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장민재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2.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나갔던 멀리던지기 대회에서 중학생을 누를 정도로 강견이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 때에는 이미 지역에서 큰 기대를 받는 수준까지 올랐으나 초등학생 시절부터 지독한 혹사로 팔이 망가지면서 중학교 시절에는 어린 나이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1][2] 다행히 재활에 성공하여 지역 최대 명문인 광주제일고에 진학해 많은 기대를 받았으며, 고교 저학년 당시 초고교급 투수로 칭송받으며 제 2의 한기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까지 모았다.2학년인 2007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2007년 결승전, 3학년인 2008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팀의 우승에 기여하면서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3]
그러나 주변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고3 시기의 호투와 자기 자신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KIA 타이거즈는 장민제 대신 같은 광주제일고의 동기인 정성철을 지명했다.[4] 2차 1순위 지명 역시 안치홍을 지명했다.[5] 그 외로 광주일고 동창으로 허경민이 있다.
3.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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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명 싸움에서 동기에게 밀리고 의기소침해 있던 장민재를 지명한 것은 연고와 전혀 무관계한 한화 이글스였다.
3.1. 2009 시즌
김인식 감독 체제에서 1군에 올라올 기회가 없었다.3.2. 2010 시즌
사실 감독도 바뀌고 여전히 선수도 없었던 2010년에도 기용되지 못하고 2군에서 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코치진들도 시기상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6] 아마추어 시절에 혹사도도 상당히 높았던 투수였기에 적절한 선택이었을 지도.[7]첫 1군 등판은 8월 21일에 가졌다. 결과는 4타자를 상대로 투구수 11개, 안타 1개 허용. 아이러니하게도 오랫동안 2군에서 있었던 덕에 막장 투수코치로 유명한 이상군의 코칭을 받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고, 오랫동안 한용덕의 집중조련을 받으면서 조금씩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8]
그 후 2010년 패전처리조에서 주로 뛰다가 2010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마지막 홈경기, 그리고 SK 와이번스의 김광현의 단독 다승왕이 결정되냐 마냐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게 된다. 이 날 경기에서는 장민재가 강판된 이후에야 한화 이글스 타선이 점수를 내는 데 성공한 탓에 승리투수가 되는데에는 실패했지만, SK 와이번스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는데 성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으며 미래를 기대받았다.
3.3. 2011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용덕으로부터 매우 좋아졌다는 평가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 참가했으나, 경쟁자들이 먼저 앞서나가서 2군에서 선발수업을 받기로 결정되었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군에서 중간계투로 시즌을 보낼 것이라 기대되었으나, 결국 이마저도 경쟁에서 밀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런데 시즌의 정식 경기 초장부터 화끈하게 불을 질러버린 최진호가 2군으로 내려가면서 대신 1군에 승격된다.1군으로 승격된 4월 6일의 406 대첩에서 선발 송창식이 조기에 무너지자 1회 1사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이후 3이닝동안 3피안타 2자책 1볼넷이라는 평이한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수치상의 데이터와 달리 실제로는 상당히 호투했다. 실질적인 실점은 3회 이종범의 적시타에 의한 1점이었고, 다른 1점은 유원상의 분식회계. 4회에 김선빈-이범호-최희섭이라는 KIA 타이거즈의 핵심타선을 3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는 장면은 그야말로 백미였으며, 5회 초에도 김상현까지 삼진으로 잡으며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포크볼과 제구가 좋은 투수이기는 했는데 직구가 구속도 구위도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었던데 반해 구속도 2~3km 늘어나고 무엇보다 대체 겨울동안 무슨짓을 한건지 직구의 무브먼트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신인투수답게 주자가 있을 경우 상대적으로 흔들리는 점은 향후 경험을 쌓으며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안승민처럼 기대되는 젊은 투수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후 송창식이 부진한 틈을 타 5선발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했다.
2011년 선발로 뛰면서 보여주는 모습은 한화 최고의 제구력을 가진 투수로, 구속이 작년에 비해 다소 증가한 현재도 최고구속이 140대 초반으로 굉장히 느린 구속을 가지고 있지만, 존의 낮은 곳으로 공을 뿌리며 투심 패스트볼의 무브먼트와 괜찮은 포크볼의 조합으로 먹고 사는 투수. 덕분에 그날 심판이 낮은 공의 스트라이크를 잘 안 잡아주면 좋지 않는 결과를 낸다. 평균 자책점은 3, 4선발인 양훈과 안승민과 비슷한 4점대 후반. 다만 투구수가 적어서 80개 안팎을 던지면 더 이상의 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오고, 기본적으로 구속이 느려서 힘으로 잡는 피칭을 못하기 때문에 이닝당 투구수도 다소 많아서 기본적으로 이닝을 많이 못 먹는다.
