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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 출판업 |
설립 | 1939년 8월 30일 타임리 코믹스 ([age(1939-08-30)]주년) |
설립자 | 마틴 굿맨[1] |
주요 인물 | C.B. 세불스키 (편집장) 댄 버클리 (COO) |
모기업 | 마블 엔터테인먼트 |
본사 | (10104) 뉴욕주 뉴욕 시 애비뉴 6번가 1290 |
관련 링크 | | | | | | | visitstore.b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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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히어로물 외에도 고지라 시리즈[2], 스타워즈[3], 트랜스포머 시리즈[4], 리그 오브 레전드, 맨 인 블랙 등의 코믹스판 외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출판하고 있다.
1939년 '타임리 코믹스'로 설립되어, 1947년 '아틀라스 코믹스'로 이름을 바꾼 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1961년에 다시 마블 코믹스로 이름을 개명하였다. 2009년 8월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40억 달러에 모회사인 마블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였다. 참고로 라이벌인 DC 코믹스는 이미 1969년부터 디즈니의 라이벌인 워너 브라더스가 소유하고 있다.
2. 상세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재빠르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회사로 유명하다. 캡틴 아메리카가 처음 등장한 1941년은 미국이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연도이고,[5] 1960년대에는 만화 규제를 씹고 당대 첨단 과학분야의 상징이었던 방사능과 1960년대에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서브컬처를 결합시킨 스파이더맨과 엑스맨을 런칭시켰고 과학기술과 기계공학에서 아이언맨을 등장시킨다. 특히,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대놓고 마약문제를 다루거나 엑스맨에서는 인종/소수자의 차별성을 그리고 아이언맨에서는 무기개발의 위험성 등을 묘사함으로서 단순 사회 이슈의 반영뿐만이 아니라 히어로들의 캐릭터성까지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1980년대에는 그동안 터부시되던 성 소수자 문화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자 1982년도에 나온 캡틴 아메리카 에피소드에서 그의 옛 친구 중 한 명이 게이로 설정된 것을 시작으로[6] 나중에는 동성애자 및 동성애 커플을 등장시키는 것은 물론 비스트 등의 유명 캐릭터들을 평행세계에서 이성애자에서 동성애자로 바꾸기도 했다. 게다가 어벤저스 vs. 엑스맨 이벤트 중에는 엑스맨 쪽에서 게이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는 사례도 생겼다. 그래서 퀴어 독자들이 좋아하는 편이다.[7]
또한 2012년부터 여성 캐릭터들의 성상품화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서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여성 팬은 물론 일부에서는 간지가 살아나는 디자인으로 DC보다 더 보기 편하다는 평을 받았다. 물론 이에 대한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어서 올드 팬들은 바뀐 디자인에 대해서 캐릭터들의 개성이 사라졌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변경 전, 변경 후 물론 이후 만화 판매량 촉진을 위한 관심끌기용으로 의상이 바뀐 남성 캐릭터에게도 비슷한 반응들은 있다.
2010년대 정치적 올바름이 강화된 나머지 나머지 원조 히어로들이 죄다 물갈이 되어 버리기까지 했는데 2017년에 마블 레거시 리런치로 다시 원조 히어로들을 부활시키는 방향으로 다시 전환했다. 레거시 이후는 단순히 주인공이 돌아오는 것뿐 아니라 주인공의 주제를 다시 되살리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의 경우 극우파에 맞서고 미래의 독재자와 싸우는 캡틴의 모습으로 자유와 이상의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를 다시 부각하고 있으며, 헐크의 경우 초기 콘셉트대로 호러물에 가까운 터치로[8] 배너의 내면의 고뇌를 심각하게 그리고 있다. 아이언맨 또한 나노기술이 아닌 예전의 메카니컬한 하이테크 아머로 돌아왔으며 스파이더맨도 기존에 "친근함 및 서민적인" 이미지를 다시 되살리려고 하고 있다. 또한 판권 문제로 예전보단 비중이 줄어들었던 엑스맨이나 판타스틱 포 또한 다시 비중이 늘기 시작했다. 다만 인기가 많았던 미즈 마블 카말라 같은 캐릭터는 여전히 주요 인물로 등장하고 있으며 역시 인기가 많았지만 캐릭터 특성상 토르 위치를 유지할수 없는 제인 포스터의 경우는 발키리로 전직했다.
워낙 역사가 오래 되고 DC 코믹스처럼 대대적인 리부트[9] 같은 게 없다 보니 시간대가 헷갈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원래 설정대로라면 베트남 전쟁을 겪은 퍼니셔는 현재 시점에서 60대 노인이다. 다만 여러 가지 편법을 썼는데, 예로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같은 이벤트는 지금은 평행세계로 빠졌지만, 원래는 616 세계가 타임 패러독스로 바뀌어버렸다가 원상 복귀했다는 설정이다. 이런 식으로 큰 이벤트를 만들어놓고 그 여파로 현실이 조금씩 바뀌었다는 식으로 설정을 고쳐나가거나 그냥 대놓고 얼렁뚱땅 시간대를 바꾸는 경우도 있다. 일단 판타스틱 포가 능력을 얻은 지는 13~15년 정도 되었다는 모양이다. 그래서 15세에 스파이더맨이 된 피터 파커는 마블 나우 시점에선 28세다. 이런 식으로 설정을 조금씩 고쳐나가서 실제로 토니 스타크의 경우 원래는 베트남전에서 아이언맨이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걸프전에서 아이언 맨이 되었다는 식으로 설정이 살짝 바뀌었다. 이를 메꾸고자 마블 코믹스는 세계관 자체 설정으로 시간이 흐르는 것이 독자들의 현실 시간과는 다르게 작동한다는 것이 있기는 하나, 사실상 우주적 스케일의 작품에서 대충 덧붙여진 설정일 뿐 그냥 만화적 허용으로 2010년대 후반에서 수 년 전(sevral years ago) 피터 파커 활동 극초기에 닉 퓨리가 백 투 더 퓨처 드립을 하는데 이게 실제 당시 연재 시기였던 1960년대와도 맞지 않는다면 적당히 그러려니 넘기는 것이 타당하다.[10] 다시 말해, 제아무리 시간이 많이 혹은 적게 흘러도 설정이 변경되지 않는 한 만화 속에서 캐릭터들이 걸어온 역사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2020년대에 20대 후반 혹은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피터 파커가 15살일 적이 60년대나 80년대처럼 대략 20세기 중후반으로 묘사되는 것은 만화 전개에 적절히 맞는 선에서 타당하며, 마블 나우 시기에 피터 파커 나이를 28세라고 못 박았어도 나중에 30대를 넘겼다는 표현이 없으면 아무리 긴 시간이 흘렀고, 같은 세계관의 다른 만화의 캐릭터들이 나이를 먹은 것이 2살 이상이라도 30대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자신의 만화에서만 큰 논리적 문제가 없다면 연도는 자유자재인 사자에상 시공의 변종(?) 정도라고 볼 수 있다.
라이벌 DC 코믹스와 누가 더 잘 팔리느냐도 팬들의 관심 중 하나인데, 60년대 이전에는 디시가 마블보다 코믹스 판매량, 시장점유율 등에서 우세했었지만 스탠 리 전성기인 6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마블이 DC보다 항상 코믹스 판매량, 시장점유율 등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었다. 특히나 엑스맨 코믹스 전성기인 80~00년대에는 디시와 판매량,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엄청난 거리를 벌리기도 하였다. 오죽하면 80년대에 마블이 DC를 인수할 뻔했다. 21세기에도 DC코믹스가 마블의 판매량을 따라잡는 경우는 NEW52나 리버스 등의 대형 이벤트를 터뜨렸을 때 정도이다.
미국 코믹스의 년도별 월간판매량과 순위 등을 알고 싶다면 여기를 이용하자.
3. 특징
3.1. 거대한 세계관
만화 업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SF, 신화, 판타지, 외계인, 마법, 초인, 초능력, 우주적 존재가 존재하는 방대한 평행우주 세계관을 틀로 삼고 있고, 덕분에 모든 이슈가 하나의 세계관 내에서 이루어진다.쉽게 설명하자면, 세계관 자체가 셀 수 없는 평행우주로 이루어졌다[11]. 이런 거대한 스케일의 세계관에 걸맞게 히어로들의 능력도 초월적이다. 당장 토르나 헐크만 봐도 알수있는 사실. 아니, 멀리 갈것도 없이 스파이더맨만 봐도 근력이 최대 15톤까지 들수 있다. 우주적 존재가 아닌 지구의 신들, 즉 스카이 파더의 경우, 은하 따위는 가볍게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하고, 오딘과 세트가 싸울 때는 그 여파로 멀티버스가 진동을 일으키다가 멀티버스의 구조가 찢어졌으며, 죽은 태양들이 다시 타오르고, 멀리있는 수많은 은하들이 파괴되었다(참고로 전력이 아니다). 이미 설명했지만, 스카이 파더들은 우주적 존재는 아니다. 그냥 좀 강력한 신들로, 진짜 우주적 존재들한테는 무시당한다.[12]
3.2.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
DC가 스토리 중심이라면 마블은 캐릭터 중심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 DC가 캐릭터성을 무시한다든가 마블이 그 반대라든가 하는 게 아니라 어느 부분에 작가들이 중점을 두는 곳의 차이다. 마블의 경우 캐릭터 하나를 만들면 그 인물의 콤플렉스, 성격적 결함 등을 자세히 얘기하는 데 비해 DC는 캐릭터 하나를 만들면 악당이나 사건 등 그들이 이겨내야 되는 역경에 중점을 더 두며 캐릭터에 대해서는 이렇게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간접적으로 비춰주는 경향이 있다. 특히 60년대부터 계속된 인기 캐릭터들(헐크, 스파이더맨등)은 연재 초기부터 캐릭터의 고민 등을 중점으로 스토리를 잡았기 때문에 숭고미를 느낄수 있는 묘사가 많은 DC와 비교하면 인간미에 중점을 둔 묘사가 많다."영웅은 결함있게, 악당은 영웅적으로" 그린다. 인간적인 약점으로 괴로워하면서도 옳은 일을 하려는 영웅과, 자신만의 또다른 정의를 가지고 영웅들과 충돌하는 악역이나 적어도 공감이 가는 빌런이 만들어지기도 한다.[13][14] 대표적인 예가 매그니토이며 헬무트 제모도 자신만의 정의를 가진 안티히어로적인 캐릭터로 나온 적이 있다. 실사영화 시리즈에선 이런 점이 페이즈 1, 2에선 완전히 반영되진 않았으나[15] 페이즈 3에선 매력적인 빌런들을 연달아 소개시켰다.
슈퍼히어로, 빌런 할 것 없이 심각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경우는 이 고뇌를 견디다 못해 히어로를 그만두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스파이더맨과 캡틴 아메리카. 웬만한 히어로는 죄다 은퇴와 컴백을 반복하는 패턴. 이는 마블의 특징이자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로키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의 평가를 따르자면 마블은 그들의 영웅들에 약점을 부여하고 악인들을 영웅적으로 만든다. 이는 캐릭터들의 드라마를 깊게 만들었다.
* 스파이더맨(초창기): 내 실수로 삼촌이 죽었는데 나는 이렇게 살아도 되는가, 사는 건 힘들고 보상은 없는데 나는 왜 스파이더맨이 되어야 하는가?
* 캡틴 아메리카(시크릿 엠파이어와 싸운 당시): 내가 사랑하는 나라가 추악한 짓을 저질렀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행한 행위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 나는 정말 남의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인가?
* 아이언 맨(아머 워즈): 나 때문에 벌어진 사고를 멈추고 수습하려니 친구들을 속이고 더러운 짓을 저질러야 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디까지 선을 넘어야 하는가?
* 헐크(인생 전체): 사상 최악의 이중인격과 분노조절장애 덕분에 난 걸어다니는 자연재해가 된 데다가 남에게 속아서 지구 자체를 뽀개버릴 뻔 했다. 난 존재 자체를 그만둬야 하는 건가?
* 엑스맨(창립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굳이 우릴 박해하고 혐오하는 인간에게 손을 내밀고, 그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갈구해야 하는가? 차라리 인간을 적대하고 뮤턴트만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 옳은 길인가?
보다시피 마블의 히어로들은 자신의 존재와 위치에 대한 고뇌가 돋보인다. 그나마 자기 자신의 행동에 대한 확신이 확고해 어지간한 정신 공격도 안먹힌다는 설정이 있는 퍼니셔도 자신의 행동 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다치지는 않는지 항상 경계하고 있다.[16]* 캡틴 아메리카(시크릿 엠파이어와 싸운 당시): 내가 사랑하는 나라가 추악한 짓을 저질렀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행한 행위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 나는 정말 남의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인가?
* 아이언 맨(아머 워즈): 나 때문에 벌어진 사고를 멈추고 수습하려니 친구들을 속이고 더러운 짓을 저질러야 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디까지 선을 넘어야 하는가?
* 헐크(인생 전체): 사상 최악의 이중인격과 분노조절장애 덕분에 난 걸어다니는 자연재해가 된 데다가 남에게 속아서 지구 자체를 뽀개버릴 뻔 했다. 난 존재 자체를 그만둬야 하는 건가?
* 엑스맨(창립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굳이 우릴 박해하고 혐오하는 인간에게 손을 내밀고, 그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갈구해야 하는가? 차라리 인간을 적대하고 뮤턴트만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 옳은 길인가?
그리고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들은 슈퍼히어로지만 단순한 남성의 파워 판타지뿐이 아닌 파워 판타지의 악몽적인 면도 잘 표현하고 있다. 헐크만 해도 변신하면 정말 먼치킨적인 힘을 발휘하지만 이성을 잃은 괴물에 사회적으로 사냥당하는 위치이며, 초창기의 아이언 맨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슈트를 입고 있지만 그 에너지 원천인 가슴 중앙의 아크 원자로를 제거하면 심장마비로 죽는다. 이렇듯 마블의 인기 캐릭터들은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말이 다 어울릴 정도로 삶의 제약이 많다.[17]
더불어 슈퍼히어로가 됨으로써 생기는 일상의 어려움도 묘사하고 있기에 드라마적인 면이 강하다.[18] 심지어 국가 영웅이자 엄친아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같은 캐릭터도 왜 이리 자기 인생이 안 풀리냐며 한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더구나 이들이 비록 좋은 일을 하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로 부터 지지와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히어로에 대한 악감정을 가진 일반인들도 많아서 좋은 일을 해도 오히려 욕을 먹거나 누명쓰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단지 히어로라는 이유로 히어로와 그 가족들이 일반인들에게 린치를 당하거나 죽을 뻔한 경우가 많다.
