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광역자치단체장/후보군/동남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8px"	사전투표일: KST 2026년 5월 29일(금)~2026년 5월 30일(토) 오전 6시~오후 6시 투표일: KST 2026년 6월 3일(수) 오전 6시~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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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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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광역단체장	전국
기초단체장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교육감	전국
광역의원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기초의원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결과 분석
정당별 결과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조국혁신당 · 개혁신당 · 진보당
지역별 결과	수도권 · 충청권 · 호남권 · 대경권 · 동남권 · 강원도 · 제주도
기타	세대별 결과 ·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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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구별 문단에서

굵은 글씨는 공천 또는 경선 승리, 정식으로 출마를 선언한 후보.
일반 글씨는 경선 참여 후 패배 후보.
~~취소선~~은 사퇴 및 컷오프, 불출마 선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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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광역시장

1.1. 더불어민주당1.2. 국민의힘1.3. 조국혁신당1.4. 정의당

2. 울산광역시장

2.1. 더불어민주당2.2. 국민의힘2.3. 진보계열 정당

2.3.1. 진보당2.3.2. 그 외 정당

3. 경상남도지사

3.1. 더불어민주당3.2. 국민의힘3.3. 조국혁신당3.4. 정의당

1. 부산광역시장

역대 민선 부산광역시장
1995	민주자유당	문정수
1998	한나라당	안상영
2002
2004	한나라당	허남식
2006
2010
2014	새누리당	서병수
2018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2021	국민의힘	박형준
2022

정당	후보군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 박재호 전 국회의원 변성완 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최인호 전 국회의원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국민의힘	김도읍 국회의원 박성훈 국회의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희정 국회의원 서병수 전 부산광역시장 이헌승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김영진 전 부산시당위원장
무소속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창립자

1.1. 더불어민주당

당최 민주당계 정당의 열세 지역이나 21대 대선에서 40%를 넘기면서 도전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21·22대 총선에서 낙선한 전직 국회의원들도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8회 지선에 비해 후보군이 풍족한 상황이다. 그러나 오거돈 前 시장의 성추행 사건 이후 민주당에 대한 비토정서가 남아있는건 약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 2021년 재보궐선거 낙선 후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가 제21대 대선을 기점으로 다시 돌아온 김영춘 전 장관이 출마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는 출마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출마로 선회할 가능성도 있다.

박재호 전 국회의원: 남구 을 재선 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군 가운데 유일하게 동부산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한 경험이 있어 경쟁력과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2대 총선에서는 선거구가 남구 단일 선거구로 통합된 여파로 박수영 의원에 패했으나 그간의 행보 때문에 평판이 크게 깎이진 않았다. 낙선 후 본인이 앞으로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조금 더 공부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박 전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 가능성을 점치기 시작했다.#1 #2 결국 2024년 11월 18일, 출마를 선언했다.# 지역구였던 남구 지역위원장 자리도 전 남구청장 박재범이 선임되었다.

변성완 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오거돈 시정에서 행정부시장을 맡다가 오거돈 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사임한 뒤 권한대행을 맡았다. 이후 정계에 입문했으나 8회 지선 부산시장 선거에서 낙선, 22대 총선에서도 강서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8회 지선이야 후보군 자체도 메말라 있었고 성추행 사건 여파 때문에 패해도 큰 타격은 없었으나 총선에서는 명지국제신도시의 존재로 그나마 해볼만 한 선거구라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낙선해 평가가 미묘해졌다. 다만 21대 대선 국면에서 부산 관련 여러 정책 제언을 했고 본인 지역구인 강서구가 부산에서 유일하게 이긴 지역이 되면서 22대 총선 낙선의 후유증을 어느 정도 회복한 점은 다행.[3]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시당위원장 출마 당시부터 시장에 욕심이 있다는 취지에 언급을 했었고 이후로도 인터뷰 등지에서 부산시장 선거에 나갈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욕심이 있다고 대답하면서 출마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였다[4]. 결국 2025년 10월 1일에 시당위원장을 사퇴하고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 및 국회의원~~(북구 갑): 제22대 국회의원 중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 지역구 현역 의원이다. 험지에서 3선에 성공한 만큼 체급 자체는 충분하나, 다른 곳도 아닌 부산 지역구를 민주당이 사수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5] 본인 역시 대선 이후 한 인터뷰에서 '부산시장 욕심은 있으나, 지역구 사수 문제로 고민이 깊다'는 식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6] 거기에 본인이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장관으로 임명되어 현재로서는 불출마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KBS부산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역 박형준 부산시장을 제치고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 우선 불출마를 시사했다. #
최인호 전 국회의원: 사하구 갑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22대 총선에서 근소한 차로 지면서 3선에는 실패했지만, 그 반대로 운신이 자유로워진 만큼 부산시장 선거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총선 이후 치러진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 불출마하면서 '(출마할 경우) 저의 정치적인 목표와 일정 때문에 임기 중 사퇴해야 하므로 도리가 아니'라는 입장을 내면서 출마가 기정사실화되는 모양새. 현재로서는 박재호 전 국회의원과 함께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보수세가 강한 동부산 지역 중 하나인 해운대에서 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도 해운대구 갑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며 22대 총선에서도 44%라는 꽤 높은 득표율을 보여 경쟁력을 인정받았다.[7] 따라서 차기 23대 총선에 출마하기 전에 부산시장 출마 시도로 지역 내 인지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려고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2. 국민의힘

