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6:53:15

죠죠의 기묘한 모험/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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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전투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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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010101,#e5e5e5 4부
다이아몬드는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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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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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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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 | 정식 한국어판 | 해적판
인기 | 비판 및 논란 | 고유명사 번역 | 자체 오마주
미디어 믹스 | 2차 창작 | 팬덤 | 악성팬 | 작가

1. 개요2. 비판
2.1. 설정
2.1.1. 비중 문제
2.1.1.1. 편중2.1.1.2. 공기
2.1.2. 일관되지 못한 설정
2.1.2.1. 2부2.1.2.2. 3부2.1.2.3. 4부2.1.2.4. 5부2.1.2.5. 6부2.1.2.6. 7부2.1.2.7. 8부
2.1.3. 너무 난해해지는 스탠드 능력
2.1.3.1. 뜬금없는 서브 능력
2.2. 전개
2.2.1. 개연성 떨어지는 전개
2.2.1.1. 설명충2.2.1.2. 어이없는 억지 전개
2.2.2. 연출 전달의 부족함2.2.3. 싸움 후 사라진 상처들2.2.4. 전개 실종2.2.5. 데우스 엑스 마키나
2.3. 작화
2.3.1. 의도를 알 수 없는 폭력 묘사2.3.2. 그림체와 가독성의 문제
2.4. 그 외
2.4.1. 연재 속도
3. 논란
3.1. 범죄자·나치 미화 논란3.2. 표절 논란
4. 미디어 믹스나 팬층 문제

1. 개요

일본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비판에 대해 수록한 문서.

2. 비판

연재 초반 당시엔 우락부락한 근육질을 강조하는 극화체 때문에 북두의 권의 아류작 만화로 취급받았었다. 그림체 문제는 4부에서 죠죠 시리즈만의 그림체를 찾으면서 해결되었지만, 그 후부터 고어함과 떨어지는 가독성, 설정 충돌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8부까지 온 현재는 가독성은 향상 중이지만 이번에는 주간 연재에서 월간 연재로 바뀌면서 차츰 떨어지는 연재 속도가 주된 비판 요소가 되어가는 중.

만화 자체의 분위기, 장르 등이 시리즈가 바뀔 때마다 계속 변화하기에 특정한 부에만 적용되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설정

2.1.1. 비중 문제

3부, 5부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로 보통 만화에서 캐릭터 다수가 나올 경우, 비중의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너무 비중이 편중되지도 않고 반대로 비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이런 경우가 꽤 자주 보인다.
2.1.1.1. 편중
후술할 공기 설정에 비하면 덜하긴 하나 시리즈 내의 편중 문제도 있다.
  • 장 피에르 폴나레프
    죠타로보다 더 주인공 같을 때도 많은 인물, 첫 등장때부터 여동생의 복수라는 카쿄인과 압둘에 비해 구체적이고 진중한 목표를 가지고 일행에 합류한 뒤 바로 다음 에피소드들인 에보니 데블, 엠페러, 행드맨과의 싸움에서 연속으로 주측에서 활약한다. 뿐만 아니라 대뷔전을 제외하고 J 가일홀 호스를 하나로 묶어 따져 봐도 각 에피소드에서 주측으로 활약한 사례가 7번이나 된다.[1] 거기에다가 엔야 가일 戰같이 활약은 없어도 활발한 성격 때문에 비중이 많아서 더욱 분량이 많다.
    이렇게 된 이유는 에피소드 진행에 폴나레프를 써먹기가 가장 쉽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 죠셉은 물리전이 비교적 떨어지는 대신 지능전에 강한 두뇌파라 상대를 무작정 고를 수도 없고 에피소드의 설계도 복잡하다. 게다가 3부는 파문이 밀려나고 스탠드라는 개념이 처음 나오는 부임과 동시에 전작 죠죠가 재등장하는 최초의 부이기 때문에 전작 죠죠+ 파문전사인 죠셉을 많이 써먹을 수가 없다.
    • 카쿄인의 경우에는 다른 동료들에 비해서는 그나마 나은 편에 속하지만 스탠드가 폴나레프나 죠타로처럼 그대로 시원시원하게 힘으로 싸우기보다는 스탠드의 성질을 응용해 치밀하게 상대를 말리거나 원거리전을 하는 식으로 전투를 이어나가다 보니 전투의 전개가 복잡하거나 에피소드 자체가 애매해질 수 있다.
  • 엔리코 푸치
    헤비 웨더 첫 발동 당시 시각장애인 노파를 보고 방어법을 알아내고, 스페이스 셔틀로 올라갈 때 시간정지를 인식하고 작살을 피한다. 이후 메이드 인 헤븐을 각성해 단 한 명을 제외하고 6부 주인공 파티 전원을 전부 쓰러뜨린다. 물론 작가의 목적을 생각하면 그러려니 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차라리 다른 캐릭터를 추가하던가 있는 캐릭터들의 비중을 더 늘려서 푸치의 비중을 더 분배했으면 좋았었다는 의견이 많다.[3][4]
2.1.1.2. 공기
상당한 실력자라는 설정이 있고 제법 중요한 인물처럼 등장해놓고는 이래저래 비중도 적고 능력에 비해 쉽게 리타이어당하는 캐릭터도 존재한다. 이 문제 또한 뒤에 나올 순간적인 연출을 얻은 대신 일관되지 못한 설정 문제를 얻은 것과 공통점이 있다.
  • 리사리사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파문을 습득한 카즈를 제외하면 최강의 파문전사라고 해도 손색없는 인물이지만 그냥 흡혈귀인 와이어드 벡을 쓰러뜨린 것 말고는 크게 강하다 할 만한 활약상이 없다. 카즈와의 대결에서도 리사리사의 강함보단 죠셉의 야바위와 둘의 관계를 나타내는 전개를 위해 희생돼서 순식간에 리타이어 당했다. 그래도 죠셉과 시저의 파문 능력을 크게 상향시켜주는 훈련을 해주는 등 비중 자체는 단단히 챙겼고 죠셉과의 서사도 괜찮아서 그리 나쁜 캐릭터라는 평은 받고 있지 않다. 특히 여전사 속성은 지금도 인기있게 해준 요소중 하나이고 당시에는 엄청나게 파격적인 설정이었다. [5]
  • 무함마드 압둘
    대표적인 죠죠의 공기 캐릭터, 그러나 압둘은 혼자서 인지도가 높던 장 피에르 폴나레프를 이기거나 폴나레프, 죠셉과 함께 카메오와 머라이어를 쓰러뜨리고 죽을 때까지도 이기와 폴나레프를 살리기 위해 희생하며 죽는 등 어느 정도 활약상이 있지만, 강력한 능력을 시원시원하게 보여줄 수 있는 연출은 거의 없었다. 작품 내적으로도 간접적으로 묘사되는데 대부분의 전투가 실내, 바다, 사람들이 밀집한 곳 즉 본인의 능력을 제대로 사용할수 없는 장소가 대다수 였다. 하다 못해 7부 시점처럼 탁 트인 사막 같은 식이면 어느 정도 활약이 가능했을텐데 없었다.
  • 판나코타 푸고
    딱 한 번 활약한 이후 팀에서 빠져 두 번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다른 호위팀 멤버들이 다소 편중되긴 했어도 어느 정도 활약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조금 심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그렇지 않아도 활용하기 까다로운 광역 즉사기 능력이 죠르노의 '바이러스 항체를 만들 수 있다'는 설정 때문에 피아 식별 불가 페널티도 사라져서 더욱 다루기가 어려워졌고, 분코 10권에 실린 작가의 인터뷰 내용처럼 후반 스토리가 변경되어 등장할 기회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본편에 나오는 기술이 부족해서 죠죠 게임에서는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의 설정을 반영해서 나온다.

    차라리 다혈질이라는 단점을 강조했다면 비중이 줄어드는 대참사를 겪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아라키 작가는 강력한 능력을 지닌 등장인물에게 스탠드 외적인 페널티를 주는 방향으로 균형을 맞추는 경향이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바보라서 평상시에는 사기적인 스탠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4부의 니지무라 오쿠야스가 있다. 결국, 이 설정으로 주인공 일행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전개 없이 어느 정도 비중을 가지고 활약할 수 있었다. 아니면 보스가 푸고의 역린을 건드려서 분노하게 한 다음 방심하게 해서 처리하거나 나란차와의 관계를 이용해 압둘처럼 나란차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는 전개로 가는 방법도 있었을 탠데 굳이 뜬금없이 빼버리는 전개를 했는지 의문이다.[6][7]

    그것도 아니라면 IQ 152이라는 천재 설정을 이용하여 스탠드싸움에서의 직접적인 개입 대신에 본인의 스탠드 능력을 일종의 필살기 내지는 최종병기로 취급하며 뒤에서 작전을 짜고 지휘하는 참모역할을 쥐어주었다면 단순히 비중분량뿐만 아니라 스탠드를 쓰지 않고 싸우는 독특한 캐릭터가 될 수 있었을텐데 지휘 역할은 팀의 리더인 부차라티가 모두 맡고 있고, 참모 역할도 신입이 가져가 버려서 천재 설정 또한 아쉬운 캐릭터
  • 에르메스 코스텔로
    주인공 쿠죠 죠린의 파트너 역할이고, 스탠드가 높은 스탯과 사물을 복제하는 좋은 능력을 가졌음에도 활약상이 저조하다. 이 점은 바로 이전 부의 부차라티와 다음 부의 자이로가 파트너임에도 준 주인공급의 비중을 가진 탓에 더욱 비교된다. 에르메스는 2부의 파트너 시저 체펠리와 비교해 봐도 존재감이 떨어진다. 시저는 기둥 속 사내들을 상대로 싸워 이기거나 적을 죽이지는 못했지만, 주인공인 죠셉과의 친목 관계가 작중에서 지속해서 묘사되었고 결정적으로 작품의 주제의식인 인간 찬가를 반영하는 최후 덕분에 존재감이 있다. 반면 에르메스는 친목을 다지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았고 사망 장면도 지나가듯이 묘사되었다.
결론적으로 작가가 한 에피소드의 기묘함을 강조하거나 스케일을 키우기 위해서 전체적인 스토리를 고려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작가도 다행히 어느정도 인지했는지 리부트가 진행된 일순 후의 세계부터는 에초에 주인공 일행 수를 줄이거나[8] 에피소드 진행 방식으로 전투만이 아닌 다른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는 등 기존 문제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2.1.2. 일관되지 못한 설정

