...
너 말이다, 잭. 너는 너만의 길을 개척하지. 필요하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말이다...
You don't let legal bullshit get in the way.
법 같은 개소리 따위는 신경쓰지도 않을 것이고.
And if it costs a few lives? so be it...
약간의 희생이 뒤따른다면? 될 대로 되라지...
(보스전 이후 영어 수출판)
훌륭하군, 잭...
Your dream dies with you.
라이덴: 네 꿈은 이곳에서 너와 함께 죽는다.
Maybe not... You've guaranteed the status quo will go on. for a while longer at least...
아닐 거다... 네 덕분에 지금의 현상은 유지되겠지. 적어도 당분간은...
War... will continue as an institution. as an industry.
전쟁은... 하나의 제도로서, 산업으로서 계속될 거다.
Men will fight for reasons they don't understand, causes they don't believe in...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해하지도, 믿지도 못하는 이유들로 싸우게 될 테지...
But at least I'll leave a worthy successor...
하지만 최소한 나는 훌륭한 후계자를 남기겠군...
You, Jack. You carve you own path, use whatever methods you see fit...
너 말이다, 잭. 너는 너만의 길을 개척하지. 필요하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말이다...
You don't let legal bullshit get in the way.
법 같은 개소리 따위는 신경쓰지도 않을 것이고.
And if it costs a few lives? so be it...
약간의 희생이 뒤따른다면? 될 대로 되라지...
(보스전 이후 영어 수출판)
결국 라이덴의 맹공에 패배하여 심장이[35] 뽑히며 사망.[36] 다만 그렇게 죽어가는 와중에도 법, 도덕, 돈 따위가 아닌 자신만의 신념으로서 자신을 죽이기로 각오하고 실제로 이루어낸 라이덴에게 최후를 맞이했다는 것에 대해 기뻐하며 라이덴이 앞으로도 그런 길을 걸어가기를 응원하면서 아래의 한 마디를 나지막하게 남기고 라이덴이 뽑아낸 자신의 심장을 쥐어 터트리는걸 보며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암스트롱의 유언 직후 태양을 등지고 서 있는 라이덴과 그 앞에 누워 있는 암스트롱이 절묘하게 겹쳐 암스트롱이 라이덴의 그림자처럼 보인다. 100% 의도된 연출.
3.2. DLC 제트스트림
DLC "제트스트림"에서는 과거 시점에서 미누아노, 즉 사무엘 호드리게스를 시험해 보겠다면서 LQ-84i를 비롯한 수많은 사이보그들을 발라 버린 사무엘을 옥상까지 끌어들인다. 메탈기어 레이를 썰어버린 직후 무전을 보내 옥상까지 오라면서 자신을 기다리게 하지 말라고 한 뒤, 또 중간에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샘에게 무전을 보내어 옥상으로 올라와 자신을 대면할 것을 종용한다.암스트롱: さすがだな、ジェットストリーム・サム。
역시나로군, 제트스트림 샘.
사무엘: あんたは?
댁은 누구지?
암스트롱: やはりここまで来たか。貴様こそ我が社にふさわしい人材だ。
역시나 여기까지 왔는가. 네 녀석이야말로 우리 회사의 딱 어울리는 인재다.
사무엘: なんの話だ?就職の面接に来た覚えはないが。
뭔 소리야? 구직 면접을 보려 온 건 아닌데.
암스트롱: ここまで来ることが実技選考だったと知らんのか。
허허허허, 여기까지 오는 것이 실기 전형이었다는 걸 모르냐.
사무엘: お前がアームストロングか。俺はな、お前のように組織にあぐらをかいている奴らを見ると切りたくてたまらなくなるんだ。非戦闘員だろうと容赦は...
네가 암스트롱이군. 난 말야, 너 같은 조직에 의지하면서 편하게 있는 놈을 보면 베어버리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어. 비전투원이라도 나는...
암스트롱: ...俺もだよ、サム。意外と話が合いそうじゃないか ええ?屋上に来い。俺が面接してやる。
...나도다, 샘. 의외로 얘기가 잘 통하지 않는가? 으응? 옥상으로 와라. 내가 면접을 봐 주지.
사무엘: ...どういうことだ?
...뭐 하자는 거야 이거?
암스트롱: あまり俺を待たせるなよ。
하하하하, 기다리게 만들지 말라고.
일어판
역시나로군, 제트스트림 샘.
사무엘: あんたは?
댁은 누구지?
암스트롱: やはりここまで来たか。貴様こそ我が社にふさわしい人材だ。
역시나 여기까지 왔는가. 네 녀석이야말로 우리 회사의 딱 어울리는 인재다.
사무엘: なんの話だ?就職の面接に来た覚えはないが。
뭔 소리야? 구직 면접을 보려 온 건 아닌데.
암스트롱: ここまで来ることが実技選考だったと知らんのか。
허허허허, 여기까지 오는 것이 실기 전형이었다는 걸 모르냐.
사무엘: お前がアームストロングか。俺はな、お前のように組織にあぐらをかいている奴らを見ると切りたくてたまらなくなるんだ。非戦闘員だろうと容赦は...
네가 암스트롱이군. 난 말야, 너 같은 조직에 의지하면서 편하게 있는 놈을 보면 베어버리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어. 비전투원이라도 나는...
암스트롱: ...俺もだよ、サム。意外と話が合いそうじゃないか ええ?屋上に来い。俺が面接してやる。
...나도다, 샘. 의외로 얘기가 잘 통하지 않는가? 으응? 옥상으로 와라. 내가 면접을 봐 주지.
사무엘: ...どういうことだ?
...뭐 하자는 거야 이거?
암스트롱: あまり俺を待たせるなよ。
하하하하, 기다리게 만들지 말라고.
일어판
암스트롱: I'm impressed, Sam.
이거 꽤 인상깊군, 샘.
사무엘: Who is this?
누구지?
암스트롱: But not surprised... You're one of the most qualified applicants we've ever had.
크게 놀란 건 아니지만... 우리가 이제까지 봐 온 면접자들 중에서는 제일 실력이 좋군.
사무엘: Applicants? I'm not here for a job.
면접자라니? 난 여기 취직하려고 온 거 아닌데.
암스트롱: Oh, but you're doing so well at our test, Sam.
흐하하하. 오, 그렇지만 우리 시험에서 잘하고 있지 않나, 샘.
사무엘: You're... Armstrong... I already have a job - destroying men like you. Bastards who keep the status quo, send others to die... All from your cushy corner office where-
네놈... 암스트롱이지... 난 이미 직업이 있어, 니네 같은 놈들 때려부수는 거 말이다. 사람들을 전쟁터로 보내 이 전쟁경제 상황을 유지시키는 개자식들 말이지... 그 와중에 그 편해빠진 사무실 구석탱이에서-
암스트롱: Well put, Sam. You and I have more common than you think... Come on up to the roof for your final interview.
말 잘 했군, 샘. 우리 둘은 생각보다 공통점이 많은 것 같군... 최종 면접은 옥상에서 이루어지니까 거기까지 오도록.
사무엘: What are you talking about?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암스트롱: Hurry -- don't wanna keep your new boss waiting.
하하하하. 서두르라고. 새로 상사 될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게 매너는 아니잖나.
미국판
이거 꽤 인상깊군, 샘.
사무엘: Who is this?
누구지?
암스트롱: But not surprised... You're one of the most qualified applicants we've ever had.
크게 놀란 건 아니지만... 우리가 이제까지 봐 온 면접자들 중에서는 제일 실력이 좋군.
사무엘: Applicants? I'm not here for a job.
면접자라니? 난 여기 취직하려고 온 거 아닌데.
암스트롱: Oh, but you're doing so well at our test, Sam.
흐하하하. 오, 그렇지만 우리 시험에서 잘하고 있지 않나, 샘.
사무엘: You're... Armstrong... I already have a job - destroying men like you. Bastards who keep the status quo, send others to die... All from your cushy corner office where-
네놈... 암스트롱이지... 난 이미 직업이 있어, 니네 같은 놈들 때려부수는 거 말이다. 사람들을 전쟁터로 보내 이 전쟁경제 상황을 유지시키는 개자식들 말이지... 그 와중에 그 편해빠진 사무실 구석탱이에서-
암스트롱: Well put, Sam. You and I have more common than you think... Come on up to the roof for your final interview.
말 잘 했군, 샘. 우리 둘은 생각보다 공통점이 많은 것 같군... 최종 면접은 옥상에서 이루어지니까 거기까지 오도록.
사무엘: What are you talking about?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암스트롱: Hurry -- don't wanna keep your new boss waiting.
하하하하. 서두르라고. 새로 상사 될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게 매너는 아니잖나.
미국판
그리고 옥상에서 둘이 만나자, "면접을 보겠다"며 우선 월드 마셜 사에 놓인 헬기와 장갑차 등을 나노머신으로 띄워서는 에너지를 흡수한 뒤 그대로 공중폭파 시키며 거창한 면접 개최 행사를 벌인 뒤 전투를 시작한다. 본편에서 그랬듯이 이번에도 충격파로 바닥을 다 때려부수고 본편에서 나오지 않는 몸에 불꽃을 내뿜으며 돌진하거나 나노머신으로 헬기를 띄워서 샘에게 날리는 등, 본편보다 더 화려하고 강렬하게 싸운다.
난이도는 본편보다 더 올랐다. 일단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사무엘 호드리게스가 여러모로 쓰기 힘든 캐릭터인데다 암스트롱의 속도가 빨라졌고 새로 생긴 돌진패턴은 구석에 몰리기라도 하면 회피 불능이며, 거리가 조금만 떨어졌다 하면 바로 날아와서 잡기와 발차기를 날려대고 이 와중에 잡기 피하겠다고 점프하면 그 높이까지 직접 날아올라가서 잡는 말도 안 되는 상황까지 연출된다. 이러다 보니 보스전 내내 여기저기 굴러다니면서 피해야 하고 이 와중에 이 녀석에게 제대로 공격을 날릴 기회조차 제대로 안 오는 상황이 반복된다. 게다가 QTE도 참탈 기회도 없어서 체력을 대량으로 날려버릴 방법이 없다. 자세한 공격 패턴은 4-2 항목을 참고.
전투가 다 끝난 뒤에는 다 쓰러진 줄 알았더니 잘만 일어나면서...
<일어판>
사무엘: 何者だ あんた...?
뭐 하는 작자야 당신...?
암스트롱: お前の力は...俺の元で活かされる...組織化された暴力、ビジネス化した戦争...そんなものは真の闘争とは言えん。
자네 힘은... 내 밑에서 더 잘 살릴 수 있다네 ...조직화된 폭력, 사업화된 전쟁... 그런 것은 진정한 투쟁이라고 말할 수 없다.
사무엘: 俺は...あんたを少し誤解していたかもな...
나는... 당신을 조금 오해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구만...[37]
암스트롱: どうだ?協力する気になったか?
어떤가? 협력할 마음이 생겼나?
사무엘: そいつは...お断りだ。
그것은... (무라사마를 뽑으며) 거절이다.
일어판
사무엘: 何者だ あんた...?
뭐 하는 작자야 당신...?
암스트롱: お前の力は...俺の元で活かされる...組織化された暴力、ビジネス化した戦争...そんなものは真の闘争とは言えん。
자네 힘은... 내 밑에서 더 잘 살릴 수 있다네 ...조직화된 폭력, 사업화된 전쟁... 그런 것은 진정한 투쟁이라고 말할 수 없다.
사무엘: 俺は...あんたを少し誤解していたかもな...
나는... 당신을 조금 오해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구만...[37]
암스트롱: どうだ?協力する気になったか?
어떤가? 협력할 마음이 생겼나?