22대 총선에서 불출마 및 낙천한 부울경권 정치인들[8], 현역 국회의원[9],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활동했던 부울경 출신 정치인들이 몰려 당내 경선부터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PK권 최대 경합지로 불리우는 낙동강 벨트를 지역구로 하는 의원[10]의 출마를 막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현직인 만큼, 3선 연임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가덕도신공항 + 대한항공 관련 논란과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시도 대실패와 관련한 각종 구설[11], 2023년 상징 변경 논란 등으로 지역 내 비토 의견도 꽤 많았다.[12] 결정적으로 부산이 리야드에 압도적인 표 차이로 밀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시도에 실패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거기에 구덕운동장 재개발에 아파트를 끼워넣는 시도를 하는 등 아파트만 지나치게 늘리는 것에 대한 피로감도 상당하다.[13] 설상가상 명태균 관련 의혹까지 불거지면서[14] 현재는 대권은 고사하고 당내 부산시장 경선 통과 여부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실제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로는 정책보다는 행정, 의전업무만 주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15] 특히 계엄 이후로는 정치 평론, 토론 등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예 중앙정치로 복귀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16] 다만 2025년 21대 대선 이후로 중앙 정계 복귀가 쉽지 않겠다고 판단한 것인지 3선 도전을 공식화한 상황이며, 특히 아파트만 지나치게 늘렸다는 비판에 대해 본인이 적극 해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KBS 부산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재수에 이어 지지율 2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범야권으로 한정하면 조경태 의원에 2% 앞선 선두에 올랐다. #

서병수 전 부산광역시장: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부산에서 유일하게 낙선한 후보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부산에 봉사한다는 명분으로 재출마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 고령 나이로 인해서 정계 은퇴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 과거 시정평가가 굉장히 나빴기 때문에[17] 더 이상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18]

조경태 국회의원(사하구 을): 사하 을에서만 국회의장급인 6선을 하면서 정치적 체급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수준까지 왔다. 그렇지만 지역구인 사하구 을 자체가 조경태 개인 지지세가 높은 곳이지 알고 보면 공단 노동자의 표심이 꽤 있는 곳이라 보궐선거시 국민의힘의 의석 수성을 장담할 수 없어서[19] 고민을 많이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때 노렸던 당대표[20], 국회의장의 꿈이 사실상 물거품이 된데다가 23대 총선에 출마하게 되면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7선을 해야되는 부담도 있는 만큼[21] 도전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조경태 의원은 12.3 비상계엄 및 탄핵소추 정국에서 윤 前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가장 공개적으로 찬성하였고, 이후 민주당이 발의하는 내란특검에도 역시 공개적으로 찬성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일부 부산 지역 강성 보수 유권자들에게는 배신자로 제대로 낙인찍혀 이대로 가면 부산시장 공천은 고사하고 차기 총선 공천조차 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해젔다. 심지어 이미 약속을 받아두었던 22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조차도 장담할 수 없다.[22]

박성훈 국회의원(북구 을): 중앙정치에 있을 인물보다는 관료 이미지가 더 강하며 공직사회에서 평판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부산광역시장 선거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초선인 만큼 본인의 출마 의사가 있더라도 중앙당 차원에서 차출을 막을 가능성도 있다. 변수라면 차기 총선에서 지역구가 통폐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23]이다.

1.3.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민주당의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인 전재수(부산 북구갑) 의원이 해양수산부장관으로 임명되며, 일각에서는 부산 혜광고 출신으로 지역 연고가 있으며 인지도를 갖춘 조국이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민주당에서 현재 부산시장에 중량감 있는 후보군이 없다는 것도 출마 사유가 될 수 있다. 다만 당선되려면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혹은 단일화가 필수적이며, 이번 선거는 건너뛰고 23대 총선이나 22대 대선에 도전할 가능성도 있다.[24] 게다가 입시비리 전과로 인해 구속되고 2025년 광복절에 사면되면서 비호감 이미지가 큰게 마이너스 요소이다. 만약 출마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이나 자당의 후보의 선거유세를 할 수도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여 복귀할 수 있다.

1.4. 정의당

전직 부산시당위원장인 김영진의 출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체급을 낮춰서 영도구청장에 출마할 가능성도 더러 있다.