작가가 작품 전체로서의 설정 충돌보다는 순간적인 연출을 우선시하며 미리 생각해 놨던 전개를 자주 바꾸는 편이기 때문에 같은 부 내에서도 설정 충돌이 무수하게 나오고, 다른 부까지 넘어가면 더 엄청나게 나온다. 하지만 애초에 작가의 목적 자체가 치밀한 설정이나 전개보다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지?" 싶은 기묘한 상황을 연출하는 데에 있다. 그러니 잘 생각해 보면 말이 안 되는 장면이 워낙 많은 데다가 너무 대놓고 당당하게 설정을 바꿔버리는 탓에 팬들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예를 들어 DIO가 3부 초반에서 허밋 퍼플유사한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었던 이유를 그냥 설명하지 않고 얼렁뚱땅 넘어가고, 이기가 갑자기 평범한 개에서 인면견이 되었으며, 등장인물의 성별이 변한다거나, 트리시 우나에게 있었던 스탠드 능력의 전조가 정작 진짜 본인의 스탠드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거나 하는 등 매우 많다.
2.1.2.1. 2부
  • 거울에 비치지 않는 스트레이초
    스트레이초가 젊음에 눈이 멀어 돌가면의 흡혈귀가 된 내막을 죠셉이 알아차리는 장면에서 스트레이초가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 본래 흡혈귀는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고 전해지지만, 돌가면의 흡혈귀는 돌가면에서 튀어나오는 골침의 자극으로 인해 각성한 일종의 초인이라 할 수 있는 존재로 설화 속의 흡혈귀처럼 영적인 존재가 아니다. 말하자면 핍진성이 훼손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만화에서는 특정 피사체를 강조하기 위해 주변의 사물은 일부러 배제하는 방식[9]을 사용하는것을 감안하면 이는 시계가 좌우반전이 되어있다는것을 강조하기위해서 고의적으로 그리지 않았다 봐야한다.
2.1.2.2. 3부
  • DIO의 관
    분명 1부 막바지에는 에리나 펜들턴이 타고 증기선에서 탈출한 관이 3부 초반에 DIO가 들어가 100년동안 계속 바다속에 있던 걸로 나온다. 작가도 억지인 걸 아는지 외전 소설에서 사실 관이 2층으로 되어 있었고 DIO는 1층에 탄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본편에서는 전혀 설명되지 않았고 목만 남은 상태에서 DIO가 어떻게 에리나보다도 빠르게 죠나단에 몸에 자신의 머리를 장착하고 움직여서 관 1층으로 들어간 건지 묘사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 J. 가일의 능력
    비가 돔 형태로 피해 갔다고 하지만, 정작 스탠드는 거울 속을 드나드는 능력. 일단 빛으로 변해서 거울로 이동할 수는 있기 때문에 빛의 굴절을 표현하려 한 듯하지만, 스탠드가 이런 식으로 형태를 보이는 일은 없다 보니 단순 연출에 가깝다.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행드맨을 이용해 빗방울을 쳐내거나 베었다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는 그가 나타날 때 약간 내리고 있던 비가 빗겨나는 장면이 나온다. 설명하긴 힘들지만, 일관성은 있어 보이게 하려고 넣은 듯하다.
  • 이기의 외모
    원래는 사팔뜨기에 못생긴 개였지만 점점 외모가 좋아지다가 펫 숍전에서는 정점을 찍는다. 이건 오류라기 보단 만화적 연출에 가까워서 논외이긴 하다. 죠죠 뿐만이 아니라 타 만화에서도 처음에는 비호감이였다가 점점 호감으로 묘사되면 이에 맞춰서 외모도 버프 받는것은 자주 사용되기에 클리셰에 가깝다.
  • DIO죠나단 죠스타의 스탠드
    DIO가 3부에서 첫 등장할 때 죠셉의 허밋 퍼플과 같은 능력을 쓰며 등장했지만 정작 제대로 등장했을 때 사용한 스탠드는 더 월드. 스탠드를 각성시킬 때 디오가 차지한 죠나단의 몸에서 발현되었다는 걸로 취급되고 있다.
  • 테렌스 T. 다비의 능력
    첫 등장에는 똑바로 서서 공중부양을 해 날아오는 능력을 선보였지만 스탠드 능력은 그것과 전혀 관련없는 상대의 생각을 맞추는 능력이다. 다만 테너 색스의 환각 능력으로 인한 현상이라는 설도 있다.
2.1.2.3. 4부
  • 더 핸드
    레드 핫 칠리 페퍼 1차전에서 막타를 칠 때 분명 잘린 공간이 수복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 크림마냥 빈 공간이 생겨서 잘린 전선으로 레드 핫 칠리 페퍼가 회복하여 도망갔다.
  •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24화(하트 어택2)에서 키라 요시카게의 잘린 손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능력으로 수복하고, 손이 몸에 붙도록 하고, 그 손을 따라갔다. 그런데 몸이 손에 붙도록 요시카게를 데려왔으면 되는 일이었다. 11화 중 잘린 손을 이용해서 납치된 오쿠야스를 데려온 것처럼 말이다.[13] 그 이전에는 자신의 머리를 놀린 상급생을 패고 치료했는데 없던 이빨까지 나버려서 수복이 아닌 치료처럼 묘사되었다. 다만 이는 TVA에서 수정되었다.
2.1.2.4. 5부
  •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설정 변경
    대표적으로 주인공의 능력에 대한 설정이 계속 변한다.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은 무생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것이며, 이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생물을 공격하면 공격한 사람에게 대미지가 반사된다'와 '생물에게 이 능력을 쓰면 의식만이 폭주해버린다'라는 설정은 분명하게 언급되었음에도 잠시 나온 후 사라져 버린다. 굳이 따져보면 후자는 '저럴만한 상황이 안 나왔거나 연출을 생략했다'라고 할 수는 있고, 전자는 설정상 스탠드는 '성장'하는 존재니 능력이 강화되기도 하지만 기존의 능력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설명할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팬들의 해석일 뿐 작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설정은 아니다. 일단 '의식만이 폭주해버린다'는 부분은 앞서 말한 것처럼 연출이 생략된 것뿐이라고 볼 수는 있다. 다만 그 앞의 '생물을 공격하면 대미지가 반사된다'는 설명이 좀 힘들다. 예를 들어 죠르노가 신체의 부품을 만들어서 치유한 상처 부분을 공격하면 어떻게 되는가, 기아초 전에서 짧은 풀을 마구 쥐어뜯어 썰매를 만든 귀도 미스타는 왜 멀쩡하냐 등등이 있다.
  • 부차라티의 외모 변경
    처음 등장 시에는 외모가 지금과는 달리 비열했다. 이때는 죠르노를 추궁하고자 한 연기이긴 했지만, 본색을 드러내고 외모가 바뀌기까지 한 페이지 밖에 안 된다.
  • 폴포의 능력
    침대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몸뚱이였으며, 자기 손가락을 씹어먹었는데 멀쩡한 것처럼 보였는데, 능력은 그림자와 동화하는 자동추적형 스탠드였다. 즉 폴포가 첫 등장 시에 보여준 기이한 현상은 스탠드랑 아무 상관 없다는 것이다.
  • 킹 크림슨의 시간 삭제 묘사
    디아볼로의 능력인 킹 크림슨은 삭제된 시간 동안 타인에게 간섭할 수 없다고 하면서 처음 능력을 쓰는 순간에는 트리시 우나의 손목을 잘라서 납치하고, 최종전에서도 나란챠를 철창에 꽂아 놓았다. 팬들은 그냥 디아볼로가 시간 삭제 풀자마자 겁나 빠르고 정밀하게 처리했다고 합리화한다.
  • 트리시 우나의 능력
    땅이나 의자에 악마의 손바닥 같은 자국이 생겼지만, 능력은 물체를 부드럽게 하는 스탠드다. 물론 손바닥 자국도 엄밀히 말하면 부드럽게 만드는 능력의 일종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정작 스탠드가 발현되었을 때에는 부드러움의 묘사가 고무처럼 탱탱해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채리엇 레퀴엠
    영혼이 바뀌었을 때에도 부차라티의 몸에 들어간 도피오가 사망했을 당시에는 변화가 없었다가 죠르노 몸에 들어간 나란챠가 사망했을 때는 죠르노가 다시 본인의 몸으로 돌아왔고, 이는 레퀴엠이 사라진 후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그래도 이 경우엔 죠르노가 "나란차는 이미 죽어서 영혼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내 영혼이 원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 정도다"라고 설명했고, 부차라티-도피오와는 달리 죠르노가 직접 육체를 접촉하면서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왜 이때에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완벽하진 않지만 설명할 수 있다.
  • 화살(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최종전에서 스탠드를 해당 화살로 찌르면 레퀴엠으로 진화하여 정신 지배를 하거나 주위 생물체를 변형시키는 등 세계에 군림할 수 있을 만큼 막강한 능력을 지니게 된다고 나오며 실제로 5부 마지막에 골드 익스피리언스가 화살에 찔려서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되어 디아블로를 물리치는 것으로 사실상 보스전이 마무리된다. 그런데 정작 골드 익스피리언스는 이미 폴포의 입단 시험에서 블랙 사바스에 의해 한번 찔렸었는데, 그때는 그냥 골드 익스피리언스가 다쳤을 뿐,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지금까지도 이에 대한 설명이 없어 팬들은 당시에 죠르노가 화살에 선택받지 못했거나, 화살마다 선택하는 사람이 다르거나, 스탠드를 발현시키는 화살과 진화시키는 화살이 별개라거나 등 어떻게든 해석하려고 하고 있다.
2.1.2.5. 6부
  • 나르시소 안나수이성전환
    시리즈에서 가장 어처구니없는 설정 변경으로 손꼽히며, 개연성이고 뭐고 눈씻고 봐도 찾아볼 수가 없어서 팬들조차도 설명을 포기해버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첫 등장했을 때는 분명 여성이었는데, 다음에 또 등장했을 때는 갑자기 남자로 바뀌어서 만화를 보는 독자들에게 혼란을 줬다. 다이버 다운으로 신체를 변형했다고 하면 말이 되겠지만, 작중에서 굳이 남자로 변해야 될 이유가 명시되지도 않았기에 이는 다소 억지에 가깝다. 결국 6부의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부터 남성체로 등장시키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사실상 설정 변경이라는 것이 확실해졌고, 이후 죠죠러들 사이에서 외관이 변경되는 사례를 안나수이 효과라고 부르게 되었다.
  • 에트로의 외모 변경
    푸 파이터즈가 '에트로'의 몸에 들어간 뒤에 성형이라도 했는지 짭눈이었던 눈이 커져 외모가 상향되었다. 물론 가슴도 키운 만큼 성형도 가능은 하겠지만 말이다.
  • 켄조의 능력
    스탠드가 등장하기 전에는 누가 봐도 물을 다루는 능력으로 보였는데 진짜 스탠드 능력은 풍수지리를 알리는 능력이다. 본인의 말로는 척추의 어느 뇌와 연결된 신경이 있는 부분을 공격하면 뇌의 인식에 혼란이 생겨 외부에서 물을 공급하지 않아도 상대를 익사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왜 켄조에게 당한 다른 죄수들이 몸이 물에 퉁퉁 불어 있는지, 죠린을 공격하려던 죄수는 왜 타격을 받지 않아도 갑자기 몸이 불며 익사했는지 전혀 나오지 않는다.
  • 화이트스네이크의 능력 설정 변경
    원래는 상대를 소화액으로 공격해야 상대에게 환각을 일으키고 디스크를 뽑아낼 수 있다는 설정이었는데 언제부턴가 그냥 소화액을 쓰지 않아도 디스크를 잘만 뽑아낸다. 환각 능력 또한 딱히 소화액 묘사가 나오지 않았는 데도 쓰인다. 소화액을 쓰려면 폐쇠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동안 노출되어야 하니 적당히 설정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2.1.2.6. 7부
  • 대통령의 외모
    앞서 서술했던 이기와 안나수이에 비하면 단지 살만 빠진 정도에 불과해서 크게 이상한 건 아니다. 거기다가 능력이 능력이니 작품 내적인 설명이 쉽다.
  • 샌드맨의 능력
    1권 부터 계속 모래를 조종하는 능력이 묘사되었고, 명칭 또한 '모래 사나이' 등으로 불리었는데, 중반에 가서는 사실 본명이 사운드맨이며 소리를 조종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식으로 갑작스레 설정이 바뀐다. 초반보다 비중이 눈에 띄게 사라지기도 했다. 캐릭터성도 나름의 뜻을 품은 주요 인물에서, 디에고 브란도의 비열한 동료 3 정도로 격하. 오죽하면 팬 중에는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한 샌드맨은 제거되어 버렸고, 평행세계에서 말 잘 듣는 사운드맨을 데려왔다"라는 동인설정을 언급하기도 하며, 이쪽이 훨씬 이해가 간다는 평이다.
  • 죠니 죠스타의 아버지
    처음 등장 시에는 죠니를 보고 승마의 천재라고 부르는 등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나중에 나오는 과거 회상에서는 오히려 죠니를 쓸모없는 자식으로 여기고 죠니의 우승에도 관심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는 등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최후반에 죠니를 학대하던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며 사람들의 앞에서 고해성사하고 눈물을 흘리며 죠니를 응원하게 된다.
  • 디에고 브란도
    처음엔 죠니를 모르는 듯한 뉘앙스의 대사를 했지만, 나중에는 죠니와 오랫동안 라이벌로 경쟁해왔음이 밝혀진다. 시빌 워 전에선 아예 디에고 브란도한테 져서 부숴버렸다는 2등 트로피까지 나온다.
  • 성인의 유해
    가지고 있을 때에는 스탠드 능력을 얻지만 유해가 몸에서 분리되면 스탠드 능력을 상실하는데, 후에 죠니가 시빌 워전에서 터스크 Act.3를 각성했을 때는 유해가 몸에서 완전히 분리되었는데도 스탠드가 유지됐기에 가능했던 것이었고 후에 디에고도 유해가 없어도 스케어리 몬스터즈를 계속 쓰는 등 제대로 된 설명이 없다.
2.1.2.7. 8부
  •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스탠드 소프트&웨트
    한동안은 비눗방울로 사물의 물리적인 특성을 빼앗을 수 있다고 나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 능력은 안 쓰이고 그냥 비눗방울로만 사용되고 있다. 굳이 뺏는 능력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고 해도 초반처럼 적의 시력이나 다른 감각, 혹은 수분 등 적이 누구든 충분히 유효타를 줄 수 있음에도 그냥 안 쓴다. 다만, 중반부부터는 바위 인간들과 대치하는데 죠스케가 대치하던 바위인간들은 뺏는 능력을 쓰기 까다로웠다. 야기야마 요츠유는 바위로 위장하는 종특으로 숨어서 공격하는지라 뺏을 대상을 지정하기 힘들었고(비눗방울의 활용방식이 달라진 건 이때부터) 에이 펙스 형제는 물체를 이동시키는 능력을 가진 형 때문에 비눗방울을 날려도 스탠드로 피할 테고, 다모 타마키는 진작에 스탠드로 함정을 깔아서 히가시카타 가문 인질을 잡은 상황이라 함부로 공격할 수 없었고, 어번 게릴라는 바위 생물을 타고 땅속에서 접근한 통에 비눗방울을 날릴 수 없었다. 심지어 돌로미테푸어 톰은 아예 멀리서 능력만 쓰고 있었기에 위치를 알 수도 없었다.

