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7:23:09

정민태/지도자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정민태

1. 넥센 히어로즈 시절2. 롯데 자이언츠 시절3. 한화 이글스 시절
3.1. 2015~2017 시즌3.2. 2018 시즌3.3. 2019 시즌3.4. 2020 시즌
4. 삼성 라이온즈 시절
4.1. 2024년
5. 평가

1. 넥센 히어로즈 시절

넥센 히어로즈 No.77
정민태(鄭珉台)
파일:/image/410/2012/09/06/20120906_1346926582.jpg_59_20120906191813.jpg

2009년부터 자신의 스승인 김시진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서울 히어로즈의 투수코치로 부임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1] 히어로즈 코치 부임 후인 2009년 8월 2일, 목동 LG전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자신의 전성기 시절 무기가 스플리터와 슬로우 커브였기 때문에 정민태가 투수코치로 있던 시절 히어로즈 투수들은 이 두 구질을 상당히 많이 구사했으며, 특히 스플리터의 경우 김성현, 송신영, 이보근[2], 이현승[3]과 같은 선수들이 연마하였다. 고원준의 경우 정민태에게 직접 전수를 받아 슬로우 커브를 쓰면서 한때 주목받기도 했다.

또한 구위를 중시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2011시즌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된 기교파투수였던 심수창을 파워피처로 개조하기도 했고 어린 선수들의 구위를 향상시키는데도 관심을 두었다. 때문에 이 당시 히어로즈 소속의 투수들은 대부분 구위는 좋은 편이다.
은퇴하자마자 해외연수 등을 거치지 않고 바로 투수코치로 온 데다[4] 지도자 경력 없이 곧바로 1군 투수코치를 덜컥 맡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비판을 많이 받았다. 더군다나 투수코치로도 별 실적을 보여주지 못해 까였다.

그나마 2010~2011시즌에는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젊은 선수들이 괜찮은 활약을 보이며 조금은 참작받았지만 2012시즌부터 투수진이 집단으로 부진하면서 다시 평가가 나빠졌다. 우선 용병 선발 두 명을 제외하고는 선발진은 여전히 작년과 같은 상황이며 불펜은 오히려 더 안 좋아졌다! 선발이 이렇게 심각하니 불펜은 버틸 수가 없고, 사사구는 여전히 8개 구단 중 제일 많아서[5] 최악의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운드가 이런 상황을 볼 때 정민태 코치의 투수조련 능력에 팬들이 의문을 표시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기다 이런 비판은 정민태가[6] 투구폼을 손 본 심수창, 윤지웅, 손승락[7]의 제구력과 변화구가 큰 편으로 하락하면서 더욱 심해진 편.

게다가 김시진 감독이 정민태를 은퇴 직후 바로 1군 투수코치로 쓰면서 오히려 선배이자 지도자 경력도 더 일천한 정명원 코치를 2군 투수코치로 보내버렸다 보니 한양대 라인 학연야구 한다면서 더욱 비판이 거세졌다.[8] 특히 2011년 시즌 후 정명원 코치는 넥센 2군 감독으로 내정되어 있었으나 두산 베어스 김진욱 감독으로부터 1군 투수코치로 와 달라는 제안을 받고 고심하던 중 이제는 1군에서 선수들을 가르치고 싶다며 김시진 감독에게 두산에서 코치 제의가 왔지만 내년에 1군 투수코치를 맡게 해 주면 넥센에 남겠다고 1군 승격 요청을 했는데, 김시진 감독이 "그러면 두산 가서 잘해"라는 발언으로 끝까지 1군 승격을 거부하며 결국 넥센을 떠나 두산 투수코치로 옮기는 데 일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덤에서는 더더욱 까이게 되었다.

2012년 시즌의 문제는 정규시즌 초반만 해도 넥센이 두산과 상위권으로 있었으나, 그놈의 팀 뎁스 때문에 결국, 7월 올스타전 이후 선수들 전부 성적이 DTD하며 김시진이 짤리는 계기가 되었다. 반대로 두산은 전년도 시즌 가을야구에 아쉽게 못올라간 분풀이를 했으나 롯데 자이언츠에게 털린다. 대체로 김시진 감독이 자신의 직계 제자인 정민태만 싸고 돌다가 검증된 투수코치 정명원을 내치게 되었다는 평.

이상은 좋은데 현실은 시궁창인 코치이기도 하다.

2012년 9월 17일 김시진 감독이 경질되기 전에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올 시즌 끝나면 관두겠다 구단 측에서는 잔류를 설득 중이라고 한다. 일단 2012년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코치로 계속 뛰게 되었다. 뜬금없이 정민태 감독 승격설이 나와서 넥센 팬들을 식겁하게 만들기도 했다.

2. 롯데 자이언츠 시절

롯데 자이언츠 No.74
정민태(鄭珉台)
파일:/image/109/2012/11/14/201211141507779564_50a3353872a5d_59_20121114150902.jpg

염경엽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투수코치를 새로 찾게 된다는 말로 보아 2013년에는 맡지 않을 듯하며, 연수를 하러 떠난다는 말이 있었지만 롯데의 1군 투수코치로 계약을 체결했음이 발표되었다.[9]

하지만 롯데에서의 평은 넥센보다 더더욱 박한 편이다. 2013년 선발 유망주들의 단체 볼질로 좋지 못했다. 덤으로 경기 중 최기문 배터리코치와 말다툼하자, 김시진 감독이 이걸 보고서 시즌 끝나고 최기문 배터리코치를 내치면서 평가가 더 박해졌다.