다만 이 드라마와 고뇌도 스토리에 따라선 아주 막장 드라마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일례로 행크 핌이 감옥에 갇힌뒤 재닛이 토니 스타크와 사귀다가 그가 아이언 맨이라는 것을 알고 헤어지고, 그 사실을 감옥에 갇힌 행크가 보게 된다거나... 오죽하면 마블 코믹스의 스토리를 보고 소프 오페라 같다는 감상도 있다.
이 점은 마블 코믹스의 영화화 작품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원작을 잘 모르는 관객들에겐 그들이 우러러 봐야 될 존재인 슈퍼맨이나 그린 랜턴보다는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마블의 히어로들이 더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진 것. 플레이보이 억만장자에 서글서글한 토니 스타크라든가, 신으로 숭배 받지만 겸손을 배우기 위해 지구로 내려와 지구인들과 우정을 나누는 토르라든가, 전쟁 영웅이지만 낯선 현대 사회에 남게된 캡틴 아메리카 등. DC 코믹스 히어로 중 가장 성공한 히어로가 배트맨인 것도 어둡긴 하지만 인간적인 면이 있어 독자가 공감 할 수 있는 히어로이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4. 오해
4.1. 한 아이덴티티에 한 명의 캐릭터?
이는 사실 DC도 마찬가지다. 같은 능력이 있어도 한 명만 남기는 것이 아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미즈 마블과 미스터 판타스틱이 있다. 스파이더맨과 호크아이는 2대가 성공적이거나 영화화에 따라 1대와 같은 아이덴티티를 사용하며 DC가 그렇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스파이더맨은 대규모의 패밀리가 있다. DC는 그저 패밀리가 많은 편이라는 차이만 있지, 한 아이덴티티에 한 명이 꼭 그런 것도 아니다. 1대의 자리를 2대가 매우고 있거나 꽤 오랜 시간 차지한 캐릭터도 많다. 예시로는 그린 랜턴 할 조던, 플래시 배리 앨런은 1대보다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현재 한 명 초과가 사용하는 아이덴티티]
- * 스파이더맨
- 피터 파커(현)
- 마일스 모랄레스(현)
- 호크아이
- 클린트 바튼(현)
- 케이트 비숍(현)
- [현재 한 명만 사용하는 아이덴티티]
- * 캡틴 아메리카
- 스티브 로저스(현)
- 버키 반즈
- 샘 윌슨
- 아이언 맨
- 토니 스타크(현)
- 리리 윌리엄스(아이언하트로 개명하기 전)
- 닥터 둠(인퍼머스 아이언 맨)
- 휴먼 토치
- 휴먼 토치(안드로이드)[19]
- 조니 스톰(현)
- 앤트맨
- 행크 핌
- 스콧 랭
- 에릭 오그레디
- 토르
- 토르 오딘슨(현)
- 제인 포스터(마이티 토르)
- 블랙 팬서
- 선사시대 어벤저스의 첫 번째 블랙 팬서
- 트찰라
- 슈리(현)
- 캡틴 마블
- 마-벨
- 캐럴 댄버스(현)
- 마블 보이
- 미즈 마블
- 캐럴 댄버스
- 카밀라 칸(현)
- 울버린
- 제임스 하울렛/로건(현)
- 로라 키니/X-23(현)
- 팔콘
- 샘 윌슨
- 호아킨 트레스
- 패트리어트
- 제프리 메이스
- 엘리 브래들리
- 라이숀 루카스
4.2. 초능력의 자세한 묘사?
DC는 초인적인 힘, 초인적인 속도로 애매하게 표현되고 마블은 쉽게 최강자와 일반 슈퍼히어로를 오간다는 것은 오해다. 이는 그저 작가의 차이이며, 회사가 재미있는 스토리를 위해 마블과 DC 한 곳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데드풀이 모든 슈퍼히어로를 죽인 이야기는 평행우주 이야기로서 메인 유니버스에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고, 스파이더맨은 평상시에 풀파워를 쓰지 않아서 그렇다. 모든 슈퍼히어로들이 맨날 동일하고 자세한 능력을 가질 수는 없으며 능력이 추가되며 능력이 낮추어지거나 높아질 수도 있는 것이다.마블 디 엔드에서 하트 오브 더 유니버스와 하나가 된 타노스가 코스믹 큐브와 인피니티 건틀렛과 비교하며 끊임없는 힘, 또는 무한한 권능을 줄 뿐, 스스로가 초월적인 존재로 거듭나는 느낌은 없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우주적인 힘을 가진 존재나 손에 넣게 된 존재라고 해서 정신이나 지성이 그에 부합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다.
4.3. 초인들을 핍박하는 정부와 여론
쉽게 말해 반만 맞다. 뮤턴트 차별과 유명 이벤트 시빌 워 등으로 인해 이게 과장된 것이라 볼 수 있다.초인박해가 가끔은 납득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서 짜증이 날 정도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방금 전까지 막 칭찬하다가 사람 하나 다른 영웅이 구하자 갑자기 표정 바꿔서 욕을 하는 것 등. 여러 유명 히어로들이 팬들이 등 돌리게 하는 요인이 몇 있다. 일례로 스파이더맨은 그웬을 구하려던 시도가 잘못돼서 오히려 그녀를 죽게 만들었다는 의혹이 있고 절박한 상황이지만 악마 메피스토와 거래를 했으며, 프로페서 X의 경우는 위선자로 볼수 있는 부분이 한둘이 아닌 데다가, 아이언맨은 동료를 의심한 적이 많았고 일루미나티 소속으로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으며 행크 핌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아내를 친 것 때문에 가정폭력범 이미지가 뿌리 깊게 박혀있고, 울트론을 만들었으며, 자기 열등감 때문에 다른 어벤저스들을 위협할 로봇을 만들고 자신이 그것을 막는다는 계획을 짰다가 오히려 불발해서 큰 사고를 치기도 했다. 시크릿 엠파이어에서 울트론화된 행크 핌이 다른 히어로들에게 "니들도 사고친게 한두개가 아닌데 왜 나한테만 그때 한번 가지고 뭐라 그러냐"며 따지기도 했다. 사이클롭스는 불륜, 캡틴 아메리카는 코스믹 큐브까지 동원해 하이드라로 만들어버린다. 이는 히어로에게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거지 무조건 초인을 핍박한다는 게 맞은 거는 아니다. 시빌 워도 그럴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고, 즉 몇 초인의 무신경한 문제가 번진 것이다.
마블 쪽은 뮤턴트에 대한 연구부터 시작해서 센티널과 같은 어느 정도 유효한 전력을 뮤턴트에 퍼붇다 보니 뮤턴트 빌런은 대부분 일반인의 탄압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악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가 대다수다. 사실 엑스맨의 간판급이 아닌 보통 뮤턴트들은 생긴 것부터 인간이 아닌 경우가 많다. 실제로 표적이 되는 것은 이런 뮤턴트들로 코믹스를 보면 울버린처럼 생긴 게 보통 인간이면 능력을 보이기 전까진 별다른 차별을 당하지 않는 경우도 보인다.
하지만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의 데어데블, 칩 즈다스키의 데어데블 등에서는 경찰들이 초인들을 신뢰하고 자신들 대신 일해주는 고마운 자들로 인식해 데어데블이 무법자라며 체포하고 가면을 벗기려는 경찰을 막으며 경찰의 가면을 함부로 벗기면 안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DC는 정부가 탄압하거나 감시하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뉴 52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정부는 원더우먼의 연인 스티브 트레버를 이용해 저스티스 리그의 왓치타워에서 무엇을 하는지 감시하려 하고 그레이브스는 저스티스 리그에 대해 쓰던 유명 작가에서 그들에 의해 가족을 잃었다고 믿고 복수하려하고, 그가 벌인 사건으로 인해 일반인들에게 리그의 위상이 추락된다. 또한 다수의 히어로들이 초기에는 모두 압박을 받았으며 슈퍼맨은 정부에게 실험을 당하고[20], 배트맨과 플래시는 경찰들에게 쫓겼으며, 원더우먼은 정부가 스티브 트레버를 "보호 관찰관"으로 붙이기도 했다. 렉스 루터, 아만다 월러 같은 자들은 이러한 초인들을 불신하고 배척하려 하며 배트맨은 대놓고 배척하진 않지만 언제든 이들이 타락해 위협이 될 수 있다 생각해 대응할 수단을 있는대로 수집하고 있다. 실제로도 이러한 히어로들이 타락하는 평행우주 작품들도 많다. 사실 마블이 뮤턴트라는 항목으로 통합하여 표현해서 더 부각될 뿐이지, DC 역시 외계인이나 이종족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 상기한 초인 불신자들이 염려하는 것이 바로 그런 인외들을 향한 두려움이다.
하지만 DC 세계로 간 어벤져스 멤버들이 DC 세계의 시민들이 자신들에게 환호하는 모습을 보고 함정인 줄 알고 도망치거나 캡틴 아메리카가 이 세계는 초인들이 시민들에게 자기숭배를 강요한다고 오해하는 일화가 있을 정도. 반대로 마블 세계로 넘어간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은 마블 세계에서 있던 일들을 보고 '사람들이 이렇게 박해 해대는데 초인들이 비뚤어 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뉴 52나 리버스 같은 리부트로 거의 사라졌다.
5. 문제점
5.1. 전개
- 캐릭터 붕괴
특유의 방대한 세계관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마블 코믹스 작가진의 성향 때문에 히어로의 캐릭터성이 망가지는 경우도 많다. 과감한 스토리를 시도하는 것은 좋은데 종종 너무 과감해서 뒷수습이 힘든 자충수를 두는 것이 마블 코믹스의 문제점. 오죽하면 이렇게 막가는 이벤트를 너무 자주 쓴다는 점 때문에 마블 코믹스를 그만 읽거나 그런 점이 적은 마이너한 히어로쪽으로 돌아서는 경우도 있다. 물론 반대로 아주 끝장볼 때까지 가는 시도 때문에 보는 사람들도 많아 그런 점을 유의해야 한다. 2017년 들어 이 문제점의 정점을 찍은 사태가 바로 캡틴 하이드라 사태이다. 더불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캐릭터들이 하나씩은 비호감인 구석이 있거나 용서받기 힘든 실책을 저지르는데[21] 이 부분이 독자들로 하여금 해당 캐릭터와 그 캐릭터를 망쳐버린 작가들에게 환멸하고 정 떨어지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마블 코믹스는 리부트도 없어서 이걸 수습할 방법도 제한적이다. - 이에 반해서 DC 코믹스는 히어로의 캐릭터성을 급변시키는 것보다는 그 캐릭터가 가진 특징을 좀 더 심층적으로 파해치는 성향이 강하며, 때때로 크라이시스라는 리부트 이벤트로 큰 틀 안에서 캐릭터와 세계관 설정을 처음부터 다시 정립하여 캐릭터 붕괴를 방지하거나 캐릭터성을 복구한다. 그 예시로 할 조던 같은 경우는 에메랄드 트와일라잇으로 망가진 캐릭터성을 제프 존즈의 그린 랜턴 : 리버스를 통해 완벽하게 무마함과 더불어 할 조던이란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예전 모습으로 되돌리며 부활 시키는 데 성공한다. 물론 DC에도 슈퍼맨: 레드 선이나 인저스티스 같이 마블급으로 막나가는 이벤트들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대부분 엘스월드라는 본편에 영향 없는 평행세계의 외전으로만 다룬다.
- 용두사미
위의 캐릭터 붕괴와 연관되는 문제. 일례로 작가들은 시빌 워에서 스파이더맨이 정체를 밝힌 뒤 팬들의 항의가 쏟아지자 "마치 마법처럼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잊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라고 언급 했지만 결국 진짜 마법의 힘으로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잊히게 해야만 했다. 그 외에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나 캡틴 아메리카가 하이드라 선언을 할때 클론이나 세뇌도 아니고 모방자도 아니며 제3자가 스티브의 몸을 빌려 행동하는 것도 아닌 본인이 맞는다고 하며, 지금까지 쭈욱 히드라의 스파이었다고 했지만 결국엔 코빅의 현실조작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시크릿 엠파이어 같은 경우가 있다.
- 막장성
연재가 길어지고 세계관이 지나치게 방대해지며 막장스러운 전개와 설정이 넘쳐나고 있다. 특정 캐릭터의 죽음과 부활을 너무 쉽게 다루는 것이 그 예시 중 하나. 마블 코믹스의 주요 캐릭터 중 대부분은 한 번 정도는 죽었다 부활한 전적이 있을 것이다.[22] 당연히 이것이 지나치게 반복되면 죽음에 대한 충격과 감동도, 부활에 대한 전율도 없어진다. 그저 순간순간의 임팩트일 뿐. 또한 캐릭터들의 러브라인 문제도 많이 비판 받는다. 스파이더맨만 해도 수많은 여자들과 연을 맺으며 하렘 마스터 기질이 있으며 [23] 특히 불륜 묘사도 잦아 비판을 받는다. 사이클롭스는 진 그레이를 놔두고 그녀의 클론과 썸을 타거나 진이 돌아온 후에도 엠마 프로스트와 불륜 관계를 맺는 등 막장스러운 행보를 보인다.[24] 최근 이슈에서는 블랙볼트의 아내이자 인휴먼즈 시리즈의 메인 히로인 격이던 메두사가 휴먼 토치와 바람을 피며 막장의 정점을 찍는다 [25] 이러한 막장스러운 전개는 연재가 길어지며 더 강렬한 연출을 위해서로, 좋게 말하면 임팩트, 나쁘게 말하면 자극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순간순간의 충격으 몰라도, 전체적으로 보면 프랜차이즈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보임에는 변함없다.