2.1.3. 너무 난해해지는 스탠드 능력

스탠드라는 설정이 애초에 2부 끝내기 직전에 편집자가 파문 그만하고 이제 다른 걸로 바꾸자고 통보하는 바람에 급조한 설정이다 보니, 3부 초기에는 幽波紋(유파문)이라고 쓰고 스탠드라고 읽는 식으로 표기해 파문과의 연관성을 보여주었지만, 어차피 스탠드는 파문술사가 아니어도 얻을 수 있고, 4부로 가면서는 더는 파문을 보여줄 필요도 없어서 파문과의 연관성은 묻혔다.

처음 3부는 초능력을 의인화시키고, 4부에서는 그 초능력을 다양화시키고, 5부에서는 점차 발동조건이나 능력이 세분화시키는 식으로 변화를 거쳐왔는데, 5부 후반에 들어서는 점차 스탠드의 능력이 어려워지고 있다. 스탠드 유저가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스탠드 능력을 이용한 책략을 보여주는 것에 공포물을 오마주한 극적인 연출과 설정 변경이 맞물리면서 처음에 보인 능력과는 전혀 엉뚱한 능력을 보이는지라 난해함은 배가 된다.

이게 드러난 게 6부. 6부는 능력은 다양하지만 하나의 스탠드에 전혀 상관없는 능력들이 조합되어 있어서 복잡하기만 하고 기억에는 잘 남지 않는데다 작중에서 쓸모없다고 평가받는 능력도 수두룩하다. 드래곤즈 드림 같이 효과 하나는 기가 막히지만 스탠드가 자아를 가지고 중립태세를 유지해서 본체도 제어를 못 하는가 하면, 서바이버는 아주 약간의 전기 자극으로 사람을 분노 상태로 만들어서 자기들끼리 치고받고 싸우게 만드는 게 전부고, 하이웨이 투 헬은 본체가 지정한 대상과 목숨이 연결되지만 자살해야만 효과가 있다. 이거 외에도 물을 가열하는 스탠드 같은 지극히 초라한 스탠드도 있다.