거기다가 2014년에는 2011~2013년 리그 상급이던 불펜진마저 집단 볼질과 방화를 일삼으며 팬들의 현기증을 유발하고 있다. 선발진이야 좋아졌지만 그냥 장원준이 제대한 거다.[10] 2013 시즌 좌우놀이김승회 굴리기 등으로 인해 신나게 세트로 까였지만 2014 시즌 투수 운용이 그나마 정상화(!)되고 전반기 4위를 확정함으로써 정민태의 까임지분이 줄어들며 평가가 좋아졌다.

허나 후반기에 접어들며 롯데 투수진이 단체로 붕괴하고 특히 불펜진이 혹사에 시달리다가 결국 필승조 요원들이 모조리 2군에 내려가고 4위 싸움이 급급한 이때 신인들을 올려서 쓰는 상황까지 추락하자, 김시진 감독과 함께 엄청난 욕을 먹고 있다. 항명 사태로 퇴진한 권두조 수석코치의 평이 갑자기 좋아진건 덤. 일부 롯데 팬들은 김시진 감독과 함께 거의 범죄자 취급하는 판이다.

결국 2014년 8월 21일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육성군(3군)[11]으로 내려갔다. 대신 주형광 1군 불펜코치가 1군 투수코치가 되었고 이용호[12]가 재활군에서 1군 불펜코치로 올라왔다. 이는 김시진을 경질하겠다는 롯데 프런트의 뜻으로 파악된다.[13]

이제는 아예 기사로 '정민태 코치의 지도 방식이 매끄럽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야구인들 사이에선 스타 출신 정민태 코치가 선수들을 강하게 몰아붙였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일부 선수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다는 얘기도 돌았다.'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후 후속기사 등을 종합해 보면 10년 이상 근무한 A코치가 투수 파트에 간섭해서 불화가 있었고, 구단에 쓴소리를 하는가 하면, 선수 성적 쉴드치는 등 구단에 밉보였던 것이 좌천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10월 26일 계약 만료로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게 되었다.

'2014년 10월 28일 롯데 선수단의 프론트 규탄 사태와 맞물려서 공필성 "선수들 프로 맞나? 해도 너무 한다"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기사 내용을 볼 때 정민태와 불화가 있었다는 위의 A코치는 공필성으로 보인다.

3. 한화 이글스 시절

한화 이글스 No.76
정민태(鄭珉台)

3.1. 2015~2017 시즌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의 요청으로 한화의 투수코치[14]맡게 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민철 코치가 자진 사임함에 따라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영입했다고 하는데... 롯데에서의 만행을 생각하면 한화 팬들 입장에선 거품 물 일.

2015년 당시 쉐인 유먼을 정민태가 추천했다고 한다. 이 말이 사실이면, 2015년의 유먼의 성적을 놓고 봤을 때, 이 선택은 2015년의 한화 선발 로테이션이나 경기 양상에 차질을 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화에서는 2군 투수코치로 재직 중인 듯하다. 유망주들의 투구 폼에 크게 손을 대기 시작했다는 카더라 통신으로 인해 한화 팬들이 슬슬 불안감에 떨고 있다.

참고로 5월 시점에서 한화의 2군 상황은 투타 가리지 않고 매우 안 좋다. 김성근 감독 특유의 혹사를 하지만 일부는 관리도 하고 그 사이 육성도 된다는 공식이 성립하려면 2군이 받쳐줘야 하는데, 2군에 정민태가 버티고 있다는 점은 한화 팬들의 걱정거리지만 2군 투수진이 부진한 원인은 김성근 감독이 2군 투수들에게 휴식기간을 허용하지 않고 1군에 동행시키며 배팅볼 투수로 마구잡이 혹사를 시켰기 때문이라는것이 대세로 정민태는 오명을 벗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오명을 벗었다고 보기에는 여전히 평가가 안 좋다. 반 김성근 성향인 2군 경기를 보러 다니는 팬들 사이에서도 김성근 야구 특성상 2군, 육성군 투수코치의 권한은 매우 제한적이지만 그 제한적인 권한 내에서도 팀에 마이너스가 되는 코치라는 이야기가 파다했다. 특히 위에 언급했고 넥센, 롯데 시절에도 그랬듯이 투구폼에 크게 손을 대는 것과 제구는 못 잡아주는 주제에 볼넷 내주면 윽박지르는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 팬들의 주요 까임 대상.

1군 투수코치로 내정되었으나, 권한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여서 넥센, 롯데 시절만큼 욕을 먹을 것 같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김성근 감독의 건강 문제가 발생해서 욕을 먹을 가능성도 약간 생겼다.

