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8 00:32:45

죠죠의 기묘한 모험/비유법


{{{#!wiki style="margin:-10px; padding:5px 0; word-break:keep-all"<tablebordercolor=#170556,#010101> 파일:죠죠의 기묘한 모험 로고.svg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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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1부
팬텀 블러드
2부
전투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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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010101,#e5e5e5 4부
다이아몬드는
5부
황금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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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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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볼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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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미디어 믹스|미디어]] TVA · OVA · 애니메이션 영화 · 드라마 CD · 실사화 · 소설 · 게임 · 죠죠 매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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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등장인물 | 설정 | 연표 | 정식 한국어판 | 해적판
인기 | 비판 및 논란 | 고유명사 번역 | 셀프 레퍼런스 | 비유법
미디어 믹스 | 2차 창작 | 팬덤 | 악성팬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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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등장하는 특징적 비유법을 설명하는 문서. 일순 전후를 안 가리고 작품 특유의 기묘한 비유가 들어간 대사들이 많으며, 한국에서는 2025년부터 죠죠 + 비유법의 합성어인 '죠유법'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2. 상세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유독 독자 입장에서 '이게 어울리는 비유인가' 싶을 정도로 난해하거나 장황한 비유가 자주 등장한다. 다른 작품에서 인용된 내용으로 이해하기 쉬운 비유[1]를 하기도 하지만, '평범한' 비유는 상당히 등장 빈도가 낮다. 그야말로 기묘한 비유다 보니 한국 팬덤에서는 실제 작중에 나온 대사와 해적판 메가톤맨의 대사를 헷갈리기도 하며, 오히려 메가톤맨은 지나친 의역과 생략 때문에 원래 대사보다 정상적인 대사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개 1/2부 이후로 비유의 길이가 꽤 길어지며, 3부 후반에는 정말 진지한 장면[2]에서도 이러한 비유가 족족 등장하는 것이 특징.

죠유법이 특이한 이유라면 일반적인 비유법의 클리셰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양식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 비유에서는 문학 작품이나 위인의 명언, 관용어나 속담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동식물이나 일상 속 물건에 비유하더라도 그 길이가 짧고 간결하다. 그런데 죠죠의 기묘한 모험 속 비유법은 엄연히 초현실적인 내용을, 일상 생활 속에서 등장하는 소재에, 길고 장황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기묘하게 느껴지는 것. 여기에 인물에 따라서 '이 캐릭터가 이걸 어떻게 알길래 비유에 인용하는 거냐' 싶은 비유 또는 '그 인물[3]이 도저히 구사할 것 같지 않은' 단어를 사용한다던가, 내레이션으로 민명서방식 엉터리 상식까지 등장하면 더더욱 기묘해진다.

죠유법 구사자로 가장 이름이 난 캐릭터는 장 피에르 폴나레프. 바닐라 아이스와의 결투에서 온갖 죠유법을 늘어놓았으며, 더 월드에 당한 소감을 횡설수설하는 모습은 아예 아스키 아트[4]로 만들어져 일본 커뮤니티에서 자주 사용되기도 했다.

죠죠의 오랜 요소 중 하나지만 국내에서 죠유법이라는 표현으로 일컬어지는 등의 두각을 드러낸 때는 제법 최근으로, 2024년 이후로 신창섭정상화 밈에서 특유의 식당 비유가 유행한 것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죠유법 자체도 2025년 3월부터 뮤즈 애니 코리아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의 채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며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죠유법이 나올 때마다 시청자들이 '아 좋은 비유네용 혹은 이해가 쏙쏙 되잖아'라는 채팅으로 화답하는 것이 불문율로 자리잡기도 했다.

3. 목록

3.1. 팬텀 블러드

어디 해 봐라! 잡아당기는 순간, 통나무 같은 내 발차기가 네 가랑이를 터뜨릴거다!

오거 스트리트에서 스피드왜건 일당과 싸우던 도중에 나온 죠나단 죠스타의 대사[5]
벼룩이란 게 있지? 조그만 벌레 벼룩 말이다. 벼룩은 자기보다 수백 배 거대한 우리 인간에게 망설임없이 싸움을 건다만, 이걸 용기라고 할 수 있을까? 벼룩이 하는 짓은 용기라고 할 수 없겠지.

그렇다면 용기란 대체 무엇인가!
용기란 두려움을 아는 것, 공포를 내 것으로 삼는 것이다! 호흡을 흐트러뜨리는 것은 공포, 하지만 공포를 지배했을 때 호흡은 규칙을 갖고 흐트러지지 않는다!


파문? 호흡법이라고? 후후, 불어댈 거면... 이 몸을 위해, 팡파레라도 부는 게 어울리겠구나!

파문으로 공격해오는 체펠리와 죠나단을 막은 뒤 디오 브란도의 대사
윌 A. 체펠리: 네 이놈-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대체 몇 명의 목숨을 빨았느냐?
디오 브란도: 너는 이제까지 먹은 빵의 개수를 일일이 기억하나?

다시 돌아온 디오 브란도가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냐는 윌 A. 체펠리의 질문에 대한 유명한 죠유법. 사실 대사만 보면 그냥 명대사로 볼 수 있지만, 질문에 있는 '생명'이란 단어를 '빵'으로 비유해 대답한 대표적인 죠유법이기도 하다.
아! 브루포드의 얼굴이!
저 얼굴은! 조금 전까지의 분노와 증오에 일그러졌던 얼굴이 아니야! 마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자식처럼 안식에 잠긴 얼굴이다!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
푸후-! 네놈들은 피가 든 가죽자루나 마찬가지! 한 놈도 남김없이 넝마로 만들어 몰살시켜주마!

죠스타 씨! 디오 자식은 아까 하루 사이에 이 마을을 전멸시키겠다고 했어! 좀비는 좀비를 낳고, 그 속도는 쥐가 새끼를 치는 것과 마찬가지지!!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
이를테면… 말이야. 이를테면… 이 아름다운 꽃. 그대는 꽃으로 비유하면 딱 이 정도의 젊음이라고 할 수 있지.
잘 생각해보도록, 마드무아젤… 이 꽃은 이대로 활짝 피어나면 그후에는 시들어갈 뿐…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닌가?

디오 브란도
가… 감히! 감히 내 얼굴에 상처를 입혔겠다…!
개구리 배설물 보다도…… 미천한! 미천한 파문 따위를 감히… 감히 내게!! 기어오르지 마라! KUAA!!

파문이 담긴 장미를 눈에 맞아 격노한 디오
이 스피드왜건이 판단하건대 디오의 동작 속도는 표범 수준!
체펠리 씨의 파문법을 얻은 죠스타 씨라면 간파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놈의 파워는 뼈와 살을 손쉽게 박살낼 만큼 무쌍하다!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
원숭이가 인간을 따라잡을 수 있나-?! 네놈은 이 디오에게 있어… 원숭이란 말이다! JOJO!

윈드나이츠 로트에서 죠나단 죠스타를 도발하며 공격하는 디오 브란도의 대사[7]

3.2. 전투조류

(경찰관: 아앗! 이 자식, 저항할 셈이냐!)
흥! 쏠테면 쏴 봐! 하지만 각오해야 할걸! 격철이 움직이는 순간 네놈의 손가락을 성냥개비처럼 부러뜨릴 테니까!