일순 후의 세계로 넘어간 7부부터는 그나마 능력이 단순해졌지만, 8부에서는 다시 복잡한 능력이 생기는 일이 많아졌다. 그래도 6부에 비하면 깔끔한 편.
  • 바이츠 더 더스트
    사람을 폭사시키고 1시간 루프하는 능력이지만, 발동조건이 복잡하고, 루프나 활용방법도 복잡해서 이 위키에서도 킹 크림슨과 함께 문서 수정이 잦은 스탠드였다.
  • 골드 익스피리언스
    능력은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 한마디로 설명된다.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만으로 여러 바리에이션이 가능하지만, 이 과정에서 초반에 보여준 대미지 반사, 의식 폭주 능력은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그냥 묻혔다.
  • 베이비 페이스
    스탠드 자체만으로는 공격을 못하고 따로 아기 스탠드를 숙주에 기생시킨 뒤, 성장시켜서 대신 싸우게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 키스
    붙인 대상을 두 개로 증식시키는 스티커를 만들어내는 간단한 능력이지만 단순히 증식시키는 건 아니고, 스티커를 떼어내면 늘어났던 물체가 다시 하나로 합쳐지는데, 그냥 저절로 합쳐지는 게 아니라 합쳐지는 속도 때문에 서로 부딪히면서 파손된다는 자잘한 디메리트가 있다.
  • 다이버 다운
    원하는 대상에 무엇이든 잠행시키는 능력. 단순히 물체를 집어넣는 것뿐만 아니라 에너지 같은 것도 집어넣을 수 있는데, 가령 벽 같은 데에 주먹질을 하면 그 에너지가 벽에 잠행하며, 필요할 때에 벽에 잠행시킨 에너지를 방출시키는 식으로 공격할 수 있다.[14] 직접 봐도 이해할 수 없는 6부에서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스탠드 중 하나지만, 말로 설명하긴 힘들다.
  • 드래곤즈 드림
    초반에는 사람을 땅에서 익사시키는 행동을 보였지만, 정작 능력은 풍수지리를 다루는 능력. 본체인 켄조가 이 스탠드가 가리키는 길(吉)의 방향대로 공격하면 반드시 적중한다는 특성을 이용한 것뿐이었다.
  • 언더 월드
    굳이 땅을 파는 행위로 기록을 재현시킨다는 번거로운 능력. 가령 사고가 난 곳의 땅을 파면 그 사고가 또 한 번 일어난다.
  • 펀 펀 펀
    상대의 손과 발을 조종할 수 있지만, 발동 조건이 본체가 상대의 위에 있는 상태에서 상대의 손발에 피로 표식을 내야 한다.
2.1.3.1. 뜬금없는 서브 능력
가끔은 스탠드의 능력에 전혀 관련 없거나 스토리를 전개를 위해 억지로 만든 것 같은 서브 능력들이 많이 보인다.
  • 킹 크림슨
    스탠드 하나에 시간 삭제, 미래 예지 등 각종 능력이 몰빵되어 있는데, 능력 한번 쓸 때마다 본체가 자기 능력에 대해 이런저런 수식어를 붙여대서 정신조작계인지 시간조작계인지 분간이 안 간다.
  • 채리엇 레퀴엠
    이쪽은 스탠드가 폭주해서 능력이 제어가 안 된다는 설정이 있긴 하지만, 첫 등장했을 때는 주변의 모든 생물을 잠재운 뒤 영혼을 바꾸게 하거나, 스탠드 구현의 화살에 접근하는 스탠드 유저의 스탠드를 폭주시켜 막는다거나, 생물을 변이시킨다거나 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때마다 새로운 능력을 보이는 통에 전개가 난잡해졌다. 스탠드의 약점 역시 보통 상식으로는 공략할 수 없는 방식. 거기에 처음엔 그냥 '레퀴엠'이라고 불린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데우스 엑스 마키나식 급조설정이라는 의심을 피할 수가 없다. 전체적으로 레퀴엠의 설정은 엉망진창이다.
  • 점핑 잭 플래시
    본체의 타액에 맞으면 무중력 상태가 되는데, 여기에 뜬금없이 스탠드의 양 손목에 원심분리기가 장착되어 있어서 물건을 날릴 수 있다는 설정이 덧붙여져 있다.물론 설정부터가 장비를 착용한 인간형인 스탠드이다 라고 볼 수 있지만 이런 식이면 원피스의 패기 설정 처럼 아무 스탠드한테나 본인 능력에 유리한 장비를 달고 나온다 라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었고 이를 감안한 건지 스탠드가 장비를 착용하는 경우는 이후에 줄어든다.
  • 림프 비즈킷
    시체에서 좀비를 만들어낸다는 단순한 능력인데 이 좀비가 투명하다. 여기에 시체는 그대로 남아있어서 작중에서도 유령 아니냐고 묻는 장면이 있다. 그래도 전염시킨다는 점에서 일단은 좀비라고 명시된다.
  • 보헤미안 랩소디
    창작물의 캐릭터를 실체화시키는 능력인데, 여기에 캐릭터를 본 사람의 육체와 영혼을 분리해 영혼은 작품 속 이야기에 집어넣고 이야기대로의 운명으로 고정한다는 능력이 더해져 있다.
  • 헤비 웨더
    분명 날씨를 조종하는 능력에서 기반을 둔 능력인데 뜬금없이 사람을 달팽이로 만들어낸다. 이 원리도 가관인 게 우선 태양 빛을 스탠드 능력으로 변화시켜 상대에게 서브리미널 효과로 정신에 최면을 걸면 그 사람은 자신이 달팽이로 변하는 환각에 빠지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헤비 웨더가 부각돼서 그렇지 웨더 리포트 자체도 좋게 보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지만, 날씨를 조종하는 능력치고는 지나치게 범용성이 높은 탓에 비판이 있다.
  • 철구, 손톱의 회전
    이 예시의 끝판왕으로 연출빨로 넘어갔지만 황금장방형부터 무한의 회전까지 정해진 설정은 하나도 없고 위급할 때마다 필요한 능력으로 바로 진화한다. 예시로 파문은 생명의 에너지-고통을 줄여주며 성장 가능-이를 응용해 본인의 팔을 늘려 공격하는 줌 펀치라는 과정이 납득가지만 철구와 손톱의 회전은 이러한 설정이 없다.

2.2. 전개

2.2.1. 개연성 떨어지는 전개

사실상 모든 부에서 나타나는 문제이나, 특히 2부와 6부에서 문제가 심했다. 전개가 작위적인 부분이 많고 작품의 설정 및 전개가 극적인 장면을 위해 다분히 억지로 짜맞춰 진다.

각 장면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한 장면 한 장면이 시각적 효과가 강렬해서 명장면처럼 느껴지지만, 정작 연결해서 읽어보거나 조금만 설정을 참고 해서 보면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다소 엉뚱해 보이는 전개가 갑자기 나올 때가 많아서 다른 작품이었으면 '설정구멍 아니냐'라고 까였을 법한 것이 수두룩하다. 죠죠러들은 이미 포기해서 그냥 죠죠 특유의 기묘함으로 봐주고 넘어갈 정도. 사실 위에서도 나왔듯 죠죠라는 작품 자체가 애초에 치밀한 설정이나 전개 보다는 순간적인 연출이나 "뭔지 모르겠지만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지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잘 생각해보면 순간의 충격을 주려고 일부러 설정을 파괴하거나 개연성을 떨어뜨리는 기법은 흔히 유데매직이라 불리며 유데타마고, 모토미야 히로시, 쿠루마다 마사미, 하라 테츠오 등 많은 작가가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다. 오다 에이치로 같은 경우도 반쯤 이런 사례로 볼 여지가 있는데 차이가 있다면 이 사람은 설정을 중요시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개연성만 떨어뜨린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이 부분의 어찌 보면 죠죠라는 작품의 정체성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플롯의 충돌은 완성도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다르게 보면 특징 중 하나로써 취향의 영역이기도 한 것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연재 초기에는 설정오류에 대한 인식이 지금처럼 심하게 나쁘지는 않아서 소위 유데 매직에 대한 독자들의 거부감도 적거나 없다시피 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치밀한 플롯에 익숙해 진 독자들이 많아지고, 인터넷의 발달로 자료를 비교하기가 쉬워지면서 과거의 내용과 충돌하는 부분을 알아차리기 쉬워졌다. 이 때문에 순간적인 연출보다는 전체적인 짜임새를 중시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특히 치밀한 스토리를 높게 평가하는 국내 만화 팬층에서는 이런 유데 매직을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
2.2.1.1. 설명충
중요한 순간에 적대 캐릭터가 갑자기 설명충이 되어서 알아서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말 많은 악당이 된다. 반대로 의아한 부분이 있는데 얼렁뚱땅 넘어가는 식의 전개도 있다. 이런 일이 하도 많아서 팬들에겐 개그 만화에서 인물들이 폭발하고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큰 상처를 입지 않는 것처럼 재미를 위한 '만화적 허용'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는 그나마 1, 2부의 적들은 사람이 아니고 주인공 일행들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주인공 일행들 중에 전투와는 무관한 설명충 캐릭터가 있는 것이 자연스러웠으나 3부부터는 전원 전투요원에다가 적들도 구분 안 하고 죽이려 들기 때문에 적들이 스스로 설명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로 되었다.

단 이는 5부 이후로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는데 아예 타 조직원의 스탠드를 묻는것은 금기시 된다라는 언급이 나오고 최대한 본인의 능력을 숨기고 상대의 능력을 파악하는것이 핵심이 되었다. 단 이는 역으로 이해하기 난해한 능력들이 많아지는데 한 몫하기도 했다.
2.2.1.2. 어이없는 억지 전개
2부에서 주인공인 죠셉보다 여러 가지로 우위에 있음에도 절대 방심하지 않던 카즈가 완전생물 각성 이후로부터 방심과 자만을 거듭하고 높은 수준의 시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죠셉의 인형 속임수에 낚이거나 비행기에 치인 뒤로도 양옆으로 조금 비켜나거나 비행기 머리를 부수는 행위를 서두르지 않고 한동안 그대로 있다가 철판을 못 뚫을 것 같냐는 소리와 웃음소리를 괜히 나불대다 기계팔에 당하는가 하면 그거 하나 꽂혔다고 또 가만히 있다가 분화구에 박혀버리며, IQ가 400이면서도 지능적인 플레이를 거의 보여주지 못했던 것과 화산이 폭발할 때 카즈가 자른 죠셉의 팔이 날아와 카즈를 타격하는 어이없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 장면들이 나온다. 애초에 완전생물이 아니던 기둥속의 사내 그 중에서 최약체인 산타나 마저도 맨손으로는 피부를 뚫지못해 내부에서 파문을 흘렸던 것을 감안하면 몹시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 빠른 속도임을 감안해야한다한들 상식적으로 솜인형을 얼머나 빠르게 던지든 인간한테 별 타격이 없는 것 처럼 속도가 얼마나 빠르는 인간의 손으로 완전생물을 뚫는것 자체가 설정 오류다. 다만 이때는 주인공 보정도 없었더라면 죠셉은 완전생물에게 그대로 발렸을 것이다.

5부는 폴나레프 등장 장면부터 레퀴엠이라는 개념 자체가 중요함을 계속 강조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부차라티가 언급했던 대로 '보스의 능력을 파훼할 방법을 찾는 방법'이 아닌 무적 치트키나 다름없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는 것은 상당히 맥빠지는 마무리다. 무슨 수를 써도 결과에 도달하지 못하게 만드는 G.E.R의 능력은 결과만 남기는 보스의 스탠드를 대놓고 카운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6부에 엔리코 푸치의 경우에도 다소 작위적이라 느낄 요소가 많다. 다만 이 부분에서만은 변론의 여지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일단 5, 6부의 결말 자체는 급작스럽지만, 그 와중에 떡밥 등으로 예상 가능한 여지를 남겨두었기 때문이다. 5부 같은 경우는 중반부에 이미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떡밥을 깔았고 이를 극복할 방법은 화살 뿐이기에 이를 목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하지만 메이드 인 헤븐은 신월 전에 그냥 이루었다는 점 등으로 볼 때 거의 쉴드가 어렵다. 이는 간접적으로 들어나있는데 신월때 얻어야했을 알맞은 중력을 씨 문을 통해 위치를 조정해 좀더 일찍 얻은것이다. 물론 결국 최종보스가 필요한 능력을 그때 마다 얻는다는 비판은 피할수 없다.

전개상 말이 안 되거나 어색한 장면이 많다 보니, TVA에선 오리지널 장면들이 꽤 많이 추가되었고 대사변경도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1부 다이어가 사망한 장면 등 아무리 설명을 해도 말이 안 되는 장면들은 원본 그대로 방영되었다. 예를 들면 죠나단은 충분히 말할 시간이 있었는데 기화냉동법에 대해서 디오에게 숨겨진 능력이 있다는 것만 말하고 그 능력이 뭔지 설명을 해 주지 않았다.