사무엘: そいつは...お断りだ。
그것은... (무라사마를 뽑으며) 거절이다.
일어판
<영어판>
샘: What the hell are you...?
당신 대체 뭐야...?
암스트롱: We could use a man like you, Sam. Organized violence... Waging war as business... We're going to put an end to all that bullshit.
우린 자네 같은 사람들이 필요하다, 샘. 조직화된 폭력... 사업화된 전쟁... 우린 그 개짓거리를 뿌리 뽑을 생각이다.
샘: Maybe... Maybe I misjudged you.
아마... 아마 내가 당신을 오해하고 있었던 거 같군.
암스트롱: Then, how about it? Will you lend us a hand?
그러면, 어떤가? 손 좀 빌려주지 않겠나?
샘: A hand, eh...? How about I take yours?!
손이라...? 네 걸 가져가는 건 어떨까?![38]
영어판
샘: What the hell are you...?
당신 대체 뭐야...?
암스트롱: We could use a man like you, Sam. Organized violence... Waging war as business... We're going to put an end to all that bullshit.
우린 자네 같은 사람들이 필요하다, 샘. 조직화된 폭력... 사업화된 전쟁... 우린 그 개짓거리를 뿌리 뽑을 생각이다.
샘: Maybe... Maybe I misjudged you.
아마... 아마 내가 당신을 오해하고 있었던 거 같군.
암스트롱: Then, how about it? Will you lend us a hand?
그러면, 어떤가? 손 좀 빌려주지 않겠나?
샘: A hand, eh...? How about I take yours?!
손이라...? 네 걸 가져가는 건 어떨까?![38]
영어판
라며 한번 더 격한 전투를 벌인 끝에 나노머신이 경화되는 시간차를 이용한[39] 사무엘의 발도술에 오른팔이 잘려나가지만, 오히려 사선으로 잘린 단면을 그대로 굳혀 단단하게 만들고는 똑같이 사무엘의 오른팔을 찍어 버린다.[40] 그리고 여유롭게 잘린 오른팔을 가져다가 다시 붙이고는...
やるじゃねえか。だがな...大儀のためには組織を利用することも必要だ。[사무엘_일본판대사]さあ来い...同志よ!
제법이군. 허나... 대의를 위해서는 조직을 이용하는 것도 필요한 법. 자, 와라... 동지여!
일어판
"Not bad, son... But... Like Monsoon said... Losing a limb or two, won't stop us.[사무엘_영문판대사] The job's yours. Welcome aboard."
나쁘지 않군, 애송이... 하지만... 몬순이 말했듯이... 팔다리 한두 개 날아갔다고 우린 멈추지 않아. 자넬 고용하지. 승선을 환영하네.
영문판
제법이군. 허나... 대의를 위해서는 조직을 이용하는 것도 필요한 법. 자, 와라... 동지여!
일어판
"Not bad, son... But... Like Monsoon said... Losing a limb or two, won't stop us.[사무엘_영문판대사] The job's yours. Welcome aboard."
나쁘지 않군, 애송이... 하지만... 몬순이 말했듯이... 팔다리 한두 개 날아갔다고 우린 멈추지 않아. 자넬 고용하지. 승선을 환영하네.
영문판
쓰러져 있는 사무엘에게 손을 내밀고, 팔에 엄청 큰 바람구멍이 나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사무엘이[43] 헛웃음을 친다. 그리고 사무엘과 암스트롱 모두 웃으면서 DLC 제트스트림은 끝. 결과는 본판에서도 보이다시피 결국 협력하게 되었고 오른팔은 사이보그화 되어 복구되었다.
즉 한 행동만 놓고 보면 이 DLC에서 암스트롱은 칼잡이 한 명 등용하겠다고 월드 마셜 사를 통째로 제물로 바칠 뻔한 짓도 불사했다.[44]
덧붙이자면 월드 마셜의 실내정원에서 벚꽃은 "구토가 나온다"며 벚꽃을 싫어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성격상 다분히 미국적인 마초끼가 있어서 그런 듯. 이 때문에 정원을 그렇게 꾸민 자를 사이보그로 만들어 전선 투입을 하겠다는 이야기도 한다. 싸우는 중역(重役)도 재미있지 않겠냐는 말과 함께...
4. 공격 패턴
4.1. 본편
- 페이즈 1~2
- 주먹, 발차기, 4단 공격 콤비네이션, 뒤로 공격
- 돌진
라이덴이 살짝 멀리 떨어져 있을때 나노머신을 활성화하여 가까이 다가와 공격을 시전한다. 가끔 갑작스러운 발차기도 할 수 있다. 베리 하드, 리벤전스 난이도에서는 페이즈 2 때 이것부터 날리므로 조심할 것. - 위로치기
준비하다가 바로 라이덴을 위로 날려버린다. 나노머신 힘이 강해서 파동까지 일어날 수준. - 내려찍기
발로 내려 찍으며, 라이덴이 구역 안에 있으면 대미지를 입히며 한순간에 날려 보낸다. - 돌진하여 잡기
쳐내기 불능. 만약 잡히면 발로 차 위로 던진 다음 머리 부분에 나노머신을 활성화하여 데미지를 입힌다. 베리 하드나 리벤젼스는 딜레이 없이 바로 달려가니 주의 바람.[45] 대공 성능도 살짝 있어서, 점프로 피하려 들면 살짝 뛰어올라서 잡으려 한다. - 방어막 형성
공격 시에 일시적으로 모든 라이덴의 공격을 무력화시킨다. - 에너지 폭발
쳐내기 불능. 에너지를 모아 폭발한다. 일정 구역 안에 들어가면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46] - 그 외
공중에서 공격하면 바로 붙잡아 내려치기를 시전한다. 다만 그로기 상태에서 공격할 경우 반격은 하지 않는다.
- 페이즈 3
- 돌진하여 잡기
페이즈 1, 2에서는 직접 달려오지만 페이즈 3에서는 돌진해 오듯 날아오므로 속도가 빠르다. 약간의 대공 성능도 건재하다. - 화염 장벽
나노머신을 응용해 바닥을 주먹으로 내리찍어 불꽃의 장벽을 만들어서 라이덴의 진로를 막는다. 장벽에 피격당하거나 또는 QTE가 발생할 경우, 체력 회복 패턴 시전 시 불꽃의 장벽이 사라진다. - 지반 균열
땅이 갈라지면서 좀 있다가 화염을 내뿜는다. 히트 박스 판정이 상당히 크니 주의. - 용암 폭발
바닥을 찍어서 용암을 파워 웨이브 마냥 분출시킨다. 땅이 곡선이나 직선으로 갈라지지만 판정은 맨 앞쪽에만 있다. 총 1~2개가 나오는데, 암스트롱과 라이덴 사이의 거리가 멀 경우 소멸 직전까지 라이덴을 쫓아온다. - 체력 회복
그대로 놔두면 체력을 약 100% 정도 회복한다. 등을 향해 회복 코어를 참격으로 베면 그로기 상태에 빠져 역으로 체력을 깎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만 잘못된 곳을 타격할 경우 반격을 가해 오며 특히 참격 상태에서 잘못 베면 반격 불가능한 카운터를 당하기에 유의하자.
1, 2 페이즈 때의 패턴들에서 '방어막 형성' 스킬이 없어지고 후술할 패턴들이 추가된다.
- QTE
- 엑셀서스 잔해 던지기
전신에 나노머신을 전개한 상태에서 맵 밖으로 나간 뒤 양팔에 힘을 집중시켜 엑셀서스의 잔해를 들어올린 뒤 라이덴에게 타격한다. 3개의 잔해를 던지고, 20% 미만일 경우 다른 패턴의 5개를 던진다. 선다우너의 반응장갑을 벨 때와 비슷하게 타격점을 정밀하게 맞춰서 베어나가야 한다. 모두 파괴하고 암스트롱을 타격하는데 성공할 경우 한 번에 20%의 체력을 깎고 체력 회복 아이템을 몇 개 보급받을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노말 기준으로도 체력 100%가 날아갈 수 있다. 체력 무개조 상태에서는 풀피에서 즉사가 나오는 대미지이다!
대단히 위협적인 패턴이지만 허점이 좀 있는 패턴인데, 우선 이 패턴을 시전하면 맵 상에 남아 있는 화염 장벽이 사라지기 때문에 공간 제약이 사라진다. 또한 이 패턴이 발동되면 기존에 어디에 있었는지에 무관하게 지정된 위치로 플레이어가 이동하게 되어 있는데, 이동할 수 있게 되자마자 계속 앞으로 달려가다 보면 이 QTE를 안전하게 무시할 수 있다. 이외에도 후술할 QTE로 인해 맨손으로 싸우게 되면 칼을 다시 잡기 전까지 암스트롱은 이 패턴을 쓰지 않는다. - 돌진
총 3개의 경우가 있다. 이 QTE가 발생하면 공통적으로 라이덴이 무라사마를 놓치게 되고 이후 무라사마 없이 맨주먹으로 싸우게 되는데, 놓친 무라사마는 맵 가장자리에 박혀 있으며 가까이 가서 상호작용하면 다시 무라사마를 들고 싸울 수 있다. 또한 피날레를 제외한 나머지 2개는 공방일체로 피할 수 있지만 암스트롱의 체력을 크게 깎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 버려야 할 이유는 없다. 대신 2개 QTE는 실패하면 라이덴이 꽤 큰 대미지를 입게 된다. - 라이덴이 무라사마로 암스트롱의 일격을 막아내는 QTE가 뜨지만 이 QTE는 큰 의미가 없다. "その程度か(That's the best you've got / 겨우 이 정도냐?)"라는 암스트롱의 말과 함께 라이덴이 무라사마를 놓치기 때문. 이후 암스트롱의 주먹이 날아오는데 이 때 발생하는 QTE를 성공시키면 그걸 막고 나노머신이 활성화되지 않은 허리 부분을 집중타격한다.[47] 그리고 마지막 공격이 나올 때 나오는 QTE를 성공시키면 라이덴이 간발의 차이로 암스트롱의 주먹을 피하고 카운터를 날려 큰 피해를 준다.
- 막을 틈도 없이 죽빵을 얻어맞고 라이덴이 무라사마를 놓치고 날아간다.[48] 이후 암스트롱이 뛰어들어 피플즈 엘보우로 내리찍으려 할 때 QTE 찬스가 뜨는데, 성공하면 허리 부분을 공격해 하드 기준 체력을 10%는 깎을 수 있다.
- 마지막 QTE는 암스트롱의 체력이 20% 미만일 때 발생하는 일종의 피날레이다. 때문에 암스트롱의 돌진 모션이 조금 다르며, 다른 두 QTE와 달리 공방일체로 피할 수 없다. 암스트롱이 라이덴을 한 손으로 제압한 후 목을 잡고 들어올리는데 이걸 QTE로 뿌리쳐내야 한다. 이후에 암스트롱의 주먹이 2번 날아오는데 이걸 다 참격으로 쳐내야 하며, 양팔을 쳐내고 나면 암스트롱이 돌진해 오는데 이 때 발생하는 QTE를 파훼하면 라이덴이 암스트롱의 복부를 무라사마로 관통시킨다. 이후 암스트롱이 포효하면서 마지막 시퀸스로 진행된다.
4.2. DLC 제트스트림
- DLC는 체력 회복과 QTE를 뺀 본편의 페이즈 3(빨라진 속도)과 동일하지만 새로운 공격 2개가 더 있다.
