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전
안지만, 강봉규 등과 함께 스프링캠프 때까지 계약을 확정짓지 못하면서 국내에 잔류하게 되었다.[1] 안지만과 같이 구단과의 금액 차이가 약 1억정도 난다는 카더라가 돌았다. FA직전 시즌이고 고과 1위라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듯한데 팬들은 의견이 엇갈렸다. 결국, 기존연봉 3억에서 50% 인상된 4억 5000만원에 계약을 확정지었다. 세간의 평가는 구단측에서 공헌한대로 FA 프리미엄이 없는 수치인 걸로 추정 중. 2012 끝나고 고작 5000만원 인상을 받았던지라 이번에는 FA때 잘해주겠다고 한말이 있어서인지 버틴걸로 보인다. 하지만 송삼봉 단장은 해당 발언은 말그대로 FA때를 말하는거지 FA프리미엄과는 상관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3월 29일 대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였다. 1회 1사 후 김주찬의 타구가 우중간으로 향했고, 정형식과 박한이가 타구를 따라갔지만 타구는 박한이의 글러브를 맞고 그대로 그라운드에 떨어진 사이 김주찬은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루 상황에서 이범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그후 나지완에게 삼진을 잡았으나 신종길에게 2루타를 맞아 추가로 실점했다. 그리고 이 2점은 모두 비자책 처리되었다. 2회는 삼자범퇴로, 3회엔 이대형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김주찬 타석에서 2루에 도루자 처리, 4,5,6회 역시 삼자범퇴, 7회엔 1사 후 신종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도루자 처리했고, 김주형은 삼진으로 잡아내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윤성환은 7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본인은 무사사구의 뛰어난 피칭과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음에도 1회 단 1개의 실책과 상대 선발 데니스 홀튼에 막힌 깝깝한 타선 지원으로 방어율 0.00의 패전투수가 되었다.
급기야 불암콩콩코믹스에서 코끼리 코스프레를 하고 박한이에게 정신병자 드립을 친다. 그러나 작년의 막장 FA 계약을 고려해서 박한이를 욕하는 팬은 많지 않은 현실이라 착각하는 다른팀 팬들이 많은데 애초에 저건 박한이가 아니라 정형식이 깽판친거다. 공 놓친 박한이가 아니라 닥돌로 공놓치게 만든 정형식이 욕먹어야 하는데 최의민이 아예 잘못 그렸다. 자세한 정황은 정형식/2014년 문서 참고.
2.2. 4월
4일에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의 첫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였는데 6이닝 4실점으로 또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번에는 4점 다 본인 자책점으로 기록되긴 했지만 손아섭에게 3루타를 맞는 과정에서 외야수 정형식의 아쉬운 수비가 있었다.13일 SK 와이번스와의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홈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웬일로 타자들이 1회부터 후하게 5점 지원을 받고 시작하였다. 그리고 본인은 5회까지 퍼펙트였으나, 6회 정상호에게 중견수 뒤 홈런을 허용하고 1피안타 1실점. 그리고 7회 최정에게 볼넷, 이재원에게 안타, 신현철에게 볼넷을 허용, 만루를 만들고 차우찬으로 교체되었다. 차우찬의 폭투로 분식회계로 추가 2실점하여 총 6.1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은 갖춘 상황이었으나... 차우찬이 만루를 만들고 최정 타석에서 안지만으로 교체되었는데 최정의 동점 만루홈런이 터졌다!! 그렇게 또 윤성환의 승은 날아가고 윤크라이 모드로 돌아갔다.[2]
19일 NC 다이노스와의 마산 야구장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였으나 5.1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1회부터 나성범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고 2회에도 2사 후 손시헌에게 투런 홈런으로 2실점을 하였다. 3회, 4회는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5회 김종호에게 우익수 오른쪽으로 향하는 2타점 2루타를 얻어 맞았다. 6회 이호준과 조영훈에게 안타를 맞고, 이종욱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해 1점을 더 내줬다.
