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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3059><colcolor=#fff> 주호민 周浩旻|Joo Ho-min | |
출생 | 1981년 9월 26일 ([age(1981-09-26)]세) |
서울특별시 도봉구 월계동 (現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중랑구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초계 주씨 (草溪 周氏)[1] |
신체 | 169cm[2], 71.8kg[3], B형 |
가족 | 아버지 주재환, 어머니 남동생 주호영[4] 처사촌 임세모, 처남 |
배우자 한수자(2010년 결혼 ~ 현재) 장남 주선재(2013년생)[5], 차남 주선율(2016년생) | |
반려견 | 선이(2022년 9월 8일생, ♀, 말티푸) |
학력 | 서울한천국민학교 (전학) 서울신사국민학교 (졸업) 일산동중학교 (전학) 발산중학교 (졸업) 백신고등학교 (졸업)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 중퇴)[6] |
데뷔 | 2002년 웹툰 ‘스타크래프트’[7] |
종교 | 무종교[8] → 개신교 (장로회)[9] |
자차 | 포르쉐 911(992) 카레라 4[10] 기아 EV6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제101보병여단 병장 만기전역[11] |
소속 | 샌드박스 네트워크 |
배도라지 | |
직책 | (주)호민연구소 대표 (2015.12.30~) 김용민 대선 캠프 비서실장 (2017.02.17)[12] 한국웹툰작가협회 부회장 (2017.05.27~2020.02) |
별명 | 주펄[13], 파괴왕, 파주스님[14], Noizemasta[15], 릴 타코[16], 양말아저씨[17], 김치아저씨, 무인도백종원[18], 칸쵸 웨스트[19], 쭈형, 립펄[20], 진홍의 베헤리트, 고기동 사스콰치, 황금미륵[21], 땅펄, 타코야키 부장, 하남자, 소인배, 대인배[22] |
링크 | |||무편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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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2.1. 웹툰 작가 데뷔 이전
1981년 9월 26일 서울에서 출생했다. 가족 모두가 예술에 종사하는 집안으로 부친은 민중미술가 주재환[23]이고, 모친은 미술학원 강사이자 화가이며 외삼촌은 미술평론가, 남동생 주호영은 제품 디자인을 하고, 아내 한수자도 프리랜서로 그림책 작업을 하는 삽화가이다.중학생 때부터 학창시절의 대부분을 경기도 고양시에서 보냈기에[24] 만화에 일산신도시나 고양시 이야기[25] 를 자주 끼워넣는다. 그리고 한동안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거주했던 터라 왠지 동료 작가들 사이에선 파주스님[26]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서울특별시 광진구로 이사를 갔는데, 이말년의 말에 따르면 집 문제로 고민하던 후배 작가 이윤창에게 "파주 운정이 살기 좋다"고 추천을 하였고, 이윤창이 정말로 파주로 이사를 오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광진구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2020년 기준 거주지는 용인시 수지구다. 작업실은 이말년과 함께 쓰다가 분당으로 이전했고 이종범 작가와 함께 쓰고 있다.
고등학교 땐 공부를 꽤 잘했다고 여러차례 개인방송 등에서 주장하였다. 수학을 너무 못해서 80점 만점인 수리가 40점을 겨우 넘길 정도의 수포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과목을 잘 해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한다.[27] 하지만 대입에서 전부 소신 상향 지원을 해서 다 떨어졌고 재수를 시작했지만 디아블로 2에 빠지면서 재수에 실패했다고 한다. 다만 주호민 본인은 입시 실패에도 별로 개의치 않았다고 하며, 자신보다 부모님의 걱정이 훨씬 컸다고 한다. 결국 앞으로 애니메이션이 뜰 것이라는 어머니의 권유로 직업전문학교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에 입학했다고 한다. 재수에 실패했지만 인서울 대학은 갈 수 있는 성적이었다고 한다. 사실 주호민이 재수했던 해(2002학년도 수능)는 최저 학력 세대라 불리는 소위 이해찬 세대가 수능을 봤던 해로 당시 재수했던 학생들이 엄청난 성적 상승을 경험했던 해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의 주장대로 정말로 인서울대를 갈 수 있는 성적이라면 어지간한 수도권 소재 4년제 애니메이션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을 텐데 굳이 2년제 전문학교에 진학한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진학한 학교(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의 실체는 캠퍼스에 경비행기들이 놓여있는 항공직업전문학교였으며, 애니메이션 학과는 소위 급조된 학과로 커리큘럼도 엉성했으며 수업 수준도 낮았다고 한다. 그래도 열심히 공부했으나 2004년 군대를 제대한 후 복학하려고 하니 아예 과가 폐과되어 사라져버린 상황이었다. 지금은 '파괴왕' 밈의 시초격으로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당시에는 학과 폐지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린 암울한 시기였다고 한다.
원래 만화가를 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공부를 하다가 짬내서 짬을 연재하고 단행본을 내니 어느새 만화가가 돼 있었다고 한다. 애초에 '짬'부터가 카툰연재 갤러리, ExCF에 심심풀이로 연재하던 것이 출판사 눈에 띄어 책을 내게 된 것이다. 사실 초기 웹툰 작가들은 거의 이런 루트[28]를 탔다.
2.2. 웹툰 작가 데뷔 이후
2005~6년에 자신의 군대생활을 소재로 그린 짬 이라는 만화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본인이 군인 시절 겪었던 이야기들을 담담한 회고록 형식으로 그린 만화로, 이 만화를 책으로 출판까지 하고 신인작가상까지 받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본인은 돈을 번 게 전혀 없어 '누가 나한테 만화가냐고 하면 내가 만화가인가?'라는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그러던 차에 당시 웹툰 1세대 작가 선배들[29]이 모인 모임에 초대를 받게 되었다. 그 자리에 있던 양영순 작가는 본인이 평소 존경하던 만화가였는데, 양영순 작가가 짬이 너무 재밌어서 한 번에 1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다 봤다고 하며 "호민아, 넌 만화 계속 그려야 된다"라고 했다고 한다. 이 말에 감동을 받은 주호민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며 만화가로서의 결의를 불태우게 된다. [30]
그 이후 20대 청년들과 그 주변 인물 이야기를 다룬 웹툰 무한동력[31]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당시 주변 친구들의 취업준비 이야기를 듣다가 소재를 얻게 되었으며, 무한동력이라는 제목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온 무한동력 기계를 20년째 만들고 있는 출연자에 대한 에피소드를 보고 지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또 이때 스포츠 토토 사이트 베트맨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스포쓰늬우스를 연재했는데 유명하지 않았다. 단행본으로 출간되지도 않았고 2011 SICAF 약력에 포함되지 않았다.
2010년 1월 경 네이버 웹툰에 입성하여 신과함께 연재를 개시했다. 여기서도 비슷한 시기의 다른 웹툰 만화가들에 비해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며 이때부터 메이저 작가의 대열에 섰다. 2010년 10월에 저승편을 끝내고 휴식 겸 단행본 작업 후, 2011년에 이승편(월, 금 연재)으로 복귀했다. 저승편 단행본은 애니북스에서 전3권으로 2010년 12월 27일에 발매됐다.[32] 2012년 1월부터 신과함께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인 신화편을 연재해 완결냈다.
2013년 7월부터 KT olleh 마켓웹툰에서 육아일기 웹툰인 '셋이서 쑥'을 연재, 2014년 1월 완결했다. 애니북스에서 출간했으며, 이후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한 제비원 이야기도 단행본으로 나왔다.
2014년은 쉬고 2015년 6월부터 피키캐스트 산하의 피키툰에서 '만화전쟁'을 연재하고 있다. 그리고 윤태호의 뒤를 이어 엔씨소프트 공식 블로그에 <(주)마왕>이라는 새로운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2016년에 브랜드 웹툰인 <검협전기>를 연재했다.
2017년 4월 18일부터 빙탕후루 연재를 개시했다.
2017년 5월 27일 설립된 한국웹툰작가협회 발기인이자 1대 부회장 (일요신문 인터뷰)
2020년 2월 한국웹툰작가협회 부회장직 사임, 이유를 후에 트위치 방송에서 밝혔는데 요약하면 다른 웹툰 작가들이 MG제도에 문제제기하지만 본인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3. 인터넷 방송
3.1. 침착맨 채널 출연
2018년 상반기 무렵, 침착맨 채널에 이따금씩 얼굴을 비추기 시작하더니 그 해 하반기 무렵부터는 고정 게스트로 자리잡았다. 작업실을 같이 쓰던 시절에는 항상 같이 있어 자주 출연하였으나 주호민 작가가 작업실을 옮기게 됨으로써 출연이 뜸해졌다. 그 후 합의 하에 매주 월요일을 펄요일로 지정해 특별한 일이 없는한 침착맨 작업실을 방문해 출연하고 있다. 심심하고 무료한 일상에서 재밌는 취미생활정도로 여기는 듯하다. 토크, 게임 등 다방면에서 이말년과 좋은 호흡과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침착맨이 언급하길 주호민이 나온 침착맨 유튜브는 일단 기본 10만 조회수는 갖고 시작한다고 한다. 일명 침펄듀오로 이말년과 전성기 하와 수를 연상케하는 콤비로 활동하고 있다.방송 중 이말년이 수시로 대머리 놀리기[33]를 본인 앞에서 시전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자, 주호민이 부처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34] 반면 주호민이 이말년에게 신과함께(영화)를 보라고 무언의 압박을 가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다.[35]
그리고 이말년의 영업으로 프렌즈마블에 발을 디뎠다. 종종 이말년의 방송에서 듀오 플레이를 하곤 하는데 이말년 작가가 수시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는 달리 큰 타격을 입진 않고 안정적으로 잘 해나가고 있다. 오히려 이말년을 멱살 잡고 캐리하는 모습도 종종 보일 정도다.[36]
2018년 10월부터 '침vs펄 토론'이라는 콘텐츠를 하는데 정장을 갖춰 입고[37] '본격 엄근진 토론'이라는 거창한 타이틀까지 달았으나 각종 궤변들과 드립들이 난무한다. 두 작가 모두 유명하고 대중적인 작가이다 보니 인터넷 방송을 낮잡아보는 여러 유머사이트에도 짤이 퍼지면서 입소문을 탔고 매 화마다 레전드를 갱신했다. 하지만 회차가 늘어갈수록 식상해질 수 있고 반박 논리가 고정화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10회를 마지막으로 종료했다. 이 콘텐츠는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는데 이 콘텐츠를 통해 주호민은 본격적으로 인터넷 방송에 투신했고 침착맨은 유튜브 구독자 수가 30만 명 가량 늘어났다. 차후 침펄토론 시즌2를 할 계획도 있는 모양이다.