- 돌진하여 잡기
본편에 비해 대공 성능이 기괴하리만치 강해졌다. 사무엘의 엄청난 공중 기동성으로도 피하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난 대공 잡기 성능을 자랑한다. - 화염 돌진
쳐내기 불능. 횟수는 대략 Easy 1회, Normal 1~2회, Hard 2~3회, Very Hard 4~6회(분노 또는 각성 이후로는 4~8회), Revengeance 6~8회 정도다. 암스트롱 분노 활성화 상태에서 이 패턴이 나오면 돌진하는 횟수가 더 늘어난다. 맞았을 때의 피해량이 엄청나며 지상에서 직격으로 맞을 경우 대부분 2연타로, 어떨 때는 한 번 맞을 수도 있으므로 아예 안 맞도록 주의해야 한다.
암스트롱이 가진 각종 돌진 관련 패턴들의 성능들을 죄다 합쳐 놓은 듯한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하는 패턴이다. 돌진했다가 맵 끝에 박았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사방팔방으로 튕겨나가듯이 계속 돌진해서 날아오며, 사무엘 전에서 보여주는 그 미친 대공 성능도 어디 안 가기 때문에 공중으로 피할 수도 없다. 그나마 선딜레이가 대단히 길기 때문에 파훼할 여유 자체는 주어진다는 게 위안점이다. 이 패턴을 쓴다 싶으면 잽싸게 구석에서 벗어난 뒤, 사무엘 특유의 회피기를 이용해 타이밍 맞게 좌우로 굴러서 피하는 게 정석이다.
사람들이 대단히 싫어하는 패턴으로 악명이 높은데, 우선 속도가 엄청 빨라서 피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맞아야 하고, 히트박스도 너무 크다. 그리고 가끔 암스트롱이 소닉 마냥 엄청 빠른 속도로 360 회전을 몇 번 시전하는 버그가 있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플레이어에게 죽빵을 날리거나, 리듬에 안맞게 트롤해서 피해를 입히는 경우도 상당수다. 특히 구석에 몰린 상태에서 이 패턴이 들어온다면 뭘 해도 맞을 수밖에 없는 흉악한 패턴이 된다. - 기갑 차량, 헬기 투척
체력을 50%까지 깎으면 맵상에 있는 관제탑까지 간 뒤 5대의 헬기와 기갑 차량을 띄운 뒤 날린다. 본편 몬순 전 때처럼 참격 모드로 파훼할 수도 있지만, 회피기로 피하는 방법도 있다.[49] - 각성
난이도에 따라 일정 체력에 도달하면 (이지 0%, 노말 30%, 하드 50%, 베리 하드 80%, 리벤젼스 100%) 스모 자세 이후 화염을 내뿜으며 각성한다. 공격의 피해량 증가도 증가이지만 무엇보다 공격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공격 간 선후 딜레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플레이어도 빠르게 반응해야 한다. - 분노
제트스트림 DLC에 있는 특수 기능이다. 암스트롱을 분노시키면 데미지가 약 2배 더 늘어나며, 공격 속도도 난이도와 상관없이 각성 되기 전에 빨라진다. 다만 방어력이 낮아져 차지 공격으로 약 16%의 체력을 깎을 수 있다. 도발을 통해 적의 방어력을 깎은 상태에서 뎀딜을 해야 진가가 나오는 샘의 캐릭터 성능 상 난이도가 높아지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지만 암스트롱을 상대로는 상황을 잘 봐가며 도발해야 한다. 안 아픈 공격은 없지만 특히 리벤전스 난이도에서 돌진, 잡기, 화염 돌진이 시전되고 있을 때 암스트롱의 승질머리를 건드려 분노를 활성화시켰다면 맞는 순간 본작의 레이션이라 할 수 있는 나노페이스트 없이는 바로 즉사다.
- 접합
컷신에서 나온 장면이지만 어느 신체부위가 잘려나갔을 때 풀 붙이듯이 다시 잘려나간 손이랑 팔을 붙이면 다시 바로 원상상태로 복구한다. 어느 부위로 자르든 나노머신이 다시 복구할 수 있는 모양.
5. 능력
| |
| <rowcolor=#fff> 라이덴의 공격을 모조리 무시하는 암스트롱 |
| |
| <rowcolor=#fff> 메탈기어 엑셀서스를 주먹질로 폭파시키는 암스트롱 |
나노머신을 사용하는 암스트롱은 사이보그로 개조된 라이덴을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수준의 강함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는데, 라이덴의 전적을 확인해 보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 수 있다. 본편으로부터 4년 전인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도 단신으로 수많은 메탈기어 겟코를 쓸어버렸고, 뱀파이어인 뱀프와 싸워 쓰러트렸으며, 오른쪽 팔이 잘려나간 상황에서 길이 620m에 달하는 핵잠수함 '아우터 헤이븐'의 진격을 잠시 동안 저지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설정상 라이징에서의 라이덴은 4편보다 더욱 강해진 상태인데도 암스트롱에게 상대가 되지 못한 것이다.
단순 컷신뿐만 아니라 보스전에서도 이는 충실히 반영되는데, 위의 움짤이 가장 유명한 예시. 라이덴의 전력을 다한 난타에도 체력이 0.1%씩 닳는다.[54] 이미 서술한 것처럼 라이덴은 겟코 여러 대를 종이처럼 휘두를 수 있고, 초거대 핵잠수함의 진격을 저지할 수준의 괴력을 소유하고 있는데도 피해를 전혀 주지 못했으며, 마지막에 날린 공격이 암스트롱을 뒤로 물러나게 만드는 위력을 보여줬지만, 그마저도 실질적인 대미지는 없었다. 거기다가 선다우너의 신체를 토막내버린 라이덴의 검기조차 튕겨나가며, 사무엘 호드리게스의 무라사마(고주파 블레이드)는 상처를 낼 수는 있지만 부위 절단은 불가능하다.
단순히 공격이나 방어를 위해 사용하는 것 외에도 여러 능력이 있다. 나노머신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에너지(기계 장치 또는 부품 등)가 필요한데, DLC에서는 마샬 본사 주위를 날아다니고 있던 군용 헬기나 장갑차들을 다량으로 띄워올린 뒤 그 기갑 차량들에서 에너지를 흡수하고 폭파시켰으며, 본편에서는 메탈기어 엑셀서스의 잔여 에너지를 전부 흡수해 강력한 충격파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에 호드리게스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박수까지 칠 정도. 거기다가 자체적인 재생능력도 있어서, 호드리게스에게 잘려나간 팔을 붙이자 알아서 원상복구되는 장면이 나오고, 최종보스전에서는 스스로 체력을 회복하기도 한다.
물론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호드리게스와 싸울 때에는 경화에 걸리는 시간보다 먼저 발도술에 당해 한쪽 팔이 절단당하기도 했으며, 무라사마에는 나노머신으로 둘러진 부위라고 해도 뚫리는 모습을 보인다. 즉, 경화에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반응속도가 암스트롱보다 빠르다면 얼마든지 치명상을 줄 수 있으며,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밀렸던 라이덴도 무라사마를 손에 넣은 뒤에는 1:1 승부에서 승리를 얻어냈다.[55] 그러나 이러한 짓거리를 할 수 있는 게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라이덴과 호드리게스 딱 2명밖에 없기 때문에 딱히 도드라지는 부분은 아니다.
한편, 사상적인 측면에서는 라이덴이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하여 강자를 꺾고 꿈을 쟁취한다"라는 암스트롱의 이상을 증명해낸 사례가 되었으므로 어떤 의미로는 절대 쓰러트릴 수 없는 불멸의 존재가 되어버렸다. 메탈기어 시리즈 역사상 그 어떤 최종 보스도, 심지어 더 보스조차도 네이키드 스네이크에게 자신의 진의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었다가 네이키드가 더 보스의 무덤에서 심장마비로 죽기 직전에야 간신히 깨달았다는 걸 돌이켜보면, 주인공에게 자신의 사상과 본래적인 문화유전자로서의 밈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사례가 많다. 그러나 암스트롱은 일장연설 한 방으로 그걸 보란 듯이 성공해버렸다. 심지어 그 연설과 사상으로 촉발된 플레이어와 평론가들 간 여러 정치적 논쟁을 보면, 제4의 벽을 넘어 게임 밖의 플레이어들에게까지 이걸 전파했다고도 볼 수 있기에 단순 게임 캐릭터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인물이 됐다고도 할 수 있는 셈이다.[주의]
6. 평가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스티븐 암스트롱/평가#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스티븐 암스트롱/평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if 문서명2 != null
, [[]]#!if 문서명3 != null
, [[]]#!if 문서명4 != null
, [[]]#!if 문서명5 != null
, [[]]#!if 문서명6 != null
, [[]]7. BGM
| It has to be this way | ||
| <bgcolor=#87ceeb> {{{#!folding 가사 ▼ | Standing Here I realize 이 자리에서 난 깨달았어 You were just like me Trying to make history 역사를 만들려고 애쓴다는 점에서 너는 나랑 같다는걸 But who's to judge The right from wrong 그러나 옳고 그름은 누가 평가하지? When our guard is down I think we'll both agree 싸움이 끝나면 우리 모두 동의할거야 That violence breeds violence! 폭력이 폭력을 낳는다는걸! But in the end It has to be this way! 그래도 결국은 이 방법 밖에 없어! (간주) I've carved my own path You've followed your wrath 난 내 길을 파왔고 넌 너의 분노를 따랐지 But maybe we're both the same 그래도 우린 서로 같을지도 몰라 The world has turned and so many have burned 세상이 바뀌었고 많은 것들이 불탔어 But nobody is to blame 하지만 그걸 탓할 사람도 없어 Yet staring across this barren wasteland I feel new life could be born Beneath the blood stained sand!! 이 메마른 황무지를 보며 난 피투성이의 모래밭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Beneath the blood stained sand!! 피투성이의 모래밭에서!! | }}} |
8. 어록
Don't fuck with this senator!
상원의원 앞에서 깝치지 마라!
상원의원 앞에서 깝치지 마라!
Slippery little bastard, I don't have time for this.
미꾸라지 같은 녀석.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고.[60]
미꾸라지 같은 녀석.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고.[60]
Making the mother of all omelettes here, Jack.
거대한 오믈렛을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잭.
Can't fret over every egg.
달걀 하나하나에 신경 쓸 수는 없어!
거대한 오믈렛을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잭.
Can't fret over every egg.
달걀 하나하나에 신경 쓸 수는 없어!
C'mon Jack, Can't we just discuss this...?
제발 잭, 우리 그냥 말로 하면 안 되겠나..?
Try n' shut me up! You'll fail like the others!
날 침묵시켜 보든지! 넌 다른 놈들처럼 패배할 거다![61]
I could crush you with just one fist!
난 한 손으로 널 산산조각 낼 수 있다!
Justice in the hands of the people, Jack!
정의는 인민들의 손 안에 있다, 잭!
Let's not forget to enjoy this, hm?
이 싸움을 즐기는 건 잊지 말자고, 안 그래?
Man-to-Man, I can't be beat, Come on!
남자 대 남자로 날 이길 수는 없다, 와라!
Well, Starting to see things in my ways yet?
이제 슬슬 내 관점이 이해가 되나?
Well? Is that sword just for show?
뭐야? 그 칼은 장식이냐?
C'mon, Jack!
덤벼라, 잭!
Die, You little shit!
죽어라, 망할 놈아!
This is how i work!
이게 내 방식이다!
You're nothing!
넌 아무것도 아냐!
Child's play!
애들 장난이군!
You freak!
괴물자식!
That ain't gonna work.
그건 먹히지도 않을 거다.
You're going down!
넌 쓰러질 것이다!
I'm gonna knock you out!
널 쓰려뜨려 주지!
Don't you fuck with me!
나한테 까불지 마라!
I'm gonna crush you!
널 산산조각 내주지!
Might makes right![62]
힘이 곧 정의다!