그리고 위의 우려대로 김성근 감독이 입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원 전과 투수운용이 전혀 달라지지 않는 것을 보고 김성근 감독에게 못된 것만 배운 것인지, 아니면 애초부터 정민태가 범인이었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살려조의 혹사는 여전한데 심수창, 로저스 땡겨쓰기, 마에스트리의 불펜기용과 같은 만행은 김성근 감독의 병중지시 없이는 힘들 거라는 의견이 중론이기는 하다. 그러나 아무튼 김광수 감독대행과 손잡고 김성근 감독 데리고 나가라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그리고 원격지시설을 뒷받침하는 기사가 뜨면서 또 약간의 오명을 벗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욕을 먹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다. 아무리 김성근 감독이 전권을 휘두르고 전횡을 일삼고 있더라도 허수아비 정민태 투수코치 또한 투수 혹사를 방관하는 공범 중 한 명인 것은 명백하기 때문.

그리고, 기어이 박정진까지 선발을 올렸다. 것도 청주 쿠어스 필드에서!!!

2017년에는 1군 불펜코치를 하게 됐다. 그러나 김성근의 퇴진으로 1군 투수코치 이상군이 감독 대행이 되자 김해님에게 불펜코치를 넘기고 1군 투수코치로 올라갔으나, 얼마 후 윤학길과 자리를 맞바꿔 육성군행. 그런데 윤학길도 코치로는 평가가 매우 안 좋은 사람인지라....

이후 2군/3군에서도 투구폼에 관여해 어린 선수들의 멘탈을 박살냈다는 카더라성 추측글이 한화 이글스 관련 문서 토론글마다 돌아다녔다.

그런데 코치진 22명 중 신경현, 전대영 등 팀 프랜차이즈 스타들마저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는 와중에[15] 1군 윤학길 투코와 함께 살아남아 팬들은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대신 정민태는 2군으로, 윤학길은 육성군으로 보직 변경.

3.2. 2018 시즌

2018년 2군 스프링캠프에서 송은범에게 투심을 가르쳤다고 한다.

"이대로는 안된다. 네가 가진 좋은 공이 더 이상 1군에서 통하지 않으면 너의 야구가 끝난 것 아니냐. 새로운 마음으로 변화를 주자. 이것(포심→투심)만 제대로 되면 1군 가서 선발로 나서면 10승도 할 수 있다. 더 이상 상처받지말고 다시 시작하자."(정 코치)

또한 2군에 갔다오는 투수들 마다 구속이 늘어서 1군에 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색함 보다는 140km대 후반을 찍는 직구에 대한 강한 믿음이 남아 있었다. 정 코치는 "굳이 그 공(투심)을 던지지 않아도 될 거라 판단한 것 같다. 2군 스프링캠프가 변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송은범의 투심은 두 가지다. 실밥을 좁게 잡으면 끝이 살짝 떨어지지만 140km대 중반의 빠른 스피드를 낸다. 실밥을 넓게 잡으면 140km대 초반 스피드에 낙폭이 좀더 커진다. 매번 스피드와 떨어지는 폭에 변화를 줘가며 던진다.

정 코치는 "송은범은 기본적으로 제구가 되는 투수여서 투심으로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갈수록 볼배합이 중요해질 것이다. 아무리 좋은 볼이라도 그것만 던지면 맞을 수 밖에 없다. 좋은 슬라이더와 커브를 지닌 것은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시즌 초반이지만 구원승을 올리고 있는 것은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은범이에게는 더 필요하다. 지금까지 성적이 좋지 않고 잘 던져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지금처럼 하다보면 점점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여유도 찾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송은범은 18시즌 7승 4패 1세이브 10홀드를 기록하며 단 두 개의 피홈런만 허용하는 등 한화의 11년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3.3. 2019 시즌

6월 24일, 2군으로 내려간 송진우, 김해님 코치의 반대급부로 마일영 코치와 함께 1군에 올라왔다. 보직은 1군 투수코치.

3.4. 2020 시즌

5월 15일 기준으로 한화 선발투수가 10경기에서 7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한화가 오랜만에 선발 부문 선두를 기록하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채드 벨이 팔꿈치 통증으로 빠진 상황에서 기록한 것이라 더더욱 의미있는 기록. 국내선발진 4명이 5번의 QS를 기록했다.[16] 그리고 임준섭을 제외하곤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하지만 5월 종료 시점에서 워릭 서폴드, 정우람을 빼면 투수진이 전반적으로 망가지면서 다시 비판받고 있다. 결국 6월 6일 1군에서 말소되며 2군 코치로 돌아갔다.

결국 시즌 끝나고 한화를 떠나기로 결정하였다.

4.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23년 11월 3일 삼성 라이온즈의 1군 투수코치로 합류한다는 오피셜이 뜨면서 3년만에 현장으로 돌아왔다.# 사실 그 이전부터 현대 유니콘스 시절 후배였던 박진만이 감독으로 있는 삼성의 투수 인스트럭터나 코디네이터로 합류가 유력하다는 썰은 있었지만 1군 투수코치를 맡게 된 건 의외라는 평이다.