2.2.2. 연출 전달의 부족함

순전히 주인공을 이기게 하려고 억지로 집어넣은 듯 보이는 연출이 종종 등장한다. 죠죠러들은 이런 연출도 나름 죠죠만의 개성으로 여기지만, 일반 독자로서는 당황스러운 억지로 보일 수밖에 없다.

2부에서는 죠셉과 마피아와의 싸움 중에 마피아에게 죠셉이 일방적으로 맞고 있을 때 분명 죠셉의 손에 아무것도 들려 있지 않았는데, 바로 다음 컷에 죠셉이 손에 모자걸이가 들려 있고 "네가 때린 건 내가 아니야"라고 한다든가, 스트레이초가 죠셉을 공열안자경으로 공격한 것이 실은 죠셉이 아닌 거울을 공격했던 것이었고 거울에 금이 가거나 깨지지 않았던 것 등이 있다.참고로 밤이더라도 도시 한복판이였고 주변 건물에 빛만으로도 반사 되어서 거울임을 알아차리는것이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스트레이초는 파문전사로써 전투수련을 한 전투요원이다.

3부에서도 쿠죠 죠타로DIO의 싸움에서, 서로의 스탠드 러시 대결 도중에 갑자기 죠타로가 DIO의 옷소매에 자석을 붙여두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전에 죠타로나 스타 플래티나가 직접 DIO의 옷을 만지거나 건드리는 부분이 전혀 없었다.그 외에도 전투 전에 잡지를 보는 장면을 넣었으면 해결되었을 것을 안그려서 뜬금없이 잡지로 칼을 막았다라는 전개또한 억지전개다. 할아버지 죠셉이 조언한 설정으로 잔머리가 특기인 죠셉이 손자를 살린것으로 커버했으나 2부에서 죠셉이 잡지를 이용한 트릭을 세운적도 없고 죠타로에게 잡지를 건네는 장면이 나오지도 않았기에 완벽한 연출은 아니다.

4부에서 키라 요시카게가 자신의 봉투를 가져간 얀구 시게키요를 추적했을 때 시게키요가 하비스트를 꺼낼 때마다 "대체 뭘 시작한 거지"나 "봉투가 당겨지고 있다"는 등 그가 스탠드가 보이지 않음을 강조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다가 얼마 뒤에 가서는 또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졌냐느니, 시게키요가 하비스트가 보이냐고 묻느니 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스탠드 유저임이 드러난다. 유튜브 리액션만 봐도 전술한 연출들 때 키라가 유저가 아니라고 외치다가 뒷부분에 당황한 케이스가 많다.[15]

결국 TVA판에서 몇몇 장면은 개연성을 생각해서 오리지널 장면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자석은 어떻게 붙인건지 설명하기가 힘들었는지 별도의 추가 장면은 없었다.

2.2.3. 싸움 후 사라진 상처들

어쩌면 설정변경에 속하는 내용일지도 모를 정도로 자주 나오는 문제로, 등장인물들이 다치고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다 나은 것처럼 보인다. 물론 4부나 5부처럼 팀에 강력한 힐러가 있다면 그럴 수 있지만 다른 부, 심지어 저 4부랑 5부도 마찬가지로 분명 피가 엄청나게 터져 나온 상처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거의 보이질 않는다. 구도상 티가 안 보인 거라고 하기 힘든 장면도 많고, 얕은 상처라 티가 잘 안 난다 하기엔 피가 너무 많이 흘렀었다. 이 정도면 훌륭한 파문 수련자가 있음에도 고작 눈이 할퀴어진 걸로 수 주 넘게 병원에서 회복해야 했던 사람은 얼마나 회복력이 더디고 약하단 건지.

7부부터 이런 연출이 심하게 자주 나타난다. 예를 들어 미세스 로빈슨 전에서 쟈이로가 선인장 가시 때문에 귀에 큼지막하게 구멍이 났는데 이후 표시도 안 난다든가, 포크 파이 햇 꼬마 전에서 뺨이랑 손에 갈고리가 제대로 꿰뚫렸던 죠니가 몇 컷 뒤 꼬마랑 전면전을 뜰 때 보면 멀쩡하다던가... 7부에도 치료 관련 능력인 좀비말이나 크림 스타터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와 관련 없이 몇 화 안에 저런 일이 일어난다. 굳이 저 예 말고도 모든 부에서 저 비슷한 장면이 한 번 이상은 나온다.

그나마 아예 '중상 입었다는 캐릭터가 얼마 뒤에 멀쩡하게 움직인다'는 식으로 이야기 내에서 설정구멍이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보기에는 충분히 이상하다. 사실 좀 더 정확히는 대체 부상이 어느 정도로 심한 것인지 종잡기가 힘들다. 위에 설명한 것들 외에도 7부의 붐붐 일가 전이 많이 그렇다. 자력 때문에 철로 된 물건들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능력에 걸려서 권총 부품 등 온갖 물건들이 몸속에 박히는데 능력에서 벗어나니 그냥 도로 튀어나오면서 상처가 얼마나 난 건지 알기 힘들다. 나중엔 혈관 속의 철분이 모여, 결국 내장이 파열될 뻔한 상황에 걸리고 죠니 죠스타는 아예 목의 혈관을 잡아 뜯길 뻔 하는데, 가까스로 진짜 위험해지기 전에 능력이 해제되었기는 하지만 대체 어느 정도 상처가 났거나 날 뻔한 것인지 전달이 되질 않는다.

8부에선 아예 힐러 캐릭터나 아이템이 없는데도 눈이 세로로 찢어지거나 아예 튀어나오고, 심지어 다리가 뼈와 힘줄이 다 드러날 정도로 심하게 다쳐도 다음 화가 되면 흉터 하나 없이 돌아다닌다. 비록 의료 테이프와 의료실로 다리를 복구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고작 식물 감정사의 의료 지식으로는 절대 치료할 수 없는 수준의 상처였다.

2.2.4. 전개 실종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8부 죠죠리온에서 나타난 문제점이다. 신 로카카카의 수확이 13분 남았을 때 분명 히가시카타 가족의 집은 부서진 곳 하나 없이 깔끔한 채, 츠루기가 생사불명의 히가시카타 노리스케를 봉투에 집어넣는 장면이 있었는데 수확 13분 전에서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 이야기가 진행되더니 신 로카카카는 히로세 야스호토오루가 먹어버려 수확시간이 의미가 없게 되었고 13분 전에 깨끗했던 집은 토오루의 능력으로 비행기 파편이 떨어져 파괴되는 등 13분 전의 모습하곤 아주 다르게 진행되더니 결국 수확 13분 전이 줄거리 자체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2.2.5. 데우스 엑스 마키나

작가가 적을 너무 강하게 설정한 나머지, 적을 앞뒤가 안 맞게 허무하게 이기는 전개가 많이 나온다.
  • 2부
    • 완전생물이 된 카즈가 파문을 쓰지만, 파문이 역으로 화산을 터뜨리고, 폭발로 날아온 죠셉의 잘린 팔에 맞아 우주 밖으로 날아가서 패배한다.

  • 3부
    • 다크 블루문과 싸울 때, 사정거리가 짧은 편에 속하는 스타 플라티나가 "사실 손가락에 힘을 주면 길어진다."면서 손가락을 늘려 적을 제거한다. 정작 이 기술은 나중에는 얼마 쓰이지도 않는다.
    • "사실 스타 플라티나도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며 스타 플라티나가 각성하자마자 1화 만에 허무하게 DIO를 쓰러뜨린다.
  • 5부
    • 베이비 페이스와 싸우면서 죠바나가 각성해, '생명을 만드는 걸 응용해서 신체를 만들고 기존의 몸과 바꿔치기한다.'는 식으로 승리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있던 '골드 익스피리언스가 만든 생물에 들어오는 공격은 반사된다.'는 설정은 사라졌다.
    • 킹 크림슨을 잡기 위해 각성한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기존의 설정인 "생명을 만들어 낸다."와 전혀 다른 "결과에 도달하지 못하게 한다."는 힘을 각성해 1화 만에 싸움이 끝난다.

이 외에도 공통적으로 스탠드가 추가된 이후로는 원거리 조작이 가능할 경우 본체는 최대한 숨어 있어야 함에도 주인공 일행이 위기에 처할 때 적 본체가 굳이 등장하는 주인공 보정을 남발하기도 한다. 그나마 6부 이후부터는 아예 근접해야 발동하는 능력을 지녔거나 적극적으로 몸을 숨기는 전개가 많아져 어느 정도는 나아진 편.