5.2. 편집부
2010년 후반부보단 그 전의 문제였다. 말 그대로 편집부가 작가들에게 지나치게 간섭을 해서 일을 만드는 사례. 가장 대표적인 예가 그웬 스테이시의 캐릭터성을 완전히 망친 Sins Past로 정신 나간 스토리로 악명 높은 이야기이다. 그러나 원래 스토리 작가는 '피터와 그웬 사이에 그도 모르는 자식들이 있었고 노먼이 피터를 괴롭히기 위해 이 아이들을 이용해 악행을 저지른다'는 이야기를 준비했다. 그러나 편집부는 애가 딸리면 피터가 늙어보인다.는 이유로 이런 변화를 강요했다.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등의 시리즈에서 맹활약한 로저스 스턴의 경우도 편집부가 캡틴 아메리카가 복귀했을 때 유능해 보이도록 캐럴 댄버스를 무능한 캐릭터로 그리라는 요구에 반발해서 마블을 떠나기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선 이제 간섭을 너무 안 해서(혹은 과격한 스토리를 받아들여줘서) 위의 캐릭터성 붕괴를 작가 주도로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이러한 과격한 행보에는 미국 만화 특유의 시스템도 한 몫한다. 어느 작품이든 1화가 가장 판매량이 높고 그 이후에는 판매량이 퀄리티 불문하고 줄어드는 미국 만화 특성상 독자의 관심을 얻으려면 파격적인 전개가 효과적인 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람들에게 무수한 비난을 받은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이나 캡틴 아메리카의 하이드라 선언의 경우도 판매량이 무지막지하게 나왔다.[26][27] 결국 마블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지향하는건 코믹스의 시장논리의 영향이 꽤 큰 편. 다만 두 이슈들의 차이점은 슈피리어 이슈나 캡틴 하이드라 이슈나 호불호가 갈릴만큼 파격적인 전개를 펼치더라도, 캐릭터성을 심하게 붕괴시키지 않는 선에서 스토리 전개성의 기승전결에서, 재대로된 끝맺음을 낼수 있느냐의 차이로 나뉜다는 것이다.
5.3. 판권 문제
마블은 심각한 재정난 때문에 1960년부터 1996년까지 영화화 판권을 여러 영화사에 팔아서 겨우 회사를 유지할 수 있었다. 문제는 이때 판권을 여러 회사에 쪼개서 팔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할리우드의 여러 스튜디오들이 각자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들의 영화화에 나서게 된다.# 근데 마블 코믹스의 수많은 히어로들은 같은 세계관 속에서 서로간에 관계를 맺고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캐릭터별로 작품별로 영화화 판권이 쪼개지다 보니 이런 부분에 대한 묘사가 힘들어졌다. 그나마 과거에는 2000년대 초 소니 픽쳐스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처럼 이런 부분은 모두 날려버리고 단일 히어로물로 만들었지만, 21세기 들어서 20세기 폭스의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와 마블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하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대성공으로 집단 히어로물이 대세가 되면서 이 판권 문제가 더더욱 부각되기 시작했다. 그나마 이 두 시리즈는 영화로 대성공했지만, 다른 영화사에서 제작된 마블 캐릭터 영화들은 대부분 판타스틱 포처럼 처참하게 실패하면서 수많은 마블 코믹스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마블은 자신들의 손을 떠난 캐릭터들의 영화 판권을 회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수많은 관계자들의 얽히고설킨 이해관계 때문에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 문제는 이곳을 참조할 것.마블 원작 영화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그 결과 거대한 마블 영화 프렌차이즈 두 개가 생기게 되었는데, 폭스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영화는 둘다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코믹스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 아직 팬들이 많지만 판권이 마블에게서 떠난 캐릭터(특히 영화화가 진행된 캐릭터)들을 모두 메인 타이틀에서 쓰레기로 만들고, 멀쩡한 엑스맨을 건드려 망가뜨리고, MCU에 편입할 인휴먼즈를 푸쉬하는 행동을 많이 했다. 그러나 인휴먼즈의 인기가 그래도 없자, 다시 엑스맨을 살리는 방향으로 전환을 하는 등의 행동은 많은 팬들의 분노를 사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인휴먼즈의 드라마에 그 구린 트레일러를 보자, 팬들은 이럴 거면 엑스맨을 왜 버렸나?라는 분노에 찬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절정으로 최근 호평을 받고 있던 힉맨의 《판타스틱 포》를 캔슬시키고는 왜 리처즈 가족이 부재를 겪어야 하는지에 대해 더 이상 판타스틱 포가 독자에게 이입되지 못하는 점이 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내놓았다. 힉맨은 이에 대해 영화 판권 때문에 판타스틱 포의 타이틀이 취소되었다고 말했고, 수많은 사람들과 업계의 인물들이 비판하였다. 판타스틱 포가 현재 마블을 만들어 준 타이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
코믹스 말고도 게임, 애니메이션 등등 기타 관련 매체에서도 엑스맨, 판타스틱 포 관련 캐릭터들에 대한 제제가 생겨서 골수 팬들의 불만이 많다. 당장 공식 마블 관련 상품에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관련 캐릭터들에만 집중되고 엑스맨이나 판타스틱 포는 제외되었다. 또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도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매체에서 엑스맨, 판타스틱 포 캐릭터들은 미등장 중이다. 덕분에 골수 팬들 사이에서는 마블이 영화 판권 문제로 자사 캐릭터들을 차별한다고 불만을 표시한다.
다만 판권 문제에 새로운 전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열렸는데 디즈니가 20세기 폭스의 영화, TV 부분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협상 결과가 어떻게 될진 알 수 없지만, 디즈니가 정말로 20세기 폭스의 인수를 성사시킨다면 엑스맨, 판타스틱 포 등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가 가능해질 수도 있으니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 월트 디즈니와 20세기 폭스가 마침내 거래를 마무리하고 다음주에 인수를 발표할 수 있다고 CNBC가 보도했는데, 이번 거래를 통해 21세기 폭스는 20세기 폭스 영화사를 포함한 TV제작 자산을 싸그리 매각하고 뉴스,스포츠 및 방송 네트워크등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거래에 따른 폭스 자산의 기업가치는 600억 달러에 달한다고.#
그리고 2017년 12월 14일, 디즈니의 공식 발표로 21세기 폭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고 현재 미국 법무부 산하 반독점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디즈니는 엑스맨, 판타스틱 포, 데드풀 시리즈를 마블과 다시 통합시킬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엑스맨 코믹스도 다시 활발하게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판타스틱 포 또한 2018년 겨울에 돌아온다고 발표되었다. 다만 윗 문단의 내용과 달리, 엑스맨 타이틀은 디즈니-폭스 인수 소식이 뜨기 전부터 타이틀이 대거 연재되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폭스에 있었던 에이리언, 프레데터 코믹스 판권도 가져왔다.#
에드 브루에이커가 자신의 캐릭터 윈터 솔저의 창작에 대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팔콘과 윈터 솔저를 보지 않다고 발표하고 여러 유명 작가들이 서브스택에 합류하며 긴장이 진행되던 중 창작자들의 유족들이 2021년 디즈니에 캐릭터들의 저작권에 대해 소송을 걸었다. # 계약에 따르면 2023년 마블은 그 캐릭터들의 저작권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해당되는 캐릭터들은 스파이더맨, 아이언 맨, 앤트맨,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캡틴 마블, 팔콘, 블레이드이고 더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28]
6. 국내에서 접하는 법
디시인사이드 미국 만화 마이너 갤러리에서 정리한 정발 마블 코믹스 리딩 가이드(2022년 11월 기준)시공사에서 꾸준히 정식발매하고 있다. 특히 2010년대 중반부터 마블 영화가 크게 흥하면서 정발 속도에 탄력이 붙고 있어 팬들의 호응도가 높다. 2014년까지 마블 나우! 작품(2012년 이후 시리즈)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뿐이었는데, 2015년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4-2015) #1을 시작으로 이슈가 정발되기 시작했다.
정발 라인업은 2000년대 이후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의 대형 이벤트를 중심[29]으로 어벤져스의 멤버들을 비롯해 엑스맨, 스파이더맨, 판타스틱 포 등의 작품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성공으로 인해서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해당 타이틀을 집중적으로 출판하고 있다. 수는 적지만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나 《아이언 맨: 병 속의 악마》,《마블스》등 고전 명작들도 정발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유명 이벤트 위주다보니 문제가 많은 편이다. 오히려 시공사가 발매작이 한참 부족한 DC쪽을 편애하는 게 아니냐는 우스개소리가 나올 정도로 정발작 선정에 팬들의 불만이 많았다. 전술했듯이 벤디스의 대형 이벤트를 위주로 정발이 되었는데, 이를 따라가면 두 번째 시리즈인 《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에서 어벤져스가 해체 당하더니 바로 다음인 《하우스 오브 엠》에서는 다시 어벤저스가 멀쩡히 결성되어 있다! 이 사이에 대한 설명이 있긴 하지만 너무 간략하다보니 스토리 파악이 어렵다. 게다가 이벤트란 건 사건들이 복잡하게 엉켜 있고 캐릭터들과 배경에 대한 사전지식을 요구하는 게 대부분이니 더더욱 헷갈린다. 2000년대 마블의 대형 이벤트들이 용두사미 평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은 더욱 가중된다. 또한 타이틀이 번호 순서대로 출간 되는 것이 아니다보니 어떤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지 다소 어려운 편이고, 이 때문에 리딩 가이드가 나와있으나 리딩 가이드가 순서 파악에는 도움이 되지만 읽을 작품을 고를때는 다소 가려서 읽어야 한다는 평이다.[30]
덕분에 입문자들이 쉽게 접할 만한 작품도 마땅치가 않다. 2015년 경까지는 정발작 중에 입문용으로 쓸 만한 것으로 《하우스 오브 엠》, 《플래닛 헐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호크아이(2012)》[31] 등이 꼽혔다. 입문자에게 대형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추천하는 사람이 종종 보이지만, 처음 보는 독자는 물밀듯 쏟아지는 캐릭터 숫자에 적응하기 힘들다. 특히 이런 경우 흔히 추천되곤 하는 시빌 워가 그렇다.
또한 시공사에서는 제목을 마구 변경하기도 한다. 마블은 최근 일반 단행본의 제목으로 "(시리즈 명) by (작가 이름)" 식으로 내고 있는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8)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프레시 스타트"로 번역했다. 그러면 마블 나우!에 연재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4)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마블 나우!"로 출간해야 하는데 이미 "마블 나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출간했었다. 어벤저스(2018)은 원래 제목도 아닌 "어벤저스: 지구 최강의 영웅들"로 번역했다. 이 어벤저스 시리즈에는 로고에 "지구 최강의 영웅들"이 써 있는데, 연재할 때의 시리즈 제목인 것은 아니다.[32]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2015)는 Vol. 4까지 출간하고 시크릿 엠파이어 타이인은 건너뛰고 닥터 스트레인지와 로키의 대결을 그린 단행본을 "닥터 스트레인지 vs. 로키 소서러 슈프림"으로 번역했다. 이런 제목 명명 방식은 사실 원서에서도 일어나긴 하는데 원서에서는 단행본이 아니라 옴니버스 형식으로 출간될 때 단행본이나 스토리아크 제목이나 상관 없는 제목이 추가될 때도 있다. 서로 다른 시리즈 간에 동일한 도서명을 가지는걸 피하려는 의도인듯.
마블 원서를 읽고 싶다면 실물을 구매하거나 E-Book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마블에는 '마블 언리미티드' 서비스가 있어서, 이슈나 권단위 구매가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 구독이 가능하다. 구독료는 1개월 9.99달러, 1년 69.9 달러선이며, 신규 회원 대상으로 할인과 무료 체험 이벤트를 자주 한다.
마블 언리미티드 서비스는 웬만한 작품들은 다 실어준다. 1940년대 최초의 마블 코믹스부터 최근 작품(3~6개월 이전[33])까지 거의 전부를 이슈 단위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입문자를 위해 캐릭터별, 이벤트별로 리딩 오더를 정리해둔 꼭지가 있다.[34] 드라마화, 영화화되거나 될 예정인 작품들은 계속 업데이트되고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드라마가 나오던 시절의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마블 코믹스 특성상 한 작품과 여러 작품들이 연계가 많이 되는데 (특히, 60년대부터 시작한 스파이더맨, 엑스맨, 어벤저스, 데어데블 등등 팀업을 하거나 서로 싸우는 등 자주 연계된다. 가령 엑스맨 초기에 이탈한 퀵실버, 스칼렛 위치의 행보를 어벤저스에서 확인할 수도있고, 한 작품에서 리타이어한 빌런이 다른 작품에서 어떻게 부활하는지, 어떻게 귀환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게 만들었다.) 이 경우 모든 언리미티드를 이용하면 모든 연관 이슈를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 세계관 이해에도 용이하다. 한 작품당 400이슈가 넘기에 (특히 60년대부터 시작한 작품들) 일년 내내 봐도 못 본다. 하지만 그만큼 재미도 배로 드는것이 장점 아닌 장점.
단점을 설명하자면 너무 성의 없게 타이틀을 만들어 놓았다는 점이다. 분류가 그리 체계적으로 되지는 않았고[35], 군데군데 누락된 이슈가 보인다는 점이 문제이다. 비인기 작품이면 특히 그렇다. 실제로 등록돼 있는 만화 이름들은 하드카피로 인쇄했던 시절과 제목을 다르게 올려놓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극초창기의 시크릿 워의 제목이 다르게 되어있어서 찾는 데만 고생을 하는 점이 엿보이며, 기존 타이틀에서 재인쇄되는 이슈[36]는 절대 언리미티드 서비스에 올려주질 않는다. 예) Uncanny X-men #67-93, 이 경우 사람들이 위키나 다른 데서 재인쇄판임을 찾아봐야 하는 고생이 부가된다. (물론 기존 이슈의 재인쇄라서 안 봐도 되지만 은근히 소외되는 느낌이 없잖아 있다. 찾아보고 재인쇄였구나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재인쇄가 아닌데도 없으면 그건 그거대로 은근한 스트레스) 또한 큰 기대일지는 몰라도 한정판, 외전 타이틀[37] 같은 경우는 잘 안 올려주는 것이 문제. 의외로 외전을 봐야 스토리 흐름이 이해되는 이슈들도 있는데 (대부분은 그냥 안 봐도 무방하다.) 이 경우는 없거나, 유료 청구해서 독자들이 따로 검색해 스토리를 알아야 하는 고충이 있다. 와이파이가 안 터지는 장소에서 볼 수 있도록 미리 다운로드 받아 쓸 수 있는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기에는 다운로드한 작품이 제대로 불러와지지 않은 것도 단점이었다.[38] 그래도 2024년에도 2000년대 미스틱 타이틀이 일괄 업데이트되는 등 기존작 업데이트는 계속되고 있으며, 커트 뷰식 런 디펜더스 후속작 오더(2001)의 경우처럼, 현지에서도 단행본도 개별 구매 전자책도 없이 이슈 형태로만 발매된 작품의 디지털판을 서비스하는 등 현재 언리미티드에서만 지원하는 작품들도 있다.