하지만 삼성 팬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호의 의견으로는 일단 구속을 낮추는 정현욱보다 낫다는 평가고[17] 한화 시절 정민태가 미세하게 고쳐서 성장한 투수들도 있는 사례처럼 일단 업적도 있으니 믿어보자는 평가다. 불호의 의견으로는 정민태가 과거 넥센, 롯데에서 투수코치를 맡으면서 이상군, 윤학길급으로 평가가 영 좋지 않았던 탓[18]인지 코디네이터나 인스트럭터면 몰라도 1군 투수코치로 합류하는 것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하는 중이다. 특히나 과거 정민태의 코칭 스타일이 정현욱처럼 투구폼을 고치는 위주이기 때문에 더더욱.[19] 결론적으로 새로 영입된 코칭스태프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평이 좋지 않다.[20]

이후 인터뷰에서 삼성 투수들이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르게 던지고 있다고 하였는데, 이는 정현욱을 거치며 투수들이 대체로 오버핸드로 투구폼을 바꿔 구속과 구위가 약화된 것에 대한 지적으로 보인다. 구속과 구위를 중시하는 정민태 특성상 이런 모습이 별로 좋지 않아보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후 삼성 토종 투수들에게 터무니없는 시즌 목표를 제시하였다. 삼성 팬덤은 대부분 말도 안 되는 목표라며 사색을 금치 못하고 있다.[21]

4.1. 2024년

2월 일본과의 연습경기에서 투수들이 2경기 20볼넷을 기록하며, 제구에는 약점이 있던 그의 특징이 드러난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여론이 생겼다.[22] 다만 그가 아직 팀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의 코칭의 효과가 거의 없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더 많으며 실제로 구속 상승에 강점이 있다 알려진 것과 달리 대부분의 투수들이 2023시즌과 큰 기량, 구속 차이는 없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여론이 대부분이다.

2월 17일 투수들이 1경기 7사구로 박살나서 투수들을 집합시켜서 피해가는 피칭보다는 맞더라도 자신있는 피칭을 하라고 조언했다.[23]

그러나, 시범경기 들어서 투수들의 제구가 개선되자 평가가 크게 좋아졌다. 연습경기에서 투수진의 볼질은 밸런스가 맞춰지지 않은 상태라서 그런 것으로 여겨지며, 원래 정민태의 단점으로 평가받았던 제구가 삼성 투수들 사이에서는 많이 개선되어 팬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자면, 이적생 투수들은 전 소속팀에서보다 더 잘 던지고 있다. 신규 자원만으로 투수진이 풍족해져서 기존 자원 중에서는 잘하는 선수든 못하는 선수든 크게 부각은 되지 않는 편.[24] 정규시즌 개막 이후에는 불펜만큼은 이적생과 기존 선수 할 거 없이 전체적으로 삼진이 크게 늘어나고 구속과 구위가 증가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역전을 하는 경기도 나오고 있는 등 꽤나 구색을 갖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25] 반대로 선발진은 팀 뎁스의 한계로 인해 어떻게 손을 쓰지 못한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그나마 원태인이 구위를 회복한 모습 자체는 꽤 긍정적이지만 나머지 토종 선발을 이승민, 이호성 등으로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 팀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지만 선발진까지도 복구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그러나 좌승현이 좋은 활약을 하고 있고, 백정현이 부상에서 돌아와 다시 지난시즌의 폼을 찾는다면 선발진 복구도 금방 충분히 메꿀 수 있다.

그러나 5월 들어서는 평가가 많이 떨어졌다. 일단 정민태의 주특기인 구속/구위 강화가 삼성 투수들한테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좌승현의 경우 구속/구위는 큰 차이가 없는데도 피칭 어빌리티가 상승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26] 그러나 다른 투수들의 경우 이승민, 원태인, 최하늘을 빼면 구속/구위가 상승한 투수는 많이 없고, 전반적으로 아직 썩 애매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최하늘의 경우 아직 상당히 아쉽지만, 구속이 상승하며 적어도 1군에서 써먹을 수 있는 투수 수준은 되었다.[27] 원태인의 경우 여느 시즌과 큰 차이는 없으나 과거에 비해 어느 정도 스텝업한 모습으로 안정성이 더 높아졌다. 그러나 이호성, 육선엽을 비롯한 다른 젊은 토종 투수들은 육성에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론이 썩 좋지 않은데, 대체로 여전히 정현욱보다는 평가가 나으나 이마저도 똥, 아니 방사능 대신 겨 수준으로 만족스럽지는 않다는 평가이다. 사실 부임 이후 기간이 매우 짧다보니, 정확한 평가를 내리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많으나 장기적으로도 투수진이 답보세라면 이전 팀에서의 부정적 평가를 반전시킬 가능성이 낮아진다.[28]

일단 6월 들어서는 이종열의 드라이브라인과 더불어 일부 투수들의 구속이 몇km씩 상승하였다. 그러나 이런 선수들의 피처빌리티가 모두 박살나는 바람에 종합적인 육성 상태는 여전히 답보세이고, 평 가가 썩 좋지는 않다. 물론 타격코치 이진영이 현 시점에서 거의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보다는 나으나, 이쪽도 어느 정도는 비판을 받고 있는 편이다. 가장 비판을 받는 것은 투수교체 타이밍이다. 교체하는 타이밍이 너무 늦어 일이 벌어지기 직전 사전차단이 아닌 이미 일을 벌여놓고 치우는 느낌이 더 강하다. 하지만 점점 필승조 포함 불펜투수들이 모두 무너지며 비판을 다시 받고있다. 선발 투수들은 굉장히 살아났지만 불펜진들은 아예 맛이 갔다.