25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목동 야구장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6이닝 8삼진 8피안타(1피홈런) 2실점 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1회 문우람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택근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리고 박병호의 안타로 2아웃 1,3루 상황에서 강정호를 삼진으로 잡아내 실점을 막았다. 3회는 삼자범퇴로 막았고, 4회 박병호에게 솔로홈런을 허용, 첫 실점을 하였다. 그후 5회에 2아웃 상황에서 서건창에게 안타를 허용, 문우람에게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오윤을 삼진으로 막았다. 6회에 로티노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다시 실점을 하였다. 그후 이성열을 사구로 내보내 만루가 됐지만 임태준을 파울 플라이, 대타로 나온 윤석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삼성타선이 1회, 2회, 3회에만 총합 10점을 뽑아주며 쉽게 승리를 했다. 팀 역시 14:2로 대승을 거뒀다.
2.3. 5월
6일 SK 와이번스와의 문학구장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1회 세 타자를 모두 직구로 뜬공으로 아웃처리했지만 2회 박정권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3,4,5회는 무사히 지나갔지만 6회 평범한 뜬공에 박한이의 실책과 조동화의 번트로 무사만루이후 최정에게 적시타를 허용 동점허용 승리 요건도 날아갔다. 이후 차우찬과 교대를 하였다.13일 한화 이글스와의 대구구장 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6안타 3볼넷 5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 호투, 시즌 3승째를 따냈다.
1회말 이대형의 안타에 이어 이종환에게 2루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이후 후속타자는 범타처리하였지만 3회에서 이대형에게 3루타를 맞은후 내야땅볼로 1실점을 하였다. 실점은 이걸로 끝이었다. 그 이후 윤성환은 4회부터 7회 타자 전부를 퍼펙트로 막았다. 팀 타선 역시 4회초에만 6점을 뽑아냈고 팀은 8:2로 승리를 챙겼다.
24일 넥센전에서 박병호에게 장외 동점투런홈런을 맞은후
24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대구구장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서건창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았으나 1사 3루 위기서 이택근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2회 강정호, 유한준, 김민성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3회 이성열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서건창과 문우람을 범타로 돌려세웠다.
4회에는 1사 후 박병호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강정호와 유한준을 외야 플라이와 투수 땅볼처리, 5회에는 2사 이후 허도환에게 볼넷을 내준후 서건창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타구를 내줬으나 외야진의 중계 플레이로 홈으로 쇄도하던 1루주자 허도환을 아웃시켯다. 6회 1사 후 이택근에게 볼넷으로 보낸이후 박병호에게 장외투런홈런을 맞았다. 결국 노 디시전으로 시즌 4승은 다음경기로 미루게 되었다. 참고로 팀은 4:5로 승리했다.
2.4. 6월
3일 KIA 타이거즈와의 대구구장 경기에 선발등판, 6.2이닝 7안타 1볼넷 7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1회에 1루 주자 이대형을 견제사로 잡았다. 2회 무사 2루 위기서는 이범호를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그리고 김다원을 삼진으로, 백용환을 내야땅볼 처리했다. 4회에는 무사 1,3루서는 박기남에게 희생 플라이로 1실점을 하였고 그이후로는 잘 막았고, 6회 2사에서 차우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여담이지만 윤성환은 최근 5년간 화요일 경기서 단 한 차례도 패한 적이 없다. [3]
8일 한화 이글스와의 대전구장경기에 선발등판, 5.2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대구구장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6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6승을 챙겼다.
22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하여 7.1이닝 3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또 방어율을 3.17까지 낮춰 밴헤켄(3.24)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이닝당 출루 허용율(WHIP)은 1.13로 낮추었다.
28일 한화 이글스와의 포항구장 경기에서 선발등판, 7이닝 11피안타 0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역투,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8승을 기록했다.[4] 특히나 저렇게 많은 피안타를 맞은 가운데서도 사사구는 1개도 안내주며 4실점 밖에 안했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잘맞는데도 제구력을 바탕으로 이닝을 꾸역꾸역 소화하는 전형적인 윤성환 방식의 경기였다. 한편 윤성환은 이날 KBO 역대 71번째로 개인 통산 1000이닝(1004.1)을 돌파했다.
2.5. 7월
4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구장 경기에 선발 등판, 6.1이닝 10피안타 1탈삼진 1볼넷 5실점을 기록하여 시즌 4패를 당했다. 특히 4월 19일 NC전 이후 11경기만에 패배를 하여 8연승도 중단되었다.1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대구구장 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무실점 7피안타 2볼넷 8삼진을 기록하여 호투를 하였지만 결국 노디시전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날 본인 평균자책점을 3.57에서 3.33으로 줄였다.