2.3. 작화

2.3.1. 의도를 알 수 없는 폭력 묘사

시리즈의 모든 부에서 출혈, 고어물에 나올 법한 연출이 많다. 사실 소년 만화라고 하지만 상당히 오래 전에 나온 만화라 시대적 배경을 감안하면 이해를 못할 부분은 아니지만, 주요 비판점은 잔인하게 묘사할 필요가 없음에도 굳이 잔인하게 묘사된다는 점이다. 대개 원작과 TVA의 차이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굳이 이렇게 묘사했어야 했느냐는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잔인한 묘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셈이다.
  • 1부
    일단 장르가 호러물에 가깝고[16] 오래된 작품인데다 세계관도 어둡다 보니그런지 잔인한 묘사가 많다.
    • 디오 브란도가 대니를 폭행하는 장면
    • 디오에 의해 대니가 쓰레기 소각장에 산 채로 불타는 장면
      분살 자체가 줄거리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기에 단순히 죽였다는 식으로 나오거나 암시로 넘어갈 수도 있었다. 이 장면은 제작사 측에서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는지 결국 대니가 불타는 장면은 TVA에서는 소각로 안에서 날뛰는 소리를 내는 대니와 그것을 발견한 집사의 묘사로 표현되며 삭제되었다.
    • 디오의 손날치기 한방으로 경찰의 뒤통수를 파괴하는 장면
      자세히 보면 뇌가 보이는 건 당연하고 눈알이 튀어나와 안경에 쳐박힌다.
  • 2부
    신체가 절단되거나 신체가 관통되는 장면이 많다. 온갖 괴물이나 촉수의 묘사는 고어물에 익숙해진 사람이 아닌 이상 징그럽게 느껴진다.
    • 산타나와 죠셉의 싸움에서는 산타나가 두동강 나자 아예 장기가 직접적으로 드러났으며 박살난 신체 조각이 천천히 합체되는 장면은 몹시 징그럽다.
    • 와무우와 독일군(원작은 나치 독일군.)의 대치 때 와무우의 뿔을 드릴처럼 회전시켜서 독일군을 무자비하게 갈아버리는 장면.
      산타나와는 다르게 내장 등의 장기자랑 묘사는 없었지만, 독일군의 피가 분수처럼 튀어나오기에 잔인하기 그지없었다.
    • 에시디시는 죠셉의 목을 뚫어 동맥을 잡았다.
    • 와무우 VS 죠셉 죠스타 전에서 와무우의 가슴이 대포알에 의하여 뚫린다.
  • 3부
    3부부터는 스탠드가 나오면서 기현상들도 증가하기 시작한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괴한 장면들이 많아진다.
    • 타워 오브 그레이가 승객들의 혀를 찢어서 글씨를 쓰는 장면.
    • 그레이 플라이의 이목구비와 머리가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죠스타 일행에게 경고하는 장면.
    • 엔야 할멈이 DIO의 육신의 싹으로 사망하는 장면.
    • 데스 13이 개의 주검에서 나오며 등장하는 장면.
    • 저지먼트가 만들어낸 가짜 셰리와 압둘폴나레프를 물어뜯는 장면.
    • 게브신의 능력으로 신체가 절단되거나 익사한 스피드왜건 재단 직원들, 세트신 전 당시 태아가 되어버린 말레나 등의 모습들이 묘사되었다.
  • 4부
    그나마 일상물이라 다른 부에 비해서는 덜 혐오스럽다. 다만 기괴한 변태 살인마가 등장하기 때문에 혐오스럽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 아예 장기자랑으로 유명한 토니오 트루사르디의 식당이 나온다.[17]
    • 벌레먹음의 에피소드도 쥐가 사람을 녹여 고깃덩어리로 만들어 넣고 냉장고에 넣어두는 장면.
      TVA에서는 녹은 고기를 거의 다 검은색 처리를 했으나 BD는 멀쩡하게 나온다.
    • 키라가 사람을 터뜨리는 장면, 사람의 손만 잘라서 보유하는 설정.
  • 5부
    주제가 잔혹한 범죄조직을 다루다 보니 묘사가 상당히 징그럽고 잔인하다. 특히 암살팀은 곱게 죽은 구성원이 없다.
    • 36조각으로 잘린 소르베.
      사인 자체가 이야기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으며, 인간 찬가와도 무관하기에 단순히 죽였다는 식으로 묘사해도 나았다. 암살팀 자체가 동료애가 각별하며 애니판에서는 보스에게 푸대접을 받는다는 묘사가 나온 탓에 단순한 사인만으로도 충분히 반란을 일으킬 개연성이 생긴다.
    • 퍼플 헤이즈의 바이러스에 녹아내린 일루조.
    • 기차 바퀴에 끼어서 사망한 프로슈토와 온 몸이 토막나 리타이어한 펫시.
    • 리조토 네로 VS 비네거 도피오.
    • 곰팡이를 퍼트려서 대량학살을 일으키는 그린 디의 능력묘사.
    • 초콜라타가 자신의 몸을 분리하는 장면. 애니판에서는 몸을 분리한 후 척추가 움직이는 장면도 있다.
    • 나란챠 길가가 꼬치처럼 꿰여 죽는 장면.
  • 7부
    소년 만화에서 청년 만화로 바뀌는 시점이지만, 6부보다는 과격한 묘사가 적게 등장한다.
  • 8부
    부 자체의 인지도가 낮아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스톤 오션에 필적할 정도로 잔혹한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 또한 작중에서 최초로 성폭행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었다.[18]하지만 8부의 죠슈는 주인공 측 인물로 점쳐졌음에도 야스호를 성폭행 시도 및 본인의 어머니의 옷을 강제로 벗기는 행위까지 하는데 문제점은 J 가일과는 다르게 스토리 진행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 그로 인해 조슈는 아예 비호감 캐릭터로 자리잡았다.[19]

죠죠러들은 고어한 묘사가 계속 등장하는 이유를 악당에게 한 치의 자비를 용하지 않는다는 권선징악적 이야기를 강조하고 악당의 무지막지한 강함과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어 전투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려는 작가의 의도로 보고 있다. 하지만 단지 이것 때문에 일부러 잔인한 장면을 넣는 것은 약간 논리에 맞지 않는다. 과도한 폭력적 요소를 넣는다고 권선징악적 요소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며 심리적으로도 긴장감은커녕 불쾌감과 혐오만 느끼게 된다. 특히 만화에 등장하는 잔인한 장면들은 뇌리에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로 고어성이 짙다기보다는 괴상하고 엽기적인 연출로 돋보일 때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치명상 공격을 받을 때마다 피가 분수처럼 쏟아지며 괴성을 내지르는 것이 있다.

아라키 히로히코 작가가 잔인한 이미지를 싫어해서 오히려 과도한 출혈 장면을 그렸다는 말도 있는 걸 보면 의도된 연출일 수도 있다. 실제로 폭력의 묘사가 극단적으로 과장되어 현실을 넘어서면 오히려 잔인하지 않게 느껴진다는 이론이 있다. 이를 대표하는 인물이 로보캅, 토탈 리콜폴 버호벤 감독. 그리고 요즘 시대에 죠죠를 접한 사람 중에는 보통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헌터×헌터 등을 먼저 접해서 이런 연출을 보고도 '잔인하긴 한데 전혀 잔인하다는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헌터×헌터같은 만화는 특정 장면에 따라 데포르메를 사용하는 빈도가 들쑥날쑥하며 가끔은 극화체를 이용한 입체적 연출과 고어 장면으로 정말 애들 보기에 잔인함이 적지 않은 부분이 몇몇 있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같은 잡지에 연재된 드래곤볼에서 사지 절단, 복부 관통 등의 장면이 나와도 작가 특유의 개성 있으면서도 전연령층에게 잘 먹힐 만한 그림체 때문에 별다른 논란이 되지 않았는데 죠죠에서만 이러한 논란이 나온다는 문제를 제기한 죠죠러도 있다. 물론 드래곤볼도 인조인간 편을 보다가 심각한 분위기, 뇌수가 튀어나오는 장면 때문에 충격을 겪었다는 어린아이들도 많다.

2.3.2. 그림체와 가독성의 문제

5부 후반부터 8부 초반까지는 여타 일본만화 중에서도 상당히 난잡한 가독성으로 연출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전달되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그림체 변화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3부 초중반
    가독성 이전에 80년대 왕도적 소년만화와 같이 명암의 비중이 높은 북두의 권과 비슷한 극화체로 그려졌기 때문에 가독성보다는 그림체 표절이 주요 논란거리였던 동시에 배경 구분이 힘들었다.
  • 3부 중반
    작가만의 그림체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 4부~ 5부 초반
    죠죠 특유의 스타일을 확립하며 안정적인 컷 구도와 개성 있는 그림체로 몰입감이 높았다.
  • 5부 《그린 디&오아시스》전
    이때부터 기존에 지적되었던 가독성 문제가 수면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 5부의 최종장 《진혼곡은 고요히 울려퍼지니》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고 바로 다음 페이지에 5부 주인공 죠르노가 갑자기 파시오네 보스가 된 장면을 보여주고 끝을 맺는 허무한 전개까지 보여줌으로써 논란의 정점을 찍었다.
  • 6부
    가독성은 둘째치고 기묘한 그림체 자체가 독이 되어 돌아왔다. 가면 갈수록 캐릭터들의 눈도 점점 작아짐과 동시에 데프로메도 적어지고 인체 비례 또한 현실적인 묘사와는 상관없는 자세(죠죠서기)를 취하기에만 적합하도록 관절을 꺾은 듯한 마네킹 그 자체. 컷과 컷은 작가의 폭주를 나타내듯 모양과 배치가 매우 난잡하여 페이지 두 쪽을 잡아먹는 그림과 연출의 남발도 개선할 여지가 보이지 않았다.

    또 5부부터 패션 감각이 개성 넘치다 못해 기묘한 디자인의 캐릭터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6부부터는 그런 캐릭터들이 대부분인지라 인간형 스탠드 유저들은 저마다의 괴상한 패션감각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것이 장면과 장면의 연출 전달력, 가독성 문제와 맞물려, 스탠드와 본체(사람) 중 누가 스탠드고 누가 본체인지 구별이 안 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5부의 기아초세코는 적어도 스탠드를 몸에 두르는 특이한 캐이스였지만, 6부에 경우 그냥 사람처럼 생긴 스탠드가 본체 대신 돌아다니는가 하면, 랭 랭글러점핑 잭 플래시를 꺼내기 전까지는 스탠드로 오해받을 법한 패션을 하고 있었다.
  • 7부
    가독성은 크게 나아지진 않았지만, 그림체라던가 인체 비례 같은 부분은 많이 나아졌다. 그림체가 점점 유럽풍 미술 작품 속에 인물을 연상케 하는 사실적인 서양인 외모와 알기 쉬운 인체 비례로 바뀌는 동시에 연재 당시 1~3부의 극화체로 회귀하며 작가 데뷔 28년, 해당 작품 연재 23년에 걸쳐 정착한 미려한 그림체를 보여주기 시작한 7부 중반부터는 기존과 다른 작품이라고 봐도 될 정도.
  • 7부 이후~8부
    캐릭터들의 인상이 상대적으로 비슷해졌기 때문에, 8부 그림체로 1, 2, 3부 캐릭터를 그렸을 때 옷만 다르지 얼굴은 똑같은 경우가 발생하였다. 이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죠나단 죠스타죠셉 죠스타. 이 둘을 구별하려면 복장으로 추측하는 수밖에 없다. 죠나단은 요즘 삽화에서 2부의 죠셉, 시저 같은 파문 수련 복장을, 죠셉은 주로 러닝셔츠에 조종사 복장을 하는 것으로 구분해야 한다. 이것도 2부에서 죠셉이 죠나단을 닮았다는 묘사가 나온 탓에 애매하다. 3부 캐릭터인 무함마드 압둘, 카쿄인 노리아키 같은 캐릭터들도 요즘 그림체로 다시 탄생하면 얼굴은 유럽 쪽 외모인데 국적은 이집트, 일본이라는 게 아이러니. 압둘의 조국인 이집트야 북아프리카계 백인이 주류라서 그렇다 쳐도 카쿄인 노리아키는 순수혈통 일본인이다. 그나마 전 부에 비해 덜하지 4~6부도 기묘한 것 마찬가지다. 놀랍게도 이 문제를 최초로 제기하면서도 고친 게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팬텀 블러드(극장판)이다. 원작에 대한 예우로 디오와 죠나단 둘다 근육질로 그려졌지만 디오는 조금 더 호리호리하면서도 날렵해 보이는 근육이지만 죠나단은 원작 그대로 켄시로급 근육이다. 참고자료.