2024년 7월 5일 코칭 스태프 개편으로 2군 투수코치로 보직이동 하였다.

2군 투수코치로써는 그나마 평가가 좋은 편. 투수들의 구속이 늘어나거나 피칭디자인이 조정되며 삼성에 오기 전 시절까지 처참했던 평가를 어느 정도는 뒤엎는데 성공했다.

5. 평가

선수시절 대선수로 여겨진 것과 달리 코치로써는 평가가 매우 갈리며, 심하게는 이상군, 정현욱급의 막장 투수코치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으나, 긴 기간동안 코치를 하며 업적이 전무하지는 않았기에 선술한 두 명 정도의 티어까지는 아니라는 반박 여론도 존재한다.[29]

넥센 시절 10, 11시즌에는 이장석의 파이어세일에도 불구하고 넥센 마운드가 선전하여 그나마 평가가 괜찮았다. 특히 특급 신인으로 떠오른 고원준은 정민태의 현역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슬로우 커브로 제대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12시즌 슬슬 정민태 특유의 볼넷 오오라가 발동하며 평가가 급락했다.

사실 10,11시즌[30]의 공도 따지고 보면 정명원 2군 투수코치가 끊임없이 새로운 투수들을 키워서 올려준 것이고[31] 정민태는 숟가락만 얹은 거란 평가가 많다. 그리고 2011시즌을 마치고 정명원이 팀을 떠나자 2012시즌 정민태의 본실력이 드러난 것이다. 2012년 정민태는 투수코치로 육성과 운영 양쪽에서 모두 낙제수준이었다. 키우질 못하면 있는 투수라도 잘 활용해야 하는데, 당시 자기가 찍은 몇 명에만 집착해서 2군에서 호투하고 있던 전유수, 임창민, 이태양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결국 이들은 넥센을 떠나자마자 모두 1군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정명원 코치가 kt로 넘어가서 kt 투수진을 부흥시켰다면 정민태는 김시진과 더불어 쓸놈쓸로 NC 좋은 일을 해서 신생팀 돌풍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고 보면 된다. 전유수도 SK에서 마당쇠로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임창민은 아예 NC의 주전 마무리가 되었고 유망주였던 이태양은 토종 선발 자리를 당당히 꿰차버렸다. [32]

물론 정명원-정민태 코치의 공과 과를 직접적으로 따지기 어렵지 않냐는 반론이 있겠지만 이후 두산, kt 투수진을 맡아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다시피한 정명원 코치와 롯데-한화를 말아먹은 정민태 코치의 행보를 대조해보면 누가 능력자인지는 자명할듯. 결국 넥센은 정민태 코치가 떠나고 한참 뒤 2015년에 손혁 코치를 영입하고 나서야 투수진을 재건해나가기 시작한다.

13~14시즌 롯데에서는 사실상 바닥으로 추락했다. 육성과 투수 관리, 교체 타이밍 모두 최악이라는 평가[33]. 물론 감독이 스승인 김시진이기에 어디에서 어디까지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는 애매하지만 롯팬들에게는 그냥 묶여서 까인다.

투수들의 투구폼에 크게 손을 대는 코치로도 유명하다. 아무래도 현역 시절 명투수로서의 자신감에 선수들에 대한 높은 기대치가 겹쳐 이런 일이 발생하는듯. 문제는 그 크게 뜯어고친 결과물이 대체로 좋지 않다는 것(...)[34] 오랜기간 하위권을 전전하면서 많은 상위권 투수 유망주들을 수집했고, 상당한 숫자의 파이어볼러를 보유했던 히어로즈 이지만 정민태 투수코치 밑에서 제대로 성장해서 팀의 기둥이 된 투수는 단 한 명도 없다. 5년동안 1군 투수코치로 있으면서 단 한명의 1군급 선수도 키우지 못했고, 기존 투수진만 갉아먹다가 팀을 떠났다.[35]

애초에 신인 드래프트가 오랫동안 흉년이었던 롯데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투수진의 향상은 커녕 기존의 투수진조차 망가뜨린다는 게 롯데에 와서 검증된 셈...... 선발 유망주들은 다 망했고 양승호 감독 시절 구축되었던 최강 불펜진마저 2년만에 혹사와 제구력 저하 디버프를 병행하여 그냥 잿더미로 만들어버렸다(...) 기존의 투수진은 그렇다 치더라도 가끔씩 발굴되는 2군 유망주들도 1군에 올라와서 몇 경기 잘던지다 정민태가 손을 대면 귀신같이 망하기 때문에 평가가 더더욱 안좋다. 사실상 양상문 시즌2 확정이다. 한국 야구의 쓰레기 김성근 감독이 총애한다는 점까지 정말 완벽한 데자뷰를 이룬다(...)[36]

그가 떠난 넥센이 그가 남겨둔 대패조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조상우한현희를 발굴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더 까인다. 그와 함께 김시진 사단에 속한 박흥식 코치가 성과만큼 주목받지 못하는 것이 박흥식 코치가 타선을 살려놓으면 그가 투수진을 말아먹어서 성적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존재할 정도이다.[37] 그의 스승인 김시진이 투수코치로는 호불호가 갈려도 분명한 성과를 냈고, 감독으로는 삽질의 연속이지만 환경이 나빠도 너무 나빴다는 옹호론이 있는 것과 달리 그다지 쉴드를 쳐줄 여지도 없다.

