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04:21:01

빅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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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

Big Tent

정당[1]이나 정치 집단, 정부 등의 구성에 있어서 다양한 이념이나 정치 스펙트럼을 지닌 이들이 혼재한 경우를 의미한다.

오해하면 안 되는 게 빅 텐트가 곧 중도주의는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중도주의일 수도 있다.[2] 빅 텐트로 구성된 이들은 성향을 좌중우 같은 단순한 개념으로 명확하게 특정할 수 없는 경우도 많고 수마르/신인민전선 혹은 일본 자유민주당/통합 러시아 같이 좌/우편향 빅 텐트 정당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체로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는 국가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한 표라도 많이 얻으면 무조건 당선되는 단순다수대표제 형태에선 과반 이상 얻으면 되기 때문에 주요 정당들이 중도층 공략 경쟁을 벌이고 결국은 좌편향 포괄 정당과 우편향 포괄 정당의 양당제로 귀결된다. 자세한 내용은 뒤베르제의 법칙 항목 참조. 민주당공화당이 대결하는 미국이 대표적이다. 일당우위제의 우세 정당 역시 빅 텐트에 가깝게 운영되곤 한다.

2. 목록

2.1. 정당

2.2. 정부

권위주의가 아닌 중도적 정부는 중도주의 문서에, 권위주의 정부여도 주로 좌파나 우파로 성향이 쏠린 경우는 좌파, 우파 문서에 적어 주십시오.

