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6:48:42

U-Smart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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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계획4. 역효과5. 노선별 특징 및 현황
5.1. 남북1축5.2. 남북2축5.3. 남북3축5.4. 동서1축5.5. 동서2축5.6. 동서3축5.7. 서부간선축
6. 관련 문서

1. 개요

서울특별시에서 계획중인 사업이다. 지하구간을 새롭게 활용하고, 기존 지상에 몰려있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자 서울에 지하차도망을 구축하는 계획으로 나온 얘기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계획했던 사업이었는데 오 시장이 사퇴하지 않고 계획대로 전부 진행됐다면 지금쯤 거의 개통이 되었겠지만 오세훈 시장이 사퇴하고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면서 유보되었다. 그러나 박원순 시장의 사망으로 개최된 2021년 재보궐선거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이 재당선되어 다시 청신호가 켜졌다.

2. 역사

  • 사실 서울시는 1993년에도 창동~강남, 영등포~성수, 구파발~관악, 수색~망우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한 지하도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비용·안전 등의 측면에서 타당성 논란이 일자 유보했다.
  • 그런데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박주선 서울시장 후보가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지하도로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의 당선으로 일단 없던 일이 되었다.
  • 그런데 2009년에 다시 떡밥을 꺼낸 이유는, 날로 갈수록 심해지는 서울의 교통체증.
  • 2009년 8월 5일, 서울특별시는 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지상공간의 도로교통 수요 일부를 지하로 전환하기 위해 11조2천억원을 투입,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지하 40~60m 깊이에 남북 3개축과 동서 3개축 등 총 6개 노선(총연장 149㎞)의 지하도로망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관련 기사
  • 그러고는 그 이후 별 얘기가 없다. 그나마 제물포터널, 동부간선 지하화 등은 가능성이 있지만.

3. 계획

파일:/news/200908/05/yonhap/20090805162006916.jpg
파일:/news/200908/05/yonhap/20090805162006969.jpg
조감도 및 계획
파일:/news/200908/05/yonhap/20090805162007021.jpg
노선망 계획
서울특별시 지하도로망 구축계획
노선구분 구간 연장 비고
남북1축 시흥~도심~은평 24.5㎞
남북2축 양재~한남~도봉 26.3㎞
남북3축 세곡~성수~상계 22.8㎞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대형차 혼용도로
동서1축 상암~도심~중랑 22.3㎞
동서2축 신월~도심~강동 22.3㎞ 신월~여의도구간은 신월여의지하도로로 개통
동서3축 강서~서초~방이 30.5㎞
서부간선축 성산대교남단~금천IC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
이 노선들의 총 연장은 149km 이며, 사업비는 11조2607억원.

지하도로망은 경제성, 안전성을 고려해 15인승 이하의 소형차 전용 복층 구조로 건설한다.[1] 또한 지하 30~40m 깊이의 대심도로 건설한다.

공공재정이 투입되는 남북3축만 무료도로로 건설되고, 나머지 구간은 모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지하도로 교차점을 연결해 2개의 순환망을 구축하면 내부순환로와 2016년 7월 3일에 개통한 강남순환로를 포함, 총 4개의 순환망이 구축돼 도심 교통량이 획기적으로 줄 것으로 전망했다.

도심 주요 지점에는 지하도로와 연결된 대형 지하주차장을 건설하고 고속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지상 대중교통과 연계함으로써 차량의 지상 진출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

지하도로망이 완공되면 지상 교통량의 21%를 흡수, 지상의 통행속도가 시속 8.4㎞ 가량 빨라지고, 서울 전역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하도로망 구축을 통해 8차로 이상 지상도로를 6차로로 조정하는 '도로다이어트'로 자전거 전용로 492㎞와 녹지 61만5천㎡를 확보할 계획이다.

4. 역효과

제2중부고속도로처럼 들어올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땐 아닌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U-Smartway 프로젝트의 취지가 차량의 흐름을 지하로 몰빵하여 지상으로 최대한 나가지 못하게 한다는 것인데 서울 시내의 교통량이 많을 경우 직통형 도로에서 몇 안되는 진출로가 나올 때까지 억지로 떠밀려가야 한다. 정체 구간을 우회할 수 없어 꼼짝없이 시간낭비해야 한다.