박동희는 2015시즌 전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김정훈기사를 다루면서 "상무 입대전 김정훈의 부상은 투구폼 변경 때문", "제대 후 만난 넥센 코치진(염경엽-손혁-박승민)은 김정훈이 기다려왔던 바로 그런 코치진이다" 라고 하면서 김시진-정민태를 쌍으로 디스했다(...) 손혁 역시 한화에서 투수 인스트럭터로 평가가 그다지 좋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민태의 위엄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2015시즌 투구폼을 크게 뜯어고치는 도박수를 던진 심수창이 부활 조짐을 보이자 정민태가 떠나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롯데 팬들의 평가는 박하다. 넥센 팬들도 12시즌 이후로 유입된 팬들은 대부분 떠나서 고마운 코치 쯤으로 여기는 듯.

2018시즌 기준으로는 그동안 구속 향상을 위한 일괄적으로 폼을 수정했던 방향이 아닌 선수들의 고유의 폼에서 미세조정 하는 식으로 방향을 정하고 교정하는데 구속과 제구가 동시에 올라가면서 한용덕 감독과 선수들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가히 서산재활공장장급...

특이한 점은 나쁜 경기 내용에 대하여 투수가 아니라 포수를 질책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는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코치 시절에도 포수 김준태를 질책하다가[38] 당시 배터리 코치이던 최기문이 반발하여 최기문이 팀을 떠난 예가 있고 한화 이글스 투수코치로 재임하고 있는 2016년에도 마운드 위에서 포수 조인성과 말다툼을 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자신의 코칭 방법과 코칭한 선수에게는 문제가 없고 오직 포수의 문제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행동일 가능성이 크다.

2020시즌은 육성군으로 쫓겨났다.