Try again!
다시 해봐라!
제발 잭, 우리 그냥 말로 하면 안 되겠나..?
Try n' shut me up! You'll fail like the others!
날 침묵시켜 보든지! 넌 다른 놈들처럼 패배할 거다![61]
I could crush you with just one fist!
난 한 손으로 널 산산조각 낼 수 있다!
Justice in the hands of the people, Jack!
정의는 인민들의 손 안에 있다, 잭!
Let's not forget to enjoy this, hm?
이 싸움을 즐기는 건 잊지 말자고, 안 그래?
Man-to-Man, I can't be beat, Come on!
남자 대 남자로 날 이길 수는 없다, 와라!
Well, Starting to see things in my ways yet?
이제 슬슬 내 관점이 이해가 되나?
Well? Is that sword just for show?
뭐야? 그 칼은 장식이냐?
C'mon, Jack!
덤벼라, 잭!
Die, You little shit!
죽어라, 망할 놈아!
This is how i work!
이게 내 방식이다!
You're nothing!
넌 아무것도 아냐!
Child's play!
애들 장난이군!
You freak!
괴물자식!
That ain't gonna work.
그건 먹히지도 않을 거다.
You're going down!
넌 쓰러질 것이다!
I'm gonna knock you out!
널 쓰려뜨려 주지!
Don't you fuck with me!
나한테 까불지 마라!
I'm gonna crush you!
널 산산조각 내주지!
Might makes right![62]
힘이 곧 정의다!
Try again!
다시 해봐라!
ほう?いうじゃねぇか
...오호? 말 한 번 잘하는군.
ならばいいことを教えてやる
그럼 좋은 걸 가르쳐주지.
確かに支持率は欲しい 資金も必要だ だがな...
분명 지지율은 탐난다. 자금도 필요해. 그런데 말야...
俺には夢がある
나에게는 꿈이 있다!
確かに 国民の誇りも強いアメリカもくだらねえ
분명히, 국민의 긍지든 강한 미국이든 하찮은 거야.
俺が目指すのは真の自由だ
나의 목표는 진정한 자유다.
力を行使する自由... 法の庇護など必要はない
힘을 행사할 자유... 법의 비호 따윈 필요없지!
もちろん誰もが力を行使すれば闘争は生じる だがそれでいい
물론 누구든지 힘을 행사 하게 되면, 투쟁이 생겨난다. 그래도 그거면 된 거야.
それこそが俺の望む国家だ 真の闘争の世界だ!
그거야말로 내가 바라는 국가다. 진정한 투쟁의 세계다!
この俺が ぬるま湯に浸かった国民の目を覚まさせてやる
바로 내가, 안일함에 빠진 국민들의 눈을 뜨게 해 주겠다!
何が愛国心だ! 何がアメリカの誇りだ! そんなもんは豚に食わせろ!
뭐가 애국심이냐! 뭐가 미국의 긍지냐! 그 따위 것은 돼지 밥으로나 줘버려!
気に入らない奴はぶん殴る! それが俺の目指すアメリカだ!
맘에 안 드는 놈은 쳐 부순다! 그것이 내가 목표로 하는 미국이다!
俺が当選したら腐った社会をぶっ潰してやる!
내가 당선되면, 썩어빠진 사회를 쳐부숴버리겠다!
セコく儲けてる軟なインテリだの セレブだの[ruby(草食系, ruby=メトロセクシュアル)]だの わけのわからん奴らをぶん殴ってやる!
얍삽하게 돈을 벌어대는 나약한 지식인니, 유명인이니, 메트로섹슈얼이니, 이해도 못할 것들을 싸그리 쳐부숴 버리겠어!
弱者は駆逐される 強い者だけが残る
약자는 배제당하고, 강자만이 남는다!
俺達は西部開拓時代の混沌を 古き良きアメリカを 人間が本来あるべき姿を取り戻すってわけだ!
우리들은 서부개척시대의 혼돈을, 옛날의 좋았던 미국을, 인간이 본래 있어야 할 모습을 되찾는단 얘기다!!
奴らのミームだか知らんが アメリカの規範は腐り果てた
녀석들의 밈 따윈 몰라도, 미국의 규범은 썩어빠졌어!
今や戦争も暴力もすべてビジネスだ だがそんな戦争も最後だ
지금은 전쟁이건 폭력이건 전부 비즈니스지! 그런데 그런 전쟁도 끝이야.
俺がこのくだらねえ社会システムを 組織化された暴力を解体してやる!
내가 이런 같잖은 사회 시스템을, 조직화된 폭력을 해체해 주마!
拳で語り合う個人の闘争を取り戻す!
주먹으로 얘기하는 개인의 투쟁을 되찾겠다!
どうだ 俺の政策は?
어떠냐, 내 정책은?
일본 내수판
...오호? 말 한 번 잘하는군.
ならばいいことを教えてやる
그럼 좋은 걸 가르쳐주지.
確かに支持率は欲しい 資金も必要だ だがな...
분명 지지율은 탐난다. 자금도 필요해. 그런데 말야...
俺には夢がある
나에게는 꿈이 있다!
確かに 国民の誇りも強いアメリカもくだらねえ
분명히, 국민의 긍지든 강한 미국이든 하찮은 거야.
俺が目指すのは真の自由だ
나의 목표는 진정한 자유다.
力を行使する自由... 法の庇護など必要はない
힘을 행사할 자유... 법의 비호 따윈 필요없지!
もちろん誰もが力を行使すれば闘争は生じる だがそれでいい
물론 누구든지 힘을 행사 하게 되면, 투쟁이 생겨난다. 그래도 그거면 된 거야.
それこそが俺の望む国家だ 真の闘争の世界だ!
그거야말로 내가 바라는 국가다. 진정한 투쟁의 세계다!
この俺が ぬるま湯に浸かった国民の目を覚まさせてやる
바로 내가, 안일함에 빠진 국민들의 눈을 뜨게 해 주겠다!
何が愛国心だ! 何がアメリカの誇りだ! そんなもんは豚に食わせろ!
뭐가 애국심이냐! 뭐가 미국의 긍지냐! 그 따위 것은 돼지 밥으로나 줘버려!
気に入らない奴はぶん殴る! それが俺の目指すアメリカだ!
맘에 안 드는 놈은 쳐 부순다! 그것이 내가 목표로 하는 미국이다!
俺が当選したら腐った社会をぶっ潰してやる!
내가 당선되면, 썩어빠진 사회를 쳐부숴버리겠다!
セコく儲けてる軟なインテリだの セレブだの[ruby(草食系, ruby=メトロセクシュアル)]だの わけのわからん奴らをぶん殴ってやる!
얍삽하게 돈을 벌어대는 나약한 지식인니, 유명인이니, 메트로섹슈얼이니, 이해도 못할 것들을 싸그리 쳐부숴 버리겠어!
弱者は駆逐される 強い者だけが残る
약자는 배제당하고, 강자만이 남는다!
俺達は西部開拓時代の混沌を 古き良きアメリカを 人間が本来あるべき姿を取り戻すってわけだ!
우리들은 서부개척시대의 혼돈을, 옛날의 좋았던 미국을, 인간이 본래 있어야 할 모습을 되찾는단 얘기다!!
奴らのミームだか知らんが アメリカの規範は腐り果てた
녀석들의 밈 따윈 몰라도, 미국의 규범은 썩어빠졌어!
今や戦争も暴力もすべてビジネスだ だがそんな戦争も最後だ
지금은 전쟁이건 폭력이건 전부 비즈니스지! 그런데 그런 전쟁도 끝이야.
俺がこのくだらねえ社会システムを 組織化された暴力を解体してやる!
내가 이런 같잖은 사회 시스템을, 조직화된 폭력을 해체해 주마!
拳で語り合う個人の闘争を取り戻す!
주먹으로 얘기하는 개인의 투쟁을 되찾겠다!
どうだ 俺の政策は?
어떠냐, 내 정책은?
일본 내수판
Alright, The truth then.
좋아. 솔직히 말하지.
You're right about one thing.
자네가 하나는 제대로 짚었군.
I do need capital, And votes. Wanna know why?
물론 난 자본이 필요하지, 표도 그렇고. 왜 그런지 아나?
"I have a dream."
"나에게는 꿈이 있다."
That one day every person in this nation will control their OWN destiny.
언젠가 이 나라의 모든 사람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는 거다.
A land of the TRULY free, dammit.
진정한 자유의 땅 말이야, 젠장.
A nation of ACTION, not words. Ruled by STRENGTH, not committee.
좋아. 솔직히 말하지.
You're right about one thing.
자네가 하나는 제대로 짚었군.
I do need capital, And votes. Wanna know why?
물론 난 자본이 필요하지, 표도 그렇고. 왜 그런지 아나?
"I have a dream."
"나에게는 꿈이 있다."
That one day every person in this nation will control their OWN destiny.
언젠가 이 나라의 모든 사람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는 거다.
A land of the TRULY free, dammit.
진정한 자유의 땅 말이야, 젠장.
A nation of ACTION, not words. Ruled by STRENGTH, not committee.
청문회가 아닌 '힘'이 좌우하는, 말이 아닌 '행동'의 나라.
Where the law changes to suit the individual, not the other way around.
개인이 법에 조아리는 것이 아니라, 법이 개인을 섬기도록 바뀌는 나라.
Where power and justice are back where they belong: in the hands of the people!
권력과 정의가 마땅히 있어야 할 곳, 바로 인민의 손으로 돌아온 나라!
Where every man is free to think - to act - for himself!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을 위해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나라 말이다!
Fuck all these limp-dick lawyers and chicken-shit bureaucrats!
좆도 안 서는 변호사 새끼들, 쫄보 관료 새끼들도 전부 좆까!
Fuck this 24/7 internet spew of trivia and celebrity bullshit!
하루 종일 헛소리나 처 싸지르는 인터넷 속 병신들이나 찌라시들도 좆까라지!
Fuck "American pride!" Fuck the media!
'미국의 긍지'도 좆까! 미디어도 좆까!
Fuck-all of it!
전부 다 좆까라지!
America is diseased. Rotten to the core. There's no saving it - we need to pull it out by the roots.
미국은 병들어 버렸다. 뼛속까지 죄다 썩어버렸지. 이런 나라를 살려낼 가치는 없어. 뿌리까지 뽑아버려야 한다.
Wipe the slate clean. BURN IT DOWN!
깨끗이 쓸어내는 거다. 싹 불태워서!
And from the ashes a new America will be born.
그리고 그 잿더미에서 새로운 미국이 태어날 것이다.
Evolved, but untamed!
진화했지만, 길들여지지 않은 채로!
The weak will be purged, and the strongest will thrive - free to live as they see fit. They'll make America great again!
약자들은 제거되고, 강자만이 번성하며 마음 먹은 대로 살아가겠지. 그렇게 그들이 미국을 다시금 위대한 나라로 일으킬 것이다!
영어판
Where the law changes to suit the individual, not the other way around.
개인이 법에 조아리는 것이 아니라, 법이 개인을 섬기도록 바뀌는 나라.
Where power and justice are back where they belong: in the hands of the people!
권력과 정의가 마땅히 있어야 할 곳, 바로 인민의 손으로 돌아온 나라!
Where every man is free to think - to act - for himself!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을 위해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나라 말이다!
Fuck all these limp-dick lawyers and chicken-shit bureaucrats!
좆도 안 서는 변호사 새끼들, 쫄보 관료 새끼들도 전부 좆까!
Fuck this 24/7 internet spew of trivia and celebrity bullshit!
하루 종일 헛소리나 처 싸지르는 인터넷 속 병신들이나 찌라시들도 좆까라지!
Fuck "American pride!" Fuck the media!