방송 중, 수입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수입이 어느 정도를 넘어가면, 나도 얼마를 버는지 모른다." 라는 발언을 했다. 속칭 쌍천만을 기록한 신과함께 영화 시리즈의 개런티도 정산이 안 된 시점에서 나온 발언이다.[38]
과거 TRPG를 했던 경험을 살려 침착맨 방송에서 김풍까지 초대해 3인 던전월드 TRPG를 진행하기도 하였다.[39] 경악스러울 정도로 뻔뻔하게 인성질과 기행을 일삼는 침착맨과 처음에는 어리둥절하며 적응하지 못하다가 재미를 느껴 미친듯이 몰입하는 김풍[40]이 관전 포인트. 2020년에는 샌드박스의 지원을 받아 '호미니아 탐험대'를 결성하여 던전 앤 드래곤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는 마스터 주호민, 침착맨, 옥냥이, 임세모, 김풍.
2022년 3월 22일 진행된 먹방에서 주호민이 이말년을 상대로 재즈를 뭐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드립을 치고 스캣을 치는 영상을 이말년이 자기 채널에 클립으로 올린 것이 난데없이 히트를 쳐서 사방 팔방으로 인간 관악기가 돼서 굴러다니게 되었다. 이 드립은 주호민 스스로가 밝히기로 엘라 피츠제럴드가 시상식장에서 한 드립이 인상깊어서 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것이 방탄소년단도 따라하고 프로미스나인도 찾아보고 재즈 페스티벌의 공연장에서 무대 멘트로 쓰이고 관람객들이 이에 호응할 정도로 퍼지게 되자 본인 스스로 이러한 드립 영상들을 리뷰하는 기획을 올렸고, 재즈의 무한한 방향성을 깨닫고 수치심에 몸부림치게 되었다.
밥먹다가 뜬금없이 지른 것치고는 의외로 잘 부른다는 평가가 많은데, 아닌 게 아니라 노래를 잘 하는 편이다. 킬링벌스에 출연해 노래 솜씨를 뽐냈다.
최근에는 침착맨 가족과 여행을 자주 가면서 침펄 곤충기를 찍어오고 있는 게 특징이다. 매주 고기동 아방궁에서 지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바베큐 파티를 벌이고 있다.
침착맨과 가히 명콤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방송/광고 등 많은 활동을 같이하고, 방송 외적으로도 친밀하다.
이하는 게임할 때 나오는 멘트
- 어떻게 된겨~!?어떻게 된겨~!?: 침착맨이랑 역전재판 시리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 멘트. 이후로 뭔가 웅성거리는 분위기면 99% 이 멘트가 나온다. 옆에서 보는 침착맨이 열 받아서 헛웃음 짓는 게 포인트. 호들갑 떠는 표정으로 하면 효과가 200% 상승해서 침착맨이 열받아 죽으려 한다.
- 아, 나 이제 알았어: 처음 해보는 게임을 할 때 본능적으로 나오는 멘트. 웃긴 건 여러 번 시도해보고 나서 하는 것도 아니고 꼭 두 번째 재도전 때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고 여전히 헤맨다는 점이다.
3.2. 트위치 채널 개설
2019년 말부터 시작한 10여일 간의 시험방송에서 상당한 수의 고정 시청자층[41]이 생겼고, 그 덕분에 파트너 스트리머 계약까지 맺었다고 한다.구독자 애칭은 '펄떡'[42]이다.
작업 감시 방송을 지향하지만, 사실상 도네이션으로 들어오는 질문에 답을 하며 채팅창의 트수들과 만담을 주고 받는다. 주호민의 각종 썰들을 들을 수 있으며 같이 일하면서 방송을 보거나 듣는 시청자들도 꽤나 많은 편. 현재까진 고정된 방송시간은 없으며 주로 낮~저녁 시간대에 방송하는 편이고 어쩔땐 새벽에 방송을 켜기도 한다.
만화 작업 외에도 하스스톤 전장을 플레이하는 방송을 종종 했는데 그 계기로 인벤에서 주최한 하스스톤 전장 스트리머 이벤트 매치에 참가도 했다. 대회 참가자 8명 중에서 6위를 기록했다.
과거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을 했고 현재도 인터넷 서핑을 자주 하는 편이라 인터넷 문화 및 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구사하는 단어들의 스펙트럼이 넓고 깊은데 전문적이기까지 하며 김구라에 필적할만한 방대한 지식과 정보량을 자랑한다.[43] 한 마디로 아는 것이 많다. 또한 만화가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세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한 디테일 캐치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침착맨과 함께 할 때 그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방송에서 재밌다고 생각한 부분은 따로 편집해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있다. 샌드박스와 계약은 했지만, 이말년처럼 전업 스트리머의 길은 걷지 않기 때문인지 영상 제목에 맞게 사진 하나만 올리는 무성의 해보이는 썸네일들이 특징.[44] 편집자를 따로 고용하는 이말년과는 다르게 가내수공업식으로 본인이 직접 편집하고 직접 업로드하기 때문. 하지만 현재는 오히려 이런 썸네일이 주호민 유튜브 아이덴티티로 자리매김 했다.
2020년 1월, 유튜브 1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2020년 7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했다. (완전 초보 원딜) 원딜 포지션을 계속 하면 서포터 포지션인 침착맨과 듀오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점점 롤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서 완전히 접었다고 한다.
같은 달 심야 라디오 컨텐츠 '펄이 빛나는 밤'을 시작했다.
2020년 12월, 현재 '펄이 빛나는 밤' 라디오는 블리자드 배틀넷 서버가 터질 때마다 10분 정도 가끔씩 방송을 하고 있다. 그 방송도 트위치 스트리밍 음원 저작권 문제로 침착맨 카페에서 직접 쓰라고 작곡, 연주해서 올린 노래나 원저작자에게 직접 허락을 받은 곡만 틀면서 사실상 하스스톤 전장을 하고 있다. 굳이 정지당할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으니 근거없는 채팅은 자제하도록 하자.
2022년 1월 6일, 돌연 '퍼리펄'이라는 이름으로 깜짝 버튜버 방송을 진행했다.
3.2.1. 위펄래쉬
2020년 3월, 웹툰작가 지망생들의 원고를 메일로 받아서 첨삭지도를 해주는 위펄래쉬라는 콘텐츠를 시작했다. 제목은 당연히 영화 위플래쉬의 패러디. 트위터에 '재미없는 원고를 재미있게 만드는 방법은 저도 잘 모르지만, 잘 읽히지 않는 원고를 잘 읽히게 만드는 것은 제가 잘하니까 가독성 위주의 첨삭이 될것 같아요' 라고 글을 남겼다.
1화부터 채팅창과 유튜브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 해당 작품들의 부족한 부분들을 기분나쁘지 않으면서 명확하게 지적하고[45], 어떤 방향으로 수정하면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 직접 수정예시를 보여주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면서 원고를 보낸 지망생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해주고[46] 캐릭터별로 목소리를 바꿔가며 더빙까지 해주는 등 알찬 내용으로 '과연 쌍천만 작가다', '주호민의 펄목화실이다', '침착맨도 익명으로 원고 보내서 지도받았으면 좋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트수들의 도를 넘는 채팅내용[47]이 거슬린다는 댓글들에 대한 피드백으로 3화부터는 '콘텐츠어워드 만화부문 대통령상 미만 훈수 금지[48]', '쌍천만 이하 훈수 금지' 등의 룰을 추가해 오로지 자기 자신만이 훈수를 둘 수가 있다고 암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주호민 작가 본인이 받은 트로피 사진을 척화비처럼 화면 밑에 전시해두는 건 덤.
위펄래쉬가 반응이 너무 좋다보니 현재는 웹툰 그리기와 같이 메인 컨텐츠 격으로 진행 중이다. 유튜브에는 아예 훈수 모음집까지 업로드 해놨을 정도. 최근 쌓여있는 원고만 100개 이상이라고 했고 이에 따라 원고는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원고만 더 이상 받지 않는 것이지 받은 원고에 대한 조언은 모두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위펄래쉬 콘텐츠를 헌정한 패러디 영화인 침펄래쉬 가 등장하기도 했다.
