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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33·34·38·39대 서울시장인 오세훈의 여담을 정리한 문서이다.2. 훤칠한 외모
- 젊은 시절에도 외모가 잘생긴 것으로 유명했으며 나이가 든 지금도 미중년 소리를 듣는다.
- 본인피셜 신장이 181cm로 동년배 남성에 비해 매우 큰 편이고, 몸무게는 76kg이다.[1][2] 더군다나 환갑을 넘긴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3] 윤석열 대통령과 동갑이다.
- 대학 재학 시절에는 53kg의 마른 체형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별명도 와리바시[4], 해골박쥐, 잠새우였다고 한다.
- 외모가 훤칠한 만큼 운동하는 것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 2023년 한강에서 열린 아쿠아슬론 대회에 참석하였는데, 발군의 수영 실력과 달리기 실력을 뽐내는 모습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3. 방송출연
- TV는 사랑을 싣고(1995년 7월 4일 방송)에 변호사로 출연한적이 있다.
이때 찾은 사람은 국민학교 시절의 은사로 이수만의 형수다. 남편인 이수만의 형도 함께 출연했다. 참고로 소녀시대 써니의 아버지가 아닌 다른 형이다.
- 영화 홈에 한국어 버전 내레이션으로 출연했다.
- 2004년 환경영화 <1.3.6>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5] 당시 배역은 사교 파티의 킹카 회원. 해당 영화는 제1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작으로 지정되었다.
- 변호사 출신에 방송인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지라 언변이 뛰어나다.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토론 때도 상대 후보인 박영선[6]이 오세훈에게 언변이 뛰어나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박영선과 수 차례 격돌해서 우월한 토론실력으로 우위를 점하여 청년층들에게도 많은 지지를 받았다.
- 1994년 로가디스 양복 광고 모델, 1996년 기산건설[7] 광고 모델, 1998년 웅진출판 광고 모델[8], 2004년 청호나이스 정수기 광고 모델, 2005년 대우건설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변호사가 광고 모델로 발탁된 몇 안 되는 사례다.
- 정계 입문 전에는 유명 변호사 출신으로 TV 출연 및 광고 모델 경력, 훤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 과거 강남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한 것 때문에 강남 사람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성동구 성수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강북구 삼양동 판자촌에서 흙수저로 지냈고, 초등학교도 여러 곳을 전전해야 했던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본인도 어린 시절 상당히 가난한 삶을 살았고 "열심히 공부하면 가난을 극복할 수 있다"는 어머니의 격려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격려는 나아가 오세훈이 2021년에 서울시장으로 복귀한 이후 서울런 정책을 시행하는 데 큰 계기가 되었다.
- 요리의 달인이다. 아내의 맛 출연 당시 자신이 요리를 좋아하는 정도가 아내인 송현옥이 그러한 것보다 더하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요리를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 출마 당시 비디오머그에 출연하여 본인의 나무위키 문서를 직접 살펴봤으며, 비판 및 논란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출마 이전에도 21대 총선 낙선 직후 연세교육방송국과의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나무위키 문서를 살펴본 적이 있다.
4. 서울시장 진기록
- 역대 서울시장 선거에서 최고 득표율(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9]과 최다 득표수(2021년 재보궐선거) 두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 출마한 세 번의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 모두 당선됐으며, 상대 후보 세 명이 모두 여성에 장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10] 오세훈의 '진기록'... 강금실·한명숙·박영선 '거물급 女후보' 다 꺾었다[11] 또한 네 번의 서울특별시장 선거 중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승리한 적이 세 번이다.[12]
- 역대 서울특별시장 중 최다선(4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재선 임기는 중도 사퇴, 3선 임기는 재보궐 당선으로 전임자의 잔여 임기만을 수행함에 따라 전체 재임기간은 일반적인 재선 지자체장보다 짧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역대 최초 4선 서울특별시장이 되며, 역대 최초 민선 광역자치단체장 4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13]
5. 재산
- 2021년 3월 2021년 재보궐선거에 입후보하면서 본인과 배우자 합계 59억 3,08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 재산 중 주식은 8억 5,637만원으로 신고했는데 보유 주식 중 바이오주가 많다.[14] 박영선·오세훈 주식 포폴 뜯어보니…'바이오' 마니아? '셀트리온 vs 신라젠'…서울특별시장 후보들의 투자 성적은? 보유 종목으로 셀트리온, 에이치엘비, 신라젠 등이 있는데, 셀트리온은 주가 고평가 논란이 있는 종목으로 공매도가 많은 대표적 종목이고, 에이치엘비는 임상 3상 결과를 허위 공시한 혐의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심지어 신라젠은 아예 거래정지까지 되었으니 큰 손해를 봤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신라젠이 2022년 상장폐지되면서 최소 수천만원 이상의 손해를 보게 되었다.#
6. 동명이인
- EXO의 멤버 세훈과는 한자까지 똑같은 동명이인이다. 그래서 오세훈이 EXO의 대표곡 으르렁 파트를 추기도 했다. 오세훈이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때는 공교롭게도 EXO 세훈의 생일과 선거기간이 겹쳐 팬들이 생일 광고를 거는 것을 미루게 된 해프닝이 있었다. 다른 동명이인으로는 축구선수 오세훈이 있다.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한 오세훈 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본인의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다.