시공사 정식 한국어판의 초창기 번역은 보는 입장에서 이게 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힘든 문장들이 널려있었지만, 거의 십년 전 이야기.[39] 최근 출간된 도서들은 대사들이 자연스럽게 읽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마블 코믹스 원서가 엄청난 양으로 끊임없이 출간 중이고, 수많은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국내 단행본으로만 입문한다면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와 수많은 캐릭터의 홍수로 익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도 있다. 다만 이 역시 해를 거듭하며 요즘 들어 충분히 많은 책이 출간된 덕분에 정발 초기만큼 들쭉날쭉하진 않고 핵심 이벤트와 그를 받치는 주요 스토리들이 잘 갖춰지며 현지의 진도를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물론 원서의 개수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라지만.)
마블 코믹스의 모든 작품을 다 보려고 시도하지 않는다면 위의 단점들 중 몇 개는 단점이 아닐 수도 있다. 굳이 모든 이슈들을 안 봐도 된다. 군데군데 키 이슈들만 봐도 스토리 흐름에 지장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 한두 번 나오고 버림받는 빌런들이 나오는 이슈들 같은 경우들이 예시. 예상 외로 일회용 빌런이 많아서 다 읽으려고 하다간 오히려 재미를 반감시킬 수도 있다. 영화화, 게임화돼서 대중적인 빌런들도 은근히 후반부에 등장을 많이 해서 읽다가 지겨워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싼 가격에 일 년간 몇 백 혹은 몇 천 권을 읽을 수도 있으니 비용 대비 효과는 아주 뛰어난 편이다.
2019년 말 다이소 매장들에서 염가판으로 코믹스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기본적으로 1만원이 넘는 기존 정발본보다 싼 5천원이다. 하지만 특별판으로 크기가 일반판보다 작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이 다이소 염가판들은 일부 남은 재고를 제외하고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시공사에서 매월 출간되는 마블 만화와 기타 소식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마블디씨코믹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공사는 교보문고에서 마블 코믹스 E-Book 번역본을 올렸다. 이후 한국의 대부분의 전자책 서비스에서 서비스 중.
2021년부터 마블 웹툰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네이버 웹툰에서 다수 작품을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 5월에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제이슨 아론 런 닥터 스트레인지, 톰 킹 런 비전, 아론 런 토르[40]가 웹툰화되었다.
최신 현지 연재분은 킨들 내 코믹스 브랜드인 코믹솔로지에서 실물 출간일과 동일하게 대부분 구매 가능하다.[41]
2024년 3월부터는 마블 코믹스 공식 제휴 앱인 VeVe Comics에 매주 최신 이슈가 출간과 동시에 디지털 서비스되며, 한국에서도 웹에서 구매 후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42] 이때 일부 배리언트 커버 디지털 이슈를 한정 판매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론상으로는 NFT라 해당 플랫폼 내에서 거래 가능하다.
6.1. 국내 출간작
마블 코믹스/국내 출간작 문서에서.7. 진행 시리즈
7.1. 마블 나우! (2012)
- A+X
-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 노바
-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슈피리어 스파이더맨 팀업/슈피리어 포즈 오브 스파이더맨
- 데드풀
- 마블 나우! 포인트 원[43]
- 모비우스: 리빙 뱀파이어
- 썬더볼츠
- 아이언 맨
- 어벤저스/뉴 어벤저스/시크릿 어벤저스/어벤저스 A.I./어벤저스 아레나/어벤저스 어셈블/언캐니 어벤저스/영 어벤저스/어벤져스: 에너미 위씬
- 엑스맨/언캐니 엑스맨/언캐니 엑스포스/엑스맨 레거시/올 뉴 엑스맨/울버린 앤드 더 엑스맨/케이블 앤드 엑스포스
- 알파: 빅 타임
- 울버린/새비지 울버린
- 울트론
- 인디스트럭터블 헐크/레드 쉬헐크
- 저니 인투 미스터리
- 캡틴 마블
- 캡틴 아메리카
- 타노스 라이징
- 토르: 천둥의 신
- 판타스틱 포/FF
- 피어리스 디펜더스
단, 어벤저스 어셈블, 캡틴 마블, 울버린 앤드 더 엑스맨은 기존 화수를 계속 이어갔다. 저니 인투 미스터리도 홧수를 이어나갔지만 마블 나우!가 시작하는 646부터 주인공이 로키에서 시프로 바뀌면서 사실상 1. 로키 라우페이슨 스토리는 이후 <로키: 아스가르드의 요원>이라는 새로운 시리즈에서 연재되었다. 레드 쉬헐크의 경우 58부터 시작했는데 이는 <헐크> #57을 이어받은 것이다.
7.2. 올뉴 마블 나우! (2014)
2013년이 마블 나우였다면 2014년은 올뉴 마블 나우가 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마블 나우! 로고를 달고 나왔던 타이틀들이 올뉴 마블 나우! 로고를 달고 나오고 새로운 타이틀도 시작되었다. 초기에 공개된 신작 올뉴 마블 나우! 타이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나이트크롤러
- 노바
- 뉴 어벤져스
- 뉴 워리어스
- 데드풀
- 데들리 핸즈 오브 쿵푸
- 로키: 아스가르드의 요원
- 로켓 라쿤
- 레전더리 스타로드
- 문 나이트
- 미즈 마블[44]
- 매그니토
- 블랙 위도우
- 사이클롭스[45]
- 새배지 울버린
- 새배지 헐크
- 쉬헐크
- 시크릿 어벤저스/울버린/울버린 앤드 더 엑스맨/캡틴 마블/판타스틱 포/데어데블[46]
- 스파이더맨 2099
- 스톰
- 실버 서퍼
- 썬더볼츠
- 아이언맨
- 아이언 피스트: 더 리빙 웨폰
- 아이언 패트리어트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47]
- 어벤져스
- 어벤져스 A.I.
- 어벤저스 언더커버
- 어벤저스 월드
- 언캐니 어벤져스
- 언캐니 엑스맨
- 엑스맨
- 엑스포스[48]
- 엘렉트라
- 올뉴 마블 나우! [49]
- 올뉴 고스트 라이더[50]
- 올뉴 둡
- 올뉴 엑스맨
- 올뉴 엑스팩터
- 올뉴 인베이더스
- 인휴먼
- 윈터솔저 더 비터 마치
- 캡틴 아메리타
- 토르: 천둥의 신
- 퍼니셔
- 헐크[51]
얼티밋 유니버스에서는 카타클리즘이 끝나고 2014년 4월부터 얼티밋 마블 나우! 시리즈가 시작된다고 한다.
- 마일스 모랄레스: 얼티밋 스파이더맨
- 얼티밋 FF
- 올뉴 얼티미츠
7.3. 어벤저스 나우! (2014)
2014년 10월부터 어벤저스 나우!가 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시크릿 워즈까지, 즉 마블 나우!, 올뉴 마블 나우!, 어벤저스 나우!를 한꺼번에 마블 나우! 시기로 보기도 한다.- 버키 반즈: 윈터 솔저
- 슈피리어 아이언 맨
- 스파이더우먼
- 스파이더맨과 엑스맨
- 안젤라: 아스가르드의 암살자
- 올뉴 캡틴 아메리카
- 캡틴 아메리카와 마이티 어벤저스
- 타노스 vs. 헐크
- 토르: 천둥의 여신
- S.H.I.E.L.D.
7.4.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 (2015)
All-New All-Different Marvel(ANAD) |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All-New All-Different Marvel)! 얼마 전, 조나단 힉맨의 「어벤저스」와 「타임 런즈 아웃」에서 평행 우주의 지구들이 부딪쳐 종말을 맞는 중첩 현상이 발생하고, 여러 우주의 잔해를 모아 만든 세상에서 닥터 둠의 「시크릿 워즈」가 벌어졌다. 마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위기를 넘긴 후 세상이 재건되자 각 타이틀은 연재 번호를 1부터 다시 세며 ‘완전히 새롭고 전혀 색다른’ 모습으로 출발했는데, 기존의 이야기에서 이어지지만 배경 지식 없이도 누구나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입문 지점이 된 것이다. 「스파이더맨/데드풀」에 이어 ANAD 마블 시기의 작품들이 본격적으로 출간된다. 시공사 소개글 |
이 시기의 작품들의 특징이라면 미국 사회 전반적으로 정치적 올바름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시대상을 반영하여 많은 페미니즘 성향의 주체적인 여성 히어로들이 데뷔 했다는 것이다. 가령 올뉴올디 연재 당시 첫 등장한 마이티 토르는 2022년도 실사화 작품인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도 Lady Thor라는 호칭으로 불리자 굉장히 불쾌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원작의 캐릭터성을 살렸다. 동시기 디즈니 플러스에 상영된 쉬헐크가 똑같은 남성 히어로의 대체 캐릭터이면서도 브론즈 에이지 시절 데뷔했기에 여성형 호칭에 딱히 구애받지 않거나 오히려 개그 소재로 써먹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52]
<colbgcolor=#ec1d23><colcolor=#fff> |
국내 출간된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 작품들 |
- 올뉴 올디퍼런트 어벤저스[53]
- 뉴 어벤저스[54]
- 언캐니 어벤저스
- A-포스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맨[55]
- 웹워리어스[56]
- 스파이더 그웬
- 실크
- 스파이더우먼
- 스파이더맨 2099
- 베놈: 스페이스 나이트
- 카니지
- 언캐니 인휴먼즈[57]
- 하울링 코만도스 오브 S.H.I.E.L.D.
- 일루미나티
-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58]
- 스쿼드론 슈프림
- 얼티미츠
- 노바
-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 스타로드
- 드랙스
- 데드풀
- 데어데블
- 호크아이
- 닥터 스트레인지
- 스칼렛 위치
- 비전
- 미즈 마블
- 앤트맨
-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
- 안젤라: 아스가르드의 암살자
- 마이티 토르
- 인빈시블 아이언 맨
- 카르낙
- 하워드 더 덕
- 에이전트 오브 S.H.I.E.L.D.
- 토탈리 어썸 헐크
- 캡틴 마블
- 엑스트라오디너리 엑스맨
- 올뉴 엑스맨
- 언캐니 엑스맨
- 올뉴 울버린[59]
- 올드 맨 로건
7.5. 마블 나우! 2.0 (2017)
시빌 워 Ⅱ가 끝나고 시작된 새로운 시리즈들. 많은 코믹스들이 리런치되거나 새로 시작했지만, 계속 이어나가는 코믹스도 있었다.
새로 런칭된 코믹스는 다음과 같다.
- 챔피언스
- 케이지!
- 닥터 스트레인지 & 소서러 슈프림스
- 그레이트 레이크스 어벤저스
- 닥터 둠: 인퍼머스 아이언 맨
- 제시카 존스
- 모자이크
- 프라울러
- 솔로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리뉴 유어 바우
- 어벤저스
- 블랙 팬서: 월드 오브 와칸다
- 풀킬러
- 고스트 라이더
- 인휴먼즈 vs. 엑스맨
- 인빈시블 아이언 맨
- 오큐파이 어벤저스
- 타노스
- 얼티미츠 2
- 언워디 토르
- 베놈
- 가모라
- 호크아이
- 헐크
- 마이티 캡틴 마블
- 노바
- 로켓 라쿤
- 슬랩스틱
- 스타로드
- 불스아이
- 데드풀 더 덕
- 킹핀
- U.S.어벤저스
7.6. 마블 레거시 (2017)
2010년대에 들어 ‘마블 나우!’,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 브랜딩으로 신선함과 변화를 추구해 온 마블 코믹스는 『시크릿 엠파이어』로 그 정점을 찍은 이후, ‘마블 레거시’ 시기를 새로이 시작했다. 지금의 히어로들을 있게 한 각 타이틀의 인기 요인과 유산을 이어 가기 위해 마련된 ‘마블 레거시’ 작품들을 통해 영웅물의 근본적인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시공사 |
몇몇 히어로들의 디자인도 바뀌었다.
- 마블 레거시 #1[60]
- 닥터 스트레인지 vs. 로키 소서러 슈프림
- 닥터 스트레인지: 댐네이션
-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 호크아이 & 윈터 솔저
- 인빈시블 아이언 맨: 토니 스타크를 찾아서
- 캡틴 아메리카[61]
- 타노스[62]
- 헌트 포 울버린
- 피닉스 레저렉션: 리턴 오브 진 그레이
- 로그 & 갬빗
- 베노마이즈드
- 어벤저스 & 챔피언스: 월즈 콜라이드
- 어벤저스: 노 서렌더
- 퀵실버: 노 서렌더
7.7. 프레시 스타트 (2018)
- 어벤저스 (제이슨 아론 런)
- 캡틴 아메리카 (타네하시 코츠 런)
- 토니 스타크: 아이언 맨
- 이모털 헐크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닉 스펜서 런)
- 라이프 오브 캡틴 마블
- 캡틴 마블 (켈리 톰슨 런)
- 마블 퓨처 파이트 퍼스트
- 스트레인지 아카데미[63]
- 스파이더겟돈
- 스파이더 그웬: 고스트 스파이더
- 인피니티 카운트다운
- 인피니티 워즈
- 토르: 천둥신의 귀환
- 워 오브 더 렐름스
- 언캐니 엑스맨: 울버린과 사이클롭스
- 코스믹 고스트 라이더
- 베놈 (도니 케이츠 런)
- 앱솔루트 카니지
- 킹 인 블랙
- 히어로즈 리본(2021)[64]
8. 세계관, 설정, 용어
- 다크 디멘션
- 아스가르드
- 우주적 존재
- 유토피아
- 이니셔티브
- 인간
- 뱀파이어
- 중첩
- 인피니티 젬
- 인피니티 건틀릿
- 얼티밋 널리파이어
- 시아
- 센티넬
- 슈퍼파워
- 뮤턴트
- 빌더
- 레트콘
- 오메가 레벨 뮤턴트
- 오스코프
- 인휴먼즈
- 크리
- 캔서버스
- 스크럴
- 코스믹 큐브
- 파워 코스믹
- 티어
- 파워 레이팅
- 커스
- 현실 조작
- 하트 오브 더 유니버스
- 스카이 파더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마법(마블 코믹스)
- 엘더스 오브 더 유니버스
- 헬리캐리어
- What if
- 빌런
- 인피니티 스톤
9. 미디어 프랜차이즈
9.1. 영화
자세한 내용은 마블 코믹스/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간략하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어벤져스를 완성시키며 인피니티 사가라는 엄청난 흥행을 보여줬다.