2020년 8월, 위펄래쉬 시즌 2를 시작했다. 원래 일주일 동안 원고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원고가 도착하여 하루만에 원고 80개를 받고 모집을 종료하였다.
2020년 9월, 시즌 2부터 작가들의 원고가 상향평준화되면서 더이상 가독성 위주의 첨삭은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하였다. 그에 따라 위펄래쉬 컨텐츠를 종영하고, 연재를 원하는 신인작가들은 유튜브에 있는 위펄래쉬 5시간 훈수 모음집이 더 도움이 될 꺼라고 말하였다. 작품의 주제와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건드리지 않고 개연성과 가독성 위주로 첨삭을 진행해서 작가들과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컨텐츠를 마무리하였다.
2022년 3월 17일, 근황토크 중에 위펄래쉬를 재개한다고 공지하였으며, 2022년 3월 21일에 시즌3가 시작되었다. 120개의 작품을 받았다고 하며, 이전 시즌보다는 더빙을 줄이겠다고 한다.
3.2.2. 펄이 빛나는 밤
2020년 7월, 빙탕후루 원고작업 때 라디오 방송을 한 것에 착안하여 심야 라디오 방송 펄이 빛나는 밤을 시작했다. 후원과 광고가 없는 깔끔함이 특징으로 노래에 대한 썰과 주변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생방송 시간은 주로 자정 전후로 간헐적으로[49] 켜지니 트위치 알림설정을 하면 된다.
밤에 걸맞은 잔잔한 목소리와 노래들이 특징으로 주호민의 음악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신나는 노래보다는 새벽에 듣는 청취자를 배려해서 이른바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이 많이 나온다. 소소한 일상생활 이야기들이 꽤나 재미있고 나긋나긋하게 풀어주기 때문에 주로 잠을 자기 전이나 심야에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듣는 편. 노래가 끝나고 이야기를 시작할 때 '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시청자들이 펄밤 대신 '또늘은 또런일이 있었어요'라고 부르기도 한다.
초기에는 주호민이 전부 선곡을 했으나 수천명 대 시청자가 몰리자 시청자들의 신청곡도 섞어서 선곡을 했다. 명곡의 반열에 오른 주호민의 뻔하디 뻔한 노래와 나만 알고 싶은 트수들의 좋은 노래를 비율에 맞춰서 신청을 하기 때문에 여타 일반적인 라디오 방송보다 노래가 좋다고 호평이 많다.
유튜브와 팟빵에는 저작권 문제상 노래를 제외한 주펄의 멘트만 올라가고 있다. 선곡표도 유튜브와 침착맨 카페에 올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에 재생목록을 구현해 놓고 있다. 노래를 자르고도 영상 길이가 30~40분으로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시작 광고만 있고 중간에는 광고가 없는데, 틀어놓고 자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라고 한다.
침착맨 카페에서 일어난 친목사태 덕분에 게시판이나 채팅창에서 닉언을 하면 썰릴 위험이 있으니 참고.
소란의 보컬 고영배, 승우아빠, 임세모, 배성재 아나운서, 윤태진 아나운서도 자주 오는 편.
2020년 11월, 트위치 방송복귀를 하면서 라디오 방송은 트위치 사운드트랙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언급했다. 노래 틀고 썰 푸는 방송이다보니 청취자 신청곡은 받지 않고 사운드트랙에 있는 음원 위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제 다시보기에서 저작권 때문에 멘트가 짤리는 게 사라져서 유튜브에 업로드 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2020년 12월, 최근 사운드트랙 음원만 틀게 되어 음원의 수가 제한되자 라디오 방송 횟수가 더 줄어들고 있다. 하스스톤 전장방송 사이에 펄밤을 하는 식인데, 저작권 이슈 문제로 수익창출인 도네이션도 끄고 생방송 후 다시보기도 남기지 않고 있다. 아마 트위치 저작권이 해결될 때까지 이렇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 사연과 신청곡을 한 곳에서만 받는다고 공지를 했다.
2021년 7월 13일부로 폐지되었다.
이후 2024년 7월 6일 약 3년만에 테스트방송을 시작으로 재개되었다.
4. 특징
4.1. 공감대를 끌어내는 능력
주호민이 작가로서 가진 가장 큰 장점으로서, 그의 작품들이 현재와 같이 큰 공감을 받게된 이유라고 할 수 있다.무한동력의 경우, 취업준비생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파악해 그려 많은 공감을 샀고, 짬 역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현역병들의 공감을 크게 얻어냈다. 또한 신과함께는 불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사후세계에 대한 세세한 묘사를 통해 일반 독자에게도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단편적인 이미지의 염라대왕을 깊이있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묘사하였고, 주인공 김자홍과 조력자 진기한 변호사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등 스토리텔링도 뛰어나다.
주호민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한 웹툰에 특화된 만화가이며, 대중적으로 인기를 끄는 능력을 갖추었다. 그림실력이 매우 뛰어나진 않지만, 공감대를 파악하고 표현하는 능력은 웹툰 작가 중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주호민의 대표적인 실패작인 스포쓰늬우스, 만화전쟁의 실패 이유 중 하나로, 공감대와는 전혀 관계없는 소재이기 때문이라는 평도 있다.
4.2. 단순한 그림체와 그림 실력
또한 주호민 자신이 직접 복붙을 매우 즐겨쓴다고 인정을 한 바가 있다. 그럼에도 다른 웹툰 만화가들보단 그림체에 대한 지적이나 비판이 덜한 편인데, 주호민의 트위치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주요 등장인물을 여러 기본적인 자세로 미리 그려놓은 이미지 파일이 있으며, 웹툰을 그릴때 거기에 맞는 그림을 복붙해서 표정과 자세만 살짝 바꿔서 그리는 체계적인 방식이기 때문. 덕분에 복붙을 해도 컷 구성이나 구도가 완전히 똑같은 경우는 잘 없다.[51] 스스로 도장 찍기는 장인 수준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복붙을 하는 대신 채색은 빼먹지 않고 하는 등 꼼꼼한 편이다. 그리고 연재 지각이 전혀 없을 정도로 맡은 연재는 성실하게 해내며, 뛰어난 스토리 구성능력이 단점을 커버해주고 있다.
그런데 2015년 신작 만화전쟁부터 이전 작품들보다 작화 퀄리티가 더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비판받기 시작했다.[52] 비록 만화전쟁이 그 직전에 연재했던 <제비원 이야기> 연재 이후 1년 6개월 만에 그렸다해도, 퀄리티 저하가 눈에 띈다. 그리고 2016년 브랜드웹툰인 검협전기도 작화 퀄리티가 좋지 않았다.
그런데 그림 담당을 맡은 빙탕후루부터는 작화 퀄리티가 상승했다. 특히 과거부터 지적되던 배경의 디테일이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은데, 배경 그림을 아예 따로 구매해서 사용한다고 하며 채색을 도와주는 어시스턴트도 따로 두고 있다. # 그래도 칭따오 광고 일러스트 등을 보면 만화가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 이후 아마추어 만화들을 자기가 손봐주는 콘텐츠 '위펄래쉬'를 진행하면서 나름 실력있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53]
ize에 이말년과 그림체를 비교하는 관련 기사도 있다.
다만 인물의 동작만이라도 어느 정도 나오는 이말년과는 달리 주호민은 인물의 동작 묘사가 여타의 웹툰 작가, 아니 그림 좀 취미로 하는 일반인과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형편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호민은 액션 장르에는 부적합하며 드라마 장르에 특화되어있는 웹툰 작가이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주호민/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6. 여담
- 이제는 거의 피부가 되어버린 패션 아이템으로, 위의 프로필에도 있는 곤색티가 있다. 뱅뱅에서 산 티셔츠인데 10년 넘게 입었는데도 늘어나지 않아서 최고의 옷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단종되었는지 더 이상 나오지 않아서 아쉬워하는 중.[54]
- 17세 때 친구들과 TRPG를 많이 했다고 한다. 침착맨의 개인 방송에 출연해 TRPG 게임마스터 경력이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고 실제 던전월드와 던전 앤 드래곤의 세션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해당 세션은 스토리작가로서의 실력을 잘 살려서 상당히 인기가 좋았다.
- "신과함께"를 연재하면서 강풀이 보내준 팬아트에 '만화가 하셔도 될 듯'이란 평을 남겨 많은 사람들을 낚은 적이 있다. 그의 블로그를 보면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만선'이라는 글이 남겨져 있다. 물론 서로 잘 아는 사이라 장난한 것. 같은 누룩미디어 소속이다.
- 2005년생 '짬'이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있다. 이름의 유래는 그의 만화 짬. 2016년까지 주호민과 같이 살다가 현재는 부모님댁에 산다고 한다.
- 부먹파로, 방송에서도 탕수육을 두 번이나 부어먹었다. 소스를 붓자마자 욕하는 침착맨과 트수들의 반응이 백미.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찍먹vs부먹'으로 침펄토론을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부먹은 하늘이 정해준 건데 왜 토론을 하느냐'고 말했을 정도로 부먹에 진심인듯 하지만 사실 집에서 먹방을 할 때 보면 찍먹을 한다. "붓기만 해 대머리야"라는 찍먹파의 심술나게 하는 채팅 때문에 일부러 부었고 여러 사람과 같이 먹는 요리 같은 경우에는 침으로 더블 디핑되기 때문에 위생상 붓는 것.