- SNL Korea에 출연해서 다음 생에 태어나면 본인과 EXO의 세훈으로 태어날거냐는 질문에 EXO의 세훈을 택했다. 이유는 다른 사람의 인생으로도 살아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과거 무상급식 문제를 두고 서울시장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서는 젊은 나이에 너무 무모하게 강행했었다며 후회하고 있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7. 운동
- 자전거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과거 자신의 취미를 MTB라고 말했으며, 2021년 시장직에 복귀한 이후 최근에도 주말마다 자전거[15]를 탄다고 한다.# 하술된 트라이애슬론 대회 참가 이력까지 감안하면 상당한 애호가인 듯하다. 시장 재임 시절 철인3종 경기도 한 차례 완주한 적이 있다.
-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두 차례 참가한 적이 있다. 2004년 설악국제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해 3시간 25분 14초 만에 완주하였고, 2005년에는 통영국제트라이애슬론 대회에 배우 송일국과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과 함께 팀을 이뤄 출전했다. 심지어 트라이애슬론 동호회를 직접 만들어 동호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8. 가족 관계
- 부인은 작고한 여산 송씨 송영수[16]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와 사공정숙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딸 송현옥(宋賢玉)[17]으로 극단 물결 대표, 세종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다. 첫사랑과 결혼했다고 한다. 또한 부인의 영향으로 연애시절에 천주교에 귀의(영세)했다고 한다. 손윗처남은 송상호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로 고교 친구로 알려져 있다. 손아랫처남은 송상기 고려대 서어서문학과 교수다. 2018년 10월에 부부가 함께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인 아내의 맛에 출연한 적이 있다. 부부 슬하에는 딸만 둘을 두었으며,[18] 모친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장녀 오주원(吳周爰)의 직업은 뮤지컬 배우다.
- 외손자 강준우 군과 매우 친하다고 한다. 외손자도 오세훈 시장을 잘 따르는 것 같다.[19] 또한 오세훈 본인이 워낙 동안이라서 그런지 누가 보면 늦둥이 아들로 착각할 법도 하다.
- 여동생 오세현(吳世賢)[20] KT 신사업전략담당 전무는 20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신청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처음에는 오세현이 단순히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 출신으로만 알았다가 면접 때가 돼서야 오세훈의 여동생임을 알았다고 한다. 민주당에선 훌륭한 자질을 가졌다며 긍정적으로 보았으나 정작 오세현 본인은 면접 다음 날 신청을 철회했다고 한다.
- 본인의 어린 시절에 모친이 남대문시장에서 장사를 했었다고 한다.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기간에 남대문시장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모친과 친했던 상인 분을 만나면서 밝혀졌다. 추가로 언급된 바에 의하면 현재 모친은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한다.
9. 기타
- 2000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도 직접 새천년민주당 입당 제안을 받았으나 건강한 야당에서 정치를 해보고 싶어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고 한다. 공천을 받은 뒤,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을(乙)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후보 비서실 수행담당 부실장을 맡았었고, 이후에도 이회창을 정치적 스승으로 여긴다고 말한 적이 있다.
- 사법시험 합격 후 사법연수원에 16기로 입소했으나 유급으로 인해 17기로 수료했다. 유급 사유는 졸업 시험 도중에 점심으로 먹었던 콩비지찌개가 탈을 일으켜 병원으로 후송되는 바람에 결시로 처리되었다고 한다.
- 20대 총선 당시 종로구 출마를 위해 혜화동에 잠시 거주한 것을 제외하면 시장직을 중도 사퇴한 2011년부터 광진구 자양동에 거주했다. 사퇴 직후부터 20대 총선 출마 전까진 더샵 스타시티에 거주했으며#, 서울시장으로 복귀한 뒤에도 2023년 공관 재입주 전까지 자양동 이튼타워리버에 거주했다.
- 2020년 4월 9일 서울 광진구에서 총선 유세 중이던 미래통합당 서울 광진구 을 오세훈 후보를 향해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서 접근하다가 유세장 인근에 있던 경찰들이 이 남성을 제압한 후 체포했다. 뉴스 기사 경찰에서 이 남성의 우발행위와 목적에 대해 조사했으며, 해당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야간 근무를 하고 귀가해 자는데, 유세 확성기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홧김에 달려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정신병력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후보 측은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겼지만 현장의 조치가 잘 돼 선거운동을 바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 21대 총선 당시 선거 운동 과정에서 종북, 반미 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에게 지속적인 방해를 받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 오세훈이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서울시장에 처음 도전할 때, 그를 적극 지원해 준 사람이 박형준 현직 부산광역시장[21]이다. 두 사람은 대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1년 선후배 사이로 훗날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각각 서울특별시장, 부산광역시장으로 당선되면서 정치적 실패와 공백기를 딛고 재기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 2021년 5월 16일에 세빛섬에서 결혼하는 한 시민이 "의미 있는 장소를 조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오세훈 시장의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남기자 오 시장이 그 시민에게 직접 손편지를 써서 축하해준 훈훈한 미담도 있다.