2.2.1. 아메리카

2.2.2. 유럽

2.2.3. 아시아

2.2.4. 오세아니아

2.2.5. 아프리카

3. 같이 보기


[1] 정당의 경우 포괄정당(包括政黨, catch-all party)이라고 칭한다.[2] 광범위한 이념이나 정치 성향을 포괄하는 빅 텐트 정당의 특성, 특히 단순 다수제/양당제 구도 하에서 자주 나타나는 성격상 해당 국가의 정치 지형 자체가 크게 편향되어 있지 않은 한 중도주의적 경향을 일정 수준 이상 띠는 경우가 많은 정도라고 볼 수 있다.[3] 중도좌파부터 중도우파까지 제법 포지션이 넓다.[4] 공식적으로 군부 세력에 반대하는 빅텐트 정당이다. 초기에는 사회민주주의 정당이었으나 현재는 자유보수주의적 중도우파가 주류이며 당내엔 사민주의적 중도좌파부터 불교보수주의적 우파 ~ 극우 성향까지 다양하게 혼재되어 있다.[5] 주류는 사회민주주의지만 이 당은 스코틀랜드 내셔널리즘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이념이 그닥 중요시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사회, 경제적으로 보수적인 인사들도 있다.[6] 우파 ~ 극우적인 성향의 인물들과 좌익적인 성향의 인물들이 혼재해 있으나 중도적 자유주의, 친유럽연합 성향과는 거리가 있는 포퓰리즘 내지 극단주의 정당이다.[7]힌두교 성향의 중도우파부터 민주사회주의적 좌익까지 스펙트럼이 넓다.[8] 주류는 보수주의적 우익이지만 사회자유주의자부터 극우파까지 스펙트럼이 넓다.[9] 사회자유주의, 진보주의가 주류이지만 당내 좌파인 민주사회주의자부터, 당내 우파인 온건 보수주의자까지 포괄하는 정당이다. 구 입헌민주당 때보다는 혁신계 색채가 약해졌지만, 구 민주당-민진당 때보다는 확실히 진보 색채가 강하다.[10] 출처: Sigrid Baringhorst; Veronika Kneip; Johanna Niesyto (2009). Political Campaigning on the Web. transcript Verlag. p. 236. ISBN 978-3-8376-1047-5.[11] 비교적 진보적인 캐나다의 정치 풍토 상, 좌파 성향의 사회자유주의가 주류를 이루기는 한다.[12] 출처: Jane L. Curry (2011). "Poland: The Politics of "God's Playground"". In Sharon L. Wolchik; Jane L. Curry (eds.). Central and East European Politics: From Communism to Democracy. Rowman & Littlefield. p. 171. ISBN 978-0-7425-6734-4.[13] Karvonen, Lauri (2014). Parties, Governments and Voters in Finland: Politics Under Fundamental Societal Transformation. ECPR Press. p. 20. ISBN 978-1-910259-33-7.[14] 핀란드 기준에서는 중도우파로 분류되지만 보수주의사회자유주의 성향을 동시에 보이는 빅 텐트 정당이다. # 사실 핀란드나 스웨덴 등 북유럽권 국가들은 정치, 사회적으로 상당히 진보적이라서 보수주의자들이 소위 영미권에서 말하는 의미의 "리버럴"한 스탠스를 어느 정도 취한다.[15] 유럽 인민당 그룹은 기본적으로 중도우파적 기독교 민주주의라는 공통된 이념을 가지고 있지만 유럽 보수와 개혁은 중도우파자유보수주의자들부터 극우국민보수주의자들까지 성향이 통일되어 있지 못하다.[16] 통치가 이뤄질 유권자 사실상 전무. 행정 공무원 인원과 관리 인원 상주 지역.[A] 초당파 민주주의 해외령.[18] 영국 잔류파와 아일랜드 통일파 정당의 동거정부가 강제되는 특이한 체제이다.[19] 현재 집권 중인 알렉산드르 루카셴코는 무소속이지만 과거 좌파, 빅 텐트 정당에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20] 후티 반군 점령 지역을 제외한 지역이자 하디 전 대통령 진영이다. 아덴이 현 정부의 임시수도로 지정되어 있다. 실질적으로 후티 반군이 구 북예멘의 영토와 사나를 점령 중이고, 후티 진영과 만수르 하디 진영 간의 내전이 지속되고 있다.[21] 2017년 하디 대통령과 결별한 남예멘 일대의 분리주의 일파다. 아랍에미리트의 지원을 바탕으로 2017년 하디 대통령 진영으로부터 축출된 아덴 전 주지사 아이다루스 알 자우바이디가 남예멘 일대의 주지사들과 남부 운동 진영의 몇몇 장관들을 구성원으로 하여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A] [23] 친설립파(=친중파) 정당들이 대게 우파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좌파 정당도 있으며 행정장관은 당적이 없다. 역설적이게도 홍콩과 마카오의 친중파 정당들이 우파 성향을 띄게 된 이유는 노동운동가, 진보적 시민운동가 등 좌파 세력의 대다수가 영국의 홍콩 반환 이후 90년대 ~ 2000년대 정계 개편을 거치며 민주파로 성향을 굳힌 반면 전통주의와 보수주의를 지향하거나 영국 식민지 시절 성장했던 대기업들은 중국공산당 편에 서게 되었기 때문이다. 편의상 빅 텐트로 분류한다.[B] 초당파 민주주의 국가.[B] [B] [B] [A] [A] [B] [31] 상술한 사례들처럼 초당파(Non-partisan democracy)적 성격을 띠고 있지만 사실상 각개 의원들의 소속 원내 단체나 지지파들의 블록이 형성되어 있다.[B] [33] 여러 정당들이 다양한 이슈와 선거에 따라서 지지 블록을 형성하여 국가를 운영하며, 이러한 블록이 변수에 따라 자주 바뀐다. 오세아니아 소국의 다당제 국가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이다.[34] 2015년 트리폴리에서 유엔 중재의 리비아-모로코 간 협상으로 결성된 리비아 통합정부 이전까지 국제적으로 공인되었던 정부. 2017년 의견 충돌로 다시 갈라졌지만 계속해서 타국의 중재 하에 평화 협정을 통합정부 쪽과 진행 중이다.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 국민군(LNA) 주도 진영이며 현재까지 리비아 동부 지역을 장악 중이다. 세속주의, 군부 지향적 성향이다.[35] 사실상 임시정부로 봐야 한다. ISIS, NSG(2014년 리비아 의회 선거에서 졌던 이슬람 강경파 세력들이 현재까지의 정국에 불만을 품고 항전 중.), 투아레그 항전파, 무자헤딘 연계 파벌, 지역 로컬 파벌, 동부 토브룩 진영 등 각자도생 형국이고 굉장히 혼잡한 형국이다.[36] 리비아 통합정부 총리 파예즈 알사라지 진영이다. 정부 진영 계열들을 구성했던 이슬람주의자들과 중도 리버럴 계열들의 내전 상황조차도 통제가 힘들었을 정도로 힘이 집중되어 있지 못한 상태이다.[37] 현재 집권 중인 군부 세력이 친서방, 민족주의, 세속주의 등 다양한 성향을 띈다.[A] [39] 집권 여당인 수단인민해방운동이 빅 텐트 정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