6월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등판해 5⅓이닝동안 1실점(비자책)을 기록, 프로 데뷔 후 첫 선발승리를 챙겼다. 그토록 가고싶던 고향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으니 개인적으로도 의미깊을 듯. 그런데 카림 가르시아가 2경기 연속 만루홈런을 때려서 승리가 묻혔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화하는 이닝이 늘어나고 있고, 위기관리능력도 괜찮아지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야수 실책과 볼넷등으로 맞은 위기를 무사 2, 3루, 1사만루에 이어지는 위기를 연속 3삼진으로 잡는 것이 일품이였다.
여담으로 그 당시 데뷔 첫 승 공도 못 챙겼는데 한상훈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처리하고 기도를 한 후에 공을 관중석에 던져버려서였다. 그래도 장민재 본인은 ‘내가 프로에서도 승리 투수가 될 수 있구나.’ 하면서 좋아했다고.
그러나 이 이후 5이닝을 채우는 경기가 없어 결국 한대화 감독이 한계를 느낀 것인지 불펜으로 전환했다. 그런데 대신 선발로 출장한
불펜으로 전환 후의 성적이 영 시원치 않다. 투 스트라이크까지 잡아놓고 볼질해서 볼넷을 준다던가, 아님 대책없이 쳐맞던가.
8월 20일 두산전이 백미인데, 유창식 다음으로 올라와서 이닝을 종료시키려고 올려보냈으나 단 한 타자도 못잡고 연속 3안타 허용에 3실점하고 말았다. 하지만 9월 13일 KIA전에서는 올 시즌 최악투를 보였던
잘 던진 날과 그렇지 않은 날 결과의 차이가 심히 큰데, 그 경기 진행 상황을 들여다보면 그날 그날 보여주는 위기관리 능력이 가히 널뛰기. 기술 보강보다도 어떠한 심리적 측면의 문제를 들여다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어쨌든 아직까지는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젊은 투수 인재임에는 변함이 없다.
이러한 팬들의 희망을 배신하지 않는 것인지, 스프링캠프 동안 코칭스태프에게 구속이 붙고 구위가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시 기대를 모으게 되었지만.
3.4. 2012 시즌
불행하게도 시범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인 후 2012 시즌 한 번도 1군에 출장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요, 2군 출장 기록도 거의 전무한 편. 처음에는 컨디션을 천천히 끌어올린 후 1군에 합류시키기 위해 엔트리에서 제외했으나, 그러던 중 2군에서 부상이 발생했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 소식 또한 확실하지는 않다. 선수 생활 전반적으로 운이 잘 따르지 않아 안타까울 뿐이다.그러던 중 6월 7일 오른쪽 팔꿈치 신경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범경기부터 팔꿈치 통증이 있었으며, 수술 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7월 3일부터 재활에 들어갔다고.
3.5. 군 복무
8월 27일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에 들어갔다. 대전에서 복무하다가 송광민의 케이스처럼 서산야구장에서 훈련하기 위해 서산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옮겨 복무를 마치고 2014년 8월 25일에 소집 해제되었다. 14kg을 감량했다는듯. 본인은 빨리 던지고 싶다고 했지만 1군에 등록되면 KT의 선수지명 때 20인 로스터 짤 때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팬들은 올 시즌은 올라오지 않기를 바랐다. 이 시기에 올라와봐야 한화 이글스는 이미 트래직 넘버가 소멸했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다행히 팬들의 바람대로 등록되지 않고 2015년부터 활동을 재개하게 되었다.3.6. 2015 시즌
군 복무 전 당한 부상에 대한 재활을 겸한 피칭을 2군에서 이어나갔다. 결국 시즌 끝까지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하며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시즌을 마치게 된다. 최영환 등 2군 유망주들과 함께 베팅볼을 던졌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조금 있었다.시력 교정 수술을 받고 안경을 벗었다.