- 2010년 11월 13일에 결혼했다. 주호민이 미술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함께 벽화 작업을 하다 만났다고 한다. ExCF에 글에 의하면 아내가 24살[55]이라고 하는데, 트위터 내용에 따르면 신혼여행 가기 전에 이적 콘서트부터 갔다온 듯. 위의 이유로 블로그 이름을 쭈서방이라고 달아놓았다.
- 그의 만화인 신과함께의 팬카페 운영자는 중딩이었다. 주호민 본인 말에 의하면 운영자가 억지로 떼써서 공식 카페로 인정해 달라고 해서 인정했는데, 회원수가 650명이 되자 운영자가 모든 글을 삭제하고 월드컵 응원 카페로 전환하는 막장 운영을 보였다. 이에 본인은 "찾아가서 싸대기 때리고 싶다" 라는 감상을 남겼다. 현재는 카페가 사라진 상태다.
- ExCF에서 자신의 은밀한 부위의 털을 걸고 추노 엔딩 예상글을 쓰기도 했다.
- 군대가기 전과 본격적으로 만화가 활동을 할 때는 어느 정도 머리를 길렀는데, 어느 순간부터 삭발을 해서 첫 페이지의 사진처럼 지금도 그 머리를 유지하고 있다.[56] 오죽하면 동원 훈련 때문에 군복 입고 위장까지 마치고 거울을 봤을 때 작가 본인이 "눈앞에 한 명의 현역이 있는 줄 알았다."고 말할 정도다. 침착맨 방송에서 얘기한 내용에 의하면 머리카락 외의 털들은 수북[57]하다고 한다.
- 트위터 초창기에는 나름 활발히 활동하며, 강풀을 비롯해서 2012년엔 강도하, 정다정과 어느 정도 교류를 하기도 했고[59], 2014년에는 최규석과 활발한 트윗을 나누었으며, 마인드C나 허지웅, 이말년과 김양수, 정구미와 메가쇼킹, 김풍과 기안84와도 서로 알고 있는 사이다. 현재는 트위터보다 인스타그램을 더 자주 사용하고 있다.
- 초심 사건 때 불쾌감을 표시한 작가들 중 하나이다.
- 추천하는 만화로 이와아키 히토시의 기생수를 뽑았다. 그밖에 어렸을때 쥐: 한 생존자의 이야기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 불교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신과함께가 불교 세계관과도 관련있는데다[61] 마침 외모도 외모다 보니...불교 방송에서 바로 불러줬다.
- 양영순의 네이버 웹툰 덴마의 팬으로 추정된다. 이미 덴마의 팬이 급격히 많아지기 전이었던 2010년 7월 6일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웹툰으로 덴마를 꼽았다. 그리고 신과함께 이승편 11화에 나온 가방들 중 하나에 덴마 얼굴이 그려져 있었으며, 본인 트위터 이미지와 비슷하게 생긴, 수마이의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다. (링크 잘림) 그리고 2015년 7월 9일에 덴마 연재 재개 관련 글을 트위터에 썼다. 여담이지만 덴마 원작자는 신과함께-죄와 벌을 봤고 재밌다고 평가했다.
- 신과함께로 스타 작가 반열에 오른 후 여러 강연회에 초대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은 짬이나 무한동력이라고 하는데, 몇몇 팬들도 신과함께보다 짬과 무한동력을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 이말년의 말에 의하면 기안84의 패션왕 스토리 구상에도 도움을 줬다고 한다. 그밖에 이말년에 이끌려 리그 오브 레전드도 했지만, 구몬 선생님[62]이라는 폭언을 들었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말년이 밝히길 컴퓨터를 상대로 하는 봇전에서 소리를 들은 것이었다고 한다.
- 국방대학교 재학생(소령)에게 짬의 특정 에피소드를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우리의 주적은 간부란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
- 다큐멘터리 만신 홍보 만화 제안도 받았지만, 개인 사정상 그리지 못했다고 한다.
- 네이버 웹툰 꽃가족의 팬이었는지, 꽃가족 완결 소식이 나자 완결을 반대한다며 아쉬워했다.
- 2014년엔 작가로서 쉬기로 했으나, 올레마켓 웹툰 공모전에 초빙돼 판타지 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2015년 6월에 차기작으로 피키툰에서 제목은 '만화전쟁'이라는 작품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 부산 코믹 월드 토크쇼에서 아내가 동인지를 많이 그린다고 했다.
- 김풍과 같이 있다가 냉장고를 부탁해의 대머리 셰프로 오해를 받았다고 한다. 해당 웹툰에선 냉부의 대머리 쉐프로 홍석천이 그려져 있지만 정황상 정창욱으로 오해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 보통 자신보다 나이 많은 선배 작가들과 같이 어울려 다니거나, 나이가 적은 후배 작가들과 교류를 하는 편이다. 의외로 비슷한 연령대의 동료 작가들과 같이 있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66]
-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43에서 공개된 2002년 무렵의 사진을 보면 장발임을 알 수 있다.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대박을 친 신과함께 이후로는 좀처럼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이서 쑥, 제비원 이야기, 만화전쟁, (주)마왕, 검협전기, 빙탕후루 모두 이렇다 할 흥행은 하지 못했다. 특히 만화전쟁은 제비원 이야기 후 긴 휴식을 가졌다가 간만에 그렸음에도 작화 퀄리티가 떨어졌거나 과거 ExCF 센스를 별다른 수정없이 무리하게 가져다 썼다가 망했고 검협전기는 액션이 취약한 주호민이 무리하게 무협지를 연재했던 것이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다. 그나마 빙탕후루는 고증 면에서 심하게 까일 뿐, 그 외의 평은 나쁘지 않다.
- 이말년을 처음 만났을 때 초면부터 전화통화를 30분하는 이말년이 부담스러워 예의상 "집에 한번 놀러오세요 ㅎㅎ" 둘러대고 전화를 끊었는데, 이말년은 그 다음주에 얼굴에 철판을 깔고 주호민의 신혼집을 무려 맨발로 기습해 기안을 대동하고 거나하게 먹고 갔다고 한다. 후일 주호민이 나무위키 탐독회에서 직접 언급한 바에 따르면 그와중에 기안은 아끼던 양주까지 어떻게 알고 꺼내와 마셨다고 한다. "거참 웃긴놈일세" 하면서 투닥거리다보니 이제는 떼어놓을수 없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
- 후배 기안84가 개인사무실을 차렸는데 당연히 선배인 이말년, 김풍은 물론, 주호민도 참석했다. 지난 2018년 12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안84 사무실 견학>이라는 사진과 글을 게시했다.
- 냉장고를 부탁해 218~219화에서 이말년과 함께 출연하였는데, 김승민 셰프와의 닮은 꼴로 화제였다. 김승민 셰프가 냉부해에 처음 출연했던 2019년 1월 당시 게스트 황광희가 ''어? 주호민 작가님이 왜 요리사복을 입고 계시죠?''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 민머리 때문에 어린이로 오해받아 유튜브 댓글이 차단당했다. 이후 한동안 대머리 드립이나 여러 뇌절이 남발할 것을 우려한 본인이 이를 풀지 않고 그대로 뒀는데 언제인지 다시 댓글 기능이 돌아왔다.
- 힙합에 관심이 많고 듣는 것도 좋아한다. 랩네임은 Noizemasta. 1세대 래퍼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며 과거 한창 들었을땐 CB Mass 노래를 즐겨 들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은근히 랩을 잘한다. 덕분에 트위치 시청자들은 '칸쵸 웨스트'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 더빙과 성대모사 실력이 준수한 편이다. 일단 본인의 평소 목소리 톤 자체가 상당히 듣기 편안한 안정된 로우톤의 미성이라 낭독만 해도 마치 전문 성우가 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아마 인기 연예인이었다면 라디오 음악방송의 DJ도 할만한 목소리고 전문 성우로 훈련을 받았다면 성공할 목소리 자질을 가지고 있다. 무한도전 릴레이툰에서부터 어깨너머로 더빙 체험도 해본 적이 있다. 그리고 더빙하는 역할에 알맞은 목소리 톤 변조능력도 좋다.초월더빙
- 김풍의 결혼을 두고 '비혼주의자들은 결혼을 해야 자신의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 이후부터 침투부를 비롯한 방송에서 비혼주의 성향을 지닌 캐릭터로 나온다.
연애 중인 공혁준이 결혼에 대해 주호민에게 묻자 "결혼하지마, 하지말라면 하지마 XX야"라고 일갈했다. 이외에도 "비혼주의자가 결혼하는 것을 찬성한다. 비혼주의는 결혼으로 완성되기 때문", "아빠는 찌꺼기를 좋아한다", "결혼하면 부모님이 두명씩 생기게 된다" 등의 어록을 남겼다.
- 침착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밝히길 천연대머리면서 패션대머리라고 한다. '불이 나기 전에 불을 질러버렸다', 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 종종 나무위키에 들러 자신의 문서를 읽어본다. 세세한 정보나 약력같은 내용은 호평했지만, 틀린 내용과 나무위키 특유의 뇌피셜, 오글거리는 취소선 드립은 매우 싫어한다고. 2020년 2월 14일에 업로드된 나무위키 탐독회 영상에서 본 문서를 직접 읽으면서 틀린 부분을 세세하게 짚어주기도 했다.