1회 시작부터 정훈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으며 2회에도 루이스 히메네스, 최준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도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위기가 이어졌지만 오승택, 전준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4회 2사 만루 위기에서는 강민호를 상대로 슬라이더와 직구로 투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3구째 직구로 우익수 뜬공 처리하였다.
5회에는 오승택을 헛스윙 삼진, 전준우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으며 특히 두 타자 모두 삼구삼진으로 잡았다는 게 눈에 띈다. 6회에도 박종윤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9회 임창용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면서 결국 9승은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8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특히 올 시즌 처음으로 5회 이전 강판을 하는 굴욕을 맛봤다.
1회부터 흔들렸다. 1사 후 정성훈과 박용택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이후 스나이더의 1타점 2루타를 맞았으며 그리고 2사 2, 3루에서 이병규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그리고 4회 이진영과 이병규에게 연속으로 2루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이후 손주인의 볼넷과 최경철의 희생번트로 맞은 1사 2, 3루는 실점 없이 넘겼지만 5회 정성훈에게 이날 4번째 2루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24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되며 시즌 9승과 평균자책점을 3.54에서 3.41로 떨어트렸다.
1회에 삼자범퇴 처리한 이후 2회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곧바로 박종윤을 뜬공, 황재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더이상의 진루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 1사 1, 2루 상황에서 전준우를 삼진, 손아섭을 땅볼로 처리하며 막았다.
4회에는 히메네스의 볼넷과 황재균의 안타로 2사 1, 3루의 상황이되었지만 용덕한을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5회에는 정훈의 2루타로인해 만들어진 2사 3루 상황서 손아섭이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치며 1실점을 하였다. 곧바로 최준석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 2루 위기상황이었지만 히메네스를 뜬공으로 마무리하여 위기를 넘겼다.
6회에 황재균과 김대우에 안타를 맞고 2사 1, 3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정훈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을 막아냈다.
이날 삼성은 롯데를 무려 17:1로 몰아세우며 윤성환의 승리를 도왔다.
28일에 발표된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결국 들어가지 못했다. #
3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최소이닝 투구를 기록하였다. 이날 경기로 평균자책점은 3.43에서 3.85로......[5]
1회부터 선두타자 볼넷으로 내보내는 등 윤성환 답지않게 제구가 전혀 안되었다.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이후 손주인과 박용택에게 번트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만루 이후 이진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2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게 끝이아니었다. 그이후 이병규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5실점, 정의윤을 삼진으로 잡은후 다시 채은성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박경수와 최경철을 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그러나...... 2회 오지환에게 2루타를 맞은 후 손주인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박용택에게 안타를 맞아 다시 실점하였다. 이진영을 병살 처리하며 2회를 마쳤다.
3회에도 이병규를 볼넷으로 내보내어 김현우와 교체되었다.
2.6. 8월
8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 등판, 6.2이닝 7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7:3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불펜이서 7,8회에 실점으로 동점이 되어 노디시전을 기록했다.15일 문학 경기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 등판, 4.2이닝 8피안타(2피홈런) 7실점이라는 영 좋지 않은 투구내용을 보여주었으나 8회초에 최형우가 동점 투런홈런을 쳐 줘서 패전은 면했다. 팀은 8회말에 점수를 다시 내주면서 7:10으로 패배
7월부터는 한 경기 잘 던지면 한 경기 부진한 퐁당퐁당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는 아예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는 모습.
22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1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지만 두경기연속 영 좋지 않은 투구를 보여줬다. 그나마 불안한 제구와 구위에도 대량 실점을 막은 노련함을 보여줘서 다행.
7월24일 롯데전 이후 약 한달동안 승리투수가 되고있지 못하고있는 상황, 거기다 최근 불안한 제구력과 구위를 보이며 전반기의 모습 보여주지 못하고있다.
28일 두산베어스전 당시
2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10피안타 1볼넷 6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근 들어서 계속해서 부진하고있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거기다 28일 경기때는 폭투로까지 실점을 내줄정도로 제구마저 안되고있는 상황, 앞의 5경기 성적을보면 1패, 평균자책점 9.24을 기록하고있으며 거기다 피안타율도 0.394에 달할정도.