DC 코믹스와는 다르게[65], 마블의 실사 영화화 판권은 복잡하게 되어 있다.[66]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마블에 재정난이 있었고, 모든 작품의 영화화 판권을 다른 영화 배급사들에게 팔았기 때문이다.[67]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와 판타스틱 포 실사영화 시리즈는 20세기 폭스에 판권이 존재했었기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거나 언급될 수 없었다. 헐크 솔로무비 배급권은 유니버설 픽쳐스에 있어서 단독 영화를 배급할 수 없고, 스파이더맨은 여전히 소니가 소유하고 있지만, 협약을 맺어 이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게 되었다.[68]
이후에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20세기 폭스가 가지고 있던 마블 코믹스 캐릭터의 저작권은 모두 마블 스튜디오로 귀속되었다. 다만 합병 전에 반독점법 때문에 미 법무부에서 이 인수/합병의 승인에 제동을 걸려 실패할 뻔했다. 자세한 것은 21세기 폭스 인수전 항목 참조.
다른 유니버스의 실사 영화들과는 달리 한국어 더빙에 매우 적극적인 편이다. 다만, 원음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게 흠이다.
9.2. TV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마블 코믹스/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마블 코믹스/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9.3. 게임
자세한 내용은 마블 코믹스/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9.4. 기념우표
9.5. 크로스오버 이벤트
제목에 부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2000년대 이벤트들은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가 장악했는데 대부분 평이 좋지 않거나 의견이 갈렸다. 기존에 있던 제목을 나중에 재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제목에 잘 쓰이는 단어가 있다면 '시크릿', '인피니티', '워', '에이지'다.<rowcolor=#fff> 연도 | 제목 | 원제 |
1982 |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 Contest of Champions |
1984 | 시크릿 워즈 | Secret Wars |
1985 | 시크릿 워즈 II | Secret Wars II |
1986 | 뮤턴트 학살 | Mutant Massacre |
1988 | 에볼루셔너리 워 | The Evolutionary War |
인페르노 | Inferno | |
1989 | 아틀란티스 습격 | Atlantis Attacks |
1990 | 복수행위 | Acts of Vengeance |
방패 모험 | Quest for the Shield | |
1991 | 인피니티 건틀렛[정발] | The Infinity Gauntlet |
1992 | 작전명: 갤럭틱 스톰 | Operation: Galactic Storm |
인피니티 워 | Infinity War | |
1993 | 인피니티 크루세이드 | Infinity Crusade |
1995 |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정발] | Age of Apocalypse |
1996 | DC vs. 마블 | DC vs. Marvel |
온슬로트 | Onslaught | |
히어로즈 리본 | Heroes Reborn | |
2000 | 최대한의 안전 | Maximum Security |
2004 | 시크릿 워[정발] | Secret War |
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정발] | Avengers Disassembled | |
2005 | 하우스 오브 엠[정발] | House of M |
2006 | 어나일레이션[정발] | Annihilation |
시빌 워[정발] | Civil War | |
2007 | 월드 워 헐크[정발] | World War Hulk |
어나일레이션: 컨퀘스트[정발] | Annihilation: Conquest | |
2008 | 시크릿 인베이전[정발] | Secret Invasion |
다크 레인 | Dark Reign | |
2009 | 워 오브 킹즈[정발] | War of Kings |
폴 오브 헐크스 | Fall of the Hulks | |
2010 | 렐름 오브 킹즈[정발] | Realm of Kings |
시즈[정발] | Siege | |
월드 워 헐크스 | World War Hulks | |
카오스 워 | Chaos War | |
2011 | 에이지 오브 엑스 | Age of X |
피어 잇셀프[정발] | Fear Itself | |
스파이더 아일랜드[정발] | Spider-Island | |
2012 | 어벤저스 vs. 엑스맨[정발] | Avengers vs. X-Men |
2013(마블 나우!) | 에이지 오브 울트론[정발] | Age of Ultron |
인피니티[정발] | Infinity | |
인휴머니티 | Inhumanity | |
2014 | 오리지널 신[정발] | Original Sin |
액시스[정발] | Avengers & X-Men: AXIS | |
스파이더버스[정발] | Spider-Verse | |
2015 | 블랙 볼텍스 | The Black Vortex |
시크릿 워즈[정발] | Secret Wars | |
2016 | 시빌 워 II[정발] | Civil War II |
인휴먼즈 vs. 엑스맨 | Inhumans vs. X-Men | |
2017 | 시크릿 엠파이어[정발] | Secret Empire |
헐크 | Hulk | |
2018 | 인피니티 워즈[정발] | Infinity Wars |
스파이더겟돈[정발] | Spider Geddon | |
2019 | 워 오브 더 렐름스[정발] | War of the Realms |
하우스 오브 X[정발] | House of X | |
파워스 오브 X[정발][98] | Powers of X | |
앱솔루트 카니지[정발] | Absolute Carnage | |
어벤저스 | Avengers | |
이모털 헐크 | Immortal Hulk | |
2020 | 엠파이어 | Empyre |
이모털 쉬헐크 | Immortal She-Hulk | |
아이언 맨 2020[정발] | Iron Man 2020 | |
엑스 오브 소드 | X of Swords | |
킹 인 블랙[정발] | King In Black | |
2021 | 히어로즈 리본 | Heroes Reborn |
인피닛 데스티니 | Infinite Destines | |
익스트림 카니지 | Extreme Carnage | |
라스트 어나일레이션 | Last Annihilation | |
인페르노 | Inferno | |
데스 오브 닥터 스트레인지 | Death of Doctor Strange | |
2022 | 데블스 레인[정발] | Devil`s Reign |
레커닝 워 | Reckoning War | |
저지먼트 데이 | Judgement Day | |
다크 웹 | Dark Web |
유명 스토리아크
- 아이언맨
- 다크 피닉스 사가 - 엑스맨
- 메시아 3부작[정발] - 엑스맨
- 타노스 임페러티브[정발]
- 스키즘 - 엑스맨
- 올드 맨 로건[정발] - 울버린
- 본 어게인[정발] - 데어데블
- 스파이더맨: 크레이븐의 마지막 사냥[정발] - 스파이더맨
- 토르
- 신 도살자[정발]
마블 오리지널 그래픽 노블
- 어벤저스: 엔들리스 워타임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패밀리 비즈니스
- 엑스맨: 노 모어 휴먼즈
- 타노스: 인피니티 레벨레이션
- 어벤저스: 레이지 오브 울트론[정발]
- 타노스: 인피니티 릴러티비티
- 타노스: 인피니티 피날레
- 데드풀: 배드 블러드
얼티밋 유니버스
마블 좀비스
- 마블 좀비즈
- 마블 좀비스 리턴즈
- 에이지 오브 울트론 vs 마블 좀비스
10. 마블 코믹스 임직원
10.1. 경영진
- 조 케사다 - 편집장 (2000년 ~ 2010년), 마블 엔터테인먼트 CCO (2010년 ~ 현재)
국내 출간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원 모어 데이 (그림) - 액설 알론소 - 편집장 (2011년 ~ 2017년)
- 댄 버클리 - (2003년 ~ 2018년) 발행인, 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장 (2017년 1월 ~ 현재)
- 아이작 펄머터 - 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장 (2005년 ~ 2016년 12월), 마블 엔터테인먼트 회장 (2017년 ~ 2023)
- 앨런 파인 - 마블 크리에이티브 위원회 의장
- 케빈 파이기
- 스탠 리 - 마블 엔터테인먼트 명예 회장
10.2. 글 작가
21세기 마블 코믹스의 핵심 스토리 작가 중 한 사람이다. 2010년 타임지는 그가 아담 큐버트와 함께한 <얼티밋 엑스맨>, 브라이언 힛치와 함께한 <얼티미츠>를 최근 10년간 베스트 코믹북으로 발표했다. <울버린>과 <마블 나이츠 스파이더맨>도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지만 마블 유니버스의 풍경을 완전히 뒤바꾼 <시빌 워>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마블 시리즈로 남아 있다. 그의 회사 밀러월드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블록버스터 <원티드>,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한 <킥애스>, 그리고 스티브 맥니븐과 함께 작업한 <네메시스>처럼 작가가 저작권을 소유하는 작품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밀러가 저작권을 갖고 있는 또 다른 작품으로는 레이닐 유와 작업한 <슈퍼크룩스>, <왓치맨>의 작가 데이브 기본즈와 함께한 <시크릿 서비스>, 그리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인 프랭크 콰이틀리와 작업한 새로운 슈퍼 히어로 시리즈 <주피터의 아이들>이 있다. 모국인 영국에서 그는 클린트지의 편집자이며, 스코틀랜드 정부의 영화 어드바이저이고, TV방송국 밀러월드 프로덕션의 관리 감독이다. 최근 FOX사에서 제작되는 마블 프랜차이즈 영화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임명되었다. |
- 맷 프랙션
글쓴이 맷 프랙션은 마블 코믹스에 합류하기 전에 이미 <라스트 오브 디 인디펜던트>를 통해 떠오르는 신예로 명성을 얻고 있었다. 프랙션의 은행 강도 이야기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A등급을 받은 한편, 마블 편집장 액슬 알론소 역시 그에게 주목했다. 그리하여 프랙션은 <엑스맨 언리미티드> 타이틀에서 단편 하나를 맡은 후 곧바로 2006년 마블 2대 프로젝트의 스토리 작가로 선발된다. 그 하나는 아리엘 올리베티 그림의 <퍼니셔: 워 저널>, 다른 하나는 에드 브루베이커와 공동으로 스토리를 쓰고, 데이비드 아자가 그린 <이모털 아이언 피스트>였다. 이 두 시리즈 모두 배본 당일 첫 이슈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평단과 대중 양쪽 모두의 호평을 얻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 성과는 더 거대한 두 개의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하나는 아이언맨 블록버스터 영화와 같은 달에 그 첫 번째 이슈를 출판한 <인빈시블 아이언 맨> 시리즈.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모털 아이언 피스트>의 파트너 브루베이커와 또다시 공동으로 스토리를 쓴 <언캐니 엑스맨> 시리즈다. 마블에서의 작품들과 더불어 프랙션은 가브리엘 바가 일러스트를 맡은 이색적인 시리즈 <카사노바>의 스토리를 썼고, 마크 트웨인과 니콜라 테슬라를 토머스 에디슨, J. P. 모건과 대립시키는 <파이브 피스트 오브 사이언스>도 완성했다. 그는 또한 재능 있는 영화 제작자인 동시에 그래픽 디자이너로 아디다스, MTV, 카툰 네트워크의 어덜트 스윔 등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MK12라는 회사를 이끌고 있다. 프랙션은 마블의 가장 인기 있는 스토리 작가이며 그가 쓴 다른 작품으로 <디 오더>와 <토르: 천둥의 시대>가 있다. |
1967년 8월 18일 생. 미국 출신의 스토리 작가로 아이즈너상을 비롯한 수많은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가장 성공한 작가 중 한 명이다. <하우스 오브 엠>, <시크릿 워>, <시크릿 인베이전>, <시즈> 등 21세기 마블 크로스오버 이벤트의 메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
정발작: 시크릿 워, 하우스 오브 엠, 시빌 워: 아이언 맨, 시크릿 인베이전, 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1: 코스믹 어벤저스, 어벤저스 vs. 엑스맨,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크 어벤저스 Vol. 1: 집결, 시즈, 다크 어벤저스 Vol. 2: 몰러큘 맨, 시즈: 다크 어벤저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2: 안젤라, 데어데블 얼티밋 컬렉션 BOOK 1.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3: 가디언즈 디스어셈블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4: 원죄, 데어데블 얼티밋 컬렉션 BOOK 2,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5: 거울에 비친 나, 데어데블 얼티밋 컬렉션 BOOK 3, 인빈시블 아이언 맨 Vol. 1: 리부트, 시빌 워 II(시빌 워 Ⅱ 스페셜 에디션), 인빈시블 아이언 맨 Vol. 2: 워 머신 군단, 디펜더스 Vol. 1: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인빈시블 아이언 맨 Vol. 3: 시빌 워 II, 디펜더스 Vol. 2: 뉴욕의 킹핀들, 닥터 둠: 인퍼머스 아이언 맨 Vol. 1 - 악명, 닥터 둠: 인퍼머스 아이언 맨 Vol. 2 - 둠의 속죄, 인빈시블 아이언 맨: 토니 스타크를 찾아서,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는 누구인가?
- 스탠 리 - 2018년 11월 12일 타계.
미국 코믹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 그는 1939년 마블 코믹스의 전신인 타임리 코믹스에 입사한다. 이후 수십 년 동안 잭 커비, 스티브 딧코 등 전설적인 동료 작가들과 함께 판타스틱 포를 시작으로 스파이더맨, 아이언 맨, 헐크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슈퍼히어로와 그들의 이야기를 창조하였다. 미국 코믹스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오랜 시간을 작가와 편집자로 일했던 스탠 리는 은퇴 후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했으며, 마블 코믹스 명예 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
정발작: 마블 테일즈: 어벤저스 #1, 마블 코믹스: 창밖의 세상
- 스티브 딧코 - 스탠 리와 함께 초창기 마블 코믹스를 이끈 아티스트.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를 디자인했다.
대표작으로 『테일즈 오브 피터 파커: 스파이더맨 앤솔로지』 등이 있다.