'미국의 긍지'도 좆까! 미디어도 좆까!
Fuck-all of it!
전부 다 좆까라지!
America is diseased. Rotten to the core. There's no saving it - we need to pull it out by the roots.
미국은 병들어 버렸다. 뼛속까지 죄다 썩어버렸지. 이런 나라를 살려낼 가치는 없어. 뿌리까지 뽑아버려야 한다.
Wipe the slate clean. BURN IT DOWN!
깨끗이 쓸어내는 거다. 싹 불태워서!
And from the ashes a new America will be born.
그리고 그 잿더미에서 새로운 미국이 태어날 것이다.
Evolved, but untamed!
진화했지만, 길들여지지 않은 채로!
The weak will be purged, and the strongest will thrive - free to live as they see fit. They'll make America great again!
약자들은 제거되고, 강자만이 번성하며 마음 먹은 대로 살아가겠지. 그렇게 그들이 미국을 다시금 위대한 나라로 일으킬 것이다!
영어판
They harden in response to physical trauma.
물리적 충격에 반응해서 단단해지지.[64]
물리적 충격에 반응해서 단단해지지.[64]
"こんなに楽しい戦いは初めてだ..."
"이렇게 즐거운 싸움은 처음이군..."
"気に入ったぞ ジャック 俺を切ってみろ"
"마음에 들었다, 잭! 날 베어 봐라!"
"どうした?こっちからいくぞ"
"뭘 하고 있지? 내가 먼저 간다."
"もう戦争なんてどうでもいい お前を殺すだけだ"
"이제 전쟁 따윈 아무래도 상관 없어. 널 죽일 뿐이다."
일본판
"이렇게 즐거운 싸움은 처음이군..."
"気に入ったぞ ジャック 俺を切ってみろ"
"마음에 들었다, 잭! 날 베어 봐라!"
"どうした?こっちからいくぞ"
"뭘 하고 있지? 내가 먼저 간다."
"もう戦争なんてどうでもいい お前を殺すだけだ"
"이제 전쟁 따윈 아무래도 상관 없어. 널 죽일 뿐이다."
일본판
"HAHAHA! This is the greatest fight of my life!"
"하하하! 내 생애 최고의 싸움이로군!"
"I like you, Jack, so I'm giving you another shot."
"마음에 드는군, 잭. 그러니 너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마."
"Ready or not, Jack, here we go...!"
"준비 됐겠지, 잭? 간다...!"
"You know what? Fuck this war. I just want you dead."
"그거 아냐? 전쟁 따윈 좆까라 해. 지금 난 너만 죽이면 돼."
영어판
"하하하! 내 생애 최고의 싸움이로군!"
"I like you, Jack, so I'm giving you another shot."
"마음에 드는군, 잭. 그러니 너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마."
"Ready or not, Jack, here we go...!"
"준비 됐겠지, 잭? 간다...!"
"You know what? Fuck this war. I just want you dead."
"그거 아냐? 전쟁 따윈 좆까라 해. 지금 난 너만 죽이면 돼."
영어판
いや... 個人と個人が戦い... 強い者が勝つ...
아니... 개인과 개인의 싸움... 강한 자가 이긴다...
それが 俺の理想だ...
그게 내 이상이다...
これからも... 商業化した戦争や...
앞으로도... 상업화된 전쟁이나...
信念を持たぬ豚どもがはびこると思うと... 反吐が出るが...
신념을 갖지 않은 돼지새끼들이 설칠 걸 생각하니... 구역질이 나오지만...
だが... 俺は良き理解者に会えた...
하지만... 나의 좋은 이해자를 만났다...
...なあ ジャック お前はこれからも... 力で気に入らん奴を... ぶちのめせばいい...
...그래, 잭. 너는 앞으로도... 힘으로, 맘에 들지 않는 녀석을... 때려눕히면 돼...
それこそが 俺の夢の... 体現だ...
그거야말로 내 꿈의... 구현이다...
일본판
아니... 개인과 개인의 싸움... 강한 자가 이긴다...
それが 俺の理想だ...
그게 내 이상이다...
これからも... 商業化した戦争や...
앞으로도... 상업화된 전쟁이나...
信念を持たぬ豚どもがはびこると思うと... 反吐が出るが...
신념을 갖지 않은 돼지새끼들이 설칠 걸 생각하니... 구역질이 나오지만...
だが... 俺は良き理解者に会えた...
하지만... 나의 좋은 이해자를 만났다...
...なあ ジャック お前はこれからも... 力で気に入らん奴を... ぶちのめせばいい...
...그래, 잭. 너는 앞으로도... 힘으로, 맘에 들지 않는 녀석을... 때려눕히면 돼...
それこそが 俺の夢の... 体現だ...
그거야말로 내 꿈의... 구현이다...
일본판
War... will continue as an institution. as an industry.
전쟁은... 하나의 제도로서, 산업으로서 계속될 거다.
Men will fight for reasons they don't understand causes they don't believe in...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해하지도, 믿지도 못하는 이유들로 싸우겠지...[65]
But at least I'll leave a worthy successor...
허나 적어도 난 훌륭한 후계자를 남기겠군...
You, Jack. You carve you own path, use whatever methods you see fit...
너 말이다, 잭. 너는 너만의 길을 개척하지. 필요하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You don't let legal bullshit get in the way.
법 따위는 신경쓰지도 않으면서.
And if it costs a few lives? so be it...
약간의 희생이 뒤따른다 해도 개의치 않으니 말이다...
영어판
전쟁은... 하나의 제도로서, 산업으로서 계속될 거다.
Men will fight for reasons they don't understand causes they don't believe in...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해하지도, 믿지도 못하는 이유들로 싸우겠지...[65]
But at least I'll leave a worthy successor...
허나 적어도 난 훌륭한 후계자를 남기겠군...
You, Jack. You carve you own path, use whatever methods you see fit...
너 말이다, 잭. 너는 너만의 길을 개척하지. 필요하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You don't let legal bullshit get in the way.
법 따위는 신경쓰지도 않으면서.
And if it costs a few lives? so be it...
약간의 희생이 뒤따른다 해도 개의치 않으니 말이다...
영어판
9. 기타
| <nopad> | |
| 공식 컨셉아트 | |
- 메탈기어 시리즈에서는 나노머신이 밈과 더불어 정말 지겹도록 나오는 요소인데다가 온갖 것들을 다 가능하게 하는 물건으로 묘사되는데, 이 때문에 그가 한 말인 "Nanomachines, son!"이 이런 양상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대사로 각광받고 있다. 이 때문에 영어권에선 저 대사를 두고 밈을 창조했다는 농담도 가끔 나온다. 그런데 재밌게도 암스트롱은 메탈기어 시리즈 연대기의 가장 마지막의 최종 보스다. 그런 암스트롱이 자신의 '밈'을 라이덴에게 남김으로써 다시 한번 '밈'에 대해서 되짚었고, 극한까지 끌어내서 보여준 나노머신의 능력은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나노머신이 어떤 존재인지 다시 확인하게 해준 셈이다. 즉 암스트롱은 메탈기어 시리즈의 가장 자주 나오고 꽤 중요한 요소인 밈과 나노머신, 양쪽 모두를 확실하게 다루고, 그리고 임팩트있게 보여준 최종 보스가 된다. 나름대로 메탈기어 연대기의 끝을 장식하는 장엄한 최종 보스인 셈. 무엇보다 그가 악당인 이유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이상을 실행시키는 방식이 잘못되어서였지, 이상 자체는 지극히 옳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는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빅 보스가 솔리드 스네이크에게 말한 이제 모든 악이 0으로 돌아갔으니, 새로운 미래, 새로운 1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한 부분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더욱 커진다.
- 작중에서 보여 준 강렬한 모습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그에게 붙은 별명은 超院議員(초원의원). 上(윗 상) 자와 超(뛰어넘을 초) 자의 일어 음독 발음이 じょう로 같음을 이용해 上院議員(상원의원)의 上 자를 超 자로 바꾼 표현이다. 즉 상원의원이면서 동시에 초월적인 의원이기도 하다는 뜻.
-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차기 대통령 자리를 노리면서 내뱉는 발언들이 암스트롱의 발언들과 매우 소름돋는 싱크로율을 보여 주목을 받있다. 두 캐릭터를 비교하는 재미있는 자료들도 다양한 방면으로 많이 등장하기도 했다. 물론 트럼프의 경우 포퓰리스트라서 확고한 정치적 신념이 있는 암스트롱과 사상적인 차이가 크지만, 정책론만 놓고 보면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반PC 제도와 각종 규제 철폐를 약속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리버테리안 측과 접점이 없다고 하기도 어렵고, 심지어 둘 다 "Make America Great Again"이 슬로건이다.[66] 게다가 암스트롱이 자유지상주의자로서 본심을 드러내기 전에 이미지 선전용으로 보인 정치인으로서의 활동은 실제로도 트럼프같은 고보수주의 표퓰리스트 정치인들의 행보와 매우 유사하기도 하다.[67] 그래서인지 트럼프를 지지하는 대안 우파 성향의 플레이어들이 암스트롱과 트럼프를 겹쳐 보며 트럼프를 상남자 영웅으로 이상화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국회를 점거하려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까지 보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사상은 달라도 정신 세계는 상당히 닮은 구석이 많은 편이다. 다만 팬들은 트럼프에겐 두뇌와 나노머신이 없으니 암스트롱에 비하면 한참 애송이라고 평가한다. 사실 암스트롱은 굉장히 똑똑한 캐릭터이고 분석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트럼프는 지지자들을 선동한 뒤 실컷 분탕치고 혼자 도망
(...)가버린 반면, 암스트롱은 그의 약육강식 사상대로 스스로의 힘으로 권력을 차지하려 했다는 점에서 트럼프는 그와 비교하는 것조차 암스트롱에게 실례인 겁쟁이였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트럼프는 사나이로서는 영 아닌 모습을 보여줬더라도, 재선까지 성공해서 어떤 의미로는 상원의원에서 끝난 암스트롱을 한참 추월해버렸다는 게 또 아이러니한 부분.
- 근데 또 재미있게도 트럼프가 집무실에 초상화를 걸어놓을 정도로 존경하는 인물이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서 그나마 암스트롱과 사상과 정책론이 가장 비슷하다고 평할 수 있는 앤드류 잭슨이며, 실제로도 이 인물의 특징을 많이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심지어 결투 좋아하는 성격도 비슷하다. 이 양반은 결투만 열 세번 했다. 일판의 연설에서 암스트롱이 '옛날의 좋았던 미국'이라고 표현하는 시기는 미국 건국 초와 서부개척시대 전반인데, 서부개척시대를 지배하며 미국의 정신적 기반을 구성하게 될 프런티어 정신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시기가 바로 잭슨 시대다. 즉 사상적 차이를 떠나서 암스트롱이 실존인물이였다면 오히려 트럼프가 그에게 매료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물론 그렇다고 잭슨과 암스트롱의 사상이 완전히 같다는 건 아니다. 잭슨은 자유방임주의를 지지하긴 했지만 동시에 인종차별주의자였고 역시 사상적으로 깊이가 없는 포퓰리스트였던 반면, 암스트롱은 인종은 아무 신경쓰지 않는 능력주의자에 니체적 실존주의라는 현대철학적 기반 위에서 자유지상주의를 지지하기 때문.