    그래도 8부 연재부터는 일반적인 배틀물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탓에 컷과 컷의 분배가 전반적으로 전 부와 비교하면 많이 얌전해진 편인지라 가독성 문제는 나아진 편이다. 그러나, 극화체+흑백만화인 탓인지 올컬러판이 아니면 가끔 어떤 구도로 그려진 그림인지 알기 어려운 컷이 많은 것은 여전하다.

2.4. 그 외

2.4.1. 연재 속도

7부 중간부터 소년 점프에서 울트라 점프로 이적해 월간연재로 바뀌었다 보니 생긴 문제다.

7부 중간까진 소년점프에서 주간연재를 했었는데 작가가 많이 힘들어해서 울트라 점프로 이적했다. 작가 본인이 힘들어한 이유도 있지만 죠죠를 보는 독자들이 성인이 되어서 그 연령대에 맞춘 면도 있다. 울트라 점프로 넘어오면서 월간 연재로 바뀌었다. 7부는 주간 연재부터 이어진 패턴이 있어 어찌 잘 넘어갔는데, 8부는 작품의 규모가 대륙에서 일상물로 줄어든 것에 추리를 섞은 느낌이라 상대적으로 더 느슨하게 느껴진다. 서술 자체가 이전 편들보다 난해한 면도 한몫한다. 8부를 연재하는 데만 거의 9년이 지났는데 도중에 여러 휴재도 겹쳐서 더 늦다. 죠죠리온의 연재 속도에 관한 내용은 죠죠리온 문서 참조.

다만 월간 연재 자체에 대해서는 작가의 나이를 생각해야 한다. 스틸 볼 런이 울트라 점프로 이적할 당시 아라키 히로히코는 이미 40대 중반이었고, 죠죠리온 연재 시점인 2011년엔 50대에 접어들었다. 대부분 만화가는 건강문제를 호소할만한 나이대이다. 주간 연재가 어려워짐은 물론이고 절대 이전 같은 속도로 원고가 나오기 힘든 나이에 접어들었다. 국적 불문하고 만화의 주간 연재에 체력과 건강이 엄청나게 소모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점프 작가들 상당수도 이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20] 아라키 히로히코도 2020년 시점에서 60대에 접어든 만큼 연재 속도만 느려진 것은 오히려 다행스러운 일이다. 반대로 타 만화 독자들이 아라키 작가 처럼 건강 관리를 진작에 하지 그랬냐고 본인이 보는 작가를 걱정하기도 한다.[21]

3. 논란

3.1. 범죄자·나치 미화 논란

죠죠에서 악역이 선역으로 바뀌는 전개는 흔하지만, 선을 넘은 미화도 존재한다.[22] 특히 후술할 인물들은 이 점이 심해서 안티가 많다.
  •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
    밑에 캐릭터들 보다는 약과지만 최소 상해 및 물건 강탈 자칫하면 살인까진 아니더라도 싸움질만 대판 벌여서 수많은 이들에게 중상을 입혀서 후유증으로라도 죽게 했을[23] 가능성이 있고 처벌은 커녕 오히려 운좋게 석유를 찾았다는 작위적인 전개로 1-6부의 주인공을 도와주는 선역 포지션이 되어버렸다. 다만 밑의 나치당 무장친위대원 캐릭터들에 비해서는(...) 직접적인 묘사도 없고 죄질도 약한지라 논란은 비교적 적은 편. 이는 2부의 시저 체페리도 마찬가지로 과거 회상에서 본인의 회상으로 살인빼고 다 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과거의 오랜 사람들을 묘사한 캐릭터들은 어딘가 나사가 한참 풀린 인간군상이 대부분으로 묘사되는 점도 감안해 봄과 동시에 이 역시 삐둘어진 계기가 확실히 묘사된 점, 개심하여 주인공 일행을 돕다 죽어서 비판이 비교적 덜할뿐 어물쩍 넘긴 것 또한 사실이기에 이 비판을 피할 수 없다.
  • 나치 독일
    초반부에도 등장인물들의 반응을 봐도 나치 자체가 별로 좋은 이미지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 초반부 나치들은 여자에게 통행료를 내라고 하지 않나, 몸수색을 구실로 성추행을 저지르며. 슈트로하임은 이민족 학살 명령까지 내린다. 또한 트롤링도 많이 한다. 애초에 기둥 속 사내들이 부활하게 한 것도 얘네들 탓이며,[24]나중에는 발사한 자외선이 오히려 카즈를 완전생물로 각성하게 한다. 이렇다 보니 죠셉 일행도 어쩔 수 없이 우선은 최종 보스를 없애고 보자는 식으로 협력하는 거라서 슈트로하임이 스위스에서 사이보그로 부활하기 전까진 나치 역시 또 다른 걸림돌 세력이라 판단했었다.

    그러나 기둥 속 사내들이 출현한 후 나치가 출현할 때마다 꾸준히 미화된다. 나치 독일에 부역하며 온갖 전쟁범죄와 홀로코스트를 저질렀던 사람들을 생각해 본다면, 이러한 악의 평범성을 망각하고 알게 모르게 나치의 계획에 동조한 독일군들을 미화한 서술은 확실히 문제가 있으며 이는 분명히 비판받아야 한다.

    • 루돌 폰 슈트로하임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하던 슈트로하임은 '나치라서 형편없는 놈인 줄 알았는데 근성, 용기있는 녀석'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최후에는 '명예롭게 전사했다'고 서술했다. 당연하지만 이딴 서술은 나치 독일이 소련인들에게 끼친 고통을 망각한 것이나 다름없다. 만약 독소전 당시에 독일 국방군 및 특히 슈트로하임이 소속된 나치당 슈츠슈타펠에 의해 가족을 잃은 러시아인들한테 해당 장면을 보여주면 그들은 분노할 것이다. 당장 주인공 죠셉의 아버지 죠지 죠스타는 영국 군인이라는 설정이다. 비록 전쟁 때문이 아닌 시생인에게 당해서 사망한거고 본인은 교통사고를 당해서 사망한 줄 알았다지만 전쟁 일보직전에 군인 아버지를 둔 캐릭터가 적군과 힘을 합치는 것 자체가 스토리가 꼬였다라고 보기도 하고 일부 서양 죠죠 리뷰어들은 산타나 전에서 폭파당해 죽고나서 안나왔으면 임팩트 있는 단역 정도로 취급되었을 텐데 기둥속의 사내가 너무 먼치킨인지라 급하게 주인공 일행을 도울 주인공 포지션 캐릭터를 찾았고 결국 슈트로하임을 급하게 부활시킨 거라 보는 사람도 있다.[25]
    • 마르크
      와무우에게 죽은 후 '결혼을 꿈꾸던 평범한 젊은이'로 묘사된다. 문제는 나치 독일에서 철십자 훈장을 딴 인간들은 온갖 더럽고 끔찍한 일들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기에 영미권 연합군들에겐 죽이거나 생포해서 데려오면 훈장/진급 자판기나 다름없을 정도로 상당한 주적 중에 악랄한 전범이었다. 게다가 마르크는 복식부터가 딱 무장친위대 신병이고, 당시의 무장친위대원들은 전범행위가 화려하게 빈발하던 초기의 베테랑 입대장병 세대였다. 마르크의 죽음은 아무런 생각 없이 나치 독일의 계획에 동조했기에 일어난 필연이지 절대로 전쟁터에서 일어난 평범한 청년의 비극 따위가 아니다.

      이 때문에 코타쿠의 리뷰에서도 슈트로하임과 나치 미화가 걸리적거린다고 확실히 언급하는 등 은근히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25주년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부분을 염려해서인지 이들의 소속을 나치가 아닌 일반 독일군으로 바꿔놨다. 초반에는 독일군에 대해 해설하는 장면에서 원작에는 나치 깃발이 그려져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어 있다. 슈트로하임이 독일군 식 경례를 하는 장면에서도 경례하는 팔 부분이 검은 그림자를 드리워 가려놓았다. 그러나 명예롭게 전사한 부분은 애니에서는 삭제는커녕 오히려 "세계제일!"이라 부르는 오리지널 장면까지 추가했고, 슈트로하임의 옷에 있는 슈츠슈타펠 문양은 없애지 않았다.
  • 나르시소 안나수이
    묻지마 범죄 따위가 아닌 토막살인이라는 끔찍하고 비윤리적인 중범죄를 저질렀으면서 죠린 일행에 끼어들어 착한 척 이미지 세탁을 한다. 그런 주제에 슈트로하임처럼 피해자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장면도 없으며, 되려 죠린과 결혼해서 자기의 어두운 인생을 구원받겠다는 괴상한 발상을 해댄다. 물론 자신의 처지를 알기에 실제 죠린과 이어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 자체는 처음부터 없었다. 그리고 화이트 스네이크가 변장한 상태였지만 웨더 리포트가 죠린과 만남의 포옹을 하는 것을 보고 빡돌아서 괜히 죄 없는 F.F에게 화풀이로 심한 욕을 했다. 똑같은 범죄자인 에르메스는 언니의 복수를 위해 일부러 갇힌 것이며, 절도죄로 들어온 것이기에 죄질도 토막살해보다 비교적 가볍다.