시비가 붙은 경찰에게 경고하는 죠셉 죠스타
이 머플러는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사타폴로지아 비틀이라는 곤충에서 극소량만 채취되는 내장 힘줄 3만 마리 분량을 말려 짠 것… 이 소재는 인체보다 파문의 전달율이 훨씬 높아 사방으로 흩어버리지! 다시 말해 피뢰침과 같은 원리!

스트레이초
동굴 안에 있는 '기둥'이 시체에서 흘러나온 피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마치 식물이 양분을 흡수하듯이…
오싹했다… '기둥 속 사내'가 눈을 뜰 것만 같아서… 그래서 밖으로 끌고 나와 강에 버렸던 거다!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어떤 생명체인지 보고 싶었지만! 죠셉! 조만간… 분명 '그'와 만날 거다… 분명 알게 될 거다, '그'의 정체와 생물진화의 의미를! 신이 규정한 운명처럼 말이다!

스트레이초
동물원 우리 안에 갇힌 회색곰을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나? 어어어없지이이이잇~!!
놈은 오래 살기는 했지만 한낱 원시인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 슈트로하임은!

산타나를 연구시설 안에 감금하고 구경을 하는 루돌 폰 슈트로하임의 대사.
예리한 놈이군! 야생박쥐에게도 들키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나를 '묘하다'고 느낀 것만으로도 칭찬해주마, 죠셉 죠스타!

도노반
저 손가락 모양은 권총이다! 우리 흉내를 내고 있는거야!
조… 조금 전에도 말했던 것은 내 이름 뿐이었지. 내 이름을 앵무새처럼 따라했을 뿐이었어!
놈은 흉내를 내는 거다! 의미 따위 없어! 단순한 원숭이 짓거리… 그… 그렇다면! 놈의 지능은 낮다! 원숭이 수준의 지능이라면 우리 인간이 놈을 이용하지 못할 것도 없지!

루돌 폰 슈트로하임
파문이 안 통해! 빗방울이 레인코트 표면을 흘러내리듯 파, 파문이 몸 표면에서 지면으로 흘러내려 피에 반응한다!
이 자식의 피부도 스트레이초의 머플러처럼 피뢰침 역할을 하나 봐!

죠셉 죠스타
스피드왜건: 죠죠는 저 무서운 육체에 잡아먹히지 않는다!
슈트로하임: 멍청한 소리! 능력은 언뜻 호각처럼 보이지만, 복어를 먹을 때 어떻게 하지? '잡은 다음 독이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먹으면 그만!' 산타나에게 파문은 그 정도일 뿐! 놈의 능력은 흡혈귀 이상! 그 점을 잊어서는 안 돼!

죠셉이 산타나에게 흡수되지 않는 것을 본 스피드왜건과 슈트로하임
비켜라! 너는 애시당초 꼬리 내린 개의 형세였다!

산타나
놈들은! 우리를 신경도 쓰지 않는다! 어깨에 부딪쳐 몸이 뜯겨나간 독일 청년에 대한 그들의 입장은! 인간이 개미를 밟아도 깨닫지 못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

'죠죠는… 죠죠는 사실 진지하게 싸우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야… 동네 양아치들 상대라면 괜찮겠지. 그러나! 이놈들 앞에서는 완전히 얼뜨기 짓이 되고 말았다.
꼬리를 말고 멀찌감치 떨어져 짖는 개처럼, 슬플 정도로 우스꽝스러워 보여!'

뭐… 뭐야 이게… 결혼반지라고?
뭐 이따위 블랙 조크가 다 있어, 빌어먹을! 꼼꼼하게 두 개나 박아놓다니… 두 개면 중혼죄라고! 제기랄!

죠셉 죠스타
너와 나의 파문은 강약으로 따지면 비슷한 수준이야! 하지만 너는 언제나 손바닥으로 단숨에 파문을 방출하지. 그래서 물이 폭발한 거다.
하지만 나는 지금 이 손가락 끝… 한 점으로만 파문을 방출했어. 일점집중! 일점집중의 원리에 따라 컵의 수면에 파문의 진동막이 생겨나 물은 강력하게 고정되어 쏟아지지 않지!
너처럼 에너지를 확산시켜버리는 건 낭비일 뿐이야! '물총은 구멍이 작을수록 힘차게 날아간다!'는 원리다! 알았냐, 이 팔푼아!

잘 들어, 죠죠! 혈액의 흐름에는 아주 적지만 에너지가 있다. 체온을 조절하는 등 아주 소소한 에너지지. 그러나 파문전사는 어떤 일정한 리듬으로 그 작은 에너지를 몸 전체에서 차츰차츰 모은다.
원반던지기 선수가 빙글빙글 원운동으로 가속해 힘을 모으듯… 조금씩, 조금씩 작은 에너지를 커다란 것으로 바꿔 나간다…
그 리듬이 어떤 일정한 호흡법의 리듬이며, 그 에너지가 태양의 진동! 생명이 솟구치는 '파문'이야!

시저 체펠리
저… 저 여자의 눈빛… 양돈장의 돼지라도 보는 것처럼 싸늘한 눈이었어. 얼음장 같은 눈이다… '가엾지만 내일 아침이면 정육점에 진열될 운명이구나' 하는!

지옥승주 훈련에서 자신을 내려다보는 리사리사를 본 죠셉 죠스타의 대사
(에시디시: HEEEEYYYY!!! 너어어무우우해애앵~!!!)
뭐… 뭐야? …뭐냐고, 대체? 엉엉… 울고 있잖아? 핏대를 세우며 분노할 줄 알았더니… 이 에시디시란 자식, 예상밖이다! 왠지… 으스스한걸! 떼쟁이 어린애처럼 울고불고 난리야!
(에시디시: AHYYY AHYYY AHY WHOOOOOOO HHHHHHHH!! 내 팔이-!!)
화를 내는 것보다… 오히려 기분이 더러워, 일찌감치 숨통을 끊어버리자!

죠셉 죠스타
얼굴에 혈관침을 꽂아 끓는 피를 집어넣어 부글부글 끓는 스튜로 만들어주마… 이거나 먹고 죽어라, 괴염왕(怪焰王)의 모드!!
(중략)
이제 혈관침으로 네놈의 온몸 구석구석에 뚫어놓은 구멍이랑 구멍에 나의 열혈을 집어넣어어어어어- 생일 케이크의 양초처럼 화려하게 불을 붙여 태워주마!

죠셉 죠스타에게 혈관침을 찔러 끓는 피를 집어 넣기 전에 발언한 에시디시 죠유법[8]
비, 빌어먹을-! 골짜기 밑바닥까지 어림잡아 2, 3백미터는 될텐데! 카즈의 능력이라면 낙하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겠지…
하지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높이라고! 난 떨어졌다간 확실하게 죽는다…

죠셉 죠스타
관에서 공기가 나오는 것 같다! 와무우는 폐에서 나온 수증기의 소용돌이를 자신의 몸 주위에 두르고 있는 거야!
아마 그건 빛의 굴절현상! 태양광선을 굴절시키고 몸에 빛이 닿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거겠지. 그러니 투명하게 보였고!
하지만 문 옆을 떠나지 않는 것을 보면… 겨우 수십초 정도의 짧은 시간밖에 지속되지 못하는게 분명해! 인간이 바다 속으로 잠수하는 것과 같이…!

시저 체펠리
와무우, 네놈이 만든 바람의 프로텍터는 마치 환풍기 같구나! 몸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비눗방울을 빨아들이니!