정발작: 테일즈 오브 피터 파커: 스파이더맨 앤솔로지
1966년 메릴랜드에서 출생. DC에서 〈배트맨〉,〈캣우먼〉,〈슬리퍼〉,〈데어데블〉, 〈고담 센트럴〉 등을 작업했고 MARVEL로 넘어와서 〈아이언 피스트, 〈캡틴 아메리카〉를 작업했다. 과거 그림 작가이기도 했지만 1990년대 초부터 글 작가로 활약을 시작해 2007년 하비상과 아이스너 상 최우수 시나리오 부문 등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익숙한 슈퍼 히어로의 배경에 과거의 기억 속으로 사라진 히어로나 비밀스러운 요소를 첨가하여 한결 풍성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특징이 있다. 그는 시애틀과 워싱턴 D.C.를 오가며 아내 멜라니 그리고 여러 애완동물들과 함께 살면서 지금도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
마블과 DC를 넘나들며 슈퍼 히어로의 세계를 광대한 우주 서사시로 확장시킨 대표 작가다. 만화의 왕 잭 커비의 탁월한 상상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 2세대 작가 대표 주자로 타노스와 드랙스의 창작자이며, 1970년대 이래 샤잠 어워드, 이글 어워드, 영국환상문학상, 핵스터 어워드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이 있다. 마블 코믹스의 <인피니티 건틀렛>을 시작으로 타노스가 주인공인 “인피니티” 시리즈가 그의 대표작이며, DC에서는 <헬보이>의 작가 마이크 미뇰라와 함께 <코스믹 오디세이>라는 걸작을 썼다. 배트맨의 사이드킥 로빈의 충격적인 죽음을 다룬 <패밀리의 죽음> 또한 그의 작품이다. |
『팍스 로마나』, 『트랜스 휴먼』, 『나이틀리 뉴스』 등의 독립 타이틀을 통해 평단의 찬사와 독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은 작가이자 화가이다. 힉맨은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와 함께 마블 『시크릿 인베이전』의 스핀오프 시리즈 『시크릿 워리어즈』를 썼다.[120] 힉맨은 『다크 레인: 판타스틱 포』를 통해 기반을 다진 후 『판타스틱 포』와 『FF』, 그리고 두 편의 『S.H.I.E.L.D.』 시리즈를 써 냈다. 현재 마블이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작가로서 힉맨은 『얼티밋 코믹스 얼티밋츠』, 『얼티밋 토르』, 『얼티밋 코믹스 호크아이』 등의 작품에 참여하며 얼티밋 유니버스의 성공적인 세대교체에 큰 역할을 마친 뒤, 드디어 오랜 기간 기획했던 『어벤져스』와 『뉴 어벤저스』를 출간한다. 그 외 대표작으로 이미지 코믹스의 『이스트 오브 웨스트』, 『시크릿』 그리고 아이즈너 상 후보에 오른 『맨해튼 프로젝트』가 있다. |
교보문고 소개글 Jonathan Hickman은 아이즈너상 후보에 오른 [나이틀리 뉴스]를 비롯해 [트랜스휴먼], [팍스 로마나] 등의 작품 뒤에서 제작 과정을 조종한 천재 작가이다. 그는 또한 마블에서 [ 판타스틱 포 ]나 [ 어벤져스 ] 등의 작품을 부지런히 써 내기도 했다. 조나단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가족 및 친척들에 둘러싸인 채 산다. 하지만 지금처럼 사랑과 관심이 부족한 나날이 계속된다면 조만간 그곳을 떠날 각오도 되어 있다. 물론 여기에는 아내도 예외가 아니다. |
미국 알라바마 출신의 그래픽 노블 작가. 2001년에 그래픽 노블 작가로서의 이력을 시작한 그를 두고 브라이언 K 본(<Y: 더 라스트 맨>)은 앨런 무어, 닐 게이먼, 그랜트 모리슨, 가스 이니스, 워런 엘리스 등 현재 미국 코믹스 시장을 휩쓸고 있는 영국 출신 작가들에 대항할 만한 미국 출신 작가로 꼽았다. <울버린>[122], <고스트 라이더>[123], <퍼니셔 맥스> 등 많은 작품을 쓰지는 않았지만 그는 대표작 <스칼프트(Scalped)> 하나만으로 이 시대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 참고로 제이슨 아론은 구스타브 하스포드(Gustav Hasford)의 친척인데, 구스타브 하스포드는 후에 스탠리 큐브릭이 영화화한 “풀 메탈 재킷”의 원작 <더 쇼트 타이머즈>를 쓴 작가이다. 제이슨은 구스타브에 대한 기억과 그의 작품 세계를 글로 쓰기도 했다. |
- 도니 케이츠 - 대표작 베놈, 앱솔루트 카니지, 킹 인 블랙. 조나단 힉맨과 함께 2019년이후 마블 코믹스를 침체기에서 재기 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작가.
텍사스 출신으로 <간 컨트리>, <버즈킬>, <스타 트렉> 등의 작품을 통해 만화 업계의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캡틴 아메리카>에 잠깐 동안 참여한 것을 계기로 마블에 빠르게 자리잡았고, <닥터 스트레인지>와 <타노스> 등 괄목할 만한 시리즈와, 바로 뒤이은 인기 캐릭터 <코스믹 고스트 라이더> 리미티드 시리즈를 집필했다. <데스 오브 인휴먼즈>에서는 마블의 상징적 캐릭터들에게 극적인 변화를 주었고, <베놈>에서는 캐릭터를 재정의하였으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통해 다시 우주로 돌아갔다. |
국내 출간작: 타노스,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Vol. 3: 제국 건설 (닉 스펜서와 공저), 닥터 스트레인지 vs. 로키 소서러 슈프림, 베놈 Vol. 1-3, 앱솔루트 카니지 vs. 베놈, 앱솔루트 카니지 vs. 마블 유니버스, 킹 인 블랙
* 댄 슬롯
* 댄 슬롯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작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 슬롯은 2003년부터 DC에서 <아캄 어사일럼: 리빙 헬>을 쓰며 작가로서 처음 이름을 날렸다. 이후 그가 마블에서 쓴 <쉬 헐크>가 호평을 받으면서 2007년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작가진에 들어갔고, 다른 세 작가들과 함께 <브랜드 뉴 데이>를 공동 집필했다. 2010년부터 댄 슬롯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전담 작가가 되었으며, <빅 타임>, <스파이더 아일랜드>를 성공시키며 인기 작가 반열에 올라섰지만, #700에서 피터 파커를 충격적인 죽음으로 몰아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그는 <스파이더버스> 이벤트를 쓰고 있다. |
- 스코티 영 - 대표작 베이비 마블 시리즈와 베이비 바리언트를 그린 펜슬러다.
- 닉 스펜서 - 대표작 앤트맨, 캡틴 아메리카, 시크릿 엠파이어, 2018년부터 스파이더맨 담당.
- 크리스 클레어몬트 - 대표작 엑스맨
국내 출간작: 엑스맨: 다크 피닉스 사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울버린[124], 엑스맨: 뮤턴트 제네시스[125], 엑스맨: 신은 사랑하고 인간은 살해한다. - 프랭크 밀러
국내 출간작: 울버린,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짐 리
국내 출간작: 엑스맨: 뮤턴트 제네시스 - 배리 윈저스미스
국내 출간작: 울버린: 웨폰 X(글/그림) - 존 로미타 주니어
- 스티브 엥글하트
국내 출간작: 테일즈 오브 완다 & 비전 - 허프 트림피
- 그렉 박
- 래리 리버
- 돈 헥
- 로이 토머스
- 진 콜런
- 사나 아마낫
- G. 윌로 윌슨 -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을 만든 사람.
국내 출간작: 미즈 마블 Vol. 1-4. - 로이 토마스
정발작: 테일즈 오브 피터 파커: 스파이더맨 앤솔로지
* 렌 윈
* 존 로미타 시니어 - 스티브 딧코의 뒤를 이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메인 아티스트.
정발작: 테일즈 오브 피터 파커: 스파이더맨 앤솔로지
* 아치 굿윈
* 길 케인
* 빌 에버렛 - 데어데블의 디자이너.
* 에이드리언 앨포나
* 조 사이먼
* 파비안 니시에사 - 데드풀의 디자이너.
국내 출간작: 엑스맨: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Vol. 1-알파, 데드풀 & 케이블 얼티밋 컬렉션 1~2권
* 릭 리어나디
* 루이즈 사이먼슨
* 존 부셰마
* 칼 버거스
* 제리 콘웨이
* 로스 앤드루
* 존 번
정발작: 엑스맨: 다크 피닉스 사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테일즈 오브 완다 & 비전
* 마이크 젝
* 로저 스턴
* 로버트 커크먼 - 3대 앤트맨 에릭 오그레이디의 창조자.
* 필 헤스터
* 마이크 젝
* 데이비드 미켈라이니 - 대표작 병 속의 악마. 토드 맥팔레인과 함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도 창작.
정발작: 아이언 맨: 병 속의 악마
* 밥 레이턴
* 마크 배글리- 아티스트, 대표작 얼티밋 스파이더맨.
* 토드 맥팔레인
* 톰 드팔코
* 로저 스턴
* 돈 리코
* 폴 스미스
* 앨런 하인버그 - 대표작 영 어벤저스.
* 짐 청 - 아티스트. 대표작 영 어벤저스, 인피니티.
* 마이크 캐리
* 크리스 버챌로
* 에릭 라슨
* 데이브 코크럼
* 루이즈 사이먼슨
* 제프 로브 - 대표작 얼티메이텀, 색깔 시리즈.
* 마크 실베스트리
* 앤 노첸티
* 아트 애덤스
* 조스 웨던
* 밥 매클라우드
* 사이먼 스퍼리어[126] - 대표작 엑스맨 레거시 VOL.2.
* 탕 엥 후아트
* 라파엘 매린
* 눈치오 디필리피스
* 아치 굿윈
* 믹 앵글로
* 롭 라이펠드
* 미야자와 다케시 - 일본계 캐나다인 아티스트. 대표작 미즈 마블.
* 타네히시 코츠
* 렌 윈
* 존 로미타 시니어 - 스티브 딧코의 뒤를 이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메인 아티스트.
정발작: 테일즈 오브 피터 파커: 스파이더맨 앤솔로지
* 아치 굿윈
* 길 케인
* 빌 에버렛 - 데어데블의 디자이너.
* 에이드리언 앨포나
* 조 사이먼
* 파비안 니시에사 - 데드풀의 디자이너.
국내 출간작: 엑스맨: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Vol. 1-알파, 데드풀 & 케이블 얼티밋 컬렉션 1~2권
* 릭 리어나디
* 루이즈 사이먼슨
* 존 부셰마
* 칼 버거스
* 제리 콘웨이
* 로스 앤드루
* 존 번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마블 코믹스를 읽으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림 스타일은 닐 아담스의 영향을 받았다. 마블에서는 <엑스맨>과 <판타스틱포>의 화가로 유명하며, DC에서는 포스트 크라이시스 시대 최초의 슈퍼맨 탄생기인 <맨 오브 스틸>을 썼다. 폐기될 운명이었던 캐나다 요원 출신 울버린을 지켜내는가 하면 캐나다 히어로 팀 알파 플라이트를 탄생시킨 캐나다 히어로의 수호천사다. 영국의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죽기 직전 마치 그녀의 죽음을 예견이라도 한 듯 테미스키라의 공주인 원더 우먼 다이애나가 죽는 이야기를 써서 ‘존 번의 저주’라는 말을 낳기도 했다. |
* 마이크 젝
* 로저 스턴
* 로버트 커크먼 - 3대 앤트맨 에릭 오그레이디의 창조자.
* 필 헤스터
* 마이크 젝
* 데이비드 미켈라이니 - 대표작 병 속의 악마. 토드 맥팔레인과 함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도 창작.
정발작: 아이언 맨: 병 속의 악마
* 밥 레이턴
* 마크 배글리- 아티스트, 대표작 얼티밋 스파이더맨.
* 토드 맥팔레인
* 톰 드팔코
* 로저 스턴
* 돈 리코
* 폴 스미스
* 앨런 하인버그 - 대표작 영 어벤저스.
* 짐 청 - 아티스트. 대표작 영 어벤저스, 인피니티.
* 마이크 캐리
* 크리스 버챌로
* 에릭 라슨
* 데이브 코크럼
* 루이즈 사이먼슨
* 제프 로브 - 대표작 얼티메이텀, 색깔 시리즈.
* 마크 실베스트리
* 앤 노첸티
* 아트 애덤스
* 조스 웨던
* 밥 매클라우드
* 사이먼 스퍼리어[126] - 대표작 엑스맨 레거시 VOL.2.
* 탕 엥 후아트
* 라파엘 매린
* 눈치오 디필리피스
* 아치 굿윈
* 믹 앵글로
* 롭 라이펠드
* 미야자와 다케시 - 일본계 캐나다인 아티스트. 대표작 미즈 마블.
* 타네히시 코츠
미국의 작가이자 기자. <애틀랜틱>에서 정치와 문화 담당 기자로 활동했으며, 2015년에 펴낸 저서 <세상과 나 사이>가 대중과 평단의 극찬 속에 각종 영미권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는 등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2016년 마블 <블랙 팬서> 시리즈의 리런치를 훌륭하게 해내며 코믹스 작가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코츠는, 2018년부터 <캡틴 아메리카>의 연재를 맡아 모노드라마풍의 세련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고 있다. 타네하시 코츠는 현재 뉴욕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
- 진 루엔 양
국내 출간작: 샹치 Vol. 1 - 칩 즈다스키
10.3. 그림 작가
- 에사드 리빅(Esad Ribic)
1972년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에사드 리빅은 마블의 『로키』, 『실버 서퍼: 레퀴엠』, 『스타 워즈』로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그는 자그레브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후 1990년대 초반 크로아티아와 독일 잡지에 그림을 기고하며 코믹스계에 발을 들였다. 자그레브 필름에서 필름 애니메이터로 일하은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리빅은 이후 마블에 스카우트되어 『토르』, 『스타 워즈』, 『울버린』, 『서브마리너』, 『엑스맨』 등 메인스트림 코믹스에서 그림을 그렸다. |
- 하비에르 풀리도(Javier Pulido)
스페인 출신의 작화가인 하비에르 풀리도는 1990년대 마블의 <인크레더블 헐크> 시리즈로 미국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DC에서 <헬블레이저>와 <배트맨 크로니클>, <로빈: 이어 원> 등을 그린 풀리도는 2002년 피터 밀리건과 함께 작업한 그래픽노블 <휴먼 타깃>으로 지명도를 높였다. |
- 하비에르 로드리게즈(Javier Rodriguez)
하비에르 로드리게즈는 스페인 만화 작가이다. 미국 만화 시장에서는 주로 컬러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그가 작업에 참여한 주요 작품으로는 『배트걸: 이어 원』, 『데어 데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이 있다. |
11. 관련 커뮤니티
12. 논란 및 사건사고
12.1. 시리즈 캔슬
비전 Vol. 3과 모킹버드 시리즈를 갑작스레 캔슬하고 작가는 분통한 이야기. 자세한 것은 여기에서12.2. 2020년 새로운 영웅 발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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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7일 마블 코믹스에서 새로운 영웅을 발표한다고 하였으나 총체적 난국의 결과물이 나오면서 좋아요 수보다 비추 수가 더 많은 현상이 발생했다.
당시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거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오르고 있었던 찰나, 다니엘 키블스미스(Daniel Kibblesmith)가 신 영웅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우선 설정을 고안해 낸 다니엘에게로도 비판이 집중되었는데, 다니엘은 옛날 구식 히어로를 너무 멋지기만 하다고 평가하면서 정치적 올바름을 존중하는 요소로 가득한 신 영웅을 발표하였다. 신 영웅의 디자인과 설정이 매력적이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현실적으로 개연성과 핍진성이 성립되지 않는 새로운 설정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되면서 팬들의 반발을 산 것이다.