- 복학왕 284~289화에 등장했다.
- 글씨체 중 돋움체를 가장 좋아한다.
- 타 웹툰에서 민머리와 수염을 기른 인물이 함께 나오면 주호민과 침착맨이다, 라는 드립이 십중팔구로 나온다.
- 어느 한 PC방에서 계란 500원이란 메뉴에 무단으로 이미지가 사용되었다.#
- 축제로구나 방송 당시의 이 문단을 본 주호민의 반응. 당시 내용은 이말년이 직접 쓴 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직접적인 인신공격에 가까운 내용들이었다. 하단 영상 썸네일도 악플로 표현할 정도였다.
- 2009년, 사이버 모욕죄와 관련하여 이명박 정부 비판 만화를 그렸다.#
- 아버지 주재환과 함께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었다.#
- 2017년, 유튜브 방송 국민TV의 맘마이스 22화에 출현하여 대선 후보 중에 누구를 뽑고 싶으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2번, 6번[67] 파괴"라고 말했고, 다른 진행자가 "홍준표, 조원진"이라고 말했다.
- 2019년 2월과 2020년 1월 방송에서 그 당시에 생각했던 것을 그렸지만 이후 생각이 달라지는 경우도 많고, 본인은 생각이 자주 바뀌는 편이라서, 과거의 행동이 박제 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요즘은 초연해진 편이며, 20~30대때는 이리저리 휩쓸렸던 것 같다고 소회했다.2019년 2월 방송, 2020년 1월
- 2019년 5월에 팟방 매불쇼 오피셜에 출연하여# 진행자가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냐"고 묻자 "그 때는 문재인 대 박근혜 아니었어요? 그럼 어떻게... 문재인 지지해야 되는 거 아닌가...? 제정신 박혔으면?"이라고 발언하였다.[68]
- 위의 후회 발언 이후인 2월 13일, 침착맨의 트위치 방송에서 '킹받는 주펄 이상형 월드컵'에 올라온 자신의 사진 두 개를 희화화하며 드립을 치기도 했다. 두 사진은 각각 '가짜뉴스 퍼뜨리는 펄1', '예술가 펄'으로 제목이 지어졌는데, 먼저 주호민은 오른쪽 사진인 '예술가 펄' 사진을 두고, "음침하고 속이 시꺼먼 좌파 지식인처럼 찍혔다"라고 말했다. 이후 주호민은 이 두 사진을 좌우 대립으로 희화화해 드립을 쳤다. 그런데 왼쪽 사진인 '가짜뉴스 퍼뜨리는 펄1' 사진을 좌우싸움 중 '우파'로 칭하는 과정에서 "가짜뉴스는 보통 우파쪽이 아니냐." 라는 발언을 하였다가 왕자라는 극우 유튜버에게 '문어대가리'라는 인신공격을 받기도 했다. 이후 침착맨 유튜브에는 그 부분이 편집된 채로 영상이 올라갔다.
- 2021년 3월 첫째 아들이 발달장애가 있다고 고백했다.#
- 2021년 6월에 침착맨 및 배성재와 함께 진행한 합방에서 K리그1 성남 FC를 응원팀으로 선택했는데, 성남 마케팅 팀에서 이 소식을 듣고 홈 유니폼을 무료로 보내주었다.#[69] 그리고 다음 날 성남은 1:5로 전북에게 시원하게 털렸다. 이 당시 악성 DM으로 상대 팀을 비하하는 워딩을 사용한 욕설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이 일을 당한 직후 방송에서 바로 축구 응원을 그만두겠다고 밝혔을 정도로 심리적으로 크게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상 몰지각한 서포터들이 파괴왕 밈을 과하게 받아들여서 신진 축구 팬이 될 수 있던 사람 하나를 죽이고 만 씁쓸한 사건인 셈으로, 국내축구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악성 DM 발신자를 격렬히 비판함과 동시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160만 팔로워를 가진 미국 래퍼 스놋의 인스타 프사에 박제당했다. 주호민 관련 밈짤이 지구 반대편까지 퍼진 모양이다.
- 잔재주가 많은 편이다. 할아버지의 11개월을 리코더로 상당한 수준으로 커버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적도 있고, 성대모사나 연기 같은 것도 곧잘하는 편이라 역전재판 플레이시 1인多역을 맡아 주펄쇼를 보여주거나 기안84 유튜브 채널에서 꽁트를 할 때도 연기력이 상당한 편.[70] 침착맨 채널에서 TRPG를 할 때는 마스터 겸 NPC역을 맡아 할아버지/할머니/고블린/젊은 여자 등 다양한 연기를 보였다.
- MBTI는 ISFJ이다.
- KBS 배틀 트립 2의 23년 5월 27일 방송분에서 홍석천과 주호민은 머리에도 마스크팩을 붙였다.
- 정찬성 선수 채널에서 리치를 재봤는데 177cm가 나왔다. 주호민 키가 168이고 보통 키와 리치가 같은 것을 고려하면 굉장히 긴 리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 일본어를 조금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본인 스스로 '해냈다'라는 순간이 들 때는 매번 만화에서 마지막 장면을 그릴 때라면서, 마지막 장면을 초반에 생각해놓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생각했던 마지막 장면을 그리고 나면 만화가 끝난 것이기 때문에 그럴 때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또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창구가 필요하다며 독을 뺄 수 있는 구멍을 하나씩은 마련을 하는 게 좋다고 충고했다.
-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아서 포기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 기한을 두고 도전을 해보세요."라고 조언했다. 기한(데드라인)을 정해놓고 안 되면 다른 걸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언제까지 해서 안 되면 재능이 없는 거니까 다른 걸 하라고 조언했다.
- 신과함께란 작품 특성상 사후세계에 관한 작가의 가치관이나 세계관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정작 2021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사후세계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재밌는 이야기로서 신화를 받아들이는 거지,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71] 만약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이라면 인터넷 접속기록을 비롯해서 흔적들을 싹 다 지우는데 하루를 쓸 것 같다고 한다. # 다만 현재는 기독교 신앙인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여 인터뷰 당시와는 생각이 다를 듯.
- 가창력이 뛰어나다.
6.1. 파괴왕
파괴왕이라는 별명이 매우 유명하다. 그가 연재한 곳은 물론이고 그가 몸 담았다 나오거나 방문한 장소나 사용하는 물건 등이 망하거나, 망하지 않더라도 구설에 오르는 징크스가 있어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 망해도 보통 본인의 손을 떠난 뒤에 망해서 본인이 거기에 크게 휘말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72] 물론 개별 사건을 잘 들여다보면 딱히 그가 잘못했기 때문에 망했다고 보긴 어려운 것들이고, 이 드립을 치는 사람들도 반쯤 재미로 하는 것 뿐이다.처음에는 그냥 재미로 넘어갔지만 점점 도를 넘는 드립들이 쏟아져 나오자, 트위터에 파괴왕 멘션 노잼이니 그만 보내달라는 말을 남길 정도가 되었다. 보통 이런 멘션이면 쿨하게 블락하는 주호민이지만, 이런 트윗까지 따로 남길 정도면 본인에게도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 같으니 파괴왕 드립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거꾸로 박근혜 퇴진 운동 때는 자기가 먼저 파괴왕 드립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마리텔에서도 파괴왕 드립을 잘 써먹은 걸 보면 이제는 어느 정도 달관한 모양이다. 다만 본인이 아닌 타인이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해선 여전히 달가워하지 않는다. 심지어 본인의 일상생활에서조차 예의나 상식을 넘은 실례되는 말에[73] 과도하게 시달리면서 이에 대한 불쾌함을 직접 표하기도 했다. 심지어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과거엔 아예 나무위키에 파괴왕/예시라는 문단까지 있었고 억지로 끼워맞추기식 사례[74]가 넘쳐났을 정도였다.
이 때문에 일본 제품 불매운동 시기 당시 일본 여행 좀 가달라는 요청 아닌 요청을 받기도 했었는데 매우 든든한 느낌이었다는 의견이 있다.
가로쉬의 히오스 런칭 기념으로 한 인터넷 방송인 '록타! 가로쉬 시공에서 부활하다'에서 이말년과 주호민이 출연했는데, 이때 이말년은 주호민의 대머리가 일본 만화 베르세르크 에 나오는 '베헤리트'와 닮아서 눈코입이 맞춰졌으니 가는 곳마다 사도가 강림해서 재앙이 내린다고 드립을 쳤다.
웹예능 '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에서 주호민의 사주풀이를 했는데, 그가 떠난 곳이 파괴되는 것이 아닌, 곧 파괴될 곳에서 운 좋게 떠나는 팔자라고 했다. 후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이를 언급했다.
한번은 스트리머 케인에게 호스팅을 했었는데, 그 날 바로 방송 프로그램이 맛이 가 리방을 하더니 그 해 개입 사건이 터져 방송이 파괴될 뻔한 적이 있었다.
유튜버계의 파괴왕인 승우아빠와 합방할 당시 둘이서 어떤 파괴왕의 시너지를 발휘할지에 대해 시청자들이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얼마 안 있어 유튜브의 먹방계는 물론 거물들이 날아갔다.