3.7. 2016 시즌
장민재/선수 경력/2016년 문서 참조.3.8. 2017 시즌
3월 31일 두산과의 개막 3연전 경기 모두 불펜으로 등판했다. 선발 후보군임에도 여전히 구원투수로 등판시키는 감독의 뻔한 노림수를 팬들은 2차전을 간신히 이기고도 또다시 걱정하였는데....결국 구위가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4월 2일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불안한 내야수비와 장민재의 깃털같은 피칭이 합작하여 3-0으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등판하여 실책으로 1실점한후 닉 에반스에게 결정적인 동점 투런포를 맞음으로써 블론세이브[9]를 범하며 송은범의 선발승을 날려먹고 말았다. 이날 기록은 1이닝 19투구수 2피안타(1피홈런) 1K 3실점 무자책(블론세이브).
4월 16일 SK 와이번스와의 대전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하여.5이닝동안 형편없는 투구로 4실점을 하여서 군 전역 후 처음으로 SK 와이번스에게 패배를 당하였다. 그동안 SK 와이번스의 천적이라는 평이 무색하게 자신없는 피칭으로 일관하며 전혀 천적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털렸다.
4월 22일 KT 위즈와의 수원 원정 경기에 힙겹게 9대 9 동점을 만든 7회말 등판하였으나 송광민의 땅볼 포구 실패 실책 후 멘탈이 무너진 건지 포수의 리드를 전혀 따르지 않다가 폭투로 1점을 허용한 뒤 ⅔이닝만 던지고 강판되었다. 박정진이 분식을 하여 2실점(무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재훈이 공격에서도 3안타를 갈기며 팀을 어떻게든 끌고 가려 했으나 그의 손을 뿌리친 투수 중 하나.
4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털린 선발 안영명의 뒤를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같이 사이좋게 털렸다.
5월 1일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재도전은 자신있다며 신나게 입을 털었으나 결국 4⅔이닝 3실점으로 SK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며 동점 상황에서 물러났다.아무래도 SK에게 분석당해서 예전처럼 구위가 먹히질 않는듯.
5월 6일 요 근래 본인의 몸상태와 구위가 좋다며 인터뷰로 되도 않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러나...
5월 7일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거하게 똥을 싸고 패전상황에서 물러난 송은범의 뒤를 이어 3⅔이닝 6실점의 경멸스러운 피칭으로 주말 끝경기에 대전에 온 홈팬들에게 절망과 모욕감을 안겨줬다. 선발투수를 다시 중계로 내보낸 탓도 있지만 어차피 SK 전용 선발로 뛸거인 걸 본인도 알고 있었을것 이니 거기에 맞춰서 준비했을 거고, 5월 1일 이후 6일이라는 작년과는 비교가 안되는 충분한 휴식시간을 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형적인 발빠른 똑딱이 유형의 타자인 심우준에게 쓰리런을 맞은 건 핑계거기라 없었다.
결국 5월 11일 박정진과 함께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2군에서 21일 열흘만에 복귀하여 5월 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 사태때 설치다가 퇴장당한 선발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10]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2⅔이닝 2실점으로 급하게 올라온 상황속에서 급하게 올라온것 치고 호투하였고 박정진에게 바통을 넘겼고 박정진은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이날의 투구로 시즌 ERA는 6.23을 마크했다.
5월 2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안영명이 1이닝을 겨우 소화한 뒤 2회 영점을 못잡고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자 구원등판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한화의 타선이 상대 불펜의 핵 원종현을 난타로 무너뜨린 뒤 송창식-권혁-정우람이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6월 2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또 표적선발로 등판하여 6⅓이닝 5피안타(2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총 투구수 92개. 2017 시즌에는 작년 김성근의 혹사 여파인지 SK 와이번스에 단 한차례도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6월 13일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눈물나게 털린 이태양을 구원하러 동점상황에서 등판했지만 2이닝 2실점으로 본인조차 먼지나게 털렸지만 갑자기 채병용을 신나게 털며 대폭발한 타선덕에 그야말로 불이란 불은 다 지르고도 양아승을 챙기며 2017 시즌 처음으로 SK 와이번스에게 1승(구원승)을 힘들게 획득하였다.
16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 15대 10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7회 올라와 안타를 내주고 박정진과 교체되었다. 박정진이 실책과 안타로 주자를 분식해 이날의 기록은 1이닝 1실점. 여담으로 7회 박정진이 2타점 적시타와 2점 홈런을 내줘 15대 14까지 몰린 덕에 권혁과 정우람까지 출동하고 나서야 겨우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18일 kt전 10대 3으로 크게 앞선 6회 등판해 1이닝동안 2피안타를 허용했으나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22일 4회 급격히 무너진 배영수의 뒤를 이어 1사에 등판했으나 고의 사구후 김하성에게 만루 홈런을 쳐맞으면서, 배영수의 자책점만 6실점으로 늘렸고 2아웃만 잡고 다음 이닝 심수창과 교체되었다. 롱릴리프가 급격히 무너지면서 결국 연투한 심수창이 2이닝, 이동걸이 3이닝을 던지고 연장전에서 정우람 카드까지 소모해야 했다.이날 기록은 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ERA는 7.04를 기록하고 말았다. 뭐 애초에 김성근이 굴려서 이렇게 된 게 크다보니 이런 부진을 욕할 한화팬이 몇이나 있겠냐마는...