2. 울산광역시장

역대 민선 울산광역시장
1998	한나라당	심완구
2002	한나라당	박맹우
2006	한나라당
2010	한나라당
2014	새누리당	김기현
2018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2022	국민의힘	김두겸

정당	후보군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국회의원 김연민 전 울산경제진흥원장 김영문 전 관세청장 박성진 남구 을 지역위원장 성인수 전 울산도시공사 사장 송철호 전 울산광역시장 심규명 전 남구 갑 지역위원장 오상택 중구 지역위원장 이상헌 전 국회의원 이선호 전 울주군수 [무소속] 장윤호 전 울산광역시의원
국민의힘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무소속]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서범수 국회의원 이채익 전 국회의원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2.1. 더불어민주당

21대 대선에서 부울경 중 가장 높은 득표율들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후보군이 없는 상황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울산에서는 세가 있는 진보당과의 단일화 가능성도 있다.

송철호 전 울산광역시장: 울산광역시장 당선 및 시정 운영 경험이 있기 때문에 거론되는 후보군들 중에서 가장 중량감이 있으며, 문재인 정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관련 재판에서도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고,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그대로 확정되어 사법 리스크가 대부분 해소됐다. 이에 정치적 명예회복 차원에서 다시 한번 출마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선거 출마 준비에 착수했다는 보도도 있다.# 그러나 70대 후반의 고령이라는 점, 현직 시절 시정 평가가 좋지 못 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심규명 변호사(법무법인 정우): 그 동안 울산에서 민주당계 정당의 가장 험지로 꼽힌 남구 쪽에서 계속 총선에 도전한 이력이 있다. 험지는 험지다보니 계속 고배를 마셨으며 지난 총선에서는 경선에서 밀렸으며,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고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열린우리당 시절 싱겁게 낙선하긴 했지만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고, 나이도 9회 지선 기준으로 만 61세가 되는 만큼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러나 울산에서 당선된 적이 없어 뚜렷하게 내세울만한 업적이나 성과가 부족하고 최근에는 정치활동이 뜸해졌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오상택 중구 지역위원장 / 박성진 남구 을 지역위원장: 나란히 지난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정치적 재기를 위해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상헌 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울산에서 재선을 해 본 경험이 최대 강점이다. 22대 총선에서 윤종오 전 북구청장이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되며 사실상 컷오프 처리된 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지만, 최종적으로 윤종오 후보와의 경선에서 패해 출마가 무산됐다. 그래도 경선 패배 후 깔끔히 승복했고, 윤종오 후보도 당선돼 원내로 입성하면서 이상헌 전 의원 본인도 정치적 부담을 비교적 던 셈이 됐다. 다만 선거일 기준 70세를 넘긴 고령이라는 점과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으로 2025년 8월 21일 징역형 집행유예의 실형을 선고받으며 사실상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장윤호 전 울산시의원: 8회 지선 경선에서 송철호 당시 시장에게 패한 바 있다. 재도전 가능성이 제기되나 시의원 경력이 끝이라 체급이 낮다는게 문제.

이선호 전 울주군수[무소속]: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되며 출마 가능성이 낮아졌지만, 선술한 송철호 전 시장과 이상헌 전 의원 정도를 빼면 울산시장 선거에 나설 만한 체급이 되는 몇 안되는 인물인 데다 앞서 언급한 두 명이 불출마할 가능성이 있어[28] 이선호 전 군수에게 배턴이 넘어올 가능성이 있다. 울산광역시장 선거구도상 진보세가 강한 북구와 동구 외에 한두 곳 정도는 이기거나 비빌수있는 곳이 필요한데 울주군 출신의 이선호 후보라면 확장성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울산지형상 울주가 울산 전체의 절반 정도 될 정도로 면적도 크고 인접 지역도 남구, 중구 등 울산 내 험지와도 맞닿아있기 때문에 인지도나 유세 측면에서 조금 더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29] 2025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에 발탁되었으며, 2026년 1월 즈음에 대통령실 비서관에서 사퇴하고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상욱 국회의원(남구 갑): 21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으로 넘어오면서 출마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출마를 위해서는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남구 갑이 민주당계 정당의 사지라서 지역구를 수성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다. 또한 국민의힘 당적으로 당선되었으나 12.3 비상계엄 이후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행보로 인해 보수 유권자들 사이에서 배신자로 낙인이 찍혀 확장성이 크지 않은 데다가, 초선 의원이 광역자치단체장에 도전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고, 무엇보다 본인도 국회의원에 더 미련이 있는 듯하다.

2.2.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우세한 지역이지만, 텃밭의 현역이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이적하여 1석을 잃은 만큼 현역 의원 3인(박성민, 김기현, 서범수)의 도전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김기현 의원은 이미 민선 6기 시장이였기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현직인 만큼, 큰 변수가 없다면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메가시티 무산 논란과 최근 울산 HD FC 관련 논란, 시내버스 노선 개편 논란까지 연달아 터지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비토가 강해져 당선 가능성에 물음표가 붙기 시작했다는 점이 문제.