고된 수련으로 성장해 파문 커터에서 응용한 샤봉 커터를 날려 와무우의 바람의 프로텍터를 토대로 달라붙게 역이용하는 시저 체펠리의 대사
조금 전의 샤본 커터는 그대로 이미… '샤본 렌즈'가 되어 떠돌고 있었다!
그리고 네놈이 뚫은 벽의 구멍은! 말하자면 활짝 열린 카메라 셔터나 마찬가지! 렌즈가! 바깥의 햇빛을 호텔 안으로 반사시켜 주지!
이젠 움직일 수 없겠지! 네놈은 필름! 사진의 필름이다! 새카맣게 감광되어라, 와무우!!

전투의 빌드업을 먼저 만든 체펠리의 필살기, 샤봉 렌즈를 설명하는 죠유법
비눗방울처럼 화려하고 덧없던 사나이여.

전투에서 패배한 시저 체펠리에게 남기는 와무우의 대사
이 카즈는 네놈에게 천천히 다가가서 꽃을 따듯 네놈의 목숨을 거두면 그만이다.

지쳐있는 죠셉 죠스타에게 다가가는 카즈의 대사
카즈! 네놈의 근성은! 밭에 버려져 곰팡이가 피어 파리조차 끓지 않는 호박처럼 썩어 문드러졌구나!

눈 앞에서 어머니를 인질로 잡고 조롱하는 카즈를 본 죠셉 죠스타의 대사
다시 한번 말하겠다. 난 편하게 네놈을 죽이고 싶거든. 타잔 놀이에 어울려줄 여유는 없단 말이다!

카즈, 죠셉의 꼼수에 역정을 내며
슈트로하임도 마찬가지였다. 움직일 수 없었던 슈트로하임은 산 채로 뱀에게 삼켜지는 개구리의 심정이 이해된다고 생각했다!
シュトロハイムも同じだった。動けなかったシュトロハイムは生きながらヘビにのまれるカエルの気持ちを理解したと思った!

완전생물에 압도된 슈트로하임의 느낌을 설명한 나레이터의 죠유법. 따지고보면 자신도 초반에 비슷한 짓을 벌였던 악의를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상황.

3.3.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일어서려는 거냐? 하지만 슬프군. 그 행동은 마치 복서 앞에 선 샌드백 같아. 그저 얻어맞기 위해 일어섰을 뿐이다.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맞고 쓰러진 죠타로가 다시 일어설 때를 표현한 카쿄인의 대사
카리스마! 히틀러[9]를 따르는 병사 같은 감정, 사이비 종교의 교주를 동경하는 신도와 같은 감정, 이 소년은 DIO를 동경해 충성을 맹세한 거다!

DIO의 육신의 싹이 심어진 카쿄인의 상태를 표현한 죠셉 죠스타의 대사
비유하자면 지혜의 고리를 못 풀어서 짜증내는 멍청한 괴력의 사나이 같군!

바위 사이를 강제로 밀고 들어오려는 휠 오브 포춘의 모습을 표현한 폴나레프의 대사
스탠드도 이렇게 작은 차를 위장하고 있었던 거구만, 비유하자면 털이 모두 깎인 양 같다고 할까?

본체가 리타이어 되어 본래의 크기로 줄어든 휠 오브 포춘의 모습을 표현한 죠셉의 대사
뭐야 이 시체는? 구멍이 뻥뻥 뚫렸어! 톰과 제리에 나오는 치즈처럼!

저스티스에 의해 끔찍한 꼴이 된 남성의 시체를 보고 폴나레프가 한 대사. 사람의 시체를 보고 하는 비유치고는 심히 산뜻하다.
유도의 달인이 상대의 유도복 차림새를 본 것만으로 실력을 간파하는 것처럼, 손의 느낌으로 알았다. 죠타로는 비디오 게임에 관해선 완전히 생초짜인 녀석이야!

아툼신테렌스 T. 다비가 영혼을 건 야구 게임을 플레이 하기 전에 컨트롤러를 투박하게 조작하는 죠타로를 보고
"여기서 문제! 이 부상당한 다리로 어떻게 저 공격을 피할까? 다음 보기 셋 중 하나를 고르시오.
① 멋진 폴나레프는 뜬금없이 반격할 아이디어를 찾아낸다.
② 동료들이 와서 구해 준다.
③ 못 피한다. 현실은 비정한 법이다.
내가 동그라미 치고 싶은 건 ②번이지만 기대할 수는 없지... 죠스타 씨는 10분도 전에 저택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몇 초 안에 재수 좋게 여기로 와서 미국 만화 히어로처럼 짠 등장해 "오래 기다렸다!" 이러면서 아슬아슬하게 구해 줄 리가 없잖아. 아니면 죠스타 씨 쪽도 이미 고전하고 있을지도 모르지."

바닐라 아이스의 함정의 걸려 죽기 직전인 상황인 폴나레프가 이를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에서 나온 비유법. 뜬금없이 퀴즈가 나온것은 물론이고 그 다음에 암울한 상황과 대비되는 밝은 분위기의 비유가 워낙 기묘하면서도 폴나레프의 절박함이 드러나서 폴나레프를 상징하는 유명한 죠유법 중 하나다
그 따위 정신이야말로 암흑 공간이다! 놈의 마음 속은 갈가리 갈라진 시커먼 크레바스야!

DIO 형상을 만들어 자기 손으로 공격하게 만든 이기에게 가차없이 폭력을 휘두르며 이기의 인격을 무시하는 바닐라 아이스에게 경악한 폴나레프가 내뱉은 대사. 인간이 아닌 존재조차 인간 찬가를 행할 수 있음을 드러낸 대사이다.
놈을 쫒기 전에 말해둘게. 난 지금 아주 조금이나마 그 놈의 스탠드를 체험했어. 아, 아니... 체험했다기보다는 완전히 이해를 넘어선 거였지만... 그.. 그대로 방금 일어났던 일을 말할게!『나는 그 놈 앞에서 계단을 올라갔다고 생각했더니 어느샌가 내려가 있었어.』무, 무슨 소릴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도 무슨 짓을 당한 건지 알 수가 없었어... 머리가 어떻게 된 것 같았어... 최면술이니 광속이니, 그런 시시한 건 절대 아니었어. 훨씬 무시무시한 것의 편린을 맛봤다구...

죠타로 일행이 DIO를 퇴치하러가기 전 더월드의 능력을 설명하며 내놓은 비유법. 일본에선 '폴나레프 상태'로 상당히 유명한 대사다.
지금... 느껴지는 감각은... 나는 『백』 속에 있다... DIO는 『흑』! 죠스타 씨 일행은 『백』! 『흑』과 『백』이 확실하게 느껴져! 상처입었는데도 용기가 넘쳐 흐른다. 나는 『올바른 백』 속에 있다!

더 월드의 능력을 앞에서 체험하고 압도적인 공포를 체험했음에도 동료들과 함께 각오를 다지며 DIO에 관 앞에서 대치했을 때의 대사.
전 당신의 힘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이 녀석들을 안내한 겁니다. 바람이 강할 때 오줌을 누면 바지에 튀는 것과 마찬가지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얼치기가 죠타로 일행들의 압박에 DIO의 관을 열기 전에 죠타로 일행을 처치할 힘을 가진 DIO의 힘을 믿기에 자신은 배신하는 게 아니라고 주장하며 말한 대사
여태껏 만났던 어떤 스탠드도 능가하는 위험성을 느꼈어! 엔진음만 듣고 불도저라고 인식하게 되는 것처럼 알았어!