7월 6일 넥센전. 최악의 선발 경기를 했다. 1회에만 50개 가까이 던지며 6실점. 자칫하면 1이닝 50여개 후반을 던진 심수창, 장원삼의 기록마저 추월할 뻔 했다. 최종적으로는 3이닝 7자책 패전. 그 좋다는 제구는 어디가고 한복판 배팅볼러가...
결국 다음날 엔트리에서 말소당했다. 빈 자리엔 우완 김진영이 콜업되었다.
8월말 돌아왔긴 했다. kt전을 제외하고 잘 던진 적은 드물다.
9월 10일 역시나 8회 1점차 리드상황 때 이해할 수 없는 감독의 기용으로 등판하여 8회에만 4실점으로 멋지게 경기를 말아먹어준다.
3.9. 2018 시즌
4월 6일 첫 1군 등록이 됐다.4월 7일 kt wiz 전에 마지막 투수로 나서 1⅔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1K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그리고 투구 중에 투수 강습타구에 손을 맞았는데, 괜찮다는 의사에 계속 던지게 해서 논란이 있었다. 바로 교체하고 검사를 실시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4월 8일 바로 말소됐다.
4월 24일 윤규진이 부진으로 말소되고 콜업됐다. 땜빵 선발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불펜으로 보직이 정해졌다. 대신 선발을 나서는 것은 올해 신인 김진욱.
4월 29일 김진욱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김진욱의 주자들을 분식한 뒤 동점 상황에서 신본기에 투런을 맞았고 팀이 1점차로 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공식 기록은 2⅔이닝 2자책.
5월 4일 김재영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일찍 강판된 후 올라왔다. 정근우의 실책 때문에 2점을 분식하긴 했지만, 이후 3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후반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이날의 숨은 공신.
5월 8일 개발살난 선발 키버스 샘슨을 대신해서 마지막 투수로 나와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구원승으로 첫 승을 따냈다. 패전 롱릴리프로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어서 차후 김민우의 다음 피칭에 따라서 보직이 서로 바뀔 수도 있다.
5월 16일 선발 김재영이 4⅔이닝 4실점 이후 두타자 연속으로 초구 몸에 맞는 볼을 내주자 구원등판해 1⅓이닝을 무사히 막았고, 7회 2루타를 맞고 송은범과 교체되었다. 팀이 6회 이성열의 쓰리런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송은범과 이후 투수들이 1점차 리드를 지켜 2승째를 거두었다. 추격조 롱릴리프치고 2.70으로 꽤 괜찮은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5월 23일 김민우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2이닝을 솔리드하게 막아냈고, 팀이 7회에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방어율은 2.25까지 끌어내렸다. 추격조 롱릴리프로서 많은기회를 받지는 못하고있지만, 나올 때마다 안정적인 모습. 이 모습을 유지한다면, 선발진에 다시 합류하는 것도 볼 수 있을 듯.
5월 30일 NC전에 10대 4로 크게 앞선 9회초에 등판, 야수실책으로 1명의 주자를 보냈지만 1이닝을 무실점으로 소화했다. 이 날 경기로 방어율이 1.76까지 내려가며 드디어 방어율이 1점대로 내려왔다.
6월 2일 롯데전에 2:1로 앞선 7회말에 등판, 1이닝을 막고 시즌 첫 홀드를 챙겼다.
6월 8일 SK전에 등판하였으나 좋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한 타자도 못잡고 안타 하나, 볼넷 하나를 내준 뒤 내려왔다. 전체적으로 구속이 매우 떨어졌는데[11] 컨디션이 안좋았던 듯. 뒤이어 나온 이태양이 잘막아주며 자책점은 올라가지 않았다. 그래도 6월 12일 넥센전에는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다시 회복했다.
6월 15일 두산전에서 김민우가 4이닝밖에 던지지 못하고 강판당한 뒤 올라와 3이닝 동안 1실점만을 내주며 5탈삼진을 기록, 롱 릴리프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투구수가 60구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두산 시리즈에서는 더이상 못 나올 듯.