- 다만 트럼프는 암스트롱 본인이 그토록 혐오하는, 사람들을 길들이고 부리는 기업과 자본주의 체제, 미디어의 정점에 서있는 인물이라 오히려 암스트롱의 관점에선 싫어할 요소들이 상당히 많다. 애초에 트럼프 본인이 포퓰리스트리로 온갖 프로파간다로 사람들을 선동시키고 온갖 막말과 쇼맨쉽으로 미디어를 장식하는 등 암스트롱이 말하는 미국을 썩어빠지게 하는 것들에 포함된다. 트럼프 자신의 성격 때문에 자기 자신의 자유를 중요시하고, 본인의 정치적 기반까지 합쳐 암스트롱의 마초적 면모에 매료되었을 수는 있지만, 암스트롱이 주장하는 것들은 트럼프가 하는 행동들과 상반되는 것들이 많다.
- 일본 창작물에 등장하는 미국 상원의원이라는 점에서 모 만화의 상원의원 대신 차에 타고 있는 팬아트도 종종 있다.[68] 영상화까지 되었다.
- 게리모드에서 넥스트봇으로도 만들어졌다. 오붕가를 필두로 만들어진 넥스트봇들 특성상 무적이며 닿으면 플레이어를 즉사시킨다. 쫓아올 때 암스트롱의 목소리와 암스트롱 전용 BGM이 나온다.
- 일각에선 바이오쇼크의 앤드류 라이언과도 비슷하단 의견이 있다. 둘다 약육강식의 논리의 자유지상주의자란 공통점이 있으며, 둘다 자신과 적대하는 주인공의 손에 죽으면서도 스스로의 이상에 따라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였다는 점이 있다. 우연인진 모르지만 마침 그들을 죽인 주인공들의 이름 또한 "잭"으로 같다. 단 차이점도 확실한데 앤드류 라이언은 자신의 신념을 한번 포기했다가 스스로의 이상에 따라 주인공의 손에 죽으면서 이상을 지켰지만 스티븐 암스트롱은 시종일관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 스스로의 이상을 모순 없이 실행하였다. 때문에 부정적인 평가가 주류인 앤드류 라이언과는 달리 스티븐 암스트롱은 긍정적인 평가가 주류다. 또 앤드류 라이언은 대체로 우파 자유지상주의의 경제적 측면에 치중한 인물인 반면, 암스트롱은 미국 자유지상주의의 총체적 이상을 잘 구현했다고 평가된다.
- 스티븐 암스트롱을 사이보그라고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라이덴과는 달리 암스트롱은 나노머신으로 육체를 강화했다는 것을 제외하면 엄연히 순수한 인간이다. 암스트롱이 사이보그가 아닌 인간으로 설정된 이유는 인체의 증강이 인간을 사이보그보다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였다고.
9.1. 밈
쓰러질줄 알았는데 버티더니 오히려 다시 주먹을 날려 주인공을 개박살내는 강력한 연출로 발매 직후부터 임팩트를 남긴 "Nanomachines, Son!"[69][70] 대사로 게이머들의 밈이 되었다. 나노머신으로 다 해결된다니 무슨 마법이냐 하는 식으로 살짝 까대는 밈.[71] 그리고 200% MAD[72]라는 이름의 밈이 남은 적도 있었다.2021년부터 관련 밈이 재유행하기 시작했다. #HD 이벤트 전투 때 체력이 0.1%만 남은 빈사 상태의 라이덴이 암스트롱을 무한 난타하지만 암스트롱이 그냥 대놓고 맞아줘도 도트딜만 들어가던 장면을 5배 빠르게 돌리고 테마곡인 "It Has To Be This Way"와 합성한 Revengeance Status라는 제목의 밈이 큰 인기를 얻으며 인기 밈에 등극했다. 심지어 일본 내에서도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외국에선 가사의 일부를 인용한 일명 "Standing here, I realize"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호쾌하게 난타하는 장면, 혹은 넘사벽스러운 무언가에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소용이 없는 소재로 쓰이는 용도. 더불어 기출 변형스러운 역지사지 버전 영상도 나왔다. 주로 Resist가 상태를 보여주는 글자로 뜨는데 테마곡 가사 중 Resist가 들리기 쉬워서 자연스럽게 삽입하면 더 웃길 것이라고 사람들이 많이 생각해서인 듯하다.
여기서 더 발전하여 라이덴이 무언가 중요한 장면, 특히 야한 장면을 보려할때 갑자기 의원님이 중요 부분에서 득달같이 달려나와 라이덴에게 죽빵을 날려 참교육을 하는 낚시 밈으로 발전했다. 라이덴은 이렇게 훼방을 놓는 암스트롱에게 무한난타로 저항을 해보지만 암스트롱은 꿈적도 하지않고 오히려 '죽어라 이 쓰레기 자식아!' 라는 굵직한 욕설과 함께 그대로 참교육을 당한다. 예시, 합성에 쓰이는 블루 스크린 소스[73] 여기서 한 번 더 꺾어서, 최종결전에서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라이덴이 살짝 피해서 스티븐 암스트롱만 주먹에 맞고 날아가는 장면을 이용한 것도 있다. #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튀어나온다는 점에서 몇년 전 유행했던 Unexpected Cena와 유사한 점이 있다.
2022년 들어서는 한국에서까지 이 밈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또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DMC Status등의 파생작도 존재. 주로 스테이지 클리어 직전의 유리가 총알이나 검격에 깨지는 부분에 합성된다. 그 외에도 주인공인 라이덴과 선다우너, 사무엘 호드리게스, 몬순, 캄신등의 캐릭터들이 튀어나오는 버전도 나타났다.
재미있는 점은 메탈기어 시리즈 자체가 밈을 핵심 소재로 두고 있고, 암스트롱 역시 해당 전투 전의 컷신에서 애국자들이 남긴 밈과 "주의"를 강조하는 대화가 들어있다는 점이다. 물론 여기서 쓰인 밈은 인터넷 밈뿐 아닌 근본적인 의미(문화적 유전자)로서 쓰인 거지만, 인터넷 밈이라는 의미가 매우 유명해진 2010년대 이후로는 밈이라는 대사 자체가 개그스럽게 들리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또한 메탈기어 시리즈 자체가 역사가 오래된 시리즈다 보니 암스트롱 외에도 여러 인터넷 밈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붉은 느낌표와 함께 뜨는 경고 사운드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패러디라는 사실마저 잊힌 채 온갖 곳에서 쓰이고 있다.
2020년대의 인터넷 밈을 상징하는 인기 캐릭터로 여러 매체에서 패러디되기도 했다. 하지만 2024년이 지나고 2025년에는 이 캐릭터에 대한 밈들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진부하다는 의견도 있다. 아무래도 레퍼토리 확장이 힘든 특성상 한계가 빠르게 올 수 밖에 없기 때문. 그럼에도 무려 2년여 가까이 시대를 풍미한데다 메탈기어 시리즈를 모르는 사람도 스티븐 암스트롱은 알 정도이니 밈의 값은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 유행의 평균 수명이 2년이란 걸 감안하면 장수한 편.[74]
그러다가 2024년 도널드 트럼프 유세장 피습 사건이 터지면서 트럼프가 죽음을 피한 직후 행한 극적인 퍼포먼스로 인해 암스트롱 밈이 재발굴되었다. 트럼프가 순간 보여준 '자유주의 미국의 강인한 대통령'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암스트롱을 연상시킨 것. 그만큼 암스트롱이 '강하고 마초적인 미국'을 두고두고 표상할 만한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게임 캐릭터 반열에 올랐음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가끔씩 The Casting of Frank Stone을 하다가 뜬금없이 소환되기도 했다. 비슷한 투로 오믈렛 타령을 하는 인물이 있기 때문. 그 외에도 계란 안 깨고는 오믈렛 못 만든단 소리를 하는 인물이 나오면 암스트롱의 후계자라고 농담 삼아 언급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2025년 만우절에는, 정말 뜬금없이 닛신식품 컵라면 광고에 등장한 적 있다. 주제는 '포크로 먹어도 맛있는 닛신 컵누들'이었다.#
광고 내용도 테리 크루스가 등장했던 올드 스파이스 광고들에서 파워를 줄창 외쳤던 것처럼 포크를 계속 외치며, 광고 시작 전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포크로 먹으면 안 때리고 포옹해준다. 그리고 젓가락이든 포크든 항상 광고 끝자락에선 라이덴을 사커킥으로 걷어찼던대로 닛신식품 로고를 차서 날려버린다.
닛신식품 특유의 유쾌한 광고 계보를 이은 물건이라 좋은 평을 얻은 듯 하지만, 아래 이유들 때문에 아쉬움을 표한 사람도 있었다.
- 메탈기어 시리즈가 코나미 소유라서 그런 거지만, 광고에 원 저작자로 코나미만 표기됐고 실질적으로 이 인물을 탄생시켰던 플래티넘 게임즈 쪽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
- 일본어판 성우인 이시즈카 운쇼가 이미 고인이 된 터라 라이덴과 달리 신규 녹음이 없었다. 또한 미국에서 흥한 걸로 밈이 되기 시작한 캐릭터이다 보니, 영어판 성우들을 불러 특별히 영어판 광고도 제작됐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도 소수 있다.