본래 다니엘은 코믹스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코미디언 작가인데, 이로 미루어 볼 때 진중한 영웅이 사악한 악당과 맞서 싸우는 미국 코믹스물의 특성에 맞지 않는 코미디적 성향을 가미하기 위해 정치적 올바름 요소를 상성이 맞지 않게 활용하여 논란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127]
무엇보다 작가에게만 문제가 있다면 몰라도 등장인물에게도 문제가 있다.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는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뛰어다니는 영웅 특성상 절대 나올 수 없는 비만 설정을 들고 나왔다. 스크린타임(Screentime)은 아시아인 너드 해커라는 설정인데 할아버지의 '실험적 인터넷 가스(Experimental Internet Gas)'에 맞아 인터넷을 해킹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 뇌에 기계장치를 달았다는 다소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설정을 갖고 있다.[128]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세이프스페이스(Safespace)는 설정 자체를 따지고 보면 한 쪽에 굉장히 문제가 많은 쌍둥이인데 푸른 머리 쪽은 눈송이 모양의 표창을 형성하여 던지는 다루기 까다로운 능력을 운동선수 경험으로 쌓아올린 운동신경으로 보충한다고 쳐도 분홍 머리 쪽은 상대방을 방어할 때만 방어막이 발동되는 골때리는 조건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 영웅으로서 활동하기에 방어력이 상황빨을 너무 많이 타고 공격력이 전무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B-네거티브(B-Negative)는 뱀파이어 악당에게 피를 빨려 흡혈귀가 되었다고 하나 Emo계열 중2병이라 이미 사회성이 완성된 어른 영웅들과의 장기적인 마찰이 예상된다. 팬들도 차라리 같이 합류한 울트라맨이 낫다.[129]고 할 정도.
13. 여담
- 마블과 DC가 계속 경쟁을 하면서 서로 캐릭터를 베끼는 일이 계속 되고 있다. 스탠 리는 자서전(겸 만화책)에서 가장 치열했던 70년대에는 이골이 났을 정도라고 한다.
- 2008년 9월 마블 코리아 설립+부산에 마블 캐릭터 테마 파크 설립 이야기가 있으면서 대한민국 팬들은 정발에 대한 희망을 품었으나 결국 없던 일 로 되어버렸는데, 2019년 5월에 강릉시에 테마파크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알고 봤더니 정작 원작사인 마블 코믹스의 허가도 없었던 불법적인 테마파크임이 2020년 2월달에 밝혀져서 논란이 생겼다. 강릉시 측에서는 언론의 허위 보고라고 말하고 있지만 마블 테마파크의 판권을 담당하는 히어로벤처스에서도 항의 서한을 보냈음을 뒤늦게 밝혀져서 더더욱 말이 많아졌다.
- 마블 코리아가 아닌 시공사에서 2009년부터 일부 수입해 정발. 그러나 하필 첫 정발작이 마블 열성 팬들도 내용 이해에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시빌 워, 하우스 오브 엠 등이라 예전에 다크 나이트 리턴즈 정발 코믹스[130]를 재현할 수도 있다는 불안한 전망도. 하지만 영화 어벤저스가 뜬 뒤에는 나름 판매량이 올라간 모양, 그런데 번역은 몇 권 안 하고 계속 시빌 워 세트, 스파이더맨 세트 같은 형식으로 우려먹고 있다. 현재는 마블 영화화로 나아졌다.
- 작품들과 캐릭터들의 원어명 등의 영어 표기 및 나무 위키에서 소개되지 않은 부분 중 궁금한 점이 있다면 위키피디아의 마블 문서 쪽도 참고하는 걸 추천. 영어로 써 있긴 하지만 최근 전개까지 어떻게 활약했는지가 상세히 쓰여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 마블 유니버스 위키. 캐릭터들의 능력치 설정도 볼 수 있다. 파란 줄이 공식, 붉은 줄이 팬들의 투표결과. 그러나 이걸 무조건 신뢰할 수는 없는 것이 팬들의 투표로 정해진 붉은 줄이라면 몰라도, 공식 설정인 파란 줄도 막 변한다. 영화화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지도가 높아지면 확확 변한다. 게다가 마블 코믹스에서 발간하는 설정집인 공식 핸드북(Official Handbook of the Marvel Universe, 줄여서 OHOTMU)의 능력치 설정과도 다를 때가 많다. 따라서 저 그래프가 절대적인 기준이라고 맹신하는 건 곤란하다. 이용자가 문서를 편집할 수도 있지만, 관리자의 검토를 통해 반영된다.
- 타임리 코믹스, 아틀라스 코믹스가 전신이 되었다고 한다. 이에 관해선 여기로. #
- 1990년대 초중반 마블 슈퍼 히어로즈 등의 대전 격투 게임이 국내에 소개될 무렵, 게임매거진을 비롯한 여러 국내 게임잡지에서 영어표기인 MARVEL을 잘못 읽어서 죄다 마벨이라고 표기하는 바람에 이때 받은 영향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마벨이라고 부르고 표기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131] 일본에서 제작한 X-MEN 만화책을 '마블사 독점계약'이라는 이름을 걸고 한국에 내던 출판사도 마블이라고 표기했는데... 그후 캡콤 코리아에서 마블 VS 캡콤 시리즈를 국내에 퍼블리싱하면서 타이틀 한글 표기를 '마벨 VS 캡콤'으로 굳혀놓았던 것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원래 발음과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올바른 표기는 당연히 마블. 정작 해당 게임 제작사인 캡콤에서는 원문인 일본어 표기를 마블(マーヴル)[132]로 원발음을 살려서 썼음에도 이렇게 되었다. 실은 원발음을 살리지 않고 철자를 곧이곧대로 읽어버린 이 '마벨' 표기는 일본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해 왔던 표기이다. 출판사 이름이 '마블 코믹스'로 바뀐 직후인 1960년대는 불명이지만, 1972년에 일본의 츠루 코믹(ツル・コミック)이 'Woo'라는 해외 코믹 전문지를 냈는데 여기서 マーベル(마벨)이라는 표기를 썼다.[133] 지금 찾기 쉬운 예를 들자면 1978년작 스파이더맨(특촬)의 오프닝의 '원작' 부분에서 マーベルコミック(마벨 코믹스)라는 표기를 확인할 수 있다. 1990년 들어서 쇼가쿠칸이 본격적으로 마블 코믹스 관련 책을 출판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사용했던 것이 마블 슈퍼 코믹스(マーヴルスーパーコミックス)라는 시리즈명이었고, 회사명도 마블 엔터테인먼트(マーヴル・エンターテイメント)로 소개했다. 캡콤에서 사용한 표기는 여기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시 마블의 일본사무소가 해당 표기를 권장했다고 한 것 같다. 이후 관리가 제대로 안 되었던 것인지 21세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V 발음을 살린 마벨(マーヴェル)도 섞이기 시작한다. 이후 MCU 시리즈가 나오면서 공식에서 가타카나 표기를 유서있는 표기법(?)인 マーベル(마벨)로 고정시켜 버렸고[134], 캡콤측에서도 얼티밋 마블 VS 캡콤 3(2011년)까지는 기존 표기를 유지하다가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2017년)부터 マーベル VS. カプコン(마벨 VS 캡콤)으로 변경하게 된다.
- 마블 세계관을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인 마블 유니버스 온라인이 개발될 뻔했는데 중단되었다. 대신 마블 히어로즈 온라인이 개발중이고 2013년 6월 오픈베타 서비스를 했다. 현재는 마블 히어로즈 2015를 서비스 중이다.# 스팀에서 해볼 수 있다.
- 용자 라이딘, 초전자로보 컴배틀러V, 혹성로보 단가드A로 쇼군 워리어즈라는 만화를 낸 적이 있다.
- DC 코믹스보다 세계적으로 판권을 들여오거나 판권을 팔거나 해서 독특한 물건이 많은 편이다. 예를 들어서 닥터후, 고지라 시리즈, 단테 등. 그래서 옛날 코믹스를 보면 닥터, 닥터 스트레인지와 만나거나 어벤저스가 고지라를 때려잡는 특이한 물건들이 많은 편.
- DC 캐릭터들을 패러디한 캐릭터들이 작품에 등장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하이페리온, 나이트호크, 스쿼드론 슈프림
- 2013년 3월에 #1이란 프로모를 시작했는데 이를 기념으로 온라인 코믹스 샵에서 700여권의 코믹스를 무료로 풀었다. 문제는 이것 때문에 북미에서 가장 큰 온라인 코믹스 샵인 코믹솔로지의 서버가 마비되어버렸다.
- iOS 사용자들은 번역기를 활용한 마블 글로벌 코믹스 앱을 통해 한국어로도 국내 미정발 마블 코믹스를 읽을 수 있었다.[135] 이후 이 앱은 서비스 종료되었다.
- 마블에서 아디다스와 크로스오버를 하여 리스폰스 부스트 헐크,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버젼을 제작하였다. 그 후에 퀵실버 버젼도 만들었는데. 유난히 많이 팔렸다. 아마 영화에 퀵실버가 신고 나와서 그런 것으로 추정.
- 둠 코믹스는 마블 코믹스가 제작하였다. 제작 21년이 지난 지금은 간간히 마블 메인 시리즈에서도 패러디되는 편이다.
- 금융권에서는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전 세계의 마블 콜라보 판권을 독점했다. 이 영향으로 대한민국의 SC제일은행에도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소재로 한 카드와 통장을 발급받을 수 있다. 관련 링크
- 도호의 고지라가 마블 세계관에 속해있다. 지구-616에 살며, 아이언맨, 언캐니 엑스맨에도 나오고 마이티 어벤저스에서도 카메오로 나온다. 그리고 고지라를 위한 마블이 만든 고질라: 킹 오브 더 몬스터스라는 코믹스가 있다.
- 2018년 11월 20일 라이엇 게임즈과 마블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스토리와 코믹스를 함께 풀어가기로 계약을 맺었다.
- 2019년 9월 30일, 게임즈 워크숍과 협력하여 2020년에 워해머 코믹스를 발간하기로 발표했다. Warhammer: Age of Sigmar와 Warhammer 40,000 모두 해당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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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관련 문서
[1] 처조카는 그 유명한 스탠 리이다.[2] 1979년도에 끝났다.[3] 이전까지는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나왔다가, 2012년 루카스필름이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 인수되며 만화화 판권도 디즈니의 자회사인 마블로 넘어 왔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10만 부 이상 팔려나가며 월 판매량 1위를 점유하는 건 덤이다.[4] 마블에서는 84년부터 91년까지 연재 됐으며, 드림웨이브를 거쳐 현재는 idw에서 나오는 중이다. 그 이후에도 마블 시절의 그림체나 표지를 오마주한다거나, 어벤져스와 콜라보를 한다거나, 마블 시리즈에서 이어지는 후속을 연재 하는 등, 계속해서 영향을 주고있다.[5] 다만 이 당시엔 독일과는 전쟁을 하지 말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미국 내에 친 나치주의자들도 많았다. 그런데 그걸 씹고 캡틴 아메리카가 히틀러에게 죽빵을 날리는 그림을 그려서 반유대주의자들이 잭 커비와 조 사이먼을 폭행하려고 벼르고 있어서 경찰들이 그들을 보호한 적도 있었다.[6] 이에 대해 캡틴 아메리카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태도를 보인다.[7] 사실 동성애자 캐릭터가 등장한 건 DC의 와일드스톰 쪽이 좀 더 앞선다고 볼수도 있지만, 그쪽은 원래 산하레이블로 성인 대상인 타이틀에서 나온 데 비해, 마블의 게이커플 결혼식은 메인 타이틀 중 하나인 엑스맨에서 나왔기에 임팩트가 달랐다.[8] 농담이 아니라 작품의 스토리와 작화가 완벽한 호러물이다. 헐크도 분노에 찬 괴물이 아니라 비웃는 듯한 미소를 띄우고 있는 사악한 괴물처럼 묘사된다.[9] 사실 DC도 명목상으로는 리부트가 없지만, 여러 크라이시스 이벤트들, 그중에서도 특히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나 뉴52는 나중에 설정상 리부트가 아니게 되었을 뿐 실질적으로 연재 당시에는 리부트에 매우 가까운 위치였다.[10] 해당 예시는 마블 레거시 시절 칩 츠다즈키 스펙태큘러 스파이더맨 런에서의 시간 여행 내용이다.[11] 이러다보니 작가마다 우주를 표현하는게 제각각이다. 이미 80년대 시크릿 워즈에서 마블 우주는 3차원을 넘어 무한한 차원으로 이뤄져있다는 설정이 있으며, 앨 유잉은 현재의 멀티버스 전에도 우주들이 이미 여럿 존재했으며 멀티버스 외부에 카발라의 세피로트의 나무를 모티브로 한 비욘더의 일치 엔진, 피닉스 포스의 백열실, 네버 퀸의 심연, 원 어보브 올의 이데아의 집을 포함한 상위 계층 영역들이 자리하고 있다는걸로 묘사하며, 그렉 박은 멀티버스를 다른 우주가 아닌 우주내에 자리잡은 여러 공간으로 묘사하며, 짐 스탈린은 멀티버스에 대한 언급이나 묘사를 의도적으로 축소시켜 우주가 하나만 있는것처럼 표현한다.[12] 셀레스티얼들이 스카이 파더들을 특히나 무시하는데, 그 이유는 과거의 악연 때문. 과거 셀레스티얼들은 지구에 상륙해 인간들에게 숭배받았던 적이 있는데 기존의 스카이 파더들은 이런 분위기를 못마땅해했고, 그 분위기를 감지한 셀레스티얼들은 자신들을 막을 경우 신과 인간 사이를 단절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스카이 파더들은 이에 크게 반발했지만 셀레스티얼 8명이 자신들을 손봐주러 온다는 소식을 듣자 패닉 상태가 되어 버렸다. 참고로 스카이 파더는 지구에서 숭배받는 모든 신들, 즉 민담이나 설화에 등장하는 온갖 신들이다. 모든 스카이 파더가 한꺼번에 덤벼도 셀레스티얼 8명한테 상대가 안된다는것.