6월 24일 샘슨, 이태양, 김범수에 이어 7점차로 벌이진 9회 등판해 3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6월 26일 삼성전에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6월 28일에도 등판해서 무사 만루까지 몰렸지만, 삼진 1개와 중견수 플라이에 이은 이용규의 보살 덕에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아냈고, 다음 이닝에 제라드 호잉의 결승만루홈런이 터지며 이 경기의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4승째.
7월 11일 넥센전에 등판했으나 1⅔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대량 실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어율은 2점대로 상승.
7월 26일 KIA전에 등판했으나 2⅔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2017년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방어율은 3점대까지 상승.
7월 28일 두산전에 등판, 3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모습을 보였다.
7월 29일 1군에서 말소됐다.
8월 10일, 1군에 콜업됐다.
9월 13일 청주 SK전에서 선발등판하여 5이닝 2실점의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지원이 부족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근경기에서 토종선발들이 차례로 무너진 모습을 보인 가운데 홀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있다.
9월 20일 SK 원정경기에서 5⅔이닝 1실점 4탈잠진을 잡아내면서 여전히 SK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엔 득점지원도 든든하게 받으면서 시즌 5승째를 거두었다.
10월 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중간투수로 올라와 ⅔이닝을 단 4구로 마무리 짓고서, 팀이 역전을 하면서 시즌 6승을 챙겼다.
10월 22일 준플레이오프. 2패를 안고 탈락위기에 있던 3차전 선발로 올라왔다. 외인선발이 연일 털리고 확실한 선발투수가 없는 한화로서는 다른 대안이 없던 상황. 하지만 팀의 운명을 책임지고 투혼을 발휘한 그는 4이닝까지 무실점으로 막아 냈다. 결과적으로는 4⅓이닝 2자책. 넥센 강타선을 상대로 어느 정도 버텨주었고, 결국 한화는 김태균의 결승 2루타로 4,000일만에 가을야구 1승을 얻어갔다. 가을야구에 대해 미련을 버리려던 팬들은 장민재의 호투에 감격했다.
3.10. 2019 시즌
이태양과 함께 류현진의 특훈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태양이 필승조로 분류된 것과 달리 선발 후보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거의 모든 선발 후보들이 무너지자, 4월 3일에 선발투수로 첫 등판을 했고, 5이닝 2실점 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사실상 박주홍, 김재영, 김성훈 등등 모든 토종 후보가 망해가고 있는 와중에 단비 같은 존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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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개인 첫 완투승을 달성한 장민재 |
데뷔 첫 경기였던 2010년 8월 21일 대전 SK전 이후 3,151일 만에 완투승을 달성했다. |
4월 7일 롯데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고, 6회말 이후 우천콜드로 경기가 끝나면서 개인 통산 첫 완투승을 거두었다. 영상
4월 14일 키움전에서도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노디시전. 훌륭한 변화구의 제구력을 통해 한화 토종 선발의 희망으로 우뚝 서고 있다.
4월 14일까지 경기의 게임 스코어[12]를 살펴보면 한화에서 선발 등판했던 7명의 투수[13] 중 가장 높은 평균 게임스코어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58점) 또한 모든 경기에서 리그 평균 게임스코어(51.09점)를 넘기며 기복없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14]
4월 20일 삼성전에 등판해 5⅓이닝 10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포크볼의 제구가 높게 되며 1회부터 4실점을 허용하고 전체적인 피안타가 많았으나 2회부터는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소화해 주었고, 팀이 3회 말에만 8점을 뽑아 내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4월 28일 3회말 2사까지 퍼펙트피칭을 이어가다 볼넷, 안타를 내주며 흔들리다 나성범에게 3점포를 맞고 흔들렸다. 5이닝을 채우고 6회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뒤 송은범의 피홈런으로 책임주자가 살아왔고 시즌 첫 패를 그대로 안았다.
5월 4일 kt wiz 전에 등판해 5⅓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는 단 57구만을 던지며 1실점했지만 6회 초에 2루타 3개 포함 4피안타를 일거에 허용하며 무너졌고, 내보낸 주자가 모두 득점했다. 팀이 9회 말 역전 끝내기 승리하여 패전 투수가 되지는 않았다.
5월 10일 LG 트윈스 전에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비자책 1점은 3루수 김회성의 송구 실책으로 난 것이다.