서범수 국회의원(울주군):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울산시장 경선에 나선 적이 있으나 김두겸 시장에게 밀려 낙마한 바 있다.

이채익 전 국회의원: 지난 제8회 지선에서 울산광역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바 있다. 현재 원외 신분인만큼 정치적 운신의 폭이 넓고, 남구청장 출신으로 지방행정 경험이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그러나 현 남구 갑 의원인 김상욱 의원이 민주당으로 넘어갔기에 시장보다는 다음 총선을 노릴 수도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 8회 지선 시기에도 울산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22대 총선에도 불출마하면서 체급을 높여 광역단체장에 도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천동 북구청장: 울산의 모든 기초단체장 중 가장 평가가 좋은 편이다. 다만 울산시장 출마보다는 구청장 3선 도전 후에 23대 총선에 도전할 가능성도 있다.

박성민 국회의원(중구): 과거 중구청장 출신으로 중구에서 국회의원 재선까지 성공해 체급을 꽤 높여놓았다. 중구는 남구와 함께 울산에서 보수세를 견인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당에서도 시장 후보로 차출하는데 부담이 적을 것이다. 박 의원이 만약 출마하여 당선될 경우 최초로 중구를 기반으로 했던 정치인이 시장에 당선되는 셈이다. 다만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가능성이 낮아졌다.

권명호 전 국회의원: 동구에서 구의원에서 시의원, 구청장, 국회의원까지 꾸준히 기반을 쌓아왔다. 지난 총선에도 출마했으나 김태선 후보에 밀려 재선에 실패했고 현재는 한국동서발전 사장직을 역임 중이다. 경력 자체는 상당히 쌓았으나 저번 총선에서 야권 표가 분산됐음에도 패해서 경쟁력에 의문 부호가 붙은 것은 단점. 만약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2026년 3월까지 동서발전 사장직에서 사퇴해야한다.

2.3. 진보계열 정당

울산은 노동자들이 많은 곳인 만큼 진보계열 정당의 영향력이 상당한 곳이다. 상술한 바와 같이 민주당 내 울산광역시장 후보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 양 세력간 단일화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2.3.1. 진보당

과거 민선 5기 울산 북구청장과 제20대 국회의원[30]을 지낸 윤종오가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울산시장 출마 가능성이 낮아졌다. 진보당 소속 유일 기초자치단체장인 김종훈 동구청장이 연임에 도전하거나 체급을 높혀 울산시장 선거에 도전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진보당의 당세를 놓고볼 때 김종훈이 불확실한 시장 후보로 소비되는 것보다 안전하게 동구청장 3선을 노리는 방향으로도 갈 수 있다.[31] 왜냐하면 진보정당 중에서 기초자치단체장을 당선시킬만한 역량이 되는 당은 진보당이 현재로서는 유일하기 때문에 진보정당 내에서 주도권 싸움을 하는데 있어서 기초자치단체장 당선자를 배출한다면 주도권을 확실히 잡고 진보정당 주류로서 주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민주당 울산 동구 지역인사 중에서 김종훈을 능가하는 원외인사도 현재 없다. 때문에 본인의 의사와는 별개로 당내에서 출마요청이 있어왔고 고심끝에 9월 28일 진보당 당대회에서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하였다.#

2.3.2. 그 외 정당

진보당 외에도 노녹정의 태도도 중요한 상황이다. 단일화를 거부하고 독자 후보를 내서 완주하는 경우 극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하거나 결선투표제가 실시되지 않는 한[32] 울산의 특성상 표 분산으로 인해 낙선할 위험성이 있다. 실제로 민주당과 진보정당이 울산광역시장 후보를 단일화했던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33],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34] 당시 진보신당과 노동당은 민주당 안 묻은 독자적 노동자 후보가 필요하다며 단일화를 거부하고 울산광역시장 후보를 냈던 전적이 있는데다, 반대로 진보당이 노녹정 후보의 당선가도를 막은 적도 다수 있었기에 전적 자체가 있기 때문.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진보당의 더불어민주연합 참여와 그 이후 이어진 밀월관계로 오히려 민주당과의 관계보다 진보당과의 관계가 나빠졌다. 다만 조승수의 불명예 은퇴 이후, 노녹정에서 낼 만한 후보가 없는데다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기에 선택의 여지 없이 진보진영 단일화가 될 가능성도 있다.