DIO의 관을 열었던 얼치기가 DIO의 관 속에 들어가 있는 해석이 불가능한 상황에 카쿄인이 DIO의 스탠드에 공포를 느끼며
나도 느꼈다, 죠타로! 어마무시한 살기를 말이다! 엉덩이에 고드름을 쑤셔넣은 느낌이었다...
놈의 스탠드 '더 월드'를 만났는데도 어떤 능력인지 도저히 알 수 없어... '산을 오를 때 루트도 모르고! 정상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면 조난은 확실하다고!' 확실해! 그래, 콜라를 마시면 트림이 나오는 것과 같이 확실하다고!

DIO의 저택에서 탈출하면서 카쿄인에 이은, 죠셉의 DIO의 스탠드를 판단한 해괴한 죠유법. 하나를 말한 후 나머지 두 개를 연달아 말한다.[10]
호오... 맞서겠다는 거냐? 도망치지 않고 나 DIO에게 다가오겠다는 거냐... 기껏 네 할아버지 죠셉이 시험 종료 벨소리 직전까지 문제를 풀던 수험생처럼 필사적인 기분으로 '더 월드' 의 정체를 가르쳐 주었건만...

갑자기 수험생의 기분을 늘어놓는 DIO의 비유법
정지된 시간 속에서 움직일 수 있다고 더욱 더 생각하십시오!
HB연필을 똑! 부러뜨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DIO에게 스탠드의 능력에 대해 설명하는 엔야 할멈의 대사
그리고 어느날, 시간의 톱니바퀴가 철컥하고 더 월드와 맞물렸음을 실감했다. 어둠에 빛이 내려쬐듯이 그야말로 상쾌한 기분이었다!

위에 엔야 할멈과의 대화 후 DIO가 더 월드의 능력을 실감했을 때를 회상하며 내놓은 대사
빨리 가져 와! 캐빈 어텐던트퍼스트 클래스 고객에게! 술과 캐비어를 서비스하듯 말이다!

DIO가 공격 받고 추락해서 다리가 잘렸을 때 가게 안에 있는 여자에게 명령을 내릴 때 말한 대사. 꽤 유명한 죠유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흥! 도망칠 수는 없다! 죠타로! 네놈은 체스에서 말하는 '체크메이트'에 빠졌으니까!

죠타로를 끝장내기 위해 시간을 멈추고 나이프를 던지기 전에 대사. 참고로 TVA에선 분량상 생략 되었다
어떤 기분이냐? DIO... 움직이지 못하는데 누군가 등 뒤에서 다가오는 기분은, 예를 들어... 물 속에서 1분밖에 잠수하지 못하는 사람이... 한계가 되어 겨우 수면에서 숨을 쉬려 한 순간! 꽈악... 하고 다시 발을 붙들려 끌려들어가는 기분과 비슷하다고 한다면... 어떨까?

DIO의 정지된 세계에 입문한 쿠죠 죠타로가 든 비유법
덤벼라! 서부극의 건맨처럼 말하자면... '뽑아라. 어느쪽이 빠른지 시험해보자' 라는 거다.

DIO와 최후의 일기토를 선포하며 서부극에 비유하는 쿠죠 죠타로의 대사
'씁쓸한 뒷맛이 남는다'느니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느니… 화장실의 쥐똥에 필적할만큼 하찮은 사고방식 때문에 네 목숨을 잃게 될 거다! 큭큭큭큭. 나 DIO에게는 그런 것이 없지… 있는 것은 심플한 단 하나의 사상뿐. 단 하나! '승리하고 지배한다'! 그것뿐이다... 그것만이 만족감이다! 과정이나... 방법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단 말이다!

자신을 손쉽게 물리칠 절호의 기회를 걷어차는 죠타로의 물러터짐을 화장실의 쥐똥에 비유하며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고 준비 중인 DIO의 대사

3.4.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내 머리에 트집 잡아서 열받게 만든 놈은 누가 됐든 용서 못해! 이 헤어스타일사자에상 같다고 했냐?

자신의 머리를 아톰 같다고 놀리는 불량배를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날려버리며 히가시카타 죠스케가 한 대사.
야, 오쿠야스. 스탠드는 자동차, 오토바이 운전하는 거랑 똑같아. 자동차가 아무리 좋아도 능력이랑 근성 없는 빡대가리는 쫄아가지고 운전도 제대로 못한다 이 말이다.

더 핸드를 가지고도 히가시카타 죠스케에게 고전하는 니지무라 오쿠야스에게 니지무라 케이초가 한 대사. 정작 오쿠야스가 잘 이해하지 못하자 그 다음엔 그냥 직설적으로 말한다.
너는 한 장의 CD를 다 듣고 나면 제대로 케이스에 담아두고 나서 다음 CD를 듣지? 누구나 그렇게 할 거다. 나도 그렇게 할 거고.

니지무라 케이초히로세 코이치의 목에 쏜 화살을 회수하면서 한 대사.
이대로, 바다를 반으로 가르며 홍해를 건넜다는 모세처럼 이 군대를 돌파해 네놈을 박살내드리지!

죠스케가 니시무라 케이초의 배드 컴퍼니의 총탄을 러시로 상쇄해 가로지르면서 말한 대사.
'퍼맨'말이야 알고 있지?
(히로세 코이치: 말.. 말했어! 목소리며 말투까지 똑같아!)
'퍼맨'에 나오는 카피로봇이란 거,그거 편리하겠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않냐?
(히가시카타 죠스케: 야, 코이치. 이 녀석 뭐라고 하는거냐? 퍼맨이 뭐야?)
읏! 너 퍼맨을 모르냐? 믿을 수가 없구만. 그러고도 일본인이냐?
(히가시카타 죠스케: 시꺼! 질문하는 것은 내쪽이야!)

죠스케로 변신한 서피스의 대사. 참고로 서피스는 퍼맨을 모르는 죠스케에게 그러고도 일본인이냐고 소리친다.
나 참, 다 죽어가는 귀뚜라미 같은 녀석이구만!
(또다른 폭주족: 하하하! 그 비유, 완전 좋은걸! 끝내준다!)
어, 끝내줘? 나이스한 비유였어?

멋대로 자신의 오토바이에 핏자국을 묻힌 하자마다 토시카즈를 비꼬면서 말한 폭주족의 대사. 주조연이 아닌 엑스트라가 죠유법을 한 희귀한 사례이며 죠유법을 직접 언급한 사례이기도 하다.
산뜻한 치즈에 토마토의 즙이 한데 어우러진 맛이야! 치즈가 토마토를! 토마토가 치즈를 돋보이게 해줘!
'하모니' 라고 해야 하나~ '맛의 조화' 라고 해야 하나~!
비유하자면 사이먼과 가펑클의 듀엣! 웃짱이랑 난짱[11]! 타카모리 아사오 원작에 치바 테츠야가 그린 내일의 죠!

그런데... 한 번 맛보니 자꾸 손이 가는 빨려들 듯한 매운 맛이랄까,
비유하자면 콩을 뿌리는 절분에 나이 만큼 콩을 먹으려다가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콩을 나도 모르게 자루째 먹고 있는 그런 느낌이야!
(중략)
배... 배가 계속 고파! 이건 먹으면 먹을수록 더 배가 고프다고! 므와아아싰어!!