2022년 10월 1일 주호민 개인방송 봄소리vs펄소리: 뮤지컬 배우 이봄소리 초대석에서 뮤지컬 배우 이봄소리[75]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과거 이봄소리의 생일에 고가의 빨간색 유선[76] 헤드셋을 선물해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걸 쓰고 난 이후에 이봄소리의 귀 한 쪽에 돌발성 난청이 왔다고 한다. 우연히(?) 헤드셋 때문은 아니었고 당시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랬을 것이라고 한다. 정말 잠깐 그랬고 빠르게 회복된 모양.
현재 주호민은 출연하는 방송에서 더이상 파괴왕으로 소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요청하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예전에 비해 파괴왕이라는 별명으로 방송에서 소개되는 일이 줄었다. 다만 가끔 과거 에피소드가 발굴되면 곤란해하는 식으로 분위기를 익살스럽게 잘 살려준다.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 이후로는 기사 제목으로 파괴왕을 연결지은 언론사도 있었다. <'파괴왕' 주호민, 방송가 파괴 중…'라면 꼰대'·라디오 등 줄줄이 연기(MBN)>, <교육청 들썩→방송-광고계 손절…주호민, 자신도 부순 '파괴왕'(스포티비뉴스)> 식이다.
방송을 쉬던 도중 트위치가 사업을 철수하기도 했다. 현재는 치지직에서 방송하고 있다.
7. 레귤러 멤버
주호민은 작품마다 같은 캐릭터들을 여러 작품에서 써먹는다. 해당 캐릭터의 모티브는 대부분 작가의 친구에서 따오는 듯. 이를 스타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실제 트위터에서 전 캐릭터를 배우로 생각해서 쓰고 있어요. 다음 만화에선 진기한이나 김자홍이 무슨 역할로 나올지 저도 궁금합니다.라고 본인 스스로 인증했다.- 김자홍 - 해당 문서 참조.
- 진기한 - 해당 문서 참조.
- 김동현 - 모티브는 주호민 작가의 친구인 김동현. 실눈에 두둠한 입술이 특징으로 짬 시즌 1, 2와 무한동력에서 등장. 짬에서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땡보직인 군우병 출신이라 친구들에게 가끔 놀림받지만, 무한동력의 경우에는 주인공 장선재보다 일찍 대기업에 취직하는등 등장할때마다 대우(?)가 상당히 좋다. 신과함께에서는 이승편부터 등장하는데, 어린아이로 등장해 짬과 무한동력때 보여준 겉모습과 많이 달라 레귤러 멤버가 아닌 단순히 이름만 모티브로 삼을 수 있다. 후에 이승편에서 경찰 엑스트라 역할로 등장해 모습도 출연하게 됐다.
- 이종준 - 모티브는 주호민 작가의 친구인 이종준. 짬 시즌 1, 2에 출연했고 무한동력에서도 비슷한 모습의 한원식의 단골 포장마차 주인으로 나온 바 있다.(다만 이름은 봉구) 위의 친구들에 비해서는 다소 대우가 안 좋은 듯. 하지만 신과함께 이승편에 등장하는 가신 성주가 이종준을 닮은 듯하다.
- 한수자 - 모티브는 위에서도 언급됐지만 주호민 작가의 동료 만화가이자 부인인 한수자. 짬 시즌 2에 막내동생의 군 입대 때문에 상담차 등장했고[77] 무한동력에서는 상당히 비중있는 역으로 등장. 신과함께에서도 까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신작 <셋이서 쑥>에서는 출산 때문인지 새로 그렸다.
- 주호민 - 두말할 것 없는 작가 본인. 자신의 경험담인 짬 시즌 1과 시즌 1때 친구들의 경험담까지 보탠 시즌 2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으며, 무한동력에서는 '장선재'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생김새를 보면 영락없는 주호민 씨. 신과함께 저승편에선 장선재의 이름만으로 나왔고, 이승편에선 철거용역의 중간보스와 성호 친구 중 한 명.[78] 신화편에선 천년장자의 생일 잔치에서 재주넘다 재미없어서 손이 잘리는 광대로 나왔다. 그 직후 페이스북에 "손 잘려서 마감 못합니다."라는 글까지 올린 건 덤.
- 장선재 - 모티브는 본인. 최초 출연은 무한동력 때부터였고, 이후 (주)마왕에서 단독 주인공이 됐다. 위의 문서에서 파생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생김새는 머리가 벗겨지기 전 주호민 본인 모습으로, 짬과 무한동력 때 나온 모습을 참고하면 된다. 참고로 '선재'라는 이름은 훗날 아들의 이름으로 사용했다.
- 김소라 - 자신의 홈페이지나 3cf-Excf 시절에 올리던 아마추어 만화에서 호민과 함께 자주 주연으로 등장하던 여성. 미인형의 디자인에 털털한 성격으로 묘사되어 인기가 많았다. 모티브가 된 인물은 절친한 친구라고 하며, 프로 데뷔 이후 짬 시즌 1에 작가가 훈련병일 때 편지도 보내고 100일 휴가 때 만나기도 했으며, 시즌 2에서 그 미모(?)때문에 선임병이 러브레터까지 건네주는 등 꽤나 많은 모습을 보였다. 무한동력의 주요 인물중 하나인 김솔[79]과 신과함께의 등장 인물 중 하나인 변성대왕의 모티브를 제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김솔과 변성대왕은 별로 안 닮았다.
8. 작품 목록
- 삼류만화(2002): 차두리 강슛, 스타크래프트 등이 있다.
- 짬(시즌1: 2005, 시즌2: 2007)
- 무한동력(2008)[80]
- 스포쓰늬우스(2009)
- MB 악법 바로보기 릴레이 카툰: 10화 - 사이버 모욕죄(2009)
- 신과함께(저승편: 2010, 이승편: 2011, 신화편: 2012, 재연재: 2017)[81]
- 셋이서 쑥(2013)[82]
- 제비원 이야기(2013)
- 만화전쟁(2015)
- (주)마왕(2015)
- 검협전기(2016)
- 빙탕후루(2017)
9. 수상 경력
- 짬: 독자만화대상 - 신인상(2006)[83]
- 신과함께 저승편: 독자만화대상 - 온라인만화상(2011)
- 신과함께 저승편: 부천만화대상 - 우수이야기만화상(2011)
- 신과함께 저승편: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 만화대상 대통령상(2011)
- 신과함께 저승편: 독자만화대상 - 대상(2011)
- 신과함께 인과 연: 제23회 소비자의날 문화 연예 시상식 - 영화 부문 원작자상(2018)[84]
10. 출연 작품
10.1. 방송
- 2012년 음악의 신: 이상민이 본인의 자서전 출간을 의뢰하기 위해 주호민에게 찾아온다.