3. 경상남도지사

역대 민선 경상남도지사
1960	신민당	이기주
1995	민주자유당	김혁규
1998	한나라당
2002	한나라당
2004	한나라당	김태호
2006	한나라당	김태호
2010	무소속	김두관
2012	새누리당	홍준표
2014	새누리당	홍준표
2018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2022	국민의힘	박완수

정당	후보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두관 전 경상남도지사 장충남 남해군수 민홍철 국회의원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 김태호 국회의원 박대출 국회의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윤영석 국회의원 윤한홍 국회의원 정점식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신상훈 전 경상남도의원
정의당	여영국 전 국회의원

3.1.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경상남도지사: 22대 총선에서 낙선하면서 출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계 첫 경남지사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있는 만큼 민주당이 현재 경남도지사 후보로 내세울 수 있는 강력한 카드 중 하나다. 비명으로 분류되었으나, 제21대 대선 과정에서 경남 지역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당내 비토 여론이 다소 누그러진 것도 긍정적인 요소. 게다가 현재 박완수 지사가 메가시티 무산으로 자신의 舊 지역구가 포함된 동부경남에서 큰 비토를 받고 있는 것도 민주당 후보에게는 호재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른바 '관두김', '런두관' 사태라고 불리는 2012년 경남도지사 중도 사퇴건.[35] 지지층에게는 '홍준표 부활의 일등공신'이라는 비토를, 현지 주민들에게는 '도지사직 내다버리고 도망친 나쁜 놈'이라는 비토를 쌍으로 받는 중. 본인 역시 도지사 시절 크게 데였던 적이 있는 만큼 도지사에 큰 욕심이 없을 가능성이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지 한달 만에 치뤄진 허니문 선거인 8회 지선에서 경상권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다 쓸려나가는 와중에 보수세가 상당한 남해에서 오히려 득표율을 올리고 재선에 성공하면서 체급이 확 뛰었다. 특히, 8회 지선에서 유일하게 경상권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이기 때문에 유명세도 많이 얻었다. 민주당에 몇 안되는 서부경남권 인사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후보로 선출된다면 파급력이 꽤 있을 가능성이 있다.

김경수 전 경상남도지사: 역대 민선 경남도지사 중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당적으로 당선된 도지사이기 때문에[36] 이미 본선 경쟁력은 검증된 상태다. 재임 당시 재판 문제로 도정에 전력을 쏟아붓기 어려웠음에도 광역단체장 평가 중위권을 유지한데다 메가시티 구상, 남부내륙철도 예타 면제라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2026년 시점에도 나이가 정치인 치고는 젊은 59세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강력한 주자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다만 복권되었다고는 하나 결국 범죄에 연루되어 지사직을 상실당한 이력이 있다보니 바로 경남지사를 도전하기에는 여러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장관 [37]급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기로 한 만큼 지선 출마보다는 23대 총선을 노릴 수도 있다.[38] 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도지사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39] 열어두는 모양새다.#

민홍철 국회의원: 원외 후보군들이 마땅치 않을 경우 출마를 결심하거나 혹은 차출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경남을 포함하여 영남권 민주당 국회의원 중 선수가 가장 높은, 중량감 있는 인사인 만큼 이 쪽도 민주당에서 내놓을 수 있는 강력한 카드 중 하나다. 그러나 민홍철 의원의 지역구인 김해시 갑이 김해시 을에 비해 보수세가 꽤 있다는 점이 흠이다. 물론 그동안 김해에서 국회의원을 했던터에 서부경남에서 인지도가 낮기는 하나 동부와 서부의 인구수차이를 감안하면 그렇게 불리한 것도 아니다.

3.2. 국민의힘

21대 대선에서 TK에는 못 미쳤지만, 김문수가 과반 득표를 지켰을 만큼 경쟁이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보군 중에서 명태균 게이트에 관련된 인물들이 많은 것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PK권 최대 경합지인 낙동강 벨트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김태호, 이종욱, 서일준)의 도전을 막을 가능성도 존재한다.[40]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현직인 만큼, 별 일이 없다면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메가시티 무산 논란으로 인해 특히 경남 동부권에 비토[41]가 강해졌고 선거일 기준 1955년 8월생으로 70세인데다가, 명태균 게이트에 얽혀 있는 등 여러 악재가 있다. 일단 가장 먼저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박대출 국회의원(진주시 갑): 박완수 지사의 재선 도전이 불투명해질 경우 외연 확장 차원에서 경남도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될 수 있다. 그러나 박대출 의원도 최근 명태균 게이트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이 문제.

강민국 국회의원(진주시 을): 부친이 과거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는 만큼, 역시 외연 확장 차원에서 후보군으로 거론될 수 있으며 본인도 부친이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도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 가능성이 있다.[42] 강 의원은 나이도 선거일 기준 50대 중반으로 경쟁력이 있는 후보로 꼽힌다.[43] 하지만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출마 가능성이 낮아졌다.

윤한홍 국회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 지난 지선 도지사 선거 출마 유력 후보였지만 대통령직 인수위 직책을 맡으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아직까지 마산 출신 민선 도지사가 없었던만큼 경쟁력은 충분하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친윤 타이틀이 오히려 당내 경선이나 외연 확장 측면에서 불리할 가능성도 높다. 물론 친윤 이미지를 희석하기 위해 출마를 강행할 가능성도 있다. 허나 이쪽도 박완수처럼 명태균 게이트에 얽힌 인물이라는 게 흠이다.
윤영석 국회의원(양산시 갑): 지난 총선에서 당선되며 4선에 성공했고 과거부터 꾸준히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22대 총선 국면을 제외하면 큰 이슈 없이 정치권에 있었으며, 명태균 게이트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점 또한 경쟁력으로 볼 수 있다. 지역구가 본인의 인물론으로 계속 수성하고 있는 험지가 되어가면서 점차 수성이 힘들어지는데다가, 몇 안되는 동부경남 출신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욕심을 내볼만 하다.