이어서 푸타네스카를 먹은 오쿠야스의 반응. 사실 이거 말고도 다른 음식을 시식할때마다 죠유법으로 장문의 시에 가까운 호평일색을 한다.
최고 난이도의 두더지잡기랄까.. 너무 빨라서 어디로 나올지 모르겠어!

항구 밑에 전선을 통해 배수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죠스케를 농락하는 레드 핫 칠리 페퍼를 본 코이치의 비유법
하.. 하베스트를 몸 밑에 계속 놓아서 탱크의 캐터필러처럼..! 양동이 릴레이처럼..!

자기들을 피해 하베스트의 능력을 활용해 도망치는 시게치를 봄 오쿠야스의 대사
왜 살인귀 때문에 내가 흠칫흠칫 후회하고 '부탁이에요 하느님 살려주세요'하는 마음으로 도망다니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반대 아냐?! 어째서... 여기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다면 '설사가 난 배를 끌어안고 공중화장실을 찾아다니는 편이 훨씬 행복하겠다'고 빌어야만 하는데? 아니잖아? 겁먹고 도망 다녀야 하는 건! 살인귀, 네 녀석이다!

시어하트어택에게 쫒기고 있다가 파훼법을 알아낸 후 지금까지 도망치는 기만하는 건 이제 내가 아닌 살인귀라며 도발한 후 각오를 다지는 코이치의 대사. 한 대사의 비유가 두개씩이나 들어있다.
계속 그렇게 '화르륵'이라는 꼬리 글자의 열을 따라다니라지. 눈앞에 매달린 당근을 노리고 뛰어다니는 당나귀처럼 말이야.

약점이 없다던 키라 요시카게시어 하트 어택에코즈 ACT2의 능력으로 무력화한 히로세 코이치가 시어 하트 어택을 비웃으며 한 비유법
방금 전 자네의 스탠드 말인데, 무척이나 파워가 약하더군.
투수한테 온 뜬공을 잡는 것마냥 손쉽게 받아냈어.

처음 스타 플래티나의 주먹 공격을 막아본 키라 요시카게의 죠유법이자 망언. 이 이후 시원한 바람이 필요가 없을 정도 오라러쉬를 시원하게 얻어맞은 후, 죠타로는 키라의 트라우마가 된다.
뭐, 뭐야? 이 속도는?! (중략) 뭐야? 이 스탠드는! 시간이라도 멈춘것처럼 너무 빠르잖아!

위 대사 후 오라러쉬를 맞으며 한 대사. 졸지에 죠타로의 능력을 맟춘 셈이 되었다.
엄청 상쾌한 기분이야. 새로운 팬티를 막 갈아입은 새해 첫날 아침처럼 말이야!

훈가미 유야를 리타이어 시킨 후의 죠스케의 기분을 표현한 대사.
전 우주인이니까 도둑잡기라는 게임은 모르지만. 느닷없이 속여놓고 이젠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니, 마치 설날에 어른이 애를 속여 게임에 이기는 꼴이잖습니까? 그러니 철탑에 남는 것은 당신이어야 합니다, 당신이 남는 겁니다.

슈퍼 플라이에서 나가려는 카네다이치 토요히로를 누 미키타카조 은시가 능력을 사용해서 포박한 후 되돌려보낸 후 한대사
나는 이 철탑에 구조에 대해서 구석구석 잘 알지. 어떤 각도에서 흠집을 내면 어떤 방향으로 에너지가 날아가는지, 질리도록 친 당구처럼 잘 안단 말이다!

슈퍼 플라이를 통해 발사한 에너지를 방심한 죠스케에게 다시 돌려보내기 전에 말한 비유법
난 말야~~ 역시, 멋있고 아름다워...미켈란젤로의 조각처럼 말이야...이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뭐라도 한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에 의해 몸의 상처가 회복된 후 한 대사. '이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뭐라도 한다...' 부분은 애니서 분량상 생략되었다
그 녀석은 어두운 다락방에서 병기고에 보관된 권총처럼 조용히 잠들어 있었다.

바이츠 더 더스트의 두번째 폭발 후 1시간 전으로 되돌아온 하야토가 키라를 무찌르기 위해 스트레이 캣을 꺼낸 후의 대사.
겁먹고 있잖아.., 저 꼬마. 저 눈... 똥통에 빠져 죽어가는 생쥐처럼 절망하고 있군...결의 같은 의지는 기분 탓이었나? 저 눈은 패배자의 눈이다

아침에 행동과 달리 자신에게 덤벼들 생각조차 못하는 하야토의 표정을 보며 한 대사.
격렬한 '기쁨'은 필요없는... 그 대신 깊은 '절망'도 없는... '식물의 마음'과 같은 인생... 그런 '평온한 생활'이야말로 나의 인생 목표였건만...

죠스케오쿠야스에게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자 카와지리 코사쿠가 한 대사.
자기 손톱이 자라는걸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없지.
누구도 손톱이 자라는걸 막을 수 없듯이 타고난 천성이란건 누구도 억누를 수 없는 법이야.

키라 요시카게, 살욕을 억누르는데 실패하고 한 커플을 살해하면서.
살인이 취미인 돼지새끼가 자기 사정만 가지고 나불대는 거냐? 이 등신아!

뻔뻔하게 자신은 그저 조용히 살고 싶었다고 말하는 키라 요시카게의 궤변에 분노하며 니지무라 오쿠야스가 일갈한 대사.
행운은 내편이라고 했었지? 목숨(命)을 옮긴다(運)라고 쓰고 운명(運命)이라 했던가! 후후, 정말 절묘하지 뭐야!

하야토의 가방에서 스트레이 캣을 빼앗아 오쿠야스에게 공기탄을 쏜 후 자신의 운에 대해 운명이라고 비유한 키라 요시카게의 대사다.
조 몬태나가 던지는 터치다운 패스처럼 정확하게 의 코앞에 파고들어 그 위치에서 점화해주마.

최종 결전에서 스트레이 캣을 이용한 공기탄을 죠스케에게 발사하며 키라 요시카게가 한 대사.

3.5. 황금의 바람

여차하면 네 머리를 공 대신 굴려 가면서, 눈물의 루카를 해치운 범인 이름을 캐낼 수도 있거든?

심문하는 부차라티가 거짓말을 맛으로 알아낸 후 죠르노를 고문하면서 하는 대사.[12]
힘이 계속 넘쳐흐르는 것 같아. 내 몸에 생명의 가솔린을 주입한 것처럼...

죠르노의 능력을 처음 맛본 부차라티가 정신이 폭주한줄 모르고 모든게 느려보일 때 느낀 대사.
손톱도 살점도 뼈도 콘돔처럼 흐물흐물해졌어.

소프트 머신에게 찔려 쭈그러든 나란차 길가의 몸을 재현한 무디 블루스를 만지면서 부차라티가 한 대사.
괭이갈매기다... 저건 그냥 갈매기가 아니야... 괭이갈매기다. 무슨 수로 구분하느냐? 고양이처럼 우는 게 괭이갈매기다.

마찬가지로 소프트 머신전에서 나온 대사로 동료들을 인질 삼아 폴포의 숨겨진 재산이 어디 있는지 협박하는 주케로에게 부차라티가 뜬금없이 한 대사.
네 이름, 공중화장실? 적힌 게 네 이름이면 여기가 네 집이겠지? 네 집이면 네 맘대로 오고 가라해도 되겠지만 아니면 들을 필요 없지.