그런데 스톡킹에서 그의 투수코치 시절 썰을 들어보면 넥센 시절, 롯데 시절에는 프런트에 개입이 있어서 구단과의 관계가 좋지 못했었고[39] 투수들의 보직을 한화 시절에는 프런트의 개입이 없어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한다.[40] 넥센, 롯데 시절보다 한화 시절에는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을 보면 당시 넥센, 롯데 프런트의 문제도 매우 심각했다고 할 수 있다. 프런트의 간섭이 없던 한화에서 나름 업적을 쌓았는데 삼성에서도 좋은 투수를 발굴하고 투수 교체 타이밍이 좋다면 다시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의 경우, 투수진의 구속이 전반적으로 빨라지기는 했으나, 이 선수들의 피처빌리티가 박살나는 바람에 육성의 큰 개선점은 없으며, 투수교체도 매우 경직된 모습을 보여줘 전반적 평가는 썩 좋지는 않다. 하지만 교체 권한이 박진만에게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민심이 좋아졌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39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39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1] 이 때 현대 유니콘스의 마지막 감독이기도 한 김시진 감독이 히어로즈 감독으로 부임함과 동시에 현대 에이스 출신인 정민태도 코치로 합류하고, 그 외에 이광근 수석코치, 이명수 타격코치 등 과거 현대 시절부터 있었던 코칭스태프 대부분이 히어로즈로 복귀했다.[2] 포크볼과 별차이가 없다는 지적이 있지만 히어로즈의 투수들의 스플리터는 낙폭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이것은 히어로즈 감독이었던 김시진 감독이 부상 위험이 큰 포크볼을 기피하는 대표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견해차는 포크볼을 결정구로 가르치는 정명원 투수코치와 김시진 감독간의 불화를 불러온 요인 중에 하나이기도 했다.[3] 히어로즈시절 이현승은 슬라이더와 커터, 스플리터와 빠른공으로 승부하는 정통파 투수였다. 두산에서 구속이 확 줄면서 스타일이 바뀐 것이다.[4] 이에 대해서 '선진야구를 접해보지 못한 선수라면 해외연수가 의미 있지만, 자신은 일본 요미우리에서도 뛰어 봤기 때문에 코치연수는 필요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5] 10개 구단 체제로 나가는 2015년도 까지 이래왔다. 2016년도에도 변함없이 간다면 이건 정말로 정민태의 코치 업적 중 흑역사로 남을 것이다.[6] 정민태는 김정준 前 SK 전력분석원이 지적한 것처럼 투수들의 폼에 손을 많이 대는 편이다.[7] 앞의 투수들은 정민태가 손을 대기 전과 후의 투구폼 차이가 큰 편에 속하는 투수들이다. 다만 심수창을 빼면 둘 다 투구폼을 바꿀 필요는 있었다.[8] 정명원 코치는 2006년까지 조규제와 현대 2군 메인코치였으며, 유망주 투수들을 잘 키워내서 명코치로 유명했다. 김시진 1군 투수코치가 현대 유니콘스 감독이 되자, 1군 코치가 되었으며, 이광환 체제에서도 1군 불펜코치였다. 적어도, 마일영이나 김수경의 투구폼에다 손을 대는 미친짓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김시진이 히어로즈 감독으로 돌아옴과 동시에 정민태를 1군 투수코치로 영입하자 자연스럽게 2군으로 밀려났다. 더군다나 2군 연고지인 강진군의 경우 교통도 불편한데다 주변에 편의시설 및 인프라도 전무했다 보니 할 수 있는 게 야구와 야구장에서 뛰는 것 밖에 없어서 애로사항이 많았으며, 정명원 코치도 2군에서 묵묵히 투수 유망주들을 키워왔지만 강진 시절이 매우 힘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상우, 황재균은 퓨쳐스리그 당시 강진구장의 이동거리가 너무 멀었다고 다시는 2군 가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고 할지라도 "강진이 볼라벤으로 날라갔음 좋겠다."는 길민세의 개소리가 좋게 보일 리는 없다.[9] 김시진 감독의 러브콜로 온 것이라고 아는사람들이 많은데 롯데 구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정민태 코치는 김시진 감독 계약 이전에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한다. 김시진 감독의 영입을 추진 중이었고, 그래서 그냥 일괄적으로 발표한 것.[10] 굳이 덧붙이자면 쉐인 유먼의 무릎도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11] 롯데에서는 3군을 "드림팀"으로 부른다.[12] 前 두산 출신 투수. 1970년생으로 1993년 OB에 입단, 2002년 LG에서 은퇴.[13] 김시진과 정민태는 한양대학교 선후배, 태평양-현대 시절 사제지간으로 사실상 세트메뉴다. 실제로 김시진을 따라 롯데로 넘어오기도 했고...[14] 이전에 영입된 박상열 코치가 1군 투수코치인데, 정민태와 같이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민태는 다른 보직을 맡는지 기사마다 말이 다르다.(...) 일단 2군으로 내려간 듯. 여담으로 정민태는 김성근 감독과 큰 인연은 없지만, 김성근이 일전에 선수로서의 정민태를 높게 평가하여 쌍방울 감독을 맡고 있을 때 현대 소속이었던 정민태를 따로 불러 원 포인트 레슨을 해주곤 했고 또한 SK 감독 시절에도 히어로즈와 계약하지 못하고 자유계약 공시된 정민태를 데려오려고 했던 적도 있다.[15] 말이 재계약 불가 통보지 사실상 해고다.[16] 장시환 2, 장민재 1, 김민우 1, 김이환 1[17] 정민태의 코칭 스타일은 폼을 완전히 고치든 미세하게 고치든 제구를 잡으려고 구속을 낮추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정민태는 구위와 구속을 극단적으로 강조하는 스타일이다.[18] 사족으로 넥센 팬들은 싸융짱문오와 롯데 팬들에게는 족까고마 라는 투수진들을 만들었다는 원흉이였다.[19] 다만 정현욱이 오버핸드로 제구, 구위 모두 망치는 방향이라면 이쪽은 극단적으로 구위와 구속을 지향하는 코칭을 한다. 그래서 정민태 코칭은 제구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었다. 다만 정민태의 경우 미세하게 폼을 바꿔주는 경우도 있고 좋은 효과를 본 선수들도 있다.