[1] 시간적 배경이 2018년이므로 정식 후보는 아닐 것이고 일찍부터 대선 캠페인을 시작한 것에 가까울 듯 하다.[2] 여담으로 냉전이 끝난 뒤 당선된 빌 클린턴은 이 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기에 여기서 연쇄가 끊겼다.[3] 여담이지만, 테쿰세는 아메리카 원주민 중 쇼우니족의 추장이자 미국의 확장과 제국주의를 전면에서 비판, 저항한 운동가로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근데 그런 위인의 이름을 자신의 야욕을 위한 작전의 이름으로 써먹었으니 고인드립도 이런 고인드립이 따로 없다. 아무래도 대통령을 살해한다는 점에서 테쿰세의 저주에서 작전명을 따온 모양.[4] 일어판 기준. 영어판에서의 대사는 의외로 평범한 "Slippery little bastard. I don't have time for this(이 미꾸라지 같은 새끼.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단 말이다.)" 인데 아래의 Revengeance Status와 더불어서 암스트롱 밈을 상징하는 하나의 대사가 된지라 다른 의미로 유명하다.[5] 분명 악당이 주인공을 두들겨 패는 진지한 상황인데 암스트롱이 라이덴을 걷어차는 장면에서는 경기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환호성이 배경에 깔려 개그성이 짙어졌다.[6] 이때 일본판과 북미판의 대사의 뜻이 살짝 다르다. 일본판 : 무딘 칼 따위가!(ナマクラが!) 북미판 : 좋은 식칼이군! (Nice knife!)라고 하는데, 일본판이 대놓고 '네 검은 구려 터졌군.'라고 직접적으로 깐다면 북미판은 '네 식칼 꽤 좋아보인다?'라는 식으로 라이덴의 고주파 블레이드를 주방 도구 취급하머 돌려까는 걸 알 수 있다.[7] 일어판의 자막은 한문으로 초식계라고 써 놓고 그 위에 후리가나로 메트로섹슈얼을 적어 넣었는데, 미국식 마초맨 그 자체인 사람이라 둘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혹은 반댓말인 위버섹슈얼 추종자에 가까운 미국인이라 일부러 구분을 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8]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문과 도입부가 비슷하다. 둘 다 '자유'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제작진이 인용한 듯.[9] 암스트롱은 사람들이 국가와 사회 체제, 규범에 얽매이는 것을 부정하는 사상을 지니므로, 여기서 people을 단순한 '국민'이나 '시민'보다는 원초적 주권자라는 의미의 '인민'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특히 이 표현은 미국 헌법의 무장 저항권과 잭슨적 대중주의 정치 전통을 논할 때 자주 사용된다.[10] limp-dick은 발기가 되지 않는 남성기를 의미하지만, 남자답지 못한 허약한 남자들이란 뜻을 지닌 슬랭이기도 하다.[11] 치킨은 겁쟁이란 뜻을 가진 대표적인 영어 슬랭이다. 거기에 shit을 붙여 반쯤 장난식 어감의 단어를 강한 어휘로 바꿨다.[12] twenty-four seven. 하루24시간/주7일이란 뜻으로, 통상적으로는 '연중무휴'를 일컫지만(실제로 미국에서 문 안 닫고 계속 영업하는 가게에는 이런 안내판이 붙어 있다.) 이 경우는 '온종일'을 뜻하는 속어.[13] American Pride는 직역하면 '미국의 긍지'라는 뜻이지만, 오늘날에는 동성애 및 성소수자 지지 퍼레이드의 명칭으로도 쓰인다. 다만 이 용법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성소수자 권익 논의가 본격화된 2020년대 이후이므로, 해당 게임이 개발되던 당시에는 반대로 '애국자법(Patriot Act)' 옹호론자들을 비롯한 권위주의적 보수 진영의 애국주의 구호를 가리키는 맥락으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당시 보수 진영의 빅 텐트 내부에서도 애국자법은 미국인들의 자유를 감시한다는 이유로 자유지상주의 세력의 강한 비판을 받았으며, 이는 메탈기어 제작진이 애국자들 설정을 구상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암스트롱 역시 작중에서 현실에도 존재하는 미국의 자유지상주의 정치 세력인 티 파티(Tea Party)의 나약함을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그들과 동일한 미국 전통 우파 자유지상주의 사상을 공유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럼에도 오늘날의 시대에서 재해석해 보면, 해당 맥락은 마초적 미국 문화에 내재한 동성애 혐오적 태도를 연상시키기도 하기에, 그런 의미로도 자연스럽게 해석된다.[14] 미국 자유지상주의적 개인주의와 법과 도덕을 초월하려는 니체적 초인 사상을 내면화한 상태에서, 개인들이 경쟁과 투쟁을 통해 자본주의 문명을 진화시키는 과정을 의미한다. 실제로 니체 사상과 자유지상주의의 결합은 미국 우파 사상사의 오랜 흐름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동아시아의 유교적 공동체주의 시각에서는 이러한 관점이 꽤 냉혹하게 보일 수 있지만, 미국 전통 우파 사상에서는 약자의 도태를 자연스러운 사회진화론적 질서로 여기며, 이러한 질서를 거부하는 것을 오히려 문명의 퇴보와 타락으로 간주하기도 한다.[15]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 극단적 자유지상주의 아래에서 모든 이가 니체적 '강자의 도덕'을 내면화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거부한 자들은 도태되는 사회를 의미한다. 즉, 이는 복지 없는 냉혹한 자본주의와 결투까지 허용되는 자유롭고 투쟁적인 사회상 속에서 벌어지는 개인 간 약육강식을 지칭한다. 둘째, 군사력을 동원해 미국식 자유지상주의적 자본주의와 개인주의 정신을 전 세계에 확산시켜, 미국이 영토적 패권과 이념적 패권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함의를 담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자유지상주의 진영은 다른 제도에는 부정적이지만, 미국인의 자유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군사 패권과 금융 패권에 관한 제도는 오히려 강력히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16] 그가 구상하는 최소국가적 정부와 미국 중심의 패권적 자본주의 세계질서 속에서는, 모든 이가 무력·경제·사상적으로 강자로 성장한 자유주의적 개인주의자가 되는 것이 장려된다. 즉, 이러한 투쟁이 장려되는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국민들이 자유로운 협력과 경쟁을 통해 미국을 다시 초강대국의 반열에 올리고,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을 것임을 예고하는 발언이다.[17] 암스트롱은 미국이 건국 이래 꾸준히 추구해온 우파 자유지상주의 정신을 극단적으로 상징하는 인물이다. MAGA 구호로 유명한 로널드 레이건과 도널드 트럼프 역시 각각 신자유주의와 고보수주의를 대표하는 미국의 상징적 보수 정치 지도자들이다. 비록 시대적 맥락과 이념의 세부 사항은 다르지만, 두 인물 모두 미국 전통의 자유지상주의를 강력한 정치 구호로 활용해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제작진이 이 표현을 미국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암스트롱의 대사로 차용한 것은 매우 적절하고 절묘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트럼프는 초기에는 규제 철폐와 테크 리버테리언 성향의 일론 머스크를 기용하는 등 자유지상주의적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행보를 보였으나, 당선 이후에는 점차 기독교 보수주의 진영을 더 의식하는 경향을 드러내고 있기는 하다. 그럼에도 미국의 기독교 보수주의는 자선을 강조하긴 하지만, 역시 미국 전통의 자본주의적 자유주의를 중시한다는 점에서는 맥을 같이하므로, 전통적인 우파 자유지상주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18] 중의적 표현이다. 첫째, 자신이 사업처럼 시작한 전쟁을 당선 후 사업을 접듯이 끝낼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둘째, 그의 이상에서 드러나듯 전쟁을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조성하여, 전쟁을 '개인의 신념'이 아닌 '집단적 사업'으로 소비하는 애국자들의 전쟁경제 구조 자체를 끝내겠다는 뜻도 포함한다. 즉, 엑셀서스전 인트로 컷신에서 언급했듯 그는 광인들과 테러를 부추겨 애국자들처럼 전쟁경제를 이용하려 했지만, 테쿰세 작전 전체는 어디까지나 당선을 위한 '사업적 명분'에 불과했다.[19] 영문판: Maybe I was wrong about you... / 일본판: 俺は...あんたを誤解していたようだ...[20] 영문판: Am I finally getting through?[21] 결말부에 나오듯 암스트롱은 다크히어로적 면모를 보여준 라이덴에게 내심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격렬한 전투 중에도 굳이 자신의 사상을 설파하며 라이덴을 회유하려 시도한 것을 보면 최소한 자신의 수하에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와중에 라이덴이 자신의 사상에 동의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무척 기뻐한 것.[22] 여기서 "bat-shit insane"은 직역하면 "박쥐 똥만큼 미쳤다"는 속어로, 한국어로 치면 "광인 그 자체"라고 해석하면 된다. 사무엘 호드리게스가 비슷한 논조의 말을 한 뒤 암스트롱에게 합류했기 때문에, 라이덴 역시 자신과 뜻을 같이할 것이라 생각했던 암스트롱은 이 한마디에 당황한다. 죽을 때까지 마초이즘을 발산하는 암스트롱이 드물게 당혹감을 내비치는 장면.[23] 일본판에서는 거친 욕설 대신, 암스트롱이 라이덴을 포옹할 때 라이덴이 "그래, 이제야 이해했어.(よくわかったよ。)"라고 말하며 포옹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곧 분위기가 바뀌며, 라이덴은 "네놈이 진짜 쓰레기라는 걸!(お前が本物のクズだってことが!)"이라고 말한 뒤 반격한다.[24] 이때 라이덴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고개를 돌리다가 뒤를 보는데, 그냥 고개를 뒤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허리를 숙인 다음 다리 사이로 뒤를 바라봤다. 일각에서는 잭 오 포즈를 예견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좀 몸개그스럽게 보이지만, 암스트롱이 미식축구 쿼터백 출신이라는 설정을 고려하면 그에게는 익숙한 움직임이었을 것이다.[25] Mother of all~은 아주 큰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어감 상 BFG9000으로 유명한 Big Fucking~와 거의 동급이며, 이 표현을 쓴 대표 주자는 MOAB 폭탄에 붙은 별명이다.[26] 프랑스어 속담 "달걀을 깨지 않고는 오믈렛을 만들 수 없다(On ne saurait faire une omelette sans casser des œufs)"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영어에서도 "You can't make an omelette without breaking eggs"라고 쓰인다. 의미는 "큰일을 하려면 작은 희생은 불가피하다" 혹은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신경 쓸 여유는 없다" 이다. 게임 속에서는 미국 전통의 이상인 자유지상주의적 최소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란·전투·약자의 희생은 불가피하다는 의미로 쓰인다. 재미있게도, 일본판처럼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 같은 직설적인 표현도 가능했을 텐데, 굳이 '오믈렛'이라는 비유를 사용했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종종 '오믈렛에 집착하는 상원의원'이라는 밈으로 활용되곤 한다. 또한 "mother of all omelettes"라는 표현을 택한 것이 자유의 여신상을 은유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존재한다.[27] 실제 인게임 상에서도 라이덴이 말을 끝내자마자 단 1초의 간격도 없이 그대로 이어진다.[28] 라이덴이 "약자들의 고통도 모르면서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냐"고 반박하자, 암스트롱은 라이덴 역시 약자에서 강자가 되는 과정에서 자신이 지킨다고 자처한 약자들을 수없이 도륙해온 인물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대응한 것이다. 즉, 내수판 암스트롱의 논리는 "너 역시 약자를 밟고 올라왔으면서 무슨 약자 운운이냐"라는 피장파장의 오류를 지적한 것이다. 다만 이렇게 되면 라이덴은 이전 여정에서의 경험을 근거로 약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고 반박할 여지가 생긴다. 