폴포의 은닉재산이 숨겨진 공중화장실의 출입을 제한하느라 시비를 걸던 나란차 길가에게 트리쉬 우나가 한 말. 공중화장실이란 장소의 이름을 문패에 빗대서 네가 여기 전세냈냐고 비꼰 것이다.
에어로스미스는 호흡을 추적하는 거야.
모기는 호흡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탐지해 피를 빨 동물을 찾는다고 하지. 그것과 마찬가지야!
(중략)
그 수수께끼만 알면 네놈의 능력은 모기 정도밖에 안 돼!

나란차 길가의 스탠드의 능력을 파악하는 포르마조의 죠유법. 파훼법이 생기자 역습했을 때 모기로 다시 비유하는게 지능캐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녀석은 네 몸속에 독과 함께 소화액을 주입하기 시작해 그 다음엔 네 몸을 내부에서 천천히 바닐라 쉐이크처럼 흐물흐물 녹아내려 쪽쪽 빨아먹기 위해서 말이야.

리틀 피트의 능력으로 작아진 나란차를 병에 가두고 거미에게 죽게되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포르마조의 비유법
"말했잖나, 「철저히 한다(とことんやる)」고! 놈들은 반드시 여기에 있다. 그리고 별 일 아니잖냐. 매년 이 세상 어딘가에서는 여객기가 추락하고 있지. 그것보다는 가볍게 끝난다."(원판)

"말했을 텐데─ 싹 다 뒤질 거라고! 놈들은 반드시 있어! 게다가 이까짓 게 뭔 대수라고─! 매년 세계 어디선가 추락하는 여객기에 비하면 별거 아냐!"(정발판)

그레이트 풀 데드를 발동 중일 때 옆에서 만류하려는 펫시를 다그치며 한 대사.
미스타는 날아오는 총알 속에서 침착하게 탄창에 총알을 넣고,
간호사가 정맥에 주삿바늘을 찔러넣는 듯한 마음으로 천천히 방아쇠를 당겼다.

17살 당시 귀도 미스타의 과거를 설명할 때 나온 나레이터의 기묘한 죠유법. 5부에서는 은근히 나레이터가 죠유법을 많이 쓴다.
"녀석들을 찾아내기 위해... 『뿌리 파듯 나뭇잎 파듯 뒤지라』는 거... 『뿌리 파듯 나뭇잎 파듯』...이란 건 말이야~~ 『뿌리를 파다』라는 건 알겠어. 정~말 잘 알겠어. 뿌리는 땅 속에 묻혀있으니까 말야...
근데 『나뭇잎 파듯』이라는 부분은 무슨 말이냐아아~?! 나뭇잎을 팔 수 있을 것 같냐! 웃기고 있네! 이 말 무~지 짜증난다고!
나뭇잎을 파면 뒷면으로 찢어발겨지잖아! 팔 수 있는 거라면 어디 파보라고! 씨부랄!!"(원판)

"녀석들을 찾아내기 위해... '이 잡듯 샅샅이 뒤져라...' 이 잡듯 샅샅이 뒤지라고? 이 잡듯 뒤지라는 건 알겠어, 숨어 있는 이를 잡듯이 뒤지라는 건 알겠다 이거야.
하지만 샅이면 사타구니란 소리 아냐? 이 말 무지 짜증나거든! 기분 나쁘게 왜 사타구니야!!! 사타구니는 무슨 놈의!!! 장난하냐!!!"(정발판)

기아초가 지령 받은 위치로 도착한 곳에 아무도 없자 지령 받은 내용에 담긴 비유에 화를 내는 대사. 사실 '根掘り葉掘り(네호리 하호리)'는 그냥 평범한 관용구인데, 이걸 아무도 없으니까 찾기 불가능하다는 의미로 재해석하는 기묘한 분노의 죠유법이기도 하다. 정발판의 '샅샅이'는 실제로 사타구니와 무관하지 않은 단어다.
『각오』란! 암흑의 황야에 나아갈 길을 비추어 주는 일이다!

미스타... 당신의 『각오』는... 이 떠오르는 아침 해보다 더 밝은 빛으로 『길』을 비추고 있어... 그리고 우리가 '지금부터 나아갈... 올바른 길도!

'읽을 수 있다'… 움직임의 '궤적'을 읽을 수 있다… '미래로 향하는 움직임의 궤적'을…'킹 크림슨'의 능력 안에서 이 세상의 시간은 날아가 버리며… 그리고 모든 인간은 그 시간 가운데 자신이 움직였던 자취를 기억하지 못한다! '하늘의 구름은 자신이 흩어졌음을 깨닫지 못하며!'… '꺼진 불꽃은 꺼지던 순간을 자기 자신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결과' 뿐이다!! 이 세상에는 '결과'만 남는다!

자신에게 역습을 가하는 부차라티의 공격을 무력화하며 킹 크림슨의 능력을 설명하면서 내놓은 비유
『부드럽다』는 건 '다이아몬드'보다도 부서지지 않는다는 것!

스파이스 걸이 자신의 능력을 설명하며 내놓은 대사.
2년이다. 2년 동안 두려움에 떨면서 우리들은 목줄 채워진 개처럼 살아왔다.

떨어져나간 발을 메탈리카의 능력으로 다시 붙인 후 소르베와 젤라토의 최후를 회상하며 도피오의 정체를 추굴하며 내놓은 대사. 애니에서 새로 추가된 대사지만 일종의 비유이기에 죠유법으로 분류했다
1978년, 그 크레이터 안에서 자원 조사를 하던 작업원 중 두 명이 원인 불명의 병에 감염되었네. 두 사람은 온몸에 물집 같은 종양이 생겨, 이윽고 토마토소스 같은 몰골이 되어 사망했다고 하지. 게다가 그중 한 명 돌연 손끝에서 스턴건 같은 불꽃을 방전시켜, 치료하던 의사의 손가락을 태워 잘라버렸다고 하지.

스탠드 구현의 화살의 기원을 설명하는 누군가그 사내 특유의 죠유법
잘도 해줬겠다! 멋없는(うぶな) 짓을! 이..아니라 촌스런(やぼな) 짓도 아니야.. 숭어같은(さばな) 짓도 아니고.. (さばな) 고등어 같은..뜻밖의(ふぐな)...

(브루노 부차라티: 재치있는 행동(味(あじ)な事/아지나코토)이였나?)
큿! 알고 있다고오오오! 국어 교사냐..? 흐에.. 흐오.. 너.. 너..! 넌 말이야아아아! (원판)
감히 그런짓을 했겠다! 순진한 짓을! 그게.. 아니라.. 촌스러운 짓도 아니야... 싱거운 짓도 아니고.. 신성한 짓..신

(브루노 부차라티: 신통한 짓 말이냐?)
큿! 나도 알아! 네가 국어 선생님이야? 네가 무슨!(한국어 애니판)
대사를 까먹은 세코에게 부차라티가 정정해주자 급발진하면서 한 대사. 정발판 번역이 있으면 바꿔주길 바람
반동이야, 팔꿈치로 지면을 치고 있어! 지면을 탄력있는 것으로 만들어, 그 반동을 이용해 파워를 더하고 있어! 그래서 빨라! 링 로프의 반동을 이용하는 복서의 펀치처럼!

부차라티가 세코의 오아시스의 능력을 활용한 공격을 보고 긴장하며 내뱉은 대사.
왜 그러지? 그 위치에서 보여라! 치마를 걷어 올리듯 천천히 움직여라!