- 기억에 남는 책으로 '채근담'과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저서)를 꼽았다.#
- 애창곡은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이다.
- 주량은 소주 반 병이라고 한다.#
- ‘불치이치 무위지치((不治而治 無爲之治)’가 자신의 신조라고 밝혔다.#
- 서울시장 복귀 후에도 시장 공관 입주 대신[22]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출퇴근하다가 2023년 5월 5일 용산구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 내 서울시장 공관에 입주했다. 오세훈은 거주하던 광진구 자양동 아파트를 떠나는 과정에서 게시판에 자필로 감사 편지를 주민들에게 남겼다고 한다.#
-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본인이 오세훈/비판 및 논란 본인의 문서를 읽었다. #
[1] 현재의 남성 평균키보다도 큰 편이다.[2] 게다가 정치인들은 구두를 신고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구두가 3~4센티 굽이 있다고 하면 185cm로 보일 것이다.[3] 오세훈보다 2살 어린 태영호 의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세훈의 선거운동 영상과 오세훈과 함께 찍은 영상에서 세훈이 형이라고 부르자 시청자들이 반응은 그야말로 대충격이었다. 태 의원은 젊은 시절부터 북한 외교관으로서 김정일 - 김정은 2대를 모시며 행여나 눈밖에 나 아오지나 요덕으로 끌려가거나 고사포라도 맞을까봐 매일 노심초사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북한에서는 24시간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었다. 그러니 나이를 감안해도 노화가 다소 일찍 올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남한에서 4년간 국회의원을 하면서 제 나이의 외모를 회복했다.[4] [ruby(割, ruby=わ)]り[ruby(箸, ruby=ばし)], 일본어로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뜻한다.[5] 해당 영화에는 후임이자 전임 서울특별시장인 박원순 변호사,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강지원 변호사도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6] 정계 입문 전에는 방송인이었으며,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은 적이 있다.[7] 당시 기아그룹 계열사[8] 로고가 바뀌기 직전인 1998년 3월 제작한 것이다.[9] 놀라운 점은 박주선이 8% 가까이 야당표를 잠식했는데도 불구, 야권 분열을 극복하고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는 거다. 만일 야권 단일후보로 나섰다면 70%대 득표율도 가능했을지도?[10]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강금실(전 법무부장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한명숙(전 여성부장관, 국무총리), 2021년 재보궐선거는 박영선(전 중기부장관)과 맞붙었다.[11] 하지만 8회 지선에서 상대 후보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출되면서 이 기록은 깨지게 되었다.[12]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21년 재보궐선거 오세훈 이전에 서울특별시장 3선에 성공한 박원순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한 번 이외에는 25개 자치구 싹쓸이에 실패했다.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조순 전 시장이 1회 지선에서 25구 전승에 성공한 적이 있다. 3회 지선의 이명박은 관악구를 제외한 전역에서 승리했다.[13] 관선과 민선을 합쳐 4선 이상을 기록한 광역자치단체장의 경우 심대평 전 충남지사, 김혁규 전 경남지사, 우근민 전 제주지사 등이 있다.[14] 주식시장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바이오주는 다른 업종에 비해 주가 변동성이 매우 심하다. '임상 3상 통과' 같은 뉴스에 폭등하고 뉴스에 폭락하는 게 바이오주이다.[15] 사용하는 자전거는 캐논데일의 CAAD4 로드자전거.[16] 사위의 족보에는 이름이 송기수(宋基洙)라고 오기되어 있다.[17] 1961년 1월 22일 (음력 1960년 12월 6일)생.[18] 역대 민선 서울특별시장들 중 유일하게 아들이 없고 딸만 있는 시장이다. 조순은 아들만 넷이며, 고건은 아들만 셋, 이명박은 아들 하나 딸 셋, 박원순은 아들과 딸 하나씩이다.[19] 유튜브 채널에도 손자와 함께 노는 영상이 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 1963년 7월 2일 생으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대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남편은 표동근(表東根)의 아들 표현봉(表鉉奉)이다.#[21] 당시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22] 서울시정 1기 시절에는 종로구 혜화동에 있었던 서울시장 공관에서 거주했다.[23] 서울 출생 전체로 보면 고건 전 국무총리도 있기는 한데, 이 분은 등록기준지가 전북 군산으로 되어있고 그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영향으로 인해 호남 출신 인사로 취급되는 경향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