따라서 이 대사보다 수출판 암스트롱의 대사가 해당 맥락을 보다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이덴은 이후 암스트롱이 사용한 '타인을 침묵시킨다'는 표현을 역으로 활용해 "그 다음에는 네놈의 입을 다물게 해주겠다"라고 응수한다.[29] 일본 내수판과 달리, 미국 수출판에서는 암스트롱이 라이덴을 약자의 대변인으로서 부정하는 대신, 오히려 진정한 강자로 인정하는 뉘앙스에 가깝다. 요약하자면, "너 역시 나처럼 강자다. 강자인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며 살아남고 여기까지 올라왔다. 그러니 약자들의 이상 따위가 우리 싸움에 개입할 자격은 없다"는 의미다. 이 해석은 암스트롱 캐릭터를 더 잘 드러낸 대사로 평가된다. 또한, 암스트롱이 라이덴을 '마음에 들어 한다'는 맥락을 자연스럽게 설명하며, 앞 장면에서 라이덴이 "욕심쟁이 악당인 줄 알았는데 순수하게 미친 사상범이잖아"라고 반응한 부분과도 잘 어울린다. 직후 라이덴은 암스트롱의 말을 되받아 "그럼 이제 이 두 손으로 네놈의 삶을 취하겠다"라고 응수한다.[30] 게임 상에선 미친듯이 평타를 먹여도 체력이 말 그대로 소수점 단위로만 닳는다.[31] 정확한 원리는 나노머신이 일시적으로 피부와 근육을 융합시켜 피부를 한계까지 단단하게 경화시키는 것이라고 한다.[32] 암스트롱의 이상도 마음에 들지만, 라이덴이 어디까지 강해질 수 있는지가 더 궁금하니 필요하면 무라사마를 사용하라는 내용. 아이러니하게도 샘은 암스트롱이 주장한 법이나 도덕이 아닌 자기 자신만의 신념에 충실한 강자로서 자신의 자유의지로 파트너인 암스트롱에게 반하는 행동을 했고, 이것이 암스트롱의 패배를 불러왔다. 물론 그렇다고 사무엘이 라이덴이 옳다고 생각했다거나 일부러 져서 타살을 가장한 자살을 한 건 아니다. 그 이전에 분명히 자기가 이기면 그냥 라이덴도 거기까지밖에 안되는 존재인 것이니 그걸로 되었다고 말하면서 계속 정해진 계획대로 계속할 것을 천명했다.[33] 만약 체력 회복 패턴을 방치할 경우 최초 회복 기준 200%, 즉 풀피까지 회복되어 버리므로 반드시 파훼해야 한다. 참격으로 등 뒤에 있는 회복 코어를 노려야 하는데, 성공하면 체력회복이고 뭐고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외의 공격을 하면 반격을 하기 때문에 더 골치 아프다. 특히 참격 모드에 들어갔는데 실수로 제대로 치지 못할 경우 방어 불가능한 반격이 들어간다.[34] 암스트롱과의 맨 첫 번째 이벤트 전투 때 무전을 걸어보면 독토어가 이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데, 기량으로만 따져도 최소 라이덴과 동급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전투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카운터가 안 먹힌다고 한다.[35] 심장 부근 피부가 뒤틀려있던데다가 뽑힌 심장도 이상한 무늬가 있는 것을 보면 나노머신의 동력이 심장이었던 모양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암스트롱과의 전투 도중에 무전을 시도해 보면 독토어가 이를 암시하는 듯 한 이야기를 하는데, 무수히 많은 나노머신이 하나의 인간 형체를 이루면서 중앙부의 통제를 받아 모습이나 결합력을 제어한다는 내용이다. 때문에 그 중앙부를 파괴할 수 있다면 전체의 기능을 정지시킬 수 있다는 컨셉. 독토어 본인은 나노머신 전공이 아니라서 확실하진 않다고 했으나 결국 요점만 놓고 보면 제대로 추리한 셈이다. 문제는 저 시점의 라이덴은 고주파 블레이드도 파괴당해 맨손으로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참탈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었다는 것.[36] 난전 끝에 라이덴이 암스트롱의 복부에 무라사마를 꽂아넣는 데 성공하며 치명상을 입히고, 암스트롱은 크게 포효하며 최후의 발악으로 힘겨루기를 걸어온다. 이를 버텨내는 데 성공한 라이덴은 암스트롱의 자세를 무너뜨리고, 복부에 꽂힌 칼을 뽑은 후 심장부를 향해 난도질한 후 상처로 벌어진 가슴팍에 손을 꽂아넣은 후 심장을 맨 손으로 뽑아낸다. 상처 하나 입지 않던 이전과는 다르게 피가 분수처럼 뿜어져나오는 유혈낭자한 연출이 인상적인 장면.[37] 참고로 이거 라이덴이 암스트롱을 낚으면서 했던 말과 비슷하다. 물론 작중 시간 상으로는 이쪽이 먼저.[38] '협력한다'는 표현으로 'lend the hand', 말 그대로 손을 빌린다는 표현이 존재하며 샘은 여기에 단어 그대로의 순수한 뜻으로의 사람의 손을 의미하는 언어유희인 셈이다.[39] 경화가 가능한 부분은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무엘을 두드려 팰 때 양 손이 번갈아가면서 경화되었다. 이 틈을 노린 것.[40] 암스트롱이 순간적으로 임기응변을 잘 발휘한 것도 있었지만, 암스트롱의 오른팔을 잘라버린 뒤 사무엘이 순간 방심을 하기도 했다.[사무엘_일본판대사] 사무엘: 이럴 수가?![사무엘_영문판대사] 사무엘: The hell...?(무슨...?)[43] 하필이면 암스트롱이 내민 팔이 자신이 잘랐던 팔이며 그걸 맞잡을 수 있는 자신의 오른팔은 (정황상)뜯겨져 있다.[44] 우선 시작부터 월드 마셜 소속 청원 경찰들을 썰어버리고 뒤이어 수많은 사이보그 병사 및 무인기(LQ-84i와 메탈기어 레이 포함)도 썰어 버리고, 심지어는 사이보그 병사가 될 뇌들에게 VR 훈련을 시키는 "서버 룸"에서까지 온갖 깽판을 쳤다. 사무엘이 까딱 했으면 사이보그 병사들 완제품 만들기도 전에 그 많은 것들을 그 자리에서 날려먹었을 판. 그리고 최종결전 때는 충격파로 옥상도 다 때려부수고는 그 비싼 장갑차와 헬기까지 공중부양 시켜서 터트려 버리고...[45] 이때 박치기를 하며 종종 출력되는 대사가 압권인데 "이게 내가 일하는 방식이다!This is how I work!"[46] 노히트 실패의 주요 원인.[47] 이 QTE에서 제일 중요한 구간이다. 이 때 QTE가 지시하는 버튼의 난타 속도에 따라 줄 수 있는 피해량이 달라진다.[48] 피해를 입은 걸로 치지는 않는다.[49] 다만 하드 모드에서 점프하기 전에 바로 공격하면 이 QTE는 취소할 수 있다.[50] 영어판에서는 반대로 "어디 만만한 아이비 리그 대학가에서 (풋볼)뛰셨겠지."라고 도발하다가 처맞고 날아간다.[51] 당장 암스트롱 산하의 최측근들만 봐도 전원이 사이보그에 인간의 한계를 한참 넘어선 초인들이라 라이덴을 제외하면 상대할 수 있는 자가 없다. 1, 2, 3, 4편에서도 특수한 약물이나 신체를 일부분 개조한 자, 심지어는 뱀파이어까지 튀어나온 적이 있었으나 한 작품에 이만큼의 초인들이 수두룩 등장한 적은 없었다. 때문에 파워 밸런스가 갑자기 높아졌다는 비판도 나온다. 그나마 몇몇 팬들은 암스트롱이 뱀프와 스크리밍 맨티스처럼 나노머신의 혜택을 많이 받고 있으니, 나노머신 억제 주사나 해킹 장비같은 적절한 장비만 있다면 수많은 초인들과 메탈기어들을 쓰러트리고 암스트롱보다 훨씬 많은 전투경험과 전투기술을 가지고 있는 시리즈 초대 주인공들이였던 빅 보스와 솔리드 스네이크라면 암스트롱을 상대로 어떻게든 기회나 약점을 잡아 이길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있다.[52] 미식축구는 미국 4대 스포츠 중 가장 미국인의 사랑을 많이 받는 종목이며, 이에 따른 관심도와 실력이 다른 종목에 비해 높다. 몸을 굉장히 많이 쓰는 종목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은 같은 스포츠 선수들과 비교해봐도 월등한 신체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오죽하면 NFL 떨어지면 NBA로 가고, NBA 떨어지면 MLB로 가며, MLB를 떨어져야 축구로 진로를 잡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만큼 미국의 피지컬적 요소들의 정수가 미식축구에 다 모인다.[53] 암스트롱의 육체엔 뱀프의 것보다도 훨씬 많은 양의 나노머신이 들어있으며, 이것이 암스트롱이 인간임에도 상상을 초월한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이유라고 한다.[54] 의식의 사람이 올린 하드 난이도 동영상에서는 선다우너를 죽이고 얻는 무기이자, 라이덴이 소지한 무기들 중 한방 딜은 제일 센 칼인 "블러드러스트"로 프롤로그에서 선다우너가 은마니 수상의 보디가드 한 명을 참수하는 데 썼던 가위 쓰듯 자르는 기술인 "월윈드"를, 비록 차지하지 않고 바로 썼기에 최대 출력이 아니긴 했으나 대신 리퍼 모드를 켠 채 시전했는데도 셔츠 입은 암스트롱의 체력을 겨우 2.4%만 깎아낼 수 있었다. 리퍼 노차지 월윈드에 걸린 어지간한 사람들은 한방에 토막나고, 지상 무인기는 물론, 간부급 실력자도 맞으면 상당한 치명상을 입는데, 암스트롱에겐 생채기도 못 낸 것이다. #[55] 다만 이것은 무라사마의 위력도 위력이지만 전투가 길어지면서 에너지 소모 및 나노머신이 과부하되는 모양새로 보인다. 대량의 에너지가 필요한 만큼 소모도 빠른 모양. 역으로 메탈기어 액셀서스에 이어 암스트롱과의 연전을 버텨낸 라이덴의 내구성이 돋보인다.[주의] 단, 이 문서의 옹호와 비판 단락에 아주 심오하고 정교하게 분석이 되어있긴 해도, 이 문서의 옹호와 비판 단락만을 참고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을 바라는 바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논리적인 말이라고 해도, 그리고 양 극단의 말들을 모두 다 읽어본다고 해도, 단순히 찬반이 갈릴 수준은 진작에 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성을 바란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맹신을 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57] 재미있게도 이 음악은 It Has to Be this way와 정확히 정반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어쩌면 암스트롱의 신념에 대해 듣기 전의 라이덴과 호드리게스의 시점에서 본 암스트롱의 모습을 묘사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58] 아니면 간단하게 각각 "Armstrong 1, Armstrong 2"라고도 한다.[59] 이는 다른 보스들의 테마곡들이 가사 내용 및 가사의 목소리에서 곧바로 해당되는 보스들이 연상되는 것과 대조적이다.[60] 일본어판 대사는 すばしこいガキめ。この俺が直接ぶちのめしてやる。(얍삽한 애새끼가... 내가 직접 아작을 내 주마)다. 어느 쪽이든 무시무시한 임팩트를 남겼다.[61] 다만 "다른 놈"들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는데, 사람들 말로는 암스트롱을 죽일려 했던 샘이나 다른 사람들을 말하거나, 일부는 정치가들이라고 한다.[62] 둠 코믹스의 슈퍼 샷건을 얻고 말하는 "Might makes light!"와 발음이 똑같고, 단어는 하나 차이로 다르다.[63] 검을 뜻하는 Blade나 Sword가 아닌 Knife로, 라이덴의 대검을 보통의 검보다 한참 약한 "식칼" 따위에 빗대어 말하는 어투이다.[64] 이 대사가 패러디되면 보통 나노머신에 대응되는 물건을 부연설명하면서 쓰인다.[65] 공교롭게도 이 작품이 나온지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2022년 2월 24일,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터지면서 암스트롱이 남기는 이 말이 재조명을 받게 된다.[66] MAGA는 둘 다 로널드 레이건의 슬로건인 Let's Make America Great Again 에서 따왔다.[67] 일례로 암스트롱은 여론을 선동해서 파키스탄과의 전쟁을 선포한 뒤 그런 상황을 점차 전세계로 확장시키려 했는데, 트럼프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푸틴을 칭찬하며 본인도 멕시코한테 비슷한 짓을 할 의향이 있다는(...) 식의 말로 엄청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물론 트럼프는 단순히 반이민 차원에서 한 말이고, 암스트롱은 전쟁을 일으킨 뒤 완전한 자유의 세상이라는 미국 패권의 본질적 이상을 이루려 했다는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다만 둘 다 잭슨 민주주의를 계승했다는 점에서 방향성은 달라도 같은 우익 대중주의로 분류될 수 있다.[68] 재미있게도 암스트롱의 일본판 성우 이시즈카 운쇼는 죠죠 3부 TVA에서 죠셉 죠스타를 맡았다.[69] 한국에서는 주로 나노머신 썬이라고 불린다.[70] Son은 보통 '아들'이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여기선 애송이 정도로 깔보는 뉘앙스이다. 대충 "나노머신이란다, 애송아!" 정도로 보면 된다.[71] 그러면서 막상 눈이 안 좋아 안경을 낀다고 비웃음을 사기도 한다.[72] 인게임 내에서 혼자 체력이 200%인 점과, 라이덴과의 최종 결전에서 복부가 관통 당하는 결정타를 맞은 상태의 암스트롱이 라이덴을 보면서 잠깐 지은 표정이 서로 합쳐져 만들어진 밈이다.[73] 사실 그 이전에도 없던건 아니지만 이 블루스크린 소스가 유포된 시점부터 제작이 용이해져서 짤방들이 폭발적으로 양산됐다.[74] 비슷하게 비교되는 야인시대 및 심영물 밈은 야인시대 자체가 장수한 프로이기 덕분에 심영씬이 질릴 때쯤엔 다른 씬이 재발굴되며 꾸준히 양산됐기 때문에 장수하는 것이다. 비교하자면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과 비슷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