[13] 타노스도 그렇다.[14] DC는 배트맨 같은 경우가 결함이 있는 영웅의 대표적인 예이다. 배트맨은 자신의 트라우마에 억매여 과도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종종 배트맨이 동료들을 상대로 마련한 대비책이 악용되기도 하는 스토리아크가 나오기도 한다.[15] 페이즈 1, 2 때는 히어로들의 개성에 집중하느라 빌런은 1회성 낭비용이라는 비판도 많았다. 다만 코믹스도 이건 마찬가지라 현대에 와서 깊이있다고 평가받는 악역들도 처음 등장했을땐 그냥 초능력이 생겼으니 나쁜 짓을 해야지! 하는 수준인 캐릭터들이었다. 상술한 매그니토도 원래는 그냥 뮤턴트 우월주의자로 인간들이 미워서 학살하려는 2차원적인 악당이었던 것이 연재를 거치면서 인간을 미워할 이유가 묘사되고 다른 뮤턴트들에 대한 감정도 복잡하게 그리면서 깊은 캐릭터성을 가지게 된 것이다.[16] 그때문에 퍼니셔는 만약 무고한 사람이 자신 때문에 죽거나 다치면 정신이 나가거나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엄청난 죄악감에 몸부림친다. 메인 세계관은 아니나 얼티밋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저격하려다 실수로 스파이더맨을 맞춰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죽음에 가장 큰 공헌을 하자 정신이 나가 닉 퓨리에게 제발 자길 체포하라며 울부짖었고 메인 세계관에서도 자신이 실수로 어떤 소녀를 죽였다고 착각하자 바로 권총 자살을 시도하다가 소녀의 환상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고 판단해 현장을 면밀히 조사하고 소녀를 죽인 총알이 자신의 것이 아닌 걸 깨달아 진범을 족치러 갔다.[17] 개그캐 보정이 있는 데드풀마저도 자신의 잘못된 선택 때문에 고뇌하고 우울해하는 스토리가 있다. 그런 데다가 평소엔 천덕꾸러기에 골칫거리 취급을 받는다.[18] 역시나 스파이더맨이 이런 점을 가장 잘 표현했다. 다른 사람들을 구하느라고 데이트도 놓치고 일자리에서 어려움도 겪는다.[19] 울트론이 휴먼 토치의 창조자인 피니어스를 납치해 비전의 몸을 만드는데 쓰게 했다.[20] 특히 플래시포인트 세계관에서는 슈퍼맨이 지구에 와서 부터 실험을 당한다.[21] 행크 핌의 울트론 제작이나 스칼렛 위치의 노 모어 뮤턴트 등[22] 캡틴 아메리카나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울버린 등[23] 그웬 스테이시, 메리 제인, 실크, 블랙캣 등 스파이더맨의 대표 히로인만 해도 상당하다.[24] 심지어 그 엠마는 나중에 네이머와도 바람을 핀다[25] 사실 휴먼 토치의 여성 편력은 유서 깊은 캐릭터 특성이긴 하다. 세계관 내의 여러 네임드 여성들과 러브라인을 만들어오는등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비판받는 건 인휴먼즈란 한 커뮤니티에 어색하게 끼어들어 인기 커플링인 블랙 볼트와 메두사의 사이에 끼어든 것으로 역겹다는 반응이 많고, 서양권 팬덤에서도 휴먼 토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빠졌다.[26] 이는 사실 DC 쪽도 마찬가지라 1화에서는 대개 충격과 공포의 전개가 자주 나온다.[27] 단,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은 처음엔 호불호가 갈렸을지 몰라도 이후의 이야기 전개는 작품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캡틴 하이드라 이슈는 슈피리어 이슈만큼 전개가 영좋지 못한 용두사미라서 비판받게 되었다.[28] https://www.denofgeek.com/movies/could-marvel-lose-full-ownership-of-spider-man-and-avengers-in-new-lawsuits/[29] 벤디스를 편애한다기 보다는 벤디스가 대형 이벤트를 많이 집필 했기 때문이다.[30] 리딩 가이드 혹은 리딩 오더는 방대한 양의 미국 코믹스에서 특정 캐릭터의 시리즈를 골라서 간편히 스토리를 따라갈 수 있는 시작점들과 이어지는 순서들을 여러 개 추천하는 방식이다. 일단 리딩 가이드에 포함된 모든 작품들을 접할 수 있어도 양이 많으면 일단 입문자의 입장에선 손 대기가 꺼려지는데 한국에 그 모든 작품들이 정발되지 않았다 보니 정발된 작품으로만 구성된 리딩 가이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셈이다.[31] #[32] 실제로 해당 제목을 가졌던 경우는 2010년 애니메이션 어벤져스: 지구 최고의 영웅들뿐인데, 한국의 미국 만화 팬들 사이에서는 정발된 만화책은 주로 '지최영'으로 줄여 부르고 애니메이션은 주로 'EMH'라고 줄여 부른다.[33] 서비스분이 쌓이다 보니 현재는 최소 3개월까지 간격이 줄어들었으며 경쟁사의 DC 유니버스 인피니트 같은 1개월 간격 선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상위 멤버십은 없지만 일부 작품은 얼리 액세스라고 하여 종이책 출간과 1개월 간격으로 일반 멤버십에 서비스 된다. 마블 언리미티드는 2024년 기준 상위 멤버십은 미국 현지에서 마블 굿즈를 정기 배송해주는 멤버십 단 하나밖에 없다.[34] 단순히 입문 시작점과 캐릭터 역사에서 중요한 이슈들만 꼽아둔 페이지가 있는가 하면 마블 언리미티드에 등록된 이슈들 중 해당 캐릭터가 출연하는 모든 이슈를 원하는 순서대로(오래된 순, 최신순, 알파벳순, 언리미티드에 등록된 순) 정렬시킬 수 있는 기능도 있다.[35] 그러나 사실 이것도 한참 나중에 서비스를 시작한 DC 유니버스 인피니트에 비하면 아주 양반이다. DC 유니버스 인피니트는 홈 화면에서 추천 시스템이 부실한 데다가 기본 필터링 기능도 구려서 홈 화면에서 바로 내가 몰랐지만 보면 좋을 것 같은 작품은 선별하는 것이 힘들다. 더욱이 새 탭으로 열리면 좋을 것 같은 UI 디자인에 단순 좌우 스크롤만 지원한다거나, 아이폰 앱에서는 멀쩡히 나와야 할 페이지가 잘려있는 경우도 흔하며, 마블 언리미티드 기본 편의 기능인 Mark As Read 기능도 일부 사용자에게 랜덤으로만 시험 적용하다가 2024년에야 기본 기능으로 탑재되었다.[36] 아예 새로 복각되는 Facsimile Edition이나 신규 이슈 스토리 뒤에 추가 수록돠는 재인쇄 이슈는 서비스한다.[37]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펙태큘러 스파이더맨 등[38] 참고로 현재도 다운로드한 작품을 볼 수 없는 경우는 와이파이 기능을 아예 끄고 보면 볼 수 있다. iOS 앱에서는 종종 로딩 에러라고만 뜨고 다운로드 페이지에 접근이 안 될 때가 있기는 하다.[39] 그 시절에도 세미콜론이 번역한 배트맨 코믹스들보다는 나은 편이었다.[40] 2022년 8월 기준으로 토르: 천둥의 신(2012) 분량이 끝난 후 토르: 천둥의 여신 분량이 연재되고 있다.[41] 2012년부터 IDW 디지털 앱으로 시작으로 코믹솔로지에 적용된 Same-Day-As-Print가 정착한 덕분이다.[42] 현재 마블 언리미티드에 통폐합되어 사라진 개별 구매용 마블 코믹스 디지털 앱을 대체하는 역할이다.[43] 원샷[44] 새로운 미즈 마블, 카말라 칸(Kamala Khan).[45] 과거에서 온 어린 사이클롭스가 주인공.[46] 이 여섯 타이틀은 다시 1부터 시작.[47] 오리지널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가 돌아온다.[48] 언캐니 엑스포스과 케이블 앤드 엑스포스가 크로스오버 이벤트 <벤데타>로 마무리되고 새롭게 시작하는 시리즈.[49] 원샷[50] 새로운 고스트 라이더, 로비 레예스(Robbie Reyes). 썬더볼츠에도 고스트 라이더가 합류할 예정인데 썬더볼츠에 합류하는 고스트 라이더는 기존의 조니 블레이즈.[51] 인디스트럭터블 헐크에서 이어진다.[52] 다만 《변호사 쉬헐크》라는 드라마 자체는 디즈니 브랜드에 전반적으로 깔린 PC 기조의 드라마다. 첫화부터 오리지널 헐크인 브루스와의 능력 격차를 보여준다거나 3화에서 여성화된 히어로 아이덴티티들에 불만을 갖는 백인 남성들을 희화화하는 씬 등이 대표적이다.[53] 카말라 칸과 마일스 모랄레스가 어벤저스에 들어오게 된다.[54] 헐클링과 위칸, 스쿼럴 걸이 편입[55] 마일스 모랄레스 단독 타이틀.[56] 스파이더버스의 캐릭터들이 출연.[57] 휴먼 토치와 비스트가 편입.[58] 화이트 폭스가 등장하는 이슈.[59] X-23이 울버린으로 새로 등장하게 된다.[60] 레거시 시기의 전반적인 전개 방향성을 예고하기 위해 많은 히어로들을 번갈아 조명한 단편.[61] 스티브 로저스가 캡틴 아메리카 역할로 복귀함.[62] 도니 케이츠 런 "타노스가 이긴다" 스토리아크에 해당.[63] 마법사를 양성하는 일명 마법 학교. 닥터 스트레인지가 교장, 닥터 부두, 스칼렛 위치, 매직 등 여러 마법사들이 선생님이다.[64] 특이하게도 어벤저스가 존재하지 않으며 스쿼드론 슈프림이 세계관의 중심이다. 다른 캐릭터들은 영웅이 아닌 삶을 살고 있다. 예로 피터 파커는 사진사를 생업으로 삼고 있다.[65] DC 코믹스 영화화 판권은 전부 워너 브라더스가 가지고 있다. 애초에 DC와 워너 브라더스 둘 다 같은 타임 워너 계열이라, 마블처럼 판권을 팔아먹는 일도 없었고 덕분에 대규모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영화화할 땐 DC가 마블보다 유리한 편이다.[66] 20세기 폭스 인수 전에는 상당히 복잡하게 되어 있었다.[67] 이때 일정 기간 영화를 만들지 않으면 해당 캐릭터 판권이 마블로 돌아온다는 조건이 붙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어벤저스 멤버도 디즈니가 회수하기 전에는 판권이 다른 배급사에 존재했다.[68] 마블은 소니한테 스파이더맨 판권을 이중으로 판매했었고, 복잡한 소송 과정을 거쳐 소니가 영구 소유하게 되었다. 그래서 마블은 소니와 협력했었던 샘레이미 감독 트릴로지 이후에 판권 회수, 또는 다시금 소니와의 공동제작을 위해 비공식 협상을 시도했었고, 이 과정에서 TV 애니메이션 판권 일부와 머천다이징 판권을 재구매해서 되찾아온다. 그리고 이후 소니의 자체제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부진에 따라 소니와 마블은 다시금 협상에 들어가 공동제작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정발] 국내에 정식 한국어판이 정발되었다.[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98] 하우스 오브 X와 묶여서 정발.[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104] 아이언맨 3의 원작으로 불리는 익스트리미스 스토리아크다. 뛰어난 그림체로도 호평받았다.[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정발] [112] 얼티밋 유니버스 최초의 대규모 크로스오버 이벤트.[113] 이어지는 '얼티밋 폴아웃'을 통해 얼티밋 세계관 전체에 변혁을 불러온다.[114] 국내에서는 스토리아크 전체가 아니라 피터가 죽는 장면이 나오는 마지막 이슈 #160만 마일스 모랄레스는 누구인가?에 수록 정발[정발] [116] 2012년 7월부터 시작된 이벤트. Spider-Man이 아니라 Spider-Men이다. 한국어로 하자면 스파이더맨들. 스파이더맨 여럿이 만나서 붙은 이름이다.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 있는 이 스토리아크가 유명한 이유는 앞선 얼티밋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의 죽음이 (비록 메인 유니버스의 일은 아니었을지언정) 해외에선 어마어마한 사회적 충격을 불러왔고, 그러한 일이 있고 몇 달 후에 메인 유니버스의 피터 파커가 얼티밋 유니버스의 새로운 스파이더맨(마일스 모랄레스)과 만나는 스토리였기 때문이다.[117] 정식 한국어판이 네이버 웹툰에서 웹툰화되어 선행 서비스했고, 이후 2017년의 Spider-Men II와 묶어 스파이더맨: 월드 콜라이드 단행본 형태로 종이책 정발되었다.[118] 아래 카타클리즘의 프롤로그 격 이벤트.[119] 종이책은 아니고 마일스 모랄레스 한국어 웹툰판의 일부로 웹툰 한정 정발.[120] 이 시크릿 워리어즈에서 힉맨이 쓴 어벤저스 Vol. 5의 등장인물 매니폴드가 처음 등장했다.[121] 1971년부터 1975년까지 DC 코믹스로 이적했었다가 돌아갔다.[122] 울버린: 웨폰 X 시리즈를 썼다.[123] 어벤저스: 지구 최강의 영웅들에서는 새로운 고스트 라이더를 어벤저스에 합류시켰다.[124] 영화 더 울버린의 모티브가 되는 울버린과 마리코의 일본 여행기.[125] 단행본이 아닌 이 단행본에 수록된 엑스맨 Vol. 2가 810만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코믹스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리며 7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걷어올린 작품이다.[126] DC 코믹스의 샌드맨 유니버스 스토리 담당으로 참여하기도 했다.[127] 원래 마블에서 정치적 올바름은 오히려 전통에 가깝다. 그러나 다른 작품들은 이 정치적 올바름을 "멋있게" 그려내고 캐릭터들의 깊이를 불어넣기 위해 고심을 했었고, 그 결과 블랙 팬서나 카말라 칸같은 인기 캐릭터들이 탄생할수 있었다.[128] 마블 코믹스가 아무리 실험적인 시도를 종종한다고 해도 고어물에서나 나올 법한 설정을 넣는 건 다소 문제가 있다. 보통 이런 설정은 외전작으로만 사용한다(마블 좀비즈가 그 예).[129] 울트라맨도 2020년부터 신 시리즈가 연재된다.[130] 상당 수의 일반인들이 못 알아먹어서 때려친 것.[131] 게임잡지에서 잘못 읽었다고만 할수 있는게 아닌게 당시에 캡콤 아케이드 게임들을 정식으로 수입해 들여놓던 고봉산업의 한글 광고에서도 마벨 코믹스, 마벨 슈퍼 히어로즈로 표기했었다.[132] 심지어 V의 발음도 B와 다르게 구분해서 적은 표기이다.[133] 1972년 12월에 나온 3호에서 슈퍼 히어로 특집을 하며 캡틴 아메리카를 넣기도 했다.[134] 2004년 즈음, 마블의 일본법인이 생기면서 해당 표기로 통일시켰다는 설도 있다.[135] #[136] 더 마블스 이전 작품(MCU 영화, 드라마, 나는 그루트다, 스페셜 프리젠테이션)들이 포함된 장면들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