정점식 국회의원(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으로 3선을 채웠고 지역구가 동부경남에서 보수세가 가장 강해서 당에서 도지사 후보로 차출하는데도 부담이 적다. 그러나 탄핵 정국에서 유권자 비하발언 논란에 휘말렸고, 지역구가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것과는 별개로 보궐선거 발생 시 내보낼 후보군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변수다.

조해진 전 국회의원: 경남 지역 주요 인사들을 만나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알려 출마 의사를 밝혔다. #

3.3. 조국혁신당

지난 8회 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지만 양문석과의 경선에서 1% 차이로 패했던 신상훈 전 경상남도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있다. 거대 양당 후보군들에 비해 체급이 낮고 조국혁신당에게 상당한 험지지만 청년 정치인으로서 큰 선거인 경남지사 선거에 나서서 인지도를 쌓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

3.4. 정의당

지난 8회 지선에서도 정의당의 경남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창원 성산 지역구 초선 출신 여영국 전 의원이 재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체급을 낮춰서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1] 지역, 성별, 세대, 직업 등[2] 예: "찬성하는 여론이 다수이다", "국민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여성들이 반발했다", "지역구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등[3] 물론 대선과 총선을 동일시하기는 어렵다. 강서구는 진보세가 강한 곳임에도 김도읍이 워낙 지역구 관리를 잘해 김도읍 개인 지지세가 높은 곳이기 때문이다.[4] 더불어민주당 당규 상 시도당위원장으로 뽑히면 도중에 사퇴하지 않는 이상 시장이나 도지사 선거 출마가 불가능하다. 실제 부산시당위원장 후보 경선에서 변성완 후보가 부산시장 도전설에 대해 꽤 강하게 질문하기도 했으며, 이재성 후보 측 역시 부산시당 업무에 온힘을 쏟겠다는 답을 하기도 했다.[5] 실제로 북구 갑은 구포, 덕천의 원도심 위주라 정치 지형상 보수세가 강하고, 총선을 제외하면 아파트 비중이 높은 을 선거구에 비해 민주당 득표율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전재수의 당선에는 좋은 의정평가와 전재수 개인의 경쟁력이 충분했기에 가능했던 것이지, 전재수를 지방선거에 차출하고 재보궐에 다른 민주당 후보가 나온다면 결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게 걸림돌.[6] 지역구인 북구 갑도 인구 감소로 인해 다음 총선에서는 합구가 기정사실화된 상태이다. 따라서 22대 총선에서 합구되어 현역 박수영에 박재호가 낙선한 남구처럼, 23대 총선에서는 현역인 전재수가 박성훈이 맞붙어야 할 수 있다. 물론 전재수 본인이 북구 전 지역에서 고른 평가를 받고 있기에, 부산시장 출마보다는 지역구 사수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민주당 내부에서도 전재수 의원이 9회 지선 도전대신 장관시절 해수부 이전 완료, HMM 본사이전 가시화 등의 성과를 내고 23대 총선에 도전해 지역구를 사수한 뒤, 대권으로 직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7] 2025년 기준 부산에서 보수세가 강하기로는 3위권 내에 들어가는 곳인데, 당장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될 당시 35%대에 그쳤던 걸 생각하면 홍순헌 전 구청장의 개인기가 독보적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8] 부산은 원내 입성에 실패한 사람이 서병수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원내에 들어간 상황이라 그 수가 많지는 않다.[9] 과거와 달리 부산은 강서구, 북구, 사하구, 사상구 등 낙동강벨트 지역은 물론이고 동래, 해운대같은 이른바 부산의 부촌으로 불리는 지역마저도 경합지가 된 상황이라 재선 이상 급들의 경우 23대 총선에서 당선은 고사하고 당내 공천여부조차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정치적인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도전을 할 가능성이 있다. 부산에서 국민의힘 타이틀로 총선에서 패배하게 되면 정계은퇴 수순까지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언주 의원의 경우, 국민의힘에 있던 시절 21대 총선 부산 남구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당에서 완전히 방치되다시피 했었다. 당내에서 얼마나 존재감이 없었는지 국민의힘에서 탈당할 당시 내부에서 어떠한 논평이나 말도 없었을 정도. 그래도 수도권에서 재선까지 했던 전 의원을 사실상 쓴소리좀 하는 패널 정도로 취급한 것이다.[10] 김도읍(강서), 이성권(사하 갑), 조경태(사하 을), 김대식(사상), 박성훈(북구 을)[11] 유치 당위성에 대해 설득하려는 자세는 크게 보이지 않으면서 안내방송에 시도때도 없이 흘러나오는 배우 이정재의 멘트 등등.. 사실상 묻지마 유치운동으로 유치를 강요하는 행태로 인해 주민들의 피로감이 매우 높았다.[12] 특히 슬로건을 "Busan Is Good", 줄임말로 BIG이라고 바꿨는데 부산을 연상시키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멀쩡히 잘 쓰이고 평가도 좋았던 다이나믹 부산 슬로건을 왜 버렸냐는 비판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다이나믹 부산은 지나치게 오래 썼기 때문에 바꾸었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또한 이전 CI는 올드하다는 평이 훨씬 많았다.