2.7. 9월
4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등판, 9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을 기록하며 10승을 완봉승으로 달성했다.[6]1회 정근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곧바로 송광민을 병살타 처리하였. 3회에는 최진행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지영이 도루시도하던 최진행을 잡아내며 3회를 마무리지었다. 4회에는 정근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어 세타자 전부 범타 처리하며 공 7개로 마무리했으며 5회도 공 7개로 피에, 김태완, 최진행을 삼자범퇴 처리했다.[7] 6회에도 역시 세 타자로 처리했으며, 7회에는 송광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경언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며 김태균을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었다, 이후 피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1루에있던 송광민이 3루까지 내달렸다가 오버런으로 주루사하며 이닝을 마무리지었다.8회 김태완, 최진행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조인성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었다.
형..제발 들어가 |
하지만 윤성환은 9회에도 나왔다. 강경학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정근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송광민에게 병살를 유도해내며 시즌 10승과 완봉승을 챙겼다.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 6.1이닝 9피안 3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2.8. 10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10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하였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12승을 챙겼다.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7피안타(2홈런)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회 이종욱을 스트라이크 낫아웃을 처리하는 등 삼자범퇴로 처리하였다.
2회에도 1아웃 이후 이호준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삼진처리등으로 깔끔하게 막아냈고 3회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였다.
4회 선두타자 김종호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이종욱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김종호에게 2루 도루를 허용하였다.그러나 이후 테임즈를 삼진으로 잡은후 2아웃 상황에서 이호준을 고의사구, 이후 모창민을 땅볼로 잡아내어 이닝을 마무리하였다
5회에는 2아웃 이후 김태군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박민우를 깔끔하게 잡아내었다.
6회 선두타자였던 김종호에게 3루타를 맞은이후 이종욱의 2루수로 가는 땅볼때 김종호가 홈으로 쇄도해 득점을 올리며 1실점을 하였다. 그리고......
문제의 장면 |
테임즈가 좌중간 플라이 타구를 최형우와 박해민이 나란히 넘어지면서!!!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8]
아......
이에 흔들린 윤성환은 이후 이호준에게 안타를 맞았고, 결국 권희동에게 투런 홈런까지 맞아 순식간에 3:4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7회부터 차우찬으로 교체되었다.
15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하였지만 불펜에서 동점을 허용, 노디시전이 되었다.
3. 포스트시즌
3.1. 한국시리즈 2차전
11월 5일 1패로 뒤진 상황에서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하였다. 7이닝 1실점 삼진 6개3.2. 한국시리즈 6차전
11월 11일 한국시리즈 6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삼성 라이온즈의 우승을 이끌었다.특히 공을 던지던 중 오른쪽 엄지손톱이 깨져 피가 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윤성환은 계속 공을 던졌고, 6회까지 이닝을 책임졌다.
1회 선두타자 서건창이 친 타구가 중견수 키를 넘길뻔 했지만 김헌곤이 이 타구를 잡아내었다. 이후 윤성환은 3회까지 넥센 타선이 한 바퀴 돌 동안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퍼펙트로 잡아냈다. 4회 서건창의 안타와 이택근의 적시 2루타에 1실점을 했지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는 2사 후 첫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6회에 이택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유한준을 3루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순식간에 아웃카운트를 2개로 만들었고 이후 7회에 심창민과 교체됐다.
이후 9회말 임창용이 등판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고 우승을 확정짓자 삼성 선수 전원이 달려나와 임창용을 중심으로 원을 만든 후 손가락 4개를 펴고 팔을 뻗는 세리머니를 했는데, 이를 윤성환이 제안했다고 한다. 작년 한국시리즈에서도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고 한 하늘을 찔렀던 세리모니도 윤성환의 아이디어였다고#
[1] 류중일감독은 미계약자도 데려간다는 방침이었지만 본인들이 강경하게 잔류를 희망하면서 국내에 남게 되었다.[2] 참고로 승리투수는 임창용이 10:9로 삼성이 승리하면서 구원승리로 챙겼다.[3] [4] 지난 2009년 6월27일 잠실 두산전부터 8월18일 대전 한화전까지 8연승과 타이[5] 참고로 이날 LG 트윈스 선발이었던 류제국 역시 1회 6실점하는 부진을 겪으며 2회에 강판됐다.[6] 2013년 4월26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개인 통산 2번째 완봉승[7] 이때까지 투구수가 불과 58개였을 정도[8] 8월 8일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도 전준우에게 평범한 플라이가 될 뻔한 타구를 박한이가 공을 놓치며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허용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