5월 16일 키움 히어로즈 전에 등판해 5⅔이닝 109구 8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6회 2사 이후 안타와 홈런을 허용한 것이 자책점이 불어난 원인인데, 5회까지 투구수가 95구로 평소였다면 6회에 올라오지 않거나 올라왔어도 안타 허용 이후에는 내려갔겠지만 이틀간 불펜 소모가 심했던 탓에 무리해서 길게 끌고 간 감이 있다.
5월 22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송은범, 이태양, 정우람이 모조리 불을 질러서 승리가 날아갔다. 팀도 연장 12회말까지 가는 혈투 끝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패배.
5월 28일 KIA전에서는 개인 최다 이닝인 8이닝동안 101개의 공을 던져 안타 3개와 사사구 1개만 허용하고 9개 탈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도 2:0으로 승리하며 시즌 6승에 성공했다.[15] 또한 5월까지 선발 등판한 경기 9경기 전부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불펜 과부하 방지에 큰 역할을 했다.
5월까지의 플레이를 보면 K/9이 8.66 (4위), BB/9이 1.59 (3위)로 비록 구속은 느리지만 제구와 적극적인 승부를 통해 극도로 사사구를 줄이면서 맞춰잡되, 포크볼이 잘 긁히면 삼진까지 마구 솎아내고 있다.
6월 말까지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었으나 6월 28일 키움전에서 2이닝 2실점 후 갑작스러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되었다. 타선이 2회말 동점을 만들며 패전은 면했다.
기사에 따르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 가능하다고 한다.
7월 22일 1군에 등록된 후, 26일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로 확정되었다. 허나 부상 여파가 가시질 않았는지 박해민에 투런포를 맞는등 3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팬들은[16] 어차피 꼴지할 거 왜 에이스를 당겨썼냐며 코칭스태프들을 맹비난하고 있다.
8월 9일 6회 크게 무너지며 5이닝 6자책 후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22일 SK전 1⅔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팀 내 불펜들을 모조리 소진시키는데 기여했고 팀은 역전패했다. 다음날 2군으로 내려갔다.
시즌 총평을 하면 전반기에는 토종선발 에이스급의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가 되면서 난타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은 시작 전부터 선발투수로 시작한 것은 아니라서 그렇다 하지만, 다음 2020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맡으려면 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3.11. 2020 시즌
시즌 전, 개인 훈련을 통해 체중을 무려 14kg나 감량했다고 한다.링크장시환이 올 시즌 3선발로 낙점됨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4선발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
3월 6일 오전 5시에 미국에서 치러진 밀워키 마이너팀과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서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정도의 구위와 제구라면, 한화의 4선발자리에는 청신호가 켜질듯.
4월 11일 귀국 후 진행된 청백전 11차전에서 7이닝 79구 7탈삼진 완봉승을 기록하였다. 피안타와 볼넷도 2개씩 기록하였다. 관련 기사. 직구 구속은 최고 136km였지만 제구력이 승리를 뒷받침하였다. 그리고 장민재는 지난 미국에서의 스프링캠프에서 밀워키 마이너팀을 상대 후 22이닝 연속으로 무자책점(1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4월 23일 KIA와의 연습경기에서 1회 무사 만루 상황을 자초하며 2실점했으나 이후 실점하지 않으며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9회말 동점을 만들며 6대 6 무승부를 기록했다.
5월 8일 고척 키움전에 등판하며 5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김범수와 교체되었다. 오선진이 동점포를 쳐주면서 패전 투수가 되지는 않았다.
5월 14일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구속이 140을 못 넘겼지만, 포크볼과 직구를 조합하면서 좋은 로케이션을 활용해 버텨줬다. 타선이 4점을 지원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팀은 기나긴 연패를 끊고 1주일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2경기 연속 부진하면서 평균자책점이 7점대가 되었고, 28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6월 11일 팀의 17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 등판했다. 총력전을 예고하여 사실상 오프너 역할로 등판했다. 3회 1사까지 2실점한 후 김범수와 교체됐다.
6월 16일 다시 선발로 등판했으나 1회에만 5점을 주는 등 4⅔이닝 7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데이터 야구를 표방하던 최원호 대행만 머쓱해진 셈이 됐다. 결국 2군에 다시 내려간 뒤 스윙맨 역할을 맡게 되었다.