[13] 이로 인해 부산이 미래에는 노인과 바다, 아파트만 남을것이라는 비아냥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특히 구덕운동장 개발안의 경우 주민들의 불만이 상당했다. 이로 인해 공한수 서구청장이 반대 입장을 공식화 했고 심지어 서구·동구 곽규택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반대 기자회견까지 했다. # 이들 모두 박형준 시장과 같은 당 소속임을 감안하면 얼마나 상황이 심각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거기에 부산시 야권은 물론 국민의힘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부산시의회 역시 개발안에 적극 반대한다는 성명을 냈었다. 결국 박형준 시장은 주민 의견 수렴 후 새로운 개발안을 내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기존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 # 또한 부산의 향토기업이었던 yk스틸역시 공장 부지옆에 아파트 건축이 되었고 이후 주민들이 공장이전 민원을 꾸준히 제기한 끝에 당진으로 전체 이전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14] 일단 본인은 명태균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5] 각종 국제회의 참여, 부산시 글로벌 허브 관련 법안 통과 촉구, 산업은행 본점 이전 추진 등 나름 일을 하고 있기는 하나, 부산 시민 입장에서는 전혀 피부로 와닿지 않고 있다. 참고로 한 거 없다고 그렇게 욕을 먹었던 서병수 시장도 환승요금 차액 200원 무료화라는 최소한의 성과는 있었다. 이를 반영하듯 2024년 6월에 발표된 광역단체장 직무긍정도 평가에서 10위권 아래를 기록했다. 2023년 10월 시행된 부산광역시 시내버스와 부산 도시철도 대중교통 요금 인상 또한 반응이 매우 좋지 않은데 성인 기준으로 기본요금을 무려 400원씩이나 올려버려서 성인들의 교통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었다. 동백전과 동백패스가 있지만 부산은행 계좌가 있어야 하고 별도로 가입을 하고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 때문에 이용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더군다나 청소년은 요금 동결, 어린이는 요금 무료 정책을 시행중인데 이 역시 반응이 몹시 좋지 않다. 적어도 청소년과 성인에 한해서 요금을 200원씩 똑같이 올리며 어린이 요금은 동결시켜야 했다는 반응이 대다수를 차지한다.[16] 부산 정치권에서도 이미 12.3 비상계엄 이전부터 박형준 시장이 부산시장 3선도전보단 대권도전이나 수도권 쪽 국회의원 자리에 더 관심을 보이는 거 같다는 얘기들이 꾸준히 나오기도 했다. 실제 박형준 시장은 부산 정치권 소문을 증명이라도 하듯 2024년 10월 29일 국민의힘 중진모임에 참여하기도 했었다.#[17] 교통 관련해서 실책을 많이 저질렀으며, 서부산을 지나치게 홀대하고 동부산을 일방적으로 편애했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와 관련해서 중립성 등으로 여러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부산시민들 사이에서는 환승요금 무료화 말고는 한게 뭐가 있냐는 평이 대다수. 결국 7회 지선에서는 후에 부산시장의 흑역사로 기록될 오거돈에게 패하고, 22대 총선에서 북구 갑에서 괜히 국민의힘 후보 중 홀로 떨어진 건 다 이유가 있는 셈.[18] 확실한 건 과거의 이러한 행보를 의식했는지, 본인은 다음 총선 출마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만큼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19] 실제 22대 총선에서 정치신인이었던 이재성 후보를 상대로 21대 총선보다 낮은 득표율로 당선되기도 했으며 여론조사 기간에는 이재성 후보가 일부 앞서는 조사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게다가 비례표의 경우 그 격차가 더욱 줄어든다[20] 조경태 의원이 국민의힘 계열로 넘어와 맡은 당직 중 가장 높았던 것이 수석최고위원이었다.[21] 한국 정치사에서 7선을 한 경우 자체가 손에 꼽으며 그마저도 같은 지역구 7선은 더욱 흔치 않다. 게다가 1호선 유치 외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지역 내에서도 점차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22대 총선 국면 당시 수도권, 부산 북구 갑, 양산 을 차출설이 나온것 또한 이와 같은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22] 당장 원래 소속 당이었던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가서 다시는 오지 마라는 비아냥마저 듣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는 지역구에서 함께 친한 행보를 보인 정성국 의원과 함께 정계 은퇴 촉구 집회까지 열리기도 했다. 함께 친한 행보를 보였어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는 주진우 해운대구 갑 국회의원과 조경태 의원에 대한 부산 지역 국힘 당원들의 평가는 판이하게 다른 만큼 당심이 관건. 최근 장동혁 당대표가 취임하고 나서 계엄 사태 이후 이러한 행보들을 보인 조경태나 윤희숙, 김근식 등의 인물을 당에서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하면서 조경태는 국민의힘에서 더욱 입지가 불안해지게 되었다.[23] 남구 선거구가 합구되었듯 현재 북구의 인구 추이를 볼때 23대 총선에서는 단독 선거구로 합구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데, 그렇게 되면 갑구에서 민주당 타이틀로 3선 연임을 한 난적 전재수와 맞붙어야 한다.