부차라티 곁에 있는 누군가를 알아내기 위해 명령한 대사. 분명 수많은 싸움을 겪고 진지해졌음에도 여자를 밝히는 성격이 남은[13] 폴나레프다운 비유다.(...)
스파이스 걸... 당신은 미스타의 탄환을 튕겨내지 못했어 내가 부드럽게 했을 뿐이지. 츄잉껌처럼 늘어나서 주먹에 붙어있던 총알을.. 탄력으로 돌아오게 해서 튕겨냈지.

트리쉬가 스파이스 걸을 사용해 없는 힘까지 끌어내서 디아볼로가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줍지 못하게 저지하며 내뱉은 대사
감히!! 이런ー! ... 하찮은… 계집애 하나 때문에...!! 이 변기에 내뱉어진 가래 찌꺼기 놈들이! 이 몸에게 감히…!! '화살'을 지배하는 것은 이 디아볼로다아아아아아ー!

자신의 목숨마저 포기한 부차라티의 마지막 결의에 의해 기껏 손의 넣었던 화살의 능력을 얻지 못하고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하자 분노하며 내뱉은 디아볼로의 대사
누군가가 남긴 말이였지... "우리는 모두 선택받은 병사"라고... 그러나, 이 세상이 나에게 준 진실 또한 있지... 운명은 다름 아닌 나에게...! 『시간을 날려버리고』, 『예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선사해주었다...! 틀림없어... 그건 틀림없는 진실이야...! 이 세상의 운명은... 나의 『킹 크림슨』을 무적의 정점으로 선택한 거란 말이다...! 나는 '병사' 따위가 아니야...! 망하아아아아아알!!! 그런 나에게 감히! 이 손 안에! 그 화살이 이 손에 없다고!! 잘도 감히...!! 이딴 일로 이 디아볼로가 질 리가 없다!!

화살손에 넣지 못하였다는 것에 분노하며 현실을 부정하는 디아볼로의 대사
이거면 돼… 죠르노… 신경 쓸 것 없어… 그리고 죠르노, 우리가 여기까지 도달한 것이… 완전한 승리야. 이거면 돼, 모든 게… 운명이란 『잠자는 노예』야. 우리는 그것을 해방시켰어. 그게 승리야…

미스타와 트리쉬가 부차라티를 치료하러 가자고 할 때 부차라티가 이미 죽어있음을 말하지 못하며 같이 따라가는 죠르노를 위로하며 승리를 축하해준 부차라티의 대사
무사를 빌어줄 수는 없지만 저들이 '잠자는 노예' 이기를 빌지... 눈을 뜸으로써 뭔가 의미가 있는 길을 열어나갈 '잠자는 노예'이기를...

부숴진 자신의 스탠드에게서 부차라티, 아바키오, 나란차의 형상을 보고 그들의 운명을 예측하면서도 각오를 다지며 앞을 향해 나아가는 부차라티 일행에게 무운을 비며 말한 대사. 죠죠 5부의 주제를 함축한 대사이기도 하다.

3.6. 스톤 오션

(푸 파이터즈: 죠린, 돼지고기의 반대가 뭐야?)
(쿠죠 죠린: 반대? 돼지의 반대라면... 닭고기 아님 쇠고기 아냐?)
돼지의 반대는 연어지! 돼지의 삶은 방탕하건만 연어의 삶은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숭고한 거다!
(푸 파이터즈: 맘에 든다!)

돼지고기의 반대가 뭔지 물어보는 푸 파이터즈에게 배식당번 죄수가 든 비유법. 폭주족들과 같이 엑스트라임에도 유명한 죠유법을 남긴 사례다.
절벽에 부딪혀 죽는 제비가 있다고 하더군… 그 제비는 다른 제비보다 더없이 능숙하게 먹이를 포획하곤 하지만…. 공중제비를 트는 각도와 그 위험 한계를 부모 제비에게서 배운 적이 없기에 그만 무모한 각도로 날고 말았지. 하지만 그 부모는 가르쳐주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 부모부모에게서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가르쳐줄 수가 없었던 거다. 그 일족 중에는 단명하는 자가 많지만 왜 툭하면 사고를 당하는 것인지 깨닫지조차 못해.

죠타로는 단명했지.

죠린과 수갑 데스매치를 하는 도중 푸치의 대사. 뜬금없어 보이는 제비 이야기로 시작해서 자연스레 죠스타 일족의 비유로 이어지는 수준 높은 패드립이다.
베르사스!! 초가집처럼 초라한 네 녀석 따위가 감히 누구 마음대로 심원한 사명을 지닌 나와 DIO의 아성을 넘보겠다는 거냐!

푸치가 베르사스를 비난하며 한 대사. DIO의 세 아들을 아기 돼지 삼형제에 비유했다.

3.7. 스틸 볼 런

이건 이미 손톱을 초월했다. 송곳니다. 이제부턴 터스크라 부르겠다!

죠니가 스탠드 능력을 개화한 후 생긴 손톱탄과 스탠드체를 표현한 비유법.
(자이로 체펠리: 무슨 말을 하고 싶지? 확실히 말해! 어이 죠니 죠스타! 잘난듯이 설교할 작정이라면 확실히 말하라고!)
확실히 말하고 있잖아 넌 Dio에게 질거야! 난 알 수 있어 저 샌드맨에게도 못이겨... 경험으로 알 수 있어... 넌 [1st.][2nd.]에서 진 것이 트러블 때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아! 그 배후의 어떤 이유 때문에 진거야. 넌 국가나 부친에게 배워서 받아들인... 기술과 정신력으로 이 레이스의 참가하고 있어... 그리고 자신이 사형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무고한 소년을 구해야 한다고 했어... 안달하는 상황은 이해해... 하지만 그건 모두 네가 [짊어진] 사정일 뿐이야. 넌 [짊어지고 있는 사람]이야! 하지만 그 점에 있어서 Dio는 달라! 저놈은 승마도 지위도 먹을 것조차도 빼앗아가며 살아왔어. Dio는 태어났을때 부터 운명조차도 [빼앗아]온 인간! Dio는 [굶주린 자]! 넌 [짊어진 자]! 어느 쪽이 좋다던가 나쁘다던가 하는 이야기가 아냐! 그 차이가 대륙횡단 레이스라는 어리광은 전혀 통하지 않는 가혹한 최후의 순간에 드러나! 그차가 너의 승리를 빼앗고 널 무너뜨릴거야!
(자이로 체펠리: 죠니! 그러니까 넌 이렇게 말하고 싶은건가? 내가 부모에게 의존하는 근성제로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은거야?)
'굶주리지 않으면' 이길 수 없어. 단 저런 Dio보다 더 긍지 있게 '굶주리는'거야.

쟈이로가 디에고에게 지자 너에겐 디에고만큼에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없으며 오직 책임감 뿐이라고 조언하는 죠니의 대사. 맨위에 윌 A. 체펠리의 대사와는 디오의 빵 운운하는 대사와는 다른 칠흑의 의지를 설명하기 위한 표현 중 하나다
겨울 메기처럼 얌전히 만들어!