- 2016년 동네의 사생활 (tvN): 정진영, 백성현, 김풍, 딘딘,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출연[85]
- 2016년 무한도전 - 무한도전 릴레이툰 483회
- 2017년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43 (86~87회), MLT-45 (90~91회, 김풍과 함께)
- 2017년 잡스 - 12회
- 2018년 비디오스타 - 86회 '본격 재미지옥 특집! 만찢, 神과 함께'
- 2018년 라디오스타 - 578회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
- 2019년 축제로구나 - 고정 출연
- 2019년 침착한 주말/주X말의 영화 - 침착맨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
-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 침착맨과 함께 시상자로 참석
- 2020년 대한외국인 - 72 ~ 73화, 100화 게스트 출연 및 우승[86]
- 2020년 그놈이 그놈이다 - 주 작가로 출연
- 2020년 말년을 행복하게 - 침착맨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
- 2021년 말년을 건강하게 - 침착맨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
- 2023년 그림 형제 - 침착맨과 함께 하는 길거리 그림 퀴즈쇼
- 2023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 89회
[1] 2020년 3월 5일 방송 중 상주 주씨가 아닌 초계 주씨임을 밝혔다.[2] 이 영상 최근 건강 검진에서 1cm 컸음을 확인했다고 한다.[3] 본인 최고 몸무게 77.7kg 달성 후 2021년 1월 4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 3월 1일 기준 71.8kg이며 이는 옷을 입고 잰 체중이다. 목표는 2021년 상반기까지 66.6kg로 실패 시 머리 기르기, 피부와 한 몸이 된 곤색 티 버리기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으나 침착맨과 상의 후 결정하기로 하였다. 과거 영상과 비교 시 최근 영상을 보면 확실히 살이 빠졌다.[4] 주호민보다 훨씬 먼저 결혼해서 일찍이 아버지가 되었다. 주호민의 아내 한수자가 병원에서 출산할 당시, 동생 부부가 먼저 아이를 낳아 본 사람으로서 경험담을 들려줬다고 한다.[5] 자폐증을 앓고 있다. 2021년에 1년 늦게 고기초등학교에 입학했고, #1 #2 현재는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6] 군 복무 도중에 학과가 사라졌다고 한다.[7] 본격적인 연재는 2005년 웹툰 짬으로 시작했다.[8] 짬에서는 종교가 없는 상태였지만 그냥 불교를 선택해서 불자인 것처럼 표현했고, 군대를 갈 때까지도 교회를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고 나와 있다. 신과함께에서 무종교라고 밝혔으며, 2020년 침투부를 통해 교회를 다니기는 하나, 본인 스스로 신자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모든 종교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 모든 종교에 열려있는 입장이라고 한다.[9] 2023년 4월 12일 침착맨 라이브에서. 2020년과 달리 스스로를 성도로 규정하고 전도와 교제 등 개신교 내부에서 신자들이 쓰는 단어를 거리낌 없이 쓰는 점에서 상당히 익숙해진 듯하다. 교회를 다니며 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10] 원래는 2020년에 40살이 된 기념으로 마련을 할까 하다가, 염따의 신념을 듣고 지르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이전 자가용이었던 레이 말고도 니로가 있었는데, 그 차량은 어머니를 드렸다고 한다. 구입 3개월만에 긁힘 사고를 당했다.[11] 본부 전투지원중대 운전병, 훈련소는 3사단 신병교육대를 수료했다.[12] 김용민 대선 캠프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지만, 하루만에 캠프가 해체되었다. 당시 김용민의 행태를 보면 일명 정황상 장난식으로 임명을 발표했을 가능성이 있다. 결과적으로 후보 본인이 대통령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대선 캠프 비서실장 임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당사자도 이에 대해 부정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 프로필상 표기해둔다. 다만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보다 해프닝일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13] 지금처럼 유명작가가 되기 전 주호민과 그의 웹툰에 항상 '숨은 진주'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었다. 이를 들은 이말년이 "말 따라 간다고 본인도 정말 진주(대머리)가 되어 버렸다."했고 이에 주진주 -> 주펄이 되어 현재까지 주펄로 불리고 있다. 영상 22:55분 참고.[14] 과거 파주에 거주했을 때 동료작가들이 파주사는 스님이라 불렀다.[15] 과거 주호민이 힙합을 하기로 했을때 미리 지어놓은 랩네임. 말 그대로 짓기만 했다고 한다. 현재는 트위치, 트위터 아이디로 사용하고 있다.[16] 네이버now 비트주세요 프로그램에서 '작은 타코야키'라고 시청자의 의견에 따라 만들어진 Noizemasta 이후의 주호민의 랩네임.[17] 이말년이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라며 밀고 있는 짤방에서 유래한 별명.[18] 만찢남에서 여러번 언급됨.[19] 침착맨의 침 카다시안의 바리에이션이다.[20] 피넛을 상대로 댄스 배틀에서 승리하여 얻은 별명[21] 2022년 배도라지 엠티에서 3대장으로 취임되었다.[22] 과거 나무위키에 적혀졌던 반달성 서술과 이말년의 놀림으로 인해 생긴 소인배란 별명이 있었으나, 2022년에 그가 강도상해 사건을 당했음에도 이를 숨기고 티내지 않고 촬영에 임했으며, 심지어 범인에게 선처를 해 형량을 줄이는데 영향을 줬다는게 밝혀짐에 따라 도리어 대인배라 불리기도 했다. 이에 주호민은 "소인배는 아끼던 캐릭터였는데 없어져서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23] 일찍이 홍대 미대에 입학했으나 학비가 없어 그만두곤 여러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다, 불혹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환갑에 첫 개인전을 연 늦깎이 화가이다. 공교롭게도 부자가 모두 박근혜 정부 때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라갔다. 주재환은 박근혜 정부 시절 통합진보당 내란선동 사건 당시 통진당 강제해산반대 원탁회의,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 석방 촉구 시국선언문, 사드 배치 강행 중단 촉구 비상시국회의 등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24] 중학생 때부터 살았기 때문에 자신은 고양 출신이 아닌 서울 출신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25] '짬'에서는 휴가를 나왔는데 라페스타가 만들어져 있어 당시 군인과 사회의 단절로 인한 괴리를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있었다.[26] 침착맨이 지어준 별명이다. 하지만 주호민은 육류 위주의 식사를 즐기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통풍을 앓고 있다. 최근 다이어트를 해 통풍 증세가 사라졌다고. 생활의 참견에서 나온 일화로는 독자가 햄을 시식 중인 작가를 알아보고는 인사를 건넸는데, "고기 드셔도 되냐"고 물었다고 한다.[27] 실제로 개인방송에서 10%대의 성적이 나온 모의고사 성적표를 인증한 적이 있다고 한다.[28] 초창기 웹툰 작가들은 개인 홈페이지에 자기 작품을 연재하거나(대표적인 경우가 강풀, 마린블루스, 스노우캣) 블로그 혹은 외부 커뮤니티에 연재해 유명세를 얻거나(대표적인 경우가 마음의 소리의 조석, 이말년, 기안84) 둘 중 하나인데 주호민도 대표적인 후자의 경우다.[29] 곽백수, 최훈, 강풀, 양영순, 비타민 등[30] 하지만 나중에 양영순 작가에게 이 경험을 다시 얘기해주니 양영순 본인은 "어..? 내가 그랬나..?"라며 기억도 못 했다고...[31] 2008-2009 야후 연재, 2012-2014 네이버 연재[32] 2011년 11월 이승편 단행본 출간[33] 심지어 이말년씨리즈에서 대머리특별금지법 시리즈를 8화나 그렸다. 신과함께 에피소드에서는 주호민의 장점에 '털 안날린다' 라는 드립도 쳤다.[34] 이말년과 주호민, 기안84와 김풍이 서로 친해 인터넷 방송을 자주 같이 하는데 김풍은 아무래도 한참 연장자이고 기안84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이다보니(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친한 형이면서 무던한 성격인 주호민이 주요 타겟이 된다. 침vs펄 토론에서는 머리가 빠지더니 뇌세포도 같이 빠졌냐란 드립까지 날렸는데, 사실 글로만 보면 인간성이 의심되지만 실제 방송 분위기론 그냥 친한 형동생끼리 서로 뻘소리하면서 히히덕거리는 수준이다. 이말년 본인도 이를 아는지 주호민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뭐라 하면 상관없다"고 하자 "그러면 날 좋아하는 걸 넘어서 사랑하는 거냐"고 하거나 앞으로 주호민에게 잘해주어야 하나, 더 막해야하냐를 두고 애청자 토론을 했는데, 의외로 팽팽한 결과가 나왔다. 사실 이말년의 막말이 주요 웃음 포인트이기도 하다.[35] 이말년은 이 만화가 올라가면 주호민이 지독하다는 평가가 나오리라 예상했지만, 좋았던 주호민의 이미지 때문인지 오히려 이말년이 “동료작가 영화를 그렇게도 안 보려고 하냐 지독하다 진짜”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36] 주호민이 언급하기를 자신의 와이프가 이말년을 보고 “이것저것 꼬셔 안 좋은 길로 들게 하는 나쁜 친구”처럼 생각해 눈치가 보인다고 한다.[37] 그나마도 카메라에 나오는 상의만 정장이고 밑에는 반바지나 츄리닝이라고 한다.[38] 그렇게 진중한 분위기에서 나온 발언은 아니니 어느정도 걸러 듣자. 그러나 라디오스타에서도 1달 수입에 대해 "제 만화가 유료결제라 많이 벌고 있다"라고 언급한 걸 보면 굉장히 고수익이란 건 확실해 보인다. 개인활동으로 인한 부가수익을 제외한 네이버 웹툰 작가들의 평균 연수입이 2억대라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는데 https://m.mk.co.kr/sports/entertain/2018/575344?adtbrdg=e 당연히 상위권의 인기 작가인 주호민의 수입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신과함께 흥행으로 인해 원작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완결 시리즈라 클릭하는 그대로 전부 수입이 된다. 