[24] 다만 지방선거 출마 후 2029년에 사퇴하여 대선에 출마하는 방식도 거론할 수 있다. 이전 선례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있다.[무소속] [무소속] [무소속] [28] 송철호 전 시장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항소심 재판과 뇌물수수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기 때문에 사법리스크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상황이지만 상당한 고령이기 때문에 불출마할 가능성이 있고, 이상헌 전 의원 제법 고령에다가 역시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불출마할 가능성이 있다.[29] 특히 21대 대선에서 울산은 동구, 북구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이재명 후보 지지세를 보인 반면에 중남구에서 큰 차이, 울주군에서도 중남구와는 적지만 그래도 이재명 후보가 열세를 보였다. 그래서 울주군수 출신인 이선호가 출마하게 된다면 울주를 기반으로 국민의힘 우세 지역을 공략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전략도 있는 것이다.[30] 2017년에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해 피선거권이 박탈되었다가, 2021년 연말에 피선거권이 복권되었다. 이듬해인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헌이 당선되었고, 21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하였다.[31] 그러나 동구에는 현재 전 울산광역시의원 이은주가 위원장으로 있기에 이은주가 동구청장 선거에 대신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32] 현재 원내 8당이 서명한 광역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법안이 발의되긴 했는데, 실제 시행될지는 미지수인 상태.[33] 민주노동당 김창현 - 진보신당 노옥희[34] 정의당 조승수 - 노동당 이갑용[35] 과거 경남지사 재임 중이던 2012년 18대 대선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돌연 지사직을 사퇴했다가, 19대 총선 낙선 후 정계 은퇴 직전까지 내몰렸던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지사직을 헌납했다. 심지어 대선 경선은 도지사직을 버리지 않아도 나갈 수 있어서 더더욱 의아한 판단이었다.[36] 앞서 언급된 김두관 전 도지사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었다.[37] 이재명정부의 초대 행정안전부장관에 내정되었다는 설이 돌기도 했으나, 윤호중 의원이 임명되었다.[38] 일각에서는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대통령 직속의 자문위원회 위원장직이라 실권 없는 명예직에 불과한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으나,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에 대한 신념 등을 감안하면 김경수 전 지사에게 꽤나 큰 직책을 맡겼다는 것이 중론이다. 게다가 하마평이 돌았던 행정안전부장관의 경우 부처 특성상 지방행정 외에 치안, 재난 등의 업무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만큼,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한 김 전 지사의 전문성을 펼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지방시대위원장직이 김경수 전 지사에게 오히려 더 적합한 자리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균형발전 예산 규모를 더 늘리고, 또 지방시대위원회에 균형발전예산 사전조정권을 부여하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상당히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미루어보면 김경수 전 지사를 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으로 키우려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일부 돌고 있는 상황.[39] 다만 지역언론과 지역정가에서 나오는 의견들의 경우 일종의 희망사항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선거철이 다가오면 이런 경향이 더욱 강해진다.[40] 낙동강 벨트 이외의 지역은 대부분이 모두 텃밭인지라 차출에 부담감이 없는 지역들이다.[41] 본인도 이를 의식한 듯 부울경 행정통합을 들고 나왔으나, 단순 연합인 메가시티도 엎어버린 판에 퍽이나 행정통합을 하겠다는 식의 조롱이 나오고 있다.[42] 부친인 강신화 전 경상남도교육감은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다.[43] 홍준표 도정 시절 비서실장과 정무보좌역도 지냈었기 때문에 본인도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 출마를 도전해 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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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광역자치단체장/후보군/동남권

1. 부산광역시장

1.1. 더불어민주당

1.2. 국민의힘

1.3. 조국혁신당

1.4. 정의당

2. 울산광역시장

2.1. 더불어민주당

2.2. 국민의힘

2.3. 진보계열 정당

2.3.1. 진보당

2.3.2. 그 외 정당

3. 경상남도지사

3.1.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3.4. 정의당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