3.2. 표절 논란

죠죠 표절 규탄 위키 (아카이브)

작가가 다른 작품에서 오마주나 차용을 많이 했는데, 죠죠러들이 그런 요소들을 작가의 독창성으로 받아들였다가, 나중에 와서 그것들이 죄다 무언가를 보고 그린 것이었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고 있다.
  • 3부의 폴나레프 vs 바닐라 아이스 전에서 폴나레프가 압둘을 부르짖는 장면.
    파일:죠죠표절.jpg
    드래곤볼의 명장면 중 하나인 "나 화났다! 프리저!!"를 그대로 트레이싱하였다. 단행본에서는 수정. 그나마 이 장면은 오마쥬라고 칠 수도 있지만, 타로 카드나 죠죠서기의 자세들은 이런 변명조차 불가능하다. 실제로 3부에 등장한 타로카드의 경우 시판되는 카드의 디자인을 그대로 도용하여 단행본에서는 수정을 하였다.
  • 트레이싱 논란
    죠죠서기로 알려진 죠죠 특유의 기묘한 자세들은 패션잡지나 미술품 등에서 따온 경우가 많다. 특히 안토니오 로페즈, 토니 비라몬테스 등 80년대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자세들은 확실히 타인의 저작물에 대한 트레이싱이고, 이러한 자세들을 '죠죠만의 독창성'으로 취급하기엔 상당히 무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때 작가 본인이 죠죠서기에 대하여 "불가능할 것 같은 자세를 생각하여 그렸다."라고 말한 루머가 돌아다니곤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가 말한 발언의 정확한 전문은 아래와 같다.
"이야기를 리얼하게 만드는 만큼, 그림 쪽에 판타지를 넣고 싶었다. 만화 속에 리얼리티와 판타지를 동거시키고 싶다."
"하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일반적인 포즈보다 더욱 과장해서 그렸는데 따라하는 사람이 있어서 놀랐다."
"이탈리아에서 조각 같은 것을 보고 깨달았습니다만, 포즈가 전부 비틀려 있지요. 거기서 갑자기 "이거다!"라고 떠오른 것을 나름대로 그려 본 것입니다."
영향을 받은 정도에 비해 다소 완곡히 말하긴 했지만, "내가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는 인터뷰이다. 이 외에도 포즈 자체는 다른 데서 따온 것도 있고, 직접 만든 포즈도 있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죠죠벨러 블루레이에선 대놓고 미켈란젤로 화집에서 포즈를 따오는 모습이 나온다. 인터뷰에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여러 번 밝힌데다, 당장 죠죠 정발본만 봐도 대놓고 패션 잡지를 들고 있는 아라키 작가가 나온다.

사실 죠죠 시리즈는 물론이고 슬램덩크나 세일러문처럼 과거의 유명 만화 중에서 외국의 사진들을 참고하거나 트레이스하는 경우가 꽤 많았다. 만화계에서 트레이싱 관련 문제는 지금도 자주 터지는 문제이지만, 하나하나 까발리다간 남아나는 작품이 없기에 대충 넘어가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도덕적인 문제라서 인기가 있으면 덮어버릴 수 있다. 2000년대의 대표적인 트레이싱 사례인 에덴의 꽃과 디그레이맨을 생각해보자. 에덴의 꽃은 작품과는 별로 상관도 없는 농구 장면 하나 때문에 연재가 끝났지만, 디그레이맨은 여러 문제가 생기고도 작가의 건강 사정으로 말미암은 휴재 등이 이어졌을 뿐이다. 물론 그게 도덕적인 면으로나 작가로서의 작업 정신 면에서 비난을 회피할 수 있는 면벌부는 아니다.

그 외에, 등장인물의 과거사 중 상당수를 다른 작품에서 차용하기도 했다. 특히 5, 6, 7부가 이런 경향이 강하다.

4. 미디어 믹스나 팬층 문제

4.1. 죠퀴벌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죠퀴벌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애니북스의 번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애니북스 판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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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뷔전과 사실상 막타만 친 것을 빼더라도 메인으로 활약한 에피소드가 주인공인 죠타로는 9번, 카쿄인은 5번, 압둘과 이기는 3번이다. 죠셉의 경우는 전투원이기보다는 정보원, 참모에 더 가까운 역할이므로 애매하다.[2] 물론 초반에는 확실히 주인공으로서의 활약과 비중을 쥐어주었지만, 본격적으로 조직을 배신한 이후에는 부차라티에게 옮겨졌다.[3] 특히 푸치의 직업이 신부라는 점을 이용해 3부의 엔야 가일이나 바닐라 아이스처럼 푸치를 따르는 광신도적인 캐릭터를 넣어서 푸치의 강함과 비중을 나눴으면 더 좋았었다는 의견이 있다.[4] 그나마 친구 아들들인 디오의 아들들이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지만 전작 최종보스의 아들들과 본작의 보스의 최측근 치고는 비중이 애매하고 전부 푸치가 직간접적으로 비중을 차지한다.[5] 또한 파문이라는 요소가 변수에 너무 취약해서 기습공 격에도 스탠드로 방어가 가능한 것과 달리 파문 술사들은 파문을 하려면 호흡이 선행돼야 해서 딜레이가 발생해 대부분은 그냥 당해야 한다.[6] 첫번째 스토리로 가면 최종보스의 강함을 더 부각시킬수 있고 두번째로 가면 나란차의 정신적 성장을 이끌수 있었는데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다.[7] 이는 호위팀을 배신하고 보스에게 붙는 다라는 전개였는데 스토리가 너무 어두워진다고 취소했기 때문이다. 물론 취소했더라도 나란차 처럼 다시 호위팀에게 돌아왔다 같은 식의 전개가 가능했을 텐데 이를 고려 못한 것은 이렇게 마음을 바꾼 계기를 만들어줬어야 했는데 이미 나간 캐릭터가 돌아오는데 에피소드를 할애하기에는 시간이 없었다 판단 한듯하다.[8] 주인공 일행이 죠니와 자이로 2명뿐이고 전투 또한 기존의 각개전투 방식이 아닌 둘이 합동해서 적을 상대하는 에피소드가 많아 비중이 거의 균등하다.[9] 예시로 감옥에 갇힌 등장인물들을 묘사할때 철장을 투명하게 묘사하는 방식.[10] 만화 연재 당시의 추정으로는 스탠드의 힘으로 점프를 해서 공중에 머무는 것인데 연출상 공중에 있는 컷만 나와서 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며 더 월드의 능력 상 공중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길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팬들의 추측이었으나 아이러니하게 원작의 문제점을 고치던 TVA에서 작정하고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실드가 불가능해졌다. 반면 OVA에서는 정말로 스탠드의 각력으로 점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11] 원작 만화에서도 너무 오래 머무는거 아니냐는 의문이 들 정도로 몇 컷 이상 공중에서 버티기도 했다.[12] 죠르노 죠바나도 만화책은 공중부양 정도였으나 애니에서는 아예 상공에 있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그러나 설정과 별개로 죠르노의 이름의 뜻이 태양임을 감안하면 연출만 보면 훌륭한 연출이다.[13] 다만 이는 죠스케가 시어 하트 어택이 폭파한다는 말을 듣고 저렇게 판단한 걸 수도 있다.[14] 4부의 슈퍼 플라이한테 주먹질하면 그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과 비슷하다.[15] 다만 이것은 키라가 트러블에 휘말리고 싶어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싶어하는 성격으로 커버가 된다.자신만 가지고 있는 줄 알았던 능력을 누군가가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그 상황을 그냥 넘어가면 될 뿐이니 굳이 자신의 능력을 드러낼 필요는 없었다는 말로도 된다.그러나 이 점도 애매한게 모리오초에서 키라는 자신 외의 스탠드 유저를 본 적이 없었기에 스탠드가 다른 스탠드 유저에게만 보인다는 걸 몰랐을 것이기 때문이다.[16] 죠죠 특유의 세계관은 어둡지만 기묘하고 재미있는 장면이 들어가는 전개는 3부 중반에 시작되어서 4부부터 정립된 것이다.[17] 이 장면은 연출이라는 게 참 신기하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순전히 잔인도만 따지면 다른 고어 장면에 비교할 정도지만 에피소드 자체가 반쯤 개그 에피소드 + 사실 고어 연출이 아니라 회복 과정이었다는 설정 때문에 그다지 잔인해 보이지 않는다.[18] 간접적으로는 3부 J 가일이 폴나레프의 여동생을 강간한 것.[19] 퍼니 대통령은 처음에는 크림 스타터로 변장한 루시 스틸을 본인의 아내나고 착각해서 범하려고 한 거고 걸릴까 말까 자체가 독자들을 긴장케 만든 요소였다. 하지만 죠슈의 경우는 야스호가 스탠드 능력으로 사람을 구분 못하는 와중에 정신이 멀쩡한데도 불구하고 성폭행 미수를 저지른 것이다. 결국 죠슈는 작품 중반까지만 해도 주인공 일행에 포함되는 인물이었지만 결국 뚜렷한 활약 없이 민폐만 끼치다 결국 마메즈쿠 라이에게 조력자 역할을 뺐긴다.[20] 나루토의 키시모토 마사시는 연재 종료 시점 막 40대였는데 나루토 연재가 끝난 이후 다시는 주간 연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원피스의 오다 에이이치로 역시 병실에서도 원고 작업을 할 정도로 과로에 시달리더니 결국 2부 들어서는 휴재 횟수가 확연히 늘어났다. 노느라 휴재한다는 조롱을 수시로 당하던 토가시 요시히로도 실제로는 자리에 앉을 수도 없을 정도로 극심한 허리 디스크 상태임이 드러났다.[21] 작가 본인 문서를 확인하면 이 건강의 비결을 알 수 있다.[22] 기본적으로 주인공들부터가 클리셰인 껄렁한 청년,불량고교생, 마피아인 캐릭터들이고[23] 본인 말로는 나는 물건이나 훔쳤지만 디오는 목숨을 뺐는다라는 발언으로 살인경험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악명 높은 오거 스트리트의 리더를 살인없이 올라갈수 있었을지는 의문.[24] 물론 언젠가는 부활할 것이였으나 어줍잖게 생체병기로 삼겠다고 부활 시키지말고 최대한 지연시켜서 21세기 까지 버티면 이들은 현대병기로 충분히 처리할수 있는 수준이다.[25] 작중에서는 에이자의 적석을 되찾으러 급하게 갔어야 했고 1부의 티베트 파문전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틈이 없었다. 그로인해 에이자의 적석을 똑같이 노리던 슈트로하임과의 재회가 흐름상 자연스러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