또한 선택의 딜레마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직통형 도로의 시종점에서 끼어들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전광판에 소요시간을 표시하는 것을 중단하여 교통 흐름을 최대한 덜 꼬이게 해야 한다.[2]

5. 노선별 특징 및 현황

5.1. 남북1축

시흥 ~ 서울 도심 ~ 은평

동서1, 2축과 남북2축이랑 함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검토를 거쳐 2014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계획이었는데 감감무소식이다.

5.2. 남북2축

양재 ~ 한남 ~ 도봉

경부간선도로 하부에 지하도로를 뚫고 그 지하도로는 경부고속도로랑 직결되는듯 하다. 한남IC 이북으로 도봉까지 한번에 쭉 이어지는 지하도로로 계획된듯.

동서1, 2축, 남북1축과 함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검토를 거쳐 2014년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 계획이었는데 감감무소식.

5.3. 남북3축

파일:external/mytv21.kr/2009080609183913.jpg
세곡 ~ 성수 ~ 상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연계된다.

2010년에 기본설계를 시작해 2017년 개통할 계획이었는데 감감무소식 이는데, 서울시에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논의를 하면서 그나마 추진이 될것으로 보인다.

우선 기존의 녹천지하차도, 창동지하차도를 포함한 창동주공 17단지부터 상계교까지의 3km 구간을 2019년까지 지하화 하는 사업이 확정되었다. 이 구간은 기존에 노폭을 왕복 6차로로 늘리는 공사를 하던 구간이었는데, 동부간선도로 확장 이전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창동주공 17~19단지 구간이 도로 확장에 따른 구간 정체와 소음 증가 등의 영향을 받게 돼 이를 지하화하기로 한 것이다. 2007년 10월 착공한 이 구간의 공사는 당초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됐지만 이번에 지하화공사가 추가되면서 2019년 이후로 완공시점이 늦춰지게 됐다. 기존 건설중이던 지하차도를 연장하는걸로 설계를 바꾼 후 공사한다고 한다.

2015년 11월 2일, 대우건설을 주간사로 한 (가칭)동서울지하도로(주)는 지난 8월 중순 서울시에 강남구 청담동~노원구 월계동을 잇는 연장 13.5㎞ 왕복 4차로 규모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하였다.#

2020년 12월 30일에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면 상계교~월계1교간 3차로 지하차도가 개통되었다. 하지만 오히려 정체는 대폭 늘어났다. 지하차도 구간에 출구는 없고 기존에 중랑천변에 있던 입구만 2곳을 변경시켜 정체가 가중되었다. 지하차도와 그 윗길 구분없이 막혀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난 것.

5.4. 동서1축

상암 ~ 도심 ~ 중랑

내부순환로 교통량을 분산시킨다.

5.5. 동서2축

파일:external/static.news.zumst.com/917936_article.jpg
신월 ~ 도심 ~ 강동

이 구간은 그나마 일부가 착공되며 가능성은 보인다.

경인고속도로 신월IC에서 시작해서 한강을 두번 건너 강동까지 가는 노선인데, 국회대로의 양평~신월 구 경인고속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신월여의지하도로과 연계되기 때문이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서울 신월IC에서 시작해서 여의도 전경련회관 앞까지 이어지는 지하터널인데, 2015년 10월경 착공하였고, 민자사업으로 2021년 개통예정인데, 일단 이 노선의 일부라도 삽을 뜬 거라 가능성은 좀 있어 보인다.

2021년 4월 16일, 서울제물포터널이 신월여의지하도로로 개통됐다. -근데도 드럽게 막힌다.-

5.6. 동서3축

강서 ~ 서초 ~ 방이

향후 경제상황, 도로여건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었다는데, 이 또한 감감무소식.

5.7. 서부간선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부간선지하도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news/201503/12/segye/20150312080610021.jpg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다. 2016년 3월 1일 착공했고, 서부간선지하도로라는 이름으로 2021년 9월 1일에 개통하였다. -여기 역시 지하든 지상이든 어디든지 막힌다.-

6. 관련 문서


[1] 다만, 기존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남북3축은 대형차 통행이 가능하게 건설한다.[2] 중부고속도로제2중부고속도로 간의 분기점에서도 두 도로의 교통 상황을 안내하는 전광판이 있었지만 2021년에 철거되었다.