7월 7일 12회초 등판해 2사 1루에서 연거푸 안타를 맞으며 1이닝 1실점을 기록하는 등 좋지 못한 피칭을 했으나 오선진이 재역전 끝내기 투런포를 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27일 삼성전에서 9회 초 7점차에서 마지막 투수 등판. 이원석 - 김동엽을 깔끔하게 땅볼로 처리하고 구자욱에게서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3아웃을 완성시키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9월 9일 삼성과의 DH 2차전에서 오프너 내지는 2번째 투수로 예측되었으나 사실상 오프너로 나간 김진욱이 의외로 호투하는 등 투타가 조화를 이루어 7:0으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16일, 외인 투수 2인방이 각각 부진과 어깨 통증의 사유로 선발 사이클에서 빠져 휴식을 취하기로 하면서 이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임시 선발로 콜업되었다.
9월 19일 광주 KIA전에 95일만에 선발로 등판한다. 5이닝동안 2실점을 내주는 선에서 그냥저냥 잘 막아낸 뒤 김종수와 바톤 터치를 했으나 내려가자마자 불펜에서 KIA에게 1이닝만에 5점을 허용하는 빅이닝을 선사하며 망해버렸다. 결국 팀이 애런 브룩스 등 상대 투수진에 1점도 뽑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22일의 두산전을 앞두고 워릭 서폴드의 복귀가 24일로 확정되면서 다시 불펜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9월 25일 대전 롯데전에서 3회초, 5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된 김이환의 후속 투수로 등판. 정훈에게 좌전 안타를 맞긴 했으나 좌익수 최인호의 호수비로 잘 커버해내면서 김이환에게 추가적 자책점이 제공되는 것을 막았다. 이후 4, 5회까지 잘 막아내며 2⅓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하고 안영명과 교체되어 내려갔다.
10월 6일 채드 벨이 웨이버 공시가 되어버린 가운데 팀이 더블 헤더 일정을 끼고 있는 관계로 2주만에 다시 선발진에 복귀하게 되었다.
10월 7일, 광주 KIA전 DH 1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첫 이닝부터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그래도 대량 실점은 하지 않고 선방해주면서 6이닝까지 3실점 3자책을 기록하고 박상원과 교체되어 내려갔다. 팀이 노시환의 홈런으로 역전한 후 정우람이 2피홈런으로 역전패를 당해 패전은 피해갔다.
10월 15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는 유희관. 3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난조를 겪은 끝에 4회 도중 무사 1, 2루의 위기를 초래하고 강판되었다.
10월 22일 대전 KIA전에서 드류 가뇽을 상대로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5실점으로 난조를 보였고, 팀이 4:10으로 대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3.12. 2021 시즌
4월 28일 김진영이 말소된 자리에 콜업되어 1군에 복귀했다.5월 15일 키움전에 1회말 이승관이 2아웃 4실점을 기록하고 승계주자 2명인 상황에서 강판되어 급히 구원등판했으나 분식 포함 6실점하며 1⅓이닝 4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9월 12일 삼성과의 DH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이후 장시환이 부진으로 말소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9월 19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하여 2이닝 2자책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이후 김기중이 관리 차원에서 빠지고 장시환이 부진으로 내려가는 등 선발진에 구멍이 생기자 선발로 등판하며 기대 이상의 호투를 보여주었다.
10월 24일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 6이닝 2실점 QS를 했다. 다만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해 선발승도 날아갔고 팀도 역전당했다.
10월 30일 두산과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 야수 실책 이후 김재환에게 홈런을 내주면서 3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고, 팀이 3:5로 패하면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아무도 기대를 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예상외의 선전을 한 시즌 막판이었다. 구속이 130 중반에서 140 초반으로 느린 편이지만 괜찮은 제구와 볼배합으로 피네스 피처로서 이닝 당 투구수가 상당히 줄었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었다. 다만 투구수 제한이 65구 내외로 걸려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였다는 것은 옥의 티였다. 다음 시즌 롱릴리프, 혹은 기존 선발진의 이탈 시 5선발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13. 2022 시즌
선발진의 버팀목이 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다 |
자세한 내용은 장민재/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4. 2023 시즌
자세한 내용은 장민재/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5. FA
시즌 후 FA를 신청하였다.2023년 12월 21일 한화 이글스와 2+1년 총액 8억원에 계약하면서 잔류하였다.#
3.16. 2024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다.4월 5일 이천 두산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4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16일 1군에 등록되었다.
4월 24일 수원 kt전에 류현진의 뒤를 이어 6회 등판하여 3이닝 동안 5피안타를 내줬으나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5월 30일 대전 롯데전에 15:0으로 완전 유리한 국면에서 9회를 책임지게 되었다.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주고, 볼 비율 높은 피칭을 하더니 볼넷을 내주며 결국 2아웃 만루 상황까지 갔으나 타자 이학주를 상대로 삼진을 잡으며 결과적으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팬들은 2022년 시절의 장민재를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 그 시절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잘했으면 좋겠다며 응원하고 있다.