또한 신과함께 3부작이 국외상영이 끝나야 수입정산이 된다는 건 러닝 개런티 계약을 맺었다는 얘긴데, 영화 흥행에 따라 천문학적인 액수가 될수도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1편 개봉 이후 예능에서 "한남동의 작은 빌딩 하나 살 정도로 벌었다"고 언급했는데, 2편도 천만을 넘는 대박, 3편도 웬만하면 대박이 예상된다는 걸 생각하면 판권 수익만 해도 어마어마할것으로 보인다.[39] 중반부에 서유리도 합세.[40] 거의 마지막화에 가서는 주호민이 “이 형 진짜 미친 형이야”라는 칭찬까지 들을 정도였다. 인트로 촬영에서는 "이 사람은 혼모노다."에 이어 "정신 제대로 잃었는데?" 라는 칭찬을 듣는 모습도 있다.[41] 대부분 침착맨과 시청자가 겹친다.[42] 성인만화를 그리게 됐을 시 '주펄떡'이라는 필명을 쓸 생각이었는데 이것을 구독자들에게 드려야겠다, 라고 생각하여 지어진 애칭이다. 2020년 3월에 한 방송에서 힙합 얘기를 하다 스눕 도기 독처럼 팬덤 이름을 펄 떠기 떡(Pearl Thuggy Thug)으로 바꾸겠다고 선언을 한 적이 있다.[43] 유명한 스포츠광인 김구라와는 다르게 스포츠 부문은 딱히 관심이 없어 취약한 편이지만 관심이 많은 랩/힙합 부문에서는 웬만한 래퍼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지식이 많다. 그래서인지, 침착맨과 함께 진행한 딩고 프리스타일에서도 나름 준수한 랩 실력을 보여줬다. 한 댓글에서는 "주호민이 찢을뻔한걸 침착맨이 온갖정성을 다해 봉합수술 성공시킴"이라고 적었다.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대한외국인에서는 한국 대표로 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다.[44] 대표적으로 '미국식 제스처' 영상에는 미국 국기만 달아놓았고, '정신연령 테스트'에서는 파란색 배경에 '정신연령 테스트' 글자만 추가해놓은 사진을 달아놓았다.[45] 그러면서 장점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는다. 무한도전 릴레이툰에 출연했을 때의 모습을 떠올리면 될 듯.[46] 주로 가독성에 관련된 내용이 많다. 가령 PC 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잘 보이게 텍스트 크기를 조절하라든지, 폰트는 특별히 손글씨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명조체와 고딕체로 깔끔하게 단순화하는 게 낫다든지, 배경이 복잡할 경우 반투명 말풍선은 가독성이 떨어지니 불투명 말풍선을 쓰는 게 낫다든지, 말풍선 1개당 1문장씩 분배함으로써 문장이 너무 길어지지 않게 한다든지, 말풍선 내 텍스트 정렬은 기본적으로 가운데 정렬을 하되 말풍선이 컷의 오른쪽에 치우쳐 있을 경우 오른쪽 정렬이 낫다 등등 편집을 해주면서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준다.[47] 물론 주호민 작가에게 지도받는 것과 별개로 일반 독자들의 시선과 감상을 알아보는 것은 작가 지망생들은 물론 이미 데뷔한 프로 작가들에게도 필수적인 요소지만, 일부 트수들의 경우 내용과 별 상관도 없는 억지 밈을 반복하거나 말을 지나치게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하는 등 분위기를 흐리는 것도 사실이다.[48] 주호민 작가 본인은 신과함께 저승편으로 2011년에 수상한 바 있다.[49] 주호민의 표현으로 '게릴라 방송'[50] 재미있게도 트위터에서는 멘션이나 DM 등으로 "그림 잘 그리시던데, 어떻게 하면 잘 그리나요?"와 같은 문의를 제법 받는다. 하지만 이때마다 하는 답변은 "번지수를 잘못 찾으셨는데요." 스스로 그림 못 그린다는 걸 인정하고 있는 듯.[51] 다만 침착맨은 호민이형이 이런 식으로 그리기 때문에 등장 캐릭터들의 복장이 작품 시작부터 끝까지 똑같다고 놀리기도 했다.[52] '그림 실력이야 좀 아쉽지만 넘어갈 정도'였는데, 만화전쟁에서 퇴화된 작화력으로 그림에 대한 비판이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다만 주호민의 그림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팬들도 있다.[53] 다만 위펄래쉬는 그림실력에 대한 조언보다는 웹툰 형식이나 스토리, 연출, 대사 쪽을 위주로 조언한다.[54] 친한 동생 기안84도 문신 의혹이 나올 정도로 자주 입는 회색 티셔츠가 있다.[55] 무한동력에서 한수자의 모티브가 된 친구가 다름아닌 아내. 아내 한수자는 만화지 '새만화책'에서 단편을 간간이 연재한다. 나이차는 5살이다.[56] 이말년씨리즈 2012년 6월 20일 연재분에 의하면 조기 탈모때문에 머리를 기를 수 없어서 삭발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별명은 파주 스님에 육식을 좋아한다고 했다. 물론 종교는 없다. 주호민 본인의 말로는 "떠나가기 전에 먼저 보냈다"고.[57] 참고로 음모나 체모를 채취해 머리로 이식하면 머리털이 꼼털이 되는 것이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고 한다.[58] 스킨헤드 때문이다. 체모에서 마약성분이 검출되어 적발되는 걸 막기 위해 마약사범들이 삭발을 많이 해서 대머리는 공항에서 마약 검사를 자주 받는다. 탈모인들도 완전히 옆뒷머리까지 다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완전히 한 올도 남기지 않는 스킨헤드와는 구분이 된다. 비슷한 경우로는 구준엽, 홍석천이 있다.[59] 역전! 야매요리 6월 23일 연재분인 군대리아 에피소드에서 자문을 했고, 비교적 후덕한 모습으로 많은 분량을 차지했다.[60] 그러나 최근 개인 방송에서 원작자가 2차 창작물에 대해 코멘트를 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과거의 이런 태도를 후회하는 듯한 모습과 함께 입장이 변한 듯 하다.[61] 실제로 만나면 스님들이 신과함께에 대해서 굉장히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대중매체화가 잘 되지 않는 내용을 다룬 만화이다보니 관심이 뜨거운 것 같다고 했다.[62] 적을 무럭무럭 키워준다는 의미.[63] 트위터에 따르면, 원래는 선배인 최규석 작가의 꾀임으로 인해 게스트 출연으로 1회 출연만 할 생각이었다고 한다.[64] 이 날 마인드C도 트위터에서 미국의 동성결혼 합헌을 환영하는 트윗을 작성했다.[65] 생활의 참견 100화 특집에서는 머리가 있던 시절 사진이 실리기도 했다.[66] 영혼의 콤비인 이말년은 두 살 동생, 주호민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기안84는 세 살 동생이며, 친한 형인 김풍은 세살 형, 심윤수 작가는 한살 동생이다. 오히려 배도라지 멤버인 동갑내기 김기열은 '김기열님'라고 부르며 존대를 한다.[67] 각각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새누리단 조원진 후보[68] 발언했을 당시에 침착맨은 옆에서 어쩔줄 몰라 그냥 웃기만 했을뿐인데 커뮤니티 사이트에 캡쳐한 짤방이 돌면서 침착맨도 같이 엮여서 문재인 지지자 취급을 당했다. 정작 주호민도 문재인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투표는 그저 이상형 월드컵처럼 둘중 하나를 고르는 것뿐이라고 여러번 발언했다. 사실 현재는 박근혜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능력 자체가 아예 없었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에 둘 중에서라면 (호불호를 떠나 아예 자격미달자는 아닌) 문재인을 뽑는게 당연하단 의미겠지만, 2012년 당시엔 당연히 박근혜의 실체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둘의 지지도가 거의 5대5에 가깝게 나뉘었다. 정치색을 밝히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어 위험했던 발언이었다.[69] 전북에게 대패이후 주호민에게 악성 DM들을 보내는 바람에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70] 기안상사에서 광기어린 연기가 압권이다. 이를 보고 자주 나오는 댓글이 '수상할 정도로 못하는게 없는 대머리/문어'이다. 침착맨이 '가장 열받는 주호민 월드컵'을 했을때 영상 촬영 당시 능숙한 애드립 연기를 펼치면서 연기지도를 했던 주호민에 대해, 연기를 잘해서 더 열받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71]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천국이나 사후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동화일 뿐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 "마지막 순간 뇌가 깜빡거림을 멈추면 그 이후엔 아무것도 없다"며 "뇌는 부속품이 고장나면 작동을 멈추는 컴퓨터다. 고장난 컴퓨터를 위해 마련된 천국이나 사후세계는 없다"고 말했다.[72] 더 정확히는 이미 진즉에 망해도 시원찮을 물건들이 터지기 일보직전에 주호민이 들렀다 가는 기막힌 우연이다.[73] 한날 돌잔치에 갔는데 범부 하나가 '아기도 파괴되나요?'라고 실실거리며 얘기했다고.[74] 물론 주호민이 직접 파괴하는게 아니므로, 현재 여기에 적힌것도 끼워맞추기이긴 하다.[75] 주호민 작가가 원작을 쓴 '무한동력'이라는 뮤지컬이 있는데 그 작품에서 김솔 역할을 맡았다. 약 7년 전쯤, 그 뮤지컬 뒤풀이에서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연락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76] 2만원 아낀다고 블루투스 모델 말고 유선 모델로 선물해줬다고 한다. 그런데 이봄소리는 유선만의 감성이 오히려 좋다고.[77] 다만 이때 주호민와 지기환이 들려준 군 입대 지침서는...절대 믿지 말자.[78] 물론 철거용역업체 드래곤 파워 중간보스와 성호 친구와 아무 연관도 없다. 참고로 드래곤 파워 중간보스의 생김새가 연재 당시의 주호민 작가 본인의 모습과 닮았고 성호 친구는 무한동력의 장선재와 판박이다.[79] 털털한 성격하며 외모도 미역머리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만화에서 나온 소라의 얼굴과 매우 닮았다. 그런데 바로 위에 무한동력의 장선재가 주호민 자신의 캐릭터일지도 모른다고 한 걸 보면...[80] 연극으로 제작된 적이 있고 배우 박희순이 연출했다고 한다.[81] 뮤지컬로도 제작된 적이 있으며, 영화로는 총 두 편이 제작됐는데 두 편 다 천만관객을 넘기며 초대박이 났다.[82] 후속작인 넷이서 쑥은 주호민이 아니라, 아내 한수자가 그린다고 한다.[83] 전문적인 시상식이 아니고 독자들의 투표 방식으로 뽑는 시상식이어서 따로 수상을 했다고 통보가 오지 않아 해당 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을 이듬해 여름쯤에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84] 상술한 나무위키 탐독회에서 본인이 직접 추가해 달라고 주문했다.[85] 그 유명한 청와대 파괴밈이 탄생한 프로그램으로써 이 프로그램 촬영차 청와대를 방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태블릿 PC 정국이 시작됐다.[86] 100회 특집에서 역대 우승자들 중 베스트 4에 뽑혀 재출연했으며 처음엔 모에카에게 패했다가 홍삼 찬스로 부활 후 승승장구, 두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