[20] 이유는 정민태 외에 새로 영입된 코치인 정대현, 강영식, 이진영의 경우 삼성으로 오기 전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진영도 종종 SSG 팬들로부터 좋지 않은 평을 받았고 2023시즌에 팀 타격도 부진해 2군으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2021시즌에 선수들의 타격 성장에 기여하고 2022년에는 우승에 기여할 정도로 뛰어난 업적이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이다.[21] 사실 정민태 코치가 현역 시절 워낙에 강력한 전성기를 보낸 선수이다보니 선수를 보는 눈이 높을 수밖에 없다. 거기다가 정민태는 태평양-현대 시절 같이 뛰던 선배 정명원과 함께 이 회원 이기도 했다. 삼팬들 입장에서 이 사람까지 투수코치로 왔으면 싫어했을지도...[22] 물론 대부분의 비판은 홍준학, 정현욱 등 과거 투수진을 망쳐놓은 철밥통 인사들에게 가해지고 있다.[23] 물론 7사구때문에 비난하는 팬들도 있지만, 일단 피해가는 피칭을 하지말라는 조언을 어느 팀보다 절실히 들어야하는 팀이 삼성이기 때문에 기대하는 팬들도 있는 편.[24] 기존 선수 중 단 두경기 뿐이지만 좌완 이승현이 크게 발전했고, 지난시즌 1군에서 부진했던 김태훈최하늘도 묵묵히 잘해주고 있다.[25] 표기된 구속은 차이가 거의 없으나 올해 KBO 구속측정 시스템이 구속을 더 느리게 책정하는 편이며 최하늘 등 투수들의 구속이 늘어난 경우가 있고 결정적으로 정민태의 조언을 받아 팔각도를 내린 투수들 중 구속과 구위보다도 더 중요한 제구가 개선된 선수들이 있기에 평가가 좋다.[26] 좌승현의 기량 상승은 박희수의 덕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27] 물론 5월 들어서 바빕빨이 꺼지며 성적이 매우 나빠졌다. 거기다 WHIP 대비 평자점이 매우 높은데 이는 집중타를 얻어맞거나 피장타율이 심하게 높아서 잔루 생산력이 극히 떨어진다는 의미이므로 좋지 않다.[28] 물론 이 수준까지 온다면 정현욱이고 정민태고 뭐고 그냥 삼성 라이온즈라는 팀 자체가 문제라고 평가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즉 정민태나 정현욱이나 재평가받게 될 것이라는 것. 애초에 투수진 육성 문제로 홍준학이 많이 까였으나 이렇게 된다면 정민태고 정현욱이고 이종열이고 홍준학이고 뭐고 그냥 팀 자체가 육성을 잘 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을 것이다. 당장 조원수박차 일원이자 센터였던 김상수는 넥센에서 40홀드 고지를 밟기도 했으니...[29] 실제로 2024년 시범경기 시점에서는 정현욱보다는 평가가 좋고, 심수창의 말로는 선수들과 매우 잘 지내고 투수들의 밸런스를 잘잡아준다고 한다.[30] 투수진의 힘으로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당시에 홈런을 칠 만한 타자들이 없던 시기라 순위가 저랬다.[31] 사실 정명원은 2000년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2001년 개막식 때 은퇴식을 치르고 후 연수도 하며, 돌아와 현대 2군 시절 투수코치로 일을 했다. 1군에서는 김시진이 메인으로 있으니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2군 메인 투수코치 또는 1군 불펜 코치가 그게 다다. 하지만, 김시진이 내부승격으로 감독이 되며, 그 공석에는 현대 마지막 시절 1년간 1군 코치를 했으나 성과는 없었다. 이유는 구단의 지원도 미비했고 투수들이란 투수들은 죄다 군대로 보내고 수술을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처음으로 잘 만든게 조용훈 이라는 원석을 만들었지만, 상무 시절 온갖 체벌을 당하며 부상이 발견되어 재기를 못해 은퇴한 것이 가장 안타까운 예이다.[32] 최근 들어 전유수소폭탄이라는 말로 부진하고 있는 전유수를 제외하고, 이태양과 임창민의 경우를 보자면, 정말 정민태가 최악의 투수코치였다는 증거. 그렇게 정명원이 키우던 투수들은 거들떠도 안 보고, 자기 욕심에 제구가 안 좋은 선수들을 더 안 좋은 수준으로 만들어놔 폐급으로 아작을 내버렸다는 것이 정민태가 가장 까이는 이유. 거기다 오재영의 경우는 '한 때는 신인왕(2004년)'이였다! 최소한 그 투수들이 자기가 있는 동안은 최악의 제구력을 벗어날 수가 없게 한 건 기정사실. 그 후유증은 지금도 개선되지 않았고, 투수코치가 손혁으로 바뀌고 난 이후, 싸융짱문오의 싸를 맡고 있던 김세현 만이 그 후유증에서 유일하게 벗어났다.[41] 장시환kt wiz로 가면서,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 겨우 겨우 살아남고 있는 걸 보면...[33] 특히, 가장 많이 까인게 좌우놀이 짓을 많이 했다.[34] 대표적인 예로 2012시즌 심수창을 들 수 있다. 애초에 140 중후의 구속과 포크, 커브, 체인지업 위주의 기교파 투수였던 심수창을 2011시즌 직후 구위형 투수로 개조한답시고 팔각도를 대폭 올리고 투구폼을 전면 수정하였다. 그 결과 2012시즌 들어서 속구 최고구속은 145km까지 찍었지만 타자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었고, 대신 변화구 제구가 맛탱이가 가버리면서 배팅볼 투수로 전락해서 완벽하게 1군에서 멸망, 2군에서 페드로 놀이를 했다. 그리고 정민태의 마수에서 벗어나자마자 2015시즌 정민태가 한화로 떠나고 2차 드래프트로 롯데로 건너가 짧게나마 다시 부활했다. 하지만 또다시 정민태와 만나 맛탱이 갔더니 LG로 가서 은퇴를 한다.[35] 가장 비교되는게 현재 NC 다이노스 1군 불펜코치인 현대시절 한솥밭을 먹던 후배 김수경과는 대조적으로 보인다.[36] 몇몇 팬들은 김성근 감독을 제갈량에 비유하며 이들을 투수코치계의 마속이라 부른다. 그런데 양상문은 투수코치로는 실패했어도 감독으로는 꽤나 성공했다는 것이 함정.[37] 넥센에서는 그래도 그가 손댄 타자들이 워낙 잘 되어서 유명세를 좀 탔지만 롯데 와서도 자잘한 성과가 많은데 DTD에 다 묻혔다.[38] 어이없는 건 그 경기(2013년 10월 1일 롯데:삼성전)는 김준태의 1군 데뷔 첫 경기였다! 1군에 처음 올라온 신인한테 격려나 조언은 커녕 갈구기만 했으니 당연히 까여도 할 말이 없다.[39] 어느 정도였냐면, 코칭스태프가 정한 투수들의 보직을 프런트가 불만을 가져서 트러블이 생길 정도였다고 한다.[40] 즉, 넥센, 롯데시절에는 그 아무리 강단있는 정민태라도 프런트 의식을 해 투수 운영을 프런트 의견도 반영하면서 투수 운영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