5월 31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등판했다. 8:6으로 뒤지는 상황에서 8회말을 책임지게 됐다. 팀을 바꾼 후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박병호를 상대로 끈질긴 승부 끝에 삼진을 잡는 등 불안한 흐름 속에서도 끝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6월 4일 수원 kt전 3:1 상황 4회초에서 등판. kt 중심 타선로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유리한 흐름을 이어가도록 만들었다. 5회에 올라와서 병살, 삼진1 잡고 무실점으로 2이닝을 책임지며 승리 투수가 됐다.
6월 15일 대전 SSG전 구속까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다음 날에 1군에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7월은 선발로 등판했다가 그닥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8월 들어서는 구원으로 등판하고 있는데 제법 괜찮은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 8월 24일 다시 퓨처스 LG전에서 선발로 올라와서 5이닝 책임졌다. 5이닝 7K 6피안타 4자책 1사사구를 기록했다. 기록상으로는 4회까지는 잘 던졌다가 5회에서 흔들리며 실점을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체 선발이나 필승조까지는 아니어도 오프너나 추격조 역할은 기대할 수 있을 듯.
9월 9일 근 3달여만에 1군에 복귀했다. 최근 한화에 대체 선발도, 이상규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추격조 역할을 해주는 자원도 없기에 베테랑의 활약이 간절한 상황이다.
9월 11일 대전 삼성전에 등판해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여전히 젊은 투수들에게 없는 뛰어난 제구력을 보여줬지만 그와 달리 아쉬운 구위와 구속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무실점으로 막아내기는 했다.
9월 12일 대전 삼성전 9회에 등판해 피안타 2개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1] 본인말로는 오전 경기 3이닝, 오후 경기3이닝 던지고도 야구가 그냥 재미있어서 공을 계속 던져서 그랬다고 한다. 중학교시절에도 완투와 완봉이 꽤 있었다.[2] 당시에는 스포츠선수 전문 병원이 없어서 광주내 병원을 돌아다녀도 야구 불가 판정을 받았으나 아버지 지인의 소개로 서울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3] 최우수선수는 각각 정찬헌, 정성철이었다.[4] 하지만 정성철은 프로에서 아무것도 보여 주지 못했다. 정성철은 2009년에 잠깐 1군에 있다가 바로 2군으로 내몰렸다. 이후에는 더 이상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뒤 방출당했다. 다만 장민재 본인은 1차지명은 기대도 안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정성철이 고등학교 때 잘했던 것.[5] 안치홍이 한화로 이적하고, 장민재가 한화에 잔류하면서 같은 팀 동료가 되었다.[6] 그도 그럴게 혼자 고졸이다보니 입단 당시 한화그룹 가장 막둥이였다고[7] 다만 2군에서만 있는 바람에 선수 본인은 마음고생이 상당히 심했다고 한다. 다른 선수들도 그렇겠지만...[8] 이후 장민재의 여동생이 라디오에 오빠가 야구선수인데 오랫동안 2군에 있어서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1군에서 등판하고 관중들이 환호하는걸 들으면서 기뻐서 눈물이 났다는 사연을 보냈다가 그대로 방송을 타기도 했다.[9] 임창용의 시즌 전체 1호에 이어 시즌2호 그리고 안영명이 이날 연장전 때 홈런을 맞고 또 블론을 범하여서 시즌 3호를 달성했다. 안영명은 정우람의 승리를 날려먹었다.[10] 공격 때 당일 선발투수와 다음날 선발투수는 당연히 몸을 사려야 되는데 이짓거리를 하다 퇴장당하면 팀에 굉장히 민폐다.[11] 포심 평균 구속이 140을 넘지 못했다.[12] 선발 투수를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이다.[13] 장민재, 워릭 서폴드, 채드 벨, 박주홍, 김민우, 김성훈, 김재영.[14] 55점, 66점, 53점을 기록하고 있다. 3회 이상 선발 등판한 선발투수 중 모든 경기에서 리그 평균 게임 스코어를 넘긴 투수는 장민재를 포함하여 단 5명에 불과하다.[15] 투구수가 적어 완봉승을 노릴 수도 있었으나 안전한 승리를 위해 교체되었다.[16] 혹은 팬을 빙자한 어그로 내지는 어그로 코스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