루시 스틸에게 마취제를 놓는 퍼니 발렌타인의 부하의 대사.[14] 한번에 그치지 않고 여러 번, 끈질기게 말해 밈이 되었다.
(자이로 체펠리: 아버지! 분명 둘다 구할 방법이 있을 겁니다! 분명 방법이 있을거에요 시도해봅시다!)
...그럴지도 모르지 시도해보면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그럴 위험을 무릅쓸 권리가 없어. 시간이 없다 자이로 어서 선택해!
(자이로 체펠리: 이 여성의 남편에게 선택하게 하지 않으면...!! 이 수술실 밖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는 이 아이의 아버지에게!)
『어머니를 구하면 그 다음엔 또 아이를 낳으면 된다고 생각할 것인가?』 아니면『상속자인 외아들 쪽이 소중하다고 생각할 것인가?』 일족이나 아버지의 가치관으로... 하지만 들어라. 테니스 경기 중... 네트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튕겨나간 공은... 그 후 네트의 어느 쪽으로 떨어질 것인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 후는 『신』의 영역이다. 어느 쪽으로 떨어질 것인가? 그것은 『무한』의 영역, 아버지가 지금 현재의 가치관으로 선택해도 될 것인가? 그에겐 말리지 마라...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편이 좋아. 그러니까 네가 선택해라 자이로. 이것이 체펠리 일족의... '역할'이자 '숙명'인 거다...

죠니가 자이로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적에게 성인의 유해를 넘겨주고 울고 있던 중 자이로의 회상 중 아이와 어머니 둘 하나를 살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을 때 아버지 그레고리오 체펠리가 한 대사. 슈가 마운틴 편의 주제의식을 드러낸 대사다
이건 비유지만... 당신이 이 테이블의 앉으면.. 눈앞에 냅킨이 놓여 있지... 당신은 어느쪽 냅킨을 집어 들겠어? 당신이 보는 방향의 '왼쪽?' 아님 '오른쪽?' 정답은 '맨 처음 집어 든 이'를 따라서..지. 누군가 오른쪽 냅킨을 집으면 모두가 '오른쪽' 걸 집게 마련. 만약 왼쪽이면 모두가 왼쪽 냅킨이고 그렇게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어 있어. 그게'사회'지 땅값은 대체 누가 맨 처음 정한 걸까? 돈의 가치를 맨 처음 정한이가 있을거야, 그건 또 누구지? 열차 레일 사이즈나 전기 규격은? 그리고 법령과 법률은? 대체 누가 맨 처음 정한 걸까? 민주주의답게 다 같이 정한 걸까? 아니면 자유 경쟁으로? 천만에! 냅킨을 집을 수 있는이가 정하는 거야! 이 세상의 룰이란 '오른쪽 아님 왼쪽'이라고 할 수 있지. 이 테이블 위해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에서 한 번 움직이면 모두가 따를 수 밖에 없어! 어느 시대에서나 이 세상은 이 냅킨처럼 움직이고 있는 거야. 그리고 '냅킨을 잡을 수 있는 이'는 만인으로부터 존경받는 이여만 하지. 누구나 될 수 있는 건 아냐.. 예의를 모르는자나 폭군은 배제되기 마련, 그건 '패배자'야. 이 테이블 같은 경우... '연장자'나.. 또는 '파티 주최자'를 따라 냅킨을 집게 되어 있어... '존경'하는 마음이 모두에게 있기 때문이야...

퍼니 밸런타인이 그의 아내 스칼렛 밸런타인에게 이 세계의 질서가 어떻게 돌아는지 설명하기 위한 비유들이다. 그의 사상을 장문의 대사 속에 비유들을 통해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장면이다.
어떻게든 유해를 가지고 싶어! '산다'거나 '죽는다'거나 누가 '정의'이고 누가 '악'인지도 상관없어! 유해가 성인이라는 것도 내겐 아무래도 좋다고! 난 아직 '마이너스'야... '제로'를 향해 가고 싶어... '유해'를 얻어서 나의 '마이너스'를 '제로'로 돌리고 싶다고!

성인의 유해를 가로채기위해 둘러싼 쟁탈전에서 다른 구구절절한 이해관계보다 자신의 오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다는 죠니의 대사.

3.8. 죠죠리온

아무리 가족이라도 야한 DVD를 숨겨둔 곳을 말하지 않잖아? 남에게 자기 치부를 보이지 않는 법, '스탠드'라는 건 그런 거다...

죠스케에게 능력을 보여주는 노리스케의 대사. 원본에서는 항문이라는 심히 직설적인 내용이였다.

3.9. 더 죠죠랜즈

애초에 고급 시계란 건 말이지! 지금 몇시인지를 보기 위한 게 아니야. '인생의 남은 시간'을 보기 위한 물건이지.

8화 中 우사기 알로하오에가 고급 시계 가게의 분위기에 압도된 드라고나 죠스타에게 한 말[15]

[1] 압둘이 죠타로를 감옥에 꺼낼 때 북풍과 태양 가운데 있는 나그네에 빗대었다.[2] 특히 DIO와의 마지막 결전이라는 클라이맥스에서 등장하는 죠유법이 압권으로, 한 끗 차이로 목숨이 오고가려는 상황에 DIO가 수험생이니 비행기 승무원이니 하며 어이없는 비유를 줄줄이 읊는다.[3] DIO에게 HB연필에 빗대 더 월드를 해설하는 엔야 할멈, 바보로 유명하면서도 오만 서브컬쳐를 꿰뜷는 비유를 하는 오쿠야스 등.[4] PC통신 시대가 끝나자마자 AA를 재빠르게 대체한 한국의 짤방 문화와 달리 일본에서는 2000년대 이후로도 AA가 성행했는데, 일본의 엄격한 저작권법 및 열악한 인터넷 환경 등의 요소로 인해 그림을 올리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다.[5] '통나무 같은 내 다리로 네 고간을 으깨 주마'라는 번역으로 더 유명하며, '통나무같은 내 고간으로 네 다리를 으깨 주마' 식으로 응용되기도 한다.[6] 죠죠에게는 호흡법을 유지하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용기라고 조언하는 한편, 용기가 아닌 힘에 취해 두려움을 모르고 날뛸 뿐인 시생인은 피를 빨아먹는다는 점에서 벼룩이나 다름없다고 디스하고 있다. 공포를 완전히 없애려는 DIO의 사상과 정반대인 대사이다.[7] 참고로 원문은 몽키로 발음한다.[8] 의외로 생일 케이크는 고대 그리스 기원전 6세기경부터 있었다고 한다. 촛불 꽂는것도 마찬가지.#[9] 애니판에서는 '독재자'로 변경되었다.[10] 특히 등산 비유는 원문에서는 긴 문장에 낫표(「」)가 붙어있어 비유가 아니라 다른 문구를 인용한것 같은 인상을 준다.[11] 일본의 코미디언 콤비로, 우치무라 테루요시(内村光良, 웃짱)와 난바라 키요타카(南原清隆, 난짱)로 구성되어 있다. 톤네루즈, 다운타운과 함께 오와라이 3세대를 대표하는 전설적 코미디언 중 하나.[12] 부차라티는 스티키 핑거즈로 생명활동을 유지시킨 채로 신체를 절단낼 수 있다.[13] 당장 3부에서도 죠죠 일행에게 J. 가일한테 여동생을 잃어 복수귀가 된 과거를 말한지 몇컷 후에 바로 여자 관광객들한테 작업걸었던 바가 있다.(...)[14] 정확하게는 "대통령이 이렇게 지시했다"라고 인용했기에 밸런타인이 직접 한 말이다.[15] 정작 우사기는 이래놓고 얼마 안 가 시계 이름을 잘못 부르며 주문하거나, 엉뚱한 방에 들어가는 등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애초에 저 대사도 다른 조유법과 다르게, 우사기가 폼 잡으려고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